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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가면 (한) / 쿠마즈라[1] 겐페이(ゲンペイ=クマヅラ) (일) |
소속 | 벌처스 |
생년월일 | 비밀 |
나이 | 17세 (본인 주장) |
혈액형 | O형 |
신장 | 193cm[2] |
체중 | 107kg |
가족 관계 | 의형제 벌처스 사장 수양 조카 바이올렛 |
취미 | 가면 수집, 프로레슬링 관전 |
좋아하는 것 | 프로틴 |
싫어하는 것 | 불의 |
성우 | 이재범 (한) / 이나다 테츠 (일) |
성격 | 넉살이 좋고 지나치게 호방함. 사람 말을 잘 안 듣는 마이페이스 기질이 있음. |
캐릭터 디자인 | LoLieL |
일러스트 | RESS |
"벌처스! …아니, 신강고 1학년 김가면입니다."
"가면을 쓴 김가면을! 기억해주세요!!"
"가면을 쓴 김가면을! 기억해주세요!!"
[clearfix]
1. 개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로, 유니온 클로저들의 전투장비를 제작하는 '벌처스' 사의 영업사원. 제 3지역(신강고등학교)과 늑대개 4지역(G타워)[3], 사냥터지기 팀 2분대(시즌 1), 외전 지역(플레인게이트/티어매트 대책실), 사냥꾼의 밤(검은양, 늑대개 한정)의 전투장비 판매 및 블랙마켓 담당 NPC.2. 상세
프로레슬러 가면을 쓰고 거대한 덩치를 가진 데다 벌처스의 알바를 하고 있는 자칭 신강고 1학년 학생(…). 명백히 초등학생인 테인이를 제외한 검은양 팀들을 선배라고 부른다. 충공깽.당연히 저 얼굴, 저 덩치에 저런 말을 하니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4] 벌처스 광고를 하는 것을 보고 벌처스 소속의 영업 사원이라는게 들키나 어쨌든 본인 주장으로는 벌처스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에 일단은 신강고 1학년이라고 우긴다. 좌우지간 상황이 급박했던 데다가 특경대와 유니온의 군납 장비보다 벌처스의 사제 장비가 일대의 작전에 더 도움이 됐던지라 일단 김유정과 송은이, 플레이어는 김가면 학생(…)이라고 납득하고 넘어가 준다.
3. 작중 행적
3.1.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요즘 학교 참 좋아졌네... 으악! 혹시 들렸나요?!
학교에 온 건 오랜만...이 아니라 매일 등교하고 있어요! 하핫!
사실 김가면은 벌처스 소속이 맞다. 김가면이라는 이름도 당연히 가명이다.
작중 신강고에서 처음으로 등장. 앞서 말했다시피 1학년 코스프레(...)중이라 주인공들을 향해 선배님(...)이라고 불러준다[5] 본인은 벌처스에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그래도 사람은 매우 좋아서 검은양 팀에게 여러 가지 장비를 지원해주거나 한다. 맨 처음에는 유하나와 우정미를 찾을 수 있게 벌처스의 고성능 레이더를 빌려주며, 그들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그후 유하나가 엠프레스 코쿤으로 변이하자, 벌처스에 내부감사를 걸도록 조언해 처리부대가 유하나를 없애지 못하도록 막는다던가, 제초 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포함한 여러 지원[스포일러]을 해줘 신강고 사태를 해결하는 데에 크게 기여한다. 그리고 이때 말실수로 자기가 벌처스의 부사장이라고 했다가 총애를 받는 알바생이라고 말을 바꾼다.
재해 복구 지역의 한기남의 대사를 보면 G타워의 헤카톤케일 사건으로 인해 벌처스 사장은 물론이고 경영진 등 벌처스의 높으신 분들은 죄다 징계를 먹어서 거의 반박살이 난 상태이다. 한기남도 징계받기 이전에 재빨리 탈퇴했고, 김시환도 정황으로 보았을 때 나갔을 확률이 높다.[7]
플레인 게이트에서는 본인이 등장. 그도 김시환의 행방에 대해서는 모르는 듯 하다. 전임 벌처스의 사장에 뒤이어 벌처스의 사장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벌처스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말을 했다. 언젠가 전쟁이 끝나면 순수하게 연구만 하던 기업으로 벌쳐스를 되돌려 놓고 싶다고 하면서, 그러다 회사가 망할 수도 있지만 인류가 평화로운데 뭐가 문제냐며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물론 이때에도 교복을 입고 와서 스스로를 "신강고 1학년 김가면"이라고 부른다.
이후 바이테스 관련 퀘스트에서, 특경대 대원들을 개죽음으로 몰아넣으려는 특경대 정책관이 초딩 논리를 펴며 떼를 쓰자 한방에 기절시킨다.
국제공항에서는 통화로 등장하는 것이 전부. 김도윤이 벌인 사고를 수습해주고 회사 차원에서 대신 벌금을 물어주고 금지 물품 반출죄로 공항에 억류된 김도윤을 풀어주었다.
3.2.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이 폭주를 막지 않으면 안 되는데...
벌처스는... 이미 오래 전부터 괴물이었군...
7월 9일자에 나온 늑대개의 오디오 무비에서 김시환의 통화(혹은 자동응답기의 녹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대상으로 나온다. 다만 김가면이 부사장이라는 것 자체가 은근히 스포일러라서 김가면의 모습이나 목소리는 일체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김시환이 전화로 부사장님이라고 언급하는것을 보아 그에게 통화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시환의 반응이나 인게임 퀘스트를 보면 그도 이러한 사실을 통보받기 전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모양.
그리고 12월 23일 자로 늑대개에 마지막으로 추가된 캐릭터 바이올렛에게 숙부라고 불린다. 홍시영의 대사에서는 "그래서 당신의 형님이나 마찬가지인 사장님을 배신한 건가요?"라고 말하거나, 바이올렛의 아버지를 칭할 때 "내 또다른 형님이나 마찬가지였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바이올렛의 아버지 형제와 혈연적 관계는 없지만 그 형제를 친형제처럼 여길 정도로 친하게 지냈던 모양이다.
밤이 된 신강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여전히 신강고등학교 1학년으로 분장하고 있지만, 트레이너도 그렇고 홍시영도 그렇고 다 알고 있는 상황. 일단은 사장한테 징계받고 자택 근신 중이지만 가면 쓰고 1학년인 척 하면서 정기적인 연락을 받고 있다는 변명을 한다.
하지만 결국 강남과 구로에서의 차원종 관련 사건들에 벌처스가 관여되어 있음을 알게되고, 이때 바이올렛이 양아버지인 사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간 모아뒀던 벌처스의 비리를 건네며 유니온에 고발하자고 청하면서, 결국 사장을 체포시킨다. 그리고 부사장 권한으로 홍시영을 감시관에서 해임시키며 동시에 늑대개 팀에는 통상적인 잔해 수집 업무를 지시하게 된다. 그리하여 한동안 늑대개 팀은 시궁창에서 벗어나게 되나... 결국 홍시영의 후빨에 벌처스의 경영진과 주주들이 결탁해서 홍시영을 사장으로 앉히고[10] 사장이 된 홍시영은 김가면을 일반 사원으로 강등시킨다.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는 김시환이 G타워의 블랙마켓 담당 NPC로 등장했으나,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는 김가면이 신강고에 이어 G타워에서도 블랙마켓 NPC를 담당하고 있다. 일반 사원으로 강등당하고 벌처스를 되돌리려는 사도가 실패한 탓에 호탕한 면모가 사라지지만 하지만 결국 기회를 노려 트레이너, 한기남, 김시환, 채민우, 플레이어 등의 도움을 받아 벌처스와 강대국의 차원종 무기화 계획[11]을 저지하고 홍시영이 죽은 뒤 벌처스의 사장 자리에 취임하게 된다. G타워에서 맘바를 처치한 후 영상이 나오는데, 이때 트레이너에게 벌처스의 사장이 된 것, 그리고 늑대개 팀이 지명수배되고 있는 것을 알려 주고 도주시켜 준다.
게다가 스토리 중 일반 퀘스트에서는, 본사에 납품해야 할 차원종 잔해를 채우지 못한 부하들을 위해 직접 잔해를 모으려고 한다.
신서울 사태 이후 풍비박산난 벌처스의 악행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사장 자리에 올랐으며 강대국과 유니온과의 거래로 입막음을 당했을 텐데도 여전히 가면을 쓰고 신강고 1학년생으로 위장하여 늑대개 팀원을 숨겨주기 위해 많은 힘을 사용하고 있다는게 드러난다. 늑대개를 고발하는 대신 몰래 돕는 조건으로 현상금보다 거액의 보상금을 붙여두었으며 플레인게이트의 연구원들에게는 주인공의 신분까지 위조해준다.
그리고 홍시영이 베리타 여단에 팔아넘긴 위상장비에 대한 벌금을 자진해서 내는 등 지나친 개념 행보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는 김도윤의 발언이 있었다.
3.3.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에서
볼프강 슈나이더, 파이 윈체스터를 위시한 1분대 시점 시나리오에서 김도윤을 통해 언급된다. 다행히도 남은 사원들과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겨우 본 궤도로 다시 돌려 놓았으며, 또한 문화, 요식업 등으로 사업확장을 하여 벌처스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면을 보인다.[14]이후 루나 아이기스와 소마, 세트 세크메트를 위시한 2분대 시점 시나리오 시즌 1에서 블랙마켓 담당으로 등장한다. 관리요원 김재리가 현재 1분대와 함께 행동하기 때문에 사실상 2분대의 초반 상담사 역할은 김가면이 맡게 된다. 다만 험상궂은 외모 탓인지 루나는 초면에 매우 질겁하며 놀랐지만, 소마는 그의 호탕한 성격과 웃음을 좋아해서 쉽게 친해졌고, 세트는 그의 험상궂은 외모에 잠시 놀라서 그를 나쁜 사람이라 의심하며 덤벼들었지만 오히려 김가면이 세트를 번쩍 들고 높이높이를 해주자 즐거워 하며 호의를 보인다.
사실 김가면이 회사가 불안정한 시국임에도 직접 나서서 2분대를 전담하게 된 이유는 예전에 어린 나이에 전장에 나와 싸운 클로저 소년병과 함께 일한 적 있었고, 나중에 반역자에 의해 드러난 소년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후 그 소년이 원래 들어갈 예정이었던 사냥터지기 팀 또한 그와 비슷한 처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서였다. 이때문에 2분대의 인생상담을 자처하며 많이 챙겨 주려고 한다. 다만 소마는 그를 좋아해서 자신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해줬지만, 자신이 완전무결 하다고 생각하는 루나는 초기까지만 해도 이 호의를 믿지 못하며 그를 멀리했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들이 얽히고 얽혀 끝내 2분대가 친구를 희생시킬 밖에 없게 된 최악의 순간이 다가왔을 때, 이를 주저하는 2분대에게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니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면서 진지한 조언을 해준다.
루나 아이기스에게는 "인생을 살면서 산전수전 다 겪어보니 완전무결한 건 세상에 없었다. 늘 실수도 하고 실패하며 사람은 그렇게 성장한다. 지금은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이 경험은 나중에 의미가 있게 될 것이며, 당신에겐 미래가 있다는 것만 기억하라." 라는 조언을 해준다.
소마에게는 "당신의 선택은 올바른 선택이었다. 이 일로 아무도 당신을 탓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는 것만 알아주길 바란다" 는 조언을 해준다.
2분대 시즌 2부터는 애쉬에 의해 파손된 사냥터지기 팀의 본부를 수리하러 가게 되면서 하차, 김도윤이 사냥터지기 팀 전체의 담당으로 바뀌게 된다.
3.4. 시즌 3
사냥꾼의 밤 지역에서 검은양 & 늑대개 사이드에서 블랙마켓 담당으로 등장. 사냥터지기팀이 나쁜 팀이 아니라고 변호해주거나 여러 도움을 준다.바이올렛을 플레이하면 이전까지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숙부로써가 하나의 사원으로써 '대원님'이라면서 불렸지만 시즌 3부터는 그냥 숙부처럼 편하게 말을 한다.
회사 재정 상태도 좋지않은데 김도윤의 반대에도 보급품을 무료로 지급하라고 지시한다.
3.5. 시궁쥐팀 스토리에서
한기남이 쓰레기섬을 나오고 은하와 같이 사업을 하면서 중간에 짤막하게 언급된다. 차원종의 잔해를 정가에 구입해 줄 사람이 한기남 근처에는 김가면 말고 특별히 없기 때문이다. 김시환의 경우에는 현재 김유정이 보호 중이기 때문에 연락하는 것이 힘들다.공식적인 자리에선 사장과 사원이지만 사적인 자리에선 형, 동생이라고 할만큼 사이가 좋다. 한기남이 연락도 없이 사라진 그에게 섭섭했는지 만나자마자 주먹을 날릴 뻔했다고 한다. 그 뒤 한기남과 술자리를 가지면서 엄청 마신모양.
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김가면이 은하에 대해서 알고 있는 듯한 태도였다고 말한다. 처음엔 미등록 위상능력자와 일하는거에 대해 화를내다가 은하의 이름을 듣더니 화가 바로 풀렸다고 한다.
한기남: ...형님, 어쩐지 당신 이름을 들은 기억이 있어 하는 것 같더군요.
은하 씨의 이름을 들은 순간, 눈빛이 날카로워지는 것 같았는데.
은하: 글쎄요. 벌처스의 사장님이 저를요? 그런 '고오급' 인맥따윈 없는데요.
한기남: 그런가요? 내 착각이었나...? 정규 클로저가 아닌 위상능력자가 잔해를 수집한다고 한 소리하시다가, 은하 씨 이야기를 들은 순간 그 이야기가 쏙 들어가서... 분명히 아는 사이인 줄 알았는데요.
은하: 몰라요. 전혀.
은하 씨의 이름을 들은 순간, 눈빛이 날카로워지는 것 같았는데.
은하: 글쎄요. 벌처스의 사장님이 저를요? 그런 '고오급' 인맥따윈 없는데요.
한기남: 그런가요? 내 착각이었나...? 정규 클로저가 아닌 위상능력자가 잔해를 수집한다고 한 소리하시다가, 은하 씨 이야기를 들은 순간 그 이야기가 쏙 들어가서... 분명히 아는 사이인 줄 알았는데요.
은하: 몰라요. 전혀.
은하 쪽도 뭔가 숨기고 있는지 아니면 진짜로 모르는 건지 불명.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업을 하면서 돈이 오가던 중에 수금원으로사의 은하에 대한 소문을 들었거나 은하의 아버지인 은혜성의 치료를 위해 사용하던 정화액을 벌처스에서 만들어서 김가면이 한다리 건너서 알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애리의 스토리 막바지에서 깜짝 등장. 남극 후발대의 파견을 결정한 김유정은 힐데가르트가 직접 파견한 남극 조사대와 자신이 출정시킨 신서울지부의 요원들을 보조하는 쪽에 더 집중하게되고 따라서 애리가 포함된 후발대를 위한 정보전달과 지원임무를 김가면이 대신해준다.
3.6. 백야의 요새 이후
후일담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바이올렛과 차원 압력 초커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트레이너에게 자신이 죽게 될경우 그 시신으로 차원 압력 초커에 대해 연구를 해서 무력화 시켜줄 것을 부탁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특히 나타와 레비아에게 절대로 비밀로 해달라고 바이올렛에게 당부했다. 이후 늑대개 팀의 꿈속에서 사념으로 나타나는데, 벌처스 사장에게서 어떤 비밀을 전해듣고서는 정말 이걸 듣고서 그런 판단을 내렸냐며, 이것은 회사를 경영하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회사가 감당할수 없는 매우 큰짐이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바이올렛에게 백야의 요새에서 나타난 현상인 공포의 눈동자를 보고 매우 무섭고 힘들었지만, 그 공포와 직접 싸웠던 늑대개 팀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알았기에 언급할 수 없었고 이를 억지로 버텼다며 하소연했다. 하지만 바이올렛과 레비아의 격려를 듣고, 공포에서 어느정도 풀려나 다시 기운을 차려 이전처럼 끝까지 트레이너의 유언대로 늑대개 팀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내겠다며 사라진다.3.7. 종막 : 타오르는 세계
월드 엔더의 산성비에 대비되어있는 특수 우비를 남기고 실종되었으나 결국 덜미를 잡혔는지 박심현과 함께 포획되어 길달에게 불살라지게된다.4. 성격
"벌처스는 과거의 과오와 계속 싸울겁니다!"
3지역 이전까지 벌처스에는 좋은 사람들이 여럿 있었지만 이들도 겉으로는 돈만 보면 눈이 뒤집어진 척을 하거나, 용팔이 행세를 했다. 쉽게 말해서 위악자. 그러나 김가면은 그런 거 없다.[15] 물론 한기남이나 김시환은 저마다 아픈 과거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챕터6 램스키퍼 함교까지의 클로저스 스토리에서 그와 맞먹는 인품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다. 그를 제외하면 램스키퍼 함교까지의 등장인물들 중 이렇게 참된 인품을 가진 인물들은 고작해야 마음 여리고 착한 이 여성과[16], 멘탈갑 인간본좌와, 인간이 아닌 분 정도. 그의 올바른 행적은 검은양 팀이나 늑대개 팀의 스토리를 보더라도 드러날 정도. 심지어 사냥터지기 팀 2분대 스토리에서도 2분대 아이들을 걱정하며 아껴주는 그의 인품을 볼 수 있다. 센텀시티에서도 선의로 실책을 저지른 한기남에게 최소의 징계를 내려 배려해주는 등 회사의 이익보다 개개인을 더 중시하는 점으로 고평가받았다.
너무 착한 성격이 되려 위장이라는 의견이 돌 만큼[17], 썩어 문드러진 클로저스의 스토리에서 개념인이다.
5. 기타
연구원인 만큼 기계 만지는것을 잘 하는듯 하고 타이거 마스크, 호랑이 스티커 등 손재주가 좋은 듯 하다.제저씨는 그의 이름을 처음 듣자마자 "가면을 쓴 가면이한테 가면 되겠군."이라며 드립을 쳤다.[18] 하피에게 감정 에너지 역류 장치를 소개할때 하피가 "어머 그런 편리한 장치가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거죠? 외계인이라도 붙잡아서 고문이라도 한 건가요?" 라며 묻자, "고문한 적은 없습니다! 외계인이랑은... 좀 상관이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로 맞받아친다.[19]
굉장히 선한 성격이긴 하지만, 인게임 블랙 마켓 NPC를 담당한다는 점에 기인하여, 맨날 벌처스 재정 위기라고 떠들면서 수수료만 매일 수십억씩 챙기는 김가면은 위선자다. / 최고의 명당 플레인게이트 담당으로도 모자라서, 김시환이 맡고 있던 G타워 자리를 빼앗고 결국 늑대개 스토리에서 G타워 담당을 꿰찬 김가면은 쓰레기다.라는 드립이 가끔 등장하기도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에 불과하다.[20]
늑대개 시점 신강고에서 말을 한번 걸고 취소하면 "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 라고 하는데, 듣는 늑대개의 입장에선 가슴이 짠해진다... 무심코 캐릭터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유저에겐 김가면의 한마디는 가슴을 울리는 한마디가 되는 셈.
다만, 반대로 플레인 게이트에서 그 앞에 대기하고 있으면 "벌쳐스를 내가 일으켜 세워야 돼! 내가!!"라고 무슨 짓이라도 할 것 같은 목소리로 말하며, 티어매트 대책실에서는 아예 벌쳐스의 영광을 재현한 꿈에 빠져서 티어매트에게 이용당하는 면모도 보인다. 양심은 있어도 아주 미련을 버리지는 못 한 모양.
작중 등장하는 벌처스의 영업사원들과 김가면 본인까지도 부사장이라고 흘렸다가 바로 주워담는 모습을 보이고 플게부터는 사장이 되었다는 티를 계속 내고 다니지만 주인공들인 검은양팀은 물론이요 바이올렛을 제외한 늑대개 누구도 지금까지 김가면이 벌처스의 부사장이었다가 지금은 사장인 것을 전혀 눈치 못채고 있다(...).[21] 다만 늑대개 팀원들의 경우 홍시영이 늑대개 팀원들을 대동하고 김가면을 찾아가서 대놓고 "부사장님"이라고 부른 적이 있으니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중에 촌극에 어울려주겠다고 한적도 있고 트레이너도 김가면 씨와 부사장을 구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김가면이 현재 벌처스의 사장이라는 사실은 영원히 주인공들에게 비밀로 남을지도 모른다(...)
다만 늑대개팀 중에서도 눈치가 빠른 편인 나타와 하피, 벌처스 상층부의 사정을 아는 바이올렛은 대충 눈치챘을 가능성이 높다. 국제공항에서 김도윤이 사장님의 지시로 늑대개 팀의 편의를 봐주겠다고 하자, 이에 대해 나타가 혼잣말로 "그 가면 자식이 오지랖 넢게 잘 처리하나보군."이라 중얼거렸고 김도윤이 늑대개팀을 원조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사인을 부탁하자 나타는 종이를 찢고 하피는 키스마크를 남기면서 그걸 보여주면 자신들이라는 걸 알 거라며 말했다.
신규 캐릭터 바이올렛이 등장하면서 해당 오디오 무비에도 벌처스 사장과 연관되었는지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클로저스 내에서 처음으로 맨 얼굴을 드러내게 되는데 말 그대로 듬직하고 호걸스러운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트 팬들 사이에선 수염 밀은 정복왕 같다는 평.
은하 시점 시궁쥐 스토리에 따르면 꽤나 술을 잘 마시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전 직장 후배인 한기남과 간만에 재회해 술자리를 가졌는데 한기남이 술에 꽤 취한 상태로[22] 말술인 건 여전하다고 했다..이후 차원종 잔해를 사주겠다는 거래를 성립해낸다.
윤리아와 처음 만났을 때 역시 신강고 1학년이라고 자기소개를 한다. 다른 요원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당연히 윤리아도 속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윤리아는 곧이 곧대로 믿으며[23] 동갑이니 말까지 놓으라고 한다. 김가면은 당황하며 알았다고 하며 이 컨셉을 잡은 이후 사상 최악의 위기일지도 모르겠다고...
6. 관련 문서
[1] '곰의 면상'이라는 뜻이다. 가면이 곰에 가까워서 만든 이름인듯.[2] 현재 프로필이 밝혀진 캐릭터 중 최장신이다. 다음으로 키가 큰 캐릭터는 190cm의 슈브이다.[3] 검은양 스토리에서는 김시환이 G타워의 블랙마켓을 담당한다.[4] 제이가 본인보다 더 나이 많아 보인다고 언급한다. 그 멍청이 취급받는 서유리조차 저 말을 믿지 않을 정도...[5] 늑대개 대원들은 몰라도, 검은양 팀은 제이를 제외하면 나이가 죄다 고등학교 2학년 이하다. 테인이는 초등학생이라 동생이라고 호칭한다.[스포일러] 늑대개 팀이 검은양팀에게 건네준 칼바크의 혈청이 그의 도움이다. 참고로 이 혈청은 검은양 팀 시점에선 누가 줬는지 밝혀지지 않는다. 또한 트레이너를 유니온 본부에 투입하여 송은이를 도와 데이비드를 구출하게 하기도 한다.[7] 실제로 한기남이 뿔뿔이 흩어졌다고 말한다.[8] 단순히 테러 조직에게 무기를 넘기는 것만이 아니라 테러리스트를 시켜 판매원들을 붙잡겠다고 했다. 그 판매원들이 김가면을 따르는 인원들인지라 결국 협박에 넘어가고 만다.[9] 여기서 벌처스란 조직이 김가면과 벌처스 사장이 피땀 흘려 세운 기업이라는게 드러난다. 이후 바이올렛 스토리에서 사장과는 단순히 아는 사이가 아니라 의형제였음이 드러난다.[10] 참고로 이 경영진들은 대부분 김가면이 이전부터 알던 지인들이었다.[11] 정확히는 홍시영의 세계 지옥화 계획[12] 여기에 대해 참고하자면 초커의 기술력과 권한을 보유하고 있던건 벌쳐스의 사장이나 실세였던 홍시영이었기 때문에 푸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설령 가능하다해도 늑대개 팀이 현상수배범이 된 이상 그들의 특징과도 같이 되어버린 초커를 함부로 풀어주는 순간 고위층들이 김가면을 물어뜯으려하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은밀히 도와줘야 하는 입장상 푸는 것은 힘들 것이다.[13] 사실 계급 + 주주, 그리고 경영진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사장과 실권이 비슷하다는 건 더 이상하긴 하지만[14] 하지만 2분대 시점에서 서브 퀘스트를 하다보면 그래도 경영난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건지, 며칠 내내 라면으로 생계를 때우는 날도 있는 모양이다.[15] 다만 늑대개 시즌1에서 前사장이 홍시영을 통해 이제 와서 혼자 깨끗한 척 말라는 전언을 보낸 것을 보면 본편에서 보여주지 않았을 뿐 이 쪽도 위악자 기믹은 지니고 있다.[16] 그 마저도 오세린은 시궁쥐 스토리의 행적이 호불호가 갈린다.[17] 이미 김가면은 데이비드 구출작전이나 칼바크에게 혈정을 제공 받는 등 중요한 떡밥성 인물들과 접촉이 있었다.[18] 물론 본인도 쪽팔렸는지 그 후 "내가 지금 무슨 소릴 한 거지?"라며 당황한다.[19] 사실 맘바가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우정미에게 도움을 주고싶다는 생각에 그런 듯. 그리고 차원종은 외부차원(=외계)에서 온 존재이므로 말 그대로 외계인이다.[20] 이와 비슷한 인물왜곡 개드립이 바로 갓기태와 엔젤시영. 김가면에 대한 드립이 어느 정도로 왜곡되었는지 잘 모르겠다면 저 두 사람 항목을 읽어 보면 대충 감이 올 것이다(...).[21] 다만 이 수상하기 그지 없는 아저씨가 진짜로 단순히 평범한 사원일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듯. 그냥 당황해서 깊게 생각하지 말자.고 넘어가고 있을 뿐이다. 좋은 사람이고 자신들을 도와주기도 하니까.[22] 그 모습을 은하가 지켜봤는데 이런 저런 말을 하다 결국 숙취를 이기지 못하고...[23] 사실 어느정도 눈치챘으나 반신반의하며 장단에 맞춰준 것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