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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송은이 (한) / 우즈키 마히로(マヒロ=ウヅキ) (일) / 쑹언이(宋恩伊, Sòng Ēnyī) (중) |
소속 | 특수경찰대대 차원문 철거중대 중대장 |
생년월일 | 1994년 4월 2일 |
나이 | 27세 |
혈액형 | B형 |
신장 | 158cm[1] |
체중 | 48kg[2] |
취미 | 낮잠, 군것질, 사격 |
좋아하는 것 | 총(낮잠 잘 때 껴안고 잘 정도)[3][4] |
싫어하는 것 | 잔소리 |
성격 | 느긋하고 낙천적이나 위급한 상황이 되면 누구보다 냉정해짐 |
성우 | 한채언[5] (한) / 사토 사토미 (일) |
캐릭터 디자인 | RESS |
일러스트 | RESS |
˝충성! 특경대의 송은이야.˝
"보급품 있어! 유료지만."
"아아, 여기는 송은이. 작전지역에 도착했다. 작전명은... 차원종 학살!"
"죽지마! 죽이지도 말고!"
"보급품 있어! 유료지만."
"아아, 여기는 송은이. 작전지역에 도착했다. 작전명은... 차원종 학살!"
"죽지마! 죽이지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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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애니메이션판 (클로저스 SIDE BLACKLAMBS)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 특수경찰대대 차원문 철거중대의 중대장으로 지위는 경정.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아이템 창고 NPC도 겸하고 있다.
2. 상세
나이에 비해서 계급이 매우 높은데[6],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를 보면 과거 해외의 여러 분쟁지역을 돌아다니며 용병 생활을 했고, 송은이의 비상한 경력에 한국 정부는 송은이를 불러들여 신서울시 특경대의 대장자리를 맡겼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특채. 이로서 나이에 비해 높은 계급이 설명됐다. 영상에서는 출연하지 않고 공개용 스크린샷에만 등장하다가 10/02일 트위터를 통해 이름과 성우가 공개됐다. 명색이 경찰이라는 처자가 자기가 설치하고 관리하는 강남의 위상력 억제기 위치도 모르는 등[7] 덜렁거리는 게 어째 말년병장 기질이 강하다. 채민우가 경례를 FM으로 하는 반면에 송은이는 경례를 상당히 엉터리로(...) 한다. 덕분에 부하들만 신나게 고생 중. 잠도 많다.캐릭터 속성은 보이시, 단신, 말년병장, 개그 캐릭터, 잠꾸러기, 트리거 해피, 비능력자 한정으로 인간본좌, 멘탈갑, 만독불침, 인간흉기, 화력덕후[8]
3. 작중행적
3.1. 국제공항(클로저스)까지의 스토리에서
구로역에서 자신의 소총이 고장나 수리를 맡기는데 받아든 김시환이 박격포에 준하는 무게라며 유일하게 수리할 만한 사람을 찾아간다. 구로역 난민으로 살던 장인은 수리를 거부하나 총을 보자 '하얀 악마'라고 하며 총을 수리해 준다. 이 총은 장인이 송은이에게 직접 만들어 준 특제 소총. 플레이어가 소식을 전하자 기뻐하지만 현재 소속이 경찰이라 난민은 체포해야할지도 모르며, 과거에 아프간에서 용병질할때 적에게 붙잡혀서 총 만들던 장인을 구출하면서 이때 단신으로 게릴라 1개 대대병력을 상대하고[9] 개구리와 뱀을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라며 먹인 사건 때문에 아마 자신을 꺼릴 거라고 한다.신강고에서는 신서울 지부장과 휘하 클로저들에게 납치감금당한 데이비드 국장을 혼자서 빼돌린다(!). 정확히는 벌처스 처리부대 대장이 구출을 돕긴 했지만 한명한명이
밝아보이는 모습에 비해 생각보다 실연당한 이야기가 많은데, 고백했더니 남자에게는 관심이 없다[10]는 이유로 차이거나, 남자한테만 관심이 있다거나(...) 알고보니 여자였다거나(...) 꽤나 마음의 상처가 심했을듯 하다. 참고로 저 알고보니 여자였다는건 고작 며칠 전 이야기란다. 이 퀘스트 이후 플레이어에게 반 농담투로 성별도 안 따지고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우리 사귈래? 라고 제의한다. 물론 대답은 거절. 서유리의 경우 송은이가 우울함을 팍팍 풍기면서 고백 좌절사를 읆으며 우리 사귈래? 라고 제의하는데 한창 때 여학생 답게 그쪽 주제에 관심이 많은 서유리도 마찬가지로 낙담/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제의를 받아들이지만 곧 서로 농담이었다고 말하면서 송은이가 피차 좋은남자를 만나보자는 말을 하며 우울한 인형 퀘스트가 끝난다.
참고로 화나거나 기쁘면 총을 마구 쏴대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신강고 서브퀘중 하나에서 분노의 인형의 영향으로 마구 날뛰기 직전에 플레이어들이 후다닥 인형들을 처리하고 오게 된다.
여담으로 총에다 이름을 붙여놨는데 그 이름이 제니퍼 잭슨 3세(...). 더군다나 수리
장인이 한번 더 개조를 해서 주자 새로운 총이 되었다고 제니퍼 잭슨 4세로 이름이 바뀌었다. 나중에는 개조한 총기를 테스트하기 위해 차원종 학살(...)에 들어가는데,
이 퀘스트를 다 깨면 송은이의 소총의 모조품(...) 코스튬을 받을 수 있다.
시즌1 스토리의 에필로그격 지역인 재해 복구 구역에서 채민우가 경정으로 승진하게 만든 장본인인데, "여기서 더 승진했다간 참모급이 돼서 현장에서 마음대로 총을 쏴댈 수 없게 된다"면서 강남 사태 보고서를 작성할 때 모든 공을 채민우가 세운 걸로 해 버렸다. 그리고 강남 사태의 책임은 다 자신이 떠맡은 것으로 하면서 이 참에 채민우로 하여금 특경대를 개혁시키려는 포부까지 말하며 주인공들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참고로 본인은 새로 수도 공항 경비대에 임명되어서 강남 복구가 끝나는대로 공항 인근으로 발령될 거라고. 그러나 국제공항에서 테러가 일어나는 바람에 공항경비대에 비상이 걸린데다가, 공항에 있는 음식점이고 식당이고 모조리 문을 닫아버렸다(...).
국제공항에서 테러리스트들 덕에(?) 우연찮게 다시 검은양 팀과 조우하고 도중 테러리스트 진압 작전을 수행하는데 독가스를 살포중인 테러리스트들을 저지하기 위해 플레이어 캐릭터와 같이 출동하는데 본인에 말에 의하면 방독면같은 거 쓰면 조준이 힘들고 예전에 정글에서 이것저것 먹다보니 몸에 면역이 생겼다고 한다.(...)
3.2. 램스키퍼 함교, 군수공장 상공, 유니온 임시 본부 스토리에서
검은양과 늑대개가 공동전선을 성립한 제7 지역 램스키퍼 함교에서부터는 양 진영 공통 NPC로 등장한다. 이바노프를 심문해서 얻은 정보를 통해 베리타 여단의 행선지를 추측해내며, 휘하의 특경대 대원들과 함께 램스키퍼에 동승하며, 램스키퍼의 자체화력이 소용 없고 병력을 투입해서 거점을 확보해야하는 지역 특성상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그리고 여기서 송은이의 괴물 같은 전투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는데, A급 위상능력자 이리나 페트로브나를 상대하고도 별다른 부상 없이 귀환한다! 그마저도 "결국 (이리나를) 잡지 못했다"고 하며 아쉽다는 듯 말한다.[14] 실제로 바이올렛 스토리에서 이리나와 교전했다는 송은이의 말에 바이올렛이 그게 가능하냐면서 당황해 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실제로 서유리는 위상력만 있었으면 전장을 쓸어버렸을 언니라고 말한 적이 있다. 참고로 서유리 본인도 위상력 각성 이전에 검도 대회에 나가서 상이란 상은 다 쓸어담을 정도로 신체능력이 뛰어났던 걸 감안한다면...심지어 하피의 나쁜 손(...)을 사전에 제지한 유이한 인물이기까지 하다.[15] 여태껏 하피는 소영이나 한석봉, 김도윤 같은 일반인은 물론이요 클로저인 선우란[16]이나 김기태[17]에 기계인 뻐꾸기(...)까지 털어버리고 다녔지만 송은이는 악수하는 척 뭔가를 슬쩍하려는 하피를 귀신같이 눈치채고 제지했다.[18] 우월한 위상능력자의 신체능력과 매우 많은 경험 그리고 능숙한 기술을 전부 가지고 있는 그 하피가 도둑질 하는 데 실패한 일반인이다. 하피도 자신이 못 훔치는 인간은 처음이라며 놀랄 정도. 하피뿐만 아니라 바이올렛의 비서인 하이드의 속도에 반응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바이올렛이 연을 맺은 NPC들에게 차를 따라주라고 명령하면 그때마다 쥐도새도 모르게 나타나는 하이드에 NPC들 모두가 놀라며, 바이올렛도 가끔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타나서 사적인 발언을 내뱉는 그에게 놀랄 정도인데, 유일하게 송은이만큼은 놀라기는커녕 하이드의 움직임에 반응해 총을 들이댔다. 위상 능력자가 아니라서 오히려 밸런스가 맞을 지경.
일단 경찰이라 그런지 두 팀의 공동전선이 확립되어 램스키퍼에 탑승하게 되었을때 도둑출신인 하피를 쪼아댄다. 하피쪽도 손을 씻었다며 변명하는 식.
군수공장 상공은 한국이 아니라 러시아가 배경인데 여전히 송은이와 신서울 특경대가 따라온다. 이유인즉 러시아 군경이 테러리스트 활동증거 부족에 끔찍한 기상현상 문제로 출동을 거부했기 때문. 그간 신서울 사태에 공항 테러같은 전쟁에 준하는 사태를 연속적으로 겪어서인지 예전같은 허당끼는 안 보이지만 자기까지 진중해지면 분위기가 어색해진다면서 계속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선 이리나가 날아다녀서 저격으로 잡을수가 없다며 "제트팩을 가져올걸"이라고 중얼거리는데, 즉 제트팩만 있었다면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이리나를 상대로 싸울 수 있다 는 얘기다. 그렇다고 이리나가 약하냐고? 어렸을 때도 A급 수준의 위상력을 가진데다 현재는 더 강해진 채로 검은양 팀을 고전시킨 테러리스트의 수장이 약할 리가?
군수공장 상공 일반 퀘스트 대화 중에서 총알이 빗발치는 걸 뚫고 달려가서 벙커 안에 수류탄을 집어넣기까지 했다고 한다(수류탄을 집어넣었지만 벙커는 안 터졌다고...)위상능력자쯤되면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물리 내성도 있고 능력 같은 걸로 날아오는 총알을 막아낼 수도 있다만 위상력이 없는 일반인이 빗발치는 총알들을 뚫고 벙커 가까이까지 다가가서 틈에 수류탄을 집어넣는 걸 보면... 혼자 영화 찍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
게다가 잘 생각해 보면, 이 빗발친다는 총알을 쏴대는 것은 그냥 병사가 아니다! 위상력 강화 시술을 받은 초인병사들과 초인을 물량으로 압살하기 위해 제작된 살인 로봇들, 그리고 인위적으로 광폭화시킨 괴물(예티)들이다! 참고로 이 예티들은 뇌에 기계를 집어넣어 광폭화시킨 차원종인데 예전에 인간을 상대로 비슷한 연구실험을 하던 연구소를 박살낸 적이 있으며 예티들을 편하게 하기위해 처리해달라고 부탁한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혐오하는 기술인듯.
유니온 임시본부에서는 그간의 장난기를 싹 거두고 정말 진지한 모습으로 전투에 임한다! 과거 G 타워에서도 제대로 정신차리고 진지하게 전투에 임했긴 하지만 이 시점에선 아예 송은이 경정 특유의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도 제대로 하지 않을 정도로 진지하고 심각한 모습을 보여준다.[20]
몇몇 유저들은 송은이가 뉴욕에 상륙한 시점에서 데이비드의 전술적 패배라는 말을 할 정도.
3.3. 사냥꾼의 밤
유니온 총장의 비리가 밝혀짐에 따라 검은양 & 늑대개 팀을 돕기 위해 동행하게 된다. 임시본부에서 심각했던 분위기를 거두고 다시 밝은 분위기로 돌아왔으며, 그래도 이번에는 할아버지 한 명 잡으면 끝날 일이고 비록 다른 클로저들이 지키고 있다해도 검은양 & 늑대개 팀이 해결해줄 거라는 확연한 믿음을 보이지만, 적이 우리를 노리고 있을 거라며 경계를 늦추지 못하고 있으며, 사람과 사람과의 싸움에 지쳤는지 이번 일만 끝나면 휴가를 가야겠다는 발언까지 꺼낸다.일단 자기도 경찰인지라 범죄자의 체포를 우선시하지만 법으로 구제되지 않는 범죄자도 많이 봐왔기에 심적으로는 늑대개 팀을 응원한다고 한다.
김유정 임시지부장이 호프만의 독가스 살포때문에 중태에 빠지는 바람에 사냥터지기성에 남게 되었고, 송은이도 김유정 보호를 위해 성에 남으면서 검은양을 따라 부산으로 가지 못하게 되었다. 덕분에 부산에선 등장無.
부산 편에서 새로운 정보가 밝혀지는데, 부산 시장 민수호의 가사도우미 아오츠키 아오이가 과거 용병 출신으로 아프간에서 송은이의 적이었으나, 송은이에게 패퇴했다고 한다.
시궁쥐팀의 사냥꾼의 밤 시점에서는 특경대도 전부 철수한 상태라한다. 총장과 호프만이 사냥터지기 성을 떠났기에 차원종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다른 클로저 팀이 모두 떠난 후 마지막으로 전장정리를 마치고 복귀했다고. 안개 던전 퀘스트에서 강남으로 귀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3.4. 센텀시티
이후 시궁쥐팀의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센텀시티에서 치료받던 여동생이 걱정돼서 무작정 달려간 채민우를 쫒아서 등장한다. 시기는 3팀이 오메가 나이트에게 모조리 당해버려 지하 쉘터에 유폐당하고 시궁쥐 팀이 막 센텀시티에 도착했을 무렵.무작정 부산으로 내려온 채민우가 걱정되어 그를 뒤쫓아 센텀시티에 도착했으나 사방에서 차원종이 마구잡이로 튀어나오는 탓에 홀로 고군분투하던 와중[21] 총성을 듣고 나타난 시궁쥐 팀과 합류한다. 이때 거점으로 돌아오자 과거 아프간에서 만난 아오츠키 아오이가 송은이를 알아보고 기겁하지만, 일단은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적개심은 접어두기로 하지만 불타는 승부욕 때문에 잠깐씩 캐붕을 일으키게 된다.[22] 반면에 송은이는 처음에는 누군지 몰라하다가 함께 전장에 나서면서 아오이의 전투 패턴을 알아보고 그제서야 알아차리고는 친근하게 대한다. 아오짱이라는 깜찍한 애칭은 덤. 정작 아오는 진절머리치며 싫어했지만.[23]
이후 정도연 및 센텀시티의 의료진들로부터 채민우가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에 의해서 무스카가 되어버렸다는 안타까운 비보를 접하게 되고, 센텀시티가 전쟁터가 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여 지금까지의 태도를 버리고 완전히 진지하게 전투에 임한다.[24] 그러면서도 자기는 삶에 미련이 없으니 아무래도 상관없는데 채민우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무스카를 죽이려 든다. 하지만 제아무리 송은이라도 A+급 이상의 강함을 보유한데다 최정예 클로저 3팀이 전원 상대해도 이길 가능성이 별로 없었던 무스카를 죽이는건 불가능했고 그저 시간벌이만 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때 채민우의 기억을 통해 자신을 떠올린 무스카가 괴로워하기 시작하고, 이때 무스카에게 상처를 입은 송은이는 시궁쥐 팀의 보호를 받으며 퇴각, 허유미의 간호에 케어받게 된다.
방금전의 일로 송은이는 잡아먹은 인간의 기억이 크나큰 핸디캡으로 작용되어 그것이 곧 약점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25] 허유미의 말에 사냥터지기 성에서 만난 흑지수의 예를 떠올려서 오메가 나이트의 본질을 꿰뚫어본다.
구해온 클로저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반갑게 인사하고, 채민우에게 안식을 주기 위해서 도와달라고 협조를 부탁한다. 검은양팀과 은하와 함께 무스카를 처리하고, 시체를 가져온건지 화장한건지는 몰라도 특경대로서의 예우를 갖추며 채민우를 추모해준다.
"...어이, 민우. 듣고 있어? 우리가 만난 첫 날, 기억 나? 나, 그때 책상 밑에 엎드려서 낮잠 자고 있었잖아. 넌 전입신고 하려고 내가 깨어나길 몇 시간이나 기다렸지. 상급자가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예의라면서 말이야. 하하...! 지금 생각해도 참 미련한 녀석이였다니까, 넌...! 그냥 흔들어서 깨우면 됐을 걸 말이야. 그래...그냥 흔들어서 깨웠으면 됐을 텐데...넌 늘 그랬지. 힘든 게 있어도 힘들다고 이야기도 안하고. 도와달라고 우는 소리도 안 했어. 좀...하지 그랬어. 내 어깨를 흔들어서 깨우지 그랬어? 좀 더 세게 내 어깨를 붙잡지 그랬어? 그랬다면...그랬다면...널...이렇게 보내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아, 이런 이야기 하려던 게 아니었는데. 널 탓하려는 게 아니었어. 그러니까 내가 하려던 말이 뭐냐면... ...미안해. 네 대장으로서도, 네 친구로서도. 모든 게 다 미안할 뿐이야. 뒷일은...나한테 맡겨. ...충성. 편히 쉬기를."
채민우의 추모와 짧은 장례를 마치고, 아오이와 함께 클로저들을 도우며 힘쓰지만, 누명을 쓴 일행을 돕기위해 때마침 한기남이 오세린의 요청으로 찾아낸 램스키퍼의 블랙박스에 녹화된 빼도박도 못할 증거를 가져오고, 이 증거를 아오이와 함께 수영동에 있는 민수호에게 전달하러 간다.
아오이는 민수현의 걱정을 받으며 반드시 돌아오겠다며 약속하고, 그 약속대로 아오이는 송은이와 함께 수영동에 있는 민수호에게 증거를 전달하는 데 성공하고, 민수호는 곧장 자기 정치금으로 최신형 ECCM 장비를 구매해 전세계에 누명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총장파의 비리와 악행을 떠벌리는 데 성공. 상황을 완전히 역전시켜 반총장파가 들고 일어서며 총장파에 속해있거나 중립을 지키던 사람들마저 반총장파로 이적하고, 총장파를 끌어내리려는 병력들이 부산으로 오게 만드는 등 대대적인 역공을 펼치는데 성공하는 큰 공을 세운다.
그 직후, 송은이는 총장파가 가져갔던 휠 오브 포츈을 탈취해서 신서울에 있던 양수연과 독일에 있던 흑지수와 남포동에 있던 장미숙, 전세계 곳곳에 있던 반총장파 병력을 끌어오는데 일조한다.
4. 클로저스 애니메이션의 행적
"이쪽 언제끝날지 모르겠어요. 최대한 빨리갈게요!"
1화에서 김유정의 긴급 전화를 통해 목소리로만 출연했다. 그 후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5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가방을 해체하는 정교한 작업을 하던 채민우를 옆에서 놀래키는 장난을 치면서 처음 등장한다. 그리고 문서 상단의 이미지 처럼 원작대로 과자를 먹으며 느긋하고 태평한 모습을 보여준다. 채민우는 그 가방에서 차원종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장난을 걸면 어떡하냐고 따지지만 송은이는 "여차하면 쟤들이 있잖아~"라며 느긋한 모습을 보여준다.그리고 후반엔 칼바크턱스에게 붙잡힌 이세하를 발견하자 구출을 위해 헬기에서 특경대를 지휘하며 사격하는 씬은 나름 인상깊게 잘 뽑힌 편.
6화에서는 말렉을 상대로 정확한 사격을 보여주어 제이를 도왔다
5. NPC 대사
- 강남 GGV
- (구) 구로역
- 평상시
- 빨리 끝내고 놀자고!
- 이리 좀 와 봐.
- 쿨... 헉! 아, 안 잤어!
- 대화시
- 어서 와! 무슨 일이야?
- 충성! 구로에 파견 나온 송은이야!
- 꿀꿀한 곳이지만 열심히 해보자고!
- 대화 종료시
- 잘가, 또 보자.
- 또 놀러 와.
- 특경대도 널 백업할 거야!
- 신강 고등학교
- G타워
- 평상시
- 낮잠 잘 때가 아닌 것 같네...
- 휴. 이런 최악의 상황은 나도 처음인걸.
- 차원종 놈들. 후회하게 해주겠어.
- 대화시
- 충성! 특경대 대장, 송은이야!
- 특경대의 지원이 필요한 거야?
- 나도 오늘만큼은 열심히 일할 거라고!
- 대화 종료 시
- 차원종 놈들에게 쓴 맛을 보여주자고!
- 강남을 우리 손으로 탈환하자고!
- 아직 진 게 아니야! 우리가 남아있으니까!
- 오염된 시가지 호위 미션[28]
-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 으. 좀 천천히 가자...
- 으. 침 바르니까 더 아프네...
- 어? 이거 혹시 피인가?[29]
- 으으. 몸 되게 무겁네...
- 저기. 나 놓고 가려는건 아니지??
- 재해 복구 본부
- 평상시
- 채민우 놈... 이제 나랑 아주 맞먹으려고 하네...
- 우리 특경대는 총질보다 삽질을 더 잘 한다고!
- 아. 공항 식당에 맛있는거 많이 팔았으면 좋겠다.
- 대화시
- 충성! 재해 복구 중이야!
- 이야, 어서 와! 강남의 영웅!
- 특경대도 복구작업에 동참할께!
- 대화 종료 시
- 충성! 복구 작업 힘 내!
- 언젠가 또 함께 작전을 해보자고!
- 후딱 끝내고 낮잠 자자.
- 전투 종료 후[30]
- 대화시
- 충성~! 현장지원이야!
- 임무 수고 했어!
- 보급품 있어! 유료지만.
- 대화 종료 시
- 충성! 잘 가!
- 또 봐!
- 계속 수고 해!
- 유인소탕작전(강남GGV)[31]
- 대화시
- 작전 중이야. 방심하지 마!
- 보급품 필요해? 그럼 얼른 말해!
- 보급품은 미리미리 챙겨둬. 후회하기 전에.
- 평상시
- 보급품은 충분히 챙겨뒀어?
- 보급품 필요하면 나한테 와!
- 정신 바짝 차리자구!
- 대화 종료 시[32]
- 충성! 잘 가!
- 또 봐!
- 계속 수고 해!
6. 강함
아프간에서 하얀 악마라 불리며 명성을 떨친 용병답게 어마무시한 강함을 자랑하며 사실상 비위상능력자들 중에서는 최강이라 할 수 있다. 심지어 몇몇 위상능력자 이상으로 강하단 언급까지 있다. 전적을 정리하면...- 상술되어 있듯이, 데이비드 리 국장이 감금당했을 때 혼자 가서 구해온 것도 이 사람. 물론 벌처스 처리부대 대장이 도와줬다지만 유니온 본부에는 클로저 정식요원들이 버티고 있다. 거길 들어갔다가 무사히 나온것만 해도 범상치 않다. 물론 당연하겠지만 다 때려부순건 아니고 단순한 잠입 및 구출작전이었겠지만 유니온 클로저들 중에 텔레패스도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오죽하면 송은이가 맨날 낮잠 타령을 해대는 게 그 동네 상황이 아프간만큼 못하기 때문에 긴장이 안되어서라는 설이 있을 정도. 파괴된 강남에서 제대로 정신을 차리는 것만 봐도... 재해 복구 지역에서 채민우가 말하기를 송은이가 강남 특경대를 떠나 공항에 발령된 뒤로 특경대의 전투능력이 급감했다고 한다. 공항 에피소드에서도 그 무시무시한 전투력의 편린이 다시 한번 언급되는데, 베리타 여단의 분대장 이바노프가 송은이와 같이 용병 생활을 하다 송은이가 떠나고 유니온의 습격을 받은 후 혼자 살아남게 되었는데, 이바노프는 그때 송은이만 있었어도 전멸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원망한다.
- 독에 대해서는 상식 이상의 면역을 갖고 있는 듯. 웬만한 위상 능력자조차도 충분히 죽을 수 있을 정도의 독이 들어간 음식을 먹었는데도 배탈 나는 걸로 끝났다.[33][34] 공항 스포일러에 따르면 진짜 여러가지들을 먹으면서 내성이 생겨 방독면이 필요없다고 하는데 이쯤이면 이미 초인적 레벨을 넘어 탈인급 스펙이다.(...)
- 사격술도 뛰어난데 상술했듯 군수공장 상공에서는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포르네우스의 눈을 저격해 실명시켰고 센텀시티에서 역시 총기를 사용하는 철수는 연사와 재장전이 물흐르듯이 이어진다며 이정도면 자신과 동급이라고 평가하다 총소리를 다시 듣고는 사격술은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정정한다.
- 개인의 전투능력뿐만 아니라 통솔력이나 감, 전술적 식견도 평범한 인간들 중에서는 이미 세계관 최강자급이다. 실제로 클로저들이 차원종을 제거하는 임무에만 충실할 수 있는 것도 송은이와 특경대가 짜놓은 제반작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거고, 검은양 팀이 위기에 처했을때 억제사이클 작전이나 두 군단의 차원종들을 서로 치고박게 만들어 전멸시키는 등의 작전을 입안해서 기회를 만들어냈다. 또한 유니온과 벌처스가 내분으로 개발살나는 와중에도 특경대는 송은이를 배신한 사람이 거의 나오지 않다시피 했다.[35] 송은이가 부상당했을때의 채민우의 발언 등에서 종합해봤을때 송은이는 부하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는 모양이다. 채민우가 강남 특경대를 인계받은 뒤로 조달이 어려워진 물품들을 플레이어에게 주워올 것을 의뢰했는데, 열심히 돌아서 모아도 부족하다던 물량을 송은이 혼자 작별선물로 조달해서 가져오는 위엄을 보인다.(...)
- G 타워 스토리 진행 도중 방심하는 바람에 중상을 입는데, 플레이어가 소독약 가져오고 특경대 대원들과 작전 수행하는 몇 시간 만에 완전회복됐다.. 캐롤리엘이 정색할 정도로 출혈이 심했다더니만, 소독약 뿌리고 잘 치료한단들 몇 시간만에 완쾌된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경이적인 회복력. 이쯤되면 위상능력자가 아닌가 의심가는 수준이다. 실제로 게임상에서도 언급되지만 저 정도 상처는 위상능력자가 아닌 이상 저렇게 빠르게 완치할 수 없다.
- 제이와 꽤 비슷한 인생을 살아온 듯 하다. 만우절 이벤트에 따르면 중동에 끌려가 전쟁터에서 구른 건 고등학생 때부터다. 심지어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는듯. 심지어 현재 나이가 27세인데, 그렇다면 10년 전, 즉 17세일 때 이미 이바노프 분대장이 "너만 있었어도 모두 살았다"고 할 정도의 괴물이었다는 말이 된다. 이 정도면 나이를 속이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할 수준.
- 만우절 이벤트로 NPC 속마음 읽기가 한창 진행됐는데, 꽤나 병력과 보급이 부족한 듯. 신강고등학교에서는 고졸이면 특경대 훈련병으로 채용이 가능한데 어디 특경대에 관심이 없나라고 모병에 신경을 쓰고 있었고 G타워에서는 헤카톤케일과 아스타로트, 데미플레인 상대로 일선에서 싸우는 송은이의 병력은 28명, 남은 탄창은 83개라고 한다. 아무리 중간에 채민우가 지원병력을 보냈다지만, 상대가 상대인만큼 모두가 무인로봇 조종사로 보직변경하고 무인병기들을 잔뜩 동원해도 막기 힘든 판에 어떻게든 전선을 유지해 아스타로트 토벌 작전의 시간을 벌어냈다는 것 자체가 송은이의 능력이 엄청나게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한다.[36]
- 군수공장 상공에서 개조된 예티를 보고는 사람의 뇌의 일부를 절개하고 전투 프로그램이 들어간 인공뇌를 삽입한 강화군인 집단들을 적으로 상대한 적도 있다고 한다. 유니온 내부에서도 비윤리적 실험으로 인해 성토받아 결국 연구소에 강화병사들을 배치하고 농성에 들어갔는데 이들을 진압한 게 송은이의 용병부대였다고 한다. 이때문에 "그놈들은 눈이 퀭해서 오직 싸움밖에 모르던데 그게 무슨 군인이냐."고 진지하게 비윤리적인 기술의 악용을 비난한다.
- 또한 과거에 자신의 용병부대가 위상능력자로 이루어진 용병에 의해 공격받아 전멸 직전까지 몰린 적이 있어서 한때는 클로저들을 껄끄러워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는 역으로 생각하면 송은이가 서포트만 적절하면 웬만한 위상능력자 1명 정도는 자력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말도 된다(!) 위상능력자와 평범한 인간과의 역량차를 생각한다면 이건 실로 엄청난 셈. 거기다가 클로저들을 충분히 증오할만한 과거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검은양 팀 5인방을 허물없이 대하는 점에서 이 게임 최강의 멘탈갑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 시즌2 첫 지역인 공항에서부터 송은이의 대범함이 드러나는데, 대화시 늘 쾌활한 말투[37]로 이야기하지만, 평상시 대사로는 "으, 왜 내가 오기만 하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지?"라는 안타까운 말을 한다. 스토리 상으로도 송은이의 멘탈을 마구 무너트리는 사건들이 일어나는데, 부하 특경대원들이 이리나 페트로노프에게 저격당해 목숨이 오락가락하는가 하면, 용병 시절 동료였던 이바노프가 테러리스트로 참여하여 총부리를 겨누고는 "닥쳐라, 하얀 악마! 너만... 너만 부대에 남아있었더라면... 부대가 전멸할 일도 없었을 거다!"라며 원망하기도 하며 시즌 3에서는 한술 더 떠 아끼던 부하가 총장파의 과학자의 농간으로 인해 끔찍하게 살해당하기까지 한다. 그런데도 어떻게든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는 모습을 보면 참 씁쓸할 정도.
- 참고로 센텀시티에서 과거 동료이자 적이기도 했던 아오츠키 아오이가 말하길 일행과 있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면서도 남몰래 혼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 발언을 보면 동료들에게 불안감을 끼치는 걸 막기위해 일부러 태평한 척하는 거지 속으로는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다.
- 그리고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했을 때, 국제공항의 보스인 이바노프조차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때는 이바노프가 위상력 주입 수술을 받은 후라서 송은이가 이바노프보다 강하다고는 할 수는 없겠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면, 송은이가 있고 없고에 따라 부대가 전멸하고, 전멸하지 않고가 바뀐다(…). 여기서 그 정신나간 전투력의 편린을 다시 볼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협력을 해줬다고 하지만 인공 위상능력자 부대들을 돌파해버리는가 하면 위상력 주입 수술을 받은 이바노프와의 전투에서도 '역시 하얀 악마, 전혀 녹슬지 않았다'고 언급한다. 일판에서 이바노프의 말에 따르면 그의 동물공포증을 극복시켜준다며 정글에서 호랑이와 레슬링을 했다고 한다.
- 군수공장 상공 지역에서는 이리나가 날아다녀 저격이 힘들자 제트팩을 가져왔어야 한다며 푸념하는데 역으로 생각하면 제트팩만 있으면 이리나를 상대할 수 있다는 소리다. 또한 테러리스트들이 특수 벙커에 공격이 안통한다면서 총이 안 되자 접근해서 수류탄을 내부에서 터트렸는데도 안부숴졌다면서 검은양에게 처리를 부탁하는데, 거꾸로 말하면 이 처자 벙커에 우라돌격으로 돌파해서 영거리에서 수류탄을 내부로 던져 맞췄다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아니면 던져서 그 좁은 틈새로 넣었다든지 할 수 있는데 어느쪽이든 평범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짓거리는 아니다(...). 더 나아가서 그런 위험한 짓을 실패해놓고 살아돌아온 건 미스테리 수준이다.
- 사냥꾼의 밤 지역에서 흑지수가 대놓고 자신을 싫어하는 것을 느끼자 대화로 풀어보겠다며 플레이어를 임무에 보내버린다. 이후 벌어진 풍경은 흑지수가 송은이를 은이라 칭하며 서로 화기애애한 모습. 이들 대화에 따르면 대화로 풀어보려했다가 잠깐 힘겨루기를 했다고한다. 비록 송은이가 지긴 했지만 흑지수가 자신은 위상능력을 썼으니 반칙패라고 자신에게 위상능력이 없었다면 당연히 송은이가 이겼을 거라고 말한다. 흑지수가 알파퀸 서지수의 클론이라 위상력 출력은 원본의 30~50%밖에 못내도 주역들을 비롯한 웬만한 클로저들이 덤벼도 버거워한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선전한거나 다름없다. 또한 흑지수의 저 말을 바꿔 말하면 위상력을 베제한 순수 신체능력만 비교하면 흑지수보다 우위에 있다는 소리인데 이쯤되면 송은이는 도대체 뭐하는 인간인지 궁금하다.
- 센텀 시티에서는 단신으로 차원종을 여럿 쓰려뜨렸으며[38] 전장에서 아군이자 적으로[39] 여러번 만났던 아오이와 재회하는데 여기서 아오이는 송은이를 보고 경악하면서 과거 알몸 상태에서 진흙을 바른채 열감지 센서를 피하고 그 상태에서 적진에 침투해 초토화 시킨 전적을 얘기한다. 이때 아오이와 총격전을 벌였는데 아오이는 이 싸움에서 패해 은퇴하고, 전쟁 트라우마 심리 치료 센터에서 민수호를 만나 부산으로 간 모양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검은양, 은하와 함께 진행한 무스카 토벌 작전에서는 전우치의 안경을 정확히 저격해 은하가 서피드에게 접근할 타이밍을 만들어 주었다. 방금전까지 송은이를 비위상능력자라고 깔보던 전우치가 위상력도 없으면서 잔재주를 부린다고 화를 낼 정도. 애리 스토리에서는 무려 애너벨의 스페어 바디를 패턴을 파악하자마자 단신으로 박살내버렸다. 물론 이 애너밸은 무장이 감소했다는 패널티가 있었고, 마지막 남은 개체는 지나와 협공을 했지만 애너밸을 단숨에 처리했다는 사실에 1세대 위상능력자 출신인 애리가 놀란걸 보면 진짜 대단한 것.
7. 기타
- 하는 짓은 말년병장+고문관+개그 캐릭터 그 자체지만 사이드 퀘스트를 하다 보면 부하를 가족처럼 끔찍이 아끼고 깊이 신뢰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메인 스토리에서도 여러 행동으로 의도치 않게 주인공들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는 편. 생각보다 계급빨이 되는지 최소한 특경대의 장비에 한해서는 송은이가 필요로 하면 뭐든지 지원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마천루 옥상에서는 개인적으로 헬기를 가져오기도 했다가 반성문을 썼다고(...).
강남 GGV에서 부하들을 쓸모없다고 디스한 건 개그성 대사로 넘어가자
물론 이런 성격 덕분에 부하들의 신임 또한 대단하다. 파괴된 강남에서 송은이가 실수로 부상을 당하자 얼마나 분노했는지 자진해서 작전지역으로 투입 됐을 정도. 항상 송은이에게 잔소리 하고 짜증을 내는 직속후임 채민우 경감만 봐도 상황이 적절한 통제 아래 돌아가는 검은양 시나리오에서는 송은이에게 짜증을 내지만, 이래저래 구르고 고통받는 늑대개 시나리오에서는 필드 대사로 '이럴때 경정님만 계셨더라도...' 라고 할 정도로 신뢰받는 듯 하다.
- 검은양 팀 5명만을 제외하면 가장 많이 구르는 NPC다. 김유정, 정도연, 선우란, 이빛나와 마찬가지로 어느 지역을 가든 항상 위치하고 있다.
일해라, 채민우[40][41] 단순히 위치만 했다면 상관없지만 던전 클리어 때마다 파견을 나온다. 다른 특경대원은 현장 수습하러 가고 자신이 보급을 담당하는 듯. 차원종이 나타나면 현장 확보하랴, 민간인 대피시키랴, 유니온에서 지원 올 때까지 죽자고 버티는 게 특경대의 기본 임무이며, 강남 GGV에서는 C급 차원종을 유인해서 처리하기도 하고, 성수대교에서는 위상지뢰를 설치하는 등 별의별 잡다한 일은 다 도맡아서 하고 있다. 거기다 항상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니, 이 정도로 굴러다니다 보면 피곤해서 잠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오프닝에서 김유정의 연락을 받고 현장 인계 후 차단구역 외곽에서 차원종 이탈을 억제하고 있던걸 보면 성수대교 같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겸사겸사 플레이어가 놓친 잡몹(C급 차원종)도 학살해가면서플레이어 일행들을 따라오는 모양.그러다 가끔 차원종에게 포위 당하기도 하고.당연할지도 의외일지도 모르겠지만 신서울의 전 지역 뿐 아니라 후반부의 플레인게이트(...)까지 상황 정리하러 따라온다.(?!) 덤으로 (구)구로역에서 나오는 '하얀악마' 임무에서는 구로역 인근 섬멸(HARD)을 송은이를 호위하면서 클리어하는 조건이 있는데, 이 던전을 클리어하면 플레이어를 졸졸 따라다니는 송은이와 현장 파견 나온 송은이를 모두 볼 수 있다.(...)송은이 도플갱어설. 아니면 분신술을 썼다거나.
- 마찬가지로 만우절 이벤트 NPC 속마음 읽기로 송은이를 계속 보다보면 신강고에서 송은이의 속마음 중 하나로 강 이야기가 나온다. 당시 부대장이 게릴라를 전멸시키겠다고 인근 주민들이 식수로 쓰는 강에 독을 타려고 하는 정신나간 짓을 하려했고
근데 실제로는 정반대의 상황이었지 않았나요?[42] 그 때문에 열받아서 부대장을 두들겨 팼다고 한다!다른 인간도 아니고 이인간이 때렸으면 거의 죽었을텐데당연히 상관폭행죄로 계급 강등. 하지만 그 일 이후 자신에게 경례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고. 또한 아이들과 학교를 건드린 테러리스트는 철저하게 응징했다면서 학교 내 차원종들도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고, G 타워 옥상에서는 불타는 도시를 보는 것도 최악이지만 그보다 더 최악인 건 거기에 서 있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라고까지 생각한다! 그외에도 검은 양 팀의 이름 한 명 한 명과 그들의 관리요원의 이름을 한 번 중얼거리면서 기운을 내기도 했고, 재해 복구 본부에서는 신참이 강남에서의 모든 일이 끝났을 때 오줌을 지렸다고(...) 하는데 지린 게 피가 아니고 오줌이어서 다행이라고까지 생각한다. 이 속마음들을 통해서, 송은이라는 인물이 한 사람의 전투원으로서 얼마나 개념찬 인물인지를 알 수 있다. 전우애는 말할 것도 없고 주민들까지 신경 쓰는, 문자 그대로 참군인 그 자체. 이외에도 돌격 소총으로 저격수를 상대했던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까지 있는 거 보면 군인으로서의 역량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남들이 전투를 벌일때 혼자 서든어택 찍는 아줌마그리고 특경대 간부들이 유니온 눈치만 보는 걸 심히 못마땅하게 여기며, 채민우를 간부로 만들어 특경대를 개혁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우는 걸 보면 윗사람한테 강하고 아랫사람한테 부드러운, 웬만해선 존재하기 어려운 좋은 상사의 본보기이기도 하다. 개드립을 통한 날조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는A급누구와는 다르게, 이 쪽은 진지하게 갓은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
고백했다가 남자로 오해받았다는 말로 봐서는 방탄복 때문에 안보이는 그곳이 슬비보다도 작을 것으로 추정된다.그런데 원화가들이 그린 그림들이 공개되었는데...이건 말도 안돼!!!사실 공식원화는 아니고 원화가들이 개인취향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좋은 취향이다아직은 미지의 영역. 제복에 방탄복 까지 바리바리 껴 입어서 2d 건 3d 모델링이건 간에 태가 안난다. 본인 말로는 "나도 벗으면 끝내준다고요!"라고. # 다만 이 내용은 장장 6년여 만에 등장한 같은 여성 특경대원인 허유미로 인해 복장 탓은 어렵게 되었다(...).[43]
- 클로저스 코믹스 "위상한 밥상"에서는 검은 양 팀 요리 배틀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이세하가 심사가 가능한지, 바쁜 건 아닌지 물어보자 이래봬도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편이고 한가해서 시간 때울 겸 공짜 밥 먹으러 왔다고 하는데, 채민우가 정기 훈련 언제 올 거냐고 무전 때리자 무전기를 꺼버린다(...). 이후의 심사위원으로서의 행적은, 이세하의 라면은 본인 인생 최고의 라면이었다며 극찬하고, 이슬비의 우럭회 또한 모든 방면에서 대호평. 서유리 차례 때는 과일 전반 + 콜라였는데 말 그대로 과일일 뿐이라 말하자 유리의 접대 플레이에 넘어갔다가(...) 김유정한테 30분 동안 털렸다(...). 그리고 정신 차린 다음 미스틸테인의 바베큐는 공정하게 평가한다. 돌가루에 먼지가 묻어있어서 그렇지(...) 맛은 괜찮았다며 나중에 야외에서 한 번 더 해먹자고 권하기까지 한다. 문제는 제이. 녹즙이라고 받긴 받았는데 생겨먹은 게 영 아니라서 주저하다가 복부 지방을 단숨에 분해한다는 말을 듣고 원샷(...) 게다가 유리 때처럼 또 넘어가려고 했다(...). 이후 우승자를 발표해야 하는데, 제저씨의 녹즙이 효능이 너무 심하게 뛰어난 탓에 화장실로 튀어가서는 1시간 동안 개고생하다 결국 병원으로 실려나갔다(...). 이 정도면 진짜 제이의 녹즙은 그냥 독극물이다. 이런 증상일 경우 버틸 체력이 없으면 생각보다 훨씬 쉽게 골로 간다. 그러니까 유정이 원샷했다면 진짜 죽었을 지도 모른다.[44]
이후 이 웹툰 내용을 어느정도 참고 했는지 제이 결전요원 스킬인 트리플 블렌딩 샷은 말이 녹즙이지 그냥 폭발물/독극물이나 다름 없는 연출을 보여준다.와! 녹즙이 폭발하고 불기둥을 일으키고 부글부글 끓어올라요
- 버그의 일종으로, 나타와 제이가 함깨하면 유니온에 잡혀있던 칼바크 턱스가 풀려나오면서 뒤통수를 치고 가신다! 이 대화창은 넘길수도없어 그냥 죽어야한다! 역시 하얀악마... 송은이의 대화 내용 테스트
- 8월 8일날 토요일 요일 던전에서 보스로 나올시 다른 특경대원들과 달리 그림자가 아니라 색깔 입혀진 본인이 PVP 버젼으로 나와서 클로저들한테 두들겨 맞고 사망... 하시진 않고 10초후 부활해서 보급품을 주셨다. 결국 그날 오후 아끼는 클로저들한테 핫타임 보급품을 너무 많이 줘서(...) 다음날 그림자로 교체되었다.
- 2015년 9월 18일 GM노트에서 떡밥이 던져졌는데, GM치요가 보호구가 무거우면 좀 벗고 있으라니까 "위상력의 '위'자도 없다"고 부인하는데다 "이 보호구를 벗으면 나는..."이라고 말한다. 정황상 어린 시절부터 현장에서 계속 굴러온 베테랑인만큼 PTSD 증상으로 송은이가 저렇게 과장된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45] 상기되었다시피 송은이는 학교 졸업식에 참가하지 못할 정도로 어린 나이부터 총을 잡은데다, 적군의 위상능력자 때문에 송은이의 부대 전체가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기까지 했다. 겉으로 드러내지만 않을 뿐이지 실제로는 엄청난 셸 쇼크에 시달리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구나 위상능력자에게 죽을뻔한 위기를 겪고서도 위상능력자 팀과 함께 일하는 것은 겉으로 드러내고 있지 않을 뿐 스트레스가 클 것이다.[46] 평소의 과장된 밝은 모습 또한 이러한 모습의 일환일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무려 전함을 가로챈 늑대개의 일원이자 차원종인 레비아를 대하는 그녀의 태도를 볼때, 그냥 성격 자체가 대범하고 편견도 가지지 않는 멘탈갑에 가까운 듯 하다. 군수공장 상공에선 자기가 개그 캐릭터라는걸 인지하고 있단 것까지 밝혀지는데 자기가 너무 진중해지면 분위기가 너무 경직될거 같아서 일부러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거라고 밝혀진다.
- 상술한 전투력과는 별개로, 성별이 분명 여자 맞긴 맞는데 작중에서 송은이를 제대로 여자 취급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첫 고백 때 남자한테 관심없다는 이야기까지 들은 것도 그렇고 특경대 대원들의 뒷담화에서도 나타나듯이 연애는 꿈조차 꿀 수 없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김유정이 맥주 마시고 나서 송은이한테 멋있다, 세다 등등 칭찬은 해주는데 정작 당사자인 은이는 어째 여자로서의 자신을 완전히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이라고 대답한다(...). 아예 남자 취급받으니까 상술했다시피 "나도 벗으면 끝내준다고요!"라고 받아친 것은 덤. 추가로 제저씨한테는 마천루 유인전 부탁할 때 자신을 '짱 귀여운 동생'이라 칭하는데 제저씨의 평가는 짱구머리 동생(...). 아예 귀여운 것조차도 부정당하는 입장이다... 이쯤되면 보이시 이미지가 훌륭한 네타거리다.
- 유령을 무서워하는 것 같다. 램스키퍼 함교 퀘스트 중 건설장비가 저절로 움직인다는 사실에 유령의 짓이라고 생각해 총을 쏴도 없앨 수 없다며(...) 엄청나게 호들갑을 떨며 무서워하는데 나중에 특경대 전체공지 메일에 워헤지혹이라는 차원종의 염동능력으로 인해 건설장비가 움직인다는 것이 알려지고 마지막에 "유령이 나타났다고 호들갑떠는 멍청한 짓은 하지말라"는 메일이 도착하자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티나는 송은이의 유령 이야기를 듣자 그럼 유령과 교섭해서 유령에게 진지공사를 시키자(...)는 말을 하고 송은이는 기겁한다. -
유령공병-
- 국제공항과 램스키퍼에서 티나를 보자마자 티나가 미니건과 로켓런처같은 중화기를 자유자재로 꺼내 난사하는것을 보고는 중화기 만지게 해달라고 몇번을 사정하지만(...) 티나는 일반인이 다룰수 없는 무기라며 거절한다. 램스키퍼에서는 계속 자기도 전방 지원이 가능하게 중화기를 빌려달라는 송은이에게 티나가 자신을 들어보라 하는데 일반인인데 티나를 안아 올리는데 성공했다.[47][48] 물론 한 번 들어올리고 난 후에는 한 번 더 들어올려달라는 티나의 말에, 당장은 무리일 것 같다며 체중이 많이 나가서 온몸이 다 뻐근하다곤 하지만. 그 외에도 티나의 사고방식이 참 군인 같다면서 특경대를 지도해달라며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가 티나가 자신은 은이의 부하들과 달리 휴가를 갈 필요가 없다는 말에 그건 뭔가 아닌 거 같다며 시무룩한다.
- 2016년 2월 4일자로 미니 송은이를 펫으로 키우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같이 나온 특경대 펫과 함께 음성지원까지 된다! 물/마공 증가 및 스킬 자원 절약 패시브를 보유했으며, 자동 시전되는 철갑탄 공격에 물/마 치명 발생 증가, 액티브로 시전하는
양자폭탄급강하 폭격에 물/마공 증가의, 철저히 공격적인 옵션. 한번에 8발을 발사하는 철갑탄의 딜도 생각보다는 잘 나오는 편이며, 특이하게도 액티브인 급강하 폭격이 어지간한 결전기 수준의 딜량을 보인다(...). 깡물공 9500대 유저 기준 차원압 10단계 던전에서 낙하 데미지가 500만이 나온다(...). 16년 4월 21일 업데이트로 펫 스킬의 공격력 퍼센트가 표기되도록 변경되었는데 급강하 폭격의 착탄 공격력은 10000%, 폭발 공격력 3000%. 다만 공격력 총합 자체는 4월 21일 추가된 김기태와 동일하고 송은이와 함께 추가된 특경대보다는 낮다.김기태는 일단은 A급 클로저고 특경대 네이팜은 전탄명중이 어렵다는건 잠시 넘어가자클라스는 영원하다
- 2016년 8월, 해변의 미니 송은이가 무료펫으로 등장했다. 자기를 총알요정 송은이라고 소개하며
요정을 믿는다면 손뼉을 쳐줘! 아니면 총을 쏴갈기던가!본래는 자기가 해변의 버그를 잡아야되는데 애더 남매가 자기들을 내쫒고 해변을 점거했다나. 그러나 무료펫답게 데미지 계수는 미니 송은이보다 훨씬 낮다.
8. PvP
2015/12/30 패치이전 존재했던 차원공방전 전용 캐릭터 | ||||
송은이 | 칼바크 턱스 | 막시무스 |
2015/12/30 패치로 인해 차원공방전이 사라지면서 송은이 캐릭터도 플레이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여러 타격 효과나 스킬 아이콘들은 후에 서유리 및 티나에게 재활용 되었다. 현재에 들어서는 송은이는 스토리상 및 형상 복제자 버전때 아니면 볼수 없는 상태라 플레이어블때 쓰였던 모션들이 아까울 정도다. 스토리와 관계 없이 외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길 바라 유저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아직까지 성사되지 않았다.
캐릭터 성향은 스킬은 물론 근접공격 마저도 원거리 극딜과 회피에 특화되어있으며, 근접공격은 총으로 치고 발로 차는 게 전부이며, 대시 기본공격이 앞으로 구른 뒤 뒤로 발차기이다. 대놓고 추격자에게 반항이나 하라는 수준의 능력.
다른 캐릭터들이 사이킥 무브로 귀환을 하는 반면 송은이는 제트팩을 사용해 귀환한다. 대체 아프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레벨이 오를수록 화력이 확 강해지기 때문에 CBT 중에는 OP소리도 여럿 들은 캐릭터였으나...
상위호환으로 정식 서유리의 제압사격이 있다. 캐릭터가 아니라 스킬 자체가 상위 호환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송은이가 고폭탄 장전으로 쓰고 써야 나오는 마법폭발 데미지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고, 제압사격은 스킬을 올리면 35발을 5발씩 빠르게 쏘는데 송은이는 총알을 5번씩 1초간격으로 끊어서 최대 6번 사격, 즉 30발 사격이 가능하다. 이 점 때문에 제압사격 중에는 계속 맞을 수밖에 없지만 송은이의 사격 중에는 긴급회피로 피하는 경우가 보인다. 게다가 제압사격은 사격중 이동속도도 더 빠른데 익스퍼트부터는 이동속도가 더 빨라져서 비교가 안될정도. 사거리도 기본 사거리는 송은이가 좀 더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나, 익스퍼트부터는 같은 사거리를 지니게 된다. 거기에 제압사격은 심지어 슈퍼아머가 붙어있어서 서로 맞총질을 하면 송은이가 밀린다(...). 물론 딜링면에서는 송은이가 더 높지만 캐릭터도 아닌 스킬하나에 비교를 당한다는 점부터가...
장점
쿨타임 없는 기본기
기본 스킬인 PAR-21이 쿨타임과 시전시간이 거의 비슷해
단점
간단하게 나열해보자면...
슈퍼아머 전무
클로저스 pvp 최악의 평타 보유
좁은 범위, 관통 불가능
상대가 가만히 있지 않는 이상 절대 맞을 일 없는 그레네이드 투척
결전기 풀타는 신의 축복을 받아도 불가능, 동시에 지나치게 운에 의존
더럽게 못 때리면서 더럽게 잘 맞음
유리몸
괴상하다 못해 해괴한 스킬 구조
너무 정직한 스킬 활용
콤보 불가능
뭘 해도 한계가 존재하는 딜링
극도로 명확한 상성
...그야말로 약캐릭터의 조건이란 조건은 모조리 가지고 있다. 특히 라인전에서는 칼바크 턱스한테도 관광당하는 게 일상.
라인 송은이의 플레이스타일은 PAR-21을 난사하고 탄창(마나)이 다 닳으면 뒤로 빠져서 장전을 한 뒤 다시 돌격해서 PAR-21을 난사하고, 적이 다가오면 그레네이드 투척으로 날려버린 뒤 다시 PAR-21로 툭툭 쳐대는 것이다. 전형적인 히트 앤드 런 방식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데, 클로저스 PVP의 구조 때문에 저 방식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우선 라인전에서는 미니언이 PAR-21을 모조리 가로막아버린다. 게다가 잡기, 하다 못해 슈퍼아머 돌진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에게는 저 플레이 방식이 씨알도 안 먹힌다. 굳이 송은이의 극상성인 돌진기 보유 캐릭터까지 갈 것도 없고, 그냥 장판기, 견제기, 심지어 장점이 그다지 없는 스킬에게도 고루고루 관광당한다.
게다가 스킬 구조가 너무 이상하다. 장전은 송은이가 맞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송은이가 어디에서든 무한하게 머무를 수 있다는 장점이 되는 동시에 PAR-21 6발을 다 쏘면 할 게 없어진다는 단점이 된다. 사실 장점도 있는 스킬 구조인데, 단점이 그걸 전부 잡아먹어버린다. 이 PAR-21을 다 쏘고 나면 할 게 없어진다는 단점은 송은이의 딜링과 콤보, 유틸성에 명확한 한계를 부여하는 원흉이다. 송은이가 기껏
결론적으로 송은이는 클로저스 PVP의 모든 약캐릭터가 모이는 쓰레기통이나 다름 없는 정글러로 돌려야 하는데, 이럴 경우 적어도 0.5인분은 할 수 있다. 정글러가 본격적으로 팀과 합세하는 건 라인전이 끝나고 소규모 교전 혹은 한타가 시작되는 타이밍이니 그동안은 정글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한타가 시작되면 뒤에서 여유롭게 타다다다다다다당. 이렇게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면 송은이는 이론상의 딜링(PAR-21 6발+고폭탄 장전)을 전부 쏟아넣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정글러의 또 다른 임무인 갱킹은 포기하게 된다는 게 문제. 정글러는 탑, 미드, 봇 중에 밀리는 라인이 있다면 지원, 즉 갱킹을 가서 아군이 무너지지 않게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정글링보다 더 중요한데 송은이는 이 임무를 거의 수행할 수 없다. 돌진기도 잡기 스킬도 투명화 스킬도 없기 때문. 균형 유지한답시고 갱킹 대신 라인에 같이 서서 싸워봤자 있으나 마나. 게다가 정식테인같은 1티어 정글러가 있는데 얘를 굳이 정글러로 쓸 이유가 없다.
9. 관련 문서
[1] 초기 설정은 155cm.[2] 초기 설정은 50kg.[3] 특경대임을 고려하면 사실 당연히 해야되는 거다.[4] 전장에서의 총이 없으면 죽는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에 총을 가지고 잔다는 참전용사들도 있는데 송은이 성격에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10대 중/후반의 학창 시절부터 전장에서 구르고, 호랑이와 레슬링하고, 위상능력자들을 상대로 싸우고, 차원전쟁 이후의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왔을테니 어쩌면 제이와 같이 전쟁 후유증과 직업병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5] 우연인지 코난에서 같은 경찰인 사토 미와코역을 했다.[6] 전의경 기동대장이 바로 이 계급이고, 기동대장이면 지방서에 소속된 전경들 전체 총합 관리 및 지휘하는 책임자다. 감이 잘 안 잡힌다면 대충 대대몇개 총합관리 및 지휘한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대한민국 경찰에서 정상적으로 27살에 경정을 다는 방법은 행시 합격 후 특채되는 방법밖에 없다. ...대체 아프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차원종들과 국지분쟁 중이고 인간들끼리도 크고작은 전쟁과 테러, 그리고 반윤리적 연구로 인한 사고가 시시각각 벌어지는 현재 상황상 송은이 같이 현장에서 뛰는 사람이 되려 승급기회는 더 많을 수는 있다. 문제는 실적을 장난아니게 쌓아야 가능하다는 거지.. 아프간에서 솔플레이드찍었나보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전적들을 보면 경정이 아니라 더 높은 직위였어도 이상하지 않은 인간흉기이긴 하다.[7] 제이는 이를 보고 아주 유능한 담당하로군.라고 말한다.[8] 티나가 쓰는 미니건과 로켓런처를 보자마자 써보게 해달라고 사정하지만 티나가 평범한 인간은 다룰 수 없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이 양반은 절대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9]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모르겠다면 론 서바이버를 보자. 네이비씰같은 서방권 특수부대도 잘못 걸리면 살아 돌아갈 수 없는 생지옥 그 자체인 동네를 혼자서 헤쳐나갔다는 건 위상능력자가 아닌 "평범한 인간들 중"에서는 세계관 최강자라는 거다. 딱히 아프간이 아니더라도 1개 대대는 약 500명이다! 아니 이건 무슨 메탈슬러그나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주인공도 아니고... 소총무게를 보면 주인공을 능가할지도 모른다[10] 즉 상대남자는 어린 송은이를 남자애로 보고 있었다는 소리다.[11] 이 대목을 보아 김시환이 말한 박격포는 비교적 가벼운 모델로 추정된다. 박격포는 체급에 따라 무게가 천차만별인데, 4.2인치 같은 놈은 다른 부품이니 포판이니 다 집어치우고 포신만으로 70kg가 넘는 괴물이다. 로켓 런처는 일반적으로 4.2인치 같은 무거운 박격포의 절반도 안 된다.[12] 쓸데 없지만 바리바리 껴 입고 있어서 몸매가 좋은 지 나쁜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이렇게 따지면 벗으면 끝내준다는 소문은 본인이 퍼뜨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왜냐면 본인외엔 모르니까.사실 재해복구 지역 서브 퀘에서 술에 취한 김유정에게 자기 입으로 어필한 게 처음이니 본인이 퍼트린 건 맞다[13] 여담으로 제이로 이 스토리를 진행하면 제이가 데이비드에게 "옛 전우와 서로 싸우게 되다니 생각하기도 싫다"라고 하고, 데이비드 역시 공감하지만....[14] 다만 이리나는 도주가 목적이었고, 검은양 팀에게 경고해주려고 적당히 싸웠을 수 있다. 송은이 자신도 이리나가 무진장 세다면서 솔직히 죽는 줄 알았다고 말한다. 그래도 다른 특경대 대원들은 이리나의 화살 한방에 떡실신 당하는 와중에 이리나와 '교전'이 성립하는 데다 승리를 자신할 수 있는 은이가 대단한 건 맞다.[15] 다른 한 명은 티나. 티나의 경우 자는 와중에도 온갖 센서와 시각관측장비를 통해 주변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것을 하피가 몰라서 방심했다.[16] 그나마 슬쩍해간 걸 곧바로 눈치채긴 했다.[17] 아무리 위상력 상실증이라고 하나 이때의 김기태는 아직 위상력을 완전히 잃지도 않은 엄연한 A급 클로저다(...)[18] 구로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건데, 송은이는 한석봉과 가위바위보 내기를 해서 단 한번의 패배없이 연전연승해서 외상으로 과자를 뜯어내는데 성공했다. 본인 말로는 손의 모양만 보고 상대가 무엇을 낼지 알아맞힐 수 있다고 했는데 괜한 허풍이 아니었던 것.[19] 상공 10km이상의 온 몸에 폭풍이 몰아치는 체감으로 갑판위에 올라가기는 커녕 중심잡기도 힘들텐데, 자리까지 딱 잡고 저격하는 게 얼마나 힘들고 고생되는 일인지 알고 있다면... 진짜 위상능력자인지, 인간인지, 의심스러운 수준이다.[20] 사실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만도 하다. 딴것도 아닌 유니온의 본부가 장악당한 상황이니...[21] 그 와중에도 3팀 합동 스토리에서 간신히 차원종의 접근을 저지하던 정도에 그친 채민우와 달리 상당수의 차원종을 단신으로 처치하고 있었다.[22]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존댓말을 쓰며 사무적으로 대하던 아오이이지만 송은이한테는 감정을 드러내며 반말을 쓴다. 과거 전장에서 패배한 것에 얼마나 치를 떠는지 알 수 있는 부분.[23] 아오짱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한걸 보면 과거 전장에서도 그렇게 부른것으로 보인다.[24] 센텀시티 스토리가 공개되기 이전에는 송은이가 항상 늘어져 잠만 자는 게 생사가 걸린 전장이 아니어서 그렇냐는 설이 유저들 사이에서 제시되었는데, 기존에 근거로 제시되었던 게 G타워와 뉴욕 사태때의 진지한 모습을 보인 점이었는데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이 가설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이전 두 지역에서는 단순히 평소의 늘어진 태도가 아닌 농담기가 적은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정도였다면, 상황이 극단적으로 불리한 데다 아끼던 부하마저 잃은 센텀시티를 '전쟁터'로 인지하며 이후 '그렇다면 나도 전쟁을 해 주는 수밖에'라며 스위치를 전환한 수준으로 태도가 바뀌어 오세린에게 들은 현 상황을 토대로 침투계획을 세우고 냉정한 태도로 전투에 임했다.[25] 이 말을 기억해둔 민수현이 서피드와 무스카의 만남이 이상하다고 여기며, 인간의 기억이 머릿속에 잔재되어 있는 한, 정체성에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는 틈이 곧 무력화되는 순간이 될테니, 이것을 이용해서 잘만 한다면 시궁쥐 팀으로도 토벌할 수도 있다면서 이건 정말로 자신들에게 있어서 크나큰 어드벤티지가 되리라고 말한다.[26] 끝났으면 부분에서 하품하는 듯한 톤으로 바뀐다.[27] 일본판에서는 이 대사가 "학교라... 먹고,자고 놀았었지" 로 나오는데, 일본판 성우의 다른 캐릭터를 보면......[28] 난이도 V.Hard[29] 자기 피를 보는 것이 굉장히 생소하다는 말투로 말한다. 즉 이제까지의 전투에서 부상당한 적이 거의 없단 소리다. 이쯤되면 인간 따위는 가볍게 뛰어넘은 것 같다[30] 이 때는 NPC 이름이 파견나온 송은이로 바뀐다.[31] 마찬가지로 파견나온 송은이로 이름이 바뀐다.[32] 전투 종료 후와 같다.[33] 신강고에서 유하나가 독을 넣은 쿠키로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했으나, 그전에 송은이가 슬쩍해서 전부 먹어버렸다.[34] 사실 차원종을 학살할 때 '아아, 여기는 송은이' 라 하는 대사의 원전이 '코치라 스네이크'인데다 네이키드 스네이크 역시 전설의 용병으로 이름을 날렸다보니 사실 송은이는 스네이크에 근접한 캐릭터인 셈이다.[35] 보급품을 빼돌린 탈영병과 엠프레스 코쿤에게 정신조종당한 대원들 정도였다.[36] 또한 여기서 송은이의 괴물성도 드러난다. 이 병력은 정확하게 송은이 포함 28명이므로 본인을 제외하면 27명인데, 부하들에게 탄창을 3개씩 돌리고 신병에게 1개를 더 주면 충분하다고 한다. 즉 3개씩 81개 + 신병 1개 추가이므로 82개를 빼고 나면 송은이 본인의 탄창은 단 1개다. 부하들을 아끼는 것도 있지만, 그 이전에 탄창 1개만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도 볼 수 있다.[37] 특히나 "같이 공항을 구하자고! 덤으로 공항 음식점들도!"라는 대사.[38] 여기서 철수로 진행하면 철수의 살기를 감지하고 바로 겨누기까지 한다. 또한 철수의 평가는 처음으로 걱정이 되지 않는 아군.[39] 실제로 그랬다고 한다. 아군일 때도 있었고, 적일 때도 있었다고 한다.[40] 사실, 신강고 첫 이동시 나오는 영상에서 칼바크 턱스 체포 시에 나오기는 한다.[41] 그리고 벌처스 캐릭터의 스토리 라인이 공개되면서 채민우는 검은양팀 이후의 뒷처리 및 홍시영의 협박에 당해 늑대개팀과 같이 갈굼 받으며 움직인다는 것이 밝혀졌다.[42] 뭐 어차피 이런물에서는 흔히 개념없고 정신나간 상관을 조졌다가 불이익을 받지만 그 반대급부로 주위의 존경을 받는다는 클리셰가 나오고 이것도 그것의 일종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따질필요는 없다. 실제의 경우 게릴라들이 소련군과 서방군인들을 상대로 식수에다가 독을 타서 서방군인들은 오로지 기지 내나 야전에서 보급받는 것 외에는 함부로 밖에서 무언가를 조달해서 먹지 않았다. 또한 이들에게는 쩨쩨하고 사용 후 효과를 보려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욕먹기 쉽고 자기들에게도 피해가 오기 쉬운 독같은 것 보다는 자체의 중화기나 화력지원이 더 빠르고 쉽고 간편하다.(...) 사실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자헤딘을 상대할때 이런 방식의 공격으로 무자헤딘을 공격한 적이 있어서 아주 어긋난건 아닐 수도 있다. 물론 송은이가 80년대 사람은 아니지만 굳이 말이 되게 하자면 차원전쟁 이후 생존을 위협받기 시작한 인간들이 점점 더 써서는 안 되는 수단까지 손을 대었고, 송은이가 속했던 용병조직도 상부가 워낙에 답이 없는 막장집단이었을 가능성도 있다.[43] 다만 허유미는 오히려 방탄조끼를 입고도 지나치게 바스트가 큰 비현실적인 체형이라 이를 근거로 삼긴 어렵긴 하다. 게다가 방탄조끼 구조가 두꺼운 송은이와 다르게 얇고 몸에 붙는 디자인이기에 수평 비교는 힘들다.[44] 사실 한 번에 대량으로 섭취해 효과가 지나치게 나타나서 그런 것이지 독성 때문에 쓰러진 것은 아니다. 적당히 섭취했으면 일반인이라도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을 듯.[45] 이전에는 송은이의 위상능력자 떡밥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실제로 송은이의 신체능력은 평범한 인간이라고 보기엔 초월자급이다. 탈인간급 회복력과 전투력, G타워에서 보여준 괴물같은 재생력 등등. 다만 용의 영지나 플레인 게이트에서 나오는 송은이는 그냥 삭제된 기능인 장비 수리 및 템 정리용이니 송은이가 차원압력을 버텨냈다는 떡밥은 될 수 없다.[46] 만우절 이벤트 때의 대화 로그들로 미루어보면 아직 미성년인데도 싸움에 동원되는 검은양 팀에 대한 동질감과 동정심, 책임감 때문에 그들에게 호의적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제이도 마찬가지로 소년병 출신이기에 나름 동질감을 가진 것일지도.[47] 티나는 반동이 강한 중화기를 다루기 위한 금속제 프레임으로 구성된 탓에 체중이 생각보다 무겁다고 한다. 중국에서 공개된 프로필을 보면 실제로 티나의 체중은 99kg다(...). 티나 본인은 이렇게 들어올려지는 건 처음이라며 즐거워했다.[48] 군필자들은 알겠지만 화기의 반동력은 상당히 크다. 5킬로그램 안 되는 화기 정도라면 사용은 할 수 있으므로 논외긴 하지만 단순히 들 수 있다고 그걸 통째로 들고 이동하고 사격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건 절대 아니며 하물며 티나가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화기들에는 중화기가 많다. 구로역에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송은이 본인의 소총은 마개조로 인해 웬만한 분대지원화기 수준의 무게를 자랑한다는 것이 밝혀진다만 티나의 무기는 그 수준도 넘어선 중화기들이 대다수라 탈인급 스펙의 송은이라도 이걸 블라즈코윅즈마냥 개인화기로 들고다니는 건 역시 무리수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