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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20:11:41

RATUZ

라투즈
RATUZ
파일:RATUZ.jp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01fe32,#01fe32> 개발·유통 Bad Coffee Game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블랙 코미디[1], 어드벤처, 퍼즐, 플랫폼, 호러
출시 2022년 4월 23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ESRB Adults Only.svg ESRB AO
파일:ESRB Rating Pending.svg ESRB RP
##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CERO B.svg CERO B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CERO D.svg CERO D
파일:CERO Z.svg CER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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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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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EGI 3.svg PEGI 3
파일:PEGI 7.svg PEGI 7
파일:PEGI 12.svg PEGI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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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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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파일:ACB Refused Classification.svg ACB 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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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SRR G 로고.svg GSRR G
파일:GSRR P 로고.svg GSRR P
파일:GSRR PG 12 로고.svg GSRR PG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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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SRR R 로고.svg GSRR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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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등장인물
3.1. 주인공3.2. 죄수3.3. 과학자3.4. 하수관3.5. 적
4. 챕터
4.1. 엔딩
5. 평가6. 기타

[clearfix]

1. 개요

공식 트레일러
통제 불능이 되어버린 과학 실험 이후, 당신은 살아남아서 이상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이 어두운 감옥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브라질의 게임 제작사 Bad Coffee Games에서 제작한 게임. 인체 실험을 하는 어느 감옥에 갇힌 죄수들이 우연한 사고로 풀려나면서 혼란을 틈타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본적으로 몬스터를 피해 도망치며 탈출하는 것이 클리어 조건인 호러 게임이고 이에 걸맞게 잔혹한 연출도 많지만 그래픽이 워낙 단순한 데다 개그씬도 간간히 있으며, 공포 분위기 조성보단 플레이어의 정밀 컨트롤과 퍼즐 해결에 중심을 두어 단순 호러 게임에 비하면 공포스런 분위기가 강하지는 않은 편이다.

여러 살인 트랩과 퍼즐이 즐비한 던전을 탈출한다는 기본 콘셉트에서 페르시아의 왕자와 비슷한 점을 느낄 수 있는데, 실제로 개발자는 INSIDE, 어나더 월드, 블랙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01fe32,#01fe32>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01fe32,#01fe32> 운영체제 Windows XP Windows 7
프로세서 1.0 GHz Processor Dual Core Processor
메모리 512 MB RAM 2 GB RAM
그래픽 카드 32MB VRAM Integrated Graphics Card 64MB VRAM Dedicated Graphics Card
API DirectX 버전 9.0 DirectX 버전 9.0c
저장 공간 200 MB 사용 가능 공간 200 MB 사용 가능 공간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인공

3.2. 죄수

3.3. 과학자

3.4. 하수관

3.5.

4. 챕터

4.1. 엔딩

엔딩
엔딩은 총 8개가 있으며, 4번, 6번, 파멜라의 생존 여부에 따라 엔딩 분기가 갈린다. 각 엔딩마다 쥐 괴물과 씨름을 하는데 뭔가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5.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91919><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02-02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ratuz/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https://www.metacritic.com/game/ratuz/user-reviews/| 유저 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상세 내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2-02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5084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50840/#app_reviews_hash|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공포 게임 치고는 모르면 죽어야 하는 류의 컨트롤이 많이 요구되고 코믹한 대사나 어이없는 상황들 같은 개그 요소도 상당히 포함되어 있어 진지하게 스릴 넘치는 공포 게임을 원하는 사람한테는 좀 실망스러울 수 있다.

세이브 파일이 하나뿐인데 자동 저장되는 방식이라 중간 과정에서 세이브 로드가 불가능해 다른 엔딩을 보려면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분기점에서 실수하면 다시 리셋해야 한다는 점은 불편하다. 문제는 멀티 엔딩 게임임에도 동료를 살리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은 전부 동일한지라 중간 과정에서 변화가 전혀 없는 게임을 엔딩 수집하자고 여러 번 반복하기에는 지루하다는 것이다. 사전 정보 없이도 1회차 플레이에 1~2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짧기는 하지만 약간의 연출만 변화하는 엔딩 하나를 보기 위해 똑같은 과정을 계속 반복할 만한 매력은 떨어진다. 다른 엔딩을 본다고 엄청난 떡밥이 풀리지는 않기 때문.

또한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인데 조작감이 상당히 뻣뻣하다. 중간 중간 계속 자동 저장을 시켜주고 사망 시 체크포인트에서 바로 재시작하기는 하지만 컨트롤 문제로 어이없이 사망할 때가 많다. 게임에 악영향을 미치는 버그도 많은 편이다. 아예 진행이 안 되거나 맵을 뚫고 나가기도 하고 퍼즐에서 버그가 발생해 제대로 된 풀이가 불가능할 때도 있다. 대부분은 ESC를 눌러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을 하면 해결되기는 한다.

세계관 및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한 것도 지적되고 있다. RATUZ 프로젝트란 무엇이고, 동료들은 왜 갇혀 있었으며, 정부는 어째서 이런 거대한 시설을 만들었는지 등 세계관에 대해 떡밥만 있고 묘사는 거의 없다시피 한 점은 아쉽다. 이상하리만치 죄수들에게 우호적인 과학자들과[26] 주인공과 로맨스 엔딩을 맞는 파멜라도 다소 뜬금없는 편. 동료를 모두 살리는 해피 엔딩을 보더라도 스토리텔링적인 의문들은 전혀 해소되지 않는다. 최소한 어나더 월드처럼 텍스트는 없을지언정 은유적으로라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지 못한 점은 아쉽다.

플레이 시간이 짧다는 것도 어찌 보면 단점으로, 게임 감각이 딱히 좋지 않은 플레이어라도 1~2시간 안에 엔딩을 볼 수 있다. 심하면 2시간 안에 진 엔딩을 봐버리고 환불받는 경우도 있다.

다만 6,500원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는 납득 가능한 단점들이기도 하다. 공포 게임이면서 공포 요소가 많이 없다는 단점은, 역으로 생각해 보면 공포 요소에 약한 사람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된다. 약간의 점프 스케어와 잔인한 묘사를 제외하면 심하게 공포 요소로 가득한 게임은 아니다. 소소한 이스터 에그 등 유머러스한 면들도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즐거움을 찾는 유저라면 오히려 장점이다.

한국어 번역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 점도 한국 유저에게는 장점이다. 일부 번역이 이상한 부분은 있지만 크게 어색한 수준은 아니다.

사실 위의 내용들을 종합하면 레퍼런스로 삼은 어나더 월드나 비슷한 콘셉트의 페르시아의 왕자 등과 매력 포인트 및 단점을 공유한다. 해당 게임들도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불합리한 죽음이나 뻣뻣한 컨트롤 등이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익숙해지면 40분 안팎 정도의 플레이타임을 제공하는 점 등이 유사하다. 따라서 해당 콘셉트의 작품들에 익숙하거나 사전 지식 등이 있는 유저라면 납득할 수 있는 요소들이나, 해당 요소에 익숙하지 않거나 단점이라고 느끼는 유저들에게는 그저 불편하게 여겨지는 것이다.[27]

6. 기타

제작자 Bad Coffee Games가 본 게임을 상당히 열심히 홍보한다. 수탉, 플레임TV, 풍월량, 재승샷, 김왼팔, 우주하마 등 스트리머들의 플레이 영상에 일일이 감사 인사 댓글을 남기며 홍보하고 있으며, 방송 중에 나타나 만들어놓은 이스터 에그들을 모두 알려주기도 했다. 서새봄 방송에서는 버그가 발생하자 실시간으로 패치를 만들어 올리고, 채팅창에 직접 패치를 업데이트하라고 알려주기도 했다. #

한국인 번역가에게 번역을 맡긴 모양인데, 전반적으로 느낌을 잘 살린 좋은 번역이지만 중간에 번역기를 돌린 듯한 이상한 대사가 나온다. 제작자 피셜 담당자가 잘못 번역했다고 한다. 나는 그 치킨을 좋아한다. 근데 좀 웃기게 번역했다.


[1] 인물들의 개드립이나 쫓아오는 쥐 괴물이 뜬금없이 으하하하하하 웃으면서 기행을 펼친다든가 하는 등 호러 특유의 진지함은 적은 편.[2] 그 예로 데모 버전에서 대사 중 "저 녀석을 쫓아갈게!"라는 대사를 정식 버전에서는 "내가 쫓아갈게. 만약 5분 안에 안 돌아오면 112에 전화 때려."라고 코믹스럽게 바뀌었다.[3] 엔딩에 따라 생존 여부가 갈리는데, 엔딩 2에선 다른 죄수들이 탈출하는 사이 쥐 괴물을 저지하다 먹혀 죽고, 모두를 구하는 엔딩 1에선 마지막에 보트로 기어와 함께 탈출한다.[4] 이 장면에서 4번이 굉장히 선량하고 이타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눈앞에 갑자기 사람을 찢어죽이는 괴물이 나타나 난장판을 벌이는 동안 자기가 가장 가까이 있었는데도 바로 혼비백산하여 도망가지 않고 그 와중에 5번과 6번을 풀어주고 나서야 비로소 도망치는 건 일반적인 사람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다. 사실 게임의 배경 설정이 작중에서 제대로 드러나지도 않는데다, 여러 복선을 보면 이 실험에 동원된 사람들이 진짜 무슨 죄를 지어서 온 것인지도 불분명하므로 원래부터 선한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5] 만약 구하지 못하면 그대로 상자와 격자 문 사이에 짓눌려 사망한다.[6] 만약 파란색 스위치를 당기면 그대로 감전되어 사망한다.[7] 이때 이 말을 들은 6번은 살짝 빡쳤는지 그에게 틀딱이라고 소리친다(...).[8] 5번이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냐고 물어보는데 정부가 유전자 실험을 강요했다며 그 실험으로 인해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린 거라고 답한다.[9] 엔딩에서 드러나는 모습을 보면 해독제를 만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0] 만약 제때 구하지 못하면 그대로 익사해 사망한다.[11] 어떻게 자신을 알고 있냐며 물어보는 5번에게 5번이 RATUZ 프로젝트의 일부였다고 대답한다.[12] 하지만 이쪽도 생존 분기가 갈리는데 만약 플레이어가 4번과 6번 둘 중 한 명이라도 구한다면 살 수 있지만 만약 아무도 구하지 못하면 자신을 희생하여 쥐 괴물로부터 5번을 구해낸다.[13] 한 손으로 사람을 가볍게 들고 목을 졸라 죽이거나, 꼬리로 목을 매달거나 찔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한다.[14] 사실 데모 중에는 3번이 밸브 손잡이를 손대지 않는 버전이 있다. 개연성에선 이게 맞긴 하나, 이렇게 되면 앞서 왕복해서 건넌 방사능 강을 다시 한 번 왕복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플레이가 너무 질질 끌린다고 판단하여 변경한 모양.[15] 여기서 분기가 갈리는데 만약 플레이어가 4번, 6번, 파멜라 모두 구해낸다면 해독제를 맞아 원래대로 돌아오며 죄수 일행과 탈출하고 만약 1명~2명을 구하지 못했을 경우 누군가를 잡아먹기만 하고 탈출에 실패하며 파멜라, 5번만 남을 경우 유일하게 탈출한 파멜라를 잡아먹어 버리고 모두 구하지 못한 경우 탈출에 성공한 5번을 죽여버리고 자기가 탈출한다.[16] 정황상 쥐 괴물이 5번 죄수는 도망만 다녀서 정신없게 하는 데다 자신을 공격하려고 했으니 짜증나서 죽인 듯하다. 파멜라는 이 실험에 관련된 과학자이니 당연히 적대적일 수밖에 없다. 4번, 6번 죄수 같은 경우 죽여야 할 건 맞지만 그렇게까지 신경 쓰지 않았거나 5번을 죽였으므로 관심이 없던 걸로 보인다.[17] 옛날에는 눈이 있었지만 퇴화했는지 눈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18] 여기서 유저들 다수가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토리상 인체 실험으로 모습이 변한 사람들이 탈출해 하수관에 살림을 차린 것으로 추정된다.[19] 이때 3번은 인간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힘이 다 빠진 건지, 제정신을 차린 건지 몰라도 그냥 체념한 채로 얌전히 끌려온다. 물론 쥐 괴물이었을 때 인명피해를 낸 점 때문에 도시로 오자마자 나머지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감옥에 다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약물 실험에 의해 이성을 잃은 것으로 정상 참작이 될 수도 있다.[20] 전부 탈출하는 것도 탈출하는 것이지만 3번이 인간으로 돌아왔으니 2번도 어떻게든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를 열린 결말이 만들어졌다. 다만 외형이 크게 변했을 뿐 사지는 그대로였던 3번과는 달리 2번은 변이된 머리만 움직이고 원래 몸통은 1번 시신 옆에 나란히 버려진지라 제대로 되돌릴 수 있을지가 의문. 하지만 달리 보면 가장 기괴하게 변한 2번이 생존했기 때문에 2번 스스로가 연구실에서 벌어진 끔찍한 실험의 산증거가 될 수 있게 되었으니 유전자 실험에 대한 사실을 폭로하고 책임자들을 엄벌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21] 이때 제때 구하지 못해 짓눌려 죽은 4번 죄수를 들고 있다.[22] 이때 스위치를 잘못 당겨 감전되어 사망한 6번 죄수를 들고 있다.[23] 이때 파멜라가 머리를 부여잡는데 아마 4번을 죽인 것으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4] 이때 제때 구하지 못해 익사당한 파멜라를 들고 있다.[25] 이때 2번을 들고 있다가 그대로 먹어버린다.[26] 제 1장에서 등장하는 드와이트를 제외하면 다들 죄수인 5번을 보고도 별 반응이 없다. 물론 드와이트의 언급을 볼 때 이들도 강제로 끌려온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심지어 제 2장 후반부에 등장하는 이름 모를 나이 든 과학자는 너무 자연스럽게 5번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탄다.[27] 다만 RATUZ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나더 월드처럼 높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