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Pride를 주최한 드림 스테이지 엔터테인먼트(DSE)의 대표였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가 가칭 신생 PRIDE의 출범을 발표했고, PRIDE의 명칭이 UFC에게로 단체명 소유권이 있기에 2015년 10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RIZIN FF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출범하겠다고 선언한다. 동시에 PRIDE의 총괄본부장으로 유명했던 타카다 노부히코를 RIZIN의 총괄본부장으로 선임했다.
2015년 12월 29일과 12월 31일에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 그랑프리를 통해 공식적으로 흥행을 시작했다. 관련기사
* 초대 챔피언인 호리구치 쿄지 부상으로 인하여 방어전을 펼칠 수 없어서 타이틀을 반납함. ** 2대 챔피언인 마넬 케이프는 UFC로 이적하면서 타이틀이 공석이 됨 *** 4대 챔피언인 호리구치 쿄지는 벨라토르 이적 및 플라이급 이동으로 타이틀을 반납함. **** 6대 챔피언인 아사쿠라 카이는 UFC로 이적하며 타이틀을 반납함.
프라이드의 후생 단체다 보니 초창기엔 프라이드 리즈 시절 헤비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었다. 히스 헤링, 미르코 크로캅, 예멜리야넨코 효도르에 피터 아츠, 제롬 르 밴너 같은 K-1 베테랑들도 종합룰로 출전하기도 했다. 밥 샙 역시 은퇴전을 라이진에서 치렀다. 이 외에도 최홍만의 mma 데뷔전 상대로 유명한 코미디언 바비 올로건이 2021년, 약 14년 만에 복귀한 적도 있어 국내 라이트팬들에게도 관심을 받았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