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개념이며 실제 존재하는 비슷한 물건을 찾는다면 제트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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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켓 무기를 발사하는 사수
1.1. Diep.io의 45레벨 탱크
문서 참고.1.2. 노바 1492의 어깨형 무기
해당 항목 참조.1.3. 샌드박스 FPS 에이스 오브 스페이드 클래스 중 하나
지금의 엔지니어 클래스. 옛날엔 로켓티어란 이름으로 제트팩을 이용하여 하늘을 장악해버리는 날파리였으나 패치로 엔지니어로 바뀌었다.자세한 것은 클래스 항목 참고.
1.4.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 나오는 로켓 보병 Rocketeer
로켓 보병 2번 항목 참조. 1번 항목은 Rocket Infantry라는 이름이며 위쪽 의미의 로켓 사수이다(...). 참고로 얜 점프젯을 타고 난다.1.5. Tower Defense Simulator의 타워
Rocketeer(Tower Defense Simulator) 참조2. 미국의 코믹스
2.1. The Rocketeer
데이브 스티븐슨이 시나리오 작성에 작화까지 맡아 1982년부터 1995년 사이에 발표한 미국의 슈퍼 히어로 만화. 1930-40년대의 미국 SF 장르, 그 중에서도 '로켓맨'이 등장하는 작품들에 대한 오마주로 만들어졌다. 철저한 분업이 원칙인 미국식 만화제작 환경에서는 보기 드물게 스티븐슨이 혼자서 모든 걸 다했고 마이너한 작품이라 중간에 여러번 중단되면서 극악한 연재속도를 자랑했는데, 어느 정도냐면 10년 넘게 연재한 작품이 전부 다 해서 120페이지 정도 분량이다. 내용상으로는 주인공 캐릭터 소개를 끝내고 막 뭔가 시작하려는 무렵에 중단되었다. 2008년에 작가가 사망하면서 완전히 미완으로 묻힐 뻔했으나 2011년 재시동되어서 다른 작가들이 이어 그리고 있다. 작품 분량이 얼마 안 되는 것에 비하면 로켓티어 캐릭터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은 편인데 후술할 디즈니 영화의 영향인 듯.
배경이 되는 년도는 1938년. 곡예 비행기 조종사인 주인공 클리프 시코드가 우연히 FBI와 관련된 일에 휘말려 프로토타입 로켓팩인 '사이러스 X-3'를 얻고, 이것을 등에 매고 하늘을 날며 악당들을 때려잡는다는 내용이다.[1]
주인공 로켓티어의 능력은 이 로켓팩으로 하늘을 나는 것 외엔 별거 없어서 의외로 부실한 느낌이다. 무장도 고작 마우저 C96 권총 한 자루 뿐이고.[2] 그러나 하늘을 나는 것이 슈퍼맨처럼 인간을 뛰어넘은 초능력 수준의 터무니없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는 시도에서는 훌륭했다. 이 '로켓을 메고 나는 히어로'라는 설정은 이후에도 많은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
2.1.1. 영화
인간 로켓티어 (1991) The Rocketeer | |
장르 | 어드벤처, 액션 |
감독 | 조 존스턴 |
각본 | 대니 빌슨 폴 드 메오 윌리암 디어 |
원작 | 데이브 스티븐스 - 만화 《더 로켓티어》 |
제작 | 찰스 고든 로렌스 고든 로이드 레빈 |
주연 | 빌 캠벨 알란 아킨 제니퍼 코넬리 폴 소르비노 티머시 돌턴 |
촬영 | 히로 나리타 |
편집 | 아서 슈미트 |
음악 | 제임스 호너 |
미술 | 짐 비셀 |
의상 | 마릴린 밴스 |
제작사 | 월트 디즈니 픽처스 터치스톤 픽처스 실버 스크린 파트너즈 IV 고든 컴퍼니 |
배급사 | 브에나 비스타 픽처스 디스트리뷰션 |
개봉일 | 1991년 6월 21일 1992년 1월 1일 |
상영 시간 | 108분 (1시간 48분) |
제작비 | 3500-40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46,704,056 (최종) |
스트리밍 | 디즈니+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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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 개요
1991년에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영화화를 했으며 조 존스턴이 감독을 맡았다. 이것을 계기로 로켓티어라는 캐릭터의 유형 자체가 아예 굳어지게 되었다. 등짝에 로켓 매고 날아다님=로켓티어(...). 다만 고전적인 취향이어서인지 북미 극장 흥행은 부진(제작비 4천만 달러로 456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극장 측과 수익을 반 나누고 그러면 손해)했으나 비디오 대여같은 2차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했고 캐릭터 사업이라든지 여러 모로 벌어들여 수익을 벌어들였다. 평도 나쁘진 않은 편이다. 로튼 토마토 67%를 받았고, 로저 이버트도 별 4개 중 3개를 주었다.2.1.1.2. 시놉시스
1938년 로스앤젤레스. 경비행기 조종사인 클리프 씨코드(빌 캠벨 분)는 부적처럼 꼬리 날개에 껌을 붙이고 아름다운 애인 제니 블레이크(제니퍼 코넬리 분)의 사진을 보면서 첫 곡예 시험 비행에 들어간다. 멋진 비행 솜씨를 보이던 클리프는 곧 FBI에 쫓겨 충격전이 벌어지는 곳에 휘말려 비행기 고장으로 추락, 엔지니어인 피비(알란 아킨 분)와 3년간 준비한 전국대회의 우승은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범인 데니는 죽고 부상당한 나머지 한 명인 윌머(맥스 그로덴킥 분)를 잡은 FBI는 폭발된 자동차에서 자신들이 찾던 '사이러스 X-3 로켓' 모양의 파괴된 물체를 발견하여 로켓은 폭발되었다고 로켓 제작자인 하워드 휴즈에게 보고 한다. 그런데 클리프와 피비는 FBI에 쫓기던 범인들이 비행기 격납고의 낡은 비행기 안에 숨긴 로켓 장비를 발견한다. 이상하게 생긴 그 기계의 스위치를 켜자 놀라운 속도로 날아오른다.2.1.1.3. 예고편
2.1.1.4. 포스터
포스터[3] | 20주년 기념 포스터 |
2.1.1.5. 등장인물
2.1.1.6. 기타
주인공 클리프 시코드 역으로 나온 빌 캠블은 이후 드라큘라, 고스트 타운 등의 수작 영화에도 조연으로 나왔지만 영화보다는 TV 쪽에서 전문 연기자로 이름을 날려 테일즈 오브 시티, 원스 앤 어게인, 4400, O.C., 샤크, 킬링 링컨, 더 킬링, 헬릭스처럼 호평을 받은 작품들로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여주인공인 제니 역을 맡은 제니퍼 코넬리의 리즈시절 미모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며 제4대 007 제임스 본드로 나온 티머시 돌턴이 할리우드의 인기 영화배우이면서도 미국 내에 침투한 나치의 스파이인 악역 네빌 싱클레어로 출연해 악역 포스를 물씬 풍기기도 했는데 마지막에 로켓을 타고 비행선을 탈출하다 로켓이 폭발하면서 추락해 할리우드 힐스(Hollywood Hills)와 할리우드 사인에 있던 할리우드 랜드 간판에 떨어져 랜드가 폭발하면서 할리우드로 바꿔버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여담으로 이 영화에서 그 문제의 로켓을 만든 사람이 바로 하워드 휴즈.국내에서는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를 통해 배급하여 《인간 로켓티어》란 제목으로 개봉은 했는데 서울관객 3만 3천명으로 망했다. 그래도 캐릭터 완구로 팔리기도 하고 아티스 아동 신발로 나와 팔리기도 했는데 그 때문에 TV 광고에서 애니메이션까지 나와 광고를 한 바 있다. 그런데 미국풍이 아닌 독창적인 한국풍 애니메이션 디자인으로 그려서 광고를 했는데 박영남이 로켓티어에게 도와달라며 부르는 꼬마 아이를 맡았다.
그리고 1995년 12월 9일 토요명화에서 더빙 방영했고 1996년 토요일 오후에 KBS1에서 재방영한 바 있는데, 주인공 클리프는 홍시호가 제니는 함수정, 악역인 네빌 싱클레어 성우가 이정구였다.[4]
영화에서 클리프가 조종하다가 박살내는 비행기는 그랜빌 지비(Granville Gee Bee)라는 경주용 비행기로, 실물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희귀한 기종이다. 영화에서 박살나는 모습을 보고 애호가들이 “설마 진품을 부순 건 아니겠지?”라고 패닉했는데, 비슷하게 만든 프롭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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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의 인기에 힘입어 1991년작 로켓티어의 후속작/리부트를 발표하였다. 제목은 더 로켓티어즈. 후속작이면서 리부트로 간주하고 있으며, 새로운 후속작은 오리지널 영화에서 6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젊은 흑인 여성 파일럿이 냉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제트팩 기술을 훔치려는 타락한 과학자들을 저지한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또, 디즈니+가 돌아온 로켓티어 영화 제작이 나왔다.#
2.1.2. 비디오 게임
이 영화판을 기반으로 노바로직에서 PC용 게임으로 만든 적이 있었다. 난이도와 조작감이 불량한 게임이었다.
해당 게임은 패미컴과 슈퍼 패미컴으로도 이식되었는데 역시 평가가 최악이다. AVGN에서도 다뤘는데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미친 듯이 까였고, SNES 부문에서 최악의 게임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그 악명 높은 홍콩 97를 제쳤다.
2.1.3. 꼬마 로켓티어
꼬마 로켓티어 (2019) The Rocketeer | |
장르 | 애니메이션 |
원작 | 데이브 스티븐스의 더 로켓티어 |
음악 | 보우 블랙 (노래) 도미닉 루이스 (스코어) |
테마곡 | (오프닝) Rocketeer to the Rescue 타미 인푸시노 (엔딩) Heart of a Hero 타미 인푸시노 |
독점 스트리밍 | 디즈니주니어 |
방송 기간 | 2019년 11월 8일 ~ 2020년 7월 25일 |
방송 횟수 | 22부작 |
방영 시간 | 22분 |
디즈니주니어를 통해 캐나다에서 제작한 TV 애니메이션도 방영 중.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원조 로켓티어의 증손녀 키트 시코드. 국내명은 《꼬마 로켓티어》.
여담으로 만화가 김진태가 초창기에 스타 채널[5]에서 연재한 만화 중 '괴도 스페셜'이란 캐릭터가 있는데, 제트팩을 타고 날아다니는 점에서 영락 없는 로켓티어 패러디다. 문제는 이 괴도 스페셜은 쓸데 없이 고증이 들어가서(...) 로켓팩에 점화하는 순간 엉덩이가 홀랑 타버리고 나중에는 제트팩을 거꾸로 메는 바람에 뒤통수가 홀랑 타버린다.(...)
[1] 하워드 휴즈가 제작한 시제품 로켓팩은 그냥 날 수 있는 기능 이외엔 방향타라던가 조작을 위한 기능 자체가 전무했는데, 이걸 클리프의 친구인 정비사 아저씨가 살짝 손을 봐서 파일럿이 쓰는 헬멧과 로켓을 연동해 파일럿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식으로 개량했다. 나중에 이걸 본 하워드 휴즈도 그 아이디어에 감탄했을 정도.[2] 그나마 이것도 나치 병사에게서 뺏은 것.[3] 해당 포스터는 당시(1920~30년대) 미술 양식을 따라 아르데코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4] 티모시 달튼이 제임스 본드를 맡은 007 시리즈나 그가 주연한 1970년작 폭풍의 언덕 방영 때에도 히스클리프를 맡은 달튼 성우가 이정구였다.[5] 홍콩의 스타 채널 미디어와 제휴해서 나오던 국내판 연예 주간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