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콘서트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에 대한 내용은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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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2022년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
1. 개요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
2022년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아이유의 아홉 번째 단독 콘서트다.
2. 특징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2019년 〈Love, Poem〉 콘서트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스물네 걸음 : 하나 둘 셋 넷〉 이후 6년 만에 전국 투어가 아닌 서울에서만 공연을 한 콘서트다. 특히 아이유는 해당 콘서트로 그룹과 솔로를 통틀어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한 최초의 한국 여자 가수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으며,[1] 직전 콘서트인 〈Love, Poem〉의 서울 공연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 여자 가수 중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 기록 역시 경신했다.[2][3] # #1회 공연에 동원된 관객 수만 약 4만 4천여 명으로, 이틀간 총 8만 8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4] 국내 및 아시아의 여러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투어를 진행했던 〈Love, Poem〉 콘서트의 총 관객 수가 약 9만여 명이었음을 생각하면, 얼마나 큰 규모인지 실감할 수 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KSPO DOME(前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곧바로 서울올림픽주경기장으로 공연장 규모를 늘렸다는 건데, 두 공연장 사이의 규모에 해당하는 고척 스카이돔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건너뛴 셈이다.[5]
3. 일정
SCHEDULE | ||
일정 | 국가 및 도시 | 장소 |
2022년 9월 17일 (토)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서울 | 서울올림픽주경기장 |
2022년 9월 18일 (일) |
4. 포스터
Coming Soon Teaser | Main Poster 1 |
Main Poster 2 | Main Poster 3 |
5. 가격 정보
TICKET PRICE | ||
좌석 | 기본석 | 시야제한석 |
VIP석 | 165,000원 | - |
R석 | 143,000원 | 100,000원 |
S석 | 121,000원 | 85,000원 |
A석 | 99,000원 | 70,000원 |
6. 상세 정보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
|
부정티켓 거래 관련 방침 안내 |
|
- 더 자세한 공연 및 예매 정보는 해당 사이트를 참고.
7. 세트리스트
SETLIST | ||
순서 | 9.17 서울 | 9.18 서울 |
1부 | ||
1 | 에잇[6] 에잇 | |
2 | Celebrity LILAC | |
3 | 이 지금 Palette | |
4 | 하루 끝 스무 살의 봄 | |
5 | 너의 의미 꽃갈피 | |
6 | 금요일에 만나요 Modern Times Epilogue | |
7 | 팔레트[A] Palette | |
VCR : 아이(The Child) | ||
2부 | ||
8 | strawberry moon[8][9] strawberry moon | |
9 | 내 손을 잡아 최고의 사랑 OST Part.4 | |
10 | Blueming Love poem | |
11 | 어젯밤 이야기 꽃갈피 둘 | |
12 | 좋은 날[A] Real | |
13 | 라일락 LILAC | |
게스트 무대 | ||
게스트 | ITZY | 박재범 |
1 | SNEAKERS CHECKMATE | 좋아 (JOAH) EVOLUTION |
2 | 달라달라 IT'z Different | GANADARA[11] (with MVP, 홀리뱅) GANADARA |
VCR : 나(I) | ||
3부 | ||
14 | 무릎[O] CHAT-SHIRE | |
15 | 겨울잠[O] 조각집 | |
16 | 나만 몰랐던 이야기[O] Real+ | |
17 | 밤편지 Palette | |
드론쇼[15] | ||
4부 | ||
18 | 시간의 바깥[O] Love poem | |
19 | 너랑 나[O] Last Fantasy | |
앵콜 | ||
[18] | 밤편지 Palette | Love poem Love poem |
20 | Love poem[O] Love poem | |
21 | 아이와 나의 바다[O] LILAC | |
VCR : 아이와 나의 바다(My Sea) | ||
앵앵콜 | ||
22 | 어푸 (Ah puh) LILAC | |
23 | 마음 마음 | |
24 | 드라마 조각집 | |
25 | 에필로그 LILAC |
8. 공식 MD
OFFICIAL MD INFORMATION |
|
OFFICIAL MD | |||
순서 | 이름 | 가격 | 비고 |
1 | 공식 응원봉 I-KE | 42,000원 | AAA 건전지는 별도 구매 |
2 | 라이트 스틱 스트랩 | 6,000원 | |
3 | 공식 응원봉 I-KE 파우치 | 30,000원 | |
4 | 라이트 스틱 완장 | 10,000원 | |
5 | 금속 마그넷 | 18,000원 | |
6 | 금속 회전 뱃지 | 18,000원 | |
7 | 컬러 아크릴 키링 | 15,000원 | |
8 | 투명액자 | 25,000원 | I 버전 / U 버전 |
9 | 에코백 | 20,000원 | |
10 | 후드티 | 69,000원 | M / L |
11 | 볼캡 | 25,000원 | 블랙 / 베이지 |
12 | 미니 포토북 | 12,000원 | |
13 | 포스터 세트 | 12,000원 | 3개입 |
14 | 포토카드&폴라로이드 세트 | 12,000원 | 각 5개입 |
15 | 씨리얼볼 | 10,000원 | |
16 | 글리터 코스터&머들러 세트 | 13,000원 | |
17 | AAA 건전지[21] | 2,000원 | 3개입[22] |
18 | 생분해봉투 | 500원 |
8.1. 예약 판매
OFFICIAL MD ONLINE PRE-ORDER |
- 현장 판매에선 '금속 마그넷'을 1종만 판매했으나 예약 판매에선 1종을 더 추가하여 총 2종을 판매했다. 현장 판매에서 판매했던 Ver.1은 '모래시계' 모양의 마그넷이며, 새로 추가된 Ver.2는 열기구가 그려진 <strawberry moon> 모양의 마그넷이다.[23]
9. 관련 영상
strawberry moon CONCERT Preview Clip[24] |
엔터 직장인 이지동 포도알이 있었는데 없습니다🍇 |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공연 관람 가이드 |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Coming Soon Teaser |
9.1. 무대 영상
에잇 CONCERT Live Clip[25] |
아이와 나의 바다 CONCERT Live Clip[26] |
9.2. IU TV
Concert Behind Ep.1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오렌지 태양 아래🍊 |
Concert Behind Ep.2 가장 빛났던 순간으로 지금 이순간을 떠올려줬으면 좋겠어요✨ |
10. 수상
2022년 11월 26일, 제14회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27][28] # 영상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했을 뿐 아니라 '스트로베리문'을 연상시키는 대형 열기구와 수백 대의 드론을 활용한 마법 같은 무대 연출, 아이유의 훌륭한 보컬 실력이 어우러져 공연의 가치를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11. 미디어믹스
11.1. DVD · Blu-ray
앞선 수 년간의 콘서트 영상에 대한 디스크 타이틀 출시가 매번 있었고, 당일 현장에 여러 대의 UHD 중계차[29]와 20대 이상의 고정형 카메라[30], 여러 대의 촬영용 드론이 현장 영상을 기록했기 때문에 블루레이 출시는 사실상 확정적이다. 실제로 콘서트 예매 페이지의 상세정보를 보면 '본 공연은 DVD 촬영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촬영 장비 및 설치물, 연출상의 이유로 시야 방해가 있을 수 있으며, 관객의 얼굴이 영상에 삽입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한 티켓 취소 및 환불은 불가하니 참고하시어 예매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소스 영상이 4K로 촬영되었기 때문에 Ultra HD Blu-ray 출시도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31]2023년 5월 8일부터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의 DVD 및 블루레이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2023년 8월 11일[32] 정식 발매되었다. # DISC 1, 2, 3으로 나뉘며 총 230분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고, 영상은 1080i 16:9 WIDE SCREEN COLOR로 제공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의 다국어 자막 또한 지원된다. DVD 및 블루레이의 경우 오프닝 곡인 <에잇>과 두 번째 곡 <Celebrity>, 세 번째 곡인 <이 지금> 중간의 옷이 바뀌는 부분까지만 9월 17일 토요일 공연분이 수록되었으며, 그 이후로는 전부 9월 18일 일요일 공연분이 수록되었다.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DVD & Blu-ray Teaser |
DVD | BLU-RAY |
11.2. 영화
2023년 8월 7일,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의 영화 등급 심사 신청이 확인되었으며, 이후 2023년 9월 13일에 개봉이 확정되었다.자세한 내용은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 문서 참고하십시오.
12. 여담
12.1. 콘서트 개최 확정 전
- 아이유의 다큐멘터리 《조각집 : 스물아홉 살의 겨울》에서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답사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오프닝 곡으로 <에잇>을 언급하며 해가 딱 질 때쯤 오렌지 태양 아래서 춤추는 느낌으로 공연을 시작하고 싶다 언급했다. 영상
- 앞서 언급했듯이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입성은 가요계에 큰 획을 그은 사건인데, 개최가 확정되기 전까지 이러한 기념비적인 공연이 두 차례나 연기되었다. 해당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데뷔일에 맞춘 2020년 9월 18일에 처음 공연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당시 대관이 취소되었다.[33] # 이후 2022년에 한다는 얘기가 돌았으나, 2022년 2월 21일 서울특별시의 공식 홈페이지에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사용 승인 취소 및 사용료 반환 처리(2022 아이유 콘서트)'라는 제목의 결재문서가 올라왔다. # 기사 해당 공문에 따르면 "해당 시설이 천재지변 등 부득이한 사유로 사용이 전혀 불가능하게 되어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용료 및 입장료를 전액 반환한다"고 기재되어 있었다.
- 콘서트 티저가 공식적으로 공개되기 전에도 2022년 내에 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팬들이 많았다. 공식 응원봉인 아이크의 새 버전이 출시됐다는 점과 <라일락>의 응원법 영상이 업로드 됐다는 점 때문이었다. 특히 <라일락>의 응원법 영상의 설명란에 "💜 왜 지금 올라왔을까~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더욱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다.
12.2. 예매 관련
- 유료 팬클럽인 유애나 5기만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에서 대기열이 무려 19만 명을 넘었다.[34] 물론 이는 중복이 포함된 수치이긴 하지만,[35] 이를 고려하더라도 여자 솔로 가수의 콘서트에서 일반예매도 아닌 선예매의 대기열이 20만 명에 육박했다는 사실은 가히 놀랄 만한 일이다. 또한 유애나 5기의 가입자 수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유애나 4기보다 가입자 수가 늘었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36]
- 일반예매 때는 선예매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 피크타임 대기열 최고 기록이 무려 44만 명을 돌파했다.[37] 생각지도 못한 어마어마한 숫자에 팬들을 물론, 아이유의 콘서트를 가보고자 예매에 참여했던 많은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일반예매 시작시간으로부터 약 1시간 만에 1회에 약 4만 4천여 석씩 총 8만 8천여 석에 달하는 해당 콘서트의 모든 좌석이 매진되었다. # # 심지어 이날 티켓팅 참여를 위해 네트워크 사정이 상대적으로 가정보다 좋은 PC방을 이용한 사람이 많아서 PC방 가동률이 평소의 2배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 사실, 말이 좋아 1시간에 전 좌석이 매진이지 대기열이 빠지는 속도를 고려하면 예매 시작 이후 15분 안으로 티켓팅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들까지만 예매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취켓팅 역시 열기가 뜨거워서 일반예매가 오픈된 지 일주일이 지나서도 대기열이 존재할 정도였고, 대기열 제어 시스템이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오류를 일으키기도 했다.[38]
- 2022년 8월 30일, 공연 기술 장비 및 공연장 구조에 따른 시야 제한으로 판매가 보류되었던 일부 좌석을 추가로 오픈했다. 추가로 오픈된 좌석은 2층의 48, 52, 56, 60구역과 3층의 13, 18, 23, 27구역의 일부 좌석으로, 1회에 약 370석씩 총 740석 정도였다. 다른 일반 좌석들에 비해 시야가 제한되는 만큼 가격 역시 낮게 책정되었는데, R석은 100,000원, S석은 85,000원, A석은 70,000원이었다. # # 1,000석도 채 안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좌석에 비해 시야가 좋지 않다는 패널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티켓팅에는 2만 명이 넘게 몰렸다.
- 시야 제한석 오픈에 앞서 '회차별로 1개의 아이디 당 1매만 구입할 수 있다'고 공지를 했으나 오픈 당일 매수 제한 설정에 오류가 생겨 여러 좌석을 구매한 사람들이 생겼다. 이에 멜론 티켓은 여러 장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1매를 제외한 나머지 좌석은 취소시켰고, 이후 9월 7일에 다시 시야 제한석을 오픈했다.
- 2022년 9월 14일, 공연 콘솔 설치에 따른 시야 제한으로 판매가 보류되었던 1층 17, 18구역을 추가로 오픈했다. 앞서 8월 30일에 오픈했던 시야 제한석은 해당 구역의 일반 좌석보다 가격이 저렴했으나, 이번엔 VIP석의 가격 그대로인 165,000원이었다. # #
- 어느 때보다 예매 열기가 뜨거운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Love, Poem〉 콘서트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아이유의 콘서트라는 점[39], 두 번째는 전국 투어가 아닌 서울에서만 진행되는 점[40], 세 번째는 해를 거듭할수록 팬덤이 더욱 커져 간다는 점[41],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개최되었던 〈Love, Poem〉 콘서트가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는 점[42]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 여태껏 부정티켓 근절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 온 아이유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부정티켓에 대해 강경대응 할 것을 예고했다.
-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는 현장수령 좌석을 대폭 늘렸다. 지난 〈Love, Poem〉 콘서트 때는 플로어 석과 1층 앞열에 한해 현장수령을 진행했지만, 이번 콘서트에서는 플로어와 1층 전 좌석뿐만 아니라 2층 전 좌석도 현장수령을 진행한다.
- 프리미엄 티켓 거래 사이트를 통해 불법 거래가 이루어지는 좌석을 소속사에 제보할 경우 큰 혜택을 주었다. 이미 해당 콘서트를 예매한 제보자에게는 콘서트 MD를, 예매하지 않은 제보자에게는 무려 공연 티켓을 제공키로 한 것이다.[43]
- 부정티켓 거래에 참여한 예매자 혹은 구매자가 공식 팬클럽 유애나의 회원일 경우 팬클럽 영구 제명은 물론, 향후 진행되는 아이유의 유료 스케줄에 블랙리스트로 지정되어 절대 참석할 수 없도록 했다. 실제로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예매 당시 비정상적 접근 시도, 부정 티켓 거래 등을 행한 몇 명의 공식 팬클럽 회원들을 공개하고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 처리했다.[44]
- 매크로와 같은 부정 예매를 막기 위해 멜론 티켓과 긴밀한 협업을 가지겠다고 알렸는데, 실제로 사전에 공개된 좌석 배치도와 다른 컬러의 배치도를 사용함과 동시에 일반 예매에서 예매하기 버튼의 위치와 UI를 바꾸는 등 매크로 방지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좌석 배치도가 공개된 이후 정밀하게 합리적으로 세분화 한 좌석 등급이 화제가 되었다. 최근에 들어 전 좌석을 동일한 등급으로 두어 무대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든 간에 동일하게 가격을 받는 콘서트가 늘었고, 세분화를 하더라도 층을 기준으로 큼직하게 나누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렇지만 이 콘서트의 경우 같은 층이더라도 시야에 따라 차등을 두어 만족도와 가격 측면에서 합리적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와 가장 가까운 플로어 석의 경우 무대와 근접해 있는 곳부터 VIP, R, S석으로 차등을 두었고, 1층과 2층, 3층의 경우 무대 정면을 바라보는 중앙으로부터 사이드로 갈수록 좌석에 차등을 두었다. 이를 통해 같은 가격의 티켓을 구매하고도 시야가 달라 만족도가 천차만별인 일이 없도록 한 것이다.
12.3. 공연 관련
- '골든아워'란 '사고 발생 이후 환자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이라는 뜻도 있지만, 콘서트 제목에 쓰인 뜻은 '라디오나 텔레비전 방송에서 청취율이나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이다. 대개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를 일컫는데, 골든아워의 사전적 의미에 실제 콘서트 진행 시간을 맞춘 것이다. 영상
-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의 주변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오후 10시가 넘어가면 민원이 접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전 콘서트처럼 4~5시간씩 하기는 어려웠다.[45] 싸이의 〈흠뻑쇼〉가 이곳에서 10시 40분까지 공연을 했다가 민원이 접수되었다고 하니, 10시를 훌쩍 넘어서까지 공연하기는 힘들다는 사실을 대다수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실제로 토요일 공연은 10시 10분까지(3시간 10분), 일요일 공연은 10시 30분까지(3시간 30분) 진행했다.
- 콘서트 개최 1주일 전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으로 인한 소음 발생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현수막을 인근 아파트 단지와 대로변에 설치했다. 당일에는 규제 당국의 소음 관련 규제를 준수하고 소음 피해 정도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공연장 인근 주차장 곳곳에 차량 탑재형 소음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했으며, 소음 모니터링팀을 별도로 운영하기도 했댜.
- 콘서트의 부제 '오렌지 태양 아래'는 <에잇> 가사다.[46] 동시에 공연 시작이 오후 7시이기에 노을진 오렌지 빛깔의 하늘 아래서 공연을 시작한다는 의미도 있고, 실제로도 그러했다.
- <에잇>은 세트리스트 첫 곡이기도 했는데, 7시 정각이 되자마자 VCR이나 멘트 없이 곧바로 무반주로 노래를 시작했다. 특히 노래가 시작되기 직전에 응원봉의 중앙제어가 시작되어 관객들이 한껏 흥분된 상태였기에 더욱 놀랐으며, 후술된 열기구나 드론쇼 이상으로 충격이었다는 반응이 많다.
- 9월 18일은 아이유의 데뷔일로, 공연이 진행되는 이틀 중 2022년 9월 18일은 아이유의 데뷔 14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또한 해당 콘서트의 첫 티저 역시 2022년 7월 26일 오전 9시 18분에 공개되었던 것을 보면, 콘서트 일정이 데뷔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 콘서트 규모가 규모인 만큼, 아이유의 역대 콘서트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투입되었다. 무대에 함께 오르는 인원만 90여 명이며, 무대 아래의 스태프를 모두 합치면 무려 1300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영상
- 직전 콘서트보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짧았음에도, 세트리스트의 곡 개수는 단 1~3곡만 줄었다. 그만큼 엄청나게 밀도 높은 공연이었는데, 토크를 줄이고 무대와 무대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 함으로써 빽빽한 진행을 소화할 수 있었다.
- 티저 영상에서 아이유가 '콘서트 날에 비가 오거나 구름이 껴도 특별한 달이 뜬다'고 말했는데, 이는 아이유가 <strawberry moon>을 부르면서 탔던 딸기 색깔의 달 모양을 하고 있는 열기구를 의미한 것이었다.
- 이전부터 아이유가 이관개방증(耳管開放症)으로 귀 통증과 청력이상을 앓고 있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는데,[47] 2일 차 공연에서 "어제 막바지부터 귀 때문에 힘들었는데 지옥 같은 경험이었다"고 고백했다. 콘서트 이후 소속사는 콘서트 기간 동안 극한의 폭염으로 인한 탈수 증상으로 인해 많이 호전되고 있던 증상이 악화되었다고 밝혔다.[48] 이에 현장에 있었던 관객들은 물론 이를 접한 많은 팬들이 마음 아파했고, 동시에 무대에서는 전혀 흔들린 모습을 보이지 않아 '과연 프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공식적으로 <팔레트>와 <좋은 날>을 부르는 마지막 콘서트라고 언급했다. # 따라서 앞으로 개최될 콘서트의 세트리스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지만, 앵콜이나 앵앵콜 등에서는 부를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 <팔레트>는 25살의 자신을 추억하는 노래인데, 그 때의 아이유를 더 이상 추억하지 않아도 될 만큼 30살의 현재가 행복하기에 <팔레트>는 25살의 아이유에게 남겨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 <좋은 날>은 본인을 대표하고 출세를 상징하는 곡이지만, 이 곡에 콘서트의 호흡이 너무 집중되어 세트리스트를 정할 때 다른 시도를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3단 고음으로 공연의 클라이막스를 찍고 나면 퇴장하면서 마무리하는 게 형식처럼 굳어지면서 세트리스트가 매번 너무 뻔하게 흘러가다 보니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더불어 18살 소녀 때 불렀던 노래인 만큼 이제는 더 이상 콘서트 관객 중에 오빠가 거의 없을 것 같다는 농담도 덧붙였다.[49]
- 공연의 4부가 끝나고 관객들은 '앵콜'을 외치는 대신 아이유의 노래를 떼창하면서 앵콜 무대를 기다렸다.[50] 이때 합창단이나 성가대를 떠오르게 할 정도로 아이유 콘서트의 환상적인 5:5 성비가 빛을 발했다. 영상1 영상2 영상3 영상4
- 이틀 공연의 '앵앵콜' 목록이 완전히 똑같았다. 이전까지의 콘서트에서는 앵앵콜의 세트리스트가 날짜별로 달랐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이는 공연장 규모가 너무 크고 시간 제한도 있어 이전 공연처럼 관객들의 요청을 받아 곡을 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나 달랐던 점이라면, 2일 차에는 아이유의 데뷔 14주년 기념일이 겹쳐 앵앵콜 시간에 아이유팀 멤버들이 관객들과 함께 아이유를 축하해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추후 발매된 블루레이 영상에서 밴드 세션이 카메라에 잡혔을 때 세트리스트가 같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앵앵콜 세트리스트까지 모두 사전에 마련되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어김없이 아이유의 어머니가 모든 좌석의 방석을 준비했다. 콘서트에 앞서 팬들은 이틀 총합 약 9만 명이나 관객이 동원되기 때문에 지난 콘서트처럼 전 좌석에 방석을 깔기는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으나, 당일 방석이 제공되는 것을 보고 많은 팬들이 감동을 받았다. 토요일 관객에게는 민트색 방석, 일요일 관객에게는 네온색 방석을 제공했으며, 각 방석에는 해당 공연의 상징 오브제인 모래시계 그림과 공연 날짜, 공연 장소가 프린팅 되어 있다.
- <시간의 바깥> 무대에 앞서 보여 주었던 드론쇼가 한강 건너편인 뚝섬한강공원에서도 보였을 만큼 규모가 컸다. 이 외에도 공연장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드론쇼 목격담이 속출했다. 영상 참고로 드론쇼는 청와대 민간공개 기념 드론쇼, 광안리 상설 드론쇼 등 국내 유명 행사와 관광지 드론쇼 진행을 도맡아 하고 있는 '다온아이엔씨'라는 업체에서 진행했다. 영상
- 9월 중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콘서트가 개최되었던 양일 모두 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더군다나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 실외 공연장이어서 더위에 그대로 노출되었다. 실제로 아이유 공연 역사상 가장 땀을 많이 흘린 공연이었으며, 오죽했으면 무대와 무대 사이에 스태프가 올라와 아이유의 땀을 닦아 주기도 했다. 이러한 예상 밖의 더위는 아이유 역시 예상치 못했는데, 공연 직전 다음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장문의 글을 남기면서 '저녁에는 많이 선선할 수 있으니 가디건이나 얇은 외투를 챙겨 오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 당일 아이유는 외투를 괜히 챙겨 오라고 해서 미안하다며 공연장을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이렇게 유난히 더웠던 콘서트여서인지 팬들 사이에선 해당 콘서트를 더워콘이라 줄여 말하기도 하는데, 콘서트명이 '더 골든 아워'여서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다.
- 엄청난 규모의 콘서트였던 만큼 많은 연예인들도 관람을 하러 왔다. 다음은 관람하러 왔던 연예인 목록이다.
12.4. 협찬 부스 운영
공연 당일, 아이유가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여러 브랜드들의 협찬 부스가 설치되었고 다양한 이벤트, 콘서트 업무 지원도 진행되었다. 여기에 참여한 브랜드로는 제이에스티나, 블랙야크, 우리금융그룹, 펩시, 뉴발란스, 그날엔, 이브자리가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포토카드나 엽서와 같은 굿즈를 제공했다.- 펩시 부스에서 제공한 600mL 콜라의 유통기한이 2023년 5월 16일, 즉 아이유의 생일이라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별도 중복확인이나 티켓확인 절차는 없었으며, 양일 모두 극한의 폭염이 이어졌다 보니 냉동탑차에서 바로 꺼낸 시원한 음료를 여러 번 수령하는 관객도 많았다.
- 그날엔 부스에서는 굿즈 배부 외에도 방역 지원으로 인당 1회 5장씩 자사의 KF94 마스크를 제공했으며, 펩시 부스와 마찬가지로 중복확인이나 티켓확인 절차가 없었다. 동시에 제약회사의 특성을 살려 현장의 다수 의무실 운영지원을 도맡아 진행하기도 했다.
- 우리금융그룹은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 자사의 카드 혹은 뱅킹 어플리케이션 설치 확인만 하면 아이유 굿즈를 제공했으며, 광고 테마로 꾸며진 홍보용 포토존도 함께 운영했다. 제공한 굿즈 중에는 NU I&U 카드 발급자에게 카드배송 시에만 제공되는 스티커 모음도 있었다. 동시에 콘서트 MD 현장판매 부스 옆에 우리은행의 이동식 ATM 부스가 설치된 간이지점 차량을 지원하여 현금 결제를 원하는 관객들의 편의를 봐주었다.[51]
- 블랙야크 부스는 룰렛 형태의 굿즈 뽑기를 운영하여 피크타임에는 장시간 기다려야 했을 정도로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
- 뉴발란스는 별도의 현장 부스를 운영하진 않았지만, 당일 콘서트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의상을 제공했다.[52]
- 이브자리와 제이에스티나는 별도 현장 부스는 없었고 공연장 내부에서 광고 영상을 송출했으며, 마케팅 부서 직원들의 콘서트 참여 등으로 홍보와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12.5. 공연 이후
- 2022년 10월 4일, 토요일 공연의 게스트로 출연했던 ITZY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당일 콘서트 현장을 담은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영상 아이유가 5명의 멤버들에게 각자 다른 선물과 손편지를 주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 이를 본 멤버들은 엄청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53] 또한 대기실에서 무대를 기다리면서도 문틈 사이로 아이유의 무대를 보거나 인이어로 아이유의 라이브를 듣는 등 유애나와 다름없는 찐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2022년 10월 16일, 아이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콘서트 당일에 조용필로부터 화환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 한 달 후인 11월 28일, 본인의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조용필 콘서트에 다녀왔음을 인증했다. #
13. 외부 자료
- 멜론 매거진 - 오렌지빛 태양이 비추는 이 지금최초, 최다, 최고라는 여러 수식도 아이유를 설명하기에 앞서 꼭 필요하겠지만, 그런 수식어에만 그를 가두는 것은 꽤 결례라고 느꼈습니다. 그는 유애나와 함께하는 이 지금, 'Golden Hour'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수니까요.
[1]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한 외국 여자 가수로는 레이디 가가가 있는데, 2012년에 1회 공연을 진행했다.[2] 기존의 한국 여자 가수 콘서트의 최다 규모 기록은 KSPO DOME(前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360도 공연으로 진행되었던 아이유의 2019년 〈Love, Poem〉의 서울 공연으로, 1회에 약 1만 4천 명을 동원했다. 따라서 기존 기록의 3배가 훌쩍 넘는 수치로 또 한번 본인이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3] 하지만 2년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HEREH〉 앵콜 콘서트가 회당 5만 3천여 명을 동원하며, 또 다시 자신에 의해 기록이 경신되었다.[4] 1회에 43,789명으로, 양일 총 관객 수는 87,578명이다. # 단, 해당 수치는 추가로 오픈되었던 시야 제한석을 포함하지 않은 것인데, 1회에 약 370석씩 총 740석 정도가 추가되었다.[5] 이후 2024년 9월, 〈HEREH〉의 앵콜 콘서트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며 서울 내 모든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최초의 가수가 되었다.[6] 사전 예고 없이 시작시간에 맞추어 응원봉 동기화 제어가 시작되고, 그에 맞춰 스크린 뒤에 있는 아이유가 무반주로 "우리는 오렌지 태양 아래"로 시작되는 곡의 후렴구를 부르며 무대장치를 타고 등장했고, 이 부분에서 이유없이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가 매우 많다. 여러모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서 길이 남을 공연 오프닝이었다는 평을 받은 오프닝.[A] 정식 세트리스트 마지막 공연[8] 아이유가 열기구를 타고 주경기장 상공에 등장, 비행했는데, 토요일 공연의 경우 사전에 예고되지 않고 철저하게 비밀유지된 이벤트라 모든 관객들이 감탄의 환호를 내질렀다. 일부 관객들은 무대 뒤에서 열기구의 모습이 보이자 "요즘 전광판은 저정도로 거대한 크기로도 3D 화면이 구현되는건가" 생각하다 실제 열기구가 전광판 뒤에서 빠져나와 관객석 위 하늘로 등장하는 것을 보고 놀란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9] 아이유 본인의 코멘트에 따르면 넓은 공연장 특성을 감안해 공연장 고층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서 기획한 이벤트였다고 하며, 공연 최종 리허설 당시 우천으로 인한 악천후로 가장 많이 걱정했던 부분이었다고 한다.[A] [11]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이지만 합동무대는 보여주지 않았다. 보통 피처링이나 듀엣을 함께 한 가수가 게스트로 나올 경우 아이유가 함께 부르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해당 공연은 러닝타임이 짧다 보니 3부를 빠르게 준비하여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O] 오케스트라 무대[O] 오케스트라 무대[O] 오케스트라 무대[15] <Last Fantasy>가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며 공연장 하늘에서 드론쇼가 펼쳐졌다. <Celebrity>의 앨범 커버 속 아이유의 모습, 팬클럽 유애나의 로고, <시간의 바깥>을 의미하는 시계 순으로 모양이 바뀌었으며. <시간의 바깥> 무대가 끝날 때 쯤에는 회오리 폭풍 모양과 <시간의 바깥>의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파란 장미꽃 모양 순서로 드론 모양이 바뀌면서 드론쇼가 마무리되었다.[O] 오케스트라 무대[O] 오케스트라 무대[18] 아이유가 앵콜 무대에 오르기 전, 관객들이 앵콜을 외치는 대신 떼창으로 해당 곡들을 불렀다.[O] 오케스트라 무대[O] 오케스트라 무대[21] '코란도' 브랜드의 망간전지[22] 공식 응원봉 I-KE에 필요한 건전지의 개수에 맞춰 판매했다.[23] 콘서트에서 <strawberry moon>을 부를 때 열기구가 등장하는 게 스포일러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당일 현장 판매에선 판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4]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의 구독자 800만 달성 기념으로 공개되었다. 해당 콘서트의 합주 영상으로, 영상이 업로드 된 날은 콘서트 개최일의 딱 한 달 전이기도 하다.[25] 앞부분은 9월 17일 공연분, 옷이 바뀌는 뒷부분은 9월 18일 공연분이다.[26] 9월 17일 공연분으로, DVD 및 블루레이에 수록된 9월 18일 공연분과는 다른 버전이다.[27] 이날 아이유는 TOP10과 베스트 솔로 여자 부문 수상도 가져가며, 음악 발매가 없었던 해였음에도 3관왕을 차지했다.[28]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는 당해에 공연의 가치를 높인 아티스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해당 상을 2년간 시상하지 않다가 팬데믹 완화로 공연이 재개되면서 다시 시상하기 시작했다.[29] MBC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산하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소속 차량 등이 현장에 파견되었다.[30] 중계차 외벽에 붙어있었던 카메라 배치도로 확인이 가능했음[31] 유튜브로 공개된 모든 콘서트 실황, 비하인드 공식 영상이 2160p 스펙이며, 현장 중계차 역시 4K 워크플로우에 맞춰진 차량이었다. 차량 외부에 모두 4K UHD 랩핑이 되어 있었다.[32] 본래 2023년 7월 26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제작 중에 발생된 추가 분량으로 인하여 발매가 연기되었다. 본래 공지된 분량인 230분보다 30분정도 늘어난 260분으로 제작되었다.[33] 콘서트 계획이 무산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같은 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100분 단독 편성을 받아 아이유 특집편이 방송되었다.[34] 멜론 티켓도 이를 예상하지 못했는지 최초 오픈 당시 대기열 시스템이 멈추어 대기열이 계속 쌓이는 문제가 발생했다. 다만 멜론 티켓 시스템 운영사이자 국내 IT업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카카오측 엔지니어들의 개입으로 이 문제는 10분여만에 해결되었다.[35] 이는 양일 공연을 모두 관람하고자 하는 팬과 주변 지인들에게 부탁하여 같이 티켓팅을 시도하는 팬 등으로 인한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멜론티켓은 한 계정으로 동시 접속 가능하기 때문에 티켓팅을 할 때 여러 개의 창을 띄워두거나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계정을 알려주고 함께 접속하는 게 가능하다. 다만 이렇게 중복으로 접속을 할 경우 예매 과정에서 튕길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36] 참고로 유애나 4기는 50,301명이었다.[37] 매우 빠르게 접속에 성공한 경우 대기열 번호를 받지 않고 결제창 세션이 열리므로, 이 경우를 고려한 실질 동접자수는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티켓팅이 어렵기로 소문난 타 아티스트의 유사사례에서 , 대기열이 20만명 찍힐때 동시접속자가 370만명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뉴스, 대기열이 해당 사례의 2배를 초과한 아이유의 콘서트는 이를 상회하는 수백만명의 동시접속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38] Netfunnel 시스템이 오동작 하여 취소표 예매창에 들어가 표를 잡더라도 유효하지 않은 창이라는 오류가 뜨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39] 기존에도 흔히 '혜자 콘서트' 혹은 '죽기 전에 한 번쯤은 가봐야 할 콘서트'로 유명했던 아이유의 콘서트지만, 날이 갈수록 더욱 입소문을 타며 콘서트를 가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 19로 인해 콘서트를 2년간 개최하지 못하게 되면서 그 동안 쌓인 갈증이 이번에 터진 것으로 볼 수 있다.[40]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2012년부터 한 해를 제외하고선 매번 전국을 돌면서 콘서트를 개최했기 때문에 각 지역으로 수요가 분산되었지만, 해당 콘서트는 서울에서만 개최되어 수요가 한 곳으로 집중되었다.[41] 아이유의 유료 팬클럽인 유애나뿐만 아니라 라이트 팬덤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실제로 유료 팬클럽은 1만 명(1기) - 1.8만 명(2기) - 3.7만 명(3기) - 5만 명(4기)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42] 특히 서울 공연의 반응이 좋았는데, 전설의 <Blueming>과 <내 손을 잡아>의 라이브 클립이 탄생한 공연이다. 실제로 라이브 영상들이 큰 화제가 되면서 <내 손을 잡아>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역주행까지 했을 정도이니 말이 필요 없다고 할 수 있다.[43] 단, 같은 제보가 여러 건 접수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로 혜택을 제공했다. 1순위 : 가장 정확한 정보(예매 번호, 좌석 번호 등)를 제보한 사람 / 2순위 : 가장 빠르게 제보한 사람[44] 8월 11일 (1) 8월 11일 (2) 8월 12일 8월 29일 9월 6일[45] 같은 이유로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옆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 역시 오후 10시부터는 앰프 없이 육성으로만 응원을 한다.[46] 콘서트 부제는 두 번째 티저에서 확정되었는데, 첫 티저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아이유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티저 포스터와 함께 왼쪽 상단에 오렌지 태양 아래서 남녀가 춤을 추는 애니매이션을 삽입했기 때문에 예상 가능했다.[47] 다큐멘터리 《조각집 : 스물아홉 살의 겨울》에서 해당 사실이 처음 밝혀졌다. 한쪽 귀가 정상적으로 들리지 않아 증상을 경감시키고자 귀마개를 착용하거나 고개를 숙이고 노래하는 장면, 의사의 진료와 치료를 받는 장면 등이 해당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노출되었다.[48] 실제로 첫날 공연 당시 아이유가 땀을 많이 흘리는 모습을 공연장 전광판으로도 볼 수 있었으며, 전광판에 비친 자신을 보며 "물에 젖은 생쥐 꼴"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또한 노래와 노래 사이 잠깐 토크를 하는 시간에 스태프가 올라와 아이유의 땀을 닦아 주기도 했다.[49] 다만, 일부 커뮤니티나 SNS에서 '아이유에게 더 이상 오빠가 없어서 <좋은 날>을 안 부른다' 혹은 '귀가 아파서 <좋은 날>을 못 부르게 되었다'는 등 사실이 왜곡되어 퍼지며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50] 토요일은 <밤편지>, 일요일은 <Love poem>을 불렀다.[51] 덕분에 MD 부스의 줄이 현금 결제 줄로 많이 분산되어 대기 시간과 혼잡도를 많이 줄었다.[52] 다만 이 스태프 의상이 워낙 소량으로 제작되어 희소가치가 있다 보니, 단기 알바와 같은 인력 아웃소싱 업체 등을 통해 스태프로 참여했던 일부 인원이 반납해야 하는 해당 티셔츠를 빼돌려 일상복으로 착용하거나 중고거래 플랫폼에 되파는 경우가 속출하며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53] 콘서트 이후 ITZY가 해외 출국을 하는 날, 류진과 예지가 아이유에게 받은 선물을 착용하고 공항에 등장하기도 했다. #[54]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를 하여 입금이 완료된 건을 집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