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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3:15:33

세계 오컬트 연합

UNGOC에서 넘어옴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일:SCP 재단 로고 화이트1.png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의 요주의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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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287e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GOC-Logo-v4.png
본명 국제 연합 세계 오컬트 연합
United Nations Global Occult Coalition
전신 연합군 오컬트 구상
Allied Occult Initiative
요주의 단체명 세계 오컬트 연합
The Global Occult Coalition
주요 거점 Area Maiden-4
Area Renegade-8
활동 기간 2차세계대전 ~ 현재
규모 극대규모
허브 원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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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대행 레지날드 율리시스 로
에릭 버크
압디 칼릴
의회 108 평의회 }}}}}}}}}

1. 개요2. 상세3. 조직 구성4. 가맹 기관5. 관련 인물6. 다른 단체와의 관계7. 관련 SCP8. 위협존재 목록
8.1. KTE(발견된 위협존재)8.2. LTE(청산된 위협존재)8.3. PTE(잠재적 위협존재)8.4. UTE(미발견 위협존재)
9. 관련 이야기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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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대들 중 인류를 해하려 하는 자가 있다면, 대신 이 말을 들려주겠습니다. 세계 오컬트 연합은 모든 적에 맞서 인류를 수호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요.
- UNGOC 사무차장 D.C. 알 피네, 세계 오컬트 연합 사건파일 중
United Nations Global Occult Coalition

SCP 재단/세계관의 요주의 단체 중 하나. 보통 약자인 GOC[1]나 UNGOC라고 부른다.

2. 상세

UN 산하 기관이며, 대중에게는 드러나지 않는 UN의 그림자 기관이다. 초상세계에서 UN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제2차 세계 대전과 동시기에 초상세계에서는 제7차 오컬트 대전이 진행되었는데, 이때 추축국 진영의 초상기관들과 싸운 연합국 진영의 연합군 오컬트 구상(AOI)이 그 전신이다.

SCP 재단이 "확보 격리 보호"를 강령으로 삼는다면 GOC의 강령은 다섯 겹의 명령, 생존 Survival, 은폐 Concealment, 보호 Protection, 파괴 Destruction, 교육 Education이다.[2] 재단과 단연 대조되는 부분은 파괴인데, 재단은 변칙존재들을 포획하여 격리하고 연구하여 통제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지만 GOC는 변칙 존재를 파괴,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다만 상대하는 것이 변칙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다 보니, 그들도 각종 변칙적 무기를 운용하며, 구성원 중 상당수가 변칙적 능력을 지닌 인간이라는 모순적 면모가 있다.

세계관 내적으로 보자면, 이런 모순적 면모는 사실 SCP 재단의 시점에서는 GOC의 파괴적인 면모만 드러나기 때문에 나타난다.[3] SCP 재단도 연합과 마찬가지로 SCP-682처럼 제어하긴 어려우면서 위험하기만 한 SCP는 적극적으로 폐기를 시도하며[4], 연합도 변칙 개체가 지성체일 경우 협력, 혹은 경고에서 끝나거나 아예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적과 백의 천사에서는 타입 그린[5]을 고용하여 타입 그린을 막는 것으로 묘사된다. 인간형 위협존재 특수상황 문서에서도 무의식적인 현실 조작 능력의 발현으로 유령 출몰 사태를 일으키고 있던 타입 그린 노파를 죽이거나 강제로 무력화시키는 게 아니라 능력 발현의 원인을 찾은 다음 설득해서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고 능력 발현을 멈추게 한 사례가 나온다.[6] 그외에도 재단처럼 변칙 개체를 보유 시설에 격리하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7]

세계관 외적으로 봤을 땐, 이런 연합의 모순성은 작가들이 연합을 다루는 방식의 변화 때문이다. 초기의 연합은 SCP 재단의 우월함을 증명하는 재단의 안티테제로서 무모하고 파괴만을 추구하는, 대체로 어리석은 모습으로 묘사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세부 설정[8]과 잘 들어맞지 않는 것을 깨닫고 점차 온건한 연합의 모습을 묘사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두 이미지의 충돌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GOI도감 참조[9]

재단이 "변칙존재(anomaly)"라고 부르는 것을 GOC에서는 "위협존재(Threats)"라고 부르며, 말살 여부에 따라 "알려진 위협존재(KTE)", "청산된 위협존재(LTE)", "잠재적 위협존재(PTE)" 등으로 지정한다. 인간형 위협존재를 분류할 때 일련 번호 뒤에 해당 개체의 특성에 따른 색깔 명칭을 식별자로 덧붙이는데, 그 중 현실 조정자를 뜻하는 타입-그린, 마법사를 뜻하는 타입-블루, 좀비나 유령 등을 뜻하는 타입-그레이 등의 용어들은 재단 문서에서도 종종 인용된다.

원래 방랑자의 도서관처럼 세계 오컬트 연합 관련 설정을 다루는 별도의 위키가 있었으나, 활동이 저조하여 재단 위키의 카논으로 통합되었다.

3. 조직 구성

조직 구조는 다른 부문들을 지휘관리하는 고등 사령부(High Command), 힘 쓰는 일을 맡는, 초상세계의 평화유지군인 피직스(PHYSICS), 다른 초상조직과의 연락과 외교를 맡는 프시케(PSYCHE), 지원병참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프톨레미(PTOLEMY)로 나뉜다. 고등사령부의 최고 선임자는 UN의 사무차장 직급을 갖는다.

자세한 건 피직스, 프시케, 프톨레미, 고등 사령부 항목 참조

4. 가맹 기관

세계 오컬트 연합/가맹기관 항목 참조

5. 관련 인물

고위 간부는 음악 관련 용어를 암호명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6. 다른 단체와의 관계

기본적으로 GOC 측에서는 재단이 초상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는 것을 인정하고, 재단도 GOC 측의 합법적 권위를 인정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서로 감시, 견제하는 관계. SCP 재단과는 인류 보호라는 목표를 공유하기 때문에 현재의 재단과 연합은 서로 우호적이며 협력 관계에 있으나, 서로의 성향과 변칙개체에 대한 태도가 완전 다르기 때문에 자주 갈등한다. 다만 재단과 GOC는 초상세계를 양분하고 있는 양대 조직이라, 이 둘이 사이가 틀어진다면 거대한 분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직접적으로 대립하는건 서로 삼가고 있다.[13][14]서로를 믿지 못하는 비공식적 동맹이며, 어찌 보면 선의의 라이벌 비슷하다. 앞서 설명했듯 재단에서도 SCP-682처럼 통제하기 어렵고 위험한 SCP는 폐기를 시도하고, 실제로 그 성과를 거두어 '종결'된 SCP도[15] 존재하므로 필요에 따라선 공동 작전을 펼치기도 한다.

변칙존재를 탈취하려고 하는 혼돈의 반란과 변칙존재를 판매하는 유한회사 마셜, 카터 & 다크는 위험시하고 있지만 그 정체 또는 전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 교전은 하지 않고 정보수집을 우선시한다. 혼돈의 반란은 재단과 싸우는 척 하는 또 다른 재단의 위장 하부 소속인지, 아니면 진짜 반란 단체인지 감도 못잡고 있다는 듯. 이런 면은 붉은 오른손 시절 재단에 협력했던 과거 때문에 혼란해하는 것 같다. 그래서 혼돈의 반란과는 협력적 중립관계를 취하고 있다.

뱀의 손, 부서진 신의 교단과는 매우 적대적이며, 이 단체들의 구성원은 상부 명령 없이도 교전 및 사살 대상으로 간주한다. 부서진 신의 교단은 사르킥 숭배가 끼어들 경우 일시적으로 동맹할 수 있으나, GOC의 제거 및 통제 대상인 변칙존재들로 이루어진 뱀의 손은 절대 공존이 불가능한 불구대천의 적. 그런데 뱀의 손이 본래 GOC 산하 조직이었단 설정도 있는 걸로 보아 모종의 이유로 분열하면서 사이가 험악해진듯.

현실의 UN이 국가들의 연맹체인 설정이 들어가서 GRU-P, FBI-UIU, 국가초상방재원 등 다양한 국가의 초상기관과 우호관계이다.

7. 관련 SCP

8. 위협존재 목록

세계 오컬트 연합 측에는 변칙적인 존재들을 "위협존재"라 부르고 수백개의 암호 식별자를 부여한다. 이 위협존재들은 3글자 코드[23]와 하나 이상의 암호 식별자, 고유 사건파일 번호등으로 분류된다.

===# 식별자 #===

8.1. KTE(발견된 위협존재)

Known Threat Entity. 주로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청산되지 않은 위협존재에게 부여되는 코드.

8.2. LTE(청산된 위협존재)

Liquidated Threat Entity. 주로 연합에 의해 청산이 완료된 위협존재에게 부여되는 코드.

8.3. PTE(잠재적 위협존재)

Potential Threat Entities. 주로 현재로썬 아무런 위협이 없지만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은 위협존재에게 부여되는 코드[35]

8.4. UTE(미발견 위협존재)

Unknown Threat Entities. 존재를 추측할 수 있으나 그 정체가 분명히 밝혀지지 않은 초위협을 말한다.

9. 관련 이야기

10. 여담

SCP 재단 위키의 초창기에 만들어진 요주의 단체다. 작가는 SCP-076 등을 쓴 케인 파토스 크로우로, 1950년대 붉은 군대가 신을 죽였다는 크리피파스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여러 단체들이 연합한 조직이라는 점과 반신론적인 성향이 소련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1] 한국어 위키 회원들 사이에선 이 약자의 발음대로 '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 여담으로 철자가 SCPDE로 의미는 다르지만 SCP 재단과 철자가 겹친다.[3] 외부로 드러난 변칙 개체를 확보 격리하는 게 일인 재단 특성상, GOC와 관련된 SCP라면 대개 연합의 일처리가 잘못돼서 아예 청산에 실패했거나 심각한 잔재가 남아버린 경우일 수밖에 없다. 반면 깔끔하게 청산됐거나 온건하게 회유된 개체라면 재단에게 확보될 일 자체가 거의 없다. 때문에 결국 파괴되어서 격리하는 것보다(살려둬가지고 더 많은 D계급을 투입해야 한다던지) 좋았을지도 모르는건 알 수 없지만, 격리되어서 파괴하는 것보다 좋을 일들은 재단에서 즉각 알 수 있다. 어찌 보면 불균형인 것.[4] 심지어 한 SCP 항목에서는 연합이 재단에 정당한 이유를 들면서 변칙개체 폐기를 요청하는 서류 양식까지 있을 정도.[5] GOC에서 현실조작자를 호칭하는 말[6] 심지어 이 당시 연합 작전원 한 명이 유령 출몰 사태에 휘말려 부상을 입고 그 때문에 본부에서 처분 명령을 내린 상태였는데도, 다른 작전원이 비살상 제압의 허가를 요청하고 본부에서 승인해서 이런 온건한 결말을 끌어냈다.[7] 프로젝트 파라곤시리즈에선 아예 'NORSEGARD'라는 격리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8] GOC는 엄연한 UN 내 하부 기관이다. 현실적으로 세계평화를 추구하는 곳에서 엄연한 인권을 가진 인간들을 초능력자라는 이유만으로 쏴죽이고, 잡아서 노예처럼 쓰고 다닌다고 하면 이상해질 수 밖에 없었다.[9] 이와 유사하게 혼돈의 반란, 부서진 신의 교단, 사르킥 숭배 역시 창작 초기에는 악역처럼 묘사되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입체적인 면모를 지니게 되었다. 뒤의 둘에 비하면 혼반은 비중이 증발한게 함정이다.[10] 현재는 재단으로 이적했다.[11] 여기서 SCP 재단이 특이하게도 특수 격리 절차 재단(Special Containment Procedures Foundation)이라고 적혀있다.[12] 현재는 뱀의 손으로 이적했다.[13] 다만 이는 재단이 진심이 아니라 평소의 상태 기준이며 재단이 GOC에 공식적 적대하는 미친 상황에 도달하면 GOC가 확실하게 털린다.재단과 GOC가 총력전을 버려서 GOC가 승리하는 작품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고 SCP-5000에서는 GOC는 재단에게 완전히 농락당하는 수준까지 발렸다.다만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거의 상시 전시상태인 GOC와 SCP의 격리에만 집중하는 재단 특성상 평시에는 거의 동등한 작전 수행력을 가진다.재단이 초상세계의 패권을 쥐고있다고 GOC 측에서도 은연중에 인정하는 등 둘의 격차는 확실하다.[14] 다만 SCP-5000의 사례처럼 일부로 재단이 의무를 져버리고 SCP의 통제를 풀어버리는 매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은 보통 GOC의 군사력이 더 강한것으로 묘사된다. 당장에 재단 군사력을 묘사할땐 보통 현용병기와 근미래 수준의 기술력에 일부 SCP와 초상기술을 사용하는것으로 묘사되지만 GOC는 반중력 전함에 강화복, 이족보행병기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되며 초상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자체적으로도 다수의 기적사와 현실조정자를 보유한 것으로 묘사된다.물론 재단은 오메가-7때 워낙 큰피해를 보아서 변칙존재의 무기화를 꺼리게 된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GOC는 반신급인 타입블랙을 죽일수 있는 인간흉기를 전력으로 써먹은 적도 있는등 변칙적인 능력을 지닌 인물을 활용하는 것에는 GOC가 앞서있는듯.[15] 대표적으로 퇴역된 SCP가 있다.[16] 정확히는 참나무 목재, 가죽, 섬유, 못 등등이다.[17] 원래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싶어하던 개체인 만큼 어떻게든 활용법을 찾아내주고 있는 것.[18] 세계 오컬트 연합이 등장하는 초기 작품들은 대개 연합을 바보같이 묘사하고 재단의 방식을 옹호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는 재단 초기 재단을 띄우기 위해, 혹은 재단의 사상을 정당화하기 위해 다른 요주의 단체를 등신으로 만드는 풍조의 영향 때문이다. 이러한 풍조의 다른 피해자(?)는 만나, UIU 등이 있다. 요즘은 예전과는 창작 기조가 달려져 보다 입체적으로 묘사된다.[19] A요원의 보안등급이 낮았던지라 2002의 아주 기본적인 정보만 유출되었고 그런 중요 정보는 없던 정보로 인해서 아주 위험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20] 짧게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SCP-076을 어떤 방식으로든 이용하기까지 하는 듯 하다. 다만 그래도 재단 인원인 사무엘 로스의 말에 의하면 함락당하기 까지는 시간 문제라고.[21] 대서양에 위치한 요새이자 도시로, 세계 종말이 왔을 때 생존한 인류의 거주를 위해 설계됐다.[22] 문서내 녹취록에는 정보 차단됨 이후 GOC 인원의 비명이 계속 들린다는 내용만이 나와 있다. 재단 인원이 무엇을 말했는지는 문서 참조.[23] 대표적으로 제거된 위협존재에게 부여하는 코드인 LTE와 발견된 위협존재에게 부여하는 코드인 KTE가 있다.[24] 개체명에 사용할 때는 KTE-0452-블랙 처럼 타입- 은 생략한다.[25] 반신이라고는 되어 있지만 여기선 능력을 사용함에 있어서 기적학(재단 세계관의 마법)적 분석상 그 원천이 불명임을 의미한다. 이들은 타입 그린이나 블루와는 달리 양상 방사선도 그에 대한 반발도 없기 때문.[26] 꼭 광범위한 현실 조작 능력자가 아니라도 국소적으로라도 개인의 힘으로 현실을 변동시킬 수 있다면 현실조정자로 포괄한다. 예를 들어 물체를 느리게 만드는 초능력자라면 나무위키에서는 시간 조작 능력자로 분류하겠지만 GOC에서는 태엽장치-그린, 즉 시간과 관련된 현상을 일으키는 현실조정자로 분류된다.[27] 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능력의 원리가 양상 방사선(현실 개변을 일으킬 정도로 충분히 강해진 생명 약동 에너지)을 이용한 현실 개변이라면 현실조정자로 분류한다.[28] 타입 그린과 차이점은 마법에 대한 반동(대가)를 받는다는 것. 작중에서도 타입 블루와 타입 그린에 구별이 애매하다는 얘기가 나온다.[29] 페니와이즈나 SCP-993 같은 광대형 괴물.[30] 연합의 제2임무 달성을 위해 그 존재가 은폐되는 토착 생명체[31] 타입 블랙(반신)과의 차이는 일단 타입 블랙은 인간형(Humanoid) 위협 개체에게 쓰이는 식별자고, 타입 블랙이 권능적 측면의 신, 즉 기원을 알 수 없는 초능력을 다루는 개체라면, 엑스-마키나는 종교적 측면의 신, 즉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숭배받거나 정신적 영향을 미치는 개체다. 예를 들어 LTE-0913-엑스-마키나 "셈족의 태양신"은 기원전 여러 셈족계 부족에게 숭배받던 에너지체로, 해당 개체가 파괴되었을 때 전세계의 초감각적으로 예민한 사람들이 권태감이나 허무주의 등의 증상을 보였다.[32] 과거 KGB 소속 특수환경과(DSC).[33] 이러한 재해석은 몇몇 문서에 한정되며 여전히 아브라함계 종교 신화와 연관짓는 경우가 많다.[34] 살아 움직이는 물체[35] 예를 들자면 SCP-239는 세계관 내에서도 유별나게 강력한 현실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혼수상태이기 때문에 PTE에 속할확률이 크다.[36] 재단이 존재하지 않기에 재단에서 파생된 혼돈의 반란도 존재하지 않는다.[37] SCP-6871에 의하면 SCP-6871 의식을 남용하다 지나치게 뒤틀린 시간선을 되돌리기 위해 관리자가 재단을 지워버리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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