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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5세대 모델이다. 코드네임은 W206/S206/X206.2. 상세
| | 파일:C클래스 V206 Exclusive (2).jpg |
| 아방가르드 | 익스클루시브[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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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G Line | AMG C 43 4MAT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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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G C 43 4MATIC Estate | AMG C 63 S E PERFORM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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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G Line 인테리어 |
2021년 2월 23일,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되었다. W206부터 C클래스/E클래스의 쿠페/카브리올레는 2023년 공개된 CLE로 통합됐다.[2]
외형은 이전 세대 모델들이 그래왔듯 W223 S클래스와 W213 E클래스 후기형과 패밀리룩을 이루어서 작게 축소한 모습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W223 S클래스와 상당히 흡사한데, 센터콘솔의 터치패드가 사라지고, 모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센터페시아의 대형 LCD 디스플레이에 통합되었다. S클래스와는 다르게 오토플러시 도어는 적용되지 않는다.
추가로, 기존의 6기통, 8기통 엔진 라인업이 사라지고 5세대 C 63부터는 기존 모델의 4리터 8기통 엔진 대신 하이브리드 4기통 엔진이 적용된다고 한다. A 45 등의 모델에 들어가는 M139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3]
또한, C 63에 앞서 발표된 C 43은 408마력을 내는 1인 전담 생산방식의 AMG 전용 엔진에 14마력짜리 모터를 결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방식이며, F1 기술이 채용된 전기식 터보차저가 탑재된다.
이번 세대에서는 C클래스 역사상 처음으로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공개되지 않았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벤츠 엠블럼이 후드에 위치한 벤츠의 전통적인 트림이다.
2021년 4월 18일, 상하이 오토쇼에서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공개되었다. 중국에서 출시된 C클래스는 LWB 모델로, 기존의 W206보다 휠베이스가 더 길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현재까지 중국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 올-터레인 | |
2021년 3월 30일부터 독일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독일 기준으로 C300 4MATIC 풀옵션으로 구입 시 1억 2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자랑한다. 같은 옵션으로 한국에 직수입할 경우, 세금을 포함해서 더욱 높은 가격이 될 것이다. 이는 페이스리프트 된 E클래스를 뛰어넘는 가격이다.[4]
AMG 버전이 아닌 일반 트림에서 가장 강력한 트림은 C400 e 4MATIC이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22년 3월 31일부터 C200 4MATIC과 C300 두 트림이 먼저 고객 인도가 시작되었다. 이후 가장 하위트림인 C200, 디젤 모델인 C220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C300e, 고성능 디비전인 AMG C 43 및 AMG C 63 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세대 W205 모델 대비 가격 상승폭이 매우 높다. W205 모델은 년식별로 차이는 있어도 4천만원대~5천만원 정도에 신차가가 형성되었으나, W206으로 넘어오면서 C200도 6,100만원에 출시되며, E클래스의 주력 트림인 E250과 가격대가 완전히 겹쳐버리게 되었고[5], C300 AMG Line은 7,200만원에 판매중이다. 이는 6,100만원짜리 깡통 모델인 C200만 고려해도 3세대 제네시스 G80 깡통보다도 비싼 가격대에 출시되었고, 심지어 프로모션 할인을 통해 5천만원대에 실구매가 가능한 BMW 520i나 아우디 A6 등 상위급 수입차보다도 C클래스의 가격이 더 비싸며, C클래스보다 한 체급 위인 캐딜락 CT5는 풀옵션 기준으로도 C300 기본형보다 수백만원이나 저렴한 상황. 다만 가격이 높아진만큼 ADAS를 비롯한 이전세대 C클래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옵션들이 포함되어있다.
2023년식은 C200의 수입이 잠시 중단되고, C300만 들여와서 전체적인 가격대가 더 높아졌다. 현재 C300 아방가르드가 6,830만원, C300 AMG Line이 7,400만원인데, C클래스의 이미지 대비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23년 8월 수입차 판매량에서 동급 3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어 한국 시장 소비자들의 벤츠에 대한 충성도가 굳건함을 보여줬다. 그러나 벤츠의 이러한 고가 정책때문에 24년 초에 판매량이 부진했는지 1,000만원 가량의 할인을 적용하여 C300 아방가르드의 경우 5,900만원에도 구입이 가능하게 되어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2024년 6월 17일 C200을 다시 들여왔다. 가격은 아방가르드 6,200만원, AMG Line 6,500만원.
AMG C 63 S E PERFORMANCE는 2022년 9월 21일에 공개되었다. I4 2.0L 터보 엔진에 9단 멀티클러치 변속기[6], 전기모터에는 2단 변속기가 결합되어 함께 작동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배기량과 실린더 수가 절반으로 줄었지만, 가장 강력한 성능의 C63으로, 합산 최대 출력 680 마력[7], 합산 최대 토크 104kg.m 의 강력한 힘으로 제로백 3.4초를 발휘한다. 후륜 액슬에 배터리를 얹었으며, 전기모드로 단독 주행도 가능하지만 주행거리보단 성능에 촛점을 맞춰 최대 주행거리는 짧다 [8]. 배터리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추가로 인해 무게는 2,111kg으로 가장 무거운 C63이 되었지만 출력만큼은 라이벌들을 압살하는 수준이다. 후드 엠블럼 위치에는 벤츠 배지 대신 AMG 배지가 붙여져 있다.[9][10][11] 기존 엔진에 비해 170마력정도 상승한 수치지만, 훌륭한 배기음을 자랑하던 기존 V8 엔진의 감성을 잃었다는 비판의 여론이 굉장히 많다.
이로 인해 여론 뿐만 아니라 판매 실적까지 나빠졌고, 결국은 V8을 부활시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3. 제원
| C-Class/(5세대)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산지 | [[독일|]][[틀:국기|]][[틀:국기|]] 브레멘 [[남아프리카 공화국|]][[틀:국기|]][[틀:국기|]] 이스트 런던 | |
| 생산 기간 | 2021~현재 | |
| 구분 | 세단 | 에스테이트 |
| 차량형태 | 4도어 중형 세단 | 5도어 중형 왜건 |
| 승차인원 | 5명 | |
| 전장 | 4,795mm | |
| 전폭 | 1,820mm | |
| 전고 | 1,455mm | |
| 축거 | 2,865mm | |
| 윤거(전) | mm | |
| 윤거(후) | mm | |
| 공차중량 | mm | |
| 연료탱크 용량 | 66L | |
| 타이어 크기 | ||
| 플랫폼 | MRA2 플랫폼 | |
| 구동방식 | 앞엔진-뒷바퀴굴림(FR) 앞엔진-4바퀴굴림(F4) | |
| 전륜 현가장치 |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기반 멀티링크 | |
| 후륜 현가장치 | 멀티링크 서스펜션 | |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
| 후륜 제동장치 | ||
| 라인업 | 엔진 | 최고출력 | 유종 | 구동방식 | 비고 |
| C200d | I4 2.0L 직분사 싱글터보 OM654 + EQ Boost | 163마력 | 경유 | FR | |
| C220d | 200마력 | ||||
| C220d 4MATIC | AWD | ||||
| C300d | 265마력 | FR | |||
| C300d 4MATIC | AWD | ||||
| 라인업 | 엔진 | 최고출력 | 유종 | 구동방식 | 비고 |
| C180/C200L | I4 1.5L 싱글터보 M254 + EQ Boost | 170마력 | 휘발유 | FR | |
| C200/C260L | 204마력 | ||||
| C200 4MATIC | AWD | 한국시장은 2.0L M254 터보 엔진 | |||
| C300 | I4 2.0L 싱글터보 M254(전기식 터보차저) + EQ Boost | 258마력 | FR | ||
| C300 4MATIC | AWD | ||||
| AMG C 43 4MATIC | I4 2.0L 싱글터보 M139(전기식 터보차저) + EQ Boost | 408마력 | |||
| 라인업 | 엔진 | 최고출력 | 유종 | 구동방식 | 비고 |
| C300e | I4 2.0L 싱글터보(전기식 터보차저) M254 +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 313마력 | 휘발유 + 전기 | FR | |
| C300e 4MATIC | AWD | ||||
| C400e 4MATIC | 360마력 | ||||
| AMG C 63 S E PERFORMANCE | I4 2.0L 싱글터보 M139(전기식 터보차저) +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 680마력 |
4. 둘러보기
[1] 중국 한정 모델[2] 마침 E클래스 쿠페의 전신인 CLK가 생각나는 대목인데, C클래스 및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라인업을 4종에서 CLE로 통합해 2종으로 즉 GT쿠페/로드스터와 유사하게 라인업을 만든 것. 신형 A/B 클래스 이후로 불필요하게 많아지는 모델 라인업을 통합시켜 마케팅을 향상시킨다고 벤츠가 발표를 하긴 했다.[3] 이로인해 기존 AMG 팬들에게 엄청난 비판을 불러왔다. 6기통도 아니고 바로 4기통으로 넘어가는건 부적절하다며 F1에서처럼 단계적으로 V6를 도입하는게 더 옳다는 반응. 발표한지 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분노하는 팬들이 많을 정도로 신형 BMW 4시리즈의 콧구멍(...)과 같이 엄청나게 까이고 있는 중이다. 단 F1의 엔진도 초기 계획안에서는 1.6L V4 싱글터보로 정하려 했으나 페라리를 필두로 한 팀들의 반대로 인해 1.6L V6 싱글터보로 합의를 보았다.[4] 사실 독일의 자동차 가격은 세금 때문에 한국보다 훨씬 비싸다. 단적으로 독일 현지에서 팔리는 현기차 모델도 한국에서 팔리는 같은 모델보다 최소 천만원 이상 차이난다.[5] 이후 E250은 연식변경을 거쳐 가장 기본형인 아방가르드도 6,900만원대로 상승했다.[6] 유성기어식 자동변속기의 토크컨버터를 클러치팩으로 대체한 구조를 가졌다.[7] 엔진 출력 476 마력[8] 최대 13km를 주행할 수 있다[9] 엔진 출력만 따로 떼놓고 봐도 476마력이다. 즉 가장 강력한 2.0리터 4기통 타이틀을 결국 C 63이 CLA 45에게서 물려받는 상황이 발생했다.[10] 이 수치는 무려 전세대 콜벳 C7 Z06의 6.2L V8과 같은 마력 수치로, 물론 엔진+전기모터 출력이지만 컴팩트 중형 세단 (D 세그먼트, compact executive)에선 전례가 없는 압도적으로 높은 숫자이다. Z06와 같은 엔진을 공유하는 전세대 CTS-V를 생각할수도 있겠으나 CTS-V는 준대형 세단으로 E클래스나 BMW M5와 비교하는게 적절하다. 자사에서 비교해도 현재 AMG의 4도어 플래그십인 GT 63 S 를 10마력 능가하는 수치이다. 이로인해 같은 전기모터로 변경된 2022년형 GT 63 S 는 850마력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어 출시된다.[11] 엔진 다운사이징을 하면서 8기통에서 6기통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8기통에서 바로 4기통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