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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4:00:34

모토로이

XT720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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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의 한국 출시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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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91919> 2010 <colbgcolor=#ffffff,#1f2023>MOTOROI / MOTO QRTY / MOTO GLAM / MOTO MIX / DEFY
2011 i1 / ATRIX / RAZR
2012 Double V
2022 Moto G50 5G / Edge 20 Lite / Edge 30
2023 Moto G82 5G / RAZR 40 Ultra / Edge 40
2024 Moto G54 / Edge 40 Neo / Edge 50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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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양3. 출시4. 상세5. OS 업그레이드
5.1. 2.1 에클레어5.2. 2.2 프로요5.3. 그 외
6. 갖가지 문제


Motor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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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시장에 정식 출시된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자 모토로라사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1][2]
2010년 2월에 SK텔레콤을 통해 독점으로 출시했다.

우측 모서리 일부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이 서울에 있는 한국무역센터 와 유사하여 무역센터폰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저사양이 된 지금은 모또라이, 모토레기 등으로 불린다.

2. 사양

프로세서TI OMAP 3430 SoC. ARM Cortex-A8 600 MHz CPU, PowerVR SGX530 GPU
메모리256 MB LPDDR1 SDRAM, 512 MB 내장 메모리[3], micro SDHC (최대 32GB 지원)
디스
플레이
3.7인치 FWVGA(480 x 854)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265 ppi)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고릴라 글래스
네트워크HSDPA & HSUPA & UMTS, GSM & EDGE
근접통신Wi-Fi 802.11b/g/n[4], 블루투스 2.1
카메라후면 800만 화소[5] AF제논 플래시
배터리Li-Ion 1420 mAh
운영체제안드로이드 2.0 → 2.1 (Eclair) → 2.2 (Froyo)
UI/UX모토로라 모토블러
규격60.9 x 115.95 x 10.9 mm, 140 g
단자정보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micro HDMI Type-D x 1
기타FM 라디오, 지상파 DMB 동시지원

CPU는 TI의 멀티미디어용 프로세서로서 주로 PMP에 탑재되는 CPU인 OMAP 600MHz를 탑재하였다. 이는 삼성전자 허밍버드를 탑재한 iPhone 3GS[6]갤럭시 S보다는 물론이고, 구글 넥서스 원퀄컴 스냅드래곤 1GHz에 비해서도 성능이 낮은 편. 그 대신 OMAP에 내장된 코덱과 GPU로 멀티미디어 성능을 때운다.

DIVX, H.264 디코딩을 지원한다. 하지만 AC3 디코딩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소리만 재인코딩을 하거나 RockPlayer나 yxPlayer 같은 코덱 내장 동영상 재생 애플리케이션을 받아야 한다.

하드웨어 디코딩 성능의 경우 최신형 초고가 스마트폰에 비하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서 CPU 제조사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에 의하면 D1(720*480 해상도)급의 디코딩이 안정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결론적으로는 무인코딩은 아니고 일반적인 SD급 디빅스 릴은 무난하게 720P는 제한적으로 돌아가는 수준.

내장 메모리 용량은 512MB이며, MicroSDHC 슬롯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2.1 이하 버전에서는 외장 메모리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용자들이 루팅 후 APP2SD라는 앱을 설치하여 해결했다. 2.2부터는 외장 메모리로 옮길 수 있다.

3. 출시

모토로라에서는 iPhone의 대성공을 지켜보며 대한민국에의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노렸고, 곧바로 작업에 착수하여 SK텔레콤에 첫 정식 출시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그렇게 2010년 2월 대한민국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탄생하게 된다.

출시 당시에 판매량은 생각보다 신통치 않았는데, 이는 iPhone이나 옴니아 II에 비해 딱히 큰 가격적인 공격수를 두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 보인다. 앞으로 관련 기기 출시량이 많아지면 좀 나아질리가 없고... 발매 당시부터 2010년 10월쯤 되면 공짜폰으로 풀릴 거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미 5월부터 올인원 45 요금제에 추가요금이 없는데다가 # 설상가상으로 6월에는 올인원 35 요금제(월 3만5천원)로도 공짜. 7월에는 요금제자유 버스폰(24개월 약정)으로 전락해버렸다. 버스폰으로 풀리면서 재고가 줄어든 이후로 더 이상 안 나오는가 했는데, 2011년 2월에 난데없는 12개월 약정의 버스폰이 등장해 버렸다. 2010년 1월에 고급형+고가정책으로 출시된 폰인데 반년만에 가격이 80만원 떨어졌다.

하지만 익스프레스 뮤직과 비슷하게 버스폰으로 전락하고 난 뒤에 오히려 구입자가 늘었다. 비록 모토쿼티(=드로이드)랑 합산한 판매량이라고 해도, 2010년 7월 3주 국내 휴대폰 주간 판매량에서 모토로라가 LG전자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 게다가 루팅이 가능해진 뒤로 모토글램 버스가 나오기 전까진 최강의 가성비 폰이었다.# 루팅 후 오버클럭 하면 갤럭시 S를 이겼다.

하지만 결국에는 한국 한정 제품이었고, 안 그래도 불량률이 높았던 탓인지 예상 외로 빠르게 단종되었다.

4. 상세

5. OS 업그레이드

5.1. 2.1 에클레어

2.0 에클레어의 보완 업데이트 버전. 허나 당시에는 OS 업그레이드 개념이 확실히 잡히지 않았고, 2.0이나 2.1이나 앱 호환성은 별 다를 게 없었기 때문에 이후에 공개된 2.2 프로요로 2.1을 스킵해 업그레이드 하는 사용자가 대부분이었다. 이는 말 그대로 대한민국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그러한 영향이 크다. 안드로이드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졌기 때문.

5.2. 2.2 프로요

2010년 4분기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요로 업그레이드가 확정되었다. # 그리고 프로요 업그레이드 날짜가 12월 31일로 공지하였고 모토글램모토쿼티는 2011년 1분기에 업그레이드 한다고 모토로라에서 정식으로 밝혔다.

12월 3일 올라온 FAQ에서 12월 "말"에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해외 유심칩의 락을 해제한다는 내용이 있어 뭇 유저들의 현기증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12월 21일 프로요 버전이 유출되었으나 메모리 누수, 발적화로 인해 욕을 흠씬 먹고 있다. 그리고 22일에 그 버전 그대로 정식 펌웨어로 출시되었다.

커널 버전도 바뀌지 않았기에 이클레어에서 프로요 티만 냈다는 비난에서 모토로라가 자유로울 수 없는 업데이트다. 개발자들이 중간에 대거 사표를 내서 이렇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업데이트 결과가 시원치 않다. 하지만 모토로이 유저들이 프로요를 모토로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원자 정도로 기대했던 부분도 문제다. 모토로이가 지니는 태생적인 램고자 문제는 프로요가 됐건 진저브레드가 됐건 고쳐질 수 없는 부분인데 프로요만 되면 홈딜도 없어지고 속도도 빨라지고 잔버그도 다 없어질 거라고 생각한 유저들의 과도한 기대도 잘못된 부분이다. 모토로이의 현실을 보자. 하여간 기본적인 스펙 부족 덕분에 모토로라 계열 폰 중에서는 물론이고 한국에 발매된 여타 스마트폰 중 커스텀 펌웨어의 개발이 가장 활성화된 것은 자랑인가?

5.3. 그 외

2010년 7월 24일, 드디어 드로이드X의 루팅 방법을 통해 모토로이의 루팅이 성공했다.

모토로이는 2010년 당시 기준으로도 성능이 딸렸다. 당시 아무리 열심히 오버하고 루팅하고 관리해봤자 램 80MB 정도 남기는 게 한계였다. 참고로 당대 512MB RAM을 장착한 하이엔드 스마트폰은 램 관리를 안 하면 100MB, 잘 관리하면 200MB는 남길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부정하려는 일부 유저들은 오버하고 루팅하고 이것저것 만져주면 갤럭시 S급 속도로 쓸 수 있다고 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사실 AP(CPU) 한정으로는 갤럭시 S급이 되는게 맞다. 그외 부분들 성능이 안 돼서 그렇지.

2010년 11월, 모토로이의 중고값이 폭락하여 공기계를 20만원 초반에 구입이 가능했다. 여담으로 옴니아2의 중고값이 이와 비슷하여, 옴니아2 유저 중 돈 안 들이고 카카오톡이 하고 싶은 유저들은 옴니아2를 중고로 팔고 비슷한 값에 모토로이 중고를 구매했다. 옴니아2는 윈도우 모바일이라서 카카오톡이 지원되지 않지만 모토로이는 안드로이드여서 카카오톡이 지원되었기 때문이다.

2011년 5월 8일에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기종을 최적화하는 앱인 '오토마이저'가 마켓에 출시되며 높은 다운로드 수를 자랑하였다. 시스템이 최적화되고 3D, 동영상, 게임 등 전반적인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작업에서의 성능이 증가되었다. 그리고 홈딜이 없어졌다.

2011년 8월 15일 국내 유저들이 커스텀 펌웨어 CyanogenMod7로 진저브레드를 올렸다. 2012년 6월을 기해서 xda의 개발자들은 CM7의 추가 개발은 중단하고 CM9으로 넘어간다고 했다.

2012년 CM9 (ICS)가 포팅되었다. 개발 초기인 1월에는 설치는 가능했으나 마켓, 메일 등 동기화를 사용하는 앱에서 문제 발생, 통화 시 마이크 사용 불가, 화면 가로모드 고정, 그리고 가용램 10MB 등의 문제가 있었다. 4월쯤 되어서는 실사는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 설정에서 안드로이드 버전 보면서 자기만족할 정도는 되지만, 램 크리로 인해 참 많이 튕겼다. 6월에도 고칠 게 산재한 상태였다.

국제판의 Milestone XT720과 한국과 중국의 Motoroi XT720는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커스텀 롬을 구할 때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버전 39R 펌웨어와 50R 펌웨어의 차이 때문에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외국에서는 SKT용의 39R 펌웨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국내 개발자들이 배포한 경우는 보통 50R 펌웨어에서 잘 돌아간다. 39R용 커스텀롬을 50R 펌웨어에서 돌리려면 부팅도 안 된다. 이 때는 RSD Lite를 구해서 39R 펌웨어로 다시 밀어버리고, 루팅하고, 오픈리커버리 설치하고 다시 오픈리커버리에서 공장초기화하고 커스텀롬을 업데이트하면 된다.

공장 초기화를 안하고 펌웨어를 바꾸거나 펌웨어 버전에 안 맞는 커롬을 올리면 간혼 오픈리커버리도 날아간 상태에서 부팅도 안되는 벽돌이 되는데 긴장하지 말고 미디어키를 누른 상태에서 기본 복구모드에 들어간 다음에 볼륨키를 올리고 카메라키를 눌러서 초기화 메뉴를 부르고 볼륨키와 미디어키를 써서 공장초기화를 다시 해주면 부팅된다. 커롬 올리고 나서 벽돌 되었다면 초기화하고 나서 부트로더 띄운 다음에 펌웨어를 다시 입혀야 한다.

6. 갖가지 문제



[1] 참고로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은 HTC G1이다.[2] 대한민국에 설립된 회사에서 만든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삼성에서 출시한 갤럭시(GT-I7500)이다.[3] 시스템과 앱 설치용량으로 모두 사용하기에 사용자 저장 공간이 없다. 사양에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최소 8GB의 micro SD카드가 탑재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4] n은 44r 이후 펌웨어부터 지원[5] 갤럭시 S II가 나오기 전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 중 1등으로 높은 화소수를 자랑했다. 출시 이후로는 공동 1위[6] 같은 ARM Cortex-A8 600MHz CPU를 탑재했지만 GPU로 IT PowerVR SGX535를 탑재하고 있어 GPU는 OMAP3430보다 더 높다.[7] DRM파일 무제한 다운로드 + 스트리밍 + 어학상품[8] 정확히는 드로이드와 드로이드의 WCDMA 버전인 마일스톤, 모토로이, 모토글램은 모두 같은 개발 코드명(sholes)과 펌웨어 일부분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이다.[9] 같은 600MHz지만 ARM11과 Cortex-A8의 차이는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