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Samsonite International S.A. | 쌤소나이트 인터내셔널 주식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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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년도 | 1910년 |
본사 | [[룩셈부르크| ]][[틀:국기| ]][[틀:국기| ]] (등기) |
업종 | 패션 |
상장여부 | 상장 |
기업규모 | 대기업 |
상장시장 | 홍콩증권거래소 (2011년~) |
종목코드 | HKEX:1910 |
쌤소나이트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쌤소나이트 코리아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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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잡화 기업이자 브랜드.주요 상품으로 캐리어와 캐주얼 가방, 그리고 패션 악세사리 등이 있다.
2. 역사
1910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시에서 제시 슈웨이더(Jesse Shwayder)가 설립하였다. 설립 당시의 상호명은 슈웨이더 트렁크 회사(Shwayder Trunk Manufacturing Company)였으나 성경의 등장인물인 삼손의 이름을 붙여 판매한 가방이 대박이 나 1941년부터 쌤소나이트라는 브랜드를 사용하였고, 1966년에는 아예 회사 이름을 쌤소나이트로 바꾸었다.[1] 2001년에는 매사추세츠주 맨스필드로 본부를 옮겼다.2000년대부터 회사 운영에 슬럼프를 겪은 탓에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루이비통의 전 CEO인 마르첼로 보톨리(Marcello Bottoli)가 CEO를 맡아 운영하였고 현재는 룩셈부르크의 금융 기업인 CVC에 17억 달러로 인수된 상태이다.[2] 2009년 9월 2일,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하면서 매장 50%가 문을 닫고 블랙 라벨 생산 라인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CEO는 1960년생인 라미쉬 둔가르말 탄왈라(Ramesh Dungarmal Tainwala)로 2014년 1월에 임명되었다.
2016년에는 주당 USD $26.75에 투미 홀딩스(TUMI Holdings Inc.)를 인수합병하였다. 이에 따라서 투미(TUMI)가 쌤소나이트 산하 브랜드가 되었다.
3. 라인업
쌤소나이트와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브랜드만 있던 시절에는 투박한 디자인의 캐리어나 백팩이 대부분이었다. 캐리어에 어느 정도 돈을 쓰고 싶다는 사람이라면 한 번 정도는 추천을 받게 되는 브랜드. 예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가 거의 절반 가격 수준이니 꽤 괜찮은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5~20만 원대에 해당하는 제품들이 많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백팩 및 크로스백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쌤소나이트 레드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다. 가격대는 5~30만원대. 추후 가격 포지셔닝 세분화 전략의 일환으로 쌤소나이트 레드 브랜드는 매스티지 브랜드가 되었고, 상위 브랜드로 프레스티지 브랜드인 쌤소나이트 블랙 라벨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가격대는 약 30~60만원 전후로 최고급 포멀 백팩과 고급 재질의 캐리어를 판매한다.
그리고 쌤소나이트에 인수된 브랜드 투미가 세컨드 브랜드이자 또 다른 프레스티지 브랜드가 되었다. 가격대는 100만 원대까지 분포할 정도로 다양하다.
4. A/S
10년 보증을 자랑하지만 안타깝게도 A/S가 가능한 부분이 얼마 없다. 일단 전체 바디는 적용대상이 아니며, 바퀴도 분리 가능한 부분만 교체가 가능하다. 그리고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은 품질보증서 혹은 구매 내역서, 영수증 등이 있으면 A/S가 가능하다. 특히 보유하고 있지 않은 부품을 수급해야 하는 경우 품질보증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만 병행 수입 제품, 중고 거래로 구매한 제품 등 자사 확인이 어려운 제품은 A/S 접수가 불가하다.5. 광고 모델
2016년 2월 12일 걸그룹 여자친구가 아메리칸 투어리스터(American Tourister)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었다.기사
6. 여담
- 일부 제품에는 자물쇠 장치 쪽을 보면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열쇠와는 다른 작은 열쇠 구멍인 TSA 락이 있다.
- 에어 인디아 182편 폭파 사건과 팬암 103편 폭파 사건 당시 폭탄을 담은 가방이 쌤소나이트의 제품이었다. 위의 열쇠구멍 및 표준은 9.11 테러 때문에 생겼지만 쌤소나이트 측도 테러에 관한 경험이 있는 셈.
- 영화 “덤앤더머”에서 짐 캐리가 맡은 주인공 로이드가 이걸 사람 이름으로 착각하는 장면이 있다. 자기가 연모하는 여자가 공항에 두고 간 가방을 갖다주려고 그녀가 사는 곳까지 쫓아갔지만, 정작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쩔쩔매다가 친구의 '가방을 살펴보라, 주인의 이름이 써있을지도 모른다'라는 말에 가방을 봤다가 "아 있다, 쌤쏘나이트!"라고 착각한다.
- 영화 “투 가이즈”에서도 PPL로 등장한다. 김훈이 삼합회 두목에게 찜질방 습격에 대한 '어쨌든 미안'이라는 가벼운 유감표시에 항의하면서 '20억을 달러로 각 딱 잡아서 쌤소나이트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오라고 반격했고, 정말 거래현장에 나올때 200만 달러를 쌤소나이트 제품인 서류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왔다. 이후 저 돈만 트릭으로 쏙 빼먹고 나르려다 린 하이펑과 승강장에서 싸우게 되는데 이때 가판 위에도 쌤소나이트 마크가 배너로 붙어있었다.
- 아빠! 어디가? 시즌1에서도 캐니멀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Sammies by Canimals'가 PPL로 나왔다. 출연 자녀들과 광고도 찍은 것은 덤.
- 2016년 5월, 걸그룹 여자친구가 UN의 곡 파도를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광고 버전으로 리메이크 하였다.링크
- 박수홍이 친형과 횡령건으로 법적공방을 다투는 도중 박수홍 친형이 박수홍을 횡령건으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법인카드로 유흥업소에 결제했다며 주장했다. 하지만 그 전표에 찍힌 나이트 이름이란게 사실은 쌤소나이트로 밝혀지며 박수홍 친형은 더더욱 대중들의 비웃음을 샀다….
수치사사실 법인카드로 유흥업소로 다녔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온갖 횡령[3]을 직접 저지른 박수홍 친형답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