がるメタる! | |
개발 | DMM GAMES |
플랫폼 | Nintendo Switch |
ESD | 닌텐도 e숍 |
장르 | 메탈 리듬 X 쥬브나일 SF 코믹 |
발매 | 2018년 2월 8일 |
홈페이지 | 일본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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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MM GAMES에서 개발 중인 리듬 게임. 제목의 '가루(ガール)'는 '걸'(girl)을 의미하며악마성 시리즈에서 일부 음악을 담당했던 후지이 타카유키(藤井隆之)가 제작 총 지휘를 전담했으며,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는 너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어의 캐릭터 디자이너 아오키 토시나오가 담당했다.
2. 발매 전 정보
최초 공개는 2017년 9월 5일 패미통 발표였다.
2017년 9월 6일, 도쿄 게임쇼를 앞두고 공개된 트레일러.
2017년 도쿄 게임쇼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도쿄 게임쇼에서는 직접 플레이가 가능한 부스가 설치되었고 일부 게임 웹진 기자들이 체험 후기를 올리면서 정보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2017년 10월 13일 업로드된 스토리 트레일러.
3. 특징
닌텐도 스위치의 조이콘을 사용한 드럼 연주가 메인인 리듬 게임으로, 특이하게도 악보나 노트가 화면에 표기되지 않으며 오직 플레이어의 박자 감각과 연주 센스에 따라 점수가 주어진다. 조이콘은 R과 L을 각각 한 손에 쥐고 드럼채 휘두르듯 흔드는 것으로 커맨드를 입력한다. 특성상 스트랩 사용이 권장된다.조이콘을 사용하지 않고 화면 터치나 전통적인 버튼식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 경우 드럼을 치는 느낌은 많이 줄어들지만 대신 조작 부위가 많아지는 만큼 실제 드럼처럼 다양한 드럼과 심벌을 조작할 수 있다. 허나 버튼 입력식의 몇 곡을 플레이 하다 보면 손가락이 떨어져 나가니 주의.
작중 등장하는 각종 악기와 음향장비는 전부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실존 장비다. 라이선스를 받은 브랜드로는 Roland, Zildjian, ESP, 야마하, Ampeg가 있다.
기본 수록곡은 총 13곡이 있다. 전부 클래식을 리믹스한 곡인데 대중적으로는 생소한 곡도 꽤있다.
점수를 벌려면 일부 정해진 패턴인 드럼 족보를 활용해야 되는데, 이게 익숙해지기 상당히 어렵다. 초심자의 경우 한 두 패턴만으로 곡이 끝날때까지 반복하기도 한다. 4패턴 이상만 활용해도 힘든데, 이 패턴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하는 파고들기요소는 꽤 있는 편.
결과 화면에선 정확성, 응용성, 창조성 스탯을 보여주는데, 점수에 직결되지는 않는다.
4. 스토리
20XX년, 도쿄 기치조지.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어느날 외계인에게 납치당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난데없이 여고생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밴드 배틀로 지구를 위해 싸우게 되는데...5. 등장인물
5.1. K.M.G.
작중 주역인 여고생 메탈부 밴드. KMG는 Kichijōji Metal Girls라는 의미다.- 주인공 + 호시노 린코(星野 凛子)
드러머이자 주인공. 사용하는 드럼은 야마하제로, 더블 베이스다. 심벌은 Zildjian 제품을 쓴다.
주인공 남학생은 외계인의 만행으로 인해 린코와 융합해 버리는 바람에, 린코의 몸은 두 명의 정신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린코의 드럼 실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주인공을 단련시키기 위해 스파르타식 지도를 한다. KMG의 부장이다.
- 신도리 시미(新取 椎美)
포지션은 리드 기타. 사용하는 일렉기타는 ESP의 ESP-Arrow.
불량학생이며, 편모가정에 동생이 있는데, 어머니가 일 때문에 바빠 시미가 동생을 돌봐야 할 때가 잦아 의외로 요리를 잘 한다. 기타는 아버지가 남기고 간 것으로, 지금도 잘 때 옆에 두기도 한다고.
린코가 부장이지만 리드 기타 특성상 센터 담당이라 리더처럼 보인다.
- 반스이 키아(潘水 キア)
키보디스트. 사용하는 신시사이저는 Roland의 플래그십 모델인 JD-XA.
히키코모리에 오타쿠며, 취미는 온라인 게임과 넷 서핑이다. UFO나 외계인의 존재를 믿으며, 로스웰 UFO 추락 사건을 조사하려고 FBI를 해킹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다. SF, 오컬트 쪽 지식은 풍부하다.
- 쿠로바라인 마니(黒薔薇院 摩丹)
베이시스트. 사용하는 베이스 기타는 ESP의 Stream 시리즈.
쿠로바라인[1] 그룹의 따님. 엄격한 가정에서 자랐다. 호러 영화 애호가며, 영화관에 자주 간다. 메탈부에 들어가면서 점차 자기주장을 하게 된다.
- 쿠라후토 에리이(倉太 恵理依)
사이드 기타. 사용하는 일렉기타는 ESP의 M-II 시리즈.
과묵하고 대인공포증이 있다. 평상시엔 안경을 쓰고 있지만 공연 시엔 안경을 벗기 때문에 눈뜬 장님이 된다. 하지만 공연할 때 지장은 없는 듯. 가족은 전부 뚱뚱하지만 에리이 혼자 호리호리하며, 키가 180cm다.
5.2. K.M.G. 신규 멤버
DLC 추가 에피소드 팩으로 추가된 캐릭터.- 미쿠무라 토무(三宮村杜夢)
신도리 시미의 라이벌격 캐릭터. 기타 담당.
항상 잘나가는 시미에게 시기심과 존경심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으며, 시미가 팔을 다치는 것을 계기로 KMG에 임시 입부하게 된다.
- 빌레리 카인드굿(ヴィレリー・カインドグッド)
텍사스에서 온 금발의 전학생. 기타 담당. 미국인 전학생 클리셰를 따라 굉장한 몸매를 자랑하며 잘 껴안는다.
KMG 일행과는 영화관에서 서부영화를 보다가 만나게 된다.
- 우에쿠마 리쿠(植熊璃玖)
전 유도부 출신으로 힘이 세다. 신시사이저 담당.
KMG 일행에게 도움을 받은 후 외계인의 UFO를 집어 던지는 괴력을 보여준다.
- 하토라 키사(鳩良貴沙)
이케멘 소녀로 여자아이들 사이에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베이스 담당.
린코가 열정적으로 드럼을 치는 모습을 보고 반하여 스토킹하다가(...) 외계인으로부터 린코를 구하게 된다. - 카루오 히유코(央日柚子)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좋아하는 오타쿠 부녀자. 베이스 담당.
반스이 키아와는 게임 친구로, 외계인과 싸우는 밀리터리풍 슈팅 게임 매니아다. 이 때문인지 키아와 만나면 거수경례를 한다.
5.3. 기타
- 쿠메다 리카(久米田 里香)
동급생과 교사들에게도 두터운 신망을 받는 우등생. 잔소리가 많으며, 본가는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다. 불량학생인 시미에게 잔소리를 자주 한다.
6. DLC
6.1. 추가 에피소드 팩
게임 본편과 동시 출시한 DLC. 가격은 1000엔이다.
- 스토리 신규 에피소드 추가
- 신 캐릭터 5명 추가
- 신곡 5곡 추가
7. 업데이트 내역
- v1.0.1: 2018년 3월 9일 배포되었다.
- 흔들흔들 모드: 기존의 조이콘 모드가 판정이 다소 엄격해 입력이 씹힌다는 의견을 반영해 새로 추가된 모드로, 기존의 조이콘 모드는 '드럼 모드'로 개명되었다. 흔들흔들 모드는 디폴트 모드가 되었다.
- 연습 모드: 드디어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모드가 추가되었다. 이게 왜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냐는 반응(...).
- 조이콘 감도설정 추가
8. 평가
Score 61/100 | Score 67/100 FAIR |
게임 자체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호평이다. 게임의 구성이나 개성적인 비주얼, 신나는 핵심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단점으로는 5천 엔의 가격 치곤 컨텐츠가 작은 편인데다 엉성한 그래픽이 까이고 있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단점은 조이컨 입력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냥 단순히 휘두르는 각도와 강도에 따라 잘 인지하지 못하는 거라면 그냥 감도 조절을 하면 될 일이지만, 똑같이 휘두르는데도 경우에 따라 입력이 되었다가 안되기도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이 인식 문제는 조이컨의 하드웨어적인 문제라기 보다 게임 자체의 소프트웨어적 문제로 보이므로 개선이 가능해 보이는데, 빠르게 고치지 않으면 게임의 흥행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반드시 조이컨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자. 조이컨 펌웨어가 최신 버전이라면 이 인식 장애 문제가 크게 해결된다.
확실하게 입력이 먹히게 하는 방법은 진짜 스네어 드럼을 친다는 느낌으로 아래로 쳐야 한다. 즉 드럼이 조이컨을 쥐고 있는 손보다 아래에 있다는 느낌으로, 수평으로 들고 있다가 밑으로 휘두르면 된다. 위로 들고 있다가 수평으로 내리칠 경우 입력이 씹히는 경우가 잦다.
악보가 없는 캐주얼한 리듬게임을 표방했는데, 오히려 드럼 족보를 활용하는게 악보보다 더 어렵다는 불만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덕분에 파고들기요소는 있는편. 족보 조합에 따라 급격하게 높아지는 점수를 볼 수 있다.
조이콘의 진동으로 '타격감'을 어느 정도 재현하였기에 에어드럼을 표방한 것 치고는 손맛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다만 실제 드럼을 빠르게 칠 땐 드럼스틱으로 드럼을 타격할 때 발생하는 반동을 사용하는데, 이 게임은 실제로 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빠른 족보 연주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그래서
발매 첫번째 주 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순위권 안에 집계조차 되지 않아 30위인 1617장보다 적게 팔렸으며 상업적으로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첫 패치 이후로는 입력도 괜찮아지고 연습모드도 생겨 평가가 꽤 개선됐으나, 이미 늦었다(...)
[1] 흑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