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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8 12:51:46

강점기

1. 개요2. 파생 의미3. 관련글

1. 개요

強占期

강점기는 (強制占領期)'의 줄임말이며, 한 국가식민지가 되어 다른 국가의 지배를 받게 된 상태를 가리킨다.

강점기의 연원이자 강점기가 들어간 대표적인 단어로 일제강점기가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 제국의 식민지배를 받아 이 말이 유명하지만, 만일 일본 아닌 타국의 강제적인 지배를 받게 되었다면 이와 비슷한 뉘앙스의 단어가 쓰여질 수도 있었다.[1]

2. 파생 의미

특정한 대상이 어떠한 대상을 점거하게 됨으로서 흑역사가 된 경우 그 기간을 지칭하는 의미로 쓰인다. 가장 시초로 쓰인 게 합성 갤러리에서 치킨흑형이 난무하던 시절을 흑형강점기로 지정한 게 시초다. 사실 한자의 의미를 따지면 이건 '강제'점령은 아니고 그냥 점령이기는 하다.

야구계에서는 특정 감독의 임기가 암흑시대, 암흑기, 흑역사가 되거나 종신 감독으로 놀림거리가 되면 이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강점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특히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나 각 팀별 갤러리에서 이 말을 주로 사용한다. 다만 특정 감독이 부임해서 망치는 걸 전제로 하므로 애초에 못나갔던 팀의 감독의 경우 이런 식으로 불리지 않는다. 비밀번호(스포츠) 문서도 참조.

2020년에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코로나강점기'라는 말이 생겼다.

인터넷 방송인이 며칠째 똑같은 게임만 할 때도 강점기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2.1. 예시

2.1.1. 디시인사이드

2.1.2. 오늘의유머

2.1.3. 스포츠

3. 관련글


[1] 예를 들어, "러시아 제국 강점기" 등이 있을 수 있다.[2] 또는 일베 강점기[3] 구토는 리오넬 메시가 경기 중 원인 불명의 구토를 자주 하는 데서 따온 메시 팬덤의 멸칭이다. 반대로 젖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별 활약도 안 하고 세레모니 할 때나 갑자기 와서 웃옷 벗고 대흉근 자랑을 한다며 젖통닌자(...) 라고 비웃는 데서 따온 호날두 팬덤의 멸칭이다. 해축갤의 양대 세력이라 할 만한 이 둘의 강점기는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퍼포먼스, 유벤투스 FC의 주가 흐름이라던가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의 근황, 부침 등 별의별 사유에 따라 교대하곤 했다. 그러다가 호날두 노쇼 사태 이후 국내 호날두 팬층이 급격히 얇아지면서 다시는 젖닌강점기가 찾아오지 않게 되었다. 사태가 벌어진 날 젖닌강점기 해방을 선언하는 글은 무려 추천이 5천 개나 박히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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