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20:12:37

건국대업

<colcolor=#FFFF00> [[중국|
파일:중국 국기.svg
]]
중국의 선전물
{{{#!wiki style="margin:0 -10px -4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음악 ㄱ ~ ㄷ: 강군전가 · 가창조국 · 강철홍류진행곡 · 공산당 없으면 새중국도 없다 · 그날이 오면 ·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毛), · 나와 나의 조국 · 농우가 · 동방홍,(毛), · 동풍호탕진행곡,(习),
ㄹ ~ ㅇ: 레이펑의 좋은 점을 배우자,(毛), · 만세 마오 주석,(毛), · 봄 이야기 · 사회주의 좋다 · 삼대기율 팔항주의 · 시집가려면 시다다 같은 남자를 만나라,(习), · 의용군 행진곡,(국가),
ㅈ ~ ㅎ 중국인민지원군가 · 중국인민해방군진행곡,(毛), · 지도자를 의지하며 큰 바다로 나아가자,(毛), · 창지산가급당청 · 추수기의가,(毛), · 하늘의 붉은 태양,(毛),
영화 건국대업 · 금강천 · 나와 나의 조국 · 날아라 빙판 위의 빛 · 동방홍(영화),(毛), · 려해료, 아적국,(习), · 장진호 · 전랑 · 전랑 2 · 지원군 : 웅병출격 · 최미역행 · 후난성 전투
애니메이션 내년나토나사사,(习),
기타 마오쩌둥 어록(선집) · 인민일보(언론) · 환구시보(언론) · 광영사명(게임) · 공자학원(교육기관)
관련 개념 홍가 · 우마오당 · 중국의 역사왜곡
관련 틀 중국 틀 · 마오쩌둥 틀 · 시진핑 틀 · 마오주의 틀
毛(마오쩌둥 관련) / 习(시진핑 관련) }}}}}}}}}

파일:external/image.cine21.com/M0010006_5%5BF230,329%5D.jpg
1. 개요2. 내용

1. 개요

2009년 개봉한 중국 영화.

성룡, 견자단, 판빙빙, 장쯔이, 조미, 유덕화, 여명 등이 출연한 초호화 캐스팅 영화이다. 주연은 당국강(마오쩌둥 역), 장국립(장제스 역) 등이다.

감독은 황젠신·한싼핑이며 중국 정부가 건국 60주년을 맞아 제작한 국가 선전용 기념영화다. 마오쩌둥이 이끄는 중국공산당중일전쟁, 국공내전에서 승리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2. 내용

정부 주도로 만든 선전 영화라는 특성상 중국공산당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묘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만 주인공측의 반대진영인 중국국민당 등에 대해서도 완전히 평면적 악당으로 묘사하거나 한 정도는 아니고 비교적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대만과의 관계 개선 이후 장제스, 장징궈 등 옛 국민당 인사에 대한 재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징궈의 경우 어떻게든 중국 국민당을 살리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면서 대단히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애초에 장징궈는 한때 공산주의자였다가 전향한 인물이고 덩샤오핑과의 친분 등으로 양안관계 개선에 적극적이기도 했다.

영화 자체는 담백하고 담담한 연출이 주를 이루며 주요 내용은 마오쩌둥, 장제스를 비롯한 국공내전 시의 주요 인물들간의 대화와 알력이 주를 이룬다. 국공내전이 배경이긴 하지만 전투신 기대하면 별거 없다.[1] 전체적으론 재연 다큐멘터리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중국은 건국 40주년을 기념해서 개국대전이란 영화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평가는 그쪽이 훨씬 높다고 한다. 특히 거기선 장제스가 폭풍간지를 뿜어서 균형을 잘 잡았다고 호평을 받았다.

2011년에는 중국공산당 창당 90주년을 기념하여 '건당위업'이라는 영화도 제작하였다. 역시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영화이다.

2017년에는 홍군을 소재로 '건군대업'를 개봉했지만, '전랑2'에 밀려서 시원하게 망했다. 이 작품은 2018년후난성 전투라는 이름으로 국내 개봉하였다.

다음 tv팟동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번역이 시원찮다. 주은래를 조은래라고 한 것을 보아 중국 근현대사를 잘 모르는 사람이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건국대업

성룡이 만든 신해혁명[2] 영화로 시작해서 건당위업, 건국대업, 후난성 전투을 차례로 보면 중국 정부의 공식 역사관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중국측은 양안합작을 주장하는 범람연맹의 전신인 국민당측 인사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호의적이다. 그리하여 대륙시절 국민당의 항일 행적에 대해서는 그런대로 호의적으로 묘사 하고 있고, 오히려 현재 국민당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대만에서는 2.28 사건독재 정권 이미지 때문에 국민당에 대한 묘사가 별로 긍정적이지 않다. 대표적 영화가 국민당군의 제2차 상하이 사변에서의 활약을 다룬 2020년 개봉된 800(영화).


[1] 전투신을 기대한다면 1990년 3부작 영화인 대결전을 보기 바란다. 이 영화는 푸쭤이가 항복하고, 인민해방군베이징에 입성하는 것으로 끝난다.[2] 이 영화는 인터넷방송 사이트에 무료로 풀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