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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역행 (2020) The Most beautiful retrograde 最美逆行 | |
| | |
| <colbgcolor=#e5eff1> 장르 | 재난, 로맨스, 드라마, |
| 감독 | 판위린 |
| 각본 | - |
| 제작 | - |
| 출연 | 정쟁, 진계걸, 지지강 외 |
| 촬영 | - |
| 음악 | - |
| 제작사 | - |
| 수입사 | |
| 배급사 | |
| 개봉일 | |
| 화면비 | - |
| 상영 시간 | 89분 |
| 제작비 | - |
| 월드 박스오피스 | - |
| 중국 박스오피스 | - (최종)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552명 |
| 스트리밍 | |
| 상영 등급 | |
[clearfix]
1. 개요
2020년에 개봉한 중국 영화. 대한민국 개봉일은 2020년 11월 25일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주요 소재로 다루는 최초의 영화다.2. 시놉시스
중국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 우한을 봉쇄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봉쇄된 우한에서는 의료진, 경찰, 군인이 모두 합세해 분초를 다투며 시민들을 살리기 위해 최일선에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인다. 전 세계적 재난 속,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3. 예고편
4. 평가
요약하자면, 그냥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무조건적으로 찬양하는 뻔뻔하고 역겹기 그지 없는 싸구려 프로파간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네이버 영화 평점은 특정 성별, 특정 나이대로의 치우침이 없이 1점대의 비슷한 평점으로 1.25라는 처참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2] 다음영화에서는 1.6, 왓챠피디아에서는 0.6/5.0이다.
중국 공산당에 대한 노골적이고 찬양 외에도 너무 부실한 개연성과 과도한 억지 신파로 우한닦이, 우한복동이라는 조롱을 듣고 있다. 사운드 연출까지 완전히 개판인데, 과도한 후시녹음으로 인해 화면 속 배우의 입모양과 대사가 전혀 맞지 않는건 기본이고, 전혀 제거되지 않은 잡음들 때문에 소리가 튀는 등, 사운드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보는 내내 극장에서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매우 거슬릴 것이다. 거기에 영상 연출마더도 개판에 기초적인 페이드인 페이드아웃도 잘 못해서 예민하지 않더라도 이상하다 싶은 부분이 꼭 나온다.
후술하겠지만 영화 리뷰 유튜버인 라이너는 이 영화를 평가하기를 거부했고, 중국 외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른 영화 리뷰 유튜버들의 의견도 비슷하게 '이 시국 의료진을 비하하는 영화'[3][4], '구역질나는 중국의 그 질병 영화' 등 악평 일색이다.
중국에서는 어느 정도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중국뽕만 투입해도 관객이 몰리기 때문. 다만 선전물이라는 점 이전에 영화 자체의 퀄리티가 개판 그 자체 였던지라(...) 중국에서 조차도 안 좋은 평점을 받고 있다. 즈후 영화리뷰에서는 평점 10점 만점에 1.7점(...)을 받았다. 더우반에서는 비슷한 점수가 나오자 아예 점수 기능을 차단해 버렸다! 중국인들이 거를정도면 말 다했다. 체르노빌과 너무 비교되는데, "죽을줄 알면서도 비장하고 쓸쓸하게 전진하는 모습"이 없고 "당에 지휘에 따라 조금만 으쌰하면 쌉가능"이라는 분위기라 당위성이 결여된 게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우습게도 그 중국은 코로나 제로라고 이렇게 영화 만들고 뻐겼으나 2년도 안가 코로나가 되려 더 크게 번져 상하이 봉쇄같은 모습이나 보여주면서 중국에서도 이 영화는 엉터리였다며 온갖 욕설을 듣게 되었다.
4.1. 라이너
영화유튜버 라이너가 직접 보고 와서 혹평했다. 아래의 리뷰 영상 이전에 귀로 듣는 영화 토크쇼 1화에서 파일럿(?)으로 이 영화를 한 차례 다루면서 "리얼? 엄복동? 다 버로우 하세요"라는 평은 덤. 이것은 영화가 아니라 '중국 외 관람불가' 수준의 그저 '망한 어떤 것' 이자 체제선전용 비디오물이고,[5]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평점, 점수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평가를 거부해 버렸다.그나마도 오직 비디오 등급으로 말할 수 있다면서 내린 평가가 '중국 외 관람불가' 등급이다. 2분 47초 지점에서 말하길 "일본 만화식으로 말하면 어이, 그 앞은 지옥..."이라고. 한편 라이너는 리뷰 영상 말미에서 이상하게 중국 영화를 리뷰할 때마다 꼭 메일과 인스타그램에 난리가 난다면서, 자신은 댓글을 모두 읽고 시청자들의 말을 주의 깊게 듣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말이 말 다울 때'라고 언급했다. 아마도 우마오당에게 테러를 당한 듯한데, 실제로 리뷰 영상의 댓글 중에도 "우마오당이 또"라는 식의 댓글이 간간이 보였다.
4.2. 두클립
이게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굉장히 화가 났던 부분이기도 한데 올해 초에 저도 비슷한 이유로 가족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고 문자 그대로 영화를 보다가 화가 나서 눈물이 났던 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로 충분히 이야기 만들 수 있죠. 누가 뭐라고 합니까? 이 이야기가 같은 내용으로 다른 나라에서 제작이 되었더라면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 지도 몰라요. 그런데 앞서도 말씀 드렸듯이 이번 사태에 대한 명백한 가해국가에서 이런 영화를 만들었고 아직 채 끝나지 않은 오히려 심화되어서 피해자만 늘어가고만 있는 판국에 영화를 개봉했으며 더 나아가 굳이 이런 영화를 국내에까지 끌고 온 배급사에게도 참 무슨 생각으로 일을 진행하셨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그리고 보고 나서도 굉장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영화적 만든새, 내용 이런 거 다 집어치우고요. 그냥 최악이었어요. 당최 뭐가 문제였는지 묻고 싶습니다.
사실상 두클립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울분을 가득 담아서 말한 말이다.
영화유튜버 두클립도 팬들에게 낚여서 이 영화를 보고 온 후 리뷰를 올렸는데, 제목이 구역질나는 중국의 '그 질병' 영화 보고 왔습니다. 영화적 만듬새, 내용 등, 모두 최악이라고 혹평했다. 사실상 두클립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울분을 가득 담아서 말한 말이다.
"지들이 퍼뜨린 질병으로 영화를 만들 생각을 한다.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다, 영화가 아니라 유사 영상물."
제대로 조롱하는 동시에 한심해하며 비꼰 두클립의 말이다.
심지어는 언제나 병맛스럽고 밝은 분위기의 리뷰를 지향하는 평소와는 달리, 영상 종반부에 위에 나온 것처럼 웃음기까지 싹 뺀 상태로 제대로 된 반성조차 없이 영화를 만든 것에 대한 것과 영화를 수입한 배급사를 향한 비판을 전했다. 특히나 자신도 가족의 임종을 옆에서 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영화를 보며 화로 인해 눈물이 난 경험은 처음이라고 밝히며 제작 의도도 모르겠고, 그걸 굳이 수입한 배급사도 이해가 안간다며 매우 진지하게 분노하기까지 했다.제대로 조롱하는 동시에 한심해하며 비꼰 두클립의 말이다.
4.3. 김채호
영화유튜버 김채호 역시 구독자들의 요청으로 이 영화를 보고 신랄하게 혹평했다. 제목은 이시국 의료진들을 비하하는 영화(최미역행 리뷰). 내용은 더 말할 필요도 없고 30짜리 싸구려 프레임, 싼티나는 카메라워크, 음향 같은 각종 촬영 기법은 물론 이 영화가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으며[6] 영화로 본인들의 잘못인 코로나 확산을 덮으려는 의도가 뻔히 보여서 역겹다고 평가했다. 심지어 구라를 치려면 퀄리티있게라도 하지, 성의없는 영상 쪼가리 하나 찍어다가 개봉하는 게 무슨 짓이냐는 비판을 날렸다. 아예 대놓고 시진핑을 언급하기도 했다.5. 여담
- 영화 제목인 '최미역행'은 '가장 아름다운 반대편으로 간다'라는 뜻인데, 영화의 내용과 연관지어 보면 중국 공산당과 의료진을 미화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최고로 미개하고 역겨운 행위'라고 비꼬며 조롱하기도 한다.
- 유튜버 백수골방이 직접 수입사, 배급사 대표와 인터뷰를 했다. 배급사 대표가 수입한 이유를 밝혔는데, 자신이 영화를 무척 감명깊게 봤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연히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다.[7]
-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남자 군인과 여자 경찰의 이야기는 중국의 한 간호사 사건의 일부를 가지고 온 것으로 추측된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활개칠 당시 우한으로 직접 찾아가서 지원한 최초의 간호사로 알려진 사람으로 중국 당국과 언론매체 등에서 앞다투어 보도했고 당시 인터뷰 중 군인의 아내가 되고 싶다는 발언을 하게 된다. 이에 중국 CCTV에서 소개팅을 주선하고 중국군 장교와 결혼까지 약속하고 약혼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얼마 뒤 그녀의 정체가 탄로났는데 병원에서 근무는 했지만 의료쪽은 아니었고 결혼까지 한데다가 아이까지 있었던 것이다. 그와중에 빚을 지면서 남편에게 이혼을 당해버렸다고 한다. 중국 내부에서도 비난이 쏟아졌고 중국의 모든 언론매체에서 그녀와 관련된 모든 뉴스를 날려버린 사건이다. 물론 흔하디 흔한 신파로서 충분히 생각해 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영화 자체의 내용을 보면 그럴만한 아이디어를 낼 만큼의 무엇도 없어보이고 군인인 남자, 그와 결혼을 약속한 여자라는 부분은 실제 있었던 일인 만큼 중간중간 쳐내고 특정 부분만 가져온것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 이후 금강천이라는 선전물이 국내에 들어올 뻔 했으나 이쪽은 철회되었고 이 영향인지는 불명이나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은 아예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없었다. 당연한게 금강천이야 어떻게든 중공군과 국군사이에 전투가 있던 것은 사실이고 거기에 각색이 있을 수 있다고 우길수라도 있지 빙판 위의 빛은 대놓고 한국선수진을 곡해하고 스포츠 정신은 어디에 팔아먹었는지 대놓고 악역으로 만들고 한 적도 맥락도 없는 대사를 뱉게 하는등 악인으로 왜곡하였기에 어딜 봐도 선전물이 아니라고 우길 구석이 없다.
- 비슷한 영화로 다음 해 개봉된 중국의사(中国医生)가 있다. 마찬가지로 우한에 정체불명의 폐렴이 퍼져 이를 막으려는 의료진들의 분투를 그린 작품...이라고 하는데 실상은 그나마 나은 최미역행 2라는 평이다. 묻혀버린 본 영화와 달리 중국의사는 애국주의 열풍에 편승해 2021년 박스오피스 8위에 영화제 수상까지 했다.
[1] 현재는 삭제됐다.[2] 혹평은 물론 혐중성 댓글들도 잔뜩 달려있다.[3] 영화 내용 중 의료진 미화도 있기는 한데, 그 이상으로 중국 공산당 체제선전 요소가 너무 노골적이라서 오히려 의료진을 비하하는 의도가 아니냐고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4] 의료진들이 주인공들 결혼식에 들러리를 서준다거나, 의사가 결혼식은 안된다하자 간호사가 당신의 딸이라고 생각해보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때 여자주인공은 감염된 상태였다. 그 밖에 일선에서 뛰는 간호사들이 마스크를 안쓰기도 했다.[5] 구체적으로는 중국의 방역 자축 체제선전용 망한 비디오물이라고...[6] 서술한 리뷰어들이 지적했듯이 간호사나 의료진들도 마스크를 안쓰다가 코로나에 걸려버리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줘놓고는 마지막에는 이 영화를 의료진들에게 바친다는 병주고 약주는 내용이 이해가 안 갔다고 깠다.[7] "국내 배급사 관계자가 "영화는 보는 관점 나름이지만 (이번 논란은) 와전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중국 공산당을 미화한다거나, 국가 주도로 제작됐다거나 한 영화가 아니다. 봉쇄된 우한으로 돌아가 끝까지 환자들을 돌본 의료진 실화가 중심이다. 이들이 인력 부족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전부 나온다. 거기에 각 시민들의 실화도 들어간 보편적 인류애를 다룬 재난 휴먼 드라마"라고 노컷뉴스에서 밝힌 적이 있다. 근데 논란의 중심은 공산당 선전이 아니라 코로나를 전면 은폐하려는 중국이 이러한 프로파간다를 만들었는데 이걸 당당하게 수입해온 점과 동시에 재밌게 봤다는 멘트로 인해 시청자들은 대표가 조선족이냐 혹은 관객이 만만하냐는 등 많은 비판을 하였다.[8] 카카오페이지에 올라왔던 최미역행은 현재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