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한글명 | 검사 멜트라닉스 | | |||
| 영문명 | Prosecutor Mel'tranix | ||||
| 카드 세트 |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 등급 | 전설 | ||||
| 직업 제한 | 악마사냥꾼 | ||||
| 종족 | 악마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4 | 공격력 | 2 | 생명력 | 6 |
| 효과 | 전투의 함성: 다음 턴에 상대편이 가장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카드만 낼 수 있습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존경하는 재판장님, 피고의 주장은 모두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Your Honor. The Defense isn't a clown, he's the whole circus.") | ||||
소환: 네가 자백한다면 모두의 시간을 아낄 수 있다. (Your confession would save us all time.)
공격: 너는 감방행이다! (Your cell awaits!)[1]
공격: 너는 감방행이다! (Your cell awaits!)[1]
소환 시 음악은 나락 음악이다. 1분 9초부터.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의 미니팩 나락과 무질서의 악마사냥꾼 전설 카드. 와우에서는 대장정 스토리 중 레벤드레스의 죄악의 몰락지에서 무기상인 솔리베인이라는 가짜 신분으로 잠입해있던 공포의 군주 여군주 멜트라닉스다. 하스스톤에서는 실바나스의 재판에서 검사로 서게 되었다.상대편에게 추방자 플레이를 강요하는 효과다. 시전한 시점에서 왼쪽 오른쪽에 있던 카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가장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카드만 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즉, 가운데 있는 카드라도 왼쪽이건 오른쪽이건 카드를 써나가서 플레이 하는 건 가능하단 이야기.
단, 교환성 카드는 내는 것이 아닌 덱의 카드와 교체만 한다는 독립된 매커니즘이기 때문에 교환하는 데에 지장이 없다.
3. 평가
3.1. 출시 전
4코 2/6에 상대의 카드를 한정적으로 제한시키던 검귀 오카니도 매우 높은 채용률을 보였던 걸 생각하면 카드 사용을 제한시킨다는 점에서 훌륭한 가능성이 보이는 카드다. 하스스톤다만 상대방이 같은 악사이면 추방자 효과를 가진 카드가 뽑히고 그 카드의 드로우 기능으로 계속 추방자 카드가 잡힐 수 있어 상대적으로 힘이 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사제의 훔치기 카드로 복사,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로 도둑질 당해도 어느정도는 부담이 적다는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한편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에 염증을 느끼던 유저들은 또 상대 플레이 제약 카드를 아무 생각 없이 냈다고 불평을 표하기도 한다. 따져들어보면 이 카드는 테크 카드를 없애버리는 극단적인 계열이 아니라 로데브처럼 카드를 못 내게 하는 타입이라 테오타르와 엮기는 좀 애매한 카드이다.
3.2. 출시 후
출시 이후에는 좋은 제약 카드는 맞는데 상황을 꽤 탄다는 평가다. 확정적으로 상대의 플레이를 틀어막는 오카니와 로데브와는 달리, 이 카드는 상대에게 필요한 카드가 패 왼쪽에 있는 상황이나 갓 드로우로 딱 필요한 카드를 뽑은 상황이라면 아무 영향도 못 끼치기 때문이다.특히, 이 카드가 출시된 시기에 냥꾼이 압도적인 1티어라는 게 큰 문제. 사냥꾼의 대표 아키타입인 어그로 및 미드레인지 등 빠른 덱들은 손패가 3-4 장이라 묶이는 카드가 많지 않은데다, 필요한 카드가 패 왼쪽에 가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 큰 억제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심지어 드루이드를 필두로 한 컨트롤 위주의 느린 덱에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데, 턴을 낭비하여 템포 싸움에서 뒤쳐진다쳐도 4코 2/6 자체가 템포에 좋지 않은데다 출시 당시의 컨트롤 덱은 40체력을 바탕으로 극단적으로 느려져서 그 카드의 템포보다 카드의 밸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타가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컨트롤 덱들도 멜트라닉스를 의식하여 패 맨 왼쪽에 있는 광역기를 아끼거나, 고의로 그렇게 안 하더라도 광역기는 보통 아끼다가 쓰고 그 외의 카드를 먼저 쓰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광역기가 패 왼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 것도 문제다.
결국 킬각을 앞두고 던지거나 상대가 다음 턴에 쓸 카드를 확정서치를 한 특수한 경우에나 유효한 제한적인 툴이 되어버린 것.
특히, 왕자 레나탈을 써서 덱 풀이 넉넉하다면 모를까, 미니팩 이후 악사는 30장이 대세 아키타입이므로, 출시 전 이 카드의 하위호환일거라 여겨졌던 검귀 오카니와 자리싸움을 하는 상황이 되었다.
다만 유물 악마사냥꾼에서 잘 큰 환영의 유물과 함께 떨어지는 멜트라닉스는 바로 게임을 끝낼 수 있는 필살기가 된다. 컨트롤 매치업에서 환영의 유물을 대비해 정리기나 빙결 수단을 아껴둔 상대를 허망하게 만들 수 있다.
가끔씩 성기사가 백작으로 생성해서 사용하면 매우 골치 아프다.
4. 기타
악마사냥꾼 카드 중 최초로 일리다리 휘하도, 불타는 군단 소속도 아닌 나락살이 소속 나스레짐이다. 어둠땅에서 나스레짐은 간수의 나락살이 세력으로 어둠땅, 아제로스, 불타는 군단에 잡입한 첩자라는 설정이 붙었기 때문.패에서 소환이 성공하여 전투의 함성이 제대로 발동되었을 때, 상대의 패를 건드는 효과인 만큼 가장 왼쪽과 오른쪽 카드를 제외한 중간에 위치한 카드들에 푸른색의 지배의 사슬이 빙빙 돌아가는 효과가 생긴다. 상대의 플레이를 제한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멋진 이펙트다.
영문 플레이버 텍스트[2]나 일러스트의 자세, 목에 걸친 프릴 등을 통해 역전재판 시리즈의 미츠루기 레이지의 패러디임을 알 수 있다. 변호사 나타노스도 마찬가지로 나루호도 류이치의 패러디이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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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관 샐리처럼 한국어 버전에서 일반적으로 읽는 발음인 "깜빵"이 아니라 "감방"으로 읽는데, 발음 표기 상 실제로도 "감방"이 맞다. 우스꽝스럽다는 반응도 있는 듯하다.[2] 영어권에서 유명한 대사이나, 정작 역전재판 시리즈에선 등장하진 않는다. 밈의 원문에서 말하는 광대와 서커스가 메인인 재판은 있지만 그 재판에서 등장하는 검사는 카루마 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