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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1:21:09

게이밍 모니터

{{{#!wiki style="margin:-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000000> 파일:pc-game-logo-blacksolid_1_orig.pngPC 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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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체감하기3. 구매 전 고려사항4. 구매하기
4.1. 구매 가이드
5. 주요 제품군 및 제조사 및 유통사 목록6. 관련 문서
파일:aw3225qf.jpg
AW3225QF QD-OLED 모니터

1. 개요

게이밍 모니터(Gaming monitor), 이름 그대로 게이밍에 특화된 모니터를 칭한다.

사무용 모니터는 주로 60Hz 주사율에 GTG 5ms 이상의 반응속도를 보이나, 게이밍 모니터는 120Hz 이상의 높은 주사율과 GTG 1ms 정도의 빠른 패널 반응 속도를 기본으로 하고, 여기 더해 블랙 스테빌라이저 등 각종 게임 관련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게 주된 세일즈 포인트.

2. 체감하기

게이밍 모니터는 고주사율과 빠른 반응속도 등으로 인해 일반 사무용 모니터들에 비교해 비싸다. 또한 여느 제품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그냥 좋다고 찬양하거나 쓸데없는 기능을 가지고 극찬하는 바이럴 후기가 범람하고 있으니 제대로 된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선 실측치를 동반한 리뷰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RTINGS 모니터 리뷰는 실측 MPRT 반응속도를 포함하는 대량의 리뷰가 쌓여 꽤 공신력이 있으니 바이럴 천국이 된 네이버 등을 뒤지기보다는 이쪽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고주사율을 가장 체감하기 쉬운 방법은 근처 PC방으로 가서 FPS존, 벤큐존 등 이름이 붙어 있는 자리로 가면 된다. 먼저 게이밍 모니터를 이용하고 일반 모니터를 쓰거나, 아니면 고주사율 모니터의 주사율을 60Hz로 낮춰서 사용해보면 바로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1]

최근 게이밍 모니터는 대부분 240Hz, 360Hz 등의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정도의 초고주사율이 의미가 있는가?에 대한 갑론을박은 굉장히 오래 전부터 반복되어온 주제인데, 미 공군 파일럿들을 대상으로 한 이미지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도 200~300분의 1초간 주어진 이미지를 인식하여 판별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 테스트는 주어진 이미지의 인식과 판별에 관한 것이므로, 단순히 FPS 증가에 따른 부드러움 체감만 따진다면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FPS의 한계는 더욱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1#2

3. 구매 전 고려사항

우선 게임별로, 그리고 개인별로 최적화된 모니터의 성능과 사이즈가 다르다는걸 이해해야 한다. FPS, 슈팅게임, 리듬게임, 대전게임 등 짧은 순간에 생사가 갈리는 장르라면 고주사율과 빠른 반응속도의 체감이 크다. 허나 MOBA, RTS 등 정적인 장르의 경우는 체감이 되긴 하지만 딱히 필요도 없고 오히려 동가격대의 모니터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는 등 단점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에 생각을 해봐야 한다.

또 게임 자체가 프레임 제한을 걸어둔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가령 블레이드 앤 소울은 엔진, 개발요건 때문에 120FPS를 넘어갈 수 없으며, 엘든 링을 비롯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들과 현존하는 대부분의 대전액션게임은 프레임레이트를 무조건 60으로 고정하며, 16:9 화면비 이상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주로 그런 게임들은 프레임레이트나 화면 시야각 등이 대전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변명하나, 실제론 고정프레임이 시간값에 따른 프레임 변동이 항상 동일하여 히트박스 생성 타이밍등을 조정하기 쉽기 때문에 개발 난이도가 낮기 때문이다. 승패영향이 원인이면 저런 게임들보다 반응속도가 더 중요한 FPS게임은 왜 고주사율과 광시야각을 막아놓지 않겠는가?

고주사율, 고해상도 모니터의 경우 해당 주사율을 온전히 쓰기 위해서는 컴퓨터의 성능도 따라줘야 한다. QHD는 FHD 대비 픽셀 수가 약 1.8배 많고, 4K는 FHD보다 픽셀 개수가 정확히 4배 많다. 이런저런 이유로 실제 프레임레이트가 픽셀 개수에 정비례하지는 않으나, 저렴하게 맞춘 컴퓨터로는 보통 FHD가 한계이다.

아래는 모니터의 성능 지표들.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자. 본체가 받쳐주지 못하면 의미가 반감되니 본체도 고려해야 한다.

아래는 게이밍 모니터에 적용되는 기술들
제조사들이 스펙을 명시하고 있긴 하지만, 전자제품이 늘 그렇듯 해당 스펙이 정확한 경우도 그다지 많지 않고, 정확한 수치가 적혀있는 경우도 잘 없기에 리뷰 사이트들을 참고하는게 좋다. 다음은 단순 '좋다~' 하는 홍보용 리뷰가 아닌 정밀 계측을 하는 사이트들이다.

4. 구매하기

일반적으로 게이밍 모니터는 구매시 고성능과 가성비로 갈린다. 다양한 중소기업과 전통적인 게이밍기어 브랜드는 물론,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도 삼성 오디세이, LG 울트라기어 등 본격적인 게이밍 라인업을 구축하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흔히 AS와 성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을 최고로 꼽는다. HP도 글로벌 점유율이 매우 높고 좋지만 한국에서는 별로 유명하지 않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정말 괜찮은 가성비 제품을 팔고 AS를 잘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중국에서 제품을 가져와 자사 로고만 박고 파는 OEM, ODM이 판치는 동네라 완전히 같은 제품들이 다른 이름, 다른 가격을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제품의 내구성이 떨어져서 갑자기 죽는 빈도가 높다던가, AS 정책이 악독하다던가, 제품의 스펙을 속여 판다던가 하는 일도 심심찮게 있으니 회사를 잘 알아보고 구매하는게 좋다. 중소기업 중에서는 알파스캔이 괜찮게 꼽힌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오버워치, PUBG 등 온라인, 경쟁 요소가 투입된 온라인 게임에서 분초를 다투는 게임을 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타 국가에 비하여 소형(24, 27인치), 고주사율(180hz 이상), 저해상도(FHD) 디스플레이를 추천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허나 단순히 FPS만 하는 것이 아니라 OTT 등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빈도도 높다던가, 경쟁 게임을 해도 영상미를 포기하기 싫다던가, RPG나 싱글 플레이어 게임, 콘솔 게임도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반응속도 때문에 다른 걸 다 포기한 제품보다는 대화면과 고해상도에서 오는 메리트가 훨씬 크다는 점을 유의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을것이다.

4.1. 구매 가이드

게이밍 모니터는 사용 용도에 따라 구매 요건이 극명하게 차이난다.
1ms는 0.001초. 즉 1000분의 1초라는 뜻이다. 보통 인간의 반응속도가 빨라야 0.1초(100ms) 가량이기에 이 0.001~0.01초를 체감할 순 없지만. 모니터 반응속도의 ms는 잔상으로 직접 체감이 가능하다. 즉 144hz 5ms 모니터는 144hz 1ms의 모니터보다 잔상이 더 심하게 느껴진다. 다만 144hz의 연산 시간은 대략 6 ~ 7ms 이므로 '같은 급의 동일 종류' 패널 사이에서는 이보다 적은 반응속도에서는 잔상의 감소가 크게 체감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
간혹 기본 3ms, 1ms(OD) 하는 식으로 표기되어 있는 제품들은 오버드라이브, 그러니까 소자에 전압을 세게 먹여서 반응속도를 줄이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반대로 역잔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네이티브 1ms GTG를 지원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5. 주요 제품군 및 제조사 및 유통사 목록

6. 관련 문서



[1] 다만 PC방은 사양이 모자라서 최대 주사율을 다 못 뽑거나, 설정을 잘못해놔서 144Hz 모니터를 60Hz로 세팅해놓은 경우가 간간히 있으니 주의.[2] 모니터의 최대 주사율만큼 방어하기 알맞는 성능으로 맞추는것이 좋다. 모니터 해상도에 비해 본체가 지나치게 성능이 좋아서 프레임이 너무 높게 나와도 모니터가 그 프레임을 전부 나타낼 수 없어 화면이 어긋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테어링이다. 수직 동기화와 최대 프레임 제한은 이런 테어링을 제거하기 위한 기능이다.[3] 회색 음영 10%에서 90%로 가는 시간을 측정해 응답 속도를 구하는 방식이다.[4] EIZO는 단순히 스트로빙 시뮬레이션만 들어간게 아니라 프레임 보간도 들어갔다.[5] VESA의 DisplayHDR 규격 중 가장 낮은 등급이다.[6] 추가적으로 10bit 이상의 컬러를 지원해야 한다. 가끔 저가용 게이밍 모니터는 HDR은 지원하나 패널은 8bit 짜리를 쓰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트루 10bit면 더더욱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단가의 문제가 있으므로 8bit+FRC만 해도 문제는 없다. 트루 10bits 모니터는 2023년 시점까지도 100만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7] 측정용 장비의 한계라고 한다.[8] 때문에 피크 밝기가 IPS에 비해 모자라더라도 실제 느끼게 되는 HDR 표현은 더 뛰어나다.[9] 32인치를 좌우로 늘린 사이즈는 40인치인데, 40인치는 아예 제품이 드물다.[10] 네이티브로 해당 화면비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은 16:9 화면에서 위아래가 잘리거나, 화면 좌우에 검은 필러박스를 달고 플레이해야 한다. 다만 인디 게임 중에서 16:9만 지원하는 게임들이 꽤 있으며, 특히 엘든 링은 유별나게 22년 출시된 AAA 게임인데도 16:9 이상의 화면비를 지원하지 않아 와이드 모니터는 좌우에 필러박스를 달고 해야 한다.[11] 알파스캔은 AOC제품을 AOC브랜드로 유통하며 자사의 독자 제품은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유통한다.[12] Foris FG2735의 판매부진으로 현재 게이밍 사업은 철수한 것으로 추정된다.[13] 원래 경성GK의 브랜드였다가 분리하여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모니터 이외에도 다양한 PC부품과 주변기기를 판매중.[14] Dplus KIA의 전신 DAMWON Gaming의 모기업이다.[15] 2020년 12월 현재는 호스팅 만료만 뜬다. 대표가 사업을 아예 접었다고 하는데 그거 때문인 듯.[16] 시게이트 유통사 맞다.[17] LOOK와 EDGE가 있는데 엣지는 고급형이고,게이밍역시 엣지로 나온다. LOOK 제품군은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 색감도 나쁘지 않은편. AS도 제이씨현치곤 나쁘지 않은듯.[18] 쿠팡 자체 브랜드로 23년 말 부터는 무상 A/S 기간을 패널 포함 3년으로 늘려 가성비를 노리고 나오는 제품군[19] 필립스는 TPV한테 브랜드를 먹힌지 오래다. 사실상 TPV=AOC=필립스. 역시 알파스캔이 유통.[20] 경성GK와 뷰소닉에 OEM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