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만 Gyeonggi Bay | 京畿灣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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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과 경기도 서쪽 한강의 강구를 중심으로 황해도의 옹진반도 남단 등산곶과 충청남도의 태안반도 사이에 있는 반원형의 만이다. 북한에서는 강화만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2. 상세
해안선 길이는 약 528km. 너비는 약 100km이며 만입은 약 60km이다. 크기에 비해 굴곡이 심하여 만이나 곶이 많다. 또한 강화도, 영종도, 덕적도, 교동도, 석모도등 크고 작은 219개의 섬이 있다.[1] 한강을 비롯해 임진강, 예성강, 안성천의 하구가 이 만으로 흘러들기도 한다. 수심이 매우 얕아 해안선에서 수십km를 나가도 40m를 넘지 않으며, 조차가 크고 갯벌이 발달해있다.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개경과 한양이 만의 배후에 입지한 관계로 해상교통과 무역이 발달하였다. 대표적인 예가 벽란도. 현재는 인천광역시, 시흥시, 안산시 등 한국 최대의 종합 공업 지대가 입지하고 있으며, 간만의 차가 심한 것을 이용하여 조력발전의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
만의 북쪽에는 그 유명한 NLL이 설정되어 있다.
이 만의 매립이 성공한다면 수도권이 간토평야 정도의 크기가 될 수 있지만, 간척지는 지반이 약해서 보통 쌀 농사로 쓰인다. 괜히 새만금을 전북에 만든게 아니다. 전라도 지역이 과거부터 곡창지대로 유명했다.
3. 기타
2015년에 세종대 연구소에서 경기만 대부분을 간척해 외국자본을 유치하자는 광개토 프로젝트를 제안하기도 했다.출처2024년에 세종대 연구소에서 개최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또 한번 같은 주장이 나왔다.
기존 우리나라 최대의 간척사업인 새만금(409㎢)으로 확보한 면적의 14배에 달한다.출처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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