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01:31:59

례성강

예성강에서 넘어옴
이 문서는
이 문단은
토론을 통해 표제어를 편집 지침에 맞게 하기로 합의되었습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아래 토론들로 합의된 편집방침이 적용됩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 내용 펼치기 · 접기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1f2023><(>토론 - 표제어를 편집 지침에 맞게 하기
토론 - 합의사항2
토론 - 합의사항3
토론 - 합의사항4
토론 - 합의사항5
토론 - 합의사항6
토론 - 합의사항7
토론 - 합의사항8
토론 - 합의사항9
토론 - 합의사항10
토론 - 합의사항11
토론 - 합의사항12
토론 - 합의사항13
토론 - 합의사항14
토론 - 합의사항15
토론 - 합의사항16
토론 - 합의사항17
토론 - 합의사항18
토론 - 합의사항19
토론 - 합의사항20
토론 - 합의사항21
토론 - 합의사항22
토론 - 합의사항23
토론 - 합의사항24
토론 - 합의사항25
토론 - 합의사항26
토론 - 합의사항27
토론 - 합의사항28
토론 - 합의사항29
토론 - 합의사항30
토론 - 합의사항31
토론 - 합의사항32
토론 - 합의사항33
토론 - 합의사항34
토론 - 합의사항35
토론 - 합의사항36
토론 - 합의사항37
토론 - 합의사항38
토론 - 합의사항39
토론 - 합의사항40
토론 - 합의사항41
토론 - 합의사항42
토론 - 합의사항43
토론 - 합의사항44
토론 - 합의사항45
토론 - 합의사항46
토론 - 합의사항47
토론 - 합의사항48
토론 - 합의사항49
토론 - 합의사항50
||



파일:지구 아이콘_White.svg 세계의 강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7em); min-height: 2em"
{{{#!folding [ 한반도 ]
{{{#!wiki style="margin: -5px 0 -5px"
한반도
경안천 · 고덕천 · 공릉천 · 광주천 · 굴포천 · 금강 · 금호강 · 남강 · 남대천 · 남한강 · 낙동강 · 논산천 · 달천 · 대동강 · 대령강 · 대전천 · 대종천 · 동강 · 동진강 · 두만강 · 만경강 · 미호강 · 밀양강 · 반포천 · 보성강 · 보통강 · 북한강 · 산지천 · 삽교천 · 서강 · 섬강 · 성천강 · 소양강 · 서낙동강 · 섬진강 · 수영강 · 수원천 · 신천 · 안성천 · 안양천 · 압록강 · 양산천 · 양재천 · 영산강 · 예성강 · 온천천 · 왕숙천 · 왕피천 · 임진강 · 재령강 · 정안천 · 창릉천 · 천안천 · 청계천 · 청미천 · 청천강 · 탄천 · 탐진강 · 태화강 · 팔거천 · 평창강 · 한강 · 한탄강 · 형산강 · 흑림강 · 홍제천 · 홍천강 · 황강 · 황룡강 · 황구지천 · 회야강}}}}}}}}}{{{#!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7em); min-height: 2em"
{{{#!folding [ 아시아 ]
{{{#!wiki style="margin: -5px 0 -5px"
<colbgcolor=#006fb9><colcolor=#fff> 아시아
중국 황하 · 장강 · 회하 · 황푸강 · 주강 · 송화강 · 요하 · 한수 · 위수 · 타림강 · 펀허강 · 하이허 · 호타하 · 목단강
일본 도톤보리강 · 요도가와강 · 아라카와강 · 사로베츠가와 · 시나노강 · 도네강 · 덴류강 · 모가미가와 · 기타카미강 · 테시오가와 · 이시카리가와 · 쿠즈류가와
대만 아이허
동남아시아 다강 · 카강 · 마강 · 홍강 · 메콩강 · 바싹강 · 세콩강 · 세레뽁강 · 살윈강 · 이라와디강 · 똔레쌉 · 카푸아스강 · 솔로 강 · 마하캄강 · 무시 강 · 맘베라모강 · 바리토강 · 칠리웅 강 · 바탕하리강 · 캄파르강 · 미미카강 · 타리쿠강 · 모요강 · 모마츠강 · 와아포강
남아시아 갠지스강 · 인더스강 · 그레이트자브강 · 베이루트강 · 바라다강 · 카베리강 · 브라마푸트라강 · 고다바리강 · 나르마다강 · 크리슈나강 · 마하나디강 · 크시프라강 · 만잘라르강 · 야무나강 · 참발강 · 간다키강 · 비야스강 · 코시강 · 페니강 · 바나스강 · 바그마티강 ·
서아시아 요르단강 · 티그리스강 · 유프라테스강 · 자얀데강 · 자이루드강 · 카르케흐강 · 세피드강 · 아라스강 · 톤레산강 · 무라트강 · 크즐으르막강 · 예실으르막강 · 하부르강 · 리타니강 · 오론테스강 · 디얄라강 · 카지르강 · 헬만드강
중앙아시아 추 강 · 일리 강
카프카스
쿠라강 · 테차 강 · 알라자니강 · 엔구리 강 · 리오니 강
북아시아 · 몽골 예니세이강 · 아무다리야 강 · 시르다리야 강 · 출림강 · 포로나이강 · 투라강 · 토볼강 · 타즈강 · 콜리마강 · 캄차카강 · 칸강 · 오논강 · 레나강 · 카툰강 · 아무르강 · 제야강 · 뉴야강 · 니즈나야퉁구스카강 · 바르구진강 · 실카강 · 인디기르카강 · 안가라강 · 오브강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7em); min-height: 2em"
{{{#!folding [ 유럽 ]
{{{#!wiki style="margin: -5px 0 -5px"
유럽
다뉴브강 · 드네스트르강 · 라인강 · 뫼즈 강 · 마른 강 · 마인강 · 암스텔강 · 엠스강 · 볼가강 · 센강 · 루아르 강 · 론 강 · 가론 강 · 에브로 강 · 템스강 · 에덴강 · 테이강 · 에이번 강 · 웰랜드강 · 디강 · 스페이강 · 아디제 강 · 엘베강 · 오데르 강 · 비스와 강 · 이손초 강 · 부크 강 · 테베레강 · 돈강 · 과달키비르 강 · 다우가바 강 · 드니프로강 · 네바 강 · 모스크바 강 · 바트강 · 베저 강 · 포강 · 하펠강 · 피아그돈강 · 피사강 · 프루트 강 · 프레골랴강 · 폰탄카강 · 포노이강 · 페초라강 · 파흐라강 · 테레크강 · 클랴지마강 · 쿠반 강 · 쿠마강 · 쿠디마강 · 코토로슬 강 · 케티강 · 카마강 · 츠나강 · 쳅차강 · 나라강 · 나르바강 · 네만강 · 니바강 · 데스나강 · 라마강 · 로바티강 · 메자강 · 소지강 · 스비리 강 · 옴강 · 레크 강 · 인달스벤강 · 달라벤강 · 토르네강 · 클리어강 · 미뉴 강 · 제제레강 · 도우루강 · 할리아크몬강 · 에우로타스강 · 스트루마강 · 네스토스강 · 바르다르 강 · 남부크 강 · 사바 강 · 이르티시강 · 산강 · 우아즈강 · 엔강 · 우랄강 · 무어 강 · 블타바 강 · 빌렌 강 · 피아베강 · 시베르스키도네츠강 · 티서 강 · 마리차 강 · 머지 강 · 메드웨이강 · 세번 강 · 트렌트 강 · 네카어강 · 모젤 강 · 타구스 강 · 과디아나 강 · 도루강 · 후카르 강 · 알리에 강 · 도르도뉴 강 · 샤랑트강 · 드라바강 · 비그강 · 부옥시강 · 탈리아멘토강 · 솜강 · 루비콘강 · 볼호프강 · 아켈루스강 · 라우마강 · 누메달강 · 오트라강 · 포스강 · 그레이트우즈강}}}}}}}}}{{{#!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7em); min-height: 2em"
{{{#!folding [ 아프리카 ]
{{{#!wiki style="margin: -5px 0 -5px"
아프리카
나일강 · 오렌지 강 · 나이저강 · 산카라니강 · 바니강 · 잠베지강 · 콩고강 · 투겔라강 · 오카방고강 · 메제르다강 · 인키시강 · 산쿠루강 · 카사이 강 · 움폴로지 강 · 움짐쿨루 강 · 아와시강 · 제네일강 · 소바트강 · 마레브강 · 웨비 주바강 · 흑나일강 · 청나일강 · 백나일강 · 바니강 · 감비아 강 · 세네갈강 · 쉐벨강 · 바로강 · 림포포강 · 쿠네네강 · 유멘지강 · 베시보카강 · 베누에강 · 마남볼로강 · 마니아강 · 망고키강 · 마하지로강 · 음타타강 · 우방기 강 · 웨드몰우야강 · 사나가 강 · 샤리강 · 로곤강 · 팬데강 · 오순강 · 이모강 · 베냉강 · 이호시강 · 크로스강 · 크왕고강 · 아바강 · 세이브강 · 볼타강 · 사비강 · 카제라강 · 올리펀츠강 · 레드 볼타강 · 코모에강 · 루앙와강 · 코마티강 · 오구에강 · 그루트강 · 유엘르강 · 조만다오강}}}}}}}}}{{{#!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7em); min-height: 2em"
{{{#!folding [ 아메리카 ]
{{{#!wiki style="margin: -5px 0 -5px"
아메리카
세인트로렌스강 · 세인트모리스강 · 미시시피강 · 미주리강 · 아칸소 강 · 허드슨 강 · 애서배스카강 · 포위니고우강 · 비버강 · 가즈강 · 콜링강 · 매켄지강 · 스네이크강 · 서스캐처원강 · 서스쿼해나강 · 포토맥강 · 델라웨어강 · 해리슨강 · 프레이저강 · 콜로라도강 · 콜럼비아강 · 유콘강 · 리오그란데 강 · 아마존강 · 벨리제강 · 오리노코강 · 마그달레나강 · 마데이라강 · 상프란시스쿠강 · 아푸레강 · 카로니강 · 카우카강 · 아라우카강 · 토칸틴스강 · 네그루강 · 혼도강 · 발사스강 · 코아토사코알코스강 · 믹스테코강 · 옐로스톤강 · 사말라강 · 칙소이강 · 우수미친타강 · 메타강 · 비오비오강 · 마라논강 · 마이포강 · 마포초강 · 이타타강 · 우카얄리강 · 라플라타 강 · 트루폴트루폴강 · 톨텐강 · 마울레강 · 파라나강 · 친치페강 · 파라과이강 · 레르마 강 · 스와니 강 · 로아강 · 샌페드로강 · 베르가라강 · 부에노강 · 도라도강 · 필코마유강 · 살라도강 · 둘체강 · 페티코디악강 · 리메이강}}}}}}}}}{{{#!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10%, 7em); min-height: 2em"
{{{#!folding [ 오세아니아 · 남극 ]
{{{#!wiki style="margin: -5px 0 -10px"
오세아니아
머레이강 · 달링강 · 허트강 · 머럼비지강 · 브리즈번강 · 와레고강 · 랑가티케이강 · 왕가누이강 · 통가리로강 · 와이아푸강 · 카와라우강 · 카와티리강 · 마타우강 · 와이로아강 · 와이아우강 · 와이마카리리강 · 와이카토강 · 침부강 · 투아강 · 키코리강 · 라무강 · 호키티카강 · 히피 강 · 벌러강 · 폭스강 · 핀콜강 · 야테강 · 푸리나강 · 푸라리강 · 와투트강 · 애들러강
남극
오닉스강 · 알프강}}}}}}}}}}}}

{{{#!wiki style="color:black,white;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tablebgcolor=white,black> 황해로 흐르는 하천
<rowcolor=white> 본류 지류
<colbgcolor=#cccccc,#333333><colcolor=black,white> 대동강 남강 · 보통강 · 합장강 · 비류강 · 재령강 · 황주천
압록강 장자강 · 삼교천 · 자성강 · 장진강 (부전강) · 충만강 · 허천강 · 리명수
청천강 대령강 · 구룡강
례성강 구역천 · 지석천
폭포 동림폭포 · 박연폭포
기타 달천강 (안악 / 정주) · 남대천 (장연) · 림진강
동해로 흐르는 하천
본류 지류
두만강 보을천 · 회령천 · 오룡천 · 아오지천 · 서두수 (박천수 / 박천대수 / 동계수)
성천강 흑림강 · 호련천
룡흥강 덕지강 · 단속천 · 입속천
기타 금진강 · 남대천 (길주 / 단천 / 이원 / 북청 / 안변) · 북대천 · 수성천 · 어랑천
둘러보기

산지 | | 하천 | 해안 | 온천
상위 둘러보기 틀로 이동하기
}}}}}}}}} ||
례성강
| Ryesong River
파일:예성강.jpg
발원지 <colbgcolor=#fff,#000>파일:북한 국기.svg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해북도 수안군 언진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대한민국 황해도 수안군(명목상)
하구 파일:북한 국기.svg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개성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경기도 개풍군(명목상)
유출 황해
길이 187.4km
유역 황해북도 곡산군 · 수안군 · 신계군 · 평산군 · 토산군 · 금천군 · 린산군
개성시 개풍구역
유역 면적 3,916.3km²
수계 미상

1. 개요2. 자연 지형3. 용수4. 역사5. 여담

[clearfix]

1. 개요

황해북도 수안군 언진산에서 발원하여 황해남도 배천군개성시 사이에서 강화만에 흘러드는 강이다. 북한에서는 두음 법칙이 없으니 당연히 '례성강'이라고 적는다. 발음은 [레성강].[1]

길이 약 187.4km, 유역면적 약 3,916.3km²이다. 본래 상류는 곡산천이었으나 제4기에 신계곡산용암대지가 형성되면서 물길이 막혀 대동강의 지류 남강으로 흘러들게 되었다. 아호비령산맥과 멸악산맥 사이 예성강단열대를 따라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흐른다.

개성시 개풍구역황해북도 금천군, 평산군, 신계군, 수안군, 곡산군, 황해남도 봉천군, 배천군 지역을 흐른다.

주요 지류는 구연천, 지석천, 누천(루천), 위라천, 신계천, 남천, 오조천 등이다.

2. 자연 지형

상류지역은 현무암대지이며, 중·하류지역은 넓은 골짜기에 충적지가 발달하였다. 강 연안에는 퇴적단구와 침식단구들이 발달하였다. 중류에서는 심하게 곡류하는데 특히 금천(金川)을 중심으로 한포(汗浦)와 조읍포(助邑浦) 사이가 가장 심하다.

유역에는 산림이 울창하여 수원개발조건이 좋다. 또 강수량이 많은 지역으로 연평균 강수량은 1,352.7mm이다. 강수량은 집중호우 형태로 내려 시기나 지역적으로 편중된다.

북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락리어름치, 쉬리산란지(제187호), 구락리자라서식지(제186호)가 있다.

3. 용수

유역에는 신곡저수지, 산북저수지. 수동저수지. 덕산저수지, 어사저수지, 봉천저수지, 서봉저수지 등의 80여 개 저수지가 있다. 11월 중순부터 얼기 시작하여 완전히 어는 기간은 60여 일이다. 강물은 신계곡산평야, 누천평야, 풍덕평야, 구연천평야 등 유역 안의 평야지대와 배천∼연안∼청단수로를 통하여 넓은 면적의 경작지에 관개용수를 공급한다.

4. 역사

일본서기에서 백제왜국칠지도를 하사하며 칠지도의 원료 철을 얻은 곳으로 곡나철산의 위치를 소개하는데, 예성강으로 추정되는 하천이 언급된다. 삼국시대에는 '패수'라는 명칭으로 불렸는데 이 패수, 혹은 패강이란 이름이 어떨 땐 대동강이란 의미로도 쓰여서 혼동이 있다. 삼국 초기에는 고구려백제, 후기에는 고구려와 신라가 이 근방에서 대치했고 삼국통일 이후에는 통일신라의 영역에 속했다. 예성강을 기준으로 서쪽 지방을 패서지방이라고 불렀다. 다만 삼국시대에도 고구려의 지배 기간이 가장 길어 삼국 중 고구려 색이 짙은 지역이었다. 이는 이 일대를 중심으로 고구려 계승을 표방한 고려가 새로 일어섰음을 토대로 알 수 있다.

고려의 수도였던 개경과 가까운 강이었고 폭은 한강이나 대동강에 비해 훨씬 좁지만 대신 물의 수심이 상당히 깊어 크고 작은 배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기에 고려시대 무역의 중추지가 되었다. 강 하구에는 고려시대 대표적인 무역항이었던 벽란도가 있다. 조선 이후 예성강 하류 지역은 경기도황해도의 도계(道界) 중 일부를 이루었다.

후삼국 시대에는 이곳에서 백제의 수군이 기습하여 고려의 수군에 심대한 피해를 입히고 개성 일대를 휘저었던 예성강 전투가 펼쳐졌다.

남북분단 이후 예성강 상류지역은 북한, 하류지역까지는 개성시 시가지와 더불어 잠깐 대한민국의 영역에 속했으며, 6.25 전쟁 당시 개성의 송악산과 함께 전쟁 당시 연합군의 회복목표로써 서부전선 최종 진격선으로 꼽혀졌다. 안타깝게도 수복은 실패하고, 결국 현재 북한이 다스리고 있다.

5. 여담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 걸어서 평양속으로 ( 2018.09.15 방송)
걸어서 세계속으로 평양편에서 촬영팀이 남한에서 평양까지 가는 길에 예성강을 3분 23초에 지난다.

드물게 개성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탈북 루트로 활용된다. 예성강을 헤엄쳐서 몰래 바다로 나간 후, 예성강 하구에서 가까운 강화도교동도까지 수영해서 탈북하는 것. 다만 예성강 하구에 대한 군의 감시를 잘 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2] 예성강 하구에서 강화도나 교동도까지 헤엄쳐오는 것 역시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실제 예성강을 통한 탈북 사례가 흔하지는 않다.

[1] 북한 문화어에서는 ㄱ, ㄹ, ㅎ 뒤의 ㅖ를 /ㅔ/로 발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2] 실제 예성강을 통한 탈북 사례를 참고하면, 하구 지역에 전파를 이용해 부유물을 탐지해서 자동으로 사격을 가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감시를 피하기 위해서는 야간을 틈타 최소한의 부유물에 의지해 최대한 맨몸으로 탈출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