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진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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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 耽津江 | Tamjingang River | |
탐진강 생태공원 홍보 동영상 (장흥군) |
1. 개요
장흥문화관광 홈페이지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발원해 장흥군, 강진군을 거쳐 남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길이 55.07km, 유역면적 508.53㎢이다. 영산강, 섬진강 등과 함께 전라남도 3대 강의 하나로, 하구에는 삼각주가 발달하였으며 간척공사로 물길이 정리되었다.
탐진강 유역이 장흥군 관내에 가장 많이 걸쳐 있기 때문에, 홍보도 장흥군에서 써먹는다. 탐진강 생태공원도 예양리에 있고, 여기서 물축제도 열린다. 이외에도 보림사를 비롯해 천관산, 제암산, 토요시장, 소등섬, 선학동마을, 우드랜드, 정남진전망대와 함께 장흥9경으로 홍보중이다.
2. 상세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에서 발원한다. 남동쪽으로 굽이져 흐르다가 장흥군 유치면에서 남쪽으로 물길을 바꾸어 유치천 등과 합류한다. 장흥군 장흥읍내를 지난 뒤 서쪽으로 물길을 바꾸어 금강천과 합류, 강진군 강진읍 동쪽 교외에서 남해로 흘러든다. 유역에는 용반평야·부산평야·장흥평야·강진평야가 있다.이름의 유래는 탐라국의 탐과 강진군의 진이지만 단순한 지명은 아니다. 통일신라시대에 탐라국의 사신이 신라에 조공하러 올 때에 배를 뒀던 나루터라는 뜻으로 강진 일부 지역에 있었던 현의 이름이기 때문. 탐진 최씨와 탐진 안씨도 탐진현이 본관.
조선시대까지는 아래의 예양강(汭陽江)을 비롯해 수령천(遂寧川), 눌강(訥江) 등으로 불렸다. 탐진강 자체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불린 명칭. 강진군청과 강진의료원이 있는 도로가 탐진로이고, 장흥과 강진쪽의 많은 가게도 탐진을 붙인다.
장흥군에서는 아무래도 탐진이라는 이름이 강진을 뜻하기 때문에 맑은 물이 흐르는 양지 바른곳이라 하여 예양강(汭陽江)[1]이라는 명칭을 많이 쓴다. 탐진강 바로 옆의 장흥읍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곳이 여기서 따와 예양리이고,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이 만들어질 공원도 예양공원[2]. 장흥고등학교의 남학생 기숙사의 이름도 여기서 파생되었다.
3. 구조물
중류 부근인 유치면 가지산에 신라의 고찰 보림사가 있다.유치면에는 탐진강을 막아 건설된 장흥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