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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21:12:40

경산시(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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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시 일원
慶山市
Gyeon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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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231,226명 (2024)
상위 행정구역 경상북도
관할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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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역
서부1동, 서부2동, 중앙동, 동부동, 남부동, 중방동, 북부동 (舊 경산시)
하양읍, 진량읍, 압량읍, 와촌면, 자인면, 용성면, 남산면, 남천면 (舊 경산군)
이전 선거구 경산시·청도군
신설년도 2016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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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1. 개요2. 선거구 개편 역사3.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clearfix]

1. 개요

20대 총선 때 본래의 경산시·청도군이 나뉘어 경산시는 단독 선거구가 되고 청도군영천시와 합쳤다.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친박 실세였던 최경환의 지역구였다. 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이다.

포항시, 구미시와 같이 경상북도에선 보수세가 약한 축에 들어가는데, 여기도 앞의 두 지역만큼이나 우촌좌도 현상이 심하다.[1] 영남대학교가 있는 압량읍, 대구광역시와 연담화된 서부1,2동, 북부동과 동부동등 도심의 경우는 대학생 인구와 대구지역에서 넘어온 신혼부부 가구들이 많아서 민주당세가 강하고 반면 진량읍과 하양읍은 대구대학교가 존재하나, 영남대학교가 있는 압량읍 정도로 개발이 된 곳이 아니여서 보수세가 다소 강하다. 그외 자인면, 와촌면,용성면도 농촌 특성상 고령 인구가 많아서 보수세가 강하다.

2. 선거구 개편 역사

2016년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산시의 인구가 증가하게 되면서 경산시 지역이 기존의 경산시·청도군 선거구에서 분리되어 경산시 단독 선거구를 구성하게 됨에 따라 신설되었다.

2028년 제23대 국회의원 선거 기준 영천시·청도군 선거구 인구가 기준선 아래로 예상됨에 따라 경산시·영천시·청도군 갑/을 선거구로 개편되어 운영될 가능성이 추진되거나 전망되고 있다. 상세한 사항은 제23대 국회의원 선거/선거구 획정 문서 내용 참조.

3.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rowcolor=#fff> 총선 당선인 당적 임기
제20대 최경환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6년 5월 30일 ~ 2019년 7월 11일
제21대 윤두현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제22대 조지연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2024년 5월 30일 ~

3.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산시
경산시 일원[경산]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최경환(崔炅煥) 73,646 1위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69.62% 당선
4 배윤주(裵允珠) 32,124 2위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30.37% 낙선
선거인 수 210,959 투표율
51.65%
투표 수 108,959
무효표 수 3,189
최경환 의원은 2019년 7월, 국정원 특활비 사건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음으로써 의원직을 상실하였다.

3.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산시
경산시 일원[경산]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전상헌(錢相憲) 37,810 2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7.18% 낙선
2 윤두현(尹斗鉉) 88,684 1위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63.75% 당선
7 남수정(南秀姃) 2,673 4위


[[민중당(2017년)|
파일:민중당(2017년) 흰색 로고타입.svg
]]
1.92% 낙선
8 정해령(鄭海鈴) 1,224 5위


[[국가혁명배당금당|
파일:국가혁명배당금당 흰색 로고타입.svg
]]
0.87% 낙선
9 이권우(李權雨) 8,704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6.25% 낙선[4]
선거인 수 224,371 투표율
62.9%
투표 수 141,092
무효표 수 1,997
||<-10><tablealign=center><bgcolor=#ef426f><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ef426f> 21대 총선 경북 경산시 개표 결과 ||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무소속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전상헌 윤두현 이권우
득표수
(득표율)
37,810
(27.18%)
88,684
(63.75%)
8,704
(6.25%)
- 50,874
(▼36.58)
141,092
(62.88%)
구 경산시
득표율 27.77% 63.82% 5.63% ▼36.05 60.92%
중앙동 24.79% 65.40% 6.66% ▼40.61 64.47
동부동 28.03% 62.90% 5.80% ▼34.88 58.38
남부동 27.09% 64.31% 5.92% ▼37.22 61.09
서부1동 27.14% 64.87% 5.24% ▼37.73 59.36
서부2동 29.54% 62.87% 5.33% ▼33.33 67.05
중방동 25.15% 66.06% 5.82% ▼40.91 66.18
북부동 29.83% 62.07% 5.51% ▼32.25 52.90
구 경산군
득표율 23.57% 66.57% 7.04% ▼42.99 60.85%
하양읍 24.01% 65.92% 7.46% ▼41.91 62.24
진량읍 25.77% 63.00% 8.36% ▼37.22 58.46
압량읍 30.03% 60.75% 6.32% ▼30.72 56.49
와촌면 16.92% 75.29% 5.91% ▼58.37 63.39
자인면 15.78% 76.76% 5.15% ▼60.98 66.26
용성면 13.97% 75.37% 5.97% ▼61.40 67.85
남산면 15.50% 76.24% 5.60% ▼60.74 65.84
남천면 16.39% 74.85% 4.66% ▼58.46 71.65
후보 전상헌 윤두현 이권우 격차
거소·선상투표 29.37% 56.10% 11.55% ▼26.73
관외사전투표 39.61% 50.67% 6.69% ▼11.06
재외투표 54.31% 38.79% 4.31% ▼15.52

3.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산시
경산시 일원[경산]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2 조지연(趙志娟) 62,411 1위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43.43% 당선
5 엄정애(嚴貞愛) 9,044 4위


파일:녹색정의당 흰색 로고타입.svg
6.29% 낙선
7 남수정(南秀姃) 11,488 3위


파일:진보당(2020년) 흰색 로고.svg
7.99% 낙선
8 최경환(崔炅煥) 60,746 2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42.27% 낙선
선거인 수 231,226 투표율
63.47%
투표 수 146,774
무효표 수 3,085
||<-10><tablealign=center><bgcolor=#e61e2b><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e61e2b> 22대 총선 경북 경산시 개표 결과 ||
정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진보당 무소속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조지연 엄정애 남수정 최경환
득표수
(득표율)
62,411
(43.43%)
9,044
(6.29%)
11,488
(7.99%)
60,746
(42.27%)
1,665
(△1.16)
146,774
(63.47%)
중앙동 43.66% 5.47% 7.59% 43.29% △0.37 67.72
동부동 41.77% 5.76% 8.70% 43.77% ▼2.00 59.64
서부1동 45.85% 9.10% 7.06% 37.99% △8.84 59.43
서부2동 44.69% 6.40% 8.14% 40.77% △3.98 65.99
남부동 45.55% 7.69% 7.15% 39.61% △5.94 64.75
북부동 45.09% 6.34% 9.78% 38.78% △6.31 48.33
중방동 44.55% 5.64% 8.59% 41.22% △3.33 65.75
하양읍 42.21% 5.38% 7.12% 45.29% ▼3.08 61.06
진량읍 43.69% 4.57% 8.19% 43.55% △0.14 57.66
압량읍 39.78% 5.72% 8.42% 46.08% ▼6.30 56.58
와촌면 45.11% 2.50% 5.54% 46.86% ▼0.75 69.34
자인면 39.70% 2.65% 4.21% 53.44% ▼13.74 71.21
용성면 47.52% 2.32% 6.17% 43.99% △3.53 73.77
남산면 39.00% 2.94% 4.93% 53.13% ▼14.13 72.84
남천면 45.61% 4.82% 3.34% 46.23% ▼0.62 75.49
후보 조지연 엄정애 남수정 최경환 격차
거소·선상투표 56.06% 5.88% 7.96% 30.10% △25.96
관외사전투표 42.11% 10.51% 11.18% 36.20% △5.91
재외투표 23.70% 26.54% 26.07% 23.70% ▼2.84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colbgcolor=#eee,#353535> 후보 조지연 최경환 격차
전체 47.4% 40.6% 6.8%p경합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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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2대 총선 조지연 벽보.jpg 파일:22대 총선 엄정애 벽보.jpg 파일:22대 총선 남수정 벽보.jpg 파일:22대 총선 최경환 벽보.jpg }}}}}}}}}
집권여당 국민의힘에서는 지역구 현역 의원 윤두현 의원을 비롯해 류인학 수성대 강사와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예비 후보로 등록한 상황이다.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팩트 있는 출마 후보가 마땅치 않은 상황으로, 유용식 전 이재명 대선캠프 시민사회단체위 공동단장이 지원했으나 부적격으로 컷오프되었고, 양재영 경산시의원&경산시 당협위원장이 유력후보로 거론되기는 하지만 아직 사퇴를 하지 않으면서 마땅한 후보군이 없는 상태다.[6] 지역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양재영 경산시의원이 총선 출마를 고려했지만 경산시의회에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라곤 양재영 본인 포함 단 2명 뿐이라 소중한 의석을 날릴 수가 없어 결국 무공천을 하기로 했다.

녹색정의당에서는 해당 지역에서 시의원으로 3선을 하고 도의원도 선거비를 보전하며 2위로 아쉽게 낙선한 엄정애 전 경산시의회의원이 출마했다. 한편 양재영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장은 "이번 경산시 총선에 민주당은 공천 후보를 내지 않는다."라면서 "경산시의원으로 함께 활동한 동료 의원 개인 자격으로 오늘 엄정애 예비후보의 출마행사에 참석했다."라며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 엄정애 후보가 경산을 위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엄정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진보당남수정 경북도당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선거 슬로건을 "민주+진보"로 정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2024년 1월 29일, 과거 본인의 지역구였던 경산시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

2월 23일, 여당에서 윤두현 의원이 "부패세력이 회귀해서는 안 된다.", "무소속 후보에게 승리를 헌납하는 걸 막아야 한다." 라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즉, 최경환 후보를 저격한 셈인데, 지난 2018년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으로 인해 기소가 되어 2019년 7월 11일에 대법원에서 징역 5년형이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2월 26일에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단수공천하기로 결정하였다.

조지연, 엄정애, 남수정, 최경환 후보의 4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녹색정의당의 엄정애나 진보당의 남수정은 사실상 낙선 확률이 높아 실질적으로는 조지연과 최경환의 2파전이다.

참고로 이번 총선에서 이 선거구는 최경환만 유일하게 남자고, 타당 후보들은 다 여자다.

초기 여론조사에서는 최경환 후보가 압도적으로 지지율이 높았으나 후기 여론조사에서는 경합 양상을 보였다. 출구조사에서는 조지연 후보의 경합 우세로 나왔고, 개표 초반에는 최경환 후보가 앞섰지만, 이후 조지연 후보가 격차를 줄이면서 마침내 역전해 처음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되었다. 이로써 최경환은 생애 처음으로 낙선의 쓴맛을 맛보았을 뿐더러 선거 운동 기간 중에 복당 의지를 표명했지만 중앙당에서 '복당 불허'를 일찌감치 밝혔음은 물론 나이 문제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정계 은퇴 수순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다만 무소속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국회의원 시절 평판이 상당히 좋아서인지 42.27%나 득표하며 굉장히 선전했다.[7]

세부적으로 보면 동부동을 제외한 동 지역과 나머지 읍면 지역 구도로 갈렸다. 전자에선 조지연 후보가 후자에선 최경환 후보가 앞섰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소속과 국민의힘 후보가 박빙 구도로 흘려간 배경에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가 없는 민주당계 정당 지지자들 중 일부가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최경환 후보에게 교차투표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중 정의당과 진보당 양당 모두에 반감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차마 국민의힘은 절대로 찍어줄 수 없다고 생각한 유권자들은 무소속 최경환에게 투표하고, 최경환 후보가 과거 친박계 좌장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정치적 비호감도와 전과 기록 때문에 국민의힘 공천을 받고 나왔지만 그래도 젊은 정치 신인 조지연 후보에게 투표한 사람도 있어 보인다. 실제로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산시장 선거 당시에도 오세혁 후보가 경산시장 후보를 못 낸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교차 투표에 힘입어 이번 선거처럼 초박빙 구도로 흘러간 전례가 있다.

한편 이 지역은 진보정당의 패권을 겨루는 지역구이기도 했다.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양쪽 경북도당의 거물급이라 할 수 있는 엄정애, 남수정 후보가 출마했기 때문. 체급상으로는 엄정애 후보가 이 지역에서 3번이나 시의원을 지냈고 2022년 지방선거의 도의원 선거에서도 무려 33%에 달하는 표를 얻는 등 남수정을 인물론에서 압도하였다. 그러나 정작 개표 결과 남수정 후보가 7.99%, 엄정애 후보가 6.29%를 얻으며 남 후보가 앞지르는 이변이 일어났는데, 이는 정의당의 퇴락한 당세를 그대로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록 남수정 후보는 반액 보전에조차도 실패했지만 4년 전 총선에서 얻은 표의 무려 4배에 가까운 표를 얻으며 선전했다.[8]

[1] 흥미로운 건 대구광역시에 가까울수록 민주당세가 비교적 강하고, 멀 수록 보수정당세가 강하다는 점이다.[경산] 서부1동, 서부2동, 중앙동, 동부동, 남부동, 중방동, 북부동, 하양읍, 진량읍, 압량읍, 와촌면, 자인면, 용성면, 남산면, 남천면.[경산] 서부1동, 서부2동, 중앙동, 동부동, 남부동, 중방동, 북부동, 하양읍, 진량읍, 압량읍, 와촌면, 자인면, 용성면, 남산면, 남천면.[4] 무소속 단일화 후보(이권우·안국중)[경산] 서부1동, 서부2동, 중앙동, 동부동, 남부동, 중방동, 북부동, 하양읍, 진량읍, 압량읍, 와촌면, 자인면, 용성면, 남산면, 남천면.[6] 「공직선거법」제53조(공무원 등의 입후보) 제1항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에는 선거일전 90일까지 무조건 사퇴하여야 한다.[7] 경산역 KTX 증차, 대구 2호선 연장 등이 모두 최경환의 작품이다. 이 덕분에 전과 기록 및 강경보수 성향과는 별개로 대구광역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는 평판이 괜찮은 편이다. 여담으로, 최경환이 기록한 42.27%라는 득표율은 이번 선거 전국 무소속 출마자 중 최고 득표율이고, 화성시 을에서 전국 최저 득표율로 당선된 이준석(42.41%)보다 근소하게 낮다.[8] 그러나 절망적인 부분이라면 이번 선거에서 진보정당이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과 민중당이 얻은 29%를 온전히 흡수하지도 못하고 반밖에 안 되는 14.30%밖에 얻지 못하는 점이다. 이는 상대편 최경환 후보가 전과 및 비호감도와는 별개로 워낙 지역구민들 한정으로는 평이 좋아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의 당선을 막으려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전략적인 투표도 꽤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