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tablebordercolor=#191919><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bgcolor=#191919>🚚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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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주용으로 사용되는 트랙터 트럭을 말한다.2. 설명
대형트럭 특유의 무거운 느낌 때문에 경주와는 거리가 멀 것 같지만 트랙터 트럭은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트럭이기에 트레일러가 연결되지 않으면 화물의 중량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아 다른 대형트럭보다 가벼우면서도 높은 출력을 가진다. 그래서 트랙터 트럭은 소형 픽업트럭을 제외하면 모터스포츠에 실질적으로 출전이 가능한 트럭이다. 덤프트럭도 아주 드물게 레이싱에서 사용하나 트랙터 트럭보다는 빈도가 적다. 경주용 트랙터가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대회가 유럽 트럭 레이싱 챔피언십이다.3. 특징
경주용으로 사용되는 만큼 트랙터를 경주에 특화된 형태로 개조한 경우가 많다. 공식적인 경기를 위해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개인이 트랙터를 직접 개조해서 드래그 레이스에 쓰기도 한다. 경주용 트랙터의 대표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차체 중간에 위치한 엔진
흔히 MR이라고 불리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트랙터와 달리 엔진이 차체 중간에 위치한다. 이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는 무게 균형이다. 일반적인 트랙터는 운전석, 엔진, 배기구 등의 설비가 모두 앞부분에 있어 무게중심이 앞부분에 있다. 레이싱에서 무게중심이 특정 부분에 편중돼 있는 것은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엔진을 차체 중간으로 빼서 차량의 전체적인 무게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두 번째는 엔진의 크기이다. 아무래도 경주용이다 보니 엔진도 일반적인 트랙터보다는 강한 출력을 가진 엔진을 사용한다. 그런데 엔진의 출력이 강해질수록 엔진의 크기도 커지기 마련이라 엔진이 차량 앞부분에는 들어가지 않는 일이 생긴다. 이때 엔진을 차체 중간에 위치시키면 엔진이 들어가지 않는 일이 없다.
- 보조 뼈대
경주용 트랙터의 외관을 보면 차체 중간에 운전석과 차량 뒷부분을 길게 연결하는 뼈대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 뼈대는 엔진 지지 및 보호를 위한 것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경주용 트랙터는 차체 중간에 엔진이 위치하는데, 이러면 엔진이 바깥에 노출된다. 이렇게 노출된 엔진을 지지하고 보호하기 위해서 뼈대가 존재한다.
- 트레일러 연결부의 부재
트랙터를 경주용으로 쓸 때는 트랙터만을 사용할 때가 대부분이기에 뒷쪽의 트레일러 연결부가 불필요하다. 따라서 트레일러 연결부가 없는 경우가 있다.
- 짧은 캡
경주용이기 때문에 캡도 굳이 길 필요가 없으며, 길어봤자 차체 무게를 증가시킬 뿐이다. 따라서 경주용 트랙터의 캡은 대부분 데이캡 내지는 쇼트캡이다.
4. 기타
경주용 트랙터들이 직선 구간을 질주하다가 코너를 도는 모습은 일반적인 레이싱 경기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묵직함과 포스가 느껴진다. 이때 캡 오버 방식의 트랙터가 코너를 돌면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처럼 보인다.[1] Iron Knight. 2,400마력 볼보 터보 디젤엔진에 순정 볼보 I-shift 변속기로 최고 속도 276km/h을 달성하여 디젤 엔진 트럭 최속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