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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7:24:09

계륵렌즈

파일:len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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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화각 비교3. 계륵의 뜻4. 특징5. 계륵이 된 이유6. 크롭바디의 경우7. 계륵렌즈의 예8. 기타

1. 개요

파일:SONY 계륵 렌즈.webp
SONY사의 계륵렌즈
FE 24-70mm F2.8 GM II

보통 풀프레임 판형을 기준으로, 24-70mm의 초점 거리에 조리개 F2.8을 가지는 고급형 줌렌즈[1]를 뜻한다.

다만, F4에, 동일한 초점거리를 갖는 렌즈도 계륵렌즈로 쳐주거나 더 나아가 그냥 24-70mm 초점거리를 가지는 렌즈 자체를 계륵이라 칭하는 경우 또한 있다.

2. 화각 비교

계륵렌즈의 최소 초점 거리는 24mm이고, 화각으로 표현하면 약 73.7°이며, 최대 초점 거리는 70mm이고 화각으로 표현하면 28.8°이다. 이를 통해 화각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데, 다음을 참조하라.
<nopad> 파일:계륵렌즈_화각비교.png

해당 파일의 경우 실제로 계륵렌즈를 사용하여 초점거리 24mm로 촬영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 일대의 사진이다.

3. 계륵의 뜻

계륵 문서에서 참조할 수 있듯 계륵은 보통 다음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별로 득이 되지 않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뜻하는 고사성어다.
즉, 있어도 잘 안쓰게 되지만[2], 그렇다고 없으면 또 아까운 렌즈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4. 특징

5. 계륵이 된 이유

사실 위 특징에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즉, 한 마디로 정리하면 비싼 렌즈로 고이 사놓긴 하나, 단렌즈에 치여 평소엔 잘 안쓰게 되지만 올라운드 상황에서는 이만한 렌즈도 없다는 것이다.

6. 크롭바디의 경우

크롭바디의 경우 거의 번들렌즈인 18-55mm의 초점거리를 갖는 렌즈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되지만...

풀프레임의 계륵렌즈보다 선예도가 좋지 않고, 조리개값은 더 큰데 센서 크기도 작으니, 유저들이 기대하는 아웃포커싱 사진은 기대도 못한다. 따라서 크롭바디 유저의 경우 계륵 렌즈를 팔고 축복 렌즈나 조리개값이 비교적 작은 단초점 렌즈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다.

7. 계륵렌즈의 예

시장의 판세가 미러리스로 넘어옴에 따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 계륵렌즈만을 수록하였다.

8. 기타


[1] 보통 SONY의 경우 'GM', Canon의 경우 'L', Nikon의 경우 'S'로 표기한다.[2] 다만, '있어도 잘 안쓰게 된다'는 말은 조금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사람에 따라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길 마련이다.[3] 이런 렌즈는 16-35mm F2.8이나, 70-200mm F2.8 등이 있다.[4] 예를 들어 SONY사의 FE 600mm F4 GM OSS의 경우에는 정가 기준 15,999,000원이나 한다.[5] 다만, Canon사에서 고정 조리개를 가지는 600mm, 800mm 단초점 렌즈를 발매했는데, 가격이 100만원 정도로 나왔다.[6] 보통 F1.8 정도로 하여 제조사에서 보급형 렌즈로 발매해주는 편이다. 예를 들어 Canon사의 RF50mm F1.8 STM가 있다.[7] 상단의 예시로 든 렌즈도 렌즈계의 절반 이상이 저분산 렌즈, 비구면 렌즈 등 특수렌즈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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