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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공허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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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82cafa><table bgcolor=#fff,#191919><#011934>
파일:external/kr.battle.net/coop-command.png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목록
공허 분쇄망각행 고속열차공허의 출격코랄의 균열과거의 사원
천상의 쟁탈전승천의 사슬버밀리언의 특종안갯속 표류기광부 대피
죽음의 밤아몬의 낫잘못된 전쟁핵심 부품죽음의 요람
협동전 최초의 5개 전장
공허 분쇄 · 망각행 고속열차 · 공허의 출격 · 코랄의 균열 · 과거의 사원
<colbgcolor=#011934><colcolor=#82cafa> 공허의 출격 (Void Launch)
파일:SC2_Coop_kaldirshuttle_loading.png
아몬이 칼디르의 차원로를 이용해 코프룰루 전역으로 병력을 나르고 있습니다. 병력을 실은 왕복선들이 차원로에 도착하기 전에 이들을 파괴해야 합니다.
파일:SC2_Coop_kaldirshuttle_playtips1.png
왕복선을 파괴하십시오.
 
파일:SC2_Coop_kaldirshuttle_playtips2.png
왕복선이 달아나지 못하게 막으십시오.
주 목표 • 왕복선 함대 7번 파괴
• 왕복선이 일정 수 이상 탈출하지 못하게 하기
보너스 목표 • 젤나가 성소로 과학자 3회 호위
아나운서 카트라이트
격전 지역 칼디르


[clearfix]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임무. 유저들이 부르는 약칭은 일명 "공출". 군단의 심장의 전령선 격추 미션을 따온 임무로 맵 구조와 전장 배경이 캠패인과 완벽히 일치한다. 아몬이 칼디르를 군사기지로 쓰고 있고 아몬의 군대가 출격하는 걸 막는다는 내용이다.

==# 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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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성우 박서진 (추정)

2. 상세 공략

대공 위주의 임무로 시간이 지날 때 마다 왕복선은 한대가 아니라 2-3대씩 함대를 이뤄서 차원로로 향한다. 왕복선이 차원로에 도착한다고 해서 바로 탈출하는 게 아니라 20초의 지연 시간을 거친 후 탈출한다. 한 왕복선 함대당 보통 4~8기 정도의 공중 유닛들이 호위로 붙으며, 추가로 다수의 지상 유닛들이 증원을 온다. 호위 병력은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강력한 병력들로 구성되어 오며 어려움 난이도 이상에선 극후반부에 영웅급 유닛도 호위 병력에 추가된다. 즉, 저그는 거대괴수, 테란이면 로키, 프로토스는 모선이 호위 병력으로 온다. 그러므로 미션 특성상 반드시 대공 유닛이 필요하다. 바이킹, 정찰기, 불사조, 뮤탈리스크, 해적선, 갈귀 등이 적합한 유닛이다. 익숙해지기 전에는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임무다. 왕복선이 출발한 이후엔 주요 공세마다 혼종이 합류하며,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라면 후반 공세에 거대 혼종 및 혼종 파멸자가 등장하여 병력을 유린한다. 여기에 왕복선과 호위 병력 및 혼종 네메시스까지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공세 종류와 관계없이 일정 이상의 대공 화력을 갖춰야한다. 그래도 왕복선의 방향이 일찌감치 알려지므로 알림을 본 이후부터 저지선을 구성해도 된다.

사실 이 임무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첫 왕복선 타이밍에 멀티 지역을 향해서 2인분의 병력이 뭉쳐서 오는 혼종 공세이다. 보통 그 시간대이라면 중앙 차원로쪽에 왕복선을 처리하기 위한 대공 병력이 소수 있고 확장 기지가 막 굴러갈 시점인데, 자신의 확장 기지로 혼종 공세가 따로 들어온다면 막아내기 굉장히 괴롭다. 그 이전 공세를 막는데 핵심 패널 스킬을 사용했거나, 아바투르처럼 위기를 순간적으로 타개할 패널 스킬이 없는 사령관이라면 이 때가 가장 큰 고비가 된다. 굉장히 영악하게도 더 많이 활성화된 확장 기지 쪽을 골라서 공격해 온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확장 구역의 바위 위치를 기준으로 건물 수를 계산하며[1], 아무것도 없으면 중앙 공격로로 진입해 온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유저들은 바위를 빠르게 부수기만 하고 3번째 공세를 미리 막아낸 다음 확장 기지를 건설하거나, 서로 서로 너 먼저 건설하라고 대신 바위를 부숴주는 훈훈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물론 고수들은 그런 것 없이 바위도 순삭하고 공세도 잘 막는다 협동전이라는 특성상 한 쪽이 뚫리면 다른 쪽이 구르며 메꿔야 하니 어지간하면 폭탄 돌리기는 하지 말고 서로 도와서 위기를 모면하자.

즉시 맵 가운데와 8시, 4시 지점의 차원로를 향해 왕복선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움직이는 도중에도 공세는 계속해서 오고 보너스 목표까지 동시에 시작되니 매우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수월하게 클리어하려면 공세를 방어할 병력과 왕복선을 격추할 병력을 나눠 움직이던가 둘이서 역할 분담을 하는 것이 좋다. 더 쉬운 방법은 왕복선의 탈출 지점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그 주변을 대공 포탑으로 막아버리고 병력은 공세 상대 위주로 돌리는 것.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체감 난이도는 서서히 내려가서, 아주 어려움에서도 조합이 어느정도 갖춰진 후에는 적 기지를 싹 밀고 그 자리에 멀티와 포탑 도배를 할 수 있다. 발사대를 박살내서 임무를 일찍 끝낼 수 있으면 좋겠으나 군단의 심장 임무와는 달리 여기선 불가능. 다만 어째서인지 스투코프의 구조물 감염은 먹힌다.[2]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모종의 방법을 이용해 발사대를 파괴할 수는 있으나, 모든 발사대를 파괴하면 클리어 되는 것이 아니라 왕복선을 출발시킬 수 있는 발사대가 없어지기 때문에 남은 왕복선 공세가 발생하지 않으며, 이후로 게임 진행이 영원히 막힌다. 해당 오류는 3.18 패치로 고쳐졌다.

보너스 미션은 과학자 호위 미션. 헤라클레스 수송함을 젤나가 성소까지 호위하고 1분 가량 지키는데 성공하면 보너스 경험치를 얻는다. 젤나가 성소는 맵의 3시, 9시,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 부분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유적이다. 젤나가 성소 주위엔 적의 방어선이 대기하고 있고, 착륙한 후에는 보너스 목표를 향한 소규모 공세가 즉시 시작되어 공격한다. 따라서 연구선이 도착하기 전에 미리 해당 구역을 정리하고, 도착한 이후엔 소규모 공세를 한 번 방어해야 한다. 문제는 이 보너스 목표, 1번째가 제일 어렵다. 2번째 왕복선 등장/1번째 보너스 목표 출발/4번째 공세 시작이 거의 동시에 진행되는데다 진행 방향이 서로 절묘하게 엇갈리기 때문에 어느 하나에 집중하면 나머지를 고스란히 놓칠 수 있고, 혼종이 포함된 공세가 연구선 쪽의 아군 병력에 어그로가 끌릴 수 있어서 위험해지는 것. 적의 공세는 적진으로 들어가는 입구 두 곳에서 시작된다. 좁은 입구에 트리거를 통해 병력이 생성되는 방식이라서 공세 생성 시점에 자신의 주력 병력이 근처에 있었다가 몰살당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레이너나 노바는 이 점을 역이용하여 공세 생성 지점에 거미 지뢰를 도배할 수 있으며 아바투르는 독성 둥지를 입구 근처에 촘촘히 박아둔다면 아몬의 지상 공세는 완벽하게 봉쇄가 가능하다.

연구선 착륙 직후의 연구선을 향한 공세가 아닌 왕복선이 오는 도중에 젠이 되는 혼종이 포함된 대공세의 경우, 보통은 생성 장소가 좌우 랜덤이지만 왕복선 공세가 3회 남았을 때부터는 무조건 오른쪽에서 리젠이 된다. 지뢰 플레이시 참고하면 좋다. 그리고 이때의 공세는 중앙이나 오른쪽 경로로 오게 되는데 오른쪽 경로를 타고 오더라도 오른쪽 멀티가 아니라 돌아서 중앙 차원로를 향해 오기 때문에 자리를 잡을 때 참고하자. 따지고 보면 이 맵도 수비맵이라 스완이나 카락스, 스투코프 처럼 방어전에 유리한 사령관들의 경우 3개의 차원로 입구에 포탑을 도배하고 적절히 패널 스킬로 지원하기만 해도 난이도 상관없이 손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3] 다만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상대가 테란일 경우, 중앙 차원로 쪽을 향해 은폐한 유령이 포탑 사거리 밖에서 핵을 연속으로 쏴,[4] 철거하니, 탐지 유닛은 반드시 중앙 차원로 길목에 배치해 두고, 사거리가 긴 공성 전차와 케이다린 초석을 포탑 라인 맨앞의 1시~2시 방향에 배치하거나 혹은 패널 스킬로 처리해야 한다.

왕복선 보호막 체력은 쉬움,보통에서는 150/200, 어려움은 200/300, 아주 어려움은 300/400이다. 난이도 '쉬움~어려움'에서는 왕복선이 아르타니스 폭풍함의 분해 기술[5][6], 노바의 그리핀 폭격[7]/핵 등에 한방이다. 또한 도저히 최후반 거대 혼종 공세를 막아내기 힘들다 싶으면 중후반을 바라볼 즈음 기동력이 높은 공중 유닛들을 모아서 왕복선만 파괴하며 임무를 끝낼 수 있다. 기지를 밀기에는 2~3번째 왕복선 공세때가 적기이다. 이쯤되면 유닛이 많이 쌓였을 뿐더러, 궁극기쿨도 차 있을 것이다. 실력이 된다면 적 본진을 궁극기 한 방과 함께 밀어버리고 멀티를 먹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특히 항상 광물이 고픈 스투코프, 알라라크나 항상 가스가 고프면서 일꾼 없이 가스 채취가 가능한 보라준, 노바에게 추천된다. 그리고 적 기지 쪽에 있는 발사대 주변에 진을 치고 있거나 포탑을 도배해 놓으면 공세만 막으면 될 정도로 게임이 쉬워진다.

예전에는 3번째 보너스 목표가 늦게 나와서 마지막 왕복선을 부쉈을 때 미처 연구를 못 마쳐서 보너스 경험치를 덜 따는 문제가 있었다. 이는 4.0 패치로 3번째 연구선의 주기가 앞당겨지면서 해결되었고, 이후 패치로 마지막 왕복선 공세가 강력해졌다. 특히 적 종족에 따라 3기의 거대괴수, 모선, 로키[8]가 포함된 공세가 오며 이 공세가 3방향 전부 온다! 거기에 더해 주기적으로 오는 공세가 타이밍이 겹쳐서[9] 하필이면 중앙과 왼쪽 차원로로 오는 왕복선 공세의 교차점에 마지막 공세 병력이 더해져 다른 맵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어마어마한 대공 공세와 싸워야 한다. 두 명 모두 공중 유닛 구성이면 이런 대규모 공세에 맞서 대형 공중전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게다가 맵 전체의 특성상 적 공세는 무조건 언덕 위에서 내려오는 형태이므로 시야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다면 어마어마한 사정거리와 화력을 자랑하는 거대괴수 앞에 지상병력은 말 그대로 끔살당한다. 그렇다고 공중병력을 앞으로 내밀어서 시야를 확보하려 시도하면 다른 공세 유닛들의 공격에 아군 공중유닛들이 녹아내릴 수도 있으니 이도저도 못하는 진퇴양난. 역으로 생각해보면 적이 한꺼번에 겹쳐있는 곳이므로 노바, 스완, 카락스같은 광범위 공격 스킬을 가진 사령관들은 공세의 최종테크 유닛과 혼종 네메시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병력을 그자리에서 몰살시키고 쉽게 게임을 끝낼 수 있다. 그 외 다른 지상 병력 위주의 사령관들은 되도록 아래쪽 넓은 벌판 쪽에서 미리 지어놓은 타워와 함께 막도록 하자. 물론 어차피 왕복선만 다 막아내면 게임이 종료되므로 왕복선만 저격하고 끝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래도 마지막이면 방어선이든 병력이든 충분히 갖춰졌을 것이므로, 어떻게든 잘 막아내 보자.

망각행 고속열차가 스카이 계열 공세가 강력해지는 만큼, 공허의 출격에서는 분열 병기(파괴자 로공토스), 전쟁 기계(메카닉 테란)처럼 지상전이 강한 공세가 강력하다. 임무목표가 공중유닛이고, 호위병력으로 공중유닛 및 혼종 네메시스가 딸려오는 상황에서 상위 혼종과 같이 오는 지상전이 강력한 공세가 들이닥치면 공중전, 지상전 둘 다 대비해야 하기 때문.물론 대모의 공세에서는 모선의 은폐장 속에서 해적선이 스플뎀을 뿜어대서 지대공이 허접한 사령관은 지옥 체혐을 하게 된다. 그래서 게임을 쉽게 하기 위해서라도 적 기지를 밀어버리는 것이 좋다. 다행인 점은 왕복선의 체력이 열차에 비하면 훨신 낮고 임무 실패 조건도 넉넉하며, 적기지를 모두 정리하는 것이 비교적 쉽다는 것. 맵 특성상 마지막 왕복선까지만 버티면 주력병력이 공세나 왕복선 호위병력에 갈려나가더라도 대공타워 도배만 해뒀다면 클리어가 가능해 저렙때 위신작을 안정적으로 하기 좋다. 대공타워를 도배할땐 전방에 4~6개의 타워를 배치해서 호위병력의 어그로를 끌고, 후방에 다수의 타워를 배치해서 왕복선에 딜이 집중되도록 짓는 게 좋다.

3. 사령관별 공략

3.1. 레이너

레이너의 바이오닉 또는 바이킹 보조 바카닉이 빛을 발하는 맵이자 아주 어려움(일반) 기준에서 일부 스카이 조합을 제외하고, 레이너판 마이오닉이 빛을 발하는 맵.

패치 이후에 레이너가 제법 활약하는 맵인데, 시체매로 거미 지뢰를 매설하여 초반 공세, 혼종과 함께 오는 멀티 공세까지 차단하면서 지뢰로 일관하다가 바이킹을 모으는 플레이로 대응할 수 있다. 동맹이 운영을 잘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로 나서서 맵에 산재한 적 병력들을 정리해준다면 레이너는 적 입구 두 곳에 몽땅 거미 지뢰를 박아 공세는 모조리 차단하고 왕복선 및 공중 유닛만 줄창 모은 바이킹으로 격추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중간에 난감한 공세나 부족한 대공 화력은 밴시 공습과 히페리온으로 커버하면 된다. 바이킹이 모이기 전까지 왕복선은 미사일 포탑으로 격추하거나 아군에게 맡기자. 또한 첫 출격 때는 무조건 히페리온으로 격추해야 한다. 그래야만 동맹은 병력을 모으고, 본인은 인프라 구축과 병력 모을 시간을 벌 수 있어 이득이다. 히페리온 단독으로 왕복선 따윈 그냥 발라버리고 이후에 혼종이 끼어들어오는 공세까지 혼자서 처리할 수 있다.[10]

전통적인 해병 스팸, 혹은 바이오닉 플레이는 연구자원 감소 특성에 과반 투자를 통한 빠른 바이오닉 풀업이나 1위신 플레이거나 동맹이 아르타니스가 아니라면 꽤 어렵다. 대공 화력이 필요한 임무인만큼 불곰보다 해병의 숫자를 챙겨야하는데 언덕 지형이 많아서 지상군 운용이 번거롭고 왕복선과 함께 오는 공세에는 매번 혼종이 끼어있는데다, 마지막 왕복선에 오는 로키, 모선, 거대괴수는 해병으로 상대하기가 대단히 까다롭기 때문이다. 인프라를 어지간히 잘 구축하지 않은 이상은 밀리기 십상이다. 차라리 해병 스팸과 히페리온 호출로 적 기지를 신속하게 밀어버리고 차원로를 밀봉하는 방법이 더 낫다. 정 해불관을 쓰고 싶다면 공세에 따라 시체매나 바이킹을 조금 섞어야 한다. 이 조합에서 마지막 직전 왕복선 소환까지 무난하게 막고, 적 기지까지 밀었다면 마지막 왕복선 직전 소환되는 병력을 시체매와 불곰만 앞세워 막고 해병이 뒤에서 딜하는 구조로 적당히 공세를 막는걸 추천. 그렇게 되면 공세도 적당히 막으면서, 병력이 죽어나간 빈 자리를 해병이나 바이킹으로 채우게 되니 마지막 왕복선 출격때 해병 떼 또는 해병 떼 + 바이킹 떼로 공중에 소환되는 것들을 어렵지 않게 쓸어버릴 수 있다.

4.2.4 패치 이후에는 스카이 테란 전술도 상당히 쓸만하다. 마스터 힘 중 기계 유닛의 공격 속도 증가로 패치가 되면서 굉장히 강해졌다. 초반을 히페리온과 밴시 공습으로 커버하고 빠르게 바이킹과 전투순양함을 모으는게 핵심. 전투순양함은 탱킹 능력과 순간 이동을 통한 기동력은 좋지만 화력의 가성비가 매우 낮으므로 야마토 포를 적절하게 쓰는 게 좋다. 손과 운영 능력이 출중하다면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하는 게 가능하다. 마이오닉 또는 바이오닉 + 스카이를 통해 초중반 왕복선 및 공세를 잡으면서 시체매를 동원하여 지뢰를 통해 공세 차단, 그리고 넘치는 광물로 건설로봇을 끌고와서 차원로에 포탑 도배로 밀봉하기. 즉 주요 목표 제거 및 적 기지 밀기, 공세 차단, 차원로 밀봉 3개를 다 할 수 있다. 다만 첫 공세가 영웅 사령관이 나오기 전에 오므로 벙커를 깔아서 첫 공세만 막아주는 게 좋다.[11] 이후엔 영웅들이 나오게 되고 레이너의 패널도 쓸 수 있으니 힘들진 않다.

3위신 반란군 특공대를 활용하기에 좋은 맵으로, 동맹 여부에 따라 초반 방어를 생략할 수 있고, 초반 방어에 광물을 다소 투자하더라도[12] 그늘 날개로 바위를 깨고 확장을 가져간 뒤, 첫 히페리온으로 첫 왕복선 편대 및 이어지는 공세를 차단하고 보목 지역 2군데 정리까지 가능하다. 확장 가져가고 궤사와 우주공항을 4개 이상 늘린 뒤 이후 왕복선과 호위 공중 유닛을 격추하기 위한 바이킹 1줄 정도 뽑은 뒤 공세에 따라 밴시를 뽑든지, 바이킹을 더 추가하든지, 바로 전투순양함으로 넘어가든지 체제를 갖추면 된다. 병력을 유지해야 패널을 빨리 부를 수 있기에 전순 없이 밴시 + 바이킹 체제면 교전 시 병력 유지가 중요하고 주 병력이 위험하면 여지없이 히페리온을 부르는 쪽이 좋다. 어차피 병력 인구수가 130 정도를 넘기면 일반 아주 어려움의 경우 히페리온 쿨이 생각보다 빨리 빠진다.

3.2. 케리건

케리건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3분 타이밍 적의 러시는 어지간하면 아군이 막아주길 기대하는 것이 낫다. 아군이 방어준비를 하지 않는 경우, 괜히 가시촉수와 여왕, 랩터 등으로 막는 걸 시도하기보다는, 차라리 진화장같이 싼 건물을 본진 부화장과 가스 근처에 두동정도 설치하는 것이 낫다. 진화장이 하나정도 깨지더라도 케리건이 나와서 죄다 정리하는게 훨씬 싸게 먹힌다.

초반에 강한 케리건 답게 첫 왕복선은 매우 수월하게 깰수있다. 케리건이 튀어나오자마자 첫 연구선 착륙지점을 쓸어버리면 후속 공세와 첫 왕복선을 모두 전진방어할수 있는건 덤. 문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공능력. 케리건이 쓸수있는 대공유닛이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 여왕 셋 뿐인데 히드라리스크는 물몸이라 혼종이 섞여오는 강력한 러시에 대처하기 어렵고, 뮤탈리스크는 비싸고 잘뭉쳐 범위피해에 녹아난다. 여왕은 애초에 주력유닛이 아니다. 때문에 유저의 적절한 컨트롤이 없다면 병력 다녹고 왕복선이 날아가는 모습을 멀뚱히 바라보기 쉽다. 울트라리스크나 무리 군주 등을 추가해서 보완하면 되지만 자원문제 때문에 쉽지않다. 무리하지 말고 조심조심 운용하자. 병력을 잘 모은다면 오메가망의 존재덕분에 왕복선 격추와 연구선방어를 발빠르게 해낼수 있다. 마지막 러시에서는 오메가망이나 뮤탈리스크로 왕복선만 일점사하고 튀기에도 좋다. 200 채우고 남는광물은 포자촉수로 전환해주자.

위신 시스템이 추가된 이후로 모든 위신이 진가를 발휘하는 맵이기도 하다. 오브젝트를 포함해서 공중유닛 다수를 상대해야 하는 맵이라 대공이 취약한 케리건이 쩔쩔맸었는데, 에너지 폭발로 왕복선을 포함한 공중 병력들을 순식간에 격추시킬 수 있기 때문. 다른 맵의 공세에 비하면 혼종도 출현하므로 위험이 따르지만, 동화 오라의 자원 습득량도 높아지게 된다. 다만 기동성이 낮아져서 특유의 엇갈리는 공세는 유의. 격노 스택을 터뜨려 대공 및 광역화력을 강화시키는 2위신 인간의 어리석음도 채용할 만 하다. 후반 공세 상대로는 약해지지만 병력 나오기 직전 중반 타이밍을 넘기는것이 더 수월하다. 1위신인 사악한 대모도 이 맵에선 채용할만한데 1, 2번째 왕복선은 여왕 3~5마리로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케리건은 초반에 따로 움직이며 공세를 막으면서 동화 오라로 자원을 불릴 수 있다. 이걸로 최적화 빨리 마친다음 공세 나오는 적진 입구마다 점막 종양 깐다음 포자 촉수와 가시 지옥을 널널하게 배치해서 공세를 수비하고 여왕과 히드라 본대는 왕복선을 잡으러 다니면 끝. 분열 병기같은 지상 특화 공세면 방어선에 가시 지옥 대신 무리 군주를 배치해도 좋다.

3.3. 아르타니스

기본적으로 디펜스 성향의 맵인데 보너스 목표까지도 동선이 그렇게 길지 않은 맵이다. 굳이 적 본진을 밀어야된다는 생각이 없다면 아르타니스의 기동성이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물론 맵을 읽으면서 적 왕복선이 어디로 향하는지 정도는 빠르게 인지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 4.2.4 패치로 사거리가 길어진 용기병. 딜링으로는 확실한 폭풍함의 존재 때문에 어떤 공세를 상대하더라도 맞추어 대공을 준비할 수 있다. 단 이 두 유닛의 기동성이 마음에 걸린다면 후반부턴 탈출로 하나쯤에 작정하고 광자포를 도배해서 전담마킹을 하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

불사조를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땡불사조를 갔다간 혼종을 대처하기 어려워진다는게 문제. 적어도 황혼의회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광전사가 다수 조합되어야 한다.[13] 다만 불사조는 모으면 기동성이 탁월한데다 왕복선이고 혼종 네메시스고 죄다 갈아버릴 수 있는 유닛이지만 적 병력의 조합에 주의해야 한다. 해방선 중심의 스카이테란, 살모사+갈귀를 몰고 내려오는 자가라 조합의 저그 상대로는 불사조가 유지가 안 되므로 사용이 어렵다.[14] 하지만 위신으로 대함선 사령관을 골랐으면 이런 공세도 궤도 폭격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마음놓고 불사조 + 폭풍함 조합을 쓸 수 있다.

작정하고 귀찮음을 덜고자 하면 그냥 동맹과 협의해서 적 본진을 밀어버리고 왕복선이 나오는 위치를 점령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상대쪽에 멀티를 하나 더 피고 6가스를 돌릴 수도 있는데 폭풍함 양산의 끝판왕을 볼 수 있다. 왕복선이 등장하는 위치 3군데 중 한 군데를 광자포로 도배할 여유가 된다면 혼자 2군데를 점령 가능하다. 이렇게 점령이 끝났다면 게임도 같이 끝난 것이니 가만히 제 할 일 하면 된다. 이 미션에서는 상대 조합에 따라 남는 광물을 광전사로 돌릴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다.(ex 스카이테란) 이런 경우에는 광물을 광자포로 변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특히 마지막 왕복선에서는 기동성 때문에 놓치는 왕복선이 생길 수 있는데, 미리 광자포 도배를 해놓았다면 놓친 왕복선도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3.4. 스완

초반 포탑의 방어능력도 출중한데다, 보너스 목표를 제외하면 수비에 전념하면 되는 임무이므로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는 미션. 적이 대공조합일 경우, 골리앗의 대공 성능이 뛰어난 데다 지상과 공중을 동시에 공격하기 때문에 중후반에 거의 적수가 없는데다, 적 공세와 왕복선 출현 위치가 정해져 있으므로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를 활용하기도 좋다. 초반에 포탑도 없이, 충분히 모이지 않은 골리앗을 계속 적에게 퍼주는 만행만 저지르지 않으면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15] 충분히 쌓이지 않은 골리앗은 중장갑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 및 혼종에 취약하기 때문에 발포 빌리나 공성 전차의 화력 지원 또는 화염기갑병이나 토르의 탱킹이 필수적이다.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기고 골리앗과 과학선이 모이게 되면 후반에 로키나 거대괴수라도 순식간에 갈아버리는 위력을 발휘한다. 적이 스카이조합이 아니라면 불꽃 베티-회전 화포-공성 전차 방어라인을 구성해두는 쪽도 효율적일 때가 많다.[16] 첫 왕복선은 중앙 차원로에 회전 화포 4기 정도 깔아두면 알아서 막히고, 왕복선과 같이 오는 공세는 전투 투하로 막아서면서 업그레이드를 돌리면 된다. 보조미션의 경우 아군에게 부탁하는 쪽이 좋다. 양쪽 차원로에 회전 화포 10기 가량, 중앙 차원로에는 20개 가량 세워두면 회전 화포가 왕복선과 같이 오는 호위 병력까지 알아서 지워버린다.

망령도 활약의 여지가 충분하나, 일단 땡망령은 적의 조합 상성을 많이 타며 뭉치기 쉬운 만큼 추적 미사일, 기생 폭탄, 사이오닉 폭풍 같은 광역 스킬에 취약하다. 로공토스처럼 땡망령으로 처리하기 쉬운 공세이더라도 어려움 이상 난이도라면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을 맞고 싸그리 녹아버릴 수 있으니 교전이 발생할 때 너무 뭉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망령이 빛을 발하는건 마지막 공새 때 거대 괴수를 비롯한 적의 영웅급 유닛들과 교전을 피해 왕복선 저격을 할 수 있다는 점이란걸 감안하면 위처럼 수비를 하다가 남는 자원으로 망령을 조금씩 모으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다. 땡골리앗을 하는 경우에는 여러 곳을 막을 필요가 있더라도 망령보다는 헤라클레스를 쓰는게 더 낫다. 만약 공성 전차 아케이드를 즐기는 유저라면, 이 맵에서는 전차 8대 대신 토르 4대를 헤라클레스에 싣고 컨트롤하는 걸 고려해 볼 수도 있다. 공중 물량을 정리해주기도 편하고, 수송선과 토르로 기대이상의 탱킹을 해 줄 수도 있으며, 동맹의 지상전이 너무 노답이지만 않으면 330mm 연발포로 지상까지 쓸어버릴 수도 있다.

적 기지를 밀고 왕복선이 등장하는 차원로를 점령했다면 거기에 회전 화포를 줄줄이 깔아놓자.[17] 그 차원로는 미션 내내 고자가 된다. 특히 회전 화포의 대공능력에는 방어력을 무시하는 범위 공격도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사령관보다 비교적 소수만 건설해도 강력한 효과를 본다. 카락스만큼은 아니어도 스완도 포탑, 공성 전차 방어선으로 편하게 깰 수 있는 임무이기도 하다. 다만 수리와 협동건설에 필요한 건설로봇은 항상 다수를 확보해 놓자. 여담으로 이 맵은 집중광선을 쓰기 가장 이상적인 맵이기도 하다. 적의 공세가 소환되는 위치가 두 군데로 항상 정해져있고, 드라켄 레이져 천공기는 아래 정 중앙에 위치하여 이 두 곳을 저격하기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세가 소환돼서 내려오는 통로가 전부 세로로 된 협곡이므로 적 공세는 좌우가 아닌 위아래로 넓게 배치되어 소환되는 경우가 많아 말 그대로 집중광선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본인이 왼쪽 자리이고 집중 광선에 마힘을 20포인트 가량 투자했다면 오른쪽 적 입구의 공세들은 지상 공세라면 그대로 스폰킬이 나온다.

3.5. 자가라

아군이나 자신이 자가라일 경우, 방어나 보너스 목표는 모두 동맹에게 맡기고 자신은 주구장창 갈귀만 뽑아대면 거대괴수가 오더라도 갈귀를 적게 뽑지 않는 한 어렵지 않게 이길수 있다. 갈귀를 5줄 뽑아다가 언덕즈음에서 왕복선 진행방향에 수직하게, 즉 옆구리를 덮치면 방사 피해와 함께 왕복선들은 터져나간다. 호위하던 병력들은 어리둥절해 하다가 왕복선들이 다 터진 후에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깨닫고 남은 갈귀에게 반격하지만 이동속도 높은 갈귀를 빼주면 그만이다. 아니면 남은 갈귀들도 호위병력에게 들이부어 왕복선과 함께 저승행 급행열차를 태워줘도 좋고. 공허의 출격 맵은 공세 낙하 지점이 단 두군데이기 때문에, 한 쪽에 맹독충 20마리 가량을 적절히 박아두고 공세 유닛이 소환되자 마자 그자리에서 터트려 버리면 무손실로 공세 제압이 가능하다.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발사대에서 떨어지는 모든 공중유닛은 최초에는 한 지점에 동시에 떨어지기 때문에 미리 앞을 정리해 놓았다면 떨어지는 순간에 갈귀를 터트려 최소한의 갈귀로 모든 적 유닛을 몰살할 수 있다. 즉, 상대 기지를 밀어버리는게 중요하다.

마스터 레벨이 높다면 2번째 공세까지 자가라로 버티다가 모여있는 맹독충과 감염체 투하를 가지고 적 기지 하나를 밀어버리는 짓도 가능. 다만, 저렙 자가라의 경우 저글링 몰아치기가 안되어 지상을 막기가 다소 버거우니 이 점은 아군이 분담해주어야 편하다. 위신의 경우 맹독충은 물론 갈귀도 공짜로 나오는 갈귀 여왕이라면 아주어려움에선 그냥 발로 해도 깰 수 있다. 다만 상대가 테란이라면 특히 아어 이상에서 마지막 공세는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도 토르의 대공 미사일이 위협적이기도 하며, 로키의 대공미사일에 의해 갈귀떼가 몰살당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가라의 미친듯한 회전력으로는 쉽게 회복이 가능하지만, 아무 의미 없이 갈귀떼가 몰살당하는건 별로 좋은 광경이 아니니 토르나 로키를 조심하고 미사일을 먼저 빼주고서 돌진하는것이 좋다.

3.6. 보라준

왕복선 격추가 메인 임무다 보니 대공병력은 좀 더 빠르게 준비하는게 좋다. 특히 초반에는 평소대로 암흑기사를 빠르게 뽑기 보다는 추적자를 우선적으로 뽑는게 좋다. 아니면 차원로 근처에 포탑을 잔뜩 배치해놓거나. 공세에 따라 대공담당병력을 어떤걸로 할지 정하면 된다. 커닥테크를 탄다면 평소보다 해적선 비중을 훨씬 크게 두면 되고, 살변갈링링 같은 조합이라면 추적자를, 강력한 지상병력 공세라면 공허포격기를 고르는 식으로 등등. 해적선 + 공허 포격기 조합도 좋다. 공허포격기의 경우 모이면 왕복선을 잘 잡는 편이며 지상 병력을 상대하기 위해 그림자 격노 암흑기사 역시 보충해 놓는 것이 좋다. 해적선의 경우 아주어려움의 뮤탈리스크 공세도 쉽게 녹이는 장점이 있지만 정말 어지간하면 왕복선에 대미지가 잘 안들어가므로 주의. 각 차원로 주변에 암흑 수정탑을 배치하면 대다수의 저지 임무가 그렇듯이 기동성에 큰 도움이 된다. 은신 효과 덕에 병력의 화력이 보강되는 것이 물론이고, 광물이 남아돌아 포탑을 잔뜩 지은 경우 중반까지 포탑을 지켜내는 효과도있다.

적 기지 입구쪽은 공세가 고정적으로 소환되는곳이라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이 크게 활약해서 블랙홀에 드는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참고로 정지장 수호물은 영웅 속성을 지닌 혼종도 걸린다. 병력을 많이 모아서 아예 적 기지를 모조리 쓸어버릴거면 발사대 근처에 수정탑과 광자포 밭을 만들어주면 되고 무엇보다 각 차원로 근처에 암흑 수정탑 1개씩은 꼭 배치해주는게 좋은데 간혹 왕복선이 차원로에 도달하려 할 때 암흑 수정탑의 대규모 귀환이 꽤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이전에는 왕복선을 블랙홀 또는 시간 정지로 봉쇄할 수 있었지만 패치로 면역이 되었으니 괜히 패널로 급하게 막아볼 시도는 하지말자. 1위신 + 업토스 + 땡추적자를 사용하면 어택땅 하는 느낌으로 굉장히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3.7. 카락스

강력한 방어선 구축이 가능한 카락스에겐 아주 쉬운 임무다. 운영만 잘하면 파렙으로도 충분히 깰 수 있는 수준이라 렙업작에 추천되는 맵 중 하나. 모든 포탑이 대공 사격이 가능하고 튼튼한데다 시야만 보이면 쓸 수 있는 공격 패널 기술의 지원이면 적 왕복선 호위 병력 처리도 어렵지 않다. 걸출한 대공 유닛인 신기루와 최종 병기 우주모함 역시 이 맵에서 맹활약한다.

기본적인 정석 공략법은 포탑 수비로 정면 차원로 > 다음 차원로 > 나머지 순으로 방어선을 만들면서 수비하면 된다. 틈틈이 관측선도 뽑아서 필요한 곳에 배치해두는건 필수. 왕복선은 포탑이 충분히 잡을 수 있고 혼종이 섞이는 정기 공세는 태양의 창으로 일반 유닛을 다 쓸어내기만 하면 남은 혼종은 포탑에 정리된다.

파렙이라면 초반에는 정면 차원로 앞에 전진 수정탑을 하나 박고 가스를 가져가면서 같은 자리에 제련소도 지은다음 멀티에 광자포를 지어서 바위를 깨자. 마렙이 충분하면 궤도 폭격으로 바위를 깨고 패멀을 하면 된다. 첫 공세는 전방 제련소에 어그로가 끌릴 때 궤도 폭격을 쓰면 쉽게 막을 수 있다. 바위 깨면 멀티 연결체 지은다음 태양 효율과 차원 관문 연구를 돌리면서 광자포로 전방 차원로 쪽에 방어선을 만들자. 주의할 점은 첫 왕복선이 올 때 혼종 동반 공세가 비슷한 시기에 나오니 태양의 창을 왕복선에 낭비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공세는 태양의 창과 궤도 폭격으로 막아주자.

두 번째 왕복선의 경우 좌우 차원로 중 하나인데 레벨이 낮으면 즉석 건설이 없다보니 동력기의 위상 모드를 활용해 방어선을 최대한 빨리 만드는게 중요하다.[18] 첫 왕복선 막을 때 동력기 한 둘 뽑아두었다가 두 번째 차원로 활성화되면 탐사정과 동력기가 같이가서 동력기 위상 모드로 동력장을 깐다음 바로 포탑을 공사해주는게 좋다. 이후 나머지 차원로도 방어선을 만들되 틈틈히 정면쪽의 방어선도 보강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방어선을 충분히 만들었다면 이후에는 신기루나 우주모함을 모아서 방어선 위에 주둔시켜주자. 위상 장갑과 재구축 광선이 없는 저렙이라도 보호막 충전소 위에서 싸우면 잘 버티기 때문에 대공 화력 지원에 용이하다.

3.8. 아바투르

스카이 빌드가 강력하게 추천되는 임무다.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에 15포인트 이상 투자했다면 어려움 이하 난이도에서 첫 왕복선이 나올 즈음에 포식귀를 확보할 수 있다. 이동속도가 빨라서 왕복선을 순식간에 정리 가능한 뮤탈도 좋고, 거대 둥지탑 조합으로 상대 기지를 모조리 박살내는 전략도 좋다. 특히 포식귀는 한 줄만 모아서 생체 물질을 집중적으로 먹여주면 가장 마지막 왕복선들과 호위 병력들을 모조리 녹여버릴 정도의 화력을 자랑한다. 3.6 패치에서 혼종 네메시스가 추가되어도 의미가 없는게 생체물질 100이면 범위 공격 주제에 흡혈이 100%다. 원래부터 너프 전이나 후나 살모사한테 끌려가면 그 곳의 유닛을 죄다 잡아먹고 살아나오는 친구라 돌연변이처럼 공포로 무한스턴을 거는 게 아닌 이상 평타공격을 허용하는 시점에서 포식귀를 잡는 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셈. 애초에 흡혈 효율이 방사능 오염이나 기생 죽창에 거의 면역일 정도니 말 다했다. 그리고 그 기생 죽창은 아바투르도 쓴다 전순 한 기에 두 번씩 쓰는 야마토 포나 기타 변수를 생각해 보면 대충 두 줄 정도 모으면 적절하다. 다른 유닛들을 공세 알림과 맞붙여놓고 포식귀는 순회공연을 떠나면 된다. 또한 적 지상군은 출연하는 위치가 항상 고정되어 있으므로 그 위치에 독성 둥지를 집중적으로 깔아 두면 된다.

마렙이 아주 낮지 않다면 일벌레를 1번째 공세 리스폰 지점[21]에 보내 주변 병력들의 발 밑에 독성 둥지를 깔아놓는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첫 공세가 끝날 쯤에 브루탈리스크를 만들수 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면 첫 왕복선 때 3브루탈도 충분히 나오니 여유롭게 출발할 수 있게 된다. 그 이후에 리스폰 지점에 독성 둥지를 몰아넣고 자유로운 빌드를 타자. 단 이 때 살모사를 일찍 뽑을수록 적 진영의 포탑과 병력을 무력화하기 쉽기 때문에 이른 타이밍에 6가스를 먹을 확률이 높아진다. 스카이 테크를 타면 광물이 남아돌기 때문에 포자 촉수를 차원로 주변에 도배하기 좋다.

3.9. 알라라크

첫 공세는 구조물 과충전으로, 2번째 공세는 알라라크 혼자서 여유롭게 막는 것이 가능하기에 최대한 빠르게 확장을 가져가면서[22] 최적화 및 테크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미리 차원로 근처에 수정탑을 건설하면 병력의 빠른 충원과 구조물 과충전을 통한 왕복선 격추 지원 모두가 가능해지니 참조할 것. 이 임무에서 알라라크의 추천 빌드는 두 가지다. 1번째는 학살자 이후 분노수호자를 생산하는 로공빌드, 2번째는 승천자 빌드이다. 둘 중에서도 승천자가 큰 힘을 발휘하는 임무인데, 왕복선 호위 병력은 사이오닉 구체로 정리하고, 혼종 및 영웅 유닛들은 잘 키운 승천자들의 정신 폭발 일점사로 삭제해버릴 수 있다. 승천자의 경우 구조물 철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 임무는 몰려오는 공세만 막으면 되기 때문에[23] 장점만이 극대화된다. 한가지 주의점으로, 승천자는 어떤 조합을 만나도 상대할 수 있지만 살모사의 마비 구름 안에서 승천자가 스킬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살모사 만큼은 보자마자 최우선적으로 정신 폭발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스터 레벨이 받쳐주면 구조물 과충전을 통한 매우 빠른 확장이 가능한 알라라크라서, 1번째 왕복선 타이밍의 혼종 공세가 자신의 확장 기지로 올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지어야 할 관문을 확장 지역 공세 진입로에 심시티를 해도 좋고, 왕복선을 아군에게 전담하고 알라라크와 과충전을 통해 수비해도 된다.

3.10. 노바

노바의 타격 골리앗을 핵심으로 하는 맵이다. 상대 종족에 따라서 테란의 경우 정예 해병이나 불곰 특공대, 저그의 경우 특수 작전 유령, 프로토스의 경우 특수 작전 유령이나 정예 해병이나 불곰 특공대를 같이 뽑아서 서포트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골리앗의 대공 미사일은 오래 전부터 명성이 자자한 관계로 왕복선을 펑펑 터뜨릴 수 있고, 적이 테란/프로토스면 잠금 미사일로 호위 함대를 고자로 만들어버려 아군 병력이 마음 놓고 왕복선을 격추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다만 왕복선 자체는 영웅 판정이라 잠금 미사일이 먹히지 않으므로 주의.[24] 다만 왕복선의 속도는 느려진다. 타격 골리앗과 마찬가지로 특수 작전 유령도 무조건 2분대 이상 뽑아두면 제값을 한다. 혼종 네메시스와 후반부에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혼종, 마지막 공세에 같이 오는 마법 유닛들의 에너지를 EMP로 날려버리면 공세 막기도 훨씬 수월하다.

그리핀 공습의 활용도 중요하다. 노바 특성상 웬만하면 후반에는 광물이 남아돌게 되므로 예쁘게만 깔아주면 광물 1000으로 편대 하나 정도 지워줄 수도 있다. 대공능력을 필수로 하는 맵이지만, 의외로 공성전차가 활약하기 좋은 맵이기도 하다. 적으로 지상공세가 걸렸을 경우 종족 불문하고 공성전차의 지뢰가 제값을 한다. 지뢰가 더이상 무적이 아니게 패치되었지만, 공세가 생성되는 지점에 매설해버리면 충분히 뽕을 뽑을 수 있으며, 공허의 출격은 공세 생성지점이 맵 중앙지점이라 접근하기 상당히 쉽다. 공성전차 3분대 정도가 양옆에 있는 적 본진 기지 입구를 돌아다니며 꾸준히 지뢰를 매설하면 중후반부의 매서운 혼종 공세를 간단히 넘기고 왕복선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3.11. 스투코프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면 그냥 날로먹을 수 있다. 차원로 앞마다 감염된 벙커와 감염된 미사일 포탑으로 도배해두고, 감염된 공성 전차를 한 줄 정도만 준비해줘도 왕복선과 공세 모두 안정적으로 수비가 가능하다. 감염된 벙커의 DPS가 굉장히 훌륭해서 왕복선을 처리하는데 문제가 없고, 혼종이 포함된 위협적인 지상 공세는 감염된 공성전차가 발사하는 폭발성 감염체와 자폭 이후에 튀어나오는 공생충의 어그로 분산으로 감염된 벙커 라인에 접근하기도 쉽지 않다. 간간히 공세가 중앙이 아닌 다른 차원로 방향으로 오더라도 감염된 공성 전차의 굴 파기를 활용해서 쉽게 수비할 수 있기에 그리 많은 자원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수비 라인 구축이 가능하다. 남는 자원으로 업그레이드를 빵빵하게 눌러주면 공짜로 튀어나오는 감염된 민간인과 감염된 부대원들로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랠리만 찍으며 적진을 밀어버릴 수 있다.[25] 지상군 공세라면 감염된 벙커와 감염된 공성 전차의 시너지로 안정적인 수비가 가능하지만 일부 공중 공세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긴 사거리를 가진 무리 군주와 폭풍함, 야마토 포로 방어 타워를 야금야금 갉아먹는 전투순양함이 중심이 되는 조합이면 감염된 벙커만으로는 대응하기 힘들다. 그럴 때는 감염된 벙커는 감염된 공성 전차의 탄환을 공급하고 왕복선을 부술 최소한만 건설하고 감염된 해병을 통해 맞상대하는 것이 좋다.

사실상 스투코프의 안정적인 방어력이 빛을 발하는 맵이라서 가만히 앉아서 3방향 공세 전부를 혼자 막으며 쉽게 깰 수 있는 임무이다. 다만 동맹이 데스볼을 굴리면서 적진을 초토화시키며 왕복선이 등장하는 순간 요격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방어선을 더 확장하기보다는 감염된 해병과 감염된 해방선을 모아서 동참해보자. 물론 자원이 남는다면 본인도 감염체 연구를 충분히 진행해서 적진 초토화를 주도할 수도 있다. 무리 여왕을 뽑아서 공생충 생성 능력으로 왕복선을 두 방에 처리할 수 있다. 공세가 올 때 마다 괴수들과 감염체들을 끊임없이 내보내서 적진을 밀어버릴 수 있다. 마스터 레벨에 따라서 빠르면 3,4번째 왕복선 쯤에는 멀티하나를 약탈할 수 있다. 기계위주의 유닛플레이를 하는데 가스가 말린다거나 포탑에 광물이 부족하다면 시도해보자.

스투코프에게 있어서 공허의 출격이 거슬리는 점이라면 군수공장 유닛들로는 왕복선을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이다.[26] 원래는 대공까지 책임지는 코브라의 진균 올가미가 왕복선에는 먹히지 않기 때문에 대공 수단을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 감염된 해방선을 소수 생산하거나 포탑을 지어서 왕복선만 저격하고 호위 병력은 코브라로 처리하면 충분하다. 왕복선은 코브라로 공격할 수 없지만 그 외의 공중유닛은 혼종 네메시스까지 모두 코브라로 잡을 수 있으며 맨 마지막 공세에 포함되어 나오는 로키나 거대괴수 등은 진균올가미가 먹히지 않지만 어차피 마지막 공세니 코브라를 먹이로 던져주고 포탑으로 왕복선만 깨면 문제 없다. 또는 해병을 많이 생산해서 탱킹 겸 대공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3.12. 피닉스

적의 공세가 무엇이건 왕복선을 파괴해야하는 미션이고 호위 병력도 공중 유닛이므로 대공 유닛이 필수인 미션이다. 그리고 피닉스는 대공이 가능한 유닛이 보전기, 사도, 정찰기, 그리고 우주모함 밖에 없다.[27] 보전기로 틀어막을 생각은 해서도 안 되며 사도는 물량이 많아질수록 지상의 한계로 버벅임이 생겨 후반 혼종 공세, 호위 병력들 상대로 점점 힘이 빠진다. 따라서 정찰기 우주모함 위주의 백금 함대 조합을 추천한다. 제 아무리 테크를 무시해도 가스 소모량이 크기에 초반에는 태양 용기병으로 버티다가 백금 함대로 돌리는게 좋다. 특히 피닉스의 정찰기는 전작의 그것과는 달리 엄청나게 버프되어서 이 미션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낼 수 있다. 다만 땡찰기를 가면 아몬의 지상 병력이 정찰기를 무시하고 본진으로 달려드는게 골치아프다. 따라서 우주모함으로 지상 화력을 보조해주는게 좋다. 더욱이 이 미션의 경우 적의 공세가 오는곳이 정해져있고 그 지점들도 천상의 쟁탈전처럼 반대가 아니라 붙어있다. 따라서 사이브로스 중재자로 인한 기동성 확보 없이도 백금 함대만으로 틀어막을 수 있다는 점도 좋다.

1위신 한정으로 1시 발사대에서 나오는 왕복선을 스폰킬하는 꼼수가 있는데, 12시 방향에 적이 없는 위치를 관측선 등으로 시야를 밝히고 왕복선이 나오는 타이밍에 태양 용기병을 떨궈 과충전 섬광탄을 난사하면 나오자마자 순삭당하는 왕복선을 볼 수 있다. 주변의 다른 지상 병력 등으로 인해 이렇게 왕복선을 녹이고 나면 태양 용기병이 먼저 파괴되거나 지속시간이 끝나 퇴장하거나 하지만 다음 왕복선 타이밍에 쿨이 돌아와서 또 떨궈 스폰킬이 가능해지니 초반을 비교적 편하게 넘기면서 데스볼을 모으고 싶다면 써먹어봄직하다.

3.13. 데하카

데하카의 땡원시 뮤탈리스크는 어느 임무에서든 크게 활약할 수 있는데 특히 이 임무에서는 크게 활약하는걸 넘어 날뛴다고 할 수 있다. 데하카의 원시 뮤탈리스크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중을 상대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데다 이동 중에는 받는 피해량 감소에 죽어도 부활할 수 있으니 적 공세까지 공중 위주라면 왕복선과 적 공중 유닛들은 차원로 근처에 접근도 못한 채 뮤탈에 의해 파괴된다. 적 공세가 지상 유닛 위주일 땐 데하카가 그을리는 숨결이나 도약으로 처리하면 되고 좀 남았다면 땡원시 뮤탈리스크로 처리하자. 초반 공세는 데하카로, 첫 왕복선은 빠르게 원시 히드라리스크를 확보해서 격추시키면 되는데 타이밍만 잘 잡으면 글레빅으로도 공세를 포함한 왕복선을 처리할 수 있다. 첫 혼종 공세까지 막고 글레빅과 멀바르로 적 기지 한쪽을 두 번째 왕복선이 나오기 전까지 쭉 밀어버릴 수 있다. 원시 히드라리스크는 나중에 멀바르 굴 건설이 완료되면 원시 뮤탈리스크의 원시 복원 변이가 완료되는 즉시 원시 뮤탈리스크로 진화시켜 주자.

이후 모든 업글이 완료된 땡원시 뮤탈리스크면 최후반에 등장하는 다수의 왕복선과 거대괴수, 로키, 모선과 같이 위협적인 호위 병력들을 모조리 초토화시킬 수 있다. 공방 3/3업에 멀바르 굴에서 진행하는 고유 업그레이드 3개를 모두 마친 보급량 200까지 꽉꽉 채운 데하카의 땡원시 뮤탈리스크는 그냥 어택땅만 시켜도 최종 공세고 뭐고 없을 정도.다만 실수하면 잘못 뭉쳐있다가 광역피해에 두들겨 맞고 죄다 알로 돌아가기도 한다. 숙주 듀오의 경우 나쁘지는 않으나, 분산 배치 시에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데다, 아바투르의 군단 숙주와는 달리 잠복 이동이 없기 때문에 여러 차원로를 수비하는데 있어서는 기동성에 발목을 잡힌다. 대신 적진을 다 밀고 땅무지 숙주를 모아 왕복선이 출발할 때마다 뿌려주면 공중 유닛들이 나오자마자 다수의 땅무지에 그대로 폭사한다. 돌연변이가 적용되면 땅무지 숙주 한 마리가 땅무지 4마리를 뱉기 때문에 한 줄만 모여도 차원로 하나는 봉쇄된다. 그 이외 적 공세 두 곳이 접근이 용이하고 패턴도 단순해서 티라노조르로 스폰킬을 하기에도 적절하다.

3.14. 한과 호너

땅거미 지뢰가 활약할 수 있는 맵. 수송선이 제법 튼튼한 편이라 초반에 어설프게 모은 사신으로는 막기가 힘들다. 사신에다가 업그레이드까지 해줘야하는 데 처음과 그 다음 수송선까지는 화력이 어설프게 모이기 때문. 오버드라이브를 연구하는 가스 100으로 땅거미 지뢰를 뽑아서 굴리는 게 초반에는 더 낫다. 공세가 리스폰되는 지점이 두 군데 뿐이라 땅거미 지뢰를 미리 매설해두는 것으로 더 활약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쏠쏠한 편. 땅거미 지뢰를 통해 초반 수송선을 방어하고 난 뒤에는 사신과 아스테리아 망령, 데이모스 바이킹, 군주 전투순양함으로 자유롭게 병력을 구성해도 된다. 다만 손이 좀 되고 한과 호너라는 사령관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다면 땅거미 지뢰를 쓰지 않고도 두번째 왕복선까지는 패널로 날로 먹을 수 있다.

우선 초반 공세는 입구쪽에 보급고를 지어서 적 공세를 유도한 뒤 자기 지뢰로 격추(보급고 체력 상향도 이런 목적이라고 개발진이 밝힘)하고 갈레온 1기를 뽑아서 멀티를 활성화한 후에 첫 왕복선이 뜨기 전까지 타격 전투기 플랫폼을 1~2기 건설한다. 첫 왕복선이 뜨면 정밀 타격으로 왕복선 쪽 발사대로 타격 후 우주 정거장 투입을 왼쪽에서 두번째 왕복선이 나오는 곳에 쓰면 첫 왕복선이 격추되고, 두번째 왕복선은 정밀 타격을 왕복선 발사대 기준으로 오른쪽 아래에 타격한 후 함대 출격을 정밀 타격 지점을 기준으로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위로 긁으면 두번째 왕복선까지 격추가 가능하다. 이렇게 패널로 두번째 왕복선까지 날로 먹을 동안 멀티를 활성화 및 최적화를 하고 갈레온 및 사신을 모으고 오버드라이브 연구+KD8 지뢰를 연구하면 그 이후로는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적 양쪽 입구에도 자기 지뢰를 깔아두면 호너 함대 유닛을 뽑을만큼 자원을 모을 수 있다.

3.15. 타이커스

타이커스가 제일 활약하는 맵이다. 무법자가 3명 모이면 오딘의 핵을 이용해서 적 기지를 죄다 밀어버린 뒤에 3번째 멀티를 챙기고 빠른 궁극장비 업글이 가능하다. 총잡이 무법자인 샘은 평타와 폭발물의 강력한 화력, 시리우스는 대공 미사일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포탑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인다. 해결사 무법자들 역시 넉스는 광역기로 호위 병력들을 지워버리고 베가는 적 공세가 스카이위주 조합이라면 다양한 군중제어기로 넉스 못지않은 활약이 가능하다. 힐러로는 공세 유형에 따라 방울뱀이나 니카라를 고용해서 유지력을 증강하는 편이 좋다. 대공 화력이 중요한 임무 특성상 덩치 무법자들은 굳이 고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굳이 강력한 지상군이 오더라도 타이커스+넉스 능력과 방울뱀만 준비해도 대응할 수 있고, 공중유닛 공세라면 뽑을 이유가 전혀 없다. 3번째 멀티까지 먹으면 공방업+장비업글+의료선까지 모두 쓸 수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대공 병력이 갖춰지지않은 상황에서 오딘을 출격시켰을 때, 대피선을 잡기 더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비록 캠페인에 없던 방사 피해가 추가되었지만 타이커스 본체에 비해 단일 대상 딜이 약해 대피선을 잡는데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타이커스에게 대공을 의존할 정도라면 무법자들도 어느정도 갖춰지기 전의 상황이라 오딘을 스스로 터트리는 것도 힘들 수 있으니 더더욱 체감되는 단점이다. 또한 평소에 의료선 정거장을 늦게 확보하는 유저라도 첫 번째 왕복선이 나올 타이밍에 의료선 하나 정도는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 안그러면 공세가 본진이 아니라 앞마당으로 향할 경우 빈집털이를 당하기 쉽기 때문.

3.16. 제라툴

초반에 전설 군단 소환으로 빠르게 멀티를 확보하고, 병력을 차근차근 모아서 공세를 수비한 뒤 강력한 유닛들로 쭉 밀어버리면 된다. 특히 지대공 종결자인 젤나가 집행자의 흉악한 딜량이 돋보이는 임무. 보너스 목표도 먹을 겸 발사대까지 고속도로를 뚫고 바글바글하게 모은 집행자로 대기하고 있으면 왕복선이고 호위 병력이고 나오는 순간 터진다. 타워링의 효율이 생각 이상으로 좋은 임무이다. 기본적으로 수비 미션이면서 여러방향에서 오는 공세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유닛 데스볼은 조금 느린감이 없지 않다. 대신 감시자를 다수 배치하고 테서렉트 포를 이용하면 공세를 막으면서 왕복선 편대를 동시에 상대할 수 있다. 양 옆의 차원로에는 간단한 공세를 막을만큼의 타워링만 해주고, 중앙에 타워를 집중하는것이 관리하기 편하다. 그렇게 되면 테서렉트 투영 과정에서 왕복선이 몇개 새어 나가도 차원로 주변에는 본체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문제없다.

3.17. 스텟먼

걸출한 대공 유닛인 타락귀와 히드라가 크게 활약한다. 수비형 맵이라는 특징도 겹쳐 이곤에너지도 양껏 채울 수 있다. 이 맵의 난해한 점은 공세가 이곳저곳 나누어서 들어온다는 것인데, 빨리빨리 구성을 키면 좌측 차원로로 향하는 왕복선을 다 깨고 3초도 안 돼서 반대쪽 차원로로 향하는 왕복선을 공격할 수 있다. 마지막 공세에서도 혼종 공세는 알아서 진격하게 내버려 두고 빨리빨리를 킨 다음 왕복선만 골라 저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지상 공중 공세가 갈릴 수 있다는 문제점도 감염충으로 해결할 수 있다. 감염충으로 공세를 막고 히드라와 타락귀로 왕복선을 깨는 멀티태스킹도 가능하고, 그냥 감염충만으로도 왕복선을 깰 수 있다. 다만 히드라와 타락귀가 없다면 마지막 공세는 빡세다. 최적화를 잘 돌리면 첫 왕복선 공세부터 이미 히드라 타락귀 감염충 중 하나는 업그레이드를 끝마치고 나오기 때문에 초반도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 타락귀가 주력이면 지상 혼종을 대비해 저글링과 소수 전모군을 섞는 것도 괜찮은 방법. 언제나 그렇듯, 땡감염충도 좋다. 가스는 모두 업그레이드와 감염충에 쓰고, 왕복선을 대비해서 남는 미네랄로 포자촉수를 도배해주면 된다.

3.18. 멩스크

크게 어렵진 않다. 멩스크는 대공화력 하난 강력한 미사일 부대원 + 보급벙커가 존재하고 적 공세에 섞이는 혼종은 이지스 근위대로 대처가 가능하며, 아예 적이 지상 공세라면 공세 출현지를 조준하고 대지파괴포를 8~12기 정도 지어 반씩 해당 지역을 포격하게만 해도 적 공세 숫자가 꽤 줄어든다.[28] 이후엔 도착지에 미사일 벙커 2~3개씩 지어주고 나머지는 병력들이 돌아다녀도 된다. 마지막 왕복선 호위병력이 거슬리지만 그때쯤 되면 멩스크의 200 데스볼도 살벌해서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적이 지상 중심 공세라면 땡 미사일 부대원은 지상 화력이 너무 약해지니 기관총 부대원도 섞어주자. 적이 스카이 위주라면 대포는 당연히 지을 필요가 없고 그 돈으로 자랑이나 탱료선, 포탑라인을 더 확충해주면 된다. 이 맵은 선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가기도 편한데, 1,2차 공세는 어차피 본진 벙커로 틀어막을테고 1차 호위선과 멀티 공세도 벙커를 수리하며 적절히 방어가 가능하니 그렇게 번 시간들을 이용해 자랑을 뽑아주기 시작하면서 부대원은 미사일로 바꿔먹어주면 된다. 스카이 위주면 지상 병력은 저열하니 자랑 + 탱료선이나 최종티어 유닛 저격용으로 바이킹을 섞어줘도 된다. 먹튀라곤 하지만 특유의 무지막지한 거추댐 덕분에 최종티어 유닛들은 잘 잡는다.

적이 스카이건 지상이건 주 조합은 부대원 + 이지스 근위대 + 창공의 분노 +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으로 가는게 좋지만 조합의 종류에 따라 비율을 조절하거나 탱료선을 섞는 등의 변칙은 넣어주는게 좋다.[29] 자신이나 동맹의 실력이 좋거나, 돌연변이가 스폰킬을 저지르는데 특화된 돌변이라면 아예 자랑을 스킵하고 대신 검은 망치를 쓰는 변주도 있을 정도.

여담으로 기존에 잉여라고 대차게 까이는 '검은 망치'와 '창공의 분노'를 써먹기 가장 좋은 맵이다. 검은 망치는 적진을 밀어버린 후 왕복선 출격 지점에 모드를 펴놓고 몸빵용 터렛+벙커를 깔아두면 터렛+미사일 부대원+검망의 합동 화력으로 호위함대건 왕복선이건 나오자마자 갈아버린다. 3성 검망 3기면 아예 터렛도 스킵하고 수리병력만 체크해두면 게임 끝날 때까지 병력 보충 없이 알아서 잘 막을 정도. 창공의 분노 역시 게임 내 혼종이 매우 많은데다 왕복선도 거대 속성이라 순식간에 적들을 거덜낼 수 있다. 공세 병력은 대지파괴포로 밀어버리면 그만. 사실 동맹이 양심이 있으면 공세 병력은 자기가 맡는게 맞다.

4. 주간 돌연변이 목록

5. 기타



[1] 나는 바위도 부수고 사령부를 짓고 일꾼을 꽉 채워서 광물을 채취하고 있어도 건물은 사령부 1개고, 동맹은 바위도 부수지 않은 채로 가스 채취 시설만 미리 두 개 지어놓았다면, 혼종 공세는 동맹 쪽으로 온다. 방어 건물로 도배를 해 둬도 방어 건물 - 사령부 간의 거리가 사령부 - 베스핀 간헐천 사이의 거리보다 멀면 계산하지 않는다.[2] 발사대에 구조물 감염을 쓰면 발사대에 감염 이미지가 씌워져 크고 아름다운 감염 모습을 볼 수 있다(...).[3] 어려운 돌연변이에서는 이렇게 공략하는게 정석일 정도[4] 광자포의 탐지능력을 믿고 관측선을 안뽑을 경우, 간혹 광자포의 탐지범위 밖에서 핵을 쏜다. 사거리 업된 광자포의 공격 사거리(9)로도 커버가 안된다.[5] 버그인지 때때로 왕복선 한 두기가 약 50의 체력을 남기고 살아남는 경우가 있다. 한대만 치면 골로 가는 체력이므로 별 상관은 없지만.[6] 용맹한 격려 위신 선택 시 총 피해량이 1,000으로 증가해서 난이도 불문 한 방이다.[7] 공중유닛이나 방어 드론 징검다리 설치로 시야를 밝히고 그리핀 공습을 가로로 잘 그어주면 3대짜리 한편대 정도는 한방에 보낼 수 있다.[8]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파괴 병기'에 나오는 정예 전투순양함[9] 왕복선의 출격 시간은 항상 일정하므로 왕복선 출발지점을 미리 점령하여 병력을 각개격파하지 않는 이상은 뭘 어떻게 하든간에 적 병력이 합류하는건 막을 수 없다.[10] 첫 왕복선 편대가 첫 보목 지역을 지날 때 히페리온을 불러서 야마토 포 한 방 날려주면 범위 딜로 두 개가 한 번에 폭사하고, 그 뒤에 오른쪽 입구에서 등장하는 공세를 틀어막은 뒤 두 번째 보목 지역 청소, 세 번째 보목 앞의 요주의 유닛 컷 등 첫 히페리온이 할 일이 많다.[11] 코랄의 균열 수준으로 매우 빠른 건 아니라서 2 벙커 8 해병 넣고 건설로봇 한두기 배치하는 시간도 충분하다. 참고로 코랄의 균열에서는 6 ~ 7 해병쯤에 공세가 들이친다.[12] 3위신 플레이는 대개 병영을 짓지 않는 경우가 많고, 병영 짓고 벙커 수비를 하려면 벙커 + 해병 4기 값이 사령부 하나 값이라 그만큼 궤사 늘리는 게 밀린다. 그럼에도 4분에 영웅이나 패널이 나오는 동맹이 초반 수비를 할 생각이 없어 보이면 본인이 수비해야 한다. 공세 전에 영웅이 나오는 데하카나 타이커스가 동맹이라면 수비를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13]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으로 일반병력들을 처리하면 혼종 몇몇만 남는데 이는 도끼춤 추는 광전사들로 처리 가능하다.[14] 해방선 스카이테란은 광전사 먼저 밀어넣으면서 해방선의 모드 변환+바이킹 돌격모드로 생긴 빈틈을 노릴 수 있지만, 살모사의 기생 폭탄에 날아드는 갈귀는 불사조가 도저히 못 견딘다.[15] 파괴자/불멸자 동반하는 로보틱스 프로토스 등 지상화력이 강력한 공세만 아니면 골리앗만 있어도 게임 자체를 다 밀어버릴 포텐은 충분하다. 애매하게 한 두 줄 정도만 모인 골리앗으로 꾸역꾸역 싸우다가 손실이 계속 발생하는 경우에는 답이 없지만.[16] 공성 전차의 경우 중앙 차원로에만 배치하되, 3번째 왕복선 공세 때 왼쪽 차원로 쪽으로 공세가 오니 이 때만 옮겨서 모드해두면 된다. 오른쪽 차원로로는 공세가 안 올수도 있으나, 오게 되면 공성 전차로 막기보다는 패널 스킬로 대처하는 쪽을 추천한다.[17] 공세에 따라 사신이나 저글링같은 소수 지상군도 섞여나오므로 발포 빌리도 조금 섞어주는게 좋다.[18] 광자포는 몰라도 케이다린 초석은 빌드 타임이 80초나 되기 때문에 동력기를 이용해 수정탑 건설 시간을 생략하고 바로 지어도 왕복선이 차원로 근처에 올 때에나 완성될 정도로 짓는 시간이 빠듯하다.[19] 게임이 끝날 때까지 모으면 카락스가 아무리 비용 패널티가 있더라도 못해도 3줄, 보통은 4줄 이상의 신기루 대부대를 굴릴 수 있다. 사실상 이정도가 모이면 일부 거대 유닛 빼면 지대공 유닛이고 뭐고 싸그리 다 들어서 잡을 수 있고 방어 타워도 위상 장갑으로 무시해도 되기 때문에 적진도 제 집처럼 들락날락 할 수 있다...[20] 적이 저그면 탐사정이 들어가기 전에 울트라리스크를 필히 궤도 폭격으로 잡아주자. 테란이면 벤시도 숨어있으니 관측선도 동반할 것.[21] 적진 좌우 입구가 공세 리스폰 지점이다. 단 왼쪽은 수비 병력을 뚫고 지나가야 하므로 처음에는 오른쪽에 설치할 것을 권장. 혹은 정중앙에 내려오는 언덕 입구에 설치해 줘도 좋다.[22] 마스터 레벨이 높다면 첫 과충전 타이밍에 생더블, 그렇지 않다면 선 제련소 빌드를 타고 첫 과충전으로 못깬 바위를 1광자포로 마저 부수면 된다.[23] 보너스 목표 근처의 방어선을 돌파할 일이 있지만, 1번째 젤나가 성소는 알라라크 단독으로 정리가 가능하고 2번째와 3번째는 날 강화하라를 사용하면서 밀어버리면 그만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어차피 성소를 지키는 기지 정도는 광신자와 승천자의 저조한 평타로도 충분히 밀 수 있다.[24] 한때는 잠금 미사일이 왕복선에 영향을 주었지만 패치로 막혔다.[25] 잠복한 가시지옥과 군단 숙주가 있는 저그는 탐지기 지원이 없다면 조금 힘들다.[26] 필연적으로 기계 유닛 중심으로 돌아가는 1위신에서 이 단점이 크게 다가온다.[27] 굳이 용사도 포함시키면 전쟁 인도자의 정화포 그리고 프로비우스 정도[28] 각 공세 출현지는 중앙 젤나가 성소 기준 좌우 입구이다.[29] 부대원은 보편적인 딜러, 이지스 근위대는 혼종 및 연구선 지역 철거용, 분노는 최종 티어 수송선 호위 적군 저격용, 자랑은 부대원처럼 보편적 딜러 겸 버퍼다. 탱료선은 창공의 분노와 이지스 근위대를 모두 대처할 수 있으니 손이 된다면 근위대는 몸빵용으로 소수만 세우고 전차 + 중재선으로 탱료선 테크닉을 준비해도 된다.[30] 아나운서들 중 유독 튀는 희한한 이름인지라 팬덤 내부에서 우스갯소리로 카트라이더와 엮곤 한다.[31] 예를 들면, 과거에 타이커스의 오딘 기본 공격에 있는 광역 피해에 발사대가 피해를 입을 수 있어 파괴할 수 있던 버그가 있었다. 3개를 전부 파괴하면 왕복선이 생성되는 트리거가 동작하지 않아 영원히 깰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1개만 남겨두면 왕복선 공세가 남은 발사대에서만 생성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는 쉬워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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