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카나리아 공항 Aeropuerto de Gran Canaria Airport | |
<nopad> | |
IATA: LPA / ICAO: GCLP | |
개요 | |
국가 |
|
위치 | 그란 카나리아 섬 |
허브 | 부엘링 에어발틱 빈터 카나리아스 카나리플라이 |
소유 | |
운영 | |
운영시간 | 24시간 |
개항 | 1919년 |
활주로 | 03L/21R (3,100m x 10171m) 03R/21L (3,100m x 10171m) |
고도 | 24m (78ft) |
좌표 | 북경 27도 55분 55초 서경 15도 23분 12초 |
웹사이트 | |
지도 | |
1. 개요
카나리아 제도의 거점국제공항으로 아시아 - 아메리카간 노선에서의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과 유사하게 유럽 - 아프리카 간의 주요 중간 기착지이다. 현재는 아프리카의 발전과 항공기들의 항속거리가 증대된 만큼 과거에 비해서는 이러한 역할이 감소한 편이다. 스페인 공군의 기지 또한 겸하고 있다.2. 역사
1918년에 개항하였다.3. 구조
두 개의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다. 터미널 1은 2009년에 새로 개장한 것으로 주로 아시아, 미주 대륙들의 항공사들이 이용한다. 터미널 2는 기존에 있던 터미널로 주로 저가항공사들이 이용한다.4. 노선망
4.1. 터미널 1
항공사 | 국가 | 편명 | 취항지 |
4.2. 터미널 2
항공사 | 국가 | 편명 | 취항지 |
5. 사건 사고
1977년 3월 27일 오후 1시 15분, 카나리아 제도 분리독립단체 MPAIAC이 설치한 폭탄이 터미널 탑승동의 한 꽃집에서 폭발했다. 사람들이 대피하면서 공항 당국에 15분간의 경보가 울렸고 터미널 내부가 파손돼 8명이 다쳤고 그중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후 MPAIAC에게 걸려온 전화 통화에서는 폭발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두 번째 폭탄이 터미널 건물 어딘가에 설치되었음을 암시했다. 공항은 폐쇄 및 수색을 거쳐 장거리 국제선의 다수의 대형 항공기를 포함하여 여러 도착 항공편을 인근 테네리페 섬에 있는 테네리페 노르테 공항[1]으로 대피했다.그러나 노르테 공항은 그란 카나리아 공항의 항공편까지 모두 취급하기에는 작은 공항이었기에 그란 카나리아행 비행기들을 모두 수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했고, 결국 이 테러 사건은 암스테르담발 KLM 네덜란드 항공 보잉 747과 뉴욕발 팬 아메리칸 항공 보잉 747[2]이 활주로에서 충돌해 583명이 목숨을 잃는 끔찍한 나비 효과를 일으켰다.
[1] 당시 이름은 로스 로데오 공항.[2] 출발지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이며 뉴욕을 경유해서 이곳으로 올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