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000><width=20%><-3><bgcolor=#EDD68F> 주요 인물||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1. 개요
드라마 기황후는 엄연히 원작소설이 있는데 해당 드라마의 극본을 맡은 장영철, 정경순[1]이 집필하였다. 구상 자체는 2008년부터 했다고 하며, 2013년 10월 21일에 초판이 발부되었다.[2] 드라마의 원작인 만큼 구성 자체는 비슷하나 세세하게 다른 부분도 존재한다. 특히 소설의 경우는 시간과 사건의 흐름이 중구난방인 드라마보다는 그래도 어느 정도 맞게 흘러간다. 하지만 극후반부로 갈수록 소설 쪽도 만만찮게 시간과 사건의 흐름이 심하게 꼬인다.
2. 공통점
- 기황후가 대체적으로 선한 인물로 묘사된다. 다만 마냥 선한 인물 + 피해자로 미화되는 드라마와는 달리 기황후의 권력욕이나 표독한 점도 묘사 되고 있으며, 기황후가 생존을 위해 독해지는 길을 택했다는 식으로 묘사하고 있다.
- 기황후의 친어머니는 기자오의 본처인 이씨가 아닌 후처인 가상의 인물로 등장하며 작중 초반에 살해된다.
- 기황후와 고려왕 사이에 자식이 존재한다.
- 진작에 죽었어야 할 연철이 버젓이 살아서 활동한다.
- 연철의 차남 이름이 원래 이름인 '탑랄해(塔剌海)'가 아닌 '탑자해(塔刺海)'로 오기되어 있다.
- 백안이 연철의 아들들과 동년배처럼 묘사된다.[3]
- 박불화가 기자오의 부관으로 묘사된다.
- 기황후의 오라비인 기철이나 기원 등은 작품 내에서 일절 등장이 없다.
- 경화공주가 왕고와 함께 음모를 꾸미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 타환의 아이를 임신한 고려인 후궁이 등장하며 중간에 살해 당하고 기양은 도망다니던 중 출산을 하나 아이를 잃어 버린다.
- 불임의 몸인 타나실리 황후가 기양이 낳은 사내아이를 얻어 태자로 삼는다.
- 타나실리가 기양에 대한 질투심에 궁녀들을 통해 괴롭힘을 일삼으나 실패한다.
- 고려의 환관인 방신우는 종종 변장을 하고 돌아다닌다.
3. 차이점
- 친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설정
- 드라마: 기양(기승냥)의 어머니가 당기세가 쏜 석궁에 맞아 죽은 것으로 묘사된다.
- 원작: 공녀 차출을 피해 숨어있다가 아무것도 모르고 당기세에게 위치를 알려준 승냥이 때문에 발각되고 기자오가 죽을 뻔 하자[6] 뛰쳐나와 저항하다가 들고 있던 나무조각으로 스스로의 심장을 찔러 자결한다.
- 주연인 고려왕의 존재
- 기양과 고려왕의 첫만남
- 드라마: 기양이 아주 어린 시절에 세자인 왕유를 만났고, 이후 남장을 하며 심양왕 왕고를 섬기다가 다시 만난 왕유를 도와 왕고의 음모를 분쇄하며 인연을 쌓는다.
- 원작: 기양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서 타환이 대청도에 당도하는 스토리(드라마의 3회)로 바로 넘어가기 때문에 고려왕과의 만남도 대청도에서 처음 만난 걸로 나온다.
- 방신우라는 인물
- 드라마: 고려와 국왕인 왕유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하고 있고, 왕유와 기양의 사랑을 지켜보며 좋아하고 아끼는 선한 인물로 묘사된다. 충혜왕과 기양의 서신을 자주 전해주는 메신저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기양과 왕유 사이에 태어난 아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 원작: 천한 계집이면서도 용과 같은 기운을 타고 난 기양을 경계하고 다른 무엇보다도 고려와 충혜왕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해가 될 거 같으면 그 즉시 감추고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을 말하기도 하는 냉철한 인물로 묘사된다. 드라마와는 달리 충혜왕이 양이에게 전하려는 서찰을 중간에서 전하지 않기도 했고, 사랑의 징표로 기양이 충혜왕에게 줬던 은비녀를 훔쳐내 기양에게 돌려줌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를 파탄내려 했으며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죽었다고는 거짓말을 하고 황각사에 맡긴 후 입을 다물기도 했다.
- 기양과 기자오와의 관계
- 기양의 여성복 착용
- 염병수의 등장과 박불화의 남성성 상실
- 드라마: 염병수는 만호장인 기자오의 부관급으로 등장하며, 대청도에서 황태제 암살 음모에 가담하면서 고려를 배신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박불화는 기양이 궁녀가 된 후 임신한 상태에서 습격을 받자 구해주던 중 염병수에 의해서 고자가 되었다.[12]
- 원작: 염병수는 만호부의 말단 졸병이며 산모로 위장해 달아나려는 기양을 발견해 도와주는 척, 왕고에게 넘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박불화는 무사히 달아났으나 아내가 공녀로 끌려가는 바람에 다시 돌아왔다가 잡혔고 그대로 왕고에 의해 궁형을 받아 고자가 되었고 그대로 환관이 되었다.[13]
- 기양의 임신
- 독만 태감에 대한 설정
- 드라마: 고려 출신의 환관으로서 엄격하지만 다정한 면모를 가지고 있고[15] 극이 진행되면서 자주 모습을 보이며 기양을 돕다가 어정쩡한 포지션 때문인지 후반부에서는 황태후와 주로 등장한다. 그래도 마지막에 황제를 돕는 등 선한 인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 원작: 표독스럽고 깐깐하며 처벌할 때는 혹독하게 하는 인물이며 기계적으로 명령을 받아서 실행하며 뇌물도 잘 받는 인물로 등장한다.[16][17] 기양의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원칙대로 수은을 먹여 죽이고자 했으나, 기양이 같은 고려인임을 들어 사정하자 결국 모른 척 해줬다. 이후 기황후 주변을 고용보와 박불화가 채우면서 비중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역사대로 초대 휘정원사가 된다.
- 고려 출신의 후궁
- 드라마: '재인(才人) 박씨'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정숙하고 지혜로우며 자애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타환을 암살하려는 기양을 막는 등 타환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나, 황제는 그녀를 기양에 대한 들러리 정도로 여기고, 황태후는 타나실리 견제용 장기말로 본다는 점에서 어째 안습한 신세다. 이후 박재인을 낙태시키려는 타나실리의 음모를 겨우 버텨내다가 결국 바깥에서 해산하기 위해 임신한 기양과 고려 출신 궁녀들을 데리고 이동하던 중, 당기세가 이끄는 겁설대의 습격으로 사망했다.
- 원작: '현빈(賢嬪) 박씨'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고려에 대한 애뜻함을 가지고 있던 타환의 사랑을 받아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으며 처음에는 고려에서 공녀를 받는 황제를 미워했으나, 이후 생각을 바꿔 차라리 황제의 총애를 받아 가장 높은 여인이 되어 그 권세로 고려인들을 지켜낼 거라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18] 하지만 연철 일당이 염병수를 시켜 박씨와 통정을 했다는 가짜 범인을 만들어 내고 타나실리가 군사를 몰아 현빈의 처소를 들이치면서 결국 기양, 고용보, 박불화와 함께 궁을 나갔으나 추격대가 바짝 따라붙자 기양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어 살해되었다. 안타깝게도 원작 속 현빈 박씨는 중간에 달아났던 탓에 자신이 다른 사내와 통정을 했다는 누명을 끝내 벗지 못했다.
- 노 상궁의 존재
- 드라마: 배우 이응경이 연기한 탓에 그리 늙지 않고 고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치매로 인해 정신이 나간 상태이나 이따금씩 혈서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이후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거울을 기양에게 넘겼고 해산하러 가는 박재인 일행에 합류했다가 그대로 겁설들에 의해 살해되었다.
- 원작: 드라마에서의 행적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아주 늙은 상궁으로 등장하며 똥오줌을 지리는 등 치매 말기의 증상을 보인다. 자신을 보살피는 기양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손바닥만 한 청동 거울을 넘겨주고 독만 태감이 있는 자리에서 혈서를 기양에게 줬다고 헛소리를 하는 바람에 기양이 고초를 겪을 뻔했다.[19] 이후 등장이 없다.
- 박씨를 따라 갔다가 살해된 고려의 궁녀들
- 드라마: 겁설들이 박재인의 시체만 거둬간 탓에 살아남은 기양이 하나하나 무덤을 파서 매장하고 돌을 모아 분봉을 쌓았다.
- 원작: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살아남은 기양이 맨손으로 흙을 파 일일이 묻어주었으나 다음날 폭우로 인해 물이 넘치면서 매장했던 모든 시신들이 물에 떠내려가 사라져 버렸다.
- 기양의 출산
- 드라마: 추격을 당하던 중, 산속에 있는 동굴에서 낳았으나 추격꾼을 피하던 중 절벽으로 떨어졌고 이 때 아이를 잃었다.
- 원작: 추격을 피해 살아남아 광산 근처의 고려촌으로 갔고, 거기서 부용의 도움을 받아 출산했고 아이는 기양을 찾아온 방신우 손에 보내졌다.
- 노예로 팔려간 계기
- 타환의 실어증
- 드라마: 기양이 죽었다는 소식에 놀란 타환이 실어증에 걸렸다.
- 원작: 충격을 받았으나 실어증까지는 오지 않았다.
- 장순용의 포지션
- 드라마: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황태후의 사람으로 등장한다.
- 원작: 황제인 타환에게 충직했고, 딱히 황태후를 위해 일하지 않았다.
- 기황후와 고려왕 사이에 태어난 아들
- 고려왕의 아내
- 드라마: 연철의 질녀(조카딸)로만 등장하며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
- 원작: 고려왕이 역사적 인물인 충혜왕이기 때문에 덕령공주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어째 연철의 외조카로 설정되어 있다.
- 타나실리의 괴롭힘에 대한 저항
- 드라마: 밥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그것을 넣은 궁녀들에게 다 먹게 하고, 창포물에 장난질을 쳤을 때는 그 물을 궁녀들에게 역으로 뿌리는 등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방식으로 대처했다.
- 원작: 타나실리가 보낸 궁녀들이 수작을 벌였을 때, 뭔가 빌미가 나오면 일단 옷을 벗긴 뒤 회초리로 무참하게 쳐댔고 옷을 지어와도 마음에 안 들면 마찬가지로 회초리로 쳐서 질리게 만드는 등 타나실리 급으로 매서운 모습을 보였으며[23] 타나실리가 이를 제지하자, 이번에는 액정궁의 궁인들을 감독하는 독만 태감을 호되게 꾸짖어서 독만 태감이 대신 타나실리가 보낸 궁녀들을 치죄하게끔 했다. 이런 기민한 대처 탓에 나중에는 제발 처소를 바꿔 달라고 하소연하는 궁녀들까지 나온 탓에 타나실리도 난감해 할 수 밖에 없었다.
- 서상궁과 연화의 존재
- 드라마: 서상궁은 타나실리 집안의 종복으로서 타나실리의 뜻을 기가 막히게 알아듣고 시행하며, 연화는 기양과 같은 무수리 출신이었으나 박재인의 낙태 음모에서 충실한 모습을 보여 황후의 측근 중 하나가 되었다.
- 원작: 등장하지 않는다.
- 기재인에 대한 필사(筆寫) 처벌
- 드라마: 조회에 늦었다는 이유를 들어 타나실리가 내훈강령 100번 필사하는 벌을 내리고 그 소식에 타환이 달려오지만 기재인은 타환을 내보낸 뒤 필사를 마치고 처소를 돌아간다.
- 원작: 조회에 늦었다는 이유로 황태후가 내훈강령을 100번 필사하는 벌을 내리고[24] 그 소식을 듣고 달려온 건 충혜왕이었으며 기재인은 충혜왕이 입으로는 백성을 말하지만 구하지도 못한다며 쓴소리를 했고 결국 충혜왕이 기재인을 안아든 채 문을 나섰으나 타환 및 타나실리와 마주쳤고 기재인은 황제가 빼앗아 안고 돌아갔다.
- 까막눈 타환?
- 드라마: 대청도 시절부터 아예 글을 읽을 줄 모르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후궁이 된 기재인이 밤마다 '글자'를 알려준다.
- 원작: 글자는 읽을 줄 아나, 황제로써 갖춰야 할 여러가지 소양이 부족해 기재인이 밤마다 '공부'를 시킨다.
- 후궁전 독약 사건
- 드라마: 타나실리는 후궁 소생의 황자가 태어나길 원치 않았기에 매일 아침 조례 때마다 후궁들에게 장기 복용하면 불임하게 되는 탕약을 먹였으나 이를 눈치 챈 기재인은 안 먹고 버티다가 나중에 일부러 독을 조금 먹은 뒤[25] 황후가 내린 탕약을 먹고 쓰러짐으로써 타나실리를 궁지에 빠뜨린 뒤 냉궁으로 가게끔 했다.
- 원작: 황제가 밤마다 기재인만 찾자 타나실리는 오래 마시면 불임이 되는 탕약을 계속해서 기재인에게 먹였고 수상하게 여긴 기재인은 그 약을 토해낸 뒤 그 토해낸 약을 고려촌으로 보내 성분을 검사, 그것이 불임약 임을 알아낸다. 그리고 드라마의 전개와 유사하게 탕약 먹는 장소를 어전으로 바꾼 뒤, 고려촌 촌장이 보낸 독약을 미량 섭취했고 이후 황제와 황태후가 보는 앞에서 탕약을 마시다가 쓰러지면서 황후를 곤경에 처하게 했다.[26] 그러나 기재인은 독만 태감을 통해 일부러 약에는 이상이 없다는 말을 하게 했고, 이렇게 황후의 약점을 쥐게 되자 그 즉시 황후의 윤허를 얻어 자신의 주위 궁녀와 환관들 등을 전부 고려인으로 채워 넣었다.
[1] 장영철의 아내이자 드라마 작가이다.[2] 드라마 방영 시작일이 2013년 10월 28일이었다. 즉 일주일 전이다. 드라마 방영일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3] 이 쪽은 아예 백안이 당기세와 동문수학한 사이라는 설명까지 붙어 있다.[4] 연철 일당이 황태제 타환을 죽이고 그 죄를 고려에 전가하기 위해 일련의 사건을 일으킨 뒤 그 죄를 황태제를 호위하던 고려 측 인물인 기자오에게 뒤집어 씌웠다. 물론 이 사건은 픽션이다.[5] 기자오가 짐승처럼 강하게 살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6] 공녀로 차출된 여인을 숨겼다는 이유로 당기세의 칼에 등을 베이는 등 치명상을 입었다.[7] 고려에서 내린 시호는 '헌효대왕(獻孝大王)'이다.[8] 물론 대도로 유배 왔을 때, 타환 앞에서 자신을 왕정이라고 소개하기는 한다.[9] 기자오는 연철 일당이 사건을 날조하고 증인을 제거하기 위해 눈과 혀를 뽑아버린 상태였다.[10] 기자오의 정실부인으로 보인다. 만약 정실부인이 맞다면 부원배로 악명이 높은 기철과 기원의 어머니인 영안왕대부인 이씨가 된다.[11] 충혜왕은 기양이 자신을 도왔는데 자신이 도울 수 없다고 한탄하면서 몰래 박불화와 함께 석방하였다.[12] 드라마 상으로는 22회에 해당한다.[13] 더 비참한 것은 박불화의 아내는 고통스러워하는 남편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염병수와 동침을 한 뒤 치료약을 받아냈고 그걸로 박불화를 치료한 뒤 다음날 새벽에 소나무에 목을 매고 자결했다. 그 앞 장면이 박불화의 꿈 속에서 아내가 한 번도 차려주지 못한 밥과 나물로 이뤄진 밥상을 차려주는 장면이라 더욱 애절하다.[14] 예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몽골 제국과 원나라에서 초야권을 실시했다는 낭설이 있었는데 그 낭설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원나라의 초야권에 대해 기술한 서적인 『신여록(燼餘錄)』은 위서라서 공신력이 없다. 이후 원나라에 악감정을 갖고 있을 명나라에서 집필한 원사에서도 초야권의 내용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15] 상처로 인해 궁녀가 못 될 뻔했는데 독만이 나서서 무수리로 넣었다.[16] 초반에 궁녀가 된 기양을 혹독하게 대하는데 그게 심양왕 왕고의 부탁 때문이었다. 그리고 궁에서는 독만이 돈을 받고 궁녀들에게 남자를 소개시켜 주고 돈을 챙긴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다.[17] 연철의 명령으로 액정궁에서 남몰래 혈서를 찾으려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조급해진 당기세가 군사를 휘몰아 액정궁에 들어왔을 때는 무장한 환관들과 함께 당기세에 맞섰다. 이 때 연철에게 크게 혼이 난 인물은 독만이 아닌 당기세였는데, 군사들이 액정궁에 난입한 일로 혈서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기 때문이었다.[18] 기양이 후궁이 되어 천하를 쥐락펴락할 것을 마음먹은 계기를 준 게 바로 현빈 박씨인 셈이다.[19] 이 때 독만에게 자신의 임신 사실을 고백하였다.[20] 원래는 명종 황제를 모셨던 환관으로 명종 황제의 혈서와 관련되어 있었다.[21] 타나실리의 부친인 연철이 지었다.[22] 몽골어로 읽을 경우 아얀가(АЯНГА)가 된다. 아이를 발견했을 때 천둥이 쳤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23] 이는 죽은 현빈 박씨와 자신은 차원이 다름을 타나실리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었다.[24] 다 쓰기 전까지 음식이나 물도 들이지 말라는 엄명을 내린다.[25] 손가락에 발라뒀고 그 손가락으로 대추를 집어 먹으면서 독을 함께 먹었다.[26] 약을 조사하면 굳이 독약이 아니더라도 불임약이라는 게 밝혀지기 때문에 타나실리의 입장이 나빠지는 건 매한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