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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 |||
| <colbgcolor=#00aa7b><colcolor=#fff> 제33대 경기도 의정부시장 김동근 金東根 | Kim Dong-geu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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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61년 7월 22일 ([age(1961-07-22)]세) | ||
| 경기도 양주군 의정부읍 금오리 (현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1] | |||
| 거주지 |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 ||
| 현직 | 경기도 의정부시장 | ||
| 재임기간 | 제15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필 도정) | ||
| 2017년 2월 24일 ~ 2017년 11월 27일 | |||
| 제33대 경기도 의정부시장 | |||
| 2022년 7월 1일 ~ 현직 | |||
| SNS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aa7b><colcolor=#fff> 학력 | 양주 덕정초등학교 (졸업) 덕정중학교 (졸업) 의정부공업고등학교 (기계과 31회 / 졸업)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 87 / 학사) 버밍엄 대학교 대학원 (지역개발학 / 석사)[2] 아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 박사[3]) | |
| 가족 | 배우자 김경희, 슬하 2남 | ||
| 병역 | 육군 제26보병사단 일병 복무만료[4] (1982년 6월 5일 ~ 1983년 8월 11일) | ||
| 소속 정당 | |||
| 경력 |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경기도청 교류협력과장 국무총리실 정무과장 경기도청 정책기획관 경기도청 도시환경국장 경기도청 교육국장 경기도 의정부시 부시장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 경기도 수원시 제1부시장 제15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필 도정) 제33대 경기도 의정부시장 (민선 8기 / 국민의힘) | }}}}}}}}} | |
1. 개요2. 생애3. 의정부시장 김동근
3.1. 시정 철학3.2. 수상 이력3.3. 의정부시청 로비 전면 개방3.4. 성범죄자 김근식 의정부 이송 저지3.5. 아이돌봄 클러스터 고산동 유치3.6. CRC 통과도로 개통3.7. LH경기북부사업본부 용현동 유치3.8. 국민안전체험관 민락동 유치3.9.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추진3.10. 망월사역 북부역사 존치
4. 비판 및 논란5. 저서6. 주변인들이 말하는 김동근7. 여담8. 어록9. 소속 정당10. 선거 이력11. 둘러보기[clearfix]
1. 개요
경기도의 고위공무원 출신 정치인. 제33대 경기도 의정부시장이다.머리가 좋아 어릴적 동네에서 수재 소리를 들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 탓에 의정부공고에 진학했고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선택했다. 이후 검정고시를 치른 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했고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남다른 추진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청에서 기획행정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에 발탁되었고 수원시 부시장, 의정부시 부시장을 거쳐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한 뒤 넥스트시티포럼 단체를 만들어 도시기획자로 변신하며 의정부 도시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였고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6.7% 차이로 승리하며 의정부시장에 당선됐다.
취임 2년 만에 성범죄자 김근식 이송 저지,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LH경기북부사업본부 용현동 유치, CRC 통과도로 개통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의정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생애
1961년 7월 22일 경기도 양주군 의정부읍 금오리(현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태어났다. 이후 양주군 회천면 덕정리(현 양주시 덕정동)으로 이주했다. 1974년 2월 양주 덕정초등학교, 1977년 2월 덕정중학교, 1980년 2월 의정부공업고등학교 기계과(31회)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부천시에 있던 평화기계에 입사했으나, 1981년 그만두고 서울대학교의 시설물을 관리하는 회사로 이직하여 주로 보일러 시설을 관리했다. 1982년 6월 5일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제26보병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했고, 1983년 8월 11일 일병으로 소집해제되었다. 1987년 3월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87학번)에 입학해 1991년 2월 졸업했다.
1991년 11월 제35회 행정고시 일반행정직렬에 합격하여 1992년 4월 27일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발령되면서 공직에 입문했다. 1997년 7월 영국 버밍엄 대학교 대학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기도청에서 문화정책과장을 거쳐 2007년 1월 22일 정책기획관, 정책기획심의관 등을 지내고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에 2년간 교육연수차 파견되었다. 2009년 6월 4일 경기도청 제2청사 도시환경국장, 2009년 11월 2일 경기도청 교육국장·평생교육국장, 2011년 1월 1일 의정부시 부시장, 2011년 6월 27일 경기도청 기획행정실장, 2012년 2월 6일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 등 경기도청 내 요직에 두루 발령되었고, 남경필 경기도지사 시절이던 2015년 1월 5일 수원시 제1부시장에 발령되었다. 2015년 2월 아주대학교 대학원 응용사회학과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 2월 24일 경기도 행정2부지사에 발령되었고, 이를 끝으로 2017년 11월 27일 명예퇴임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경기도 의정부시장에 출마했으나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후보에 35.51%p 차이로 밀려 낙선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경기도 의정부시장에 출마했다. 경기도 북부 출신으로 해당 지역에서 행정 경험도 쌓아왔다는 점에서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 북부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로 손꼽혔다. 이때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5·6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을 지낸 강세창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면서 여권이 분열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본 선거 이후 개표 결과 모든 동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에 승리하며 제33대 의정부시장에 당선되었다. 다만 의정부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해서 어느 정도 협치가 필요해보인다.[5]
선거 기간 내내 도봉산포천선이 양주시를 거르고 민락을 거쳐 포천으로 간다는 공약을 하는 바람에 양주시청은 물론이고 양주시민의 반발을 샀다. 다름이 아니라 서울 지하철 7호선의 707정거장이 현재 착공 중이기 때문에 절대로 양주시를 거르고 갈 수는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김동근 시장은 7호선 현재 철도망 연결에서 소외된 민락에 지하철 역을 연결해야 한다는 소신이 강해, 민락~포천 직결 추진에 적극적이었으나 <7호선 민락~포천 직결 추진> 공약을 먼저 내세웠던 백영현 현 포천시장이 취임 후 이를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하며 추진이 어렵게 됐다.
2.1. 유튜버로서
2021년부터 SNS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튜브가 가장 활발한 편이다. 특유의 조곤조곤한 말투를 보인다.앞서 언급했던 넥스트시티 포럼 영상이 올라와 전문적이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즐겨 시청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새로 기획하였다. 의정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지식백과', 답답한 의정부시 현안에 대해 사이다 발언을 던지는 '의정부 소화제'가 메인 콘텐츠로 올라오고 있다.
지식백과는 의정부 사는 사람들이 생각해보면 궁금해할 법 한데,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었던 주제들이 많이 올라온다. 의정부고 영상에는 진지한 목소리로 드립치는게 웃기다는 댓글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빼벌마을에 대해 이야기한 지식백과, 고산지구 물류센터에 대해 이야기한 소화제 영상이 있다. 두 영상은 많은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어 조회수 3만에 댓글이 230개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의정부고등학교의 졸업사진에 대한 리뷰'와 의정부 시민이라면 매번 궁금했지만 알기에는 귀찮았던 컨텐츠[6]를 흥미롭게 잘 풀어준다.
이성계 동상이 왜 의정부에 있는가에 대한 영상. 꽤나 공들인 것을 알 수 있다.
2.2. 도시기획자로서
경기도 행정부지사와 의정부시 부시장 출신으로 30여 년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했다. 영국에서 지역개발론을 전공하였고, 국내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도시행정 전문가이기도 하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넥스트시티」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이론과 실무를 고루 갖춘 도시기획가답게 책에서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균형감 있게 진단했다. 추상적인 거대 담론보다는 생활 단위인 ‘도시공간’에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대안들을 제시했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출생, 고령화, 환경, 일자리 문제 등 공동체가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들과 문화, 디자인, 평생학습 등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도시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넥스트시티’라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저자는 2030 세대들이 더 나은 도시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치열하게 고민한 대안들을 매우 현실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시기획자 김동근은 도시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본격적으로 의정부 도시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주민들이 격렬히 반대했던 고산동 물류센터,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2.3. 정치인으로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정부시장 후보로 출마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당시 안병용 현직 시장에서 밀려 득표수 58,293표(득표율 29.84%)에 그치며 2위로 낙선했다.4년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로 재출마해 97,594표(득표율 52.53%)를 얻으며 김원기 후보를 재치고 당선에 성공했다. 의정부시 전체 14개 동에서 상대후보를 앞지르며 압도적으로 선거에서 승리했다.
당시 김원기 후보(더불어민주당)와의 격렬한 토론은 고위공무원으로 살아온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본격적으로 정치인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3. 의정부시장 김동근
3.1. 시정 철학
의정부시장으로 취임 후 의정부시의 최우선 가치는 단연 ‘시민’이라고 입버릇처럼 얘기한다. 민선8기 시정 방침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정했다.
현장 시장실은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이라는 김동근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현장행정 정책이다. 취임 직후부터 매주 금요일 현장 시장실을 통해 직접 시민들 만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파악하고 대화를 나눈다.
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 등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역시 신속하게 해결돼야 하는 점도 시 행정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취임 이후 거르지 않고 현장시장실을 여는 모습을 두고 "시장실 문턱을 낮춘 진정성 있는 소통"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3.2. 수상 이력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상 복이 많다. 올바른 시정철학과 굵직한 성과들로 인해 여기저기서 수상 소식이 들린다. 도시 의정부로서는 좋은 일이다.<의정부시장 취임 전>
- 대통령표창(2005)
- 홍조근정훈장(2012)
<의정부시장 취임 후>
-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지방자치부문(2023)
-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2023)
-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최고행정단체장상(2023)
-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2023)
-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리더십경영부문(2024)
3.3. 의정부시청 로비 전면 개방
의정부시장으로 취임과 동시에 시청 출입통제시스템을 운영을 중단했다. 이전에는 시민들이 신분증이나 방문증이 있어야만 시청내로 들어올 수 있었다. 전임시장 시설 구축한 시청 출입통제시스템은 불통행정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비판받아 왔었다.취임 첫날인 2022년 7월 1일부터 시청사 출입문을 개방하고, 본관 로비를 시민 갤러리로 조성했다. 그는 "열린 시정을 말하면서 시청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오고, 물리적 차단은 심리적 차단으로 이어진다"고 소신을 밝혔다.
시민갤러리로 꾸며진 본관 1층 로비는 시민들의 작품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몇 달 뒤 전시 예약까지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 사이 인기가 높다. 이를 의식해 시청 본관 1층과 2층 사이 중간 층 벽면에 시민갤러리를 추가 조성했다.
3.4. 성범죄자 김근식 의정부 이송 저지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15년을 복역한 김근식이 2022년 10월 출소 뒤 의정부 소재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으로 입소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회의원 등과 함께 ‘김근식, 의정부 입소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출입구 옆에 천막으로 된 현장시장실을 차리고, 김근식 의정부 이송 저지를 주도했다.
그 과정에서 입소 예정 시설 주변도로를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전 부서 직원들에게 비상대기를 지시했고, 도로를 폐쇄해 김근식을 태운 차량이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천명했다.
입소 예정 시설 주변과 시청 앞에서는 ‘김근식 의정부 입주 철회’를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가 이어졌다. 결국 김근식의 여죄가 밝혀지면서 김근식은 재구속되고, 의정부 이송은 철회됐다.
당시 김동근 시장은 김근식의 의정부 호송을 저지하고자 물리적 충돌도 불사할 태세였는데, 그의 저돌적인 추진력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김동근 시장의 강력한 결단력으로 김근식의 의정부 이송이 불발되자 의정부 맘카페를 중심으로 김동근 시장에 대한 칭찬글이 줄을 이었다.
3.5. 아이돌봄 클러스터 고산동 유치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의정부시가 고산동에 유치했다. 국토교통부와 LH는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고 의정부시에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2023년 5월 17일 김동근 시장은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 LH의 이한준 사장과 함께 ‘의정부 고산지구 아이돌봄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초대형 성과를 만들어내게 됐다.
협약식에 직접 참석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김 시장과의 친분을 강조하기도 했다. 원 장관은 김 시장을 향해 "그동안 사석 등 다른 자리에선 수없이 만났는데, 공식적으로는 이제야 의정부에 초대해주셨다. 조금 섭섭할 뻔 했다"면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지만 김 시장이기에 믿고 맡길 수 있다. 잘 해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 장관은 김 시장과 경기북부 지역의 공약 사항을 발굴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면서 유대감을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 곳에 모아 영·유아 보육 및 초등돌봄 및 교육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현재 지역별로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시간제보육센터 △공동육아나눔터 △키즈공방 등 아이돌봄 관련 시설과 어린이전용 문화시설을 한곳에 집약해 수준 높은 원스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은 전국에서 의정부에 최초로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LH는 의정부고산 지구계획 변경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건축·조경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및 공사발주·감독 업무를 비롯한 전반에 대한 비용 부담과 사업 수행을 담당하고 의정부시는 인·허가 협조와 돌봄시설, 공원 등 시설물 준공 이후 인수 및 운영·관리를 맡는다.
도시에 아이 돌봄 시설과 어린이 전용 문화 시설, 의료시설 등 부모와 아이가 필요로 하는 시설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게 김동근 시장의 목표다.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고산동과 민락동 주민들이 갖는 기대감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6. CRC 통과도로 개통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취임 1년만에 70년 동안 진출입이 제한됐던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의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통과하는 관통도로 1km를 개통시켰다. 해당 도로는 가능동(서부로)과 녹양동(체육로)을 오가는 왕복 2차로이다.
김동근 시장은 CRC 통과도로 개방을 위해 취임 직후부터 국방부와 관련사항 협의를 시작해 실시설계와 부지 사용협의 등을 마치고, 2023년 5월 22일 착공 후 6주만에 도로공사를 완료시켰다.
통과도로는 신호교차로가 없어 개통 이후 오전 첨두시 시간당 824대의 차량 분산 효과와 63%의 통행 소요시간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의 교통시설 투자평가지침에 따른 통행시간 가치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시간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로 연간 70억3천600만 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군기지 도로가 개통된 사례는 있지만, 높은 담장이 아니라 CRC처럼 개방형 울타리를 설치해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한 곳은 의정부시가 유일하다. 통과도로를 지나며 과거 미군이 썼던 이국적인 풍경을 볼수 있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CRC에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CRC 통과도로 개통은 그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3.7. LH경기북부사업본부 용현동 유치
LH는 2023년 4월 25일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LH는 2022년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설조직인 LH 경기북부본부가 어디에 위치할지 경기북부 지자체들의 관심이 쏠렸으나 접근성, 직원 선호도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를 선정했다.
그 과정에서 김동근 시장의 인맥이 빛났다. 김동근 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의 인연은 세간에 많이 알려진 대로 경기도청에서 시작해 지금은 형, 동생 할 정도의 막역한 사이다. 김문수 도정 당시 기획조정실장이었던 김동근 시장과 경기도시공사 사장이었던 이한준 사장은 다양한 현안에 공조하면서 팀워크를 다졌다.
LH는 정부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가장 큰 공공기관 중 하나로, 경기북부의 행정 중심을 표방하던 의정부시가 매머드급 조직 LH의 경기북부지역본부로 낙점되면서 명실상부 그 위상을 확인했다.
LH경기북부지역본부의 의정부 이전은 2022년 중순 취임한 김동근 시장이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면서 확정한 성과다. 김동근 시장의 LH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는 시 역사상 유례없는 기업유치라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받았다. 공기업 특성상 근무인원의 2~3배 많은 생활인구를 끌어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LH경기북부지역본부 하나로 지방세수가 매년 7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24년 6월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이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용현동 의정부사옥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의정부, 고양, 양주 등 경기북부 13개 시군의 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 사업 등을 관할하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024년에만 4조 4000억 원의 투자계획을 가진 매머드급 조직이다. 소속 근무자 약 780명 중 260명가량이 의정부사옥에서 근무한다.
3.8. 국민안전체험관 민락동 유치
2023년 11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에서 의정부는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락지구에 국민안전체험관을 유치하기 위해 공을 꽤나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안전체험관은 민락동 푸른마당근린공원에 건립되며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다.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안전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들과 경기 북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화생방 및 민방위 안전 등의 재난 관련 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총 420억이 투입되는 민락동 내 국민안전체험관은 2028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민락신도시 온라인 카페에서는 국민안전체험관 유치를 뜨겁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3.9.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추진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2년 의정부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뜨거운 주제였다. 당초 고산동 일대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내에는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하였으나, 민선 7기 안병용 시장 시절 해당 부지에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지역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비판이 가해졌다. 특히 해당 부지는 아파트와 초등학교와 매우 인접하여 주민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인근 주민들은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며 물류센터 백지화를 외치며 격렬히 투쟁했다.#기사1 #기사2 #당시 집회사진
김동근 후보도 물류센터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물류센터 백지화에 미온적이었던 상대 후보와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줬다. TV 후보자 토론에서도 고산동 물류센터 추진 과정에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며 상대 후보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고산동 주민 뿐만 아니라 시만사회 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얻었다.#당시 영상 이후 선거 결과, 당선되었다.
민선 8기 의정부시장에 취임한 김동근 시장은 업무지시 1호로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재확인하였다. 허나 당선 이후 1년이 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오히려 역으로 물류센터 사업자에게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2024년 4월 23일, 의정부시와 고산동 물류센터 사업시행사는 사업추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두고 대다수의 언론에서 사실상 백지화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해당 상생 협약 체결은 6개월간만 유효한 협약으로,# 해당 기간동안 물류센터가 아닌 다른 사업전환을 유도하려 했으나, 10월 22일자로 성과없이 종료되었다.#
3.10. 망월사역 북부역사 존치
2023년 한국철도공사가 망월사역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던 북부역사 내 계단쪽 게이트를 모두 폐쇄하는 것으로 결정해 기존 이용객들과 주변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는 일이 발생했다.안병용 전임 시장 시절 한국철도공사 측에서 북부역사 게이트 폐쇄에 대해 의정부시에서 이견을 제시하지 않고 수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2,600여 명의 주민들이 북부역사 내 개찰구 및 계단 폐쇄 반대 서명에 동참했고, 신축역사 개통 반대 집회 및 역사 내 점거 등 집단행동을 통해 존치 요구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월 30일 망월사역에서 북부역사 출입구 존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의 편에서 해답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의정부시 담당부서는 한국철도공사에 북부역사 존치를 정식으로 요청했고 이어 김동근 시장이 7월 10일 직접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찾아가 고준영 사장 직무대행과 면담을 갖고 망월사역 북부역사 존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직접 한국철도공사 본사에 방문하자 북부역사 존치에 난색을 표해왔던 한국철도공사도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쒔다. 결국 실무협의 추진을 이끌어내면서 문제 해결의 결정적 단초를 마련하게 됐다. 이때부터 북부역사 존치 관련 협의가 급물살을 탔다.
의정부시는 다음 날인 7월 11일부터 즉시 한국철도공사 광역운영처와 실무협의에 착수했다. 한 달여간 총 7차례에 걸쳐 세부사항에 대한 치열한 협상을 벌인 결과, 8월 14일 북부역사 존치와 관련한 기간, 방식, 비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관한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결국 의정부시와 한국철도공사는 △북부역사 3년간 한시적 운영 △운영비 공동 부담 △시스템 개량비 의정부시 부담 △한시적 사용기간 종료 이후 리모델링비 공동 부담 등에 최종 합의했다.
북부역사 게이트 폐쇄를 크게 염려하던 호원동 주민들은 크게 환영했고 또 한번 해결사로 나선 김동근 의정부시장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망월사역 북부역사 게이트 존치를 넘어 역사 인근 환경개선을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4. 비판 및 논란
4.1. 재산 허위 신고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KBS NEWS) 김동근 의정부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넘겨져(뉴시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선거법위반 혐의, 검찰 벌금 150만원 구형
2022년 11월 29일, 지난 6월 치러진 지방 선거에서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9억 7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당선 후 공직자 재산 등록에는 약 6억원을 신고하여 재산을 축소했다는 의혹이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각 신고 간 액수 차이는 인정했지만, 고의성은 부인했다. 또, 공판에서 회계책임자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2023년 3월 17일, 검찰은 김동근 시장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4월 12일에 선고될 예정이다.
2023년 5월 10일 1심에서 벌금 7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하지 않아 1심 판결로 확정되었다.
4.2.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관련
의정부시는 오래 전부터 호원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군측의 대체 부지 마련 요구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4.2.1. 가능동 일대 군 부대로 이전 추진 논란
김동근 시장은 "예비군훈련장은 의정부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내세우며 자일동 이전도 국토부의 부적절 판단 및 주민 반대로 인해 재검토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원칙과 다르게 국방부를 찾아가 관내 가능동을 이전 대상지로 제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지선 당시 송추길 주변 군부대 이전 추진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방부와 협상 과정에서 검토한 여러 대안 중 하나였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여러차례 가능동 대체부지 철회에 대한 입장을 요구하자 배치하지 않겠다라는 답변을 냈다.#4.2.2. 관외 이전 공약 폐기 및 사과
2024년 8월 23일, 의정부시는 이전부터 추진하던 관외 이전을 포기하고 시민토론장을 통해 관내에서 이전 대상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민들에게 관외 이전 포기에 대해 자세히 소명하지 않은 점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10월 24일, 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시민공론장 발족식 및 운영위원회 1차 회의'에서 재차 사과 입장을 전했다.#
한편, 관내 이전 추진으로 인해 상술한 가능동 일부(흥선동 상직마을)에서 크게 반발하고 있다.#
4.3. 총선 관여 의혹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2024년 2월경, JTBC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과 관련하여 개발사인 민관합동법인 '의정부리듬시티'의 토지 셀프 분양 및 고액 땅장사에 대한 의혹을 여러차례 제기한 바 있다.#1 #2의정부시에서는 해당 보도를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준비, 같은 달 23일에 배포를 하려 했으나, 김동근 시장이 배포를 막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전 의정부시 국장 A씨가 10월 16일에 의정부시 선관위에 고발, 선관위는 고발인 등 조사를 거쳐 공직선거법 제85조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였다.#1 #2 A씨는 당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를 앞두고 김동근 시장이 같은 당 소속의 이형섭[7] 의정부시 갑 후보를 돕기 위해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하지 못하도록 막아 직무와 관련하여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미친 행위라고 주장했다.
고발되기 이전인 2024년 4월 29일, 김동근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반박 보도자료 미배포에 대한 질의에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사항으로 과장 전결사항이라 하더라도 그것에 대해 시가 어떤 대응 방침을 생각하고 하는 것은 과장 전결로 하지 않으리라는 것은 너무나 상식적인 것이다"라며 사업주체가 해명해야 되는 것이 때문이라 답변을 했다.
5. 저서
- 도시의 문제를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비영리단체 <넥스트시티 포럼>을 설립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청년들과 함께 주제별로 도시를 공부했다고 한다. 10개의 주제에 대한 도시기획자 김동근의 생각을 정리하여 저서「넥스트시티」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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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을 다녀오고 느낀 점을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기록하는데, 이를 모아서, 「의정부 현장공부」를 발간하였다. #
6. 주변인들이 말하는 김동근
- 김문수 (제 32·33대 경기도지사)“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 라는 말은 내가 경기도지사 재임 시 즐겨 썼던 구호였다. 김동근은 그 말을 실천했던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다.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경기도가 있고, 의정부의 미래는 김동근이 있다."
- 박수영(정치인) (국민의힘 국회의원, 경기도 행정부지사)중앙정부(국무총리실), 광역 지자체(경기도), 기초 지자체(의정부시) 등 행정 경험이 풍부한 김동근 대표가 우리나라 도시들이 안고 있는 구체적인 이슈들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시 그가 준비된 리더라는 생각이 들었다.
-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풍부한 행정 경험과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이 빚어낸 미래 도시에 대한 그의 담론은 도시민이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 그가 꿈꾸는 도시는 예리하고 스마트하기보다 정감 있고 따듯하다.
7. 여담
- 청년들과 함께 도시를 공부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넥스트시티 포럼을 설립한 이후, 왠지 모르게 패션이 세련되어졌다. 검정목티가 트레이드 마크.
- 어린 시절 몹시 가난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업했다고 한다. 첫 직장은 부천에 있는 평화 기계라는 곳이었는데, 당시 월급 5만원을 줄 형편이 안 되는 회사였다고 한다. 이듬해 그만두고 서울대학교의 시설을 관리하는 회사로 옮겼는데, 여기서는 주로 보일러 시설을 관리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40대가 훌쩍 넘은 나이의 서울대 학부생을 보고, "저 분은 저 나이에도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 나는 아직 젊지 않은가" 라는 생각에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성균관대 행정학과에 장학생으로 들어갔으며, 행정고시도 한 번에 합격했다.
- 아들과의 사이가 굉장히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있어 주변인들에 의하면 굉장히 단짝친구 같은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입버릇처럼 평소 존경한다는 아버지를 따라 장남도 성균관대 행정학과에 입학하였다.
- 젊은 트렌드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맨들다'는 거의 입버릇처럼 쓴다. 의정부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맨들어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평소에도 굉장히 검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행정고시 출신 1급 관료였음에도 불구하고 10년 넘은 NF소나타를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021년 4월 3일부터 2022년 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의정부 현장공부를 나갔다고 한다.
- 2018년 지방선거를 낙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민락동 부용천에서 특유의 군밤장수 털모자를 쓰고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고 한다. 주로 새벽시간대에 볼 수 있는데, 하루 이틀하고 말겠지 싶었지만 일년 이상동안 꾸준히 한다고. 과연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에도 할지는 미지수.
- 메타버스에 김동근 부캐를 만들어 새해인사를 전했다.
- 김근식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한 의정부 관내 보호시설로 들어온다고 하자 행정력을 총 동원해 물리적으로 막겠다고 선언했다.
8. 어록
“한걸음, 한걸음 마을과 더욱 가까이 만나기 시작하자 마을이 나에게 다가와서 말을 건네는 느낌을 받았다. 모든 순간들, 모든 이야기들이 나에게는 너무 소중한 경험들이었다. 걸으면서 만난 현장에서 나는 답을 찾을 수 있었다.…(중략)…나는 내일도 의정부 시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다.”
- 「의정부 현장공부」中
- 「의정부 현장공부」中
“새로운 희망은 우리에게 공짜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시민의 삶과 현장을 더욱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 김동근 페이스북 게시글 中
- 김동근 페이스북 게시글 中
“걷는다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행동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가는 첫 걸음이자 토대죠. 그러나 역설적으로 우리 도시 대부분은 걷기 쉽지 않습니다. 도시 곳곳에 있는 턱, 계단, 장애물 등 특히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과 장애를 가지신 분들, 어르신 분들에게 심각합니다. …(중략)… '걷고 싶은 도시'는 우리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현실'이자 그동안 놓쳐왔던 소중한 것을 되찾는 '과정이자 희망'입니다.”
- 21. 12. 지방정부tvU 인터뷰 中
- 21. 12. 지방정부tvU 인터뷰 中
“저는 행정가이기 이전에 의정부가 고향인 사람입니다. 과감하게 도로를 우회시키는 획기적인 발상으로 북부청사와 공원을 연결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의 세 배 규모의 대규모 광장을 탄생시켰습니다. 27년 공직생활에서 가장 보람된 일이었고, 자랑스런 일입니다. 향후 이곳을 기반으로 의정부의 문화가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나아가 의정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18. 4. 30. ㅍㅍㅅㅅ 인터뷰 中
- 18. 4. 30. ㅍㅍㅅㅅ 인터뷰 中
"26년여간 공직에 있으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내가 입안한 정책과 사업들이 올바르게 시행돼 지역민의 삶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줄 때다. 아무리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각종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해도 도민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하면 결국 무용지물 아니겠나. 따라서 공직자로서 어떻게 하면 더 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이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할지 부단히 고민해왔다. 지방자치는 정부 정책의 테스트베드(Test Bed) 구실을 해야 한다는 게 지론이다. 지방정부는 늘 실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보다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
- 17. 11. 6. 월간 신동아 인터뷰 中
- 17. 11. 6. 월간 신동아 인터뷰 中
9. 소속 정당
| 소속 | 기간 | 비고 |
| [[자유한국당| | 2018 - 2020 | 정계 입문 |
| [[미래통합당| | 2020 | 합당 |
| | 2020 - 현재 | 당명 변경 |
10. 선거 이력
|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 2018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경기 의정부시장 | [[자유한국당| | 58,293 (29.84%) | 낙선 (2위) | |
| 2022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 97,594 (52.53%) | 당선 (1위) | 초선 |
| 역대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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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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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 주석수 | 진병영 | 천영기 | 최명서 | |
| 최문순 | 최원철 | 최재구 | 최재형 | 최재훈 | |
| 최진봉 | 최충규 | 최호권 | 하승철 | 하은호 | |
| 홍남표 | 홍태용 | }}} }}}}}} |
[1] #[2] (1997.7.7~1999.7.6)[3] 박사 학위 논문 : 공공부문 성과관리 성숙도 모형 적용 : 경기도청 사례를 중심으로(2015. 2)[4] 소집해제[5] 3인 선거구가 있는 지역들에서 나번 후보가 전부 낙선한 게 컸다.[6] 예를 들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동상이 왜 의정부에 있는 것인가 같은 문제.[7] 김동근 시장과 같은 당 소속이며 대학 후배이기도 하다.[8] 교보문고에서 정치/사회분야 일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던 적도 있다. 책을 펼쳐내기까지 주제별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포럼을 진행하였다. 해당 내용은 모두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