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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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 家 사람들 주변 인물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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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음악#s-2.1|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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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2.[[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음악#s-2.8| Full Track
재벌집 막내아들 OST]]
Various Artists
2022. 12. 26.그 외 삽입곡은 음악 문서 참고.
<colbgcolor=#020226><colcolor=#ffffff> 의 등장인물 김주련 金周聯 / Kim Joo-ryeon | |
배우: 허정도 | |
출생 | 1950년대 중~후반[1] (추정) |
연령 | 60대 (2022년 / 1회) 30대 초반~40대 중반 (1987~2002년 / 2~13회)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직장인 |
소속 | 순양그룹 비서실 (주임 / 1987년) 순양그룹 부회장 직속 수행비서 (차장대우 / 1998년) 순양물산 기획조정본부 (본부장 / 2022년) |
차량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W223) (2022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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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등장인물. 배우는 허정도.결코 甲, 1인자를 꿈꾸지 않는 슈퍼울트라 乙. 행동이 빠르다. 머리는 더 빠르고 눈치는 더더 빠르다. 권력관계에 민감하고 부릴 사람과 꿇을 사람을 기막히게 알아본다. 비서실장 이항재가 김주련의 롤모델. 그러나, 진양철에겐 이항재 한 명이면 족하다. 진영기의 김주련이 되기로 결심한다. 훗날, 진양철의 시대는 가고 진영기의 시대가 올 것이다. 그 말은 곧 이항재의 시대는 가고 김주련의 시대가 온다는 얘기다. |
2. 극중 행적
윤현우의 세계관에서는 '순양물산 기획조정본부장', 환생한 진도준의 세계관에서는 '순양그룹 비서실 직원.'2.1. 1회
미래자산관리팀 윤현우 팀장, 내가 왜 자네를 5년씩이나 그 자리에 두고 쓰는지 아나? 나설 자리와 물러설 자리 하나는 정확히 안다는 거야. 자네 답게 굴어. 두 번 말하게 하지 말고. 더 할 말 있나?
1화 中 김주련이 윤현우에게 해외에 페이퍼 컴퍼니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곳으로 회삿돈이 유출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지만 조용히 묻으라는 지시를 내리는 대사.
1화 中 김주련이 윤현우에게 해외에 페이퍼 컴퍼니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곳으로 회삿돈이 유출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지만 조용히 묻으라는 지시를 내리는 대사.
1회에서 윤현우에게 해외에 페이퍼 컴퍼니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곳으로 회삿돈이 유출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지만 조용히 묻으라는 지시를 내린다.[3] 부회장 진성준에게 직보한 윤현우 때문에 회사에서 잘리는 듯하지만, 진성준을 끌어낼 생각을 하던 진성준의 사촌동생 진예준으로 줄을 바꿔 잡아 부활한다.
2.2. 2회
1회 때 보여준 노회함과는 달리 하급 직원[4]이었던 젊은 시절로 나오는 2회에서는 바짝 군기가 들어있고 어리버리하기까지 하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무슨 일을 겪었던 것인지 상당히 의문이 드는 대목. 그가 전화로 진도준에게 전해들은 퀴즈 정답 메모를 결재 서류에 실수로 끼워 넣고, 이걸 우연히 비행기 안에서 진양철 회장이 확인하고 항공편을 바꾸면서 CAL 828편 폭파사건을 피해서 살 수 있었다.2.3. 7회
진영기의 비서로 일하던 중 '진양철이 진성준에게 직접 후계자 수업을 시킨다'는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 진영기가 회사에서는 아들 진성준과 거리를 두는 게 좋겠다고 권한다. 진영기가 아들도 마음대로 만나지 말라는 거냐며 불쾌해하는 것 같더니 전화를 걸어 '김주련 비서를 당장 인사발령해라'라고 지시하자, 한직으로 쫓겨나는 줄 알고 겁먹고 실망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 인사발령이라는 게 과장급 비서였던 김주련을 차장급 수행비서로 승진시키는 것이라, 이로써 진영기의 라인을 확실하게 타게 되었다.2.4. 8회
진성준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봤다.2.5. 13회
진도준이 월드컵 시즌에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아 하는 신차 아폴로 마케팅이 실패하면 고스란히 그의 책임이 될테니 그대로 두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개진하고 진영기도 수긍한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이 쓴 4강 신화에 힘입어 아폴로도 대박을 치자 진영기에게 쪼인트를 까인다.2.6. 14회
진성준에게 자신의 상관이자 롤모델이었던 이항재가 '마름은 마름일 뿐이라며, 억울하다면 다시 태어나라'는 모욕적인 언사를 들으며 토사구팽 당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지켜본다. 이 날 사건이 김주련이 순양가의 충실한 마름보다는 권력에 충성하면서 자기 이익을 도모하는 인물로 바뀌는 계기가 된 듯하다.2.7. 15회
진양철 회장 1주기 추모행사 당일, 행사장 밖에서 이항재와 오랜만에 만난다. 이항재를 깍듯이 대하던 예전과는 달리 비상장회사였던 순양벤처투자를 상장시켜서 진성준에게 현금을 마련해주는 등 승계작업을 잘 지휘했다고 평가하는 옛 상관에게 배운 대로 했을 뿐이라며 맞받아치는 등 노련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항재가 자신이 관리하던 순양물산 차명주식을 순양의 자신이 선택한 새로운 주인에게 넘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굴빛이 변한다.불법 대선자금 사건이 어느새 순양 비자금 사건으로 변해 검찰이 진영기가 명동 사채시장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대선자금으로 채권을 사서 보냈음을 알았는지 손정래의 친정인 손가대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음을 급히 진영기에 보고한다. 그리고 그 문제로 진영기가 최창제를 불러들여 따졌을 때 최장제가 죽을병 걸린 사람이 원인 고민하다가는 죽게 되며 째든 꼬매든 치료부터 해야 한다고 하자 잠시 최창제를 째려본다.[5] 이후 열린 임원회의에서 재무담당 임원이 책임져야 한다며 진성준이 말하자 별을 다는거니 영광이라고 하면서도 국민 여론이 그렇지 않은데 자기 선에서 결정한 일이라 누가 믿겠냐며 책임지기를 회피한다. 확실하게 책임지는게 필요하다는 임원들의 의견에 성준이 그게 누구라는 거냐고 하자 "진대표님이 나서주신다면 임직원 모두 더는 동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라는 말로 오히려 진성준이 책임을 지라는 분위기로 몰아간다. 2화에서 보여준 어리버리함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권력지형에 민감하고 상황 판단이 빨라졌다.[6]
2.8. 16회
16회에서는 도주해 자신을 찾아온 윤현우가 주어진 임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어이없는 죽음을 당할 뻔 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말하자 윤현우에게 헛살았다며 아직도 오너 일가를 모른다고 말한다. 불법 비자금의 존재를 감추고 싶었을 것이라고, 윤현우만 없으면 가능한 일이었고,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순양을 승계했다고 세상을 속일 수 있을테니까 그랬을 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윤현우의 역할은 재무담당 이사로 비자금을 귀속시키러 간 게 아닌 오너일가의 집사, 진씨일가의 머슴으로 불법자금 7000억에 붙은 꼬리표를 떼러 간 것이며 진성준에게 윤현우의 쓸모는 거기까지였다는 판세를 말해준다. 그리고 순양마이크로 비자금의 존재를 진성준에게 보고하지만 않았어도 이런 모습으로 만나는 일은 없었을 것이고 복수는 억울한 사람이 아닌 힘있는 사람이 하는 거라는 망언을 내뱉는다.[7] 그 사이 윤현우 몰래 시큐리티팀을 부르지만 윤현우는 다시 도피했다.다음날 일식집에서 진예준을 만나고, 시큐리티팀의 출동사실과 전후사정을 알고 있는 예준에게 다음부터는 예준의 정보원으로부터 먼저 보고받아도 되겠냐고 진예준의 사람이 될 것임을 암시한다. 진예준은 순양 시큐리티가 아닌 자신에게 먼저 알렸어야 했다며 윤현우가 진성준의 아킬레스건이었을테니 우리 사람으로 만들었어야 했다고 한다. 주총 열리기 전에는 꼭 진성준을 끌어내려야 자신에게 기회가 온다고 한 진예준은 자신의 말을 명심하라며 자리를 뜬다.
그러나 김주련은 이미 옆방에 진성준을 불러놓고 그 모든 대화를 듣게 했다.[8] 그리고는 어제 윤현우가 자신을 찾아왔고 해외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모양이라고 하며 20년전의 일을 언급한다. 진양철의 막내손자, 순양그룹 3세가 회장 취임식을 얼마 앞두고 돌연 사망했을 때도 자신이 있었기에 세상 사람들 그 누구도 그 일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그리고 진성준은 김주련에게 술을 따라주며 "다음 보고는 사무실에서 받는 걸로 합시다, 김실장."이라는 말로 김주련을 복직시킨다.
이후 오세현이 끌어모은 소액주주연대회의의 임시주총 소집요구에 대해 그 누구도 진성준 부회장을 흔들 수 없도록 경영권 방어에 필요한 지분을 매집하면 된다고 진성준에게 말한다.[9]
그리고 20년 전 윤현우에게 특정 지점에 차를 세우라고 지시한 인물이 김주련으로 밝혀지며 진도준 살인교사의 공범 중 한 명인 것이 드러났다. 본인 집무실로 윤현우를 불러 범죄 사실을 은폐하고 비밀을 유지하는 대가로 정규직 채용을 회유했고, 이후 계약직 신분이었던 윤현우는 정규직으로 특채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 윤 대리는 이달 말로 순양과의 계약이 종료되겠네. 아픈 동생과 신용불량자 아버지가 있는 낡아빠진 집에서 평생 하청업체 계약직이나 전전하다가, 결국 자기 자식한테도 냄새나는 가난이나 물려주겠지. 나는 착한 놈이었다라고 자부하면서.
한번 태어난 인생인데, 남들처럼 살아봐야지.[10]
16화 中 김주련이 진도준 사망 사건에 대해 죄책감과 거부감을 느끼는 윤현우를 회유하는 대사 [11]
한번 태어난 인생인데, 남들처럼 살아봐야지.[10]
16화 中 김주련이 진도준 사망 사건에 대해 죄책감과 거부감을 느끼는 윤현우를 회유하는 대사 [11]
이후 국회에서 다시 윤현우를 만나게 되고 생환하여 순양 오너 일가를 청문회에 세운 현우의 집념에 재주가 있긴 했다며 예의 비자금을 진성준에게 바쳐 출세하려는 거 아니었냐며, 처신을 하는 법은 잘 알거라는 사실상 주제파악을 하라는 조롱을 한 뒤 지나간다.
그리고 청문회에서 국정원 직원들의 증인 채택이 무산되고 하인석 대리의 증언이 인정되지 않는 광경을 보며 득의양양한 모습을 보였지만 윤현우가 자신의 사고 당시 휴대폰 녹취록을 공개하여 20년 전 진도준의 죽음의 진상이라는 카드를 꺼내자 당황하고 폭주하는 진성준도 말리지 못한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살인교사에 증거인멸, 협박까지 하였으니 진성준처럼 감옥에 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에 자포자기한 표정으로 윤현우를 본 게 압권이며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하라고 조롱했지만 그런 윤현우에게 제대로 당한 것이다.
3. 여담
- 16화에서 나타났듯 진양철에게 충직했던 이항재와는 달리 진도준의 살인을 공동 교사하고 윤현우 건으로 진성준을 협박해 자신의 해고를 철회시킴은 물론, 잠시나마 상왕 노릇까지 하는 본작의 강력한 빌런이다. 자신이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던 이항재가 진성준에게 처참히 무너진 모습을 보고 자신의 인생의 노선에 대해 상념하였고 지금의 모습이 된 듯하다.
[1] 1955~1958년생 사이[2] 16화에서 잠시 등장[3] 김주련이 페이퍼 컴퍼니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면서 순양그룹의 2인자이자 후계자인 진성준에게 알린 적이 없다는 것으로 보아, 나중에 진성준이 의심한대로 페이퍼 컴퍼니의 돈을 가로챌 욕심을 냈을 가능성이 높다.[4] 진양철 일행이 비행기편을 바꾸기 전 다른 수행원들과 함께 있을 때 이항재가 김주련 주임이라고 부른다.[5] 이때 자신의 위기를 직감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듯 하다.[6] 사실 우유부단한 진영기가 빠른 판단을 내리는 얼마 안되는 장면 중 하나가 김주련의 승진 건이었을 정도로 능력은 있는 사람이었다. 아폴로 판매 예측 실패로 진영기에게 쪼인트를 까이기도 했지만 순양의 모티브가 삼성인걸 생각하면 원래 세계의 순양자동차는 삼성자동차와 비슷한 길을 걸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게 되면 김주련의 아폴로 실패 예측은 오판이라기 보단 환생자에 의한 역사개변이었을 확률이 높다.[7] 망언이지만 현실적인 부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윤현우도 그 망언이 조언이 될 정도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을 정도였다.[8] 김주련이 진예준 쪽으로 줄을 갈아탄 것을 드러냈을 때와 그 구도가 같다.[9] 이때 김주련은 진성준에게 부회장님이라는 존칭을 쓰지만 실제 태도는 상왕을 연상케 한다.[10] 이때 순양 뱃지를 윤현우 앞에 내놓는다.[11] 배우 특유의 억양과 맞물려 실감나게 드러난다는 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