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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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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용
Kim Hanyong
파일:기마뇽B.jpg
출생 <colbgcolor=#ffffff,#191919>1974년 7월 26일 ([age(1974-07-26)]세)[1]
신체 177cm, 75kg[2]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역삼현대아이파크아파트[3]
학력 휘문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 / 학사)
약력 디지틀조선일보 기자
前 경향닷컴 기자
前 탑라이더 기자
모터그래프 편집장
現 (주)김한용의 MOCAR 대표
소유 차량 포르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992)[4]
BMW i7
가족 아내[5], 자녀 2명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김한용의 MOCAR (구독자 : 119만명)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활동4. 논란 및 사건사고
4.1. 모터그래프 재직 시절 논란
4.1.1. 투싼 범퍼 빔 내수차별 의혹 기사 논란4.1.2.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 논란
4.1.2.1. 비판측 의견4.1.2.2. 옹호측 의견
4.2. 김한용의 MOCAR 재직 시절 논란
5. 보유 차량6. 여담

[clearfix]

1. 개요

유튜버, (주) '김한용의 모카' 대표. 前 자동차 전문 기자

2. 특징

차분한 진행이 특징으로 목소리와 말투가 매우 조곤조곤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비속어나 과격한 말투, 은어들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비판할 때도 어른이 아이를 혼내는 듯한 말투(?)로 깐다. 비전문가들이 보기에 편하고 부담없는 스타일의 리뷰를 지향하는 듯하다. 대중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만하지만 타 매체에서는 잘 언급되지 않는 소소한 부분들(조립품질, 도장품질, 좌석 품질, 각종 편의장비, 각 버튼들의 기능 등)도 꼼꼼히 짚는다. 스팅어를 인도받았을 때는 심지어 버니어 캘리퍼스까지 꺼내 단차를 재려다가 흠집 날까봐 차마 그렇게는 못하기도 했다.

급발진 사고들에 대한 영상을 자주 올리는 편이다. 또한 여타 유튜버와는 다르게 브레이크의 작동 원리와 브레이크등이 어째서 들어올 수밖에 없는지, 또 브레이크 등이 들어왔다고 주장하는 영상들을 언급하며 그것이 왜 브레이크 등이 아니라 미등인지, 또한 실제 급발진 등의 상황에서 브레이크의 능력을 테스트하는 등# 급발진의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하기보다[6] 각 이슈별로 자신의 주관을 많이 반영하는 편이라 일반인이 편하게 접근하고 감정 이입할 수 있는 편이지만 이때문에 호불호 내지는 비판적인 반응도 많은 편이다.

상당한 전기차 마니아이며 전기차를 매우 고평가하는 반면,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평가는 매우 박하다. 고가의 내연기관 차량을 리뷰할 때는 '정숙성이나, 승차감, 가속력까지 전기차를 따라가기 힘들다, 전기차를 많이 타봐서 감흥이 없다'라는 반응을 보일 때가 많다. 또한 전기차 포비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관련 영상을 여러개 올릴정도이다.

언론이나, 자칭 전문가들을 비판하는 일이 자주 있다. 잘못된 정책이 있으면 정부를 비판하기도 한다.

3. 활동

프로그래머로 시작해 기자가 된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3년 디지틀조선일보에 입사해 자동차 기자를 시작. 기자가 된 계기도 독특한데, 당시 임정욱(現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실장, 前 스타트업얼라이언스 CEO)부장이 프로그램이 가능한 기획자 업무로 뽑았는데 인력난으로 어쩌다 기자가 돼 버렸다. 회사에선 반쯤 기자, 반쯤 기획자였는데 2008년 경향닷컴 조모 대표가 스카웃해서 경향닷컴 기자가 된다. 때 마침 광우병 관련 촛불시위가 시작돼 김한용기자를 포함 경향닷컴 기자들이 전사적으로 매달렸고, 때 마침 사회부만 30년 했다는 조모 대표의 영향으로 확고한 진보 성향을 갖게 된걸로 보인다. 경향닷컴 기사 링크

2011년쯤 탑라이더라는 자동차 사이트에서 기자로 활동. 제너럴 모터스 차량 시승회에서 본 쉐보레 올란도에 대한 문제점을 유튜브에 올렸다. GM에서는 전화를 통해 '이런 식이라면 광고는 못한다'고 연락하는 동시에 메일로는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보냈고 김한용 기자는 그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그대로 공개했다.
어바웃카 링크

약 2년 반 만에 탑라이더를 때려치우고 백수가 되었고, 잠시 뉴스핌이라는 곳에 소속되어있다가, 후에 모터그래프를 창업했다. 탑라이더는 아직 존재하고 인지도는 매우 작아졌다. 이때 재직하면서 아내와 결혼하고 아이 둘을 낳았다고 한다.

이후 2015년에 자사 소유의 제네시스 DH핸들 조향 문제 등을 까며 모터그래프와 함께 이름을 알리게 된다. [7]

2019년 2월에 모터그래프를 퇴사[8] 하고 MOCAR라는 이름의 회사를 세웠다.

3.1. 김한용의 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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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그래프를 퇴사한 후 '김한용의 모카'라는 이름의 회사를 창업하고 따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채널 자체는 원래 김한용 기자 본인의 개인적인 일상을 올리던 공간이었지만, 모터그래프를 퇴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모카 채널로 탈바꿈했다.[9]

퇴사 직후 올라온 영상들은 본인이 직접 촬영, 편집을 해서 밋밋했지만 직원들을 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상 퀄리티가 수직상승했다. 구독자수는 신형 코란도 영상들을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했고, 신형 쏘나타 관련 영상들이 인기영상이 되면서부터는 구독자수가 크게 늘고 있다.[10]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모터그래프 재직 시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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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투싼 범퍼 빔 내수차별 의혹 기사 논란

특히 그가 유명해진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2016년에 뉴 현대 투싼 오버랩 테스트에서 수출용과 내수용의 범퍼빔 디자인이 전혀 다르다는 점을 들어 내수차별이라는 논리를 펼친 보도였다. 그전까지 올리던 영상들과는 다르게 매우 진지한 자세로 촬영된 것이 특징.
1편 - 현대차 미국선 조수석 안전까지 '넉넉하게', 국내는 '짤막하게'...미국과 한국 안전 '큰 차이'
2편 - 현대차 3가지 주장에 대한 4가지 반박...미국 수출형 투싼 범퍼빔, 그 오해와 진실
3편(완결) - 미국용 현대 투싼 범퍼빔을 좀 더 살펴보자 - 차이? 그 차이의 아쉬움

테스트드라이브, 보배드림 등 커뮤니티에서 원색적 비난을 받은 내용이지만 실제 유튜브 채널에서는 '좋아요:싫어요' 숫자가 10:1로 대부분 응원하는 분위기.

하지만 범퍼로 시작된 내수차별 논란은 보행자 안전 법규에 대한 무지였던 것으로 밝혀지며 마무리 되었다.

내수 차량의 범퍼빔을 분해할 때 사용된 차량이 카쉐어링 차량이라는 점 때문에 문제가 됐다. 이를 인지한 클리앙 굴러간당의 회원들은 해당업체에 신고를 통해 항의했고, 해당업체의 팀장이 모터그래프와 뒤늦게 협의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테스트 드라이브 회원 정주영은 김한용 기자가 본인과 인터뷰를 약속하고 '약식 인터뷰'를 했고 사실을 왜곡하려 했다면서 보배드림 등에 카톡메시지를 공개하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김한용 기자는 총 5시간의 미팅을 했으며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정주영(공돌이) 인터뷰 전문

당시 현대차는 미국의 범퍼빔 구조가 다른 것에 대해 “중요한 것은 재질 및 강성 등 본질적인 요소에 차이가 있는 게 아니라 빔(Beam) 좌우 끝단에 ‘코너 익스텐션’이라는 부분이 있고 없고 정도의 차이라는 점”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관련기사 현대차 측 주장은 범퍼빔 디자인 차이가 스몰오버랩테스트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차이는 차량 수리비를 산정하기 위한 RCAP 테스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기 위한 '코너 익스텐션'의 유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터그래프의 3편 영상에서 실제로 미국서 장착되는 범퍼빔 부품을 입수해 상세히 보여줬는데 '범퍼빔'을 지지하는 '크러시박스'부위가 전혀 다르게 설계 돼 있었으며 실제 미국 IIHS 스몰오버랩 테스트 중 충돌부위에 닿도록 설계 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현대차는 이에 대해 마땅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가 이후 상황이 좀 달라진다. 현대차의 신형 모델들에 스몰오버랩을 대응하는 3세대 플랫폼이 한-미 공통적으로 적용되면서 HMG저널 등을 통해 '3세대 플랫폼의 안전성은 와이드 '크러쉬 박스'와 우물 정(井) 형태의 서브프레임(검은색 부분)에 기초한다'고 설명한 것이다. 범퍼빔에도 검은색으로 색칠이 돼 있는 등 스몰오버랩을 통과하기 위해 범퍼빔 디자인을 개선 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HMG저널 관련링크

4.1.2.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 논란

김한용 기자가 2018년 10월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이 논란이 일면서 3일만에 영상을 내리고 공개사과를 한 일이 있었다.

"제네시스, 프리미엄 브랜드가 못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발단이 됐는데 이 영상은 김한용 기자가 과거 방문한 제네시스 전시장에서 겪은 황당한 일과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코멘트한 내용이었다. 김한용 기자는 현대 직영 매장을 방문하면서 처음에 여직원의 안내를 받고 손님의 신분으로 바로 G80 모델을 살펴보고 안에 탑승한 상황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몇 분 뒤 지점장이 등장하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지점장은 김한용 기자에게 바로 ‘실례지만 어디서 오셨습니까'[11]라고 김 기자에게 물었으나, 김 기자가 왜 그런 걸 물어보냐고 반문하며 논란이 시작되었다. 이에 지점장은 다시 한번 요청하였으며, 이때도 얘기하지 않았다. 이에 지점장도 촬영을 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 라고 대답했으며 왜 허가를 받아야 하냐며 반박하고 지점장이 이 차는 내 차다, 남의 집에 들어와 말없이 촬영하면 되느냐 같은 발언을 하자 이에 김한용 기자는 전시차량을 촬영하는게 문제가 되는지, 주인이 왜 지점장인지 논쟁이 붙으며 두사람의 갑론을박이 절정을 향할 무렵 끝으로 모든 내용을 유튜브에 올리겠다고 지점장에게 말하며 영상이 끝난다.

프리미엄 브랜드차량 매장의 지점장에게 이런 대응을 받은 김한용 기자는 다른 프리미엄 업체들도 방문해 차량을 촬영하면 제지를 당하는지 전부 확인을 했고 촬영 제지를 당한 곳은 제네시스 매장이 유일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한용 기자는 자신과 다툰 지점장이 아니라 제네시스, 그러니까 현대차의 고객 대응 수준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영상이 마무리 된다.

김한용 기자는 이후 댓글로 이제 곧 '그분들'[12]이 몰려올 것이라는 예언을 했고 실제로 조회수가 폭증하면서 초반의 우호적인 댓글을 묻어버리는 악플들이 달리기 시작하면서 보배드림 같은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들에서도 이슈가 된다.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둘로 나뉘었다. 고객[13]에 대한 지점장의 대응이 도를 넘었다는 것[14]과 김한용 기자가 고객임을 내세워 진상 짓을 일삼는 일명 '블랙 컨슈머'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지점장의 말투와 대응이 한국 서비스업계에서 고객에게 충분히 할만한 태도는 아니었고 특히나 김한용 기자는 몇 년 전에 영상 속 매장에서 제네시스 차량을 산 적이 있는 고객인데 너무한 것 아니냐고 김한용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반대로 비난 의견은 처음에 매장 관계자가 목적을 물었을 때 촬영 동의와 촬영 목적을 밝혔어야 했고[15] 기자가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김한용 기자의 말투와 인성을 공격했고 논란은 계속 파생됐다.

결국 김한용 기자는 10월 22일에 영상을 삭제하고 모터그래프의 월요일 생방송인 카뮤니티를 결방하면서 대신 사과방송을 하게 됐다.
4.1.2.1. 비판측 의견
누가 봐도 차량을 리뷰하는 등 기자처럼 행동하면서도 기자가 아닌 고객이라고 주장하며 단순히 어디에서 왔냐는 질문에 상대방을 약올리면서 내가 왜 그런것을 밝혀야 하느냐, 내가 찍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라는식으로 대답을 회피하는건 기자로서 옳은 자세가 아니다.

삭제된 영상을 보면 빨리감기가 되어있어 못 느낄지도 모르지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G80 운전석에서 디자인이나 소재, 기능들에 대해 평을 내리며 설명을 하고 있었다. 단순히 관심이 생겨서 매장을 돌아다니며 찍는 사람이 아닌, 흡사 방송용으로 차량 내부를 촬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에 충분하며, 지점장도 이를 멀리서 알아차리고는 차량에 점점 다가오며 김한용의 행동을 보고 있었다. 하는 행동은 기자인데, 뉴스에 올리려는지도 잘 모르겠고 지점장 본인으로선 기자가 지금 촬영을 한다더라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없었을 테니 당연히 어디서 오셨느냐, 무슨 목적으로 찍으시는 거냐 등의 질문을 한 것이다.[16]

또한 둘의 실랑이를 잘 들어보면 김한용이 자신이 이 차에 대해 안좋은 소리라도 할까봐 이러는 것이냐란 투로 물어보자, 지점장은 촬영 목적이나 어디서 오셨는지만 알려주시면 그 뒤엔 상관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한용 기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왜 그런걸 물어보느냐는 식의 말만 계속하고 있다.

분명 퉁명스런 지점장의 말투는 문제삼을 수 있겠으나 첫 질문인 “실례지만 어디서 오셨습니까?”에 “아, 저는 모터그래프의 김한용 기자구요, 자동차 관련 동영상을 찍는 중입니다. 이번에 G80이 나왔다 그래서 간단한 리뷰 영상좀 찍어도 되겠습니까?” 정도만 했어도 중재가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영상을 업로드하고 나서 영상이 삭제되기 직전까지 현대차에 증오심을 표현하는 한편, 본인도 영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자각했는지 제목을 변경하였다. 초기 제목은 ‘제네시스 매장에서 봉변당했습니다’ 라고 게시하였다. 그러나 자신을 옹호하는 여론이 아닌 자신을 비판하는 여론이 강세를 보이자 꼬리를 내리는 듯이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지 못하는 이유’ 라고 수정하였다. 결국 이러한 수정은 자신도 이 영상이 충분히 논란거리가 있다고 시사한 바이다.

김한용의 여론 선동 역시 문제가 되는 점이다. "곧 그분들이 몰려올 것이다" 라는 자신의 댓글을 고정하여 자신의 내용에 반박하는 댓글은 모두 ‘현기 알바’ 라는 기승전 현기알바라는 태도를 취하였고, 댓글의 좋아요 수치는 무시한 채 자신의 입맛에 맞는 댓글에만 하트를 누르는 등 기자로서 요구되는 중립성 없이 편파적으로 행동하였다. 물론 기자 개인 채널이라는 점은 간과할 수 없으나, 모터그래프라는 매체가 분야에서 손꼽을 수 있는 업체 중 하나이며, 이미 본인 얼굴도 알려질 대로 알려진 만큼 ‘준공인’ 으로서의 자세를 지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보면 자질이 의심될 정도이다.
4.1.2.2. 옹호측 의견
지점장의 태도는 거의 위협으로 느껴질 만큼 굉장히 고압적이었으며, 누구라도 당연히 기분이 나쁠만한 말투였기 때문에 김한용 기자가 충분히 열 받을 만 했다는 것이다. 김한용 기자도 '왜 다짜고짜 화를 내시냐'라는 컴플레인을 걸었을 뿐이다. 김한용 기자를 비판하는 주된 논리중 하나가 '어디서 왔냐'라는 지점장의 질문에 '어디서?' 라고 툭 내뱉은 말이 김기자의 특권의식과 갑질 뉘앙스를 내포한다고 하는데, 이 또한 비약적이다. 애초에 지점장의 화내는 듯한 말투엔 누구라도 기분이 상해서 '어디서?'와 같은 툭 던지는 말 정도는 듣는 입장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다. 오히려 지점장의 공격적인 말투를 듣고 기분이 안 나쁘거나 가만히 있는게 이상한 상황이다. 이뿐 아니라, 기자 또는 블로그 리뷰어 등이 '손님'으로 가장한 채 불리한 내용을 영상에 담아간 뒤 퍼트리는 것이 걱정이 된다는 매장 측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한다 하더라도, 그런 점이 명백히 밝혀지기 전까지, 그리고 심지어 밝혀진다 하더라도 서비스업 측 사람은 상대방에게 고압적인 태도나 화내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다. 영업방해적인 행위를 한다면 경찰을 부르면 되는 것이고, 그 정도까지 나가지 않았다면 정중하게 나가줄 것을 요청하면 된다.

김기자가 동문서답을 하며 대화를 끌고나갔다고 했는데, 애초부터 지점장의 첫 질문에서 내뿜는 뉘앙스 자체가 고객이 불편하고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여러 부정적인 느낌이 확연히 드러났다. 오히려 꼬리를 물고 늘어진건 객관적으로 100% 지점장이다. 사적으로 발생한 사건이었다면 동문서답을 하며 상대방을 긁었던 김한용기자의 잘못이 100%지만 당시 서로의 입장은 각각 고객과 세일즈맨이었다는 점이며 서로가 가진 위치를 보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야한다.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고급 자동차 매장의 세일즈맨, 그것도 관리자가 고객과의 작은 트러블에 개인적인 감정을 내세워 고객을 위협하고 민망을 줘서는 절대 안 되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사회적 위치에 있는 본인이 직접 당했다고 생각해보자.

애초에 고객 대응 매뉴얼이 왜 있는가? 최악의 경우나 고객의 갑질이 분명한 경우를 제외하고 서비스직은 절대로 손님에게 강압적인 태도로 고객을 응대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고객의 갑질이 아니라 서비스업을 종사하고 관리하는 입장이라면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고객이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도 세일즈맨의 입장에서 매뉴얼은 무시한 채 말꼬리 잡으며 본인의 감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면 그것도 수천만원이 거래되는 프리미엄 지점장의 자질을 당연히 의심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점장의 모습을 보자. 플래그십 매장을 관리하는 지점장의 모습으로 보이는가? 아니면 단순히 차빼라고 하는 화난 빌딩 경비아저씨처럼 보이는가?

블랙 컨슈머라는 의견도 심한 과장이다. 애초에 김한용은 순간적으로 지점장의 믿기 힘든 응대 태도를 보고 비아냥거리기만 했을 뿐 과도한 진상짓도 부리지 않았다. 무언가에 반하는 행동을 했을 시 통제를 하면 "죄송합니다"라고 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왜 안돼요?"라고 반문하는 고객도 많다. 김한용기자도 고객들이 보일 여러 태도중의 한가지 일단면을 보였을 뿐이며 감정을 내세워 꼬리를 문 건 지점장이다. 고객에 입장에서 증거를 잡고 클레임을 거는 건 당연하다.

그리고 김한용기자는 이전에 해당 매장에서 수천만원을 주고 차를 구입했던 고객이었으며, 그런 고객에게 수치심을 주는 지점장의 자질에 맞지 않은 응대를 보고 차만 팔면 뒷전은 장땡이냐는 현대-제네시스측의 비판도 매우 거세다. '서비스직'이 전혀 '서비스직'하지 않았다는 점을 통해 지점장의 응대를 지적하는 의견이 많으며 고객의 진상짓이 아닌, 지점장의 갑질로 충분히 보여진다는 반론도 충분히 존재한다.

따라서 영상을 통해 김한용 기자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현대차가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출범시키면서도 여전히 후진적인 공객대응과 이런 일에 대한 고객대응 매뉴얼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을 지적하려고 한 것이었다.(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이런 경우 지점장 등이 보였어야 하는 모습의 예시로는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네시스 OO지점 지점장 OOO입니다. 고객님께서 저희 매장에 내방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고객님께서 현재 촬영을 하시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정도가 되겠다.) 그리고 반드시 기자나 리뷰어여야 영상을 찍고 촬영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인 신분의 고객들도 충분히 촬영하고 촬영하는 영상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설명을 넣기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만 보며 상대방(이 경우 김한용 기자)에게 불편함을 강요하는 모습이 문제라는 것이고, 때문에 그가 촬영 동의를 받지 않은 점을 지적받으며 비난당하리라는 점을 예상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4.2. 김한용의 MOCAR 재직 시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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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유 차량

김한용 본인 명의의 차량은 볼드체 표시. 매각 또는 처분된 차량은 취소선 표시.

6. 여담




[1] 벨로스터 N생일이 같다며 언급하고 있다.영상[2] 방송 중 언급[3] 이 영상의 5분 38초에서 좌회전을 하는데 간판으로 역삼 Ipark라는 글자가 보인다. 또한 이 영상의 3분 44초에서 바라보는 각도는 역삼현대아이파크아파트의 203동과 204동 사이의 지하주차장 출입구에서 나올 때에만 보이는 각도이므로 역삼현대아이파크아파트의 201동~204동 중에서 거주중인것으로 보인다.[4] https://www.youtube.com/watch?v=7TaOKiCfEc8[5] 출처[6] 데이터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주로 판매량과 같은 언론에서 다루는 수준의 데이터이며, 차량 자체의 성능적인 데이터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7] 후에 다른 영상에서 본인들의 제네시스는 MDPS 장치 교체 후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유튜브 해당영상 설명부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8] 아래 서술돼있는 사건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9] 가입일이 2007년 7월 6일이다.[10] 전에 몸담았던 모터그래프 채널을 넘어섰다! 2023년 10월 현재 107만 명의 구독자를 자랑한다.[11] 지점장의 말투는 상당히 고압적이었고 이에 김기자가 기분이 상했던 모양.[12] 현대차 알바나 현대차의 인터넷 여론 대응팀을 지칭한 것으로 추정[13] 애초에 김한용 기자는 기자가 아니라 고객 신분으로 매장을 방문했다.[14] 확실히 누구라도 기분이 상할 법한 고압적인 응대 태도였다.[15] 만약 누군가가 매장에 와서 리뷰를 하고 동영상을 올렸는데, 그에 관해 관계자가 아무런 응대조차 않은 상태에서 영상이 올려지게 되면 해당 매장 관계자의 입장이 곤란해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러므로 처음에 목적을 물어보는 것 자체는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16] 영업사원 혹은 매장 관련자 입장에서 기자처럼 차량을 찍고 리뷰하는데 물어보는 것은 당연하며, 만약 이에 대한 응대가 전혀 없었다가 이렇게 영상이 올라왔을 때 곤란해지는건 매장 관련자측이다.[17] 한 편당 한번 이상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초반엔 "당연히 들어가 있구요"가 "당연하다는듯이", 혹은 문장 그대로 당연하다는 의미로 쓰였으나, 현재는 당연한게 아닌 상황에도 남용하듯 쓰고 있다. 당연히 4연타 영상[18] 2017 서울모터쇼에서 언급[19] 라스베가스 CES에서 언급[20] 다른 현대기아차들의 스마트키에 비해서 좀 독특하게 생기긴 했다.[21] 모터그래프의 본사가 있는 마포구의 고급 휘발유 가격이 유달리 비싼 편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