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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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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김희영
Chloe Heeyoung Kim
파일:김희영(1975).jpg
본명 Chloe Heeyoung Kim (클로이 희영 킴)
출생 1975년 12월 16일 ([age(1975-12-16)]세)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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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리라국민학교 (졸업)
중앙미술학원 (미술학 /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 석사 과정 중퇴)
가족 부모님, 남동생
아들 최주헌(2002년 5월생)[1], 딸 최시아(2010년생)[2]
현직 포도뮤지엄 총괄 디렉터
티앤씨재단 이사[3]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최태원과의 관계3.2. 루머 및 비방 댓글
4. 여담 및 활동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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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계 미국인 기업인으로 포도뮤지엄 총괄디렉터 및 티앤씨재단 이사이자 최태원 SK 회장의 동거인.

2. 생애

서울 리라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16세 때인 1991년 미국으로 이민 혹은 유학을 간 것으로 추정된다.

1998년 중국미술대학중앙미술학원에서 미술을 전공, 졸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 석사과정을 3학기까지 마치고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 과정을 수료했다.#1 #2 기사에 따르면 중앙미술학원은 '중국 최고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고 중앙미술학원 미술관은 중국 현대미술의 자존심이자 심장이라고 소개한다. #3

전남편과 결혼하여 2002년 아들을 출산하였고, 2006~2007년경부터 남편과 별거하다가 2008년 6월 뉴저지 주 패세익 카운티(Passaic County) 가정법원에서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였다. 아들의 양육권을 가져오는 조건으로 전 재산을 넘기고 같은 해인 2008년 11월 18일 남편과 합의이혼하였다고 한다. 2010년 최태원과의 사이에서 딸을 출산하였다.

2019년 ‘소셜 밸류 커넥트 2019’(SOVAC)에 최태원과 함께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태원은 이 때 "어떻게 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나는 착한 사람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며 “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을 관찰해보니 잘못 살아온 것 같았고 그때부터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1 #2

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최태원과의 관계

2015년 12월 29일 최태원 회장이 언론에 부인인 노소영과 오랜 기간 불화로 별거 중이며 동거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서신을 보내 세간에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최태원은 서신을 통해 불행했던 결혼생활을 매듭짓고 결자해지 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노소영은 이혼해주지 않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이혼하지 않겠다던 노소영이 돌연 반소에 나서며 위자료 3억원과 SK 주식의 50%[4]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이후 2022년 12월 6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최태원과 노소영은 이혼 판결을 받았으나 1심 재판부 판결의 쌍방항소와 항소심 재판부 판결의 원고(반소피고) 최태원 측 상고로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파일:김희영 최태원.jpg
2023년 10월 18일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대표들을 초청한 갈라 디너 행사에 김희영이 최태원, 반기문, 칼라 부르니 등과 동반 참석하여 화제가 되었다. #1 #2

김희영의 동거인이자 그들의 딸 최시아의 부(父)인 최태원의 처 노소영은 2023년 3월 27일, 서울가정법원에 김희영을 상대로 이혼을 원인[5]으로 하는 정신적 손해배상 격 위자료 30억원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했으며, 2024년 8월 22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재판장 이광우)는 노소영의 주장 대다수를 받아들여 피고 김희영이 원고 노소영에게 20억 원의 위자료를 최태원과 공동하여 지급하라는 판결[6]을 선고했다.

김희영은 이에 대해 항소하지 않고 노소영과 노소영의 세 자녀에게 사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희영은 예정된 해외출장을 소화하기 위한 출국길에 본인이 직접 은행에 들러 21억 3천만원(지연이자 포함)을 모두 송금했다. 본래 최태원과 공동부담하는 금액인데 김희영이 모두 납부하면서 최태원 회장이 부담할 금액은 없어졌다. 김희영은 모두 본인 개인 자금으로 입금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김희영이 송금 사실을 노소영 측에게 알리지 않고 노소영의 개인 계좌로 21억 3천만원(지연이자 포함)을 입금하자, 노소영 측 대리인 이상원 변호사[7]는 아무런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입금했다며 반발했다. 입금한 돈의 성격이 채무변제금인지 가지급금인지도 알지 못 하며, 개인 계좌정보를 어떤 경위로 알게 된 것인지도 의문인데다 판결 나흘만에 통보도 없이 갑자기 입금한 것은 돈만 주면 그만이라는 식 아니냐며 되려 모욕적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김희영 측은 노소영 관장은 손해배상소송에서 최태원 회장의 계좌 거래내역을 증거로 제출한 바 있고, 그 증거에 최태원이 평소에 노소영에게 생활비를 보내던 계좌가 있어 이를 확인하여 # 입금한 것이고, 의무를 신속하게 이행하려는 취지일 뿐이라며 법령상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판결문에서 지급하라는 돈을 지급한 것일 뿐이며 돈의 성격을 따지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도 밝혔다. 판결에 따라 신속하게 지급했으며 계좌정보에 대해서는 금융실명법이나 관련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없다는 설명이다.#

3.2. 루머 및 비방 댓글

대중적 활동이 많은 인물이 아님에도 대기업 총수의 내연녀라는 사실 때문인지 검증되지 않은 루머가 많다. 김희영 본인도 현재 입지 상 대외적 활동을 많이 하지 않다보니 의도하지 않은 신비주의처럼 비춰지고 있기에 루머가 더욱 확산되기도 했다.

최태원이 2003년 교도소에 수감됐을 당시 교도소 심리상담을 통해 서로 만나게 되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악플러들이 고의적으로 퍼뜨린 허위 악성 루머라는 점이 재판을 통해 밝혀졌다. 당시 구치소에는 심리상담가를 통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이 없어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006년 미시USA 글에서 시작된 일명 '바이올린 루머'도 허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006년 메인주 한 학부모가 미주 한인 주부 커뮤니티인 미시USA에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딸에게 바이올린을 사주지 못했다는 사연을 올렸다. 이 글을 김희영이 확인 후 익명으로 미시USA에 바이올린을 기부하고 싶다고 댓글을 남겼고 해당 학부모는 바이올린을 잘 받았다는 감사 글을 남기면서 이 과정은 익명의 바이올린 미담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김희영은 바이올린을 보낼 주소를 받기 위해 댓글에 본인 이메일 주소도 함께 남겼는데 이 정보 때문에 바이올린 기부자가 김희영이라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알려진다. 김희영이 소위 '뉴저지 싸이녀'로 미시USA에서 유명했던지라 사람들이 공개된 이메일 주소를 통해 유추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미담은 누군가에 의해 2015년 경부터 김희영이 글과 답변을 등록한 자작극이라는 내용으로 악의적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당시 글/댓글 작성자 IP가 같다는 근거 없는 가짜뉴스였는데, 기부자 IP는 62, 수령자 IP는 152로 시작한다는 점이 확인되어 이내 허위루머로 밝혀졌다.

당시 김희영을 향한 여러 루머들과 최태원과의 관계를 비방하는 댓글의 중심에는 노소영의 절친으로 알려진 60대 주부 김모 씨가 있었는데, 김모 씨는 노소영이 속해 있는 재벌가 회장 부인들의 모임인 “미래회”의 전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모 씨는 2016년 초 인터넷에 주부 카페를 개설한 뒤 회원들에게 최태원과 김희영에 대한 허위 루머들과 가짜뉴스를 올리며 회원들에게도 비방 악플을 달라고 선동했다.

수년간 악플을 달다가 검찰에 기소된 김모 씨는 노소영과 친인척 관계인 이모 씨를 변호사로 선임하는가 하면, 재판을 받는 중에도 집요하게 악플을 단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김모 씨는 결국 2019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실형 8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았고, 민사 소송에서도 패소하여 1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1 #2 김모 씨와 함께 활동한 악플러 여럿이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이때 강용석이 이들의 변호사로 활동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4. 여담 및 활동 내역


[1]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출생하였으며, 어머니를 따라 SK에 입성한 후 최씨로 개명했다.[2] 최태원 SK 회장과의 사이에서 출생하였다.[3] 2024년 07월 12일, 티앤씨재단 2대 이사장으로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가 선임됐다. 김희영 전 이사장은 이사로 남게 되었다.#1[4] 2019년 당시 현금 가치 1조 4천억 원[5] 최태원-노소영 이혼의 원인이 최태원-김희영의 부정행위 등을 이유로 한다는 취지.[6] 최태원-김희영은 공동하여 최태원-노소영의 혼인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불법행위를 했기 때문에 그에 해당하는 위자료 지급의무를 공동으로 이행해야한다는 취지.[7] 최태원 법률 대리인단은 노소영 법률 대리인인 이상원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를 형법·가사소송법·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태원 측은 최태원이 김희영에게 1000억원을 지급하거나 증여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이상원 변호사가 마치 엄청난 규모의 돈이 흘러갔고 이를 증거를 통해 확인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상원 변호사는 노태우의 고종사촌 처남이자 '6공화국 황태자'라 불렸던 박철언 전 자민련 부총재의 사위로 노소영과 친인척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