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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2:49:30

복면(웹툰 작가)

나의 군대 이야기에서 넘어옴
복면
파일:복면 작가 프로필.pn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김인석
출생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웹툰 작가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1] 만기 전역
링크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파일:포스타입 아이콘.svg

1. 개요2. 작품 특징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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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네이버 블로그, 루리웹 유머 게시판 에펨코리아, 와이고수 포스타입 등 여러 곳에 '나의 군대 이야기'라는 군대 썰 만화를 연재 중이다.

개인 블로그에 일상 만화 등을 그리다가 '나의 군대 이야기'를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인지도를 얻었다. 본래 자신의 군대 이야기를 소재로 한 만화였지만 2019년 7월경부터 메일로 다른 사람들의 군생활 썰을 제보받아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였고 이렇게 그려진 만화들이 타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인기를 끌었다. 디시인사이드 HIT 갤러리에도 자주 모습을 비추는 편이며 타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만화를 퍼가는 건 자유지만 반드시 만화 앞 출처가 적힌 표지 부분과 블로그 링크를 함께 올려야 한다. 단, 상업적인 용도로 만화를 퍼가는 행위는 당연히 금지되어 있으며 만화의 일부를 인용해 짤방을 만드는 것도 금지다.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작가의 공식 페이지가 아닌 다른 사설 페이스북에도 만화가 퍼지기 시작했으나 만화 앞 출처 부분을 잘라버리고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작가가 이들에게 제재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2020년 6월 9일에 올라온 블로그 이웃 수 1만 명 돌파 포스팅에 따르면 제보 메일만 2000통이 넘게 왔다고 하며 2021년 1월 15일 기준으로 밀린 메일은 1053통이라고 한다.# 때문에 제보해도 채택되어 만화로 그려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 작품 특징

제보자의 군 생활 중 있던 이야기를 작가가 각색하여 서술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대 썰 특성상 약간 과장하거나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독자들은 이런 점에 대해 "군대에선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지니 이상할 게 없다"라며 넘기거나 재미있어서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작가 본인이 운전병 출신이라 그런지 운전병, 수송부 관련 썰은 유달리 묘사가 자세하다.

등장인물의 이름은 모두 가명인데 폐급 후임은 "김영덕", 폐급 상병은 "이효찬"으로 고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항상 고정은 아니며 그저 안경캐를 김영덕으로 부르는데 군대 만화에서 안경캐는 안경=머리 잘 쓰는 놈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안경의 김영덕이 두뇌파로 대활약을 하는 제갈공명 썰등도 있으나... 애초에 대부분은 군대에서 머리써봐야 오히려 악화되어 사고터지는 일이 비일비재하기에 대부분의 썰에선 머리 굴리다가 사고나 더 치고 오는 역할이기 때문에 그냥 안경=폐급 캐릭터로 인지된다.

독자들은 작가가 군생활할 때 본 폐급 병사 또는 당한 게 많은 사람의 이름을 붙인 게 아닐까 추측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본인의 폐급썰을 풀 때 이름의 비밀이 밝혀졌다. "김영덕"은 작가가 병장일 때 원래 시간보다 10분 정도 속이고 사지방을 이용했다가 이를 안 초임장교가 사지방 일주일 금지령을 걸었는데 일병에게 벌받는 그 기분을 아직도 지울 수가 없다며 그 초임장교를 모티프로 하여 만든 캐릭터다. # "이효찬"은 복면이 키를 안에 둔 채 차문을 닫아버려서 곤란하던 참에 수송부에 차량 스페어키가 있을 거라며 자신만만하게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던 배차계원 후임의 이름이라고 한다. #

다만 연재가 길어지면서 이런 구분은 거의 없어졌고 사연을 신청한 인물을 이효찬으로 지칭하고 있다. 신청한 인물이 해당 내용의 주인공일 때도 있고 관찰자일 때도 있는데 거의 무조건 이효찬으로 나온다. 블로그에서 구독자들을 부를 때도 효찬이 여러분 혹은 효찬이들이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면 거의 팬 네임으로 자리잡은 듯하다.

어이없어 하거나 폐급짓을 봤을 때 "키잉"이라는 효과음과 함께 특유의 표정이 나온다. 음영진 얼굴에 번뜩이는 붉은 눈동자가 일품. 그리고 부사관은 상사 이상[3], 장교는 중령 이상이면 풍성한 콧수염을 달고 있다.

작가가 부산 출신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등장인물의 말투가 동남 방언[4]으로 고정되는 것도 특징이다. 작중의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과 맞물려 효과가 배가 된다.

3. 기타



[1] 운전병으로 복무했다고 한다.[2] 모든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삽입되는 글귀다.[3] 제보썰에서 상사로 진급한 지 얼마 안되었다면 수염을 안 다는 경우도 종종 있다.[4] 정확히는 부산 사투리. 동남 방언 화자가 아니면 차이를 알기 어렵지만 실제로는 같은 동남 방언이라도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5] 이 때문인지 에펨코리아, 개드립넷, 와이고수, 웃긴대학 등등 각종 커뮤니티에 본인이 그린 만화를 직접 업로드한다. 개드립넷에는 검열 에디션이 존재한다.[6] 행정보급관은 육군에만 존재하는 보직이다. 해군에는 행정보급관이라는 부사관 직책 자체가 없으며 함정 내에 행정관과 보급관이 장교들 직책으로 각각 분리되어 있다. 공군에서는 행정계장 등으로 불리며 분대장 역시 공군에서는 군사경찰대대를 제외하면 없는 보직이다.[7] 여담으로 서울의 봄 에피소드에선 고증대로라면 M48 패튼이 등장했어야 했지만 K-1과 K-9이 번갈아 가며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