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네 가족 | |||||
최호돌 | 김난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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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98A5><colcolor=#fff> 김난향 | |
성우: 양정화[1] | |
이름 | 이난향 → 김난향[2] (Kim Nan-hyang) |
나이 | (작중 39세)[3]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흑석동[4]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A형 |
종교 | 개신교(원작) / 무종교(애니메이션) |
인물 유형 | 조연, 조력자, 반동인물[5] |
가족 | 부모님, 남동생 김환, 여동생 김지수 |
배우자 최호돌 장녀 최자두, 차녀 최미미, 장남 최승기 | |
외손녀 앵두, 외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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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녕 자두야의 등장인물로 최자두, 최미미, 최승기의 엄마. 본명은 김난향.나이는 39세[6]로 원작 기준 1941년생이다. 현재기준 [age(1941-01-01)]세.[7]
2. 작중 행적
작중에서는 짠순이에 억척스럽고 다혈질에 뚱뚱하고 파마머리를 한 전형적인 한국의 평범한 아줌마로 묘사된다. 그렇지만 가족을 끔찍이 사랑해서 자두가 아플 때에는 자기가 가장 아끼는 스카프도 미련없이 희생했고 자두가 반항심으로 소풍 중 모습을 감추었을 때에는 울면서 찾아다니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혈액형은 A형.[8] 사실 머리 모양은 좋아하는 연예인이 파마 머리가 이상형이라고 해서 한 것이며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에서 자연적으로 곧은 머리카락을 가진 것이 나타난다.대학교까지 졸업했는데, 당시 여성으로서는 굉장한 고학력이었다.[9] 김난향의 아버지는 완고하고 수구적인 옛날 사람으로, 여자가 공부하는 것을 질색하며 싫어했다. 그래서 딸의 책보따리[10]와 책들을 내다 버리기도 하고, 딸이 학교에 가지 못하도록 집에 가두기도 했다. 그래도 김난향은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마침 그녀가 다니던 교회에는 외국인 선교사가 있었는데, 간절히 공부하고 싶어하는 김난향을 도와주었다. 덕분에 김난향은 신학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고, 선교사가 되어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른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베풀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어릴적 자두 엄마 모습이다. 위 사진은 3기 13화에 나온다.
젊은 시절에는 상당한 미인이었다. 그녀를 사모하는 착실하고 조용한 청년도 있었고, 그녀도 내심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았다. 그러나 남자가 당시 비전이 없어서 자신감을 갖지 못했고, 이로 인해 미적대는 통에, 마침 그녀를 적극적으로 꼬시던 최호돌이 "작지만 집도 있다"며 당당하게 청혼하자 그에게 넘어가 결혼했다. 그러나 사실 쪽방 하나에 가마솥 하나 있던 처지라 김난향을 기막히게 만들기도 했다. 밝혀진 과거사에 따르면 연애시절에 이런 일이 있었다. 난향의 아버지(예비 장인어른)와의 만남에서, 아버지는 "호돌 씨는 술을 잘 못해요"라는 난향의 말에 실망한 반응을 보였다.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호돌은 예비 장인어른께 "저도 술을 잘 합니다"라고 거짓말을 했으나, 결국 술에 취해 뻗어버린다.[11] 그 와중에도 호돌은 잠꼬대로 "난향 씨,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요"라고 했고, 난향은 그 말을 듣고서 감동하여 결혼을 결심한 듯하다. 또한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난향의 말에 싸움꾼 생활도 접은 걸 보면, 거짓말을 한 것과는 별개로 난향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듯하다.
결혼 후로는 못미더운 남편 뒷바라지를 하고, 행실 단속도 하고, 자식 셋을 낳으며 억척스럽게 살다 보니 지금의 전형적인 한국의 아줌마가 되었다.[12][13] 친구들 중 독신녀로 자유롭고 멋지게 사는 친구가 10여 년만에 찾아왔다가 이 엄청난 역변에 경악한 바 있다. 여담으로 그 짝사랑남은 여태 결혼하지 않고 과수원을 하며 꽤 건실하게 잘 살고 있는데, 아직도 자두 어머니에게 연심이 남은 것 같다.
친어머니, 즉 자두의 외할머니가 살아계셔서 원작서는 한 권에서 한 편 꼴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즌 1에서 2번 정도 등장.
어머니 외에도 친형제로 가나에서 ODA 지원하는 여동생[14]과 락스타를 꿈꾸는 남동생[15]이 있다.
원작 한정으로 원래는 최승기와 1살 터울로 넷째 아이[16]도 임신했으나, 시골로 내려가 몸조리 중에 유산하고 맘 아픈 기억이 있다.[17] 이 에피소드에서 이 아기의 유령(즉 자두 남매의 막내남동생)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18]가 자두 남매 앞에 나타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예쁜 두 딸과 귀여운 아들을 두었고, 큰딸 자두는 결혼해서 보람찬 가정을 갖게 되었으며[19], 작은딸 미미는 수학교사가 되었고, 막내(아들) 승기도 상당한 부자 아이니, 자식농사를 성공한 인생의 승리자. 이 때문인지, 보다 보면 이 분이 생각나기도 한다.
3.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 자두에겐 자신의 최고의 적이며 적어도 자신에게는 라스트 보스급라고 말하기도 한다. 자두 말론 우리 엄만 손에 잡히는 건 '뭐든지 무기로 쓸 수 있어'라고 말했다. 실제로 화장지를 요요처럼 사용하거나 낚시대를 이용하여 자두를 낚거나 고무장갑을 고무줄 총으로 빗자루를 봉술로 파리채를 검처럼 사용해 파리를 삼등분내고 걸레를 쌍절곤처럼 사용한다. 결국 승기만 제외한다면 자두네 집안 최대의 라스트 보스라고 언급해도 과분하지 않다.또한 이 아줌마 없이는 집안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한 에피소드에서 친정으로 며칠 내려갔었는데 남은 가족들은 밥은 물론이고 제대로 씻지도 않았고, 남편은 잔소리하는 마누라 없다고 3일 연속 술 퍼마시더니 다음날 한강 한가운데서 깨었고,[20] 자두, 미미, 애기는 엄마가 준 돈으로 과자를 실컷 사먹더니 제대로 청소도 안하고 씻지도 않아서 꼴이 말이 아니게 되었다. 물론 이건 각색된 이야기이고, 원작에서는 자두가 살림살이를 도맡아하다가 아빠가 집으로 안 돌아오자 옆집 아주머니가 들렀다가 그 사실을 알고 자두 삼남매를 계속 도와준다는 이야기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보다 막장 부모 짓을 하는 게 많이 두드러진다. 시즌 1에서 자기 엄마(즉 자두의 외할머니)랑 짜고 자두를 아동학대 수준의 훈육을 시켰다가 자두가 도저히 못 참고 울면서 몰래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기어이 할머니 집으로 돌려보내 다시 학대에 가까운 훈육을 받게 만들어 버렸고[21] 자두가 힘들게 저금한 돈을 자기가 가구 산답시고 다 털어버리기도 한다.[22] 승기가 밥상 앞에서 장난치다 밥상을 엎어버렸는데 "나 아니야"라는 거짓말 한마디에 장난치다 밥상을 엎어놓고 거짓말까지 한 승기를 혼내기는 커녕 애꿎은 자두를 범인으로 몰고 추운 한겨울날 대문 밖으로 내쫒아버린 일화는 승기만 친자고 자두는 계모인 배다른 남매 집안 이런게 아니고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짓인가 싶은 고구마 대목. 이 문제가 정점을 찍은 것이 애니메이션 3기 7화다. 승기 생일로 놀이동산에 피크닉을 갔을때, 승기는 생일에 놀이동산에 간 데 비해 자두는 생일날 짜장면 한 그릇만 사주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게다가 밥을 먹을 때 승기를 주려고 자두를 못 먹게 하고, 멀쩡한 다른 가족원도 있고 자기가 해도 되는데 굳이 자두만 심부름시키고는 자두가 오자 그냥 자리를 떠 버리는 짓을 하고선 자두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라는 소리를 한다. 그리고 우유를 유통기한을 안보고 잔뜩 사놓고 대놓고 다 먹으라고 협박까지 하며 자두는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고 설사할거 같다고 말하지만 도리어 많이 마시면 그런것들이 없어진다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고 하지만 자두는 그래도 싫다고 하고 결국 우유를 억지로 입에 쑤셔넣는등 아동 학대,가정폭력을 저지르는 메인 빌런 수준의 인성을 보인다. 그래놓고는 자두가 장기자랑 행사에 참여해 상으로 통돌이 세탁기를 받자 나타나서는 세탁기를 껴안는 막장짓을 저질렀다. 이 역시 엄연히 원작파괴로, 원작에서는 자두가 피크닉을 다니다 길을 잃어 엄마가 울며불며 찾아 다녔다는 이야기다. 자두도 이전에 엄마와 싸워서 처음에는 엄마가 자기 없어지면 속 시원해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진심으로 우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기반성하는 게 원래 결말이다. 분량이 적은 에피소드라 분량을 늘리긴 했다지만 상당히 안 좋은 방향으로 늘려졌다.
이것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욕을 아주 많이 먹었다.
억척스러운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애니에서는 능력치가 대폭 상승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책상이나 침대 같은 가구류도 손수 뚝딱뚝딱 잘 만들고, 결혼 이후에 살림만 하며 살아왔음에도 운동신경도 제법 뛰어나다. 한 에피소드로 난향의 어릴 적 친구가 자신이 체육대회에서 실수했을 때 난향이 비웃은 것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에어로빅 공연을 할 때 다리찢기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일부러 알려주지 않아 전혀 연습을 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공연 당일에 거뜬히 성공했다!!! 물론 자두 가족들이 객석에서 열심히 응원한 덕이 크기도 했지만... 자두의 운동 실력은 아마 어머니로부터의 유전인 듯하다.
노래실력은 원작보다 하강한다. 천국노래자랑 편에서 땡을 맞았고, 초기 에피소드에선 끔찍한 노래 실력 때문에 버스에 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다. 원작에선 버스에서 지나치게 오래 불러서 주변에서 싫어했다.
다른 한편에선 목욕탕에서 몸무게를 재봤는데 체중계가 망가졌다.
추가적으로 스스로 자신이 해충박멸로 전문이였다고 한다. 거기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상당히 미인 스파이로 그려졌다.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사진에 1952년 6월 3일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 태어난 연도는 1940년대로 보인다. 다만 이 시기는... 이 날짜가 만약 이게 태어난 연도로 해석할 경우 1952년생 이라면 자두를 낳았을때가 만 17살이다.그러나 애니에서도 오일 쇼크(2차)를 언급하는 등 1979년 기준으로 작중 나이가 30대 후반이고 언급된 1952년이 사진을 찍은 연도로 해석한다면 1940년 초반대일 가능성이 더 높다. 또 원작에 6.25전쟁때 8~12살정도로 보이는 외모였으므로 최소 1938년, 즉 1930년 후반대일 가능성도있다. 또 시기가 시기인지라 굶어서 더 어려보일수도 있기에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실제로 애니 1기 16화에서도 대학에 다닌 언급이 있기 때문에 1940년 초반대가 맞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시리즈가 갈수록 연년도가 늦춰지고 있다.
4. 비판
앞서 말한 원작파괴 수준으로 각색된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원작에서도 자두는 딸이라는 이유로, 애기는 아들이라는 이유로 차별하는 얘기들이 나왔다.[23] 원작 만화책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김난향 역시 어린시절과 학생시절 아버지에게 형제들 중 심한 남녀차별을 받아온 인물이었다.[24] 이런 사람이 자신의 딸에게 똑같이 행동하고 있다.[25]가장 먼저 언급한 애니메이션에서는 정말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두를 차별한다. 가끔 보면 자두가 친딸이 맞나 싶을 정도. 더군다나 시즌이 지날수록 중간에 끼어있던 미미도 애기와 차별하는 듯한 묘사의 경우도 있다. 심지어 한 에피소드에서는 넷째를 임신한 것으로 착각했을 때, 남은 애기마저도 넷째와 차별할 조짐이 보였다. 원작에서는 자식을 아끼는 면모가 나오기라도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자기 자식을 아끼는 게 맞는지부터 의심이 될 수준이다.[26]
이 부분은 자두 본편보단 실제 이빈 작가의 회고에 가깝지만 2018년 4월 네이버에 기고한 작가의 회고 만화에 따르면 암 진단을 위해 개복을 했을 때, 이미 온몸에 암세포가 전이된 4기여서 의료진이 긴급 수술을 결정하고 가족 중 특별히 한 명만 면회를 허락했었다고 한다. 이빈 작가가 자처해서 병실로 들어가자, 어머니는 형제들 중에 남동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노골적으로 실망한 눈빛으로 작가를 바라보았다고 한다. 그 눈빛에 작가는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으며, 이 일을 두고 '엄마에 대한 짝사랑이 끝났다'고 표현했다.[27]본편에도 비슷한 남매 차별 얘기가 나오는지라 씁쓸한 일화. 링크.
5. 기타
- 작가가 밝힌 바로는, 이 만화의 캐릭터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들 중 가장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나 외모의 차이가 큰 인물이다. 실제 이빈의 모친은 날씬한 몸매에 멋을 부리는 걸 좋아하셨다고 한다. 다만 자식들의 성적에 집착하는 면만은 똑같다고 밝혔다.
- 참고로 실제 모습은 이렇게 생겼는데(말년의 모습으로 왼쪽. 왼쪽에서 두번째 부터는 이빈, 그녀의 아들과 남편), 2010년 8월 8일에 사망하였다고 한다. 더 안타까운건 얼마 안있어 안녕 자두야가 애니화 되었다는 것이다. 작가의 말에서 이빈의 슬픔이 잘 드러나는데...
"안녕 자두야 15권을 연재하는 도중... 2010년 8월 8일 나의 영원한 주인공인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우리 엄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삼남매 끼니 한 번 굶기지 않으셨고 항상 돈을 아끼는 '왕소금, 짠순이'였으나 책 사 주시는 돈은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안녕 자두야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방송됩니다. 그러나 제일 기뻐해 주실 분은 안 계시네요. 엄마... 자두가 테레비에 나와요. 꼭 봐주세요."
15권 서두
15권 서두
- 어린 시절에는 누룽지의 옛 주인인걸로 3기 마지막화에 나온다. 누룽지를 데려올 때가 황소 누렁이를 잃었을 때고, 누룽지가 자두의 삼촌을 구하고 죽자 오열하며 다시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후 아빠가 누룽지 데려왔을 때도 처음엔 안 된다고 한 걸보면 충격이 컸던 모양. 여담으로 엄마는 누룽지가 자신이 어릴 적 키운 개체라는 걸 당연히 모르지만, 누룽지는 수십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기억을 하고 있다.
- 애니메이션에서 가족들이 차를 사는 것을 싫어한다. 차의 기능,성능 때문에 싫은게 아니라 차 값도 비싸고, 기름 값도 드는 등 경제적 문제로 싫어한다.
- 건강에 좋대요 에피소드에 따르면 텔레비전 건강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쇼닥터가 말하는 말도 안 되는 치료법을 그대로 믿는 버릇이 있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도 고 교수의 엉터리 치료법을 그대로 믿은 바람에 자두네 가족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다.[31]
- 최호돌과 만나 결혼을 하고, 최자두, 최미미, 최승기를 낳아 가정을 이루기 전 성인 시절에는 일을 한 것으로 보인다. 3기 1화 '곤충채집' 편에서 처녀 시절에 해충 잡는 회사에서 알바생으로 일했고, 4기 7화 '워킹맘 난향씨' 편에선 자두가 "엄마, 다시 일하는거에요?"라는 말을 해 과거 난향이가 일을 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 크레용 신짱의 노하라 미사에와 포지션이 매우 비슷한데 자식들을 패고, 때리는 등 가정폭력을 저지를때가 많고, 한때 회사에서 일했다는게 공통점이다.
- 안녕 자두야 유튜브 영상의 댓글이 막히기전에는 자두 엄마에 대한 악플이 아주 많았다.
[1] 외손녀와 중복.[2] 원래 이난향이라고 나왔었는데 시즌 2부터는 김씨로 고정. 원작에서도 원래는 이난향이라고 나오다 김씨로 고정되었다.[3] 1979년 1~2기 기준으로는 1941년생, 2015년 3기 기준으로는 1977년생.[4] 현 동작구 소속[5] 일부 에피소드 한정. 자두에게 차별 대우를 하거나, 가족들에게 꿀밤을 때리거나, 막장 부모짓을 저지를때가 가끔 있다. 사실상 해당 에피소드 한정으로 악역 수준이다.[6] #[7] 3기 기준으로는 [age(1977-01-01)]세.[8] 애니 시즌1에서는 O형으로 나온다.[9] 안녕 자두야 원작의 배경이 1970년대 후반이며, 당시 30대 후반이었다.[10] 책가방도 귀해서, 책을 보따리에 싸서 가지고 다니던 시절이었다. 자두 부모세대보다 몇년 뒷세대인 검정고무신에서 가방 에피소드가 나온다.[11] 그리고 그 이후부터 술을 엄청나게 좋아하게 돼서 매일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다고 한다. 결혼 후에도 술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 1기 24화에서는 난향이 없다고 친구랑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결국 이상한 곳에서 정신을 차리게 되고, 1기 20화에서는 술을 먹고 김장 보너스를 잃어버려서 자두네 가족이 가난해지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심지어 1기 17화에서 술을 먹고 사장 앞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짤리게 되어 자두네 가족이 가난해질 뻔했다.[12] 그 때문에 가끔 진상짓을 할 때도 있다. 행상에서 야채를 파는 할머니에게 막무가내로 물건값을 깎고, 할머니가 팔지 않겠다고 하자 거의 강제로 빼앗아오다시피 한다. 그런데 이후에는 구걸을 다니는 할머니를 집안으로 불러서 식사를 대접하는 후덕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것을 본 자두는 엄마의 이중성에 혼란스러워 한다.[13] 초창기 에피소드에 환경검사를 받기 위해 화분을 사야한다는 자두에게 "초등학생이라고 말하면 깎아줄거야"라고 말하면서 2,000원이 아닌 1,500원을 동전으로 그냥 준 에피소드도 있는데 무작정 학생의 신분을 내세워서 가격을 깎을 것을 강요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14] 3남매 중 이모이며 이름은 '김지수'이다.[15] 3남매 중 삼촌이며 이름은 '김환'이다.[16] 제대로 태어났으면 최호돌과 김난향의 넷째(차남)이다. 즉 자두, 미미, 승기에게는 남동생이자 막내동생이 되는 셈이다.[17] 아이들은 다 2살 차이, 유산을 막으려면 적어도 산후조리 기간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곧장 임신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18] 외모가 자두,미미,애기와 무척 닮았다.세상에 태어나지 못하고 죽은 탓인지 자신의 친형제인 형이랑 누나들에게 나타난 모양이다.[19] 애니에서는 모 회사 과장인 이윤석과 결혼해서 딸을 낳는다.[20]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정황 상 버스기사가 버린 것 같다.[21] 원작에서도 있는 에피였지만 원작에서는 자두가 이후 엄마 말 잘 들을테니 보내달라고 해서 집에 가고 일부러 버릇 고치기 위해 그랬다는 걸 밝힌다.[22] 다만, 해당 일은 자두가 승기에게 들려준 이야기이기 때문에, 자두와 미미가 승기가 모은 돈을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쓰게 만들려고 지어낸 이야기일 가능성도 있다.[23] 미미의 경우는 딱히 차별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지만 미미도 언니와 남동생 사이에 낀 어중간한 위치라 서러움을 표한 에피소드가 나왔다.(자두와 승기는 자두 엄마나 승기 아빠 식으로 자주 언급되지만 미미는 잘 언급되지 않아 서러움을 표하는 등)[24] 자신의 아버지한테 여자가 무슨 공부냐며 아버지가 학교 갈 때면 방에 가둬놓고 책을 산속에 갖다 버리는 일이 자주 있었으며 종종 산속에서 책을 찾아내 그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고 한다. 이런 아픈 상처 때문에 사진 앨범에 인생의 트라우마 그 자체였던 아버지의 사진이 단 한장도 없었고, 자두도 이걸 듣고 나서 나쁜 외할아버지 미워해 줘야겠다고 대놓고 디스한다.[25] 물론, 자신의 자식들을 아끼는 면모도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남매 차별 이야기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26] 물론 애니메이션판은 시청자의 대부분을 자치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수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재미를 끌수 있어야 하므로 캐릭터성이 과장되는 건 자주 있는 일이다. 성인 입장에서 보기엔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위라 불편을 느끼게 되지만 어린아이는 순수히 재미의 측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딱히 시청률에 문제도 되지 않는다. 바다건너 다른 가족 소재의 애니메이션에도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었던 캐릭터가 있다.[27] 끝난 이유는 당연히 짝사랑이 이루어져서가 아닌 엄마가 돌아가셔서. 마지막까지 가족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 셈이다.[28] '안경이 뭐길래' 에피소드에서 난향이 미용사에게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진을 보여주자 미용사가 "뭐야, 또?" 라고 했다. 그런데 사진 속 인물은 실제로는 엘비스 프레슬리보다 릭 애스틀리를 닮았으며, 무엇보다, 실제로 엘비스 프레슬리는 저런 곱슬머리를 한 적이 없다. 아직 헤어스타일이 다양하지 않았던 당시 시대상을 고려했을때 김난향이 엘비스 프레슬리 특유의 머리스타일을 곱슬머리로 착각했거나 아니면 다른 가수를 헷갈려 한것으로 추정된다.[29] 와중에 최호돌은 교회에 안 가려고 꼼수를 피웠다.[30] 하느님, 부처님은 물론이고 알라신에게도 기도를 한다.[31] 난향이 고교수 말만 들어서 가족들에게 호랑이, 원숭이걸음을 시키고 이상한 풀반찬만 줬고, 고교수가 치매에 걸려서 이상한 암 치료제를 만든 것(고교수가 자기 집 냉장고의 썩은 반찬들과 장 청소제를 섞어서 동그랗게 만들었다.)을 유일하게 사고(뉴스에서 이걸 산 사람은 단 1명 뿐 이라고 언급했다.) 가족들에게 먹게 해서 가족들이 배탈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