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하라 미사에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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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f4b0c1> '''[ruby(野, ruby=の)][ruby(原, ruby=はら)]みさえ 노하라 미사에 [1]봉미선[2] | Mitji Nohara / Mitsy Noha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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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4b0c1,#1f2023> 출생 | 1967년 10월 10일[3] | |||
| [[일본|]][[틀:국기|]][[틀:국기|]] | 구마모토현 아소시 이나카마치[4] |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전라남도 광주시 오잉 마을[5] | |||
| 거주 | [[일본|]][[틀:국기|]][[틀:국기|]] |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 후타바3초메 1-2 |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7번지(14기)[6] | |||
| 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5번지(X파일 3기)[7] | ||||
| 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떡잎3로 짱구네(7기 재더빙~)[8] | ||||
| 나이 | 29세[9] | |||
| 직업 | 전업주부 | |||
| 신체 | 신장 160cm[10], B형 | |||
| 학력 | 구마모토시립 오쿠마초등학교(졸업) 구마모토시립 오쿠마중학교(졸업) 구마모토현립 미즈아토데라여자고등학교(졸업) 사립 가토세이쇼여자단기대학[11](졸업) | |||
| 가족 | 아버지 코야마 요시지/봉선달[12] 어머니 코야마 히사에/이영선 | |||
| 언니 코야마 마사에/봉미자[13] 여동생 코야마 무사에/봉미소[14] | ||||
| 남편 노하라 히로시/신영식 | ||||
| 장남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 장녀 노하라 히마와리/신짱아 | ||||
| 반려견 시로/흰둥이 | ||||
| 친인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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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명 | ||||
| 특기 | ||||
| 취미 | 쇼핑[30], 옆집 아줌마와 수다 떨기[31] |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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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일본|]][[틀:국기|]][[틀:국기|]] | 나라하시 미키(1992~)[44] |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송연희(비디오, 게임 / 1996~2001) | |||
| 강희선[45](SBS, 투니버스, 극장판, 게임, 짱구교실 / 1998~) 박영희(SBS 극장판 2기[46], MBC 극장판, 짱구교실 / 1999/2001/2004)[47] 이달래(투니버스 23기 유년기 / 2023)[48] 김현심(추정)(투니버스 24기 유년기 / 2024) | ||||
| [[미국|]][[틀:국기|]][[틀:국기|]] | 캐스 수시[49] → 신디아 크랜즈 | }}}}}}}}} |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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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의 주요 인물. 노하라 히로시(신영식/신형만)의 아내이자,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와 노하라 히마와리(신짱아) 남매의 어머니다.원작 기준 1961년생, 설정상으로는 1967년생으로 만 29세. [50][51]
코믹스판 이름은 박영란. 비디오판은 오영란, 신봉선[52], 박미선. 당시 비디오에 박미선[53]이란 이름으로 쓰였었다. 현재는 박씨에서 봉씨로 변경했고 애니판 이름은 봉미선. SBS 2기의 한 에피소드에선 김영란.[54] 그 밖에 MBC 극장판은 홍영란.[55] 한국판 로컬라이징 시 '영란'이라는 이름이 자주 쓰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우연인지 의도된 연출인지는 알 수 없으나 22기 17-2화에서 배달업체 스카우트 직원이 봉미선의 이름을 영란으로 계속 잘못 부르며 봉미선은 그때마다 '(영란이 아니라) 봉미선'이라고 정정한다. 결혼 전의 이름은 코야마 미사에(小山みさえ). 북미판 로컬라이징명은 밋지 노하라(Mitji Nohara).
2. 성우
담당 성우는 위의 프로필 참조.대한민국 첫 성우는 비디오판 송연희 성우다. 송연희 성우는 감정적인 연기로 오랜 기간 비디오판 짱구 엄마를 맡았다. TV판은 SBS 방영부터 강희선 성우가 연기했다. 강희선 성우 역시 오랜 기간 TV판 성우를 맡고 있다. 짱구는 못말려 출연진 중에서 유일하게 정규 시리즈의 성우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56] 다른 가족들을 보면 남편 신영식을 담당한 오세홍은 암으로 별세하여 15기부터 김환진으로 교체되었고, 짱아는 SBS 방영분만 따져도 최향윤에서 소연 성우로 변경되었고 투니버스에서는 여민정 성우가 맡다가 TV판 방영이 완전히 투니버스로 넘어간 이후에 고정되었고, 흰둥이는 김미정(SBS), 정유미(투니버스), 장경희(대원방송 극장판) 등 여러 성우가 담당했다.[57] 짱구는 박영남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면서 12기에서 잠시 정선혜가 대역을 맡은 바 있다.
참고로 강희선은 샤론 스톤 전담 성우라서인지 작중에서 짱구가 아빠 앞에서 자기 엄마와 샤론 스톤의 몸매를 비교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고, 2기 서유기 에피소드에서 금각, 은각형제가 삼장법사가 된 미선에게 "거기 샤론 스톤 같으시다~" 대사를 하는 게 나오는데 대한민국판 한정으로 성우드립을 집어넣었다. 강희선 성우의 뉴타입 인터뷰에 따르면 짱구 엄마 목소리는 성우 본인의 평상시 목소리에 가깝다고 한다. 초기에는 샤론 스톤 등으로 익숙한 요염한 여인의 목소리에 가까웠다면 이후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억척스러운 아줌마스럽게 바뀌었다.
또한, 강희선 성우는 맹구와도 중복. 특히 맹구의 경우 같은 성우인지 알아 차린 경우가 많지 않다. 다만, 맹구는 극장판 한정으로 21기 이후부터 맡지 않다가[58], 25기 극장판 판권을 투니버스(정확히는 CJ E&M)가 가져옴으로서 다시 맹구를 맡았다.
공교롭게도 한일 양국에서 짱구 엄마 성우로 가장 친숙한 대한민국의 강희선과 일본의 나라하시 미키는 동갑이고, 성우로서의 경력도 비슷하다.
3. 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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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년 4월 13일 방영분[59] | 1994년 12월 19일 방영분[60] | 뽀글머리 시절 1999년 7월 30일 방영분[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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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 때 모습 2001년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 | 안경을 착용한 모습 2003년 5월 24일 방영분[62] | 2023년 1월 21일 방영분[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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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변경된 설정에 따라 한국판 기준 오잉 마을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동산물산이라는 곳에서 근무했었다.[67]21세 때 길거리에서 길을 걷다 흘린 손수건을 신영식이 주워주면서 인연이 되어 사귀다가 만 22세에 신형만와 결혼했다.[68] 프로포즈한 날이 9월 11일인데, 이 날은 우스이 요시토의 사망일이기도 하다. 계산 상으로 결혼 2년 후 짱구가 태어난다. 만 22세에 결혼이라고 하면 2020년대 기준에서는 너무 빠른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작품이 처음 연재되던 1980년대는 물론이고 19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도 대학 졸업 후 직장에 들어가면 금방 결혼부터 생각하는 것이 당연했던 시절이었다. 이후 직장은 그만 두고 전업주부가 되었고 아들 신짱구와 딸 신짱아의 어머니가 되었다.
한 가지 놀라운건 그녀의 언니인 마사에는 아직도 독신이며 세 자매 가운데 유일하게 가정을 꾸렸다는 것이다. 현재는 29세. 특유의 아줌마 파마머리와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주부 이미지가 있어서 아직은 20대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20대로 취급받지 못한다.
아들 짱구 다음으로 비중이 많은 기본 츳코미 담당이다. 아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주는 그것도 가정주부 어머니라서 그런 듯 하다. 또한 아들이 부리는 여러가지 말썽에 대신 사과하는 담당이기도 한데 이게 한두 번이 아닌지라 가끔 보면 어머니들의 고충이 느껴질 정도. 다만 항상 츳코미만 하는 것은 아니고 전업주부로서 음으로 양으로 자식의 정서적 교육을 위해 신경도 많이 쓴다. 낮잠을 자려는데 풍선을 불어달라는 짱구의 떼쓰기에 귀찮은 듯 하면서도 일일이 다 불어주고 나중에는 잠이 다 깼다고 남은 풍선들 왕창 불어줘서 짱구와 함께 신나게 놀 정도였으며, 짱구와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위해 같이 놀자는 아들의 부탁에 종이상자로 코스튬을 만들어 입고 제대로 액션가면 놀이를 하기도 한다.[69]
작중 어떻게 보면 헌신적이고 참을성 있게 나오는데, 어떻게 보면 또 이기적이고 무식한 주책바가지로 등장한다.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진행되는 작품이기에 에피소드마다 캐릭터의 성격을 다르게 묘사하기 쉽기 때문인 것도 있다. 장단점과 호불호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캐릭터. 아무래도 가사일과 양육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그때 그때 풀지 않고 참다가 몰아 푸는 성향인 듯, 거기다 봉미선 특유의 성깔 있는 면모도 한 몫 해준다. 그래도 장난꾸러기 짱구의 천방지축 행동을 제대로 통제하는 유일한 인물. 물론 통제하려다가 본인이 민망한 상황이 되는 경우도 아주 많다.
원작 초반, 특히 애니판 초반부에서는 살짝 엄격한 엄마 기믹이 부가되었다. 그 예시가 바로 엄마와의 약속이다. 아이가 자꾸만 말썽을 일으키자 경우에 따라 다른 벌칙을 주는 약속인데 장난감을 안 치우면 모두 버린다, 피망은 남기지 않는다, 엄마가 시키면 재깍 한다 등등 종류도 다양하고 현실적이다. 그래서 종종 이 엄마와의 약속때문에 본의아닌 모자간의 한판승부가 벌어지기도 한다.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은 이런 묘사는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아이가 약속을 어기면 혼을 낸다.
원판에서는 남편에게 반말을 쓰지만 국내판에서는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이 때문에 시대착오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요즘 다른 작품에선 부부가 상호 존대를 하는 것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미 10년이 넘게 남편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번역된지라 설정을 바꾸기 애매해서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학력은 원작 1권에서 고졸, 애니메이션[70]에선 단기대학[71] 졸업으로 설정되어 있다.
4.1. 성격
극장판에서의 여러 명장면과 명언들을 통해 사실상 거의 완전무결하면서도[72] 참되고 이상적인 가장의 좋은 예시라며 칭송받는 신형만과 달리, 이쪽은 상대적으로 인간적이고 모자란 모습을 많이 보이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좋은 어머니, 좋은 아내지만[73], 개그성 에피소드에서는 나이에 비해서 철없는 아줌마로 자기중심적이고 과격한 행동을 자주 한다. 심지어 가끔씩은 자기 아들과 자기 딸보다 철없이 행동할 때가 많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크레용 신짱이 장기화되면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이 많이 변하고 있으며 단순히 과격하고 자기중심적인 캐릭터에서 남편을 생각하고 자식교육과 집안 살림에 헌신하는 모습이 섞여 입체적인 캐릭터로 변해가고 있다.
그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에게만 관대하게 구는 상황이 많이 연출된단 점이다. 가령 예를 들어 남들에게는 올바른 생활이나 절약,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해당 에피소드 내에서 본인한테만은 관대하며, 어찌어찌 참다가 틀어지거나 못참으면 도루묵으로 돌아가는 개그 에피소드가 상당히 많다. 가끔은 본인의 이런 성향때문에 도리어 된통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참고로 봉미선의 이런 모습이 발동할 때면 제일 피해를 보는건 남편인 신형만.
매사에 끈기가 부족해서 무슨 일을 해도 작심삼일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건에서 무언가 일을 벌려놓으면 대체적으로 3일 이상을 넘어가는 법이 없고, 이건 어릴 때부터 그랬는지 과거 봉미선의 일기장을 보게 된 봉미소가 3일 후의 일기가 비어있는 것을 보고 '그럼 그렇지'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한편으론 그 남편에 그 아내라고 이쪽도 미인상인 이성을 좋아하는 건 마찬가지다. 아예 애니 캐릭터인 플라워 남작에게 반해서 액션가면 대신 플라워 오빠가 주인공이 될 거라고 호언장담하고 더빙판 이름으로 : "류"라는 캐릭터에게 반해 다들 자고 있을 때 혼자서 꺅꺅 대며 좋아하다가 백화점에서 유리 엄마랑 같이 이야기하던 중에 류와 만나게 되자 아예 손까지 잡고 넋을 잃는 표정을 지어 유리 엄마와 배우가 모두 당황했고 그 모습 그 대로 신문에 나오기까지 한다. 보석전단지 편에선 잠에서 깬 짱아가 본인을 깨우려고 등을 밀치자 리처드를 찾으며 전 가정이 있다고 애교를 부리고 시끄러워서 잠 못드는 밤에선 디카프리오에게 헤롱되며 다른 편에선 장동건 씨가 날 졸졸 따라온다고 잠꼬대하며 몸을 마구 비틀며 좋아한다. 잠꾸러기 자매에선 처음 잠들었을 땐 미남으로 추정되는 상대방에게 미스 코리아로 보이냐 하고 짱구가 유치원에 돌아왔을 땐 아예 글쎄, 아니라고요. 제가 진짜 미스 유니버스로 보여요?라고 호호호 웃기까지 한다.
자주 낮잠을 자고 티비를 보며 쇼핑도 하며 본인은 한껏 풀어진 모습을 보이지만 신형만과 짱구에게는 엄격하다. 신형만의 휴가를 뺏은 에피소드도 두 번 있으며 신형만이 벌어온 돈을 신형만은 용돈으로 받아 쓰는데 그 금액은 적다. (다만 용돈을 받아 쓰는 부분은 전업주부 여성이 집안의 가계를 다 관리하던 예전의 가부장제의 모습이므로 짱구를 보는 아이를 키우던 386세대에게는 익숙한 장면일 것이다.)가끔 신형만이 용돈을 모아 만들어둔 비상금을 찾아내서 다 써버리기도 하면서도 본인은 비상금을 모으고 그걸 알아차린 짱구에게 협박당하다가 신형만이 그 날 집에 안 들어온다는 것을 알자 비상금에 대해 잊게 해주겠다면서 짱구를 폭행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렇듯 평가가 많이 엇갈리는 인물이다.
유혹에도 상당히 쉽게 넘어가서 비싼 명품이나 필요없는 홈쇼핑 제품들을 자주 충동구매를 한다. 남편에겐 만원 짜리 셔츠를 사주면서 자신은 수십만원 짜리 명품옷을 사입는 건 기본이다. 물론 남편도 명품 골프채 등을 사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남편이 용돈이나 보너스에 한에서 구입한거지만 봉미선은 생활비까지 무리하게 충당내는 게 문제다. '아슬아슬하게 장을 봐요' 편에서는 충동구매 때문에 생활비를 낭비해서 결국 예금을 헐어야 했고, '셈치고 절약을 해요' 편에서는 점원의 가벼운 꾐에 넘어가 비싼 블라우스를 덜컥 사버린다.
다만 상기한 봉미선의 저런 성격은 크레용 신짱 특유의 옴니버스성 개그를 위해 어느정도는 과장되거나 반복되는 면모가 있다.[74] 기본적으로 개그 설정을 위해서 이래저래 낭비벽도 심하고 자기에겐 관대하면서 남에겐 철저히 구두쇠처럼 굴도록 그려지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항상 기본적으로 보험과 저축, 대출이자 상환을 우선으로 해두고 남는 범위에서 충동구매를 한다. 남편 몰래 자신의 용돈으로 화재보험을 들여 놓은 덕분에 신짱구의 실수로 집이 폭발했을 때, 천만다행스럽게도 새로 집을 지을 돈을 마련할 수 있어서 가족이 길거리에 나 앉는 것만은 면했다. 드물지만 돈이 모자라면 알바를 하는 경우가 있다.
봉미소의 말에 따르면 3자매 중 가장 깡다구가 있었고 행동력이 강했던 모양. 3자매가 길을 가다 봉미선이 다리 밑에서 강물에 떠내려가는 갈색 강아지를 발견했을 때 영특했던 첫째 봉미자는 바로 어른을 부르러 가는 현명한 대처를 했고, 셋째 봉미소는 너무 어렸던지라 아무것도 못하고 울고 있을 때, 둘째 봉미선은 어른이 올 때까지 긴 막대기를 구해서 떠내려 가던 강아지를 필사적으로 막으면서 결국 그 강아지를 구해냈다. 지금도 특유의 용기나 행동력은 여전해서 일부 에피소드 및 극장판에서 그 기질이 발휘된다.
어릴 때의 성격은 짱구와 짱아의 장난치는 성격들과 똑같이 닮아서 아기였던 봉미소에게 립스틱으로 화장 장난을 했다가 어머니에게 주먹돌리기로 혼날 때도 있었다.
한마디로 짱구와 짱아의 엉뚱한면은 본가인 신형만쪽 그중에서 할아버지의 영향이 크고 장난스러운면은 외가인 어머니인 봉미선과 큰엄마 봉미자의 영향이 크다.
4.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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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9월 8일 방영분[75] 신노스케의 2살 시절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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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4월 22일 방영분[76] |
확실히 지금의 아줌마 머리가 아닌 처녀 시절 그림을 보면 흔히 짱구와 신형만이 헬렐레하게 되는 미녀이다. 짱구가 두살 때까지는 긴 머리카락인데 거기에다가 과거 작화에는 쌍꺼풀에다가 눈꺼풀이 있어서 눈매가 아름다울 때가 있다. 짱구가 3살 이후 지금의 머리카락 모양이 된 듯하다. 어찌 보면 마지 심슨이랑 비슷한 포지션. 허나 아줌마 파마가 돈이 덜 들기 때문에 그냥 그 상태를 유지 중.[78]참고로 극장판에 나온 젊을 적 모습은 단발이었다. 원작에서도 봉미선의 젊은 시절이 나오는데, 굉장한 미녀다. 물론 가슴이 작은 건 진짜인지 예나 지금이나 틈만 나면 언급된다.[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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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현(후지와라 노리카) 머리를 한 봉미선 1999년 7월 23일 방영분[80] |
사실 현재에서 헤어 스타일만 바꿔도 작중 최고급 미녀가 될 수 있다.[81] 실제로 그런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했다. 방영 당시 일본에서 인기있던 연예인 후지와라 노리카[82]의 헤어스타일로 바꾼 바가 있다. 국내판 6기 애니에서는 전지현 머리로 불렸다.[83] 그런데 짱구가 잠든 미사에의 머리를 손을 대서 그만이다.[84] 게다가 짱구가 망쳐놓은 헤어 스타일[85]이 채소 가게 주인과 손님, 유리 모녀와 옆집 아줌마가 그걸 보게 되었다. 유리 모녀와 옆집 아줌마는 이런 봉미선을 보고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고 충격을 먹었다. 이후 자신의 머리가 망한 것을 눈치챈 봉미선은 한동안 아줌마 파마를 하고 다녔는데, 하필 머리 모양을 바꾸자 지나가던 유리 모녀가 그 머리 모양을 보고 경악한 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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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때 2022년 6월 20일 방영분[86] |
| 고등학생 때 (오른쪽) 2023년 12월 9일 방영분 |
극장판 '부리부리 3분 대진격'에서는 트윈테일의 마법소녀, 바스트 모핑까지 나오는 왕가슴의 마법소녀 복장과 메이드복과[87] 마녀복장과 인어 등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왕가슴으로 변신 가능한 비결은 뱃살을 가슴으로 끌어 올리는 것. 변신 모습[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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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인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나온 미래의 모습(짱구와 신형만의 모습을 보고 추측해볼때 40대 극후반 ~ 50대 초반 정도로 예측)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극장판 25기 습격!! 외계인 덩덩이에서 어려진 모습으로 나왔다. # 짱구와 짱아의 감자머리는 엄마의 유전임을 알 수 있다.[90] 참고로 미사에가 어려진 모습은 원작 30권에도 나온다.
한 중국인 모델이 봉미선의 사복 코디를 따라한 적이 있는데#, 이를 통해 옷을 매우 잘 입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엉덩이가 매우 커서 불고기 로드에선 지하 하수구에서 낑기기도 했으며, 보다 못한 짱구가 똥침을 2번이나 날렸다. 본편에서도 짱구와 펜싱 대결을 하다 전화 받으러 가려던 차에 짱구에게 정통으로 찔린적이 있다. 짱아에게도 짱아 장난감으로 당한 적도 있다.
4.3. 신체능력
만화이기 때문에 개그성 연출이 크게 가미된것이긴 하겠지만, 억척스러운 아줌마를 상징하는 캐릭터답게 에피소드마다 무시못할 괴력이나 싸움실력을 과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에 따른 주된 이유로 설명하는 것들 중 하나를 예로 들면 거의 매일 아침이면 아침마다 유치원버스를 대부분 타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거의 매일 자전거로 짱구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기 때문에 자전거 실력은 거의 올림픽 사이클 선수 급이다. 그외에도 마트 세일에서 아줌마들끼리 몸싸움을 한다거나, 말썽쟁이 아이들과 놀아주느라 체력이 단련되었다 등의 여러가지 이유를 볼 수 있다.옆집 신혼부부가 미사에를 두고 '주먹이 쎄다' 라고 한적도 있고,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며 살아온 신돌식이 되려 봉미선에게 힘싸움에서 밀려 질질 끌려가는 장면도 있으며[91], 시시때때로 놀랄만한 괴력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런 일관성 있는 묘사나 주변 인물들이 미사에의 패기에 두려움을 떠는 것을 보면 만화적인 과장을 덜어내고 보아도 상당한 파워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9번 문단의 전투력 부분 참고.
5. 캐릭터성
6. 극장판
미사에도 노하라 일가로서 극장판에서도 굉장히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었다.극장판에서는 히로시와 더불어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인 카스카베 방위대를 지켜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애시당초 극장판에서 다른 부모들 비중이 눈물나게 낮아서[92] 카스카베 방위대를 지켜줄만한 레귤러 어른 캐릭터가 미사에와 히로시밖에 없기에 생기는 일이다. 이때도 히로시와 더불어 아이들을 지켜주고 보조해주는 멋진 어른의 모습을 보인다. 즉, 극장판에서는 카스카베 방위대들의 대모가 되어준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극장판으로는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카스카베 보이즈,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93]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이 있다.
10번째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에서는 악역 오쿠라이 타카토라에게 베일 위기에 처한 신노스케를 단신으로 지킨다.
특히 13기 부리부리 3분 대작전에서도 미사에가 대활약을 했었던 극장판이다. 미래맨을 가장 먼저 알았던 것도 미사에였고 괴물을 퇴치시키는 일을 시작한 것과 괴물을 많이 물리친 것도 역시 미사에였다. 마지막에도 가짜 신노스케를 퇴치시키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래서 13기 극장판에서는 미사에가 진 주인공에 가깝다.
너처럼 한심한 녀석은... 내 아들이 아니야!!!
17기 포효하라! 떡잎 야생왕국에서는 나자연이 만든 약의 효과가 절정에 달하여 표범(외견상으로는 재규어)의 모습으로 세뇌되었다. 본의 아니게 욱하여 아들에게 심한 말을 한 일로 크게 죄책감을 안고 지낸 듯.18기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는 1인 2역으로 등장하면서 미래의 모습은 완전 퉁겹살이 된 모습이었다. 그러나 신부군단을 볼링공처럼 떼굴떼굴 구르며 발라버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4기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에서도 사키의 악몽을 퇴치시켜주는 구원투수 역할을 해줬다. 사키의 꿈에 투입되어서 사키의 엄마로 나와 사키가 저지른 잘못을 용서해주면서 사키를 달래주는 장면으로 나왔다.
27기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에서는 명실상부 극장판의 진 주인공으로 등극, 붙잡힌 히로인 신세가 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8기 격돌! 낙서 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에서는 비교적 활약이 적긴 했으나 후반부에 신노스케를 비난하는 카스카베의 어른들에게 어른이 되어서 어떻게 애한테만 의지하려 하냐며 비판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29기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에서는 토오루와 신노스케의 마라톤 대결을 보고 친구를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는 게 자랑스럽다며 신노스케를 응원한다.
31기에서는 신노스케의 운동회가 끝나고 가족끼리 수제김밥 파티를 하고 있었는데 국제 초능력자 두 명이 찾아와서 아들 신노스케가 초능력자라는 사실을 믿지는 못하다가 나중에 알게 되었다. 타락한 음지남에게 신노스케가 삼켜지자 아들을 잃은 슬픔에 울다가 카더라의 잡지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남편 히로시의 양말로 두 개의 독구슬이라는 점을 알고 남편 히로시와 함께 히로시의 양말을 던져서 아들 신노스케는 다행히 무사했고 맨마지막에는 국제초능력자일행들과 음지남과 가족들도 전체 훈훈하게 수제김밥 파티를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7. 인간관계
-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
아들인 신짱구와는 잦은 말썽과 사고 때문에 매번 속이 타들어가며 옥신각신하는 일이 많다. 짱구가 틈만 나면 사고를 친다든지, 우리 가족들이 모든 일만 터지면 온 동네방네 소문을 퍼뜨린다든지 말썽을 부릴 때마다 말릴 수 없고 크게 혼쭐을 내주기도 하지만 어쨌든 아들이라 미워하진 못한다. 아무리 말썽을 피우고 사고를 치더라도 결국 아들 없이는 못 산다. 짱구가 죽음의 위기에 놓이고 자신을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땐 절망하며 눈물을 흘리거나, 짱구가 실종되었을 때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찾으려는 의지를 보면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매우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이런 모성애와는 별개로 짱구한테는 빈말로도 칭찬할 구석을 못 찾는다는 듯. 원작에서는 짱구의 교육을 위해 하루동안 계속 칭찬만 해줬더니 익숙하지도 않은 칭찬을 했다는 이유로 짱구가 몸살에 시달렸고, 유미 엄마의 공원 데뷔를 돕는 에피소드에서는 엄마들이 유미와 짱구를 무시하자 따끔하게 일침을 하려 했지만 "우리 아들이 이렇게 보여도 좋은 점이..."라고 말하려다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 말을 흐리기도 했을 정도다. 물론 짱구 역시 봉미선한테서 장점보다 단점을 더 많이 보는 입장이라 서로 누가 더 못났냐고 까는 관계.[94]
참고로 23기 17화에 의하면 짱구를 때리거나 짱아와 짱구를(의도했든 아니든) 은근히 차별하는 건 어릴 때 자신이 어머니인 이영선에게도 똑같이 당했던 부분이다. 봉미소가 태어나기 전에는 체벌의 타겟이 봉미자 혼자였으나 봉미소가 태어나고부터는 봉미선 역시 이전의 봉미자가 그랬듯 맞거나 혼이 나거나 동생이 한 짓을 뒤집어쓰는 등 언니로서의 설움을 겪게 되고, 그러다 봉미소가 아파서 이영선이 봉미선이 학교에서 써온 가족 칭찬글을 봐주지 않자 쌓인 게 폭발한 봉미선은 집을 나간다. 이영선은 울면서 봉미선을 찾아다니다가 그네에 앉아 있는 봉미선을 발견하고 화해하게 되었다. 봉미선은 짱구와 싸우다 이 일을 떠올리고 짱구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기도 한다.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그런 못난 부분이 있어도 아끼고 사랑한다는 점이 부각된다.
- 노하라 히로시(신영식/신형만)
남편이 짱구를 똑 닮은 데다가 여자를 밝히는 색기를 보일 때마다 무조건 응징을 한다. 쥐꼬리만한 월급[95] 때문에 남편에게 실망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랑으로 맺어진 남편인지라 미워할 수 없다.
- 노하라 히마와리(신짱아)
짱구와는 달리 딸인 신짱아에게는 다정한 엄마다. 짱아가 가족 내에서 가장 어려서 항상 짱아를 챙겨주는 편. 더군다나 짱구에 비해 짱아에게 무한 애정을 쏟기 때문에 짱구 입장에선 억울한 일을 종종 당한다.[96] 하지만 내심 얼른 커서 말하고 걷기를 바라고 있다. 이유는 하루빨리 집안일을 가르쳐 일찍부터 부려먹기 위해서라고 한다.
- 시로(흰둥이)
처음에 짱구가 흰둥이를 데려왔을 때는 거실 바닥에 변을 싸기도 하고 옷장 속에 숨겨놔서 자신의 원피스를 물어뜯어 찢겨먹는 바람에 첫인상이 나빠서 처음에 시로를 키우는 것에 강경하게 반대하였다. 하지만 짱구가 흰둥이를 버리러 가서는 자기가 흰둥이를 꺼내고 박스에 넣는 바람에 지나가던 경찰이 흰둥이(시로)라는 어린아이가 상자에 담겨 버려진 걸로 오해해서 집에 경찰이 찾아와서 버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하는 바람에 키울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한국판에서는 이 내용이 통으로 편집되고 짱구가 흰둥이를 귀여워하는 걸 보고 결국 자신도 혐오를 풀어가며 집 열쇠를 몸 안에 넣을 정도로 흰둥이를 가족과도 같은 강아지로 보며 챙겨주는 걸로 나온다.
- 코야마 마사에(봉미자)
봉미자는 집으로 찾아올 때마다 무시무시한 가면을 쓰고 봉미선을 놀래킨다. 심지어 먹을 것에도 고추냉이를 잔뜩 넣고 봉미선에게 먹여서 장난을 친다. 어릴 때도 다쳐서 깁스를 한 것처럼 속이는 장난을 쳤다. 그래도 봉미선에게는 하나뿐인 소중한 언니다.
- 코야마 무사에(봉미소)
집에서 빌붙어 살면서 집을 어지르고 게을리 잠만 많이 자기만 한다. 그런데도 비싼 거만 골라서 먹으니 봉미선 입장에선 뻔뻔하고 염치없는 동생이다. 하지만 봉미소 입장에서는 어릴 때 봉미선에게 시달린 게 많았다. 그래도 봉미선에게는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이고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만 보면 미워할 수 없는 동생이다.
- 코야마 요시지(봉선달)
처음에는 신영식과 봉미선의 사이를 반대했지만 봉미선이 끝까지 신영식과 결혼하겠다고 설득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였다. 그러나 시아버지와 같이 집으로 찾아오셔서 다투는 것을 볼 때마다 굉장히 피곤해한다. 봉미자, 봉미선, 봉미소 세 자매는 얼굴을 찌푸리는 표정이 자신의 아버지인 봉선달을 쏙 빼닮았다.
- 코야마 히사에(이영선)
외모만 봐도 봉미선은 어머니를 쏙 빼닮았다. 헤어스타일도 봉미선과 비슷하다. 어머니와 유전이 같아서인지 봉미선 역시 요리를 꽤 잘한다. 아버지와 시아버지가 사이가 안 좋아서 힘들어하지만 다행히 어머니와 시어머니의 사이는 좋은 편이다.
- 노하라 긴노스케(신돌식)
자식인 신노스케가 장난이 심한 것은 사실상 시아버지인 신돌식의 유전 때문이다. 그리고 남편 신영식과 아들인 신짱구가 미녀를 밝히는 것도 역시 시아버지의 유전 때문이다. 봉미선은 시아버지가 집으로 찾아오실 때마다 무슨 일이 생길까 매우 불안해한다. 게다가 신돌식은 집에 방문할 때마다 연락 없이 갑자기 올 때가 많다. 심지어 아버지인 봉선달도 집에 오면 서로 싸워서 피곤한 사이이다.
- 노하라 츠루(이옥분)
시어머니로 고부 관계로, 사이는 매우 좋은 편으로, 시어머니도 장난끼도 있지만 시아버지에 비하면 순한편이고, 시집살이 시키는 성격도 아니고, 오히려 시아버지 긴노스케가 짱아보러 말 없이 찾아오면, 전화로 며느리 그만 힘들게 하고 집으로 돌아오라고 호통 치는등 며느리를 생각해주는 좋은 시어머니다. 또, 시아버지와 친정 아버지와 다르게 시어머니는 친정 엄마와 사이가 좋다.
- 노하라 세마시(신공식)
본인 못지않게, 아니 본인보다 더한 구두쇠지만 대체로 무난한 관계의 아주버님.
- 카스카베 방위대(떡잎마을 방범대)
아들의 친구로서 비록 아들이 장난이 심하더라도 이해심을 갖고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만 봐도 정말 고마울 것이다. 때로는 자식인 짱구뿐만 아니라 4명(철수, 유리, 훈이, 맹구) 전부 다 봉미선이 아끼는 아이들이다. 그래서 봉미선은 아이들이 집에 놀러올 때나 극장판에서 이들의 대모 역할을 해준다.
- 사쿠라다 모에코(정혜선)
한유리의 엄마인 정혜선과 사이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봉미선은 유리네 집을 딱히 싫어하지 않고 유리나 유리 아빠도 짱구네를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유독 정혜선이 일방적으로 짱구네를 싫어하며 특히 짱구를 매우 싫어한다. 이는 짱구가 민폐를 자주 끼치기 때문인데 그것도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편이고[97] 자식을 엄격하게 교육하는 봉미선도 이때만큼은 자각하지 못하고 오히려 동참하기도 한다. 그나마 봉미선이 정혜선보다 나은 점은 정혜선은 자신의 집에 떡잎마을 방범대가 오는 것 자체를 싫어하지만 봉미선은 그들을 반겨주며 잘 챙겨주는 편이다.
- 혼다 케이코(양미숙)
봉미선의 베스트 프렌드로 같은 동네에 살아서 그런지 자주 연락한다. 스마트폰 도입 이전에는 봉미선이 현관 앞 집전화로 미숙과 통화를 하는 게 일종의 클리셰였을 정도이다. 서로 집에 놀러오거나 만나서 수다를 떨거나 놀러 갈 때도 있다.
- 키타모토 레이코(남춘애, 옆집 아줌마)
봉미선과 매일 함께 수다를 떠는 옆집 사는 아줌마로서 마주칠 때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 수다를 떤다. 옆집 아줌마가 워낙 말이 많아서 봉미선이 기를 빨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서로 음식을 나눠 먹기도 하고, 짱구네 집이 가스 폭발로 날아갔을 때도 자기 집에서 함께 살아도 된다고 했을 정도로 호의적이고 친절하다.
8. 명대사
9.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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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
난 지금 어른이라고. 이제 그 누구한테도 절대 지지 않아! 어.. 우리 엄마만 빼고..
노하라 신노스케
노하라 신노스케
어째 이야기가 점점 진행될수록 인간흉기가 되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자기보다 체격이 좋은 성인 남성도 한방에 쓰러뜨리는 무시무시한 완력과, 남편도 한번에 들어서 무기마냥 사용하는 근력을 보여준다. 단순히 힘만 강한 게 아니라 기술도 좋아서 공모전을 통해 들어온 짱구를 체벌할 때 쓰던 관자놀이 누르기 기술인 스폐셜 롤링 빙글빙글 빔을 보고 액션가면 제작자가 이걸 다음 액션가면 시리즈 신 기술로 쓸려고 메모까지 할 정도. 극장판에서 보여준 전투력까지 본다면 의심 할 여지가 없는 엄청난 초인 그 자체다.[99]
크레용 신짱 8권에 수록된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편에서도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졸개를 구리구리 어택으로 박살을 내준다.[100] 거기에 힘만 무식하게 강한 게 아니라 운동신경도 매우 탁월해서 자전거로 오토바이를 바짝 뒤쫓아가는 사이클링 선수 뺨치는 속력을 내는가 하면 남편 대타로 처음하는 야구에서 바로 홈런을 날린다.
극장판에서도 그 활약을 나열하자면,
- 어른제국의 역습 - 유치원 버스 추격전때 유치원 버스에 매달리면서 버스 창문을 잡고 버스와 같은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는 것도 모자라 그 속도 그대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전력질주로 역주행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그 유치원 버스 추격하는 승용차만 수십대인 상황에서 그 승용차들을 요술봉에 한눈을 팔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모조리 피해주면서 역주행 전력질주하는 회피력을 보여줬다. 한국판 기준으로 "요요요요요요요요! 요렐렐렐렐렐렐렐레레! 아이야! 아렐렐렐렐렐렐렐렐레!" 하는 외계어 급의 해괴한 대사는 덤이다. 다만 기억이 돌아온 후에는 밸런스 조정을 위해서인지 살짝 너프되어 짱아를 제외한 가족들 중 가장 먼저 숨이 가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 짱구를 향해 칼을 휘두르는 영주의 칼을 칼집으로 막아내는 순발력과 엄청난 완력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위에서 내려치는 칼을 쪼그려 앉은 불리한 자세로 막아낼 정도. 그런데 이 장면은 과장과 개그성이 짙은 다른 극장판의 전투 씬과 달리, 분노한 적 영주가 '짱구를 죽일 의도를 품고' 일본도를 휘두른 살벌한 장면이다. 따로 전투훈련을 받지 않은 민간인임에도, 오직 순발력과 완력만으로 오랜 기간 검술을 연마했을 무사의 공격을 막아낸 것이다.
-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 전투력이 가장 돋보이는 극장판. 도망치다가 자신을 쫓던 훈련된 성인 남성을 간단하게 쓰러뜨리고[101] 빠른 속도의 접영으로 집합장소에 도착했으며,[102] 집합장소인 아타미에서는 남편과 함께 고속으로 달려오돈 중이었던 짱구의 자전거를 맨몸으로 막아세우고 프로레슬링 기술인 래리어트로 7명의 전투요원을 연속으로 패대기치며 한 방에 쓰러뜨리고,[103] 가족들과 같이 돌격하는 장면에서 잠깐 스쳐갔지만 자세히 보면 엄청나게 어렵고 위험한 기술인 오버헤드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를 전력질주와 동시에 시전하다가 발냄새 공격을 하는 신영식을 한쪽 옆구리에 끼고 달리면서 언월도라도 되는 양 가볍게 휘두른다.[104] 거기다가 스위트 보이즈 회사의 두목을 위의 짤에서 봤다시피 레리어트 한 방에 쓰러뜨리고 부하들 수십 명을 따돌리기까지 한다.[105] 그런 다음 케이블카를 타고 도주하는 두목을 잡기 위해 케이블카의 선을 잡고 따라온 후[106] 케이블 카의 위에 달린 문을 엉덩이로 깔아뭉게서 완벽히 부수는 등 도저히 인간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 - 나르라는 장작은 안 나르고 폼을 잡는 마이크를 발로 차는데 마이크가 바로 뒤로 넘어지더니 장작이 와르르 쏟아졌다. 그 후 성인 남자 두 명을 힘으로 이기다가 그중 한 명이 남편을 엎어치기로 쓰러뜨리자 감히 내 남편을 쓰러뜨리냐며 남자를 주먹 한 방으로 기절시켰다.
-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 히마와리를 되찾기 위해 히마와리별로 갔는데 수왕코가 빠른 속도로 엄청난 수의 공을 던지는 걸 남편과 함께 온갖 곡예를 보여주며 모두 피했다. 후에 신노스케를 향해 빠르게 굴러오는 지구를 양 팔로 남편과 막는데 지구의 무게는 약 6자kg이다.[107] 이제는 초인이라 하기에도 부족한, 거의 신화 속 영웅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 - 어른제국의 역습의 도로 역주행 장면을 능가하는 막장상황을 충격과 공포의 곡예운전으로 전부 피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후반에는 잡혀간 남편을 찾기 위해 성인 남성의 키 이상으로 점프를 하고 그들의 정수리를 밟고 지나갔으며 나무 막대기 하나를 들고 성인 남성 수 명과 싸워 전부 바른다. 심지어 남편을 찾기 위해 온갖 험지를 돌파할 때 항상 메고다니던 가방은 온갖 무거운 장비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 트레저 헌터인 인디아나 준코가 대신 들어주려다 당황할 정도로 엄청난 무게였고, 가방을 열자 온갖 생필품들이 줄지어 나왔다. 준코도 이런걸 멘 채로 자길 따라왔던 거냐며 놀랐을 정도다.
이 괴력은 극장판에서 돋보이지만 TV판에서도 만만치 않다. 히마와리가 금목걸이를 가지고 놀다가 파스타 반죽에 금목걸이를 떨어트렸는데 이를 몰랐던 히로시는 파스타 기계에 금목걸이가 걸려서 못돌렸지만 미사에가 돌리기에 성공해서 파스타 반죽이 금목걸이와 같이 갈렸다. TV판에서도 히로시보다 미사에가 힘이 더 쎄다는 것을 확인사살한 셈. 토오루네 가족과 오스트레일리아 퍼스 여행을 하는 에피소드에선 외국인 미녀에게 작업거는 히로시를 한 손으로 들어올려서 아주 아주 가볍게 던져버리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TV판에서는 호주 울루루[108]에서 가족 전부가 떨어진 적이 있는데 한 손으로 남편과 아들을 잡고 한 쪽은 절벽을 잡고 버티고 있어 위기인 상황에서 괴력을 발휘해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것도 한 손으로. 둘의 무게를 합치면 약 100kg 가까이 되는데다 추가로 본인의 무게와 불안정한 절벽의 돌을 붙잡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보통은 한 손으로 매달리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한 손으로 100kg을 끌어올리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온갖 고난도 프로레슬링 기술들을 자신의 남편을 희생삼아 보여주며 성인남자 하나쯤은 간단히 묵사발로 만든다.
물론 개그 만화로서의 과장된 표현으로 말미암은 점, 극장판 보정으로 극장판 작품에 볼 거리 및 드라마틱한 전개를 마련하기 위해 전투력이 극단적으로 강화된 점 등도 있고 정말로 아무런 보정, 개그 없이는 전투력이 있는 네임드 악당이 진지하게 상대하면 얄쨜없이 당하는 게 대부분이지만[109] 이건 악당 쪽이 엄청 센 거라고 보는 게 맞다.[110] 그리고 짱구네 가족들을 포함한 주역들도 초인같은 면모를 자주 보이지만 유독 봉미선은 그 중에서도 특히나 강력하게 묘사된다.[111] 하지만 극장판 설정은 설정오류가 많기도 하고 신짱 자체가 진지하게 전투력을 논할 수 있는 장르도 아니니 정석 스펙으로 보기는 힘들긴 하다. 일단 만화 보정을 끄고 본다면 실질적으로도 체격에 비해 근력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 그냥 재미로 보자.
10. 체벌
전 엄마가 되면 절대로 화내거나 때리지 않을 거에요.[112]
결혼하기 전 시절
아이를 낳기 전에는 아이를 절대 때리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113] 어느순간부터는 아들 신노스케에게 체벌과 폭력이 일상이다.결혼하기 전 시절
주특기는 꿀밤과 상대의 관자놀이를 주먹 끝으로 돌려서 비벼 극도의 고통을 주는 일명 공포의 주먹 돌리기 (일본판에서는 '구리구리 알밤 공격')[114] 꿀밤으로 짱구의 머리에 혹이 생기는 건 과거 짱구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 없었다.[115] 주먹돌리기는 짱구에게 써먹다가 실제로 액션가면의 신기술로 채택되었다. 이 사실을 안 미사에는 멘탈붕괴. 3기 더빙판에서는 카레를 먹어요편에서는 요리사가 짱구에게 맛없는 카레를 강제로 계속 먹이려고 하자 구하려고 두들겨 때려서 짱구를 구한 적도 있다. 또 3기 어떤 편에서는 짱구가 아닌 실수로 주먹돌리기하기도 한 적도 있는데 바로 짱구 친구 훈이가 놀러왔는데 짱구로 크게 착각을 한 바람에 주먹돌리기를 크게 해서 사과를 크게 해야 했다.
물론 초창기 짱구는 데빌구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걸핏하면 사고를 많이 치거나 무례하고 예의 없는 농담이나 장난을 하는 등 까부는 것이 도를 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참작의 여지는 있다.[116] 사실 체벌은 이때도 심하긴 했지만, 짱구의 장난 때문에 아빠 신형만까지도 짱구를 체벌하는 시기였기에 대충 참작할 여지는 남아있다.
다만 그걸 감안해도 봉미선이 하는 체벌은 5살 아이에게 하기에는 부적절하고 지나친 것이 많고[117], 가끔가다가는 가정 폭력이나 인성 결함까지 의심갈 정도로 심하게 체벌을 하는 경우도 있고, 사실상 짱구가 앞선 문제점들에 대해서 가정교육을 올바르게 해야할 의무가 있는 어머니로서 큰 책임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봉미선의 체벌이 너무 지나치자 시아버지가 "네가 아무리 엄마라지만 애한테 너무 그러는 거 아니다" 라며 일갈할 정도이다.
게다가 이러한 체벌과 폭력은 단순히 짱구한테만 극한되지 않고, 자신의 남편, 동생 봉미소나 제 3자, 심지어는 훨씬 어른인 시아버지와 친정아버지, 그리고 자기 언니한테도 심심치 않게 행사된다. 짱구는 물론이고 짱아까지 체벌하는 경우도 있는데, 5기에 신혼부부가 이사온 에피소드에서 TV를 엄마 몰래 틀어놓고 보다가 들켜서 볼 꼬집기를 당하고, 그 외에도 입술에 립스틱을 발라놓은 상태에서 아이들에게 정열적인 뽀뽀 시전하려고 해서 아이들을 겁먹게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남편 신형만에게 가하는 폭력은 개그성으로 표현될 뿐이지 굉장히 수위가 높다. 짱구는 뺨을 맞은 적은 손에 꼽지만, 짱구아빠는 추태를 부리면 기본이 꿀밤에 뺨, 심하게는 주먹으로도 맞거나 얼굴에 할퀴기에 심지어 태권도, 레슬링, 주짓수, 암바까지 당하는 등 일단 당하면 짱구보다 더 심하게 당한다. 후술할 빨래 말리기 대작전처럼 가끔 본인의 잘못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거의 이혼 사유에 해당될 정도로 심한 가정폭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118]
내용이 문제가 되거나 체벌 횟수가 많았던 편은 다음과 같다.
- 텔레비전이 고장났어요
한창 텔레비전을 고치는데 짱구가 식탁에 누워서 빨리 고쳐달라는 태도를 보인 바람에 꿀밤을 9대나 때렸다. 액션가면이 맞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개그스럽게 표현되었지만 꿀밤 9대 기록은 지금까지도 최다이다. 이후, 빨래 말리기 대작전에서도 짱구 아빠 역시 이보다 1대 적은 횟수로 최고 기록을 맞았다.
- 다락방은 재미있어
짱구가 말을 안 들어서 분노한 봉미선에게 꿀밤 3대를 맞고 옷장 안에 갇히는 벌을 받았는데, 이후 초코비 먹으면서 가짜로 반성하고 있다고 말하다가 들켜서 3대, 이후 옷장에서 나가기 위해 아부를 하다가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니 힘들다고 말한 것 때문에 추가로 3대를 맞았다. 그 꿀밤의 위력은 밖에 있는 흰둥이도 지진이 느껴질 정도다.
- 대결! 친할아버지 대 외할아버지
할아버지들이 짱아 선물 갖고 경쟁을 하다 백화점에서 온갖 해괴한 물건들을 사와서 짱구엄마가 둘을 혼내는데, 그 와중에도 두 명이 서로 남탓을 하는 바람에 결국 폭발해 할아버지들의 볼을 꼬집는다. 그나마 이쪽은 심각한 장면이 1도 없는 개그씬이긴 하나 짱구 엄마의 체벌은 시아버지는 물론 친정아버지한테도 예외가 없었다. 그나마 나이를 생각하면 자업자득인 면이 강한 편이다.
- 큰이모가 왔어요
큰이모가 놀러왔을 때 짱구가 누군지 못 알아봐서 자신이 큰 이모란 걸 증명하기 위해 장단을 마추어 디스랩[119]을 하다가 딱 걸려서 짱구랑 함께 주먹 돌리기를 당한다. 그나마 심각한 장면이 없는 개그씬이긴 하나 짱구 엄마의 체벌은 자기 언니한테도 예외가 없었다. 그나마 장난으로 디스한걸 생각하면 자업자득인 면이 강한 편이다.
- 내 동생은 내가 지킨다
짱아 감기 문제[120]로 유치원에 안 가고 짱아를 지키겠다고 뗑깡을 부리는 짱구.[121] 봉미선과 집을 돌아다니는 추격전 끝에 잡히고, 장면 전환 후 무려 8개의 혹이 달렸다. 그래도 이쪽은 꿀밤 때리는 장면은 생략되고 포커스가 추격전에 잡혀있는지라 체벌로는 잘 언급되진 않는다.
- 소풍에 가져갈 과자를 사요
현재까지도 폭력하면 떠오르는 에피소드로, 소풍에 가져갈 과자를 사오고 거스름돈을 안가져와서 말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5살 짱구의 뺨을 때린 이력이 있다. 체벌이야 종종 있었지만 따귀는 원작 1권에 한번 나오고 없는 부분이라 나름 충격적인 장면.[122] 짱구는 훈이가 돈을 잃어버린 것을 가엾게 여겨, 자신의 돈을 빌려준 것이다.[123] 이 사실을 알게된 봉미선이 곧바로 후회하고 사과를 한 것을 보아 욱한 마음에 실수로 때린 것 같다.
- 붕대감고 칭칭, 맴매 맞고 엉엉!
짱구가 손을 베여서 붕대를 감았다가 짱구 엄마가 편의점을 갔다오는 동안 붕대 갖고 장난을 친다. 이대로 놀러간 짱구는 떡잎방범대를 만나고 아픈 척+허세를 부리는데, 아이들은 곧이곧대로 믿고, 철수가 우연히 마주친 원장선생님에게 짱구가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고 원장선생님은 바로 놀란다. 짱구 집으로 가는 원장선생님은 마찬가지로 편의점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던 봉미선을 만나 짱구가 트럭에 치여 뼈가 부러졌다고 전해주면서 봉미선이 놀란다. 헐레벌떡 집에 돌아오지만 거기에는 옷 갖고 병원 놀이를 하는 짱구가 기다리고 있었으니,[124] 짱구엄마는 놀란 가슴에 분노하여 스팽킹을 무려 16대(혹은 17대)나 시전했다.
- 짱구 회사원이 되다/회사원이 된 짱구, 접대는 즐거워요
짱구 회사원이 되다 편에서는 짱구가 늦게 들어와서 스팽킹을 12대(처음엔 8대를 때렸지만, 회사원은 퇴근 이후가 중요하다는 말대꾸로 4대 추가). 회사원이 된 짱구, 접대는 즐거워요 편에서는 짱구가 늦게오고 임금님 게임했다면서 일만 하다왔다고 거짓말을 해서 15대의 스팽킹을 얻어맞았다. 이 두 에피소드의 스팽킹 횟수를 합치면 무려 27대, 하지만 이는 두 편을 합친 것이기 때문에 스팽킹 최고 기록이 아니다.
- 빨래 말리기 대작전
짱구 엄마가 역대급으로 무서우며[125] 심한 체벌을 하였고 짱구뿐만 아니라 짱구 아빠도 가장 많이 맞은 화. 비 오는 날 빨래를 말리려는데 짱구가 장난을 치고, 짱구아빠는 짱아가 빨랫감에 간장을 쏟은 바람에 부당하게 맞았다. 사실 체벌 수위로 따지면 여타 다른 편보다도 이 편이 가장 절정이라고 볼 수 있는 에피소드인데, 다른 편들은 조금이나마 참작할 사유가 있지[126] 이 편은 그런 사유조차 없다.[127] 짱구는 무려 24대를 맞았는데, 이는 짱구 스팽킹 및 체벌 역대 최고 기록이며,(추가해서 짱구에게 계속 그렇게 찔찔 짜대면 더 맞는다며 폭언을 해 버렸다.) 심지어 아무 잘못도 없었던 짱구 아빠 역시 꿀밤을 짱구의 스팽킹 최고 횟수의 1/3(3분의 1)을 맞았다.[128] 내용이고 체벌 수위고 모두 문제가 될 여지가 있어 비기닝에서 이 화차는 재방영되지 못했다.[129] 이는 과거 수위가 쎘던 과거시점에서 보아도 선을 넘었다고 볼수있다. 각본가가 짱구엄마에 대해서 잘 알지못해 이렇게 나왔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 짱구 파라다이스! 메이드 인 사이타마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 동시상영 단편작. 변비로 고생하는 짱구엄마. 아빠는 짱구에게 엄마를 자극하지 말라면서 변비괴물 응가맨이라고 말하는데 뒤에 있던 짱구엄마에게 폭풍같이 싸대기를 맞았다. 여간 세게 맞은 게 아닌지 코피까지 흘리면서 쓰러졌다.
참고로 원작(21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체벌 장면을 끝까지 안 보여줘서 그렇지 짱아도 때렸다. 다만 짱아가 다른 것도 아니고 식칼로 장난치는 바람에 짱구엄마가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고, 짱구나 아빠마냥 꿀밤을 쥐어박았다간 난리가 날 것이 분명하므로 스팽킹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렇게 많이 체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진짜 매를 들어야 하는 경우에는 하지 않는다는 문제점도 있다. 짱구가 대형사고를 친 'TV 방송국을 견학해요' 편도 짱구 단속 하나 제대로 못 해서 항의전화가 빗발쳤고, 직후 주먹돌리기를 생방송인 줄 모르고 했다가 똑같이 민폐를 끼쳤다. 이는 결국 생방송 속옷 노출이라는 대형참사로 이어졌다. '장례식장에 가요' 편에서도 유가족들이 좋게 넘어가서 망정이었을뿐 짱구가 작중 내내 소란을 피움에도 꿀밤 하나 때리지 않았다.다만 이는 폭력 묘사와 체벌에 관대하던 시대상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짱구가 연재되던 시기는 가정과 학교에서 체벌이 일상이던 시대고, 여자가 남자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건 여전히 애용되고 있는 코미디 만화의 전통적인 클리셰다. 시대가 지나면서 점차 아동 학대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거론되면서 점차 폭력을 행사하는 체벌 방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짱구도 어느 순간부터 TV 방영분에서 기존처럼 폭력을 쓰는 과한 체벌 장면은 많이 줄어들었고 암시만 주는 수준이거나 대부분 짱구의 드립에 대한 츳코미성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이는 미국 애니메이션인 심슨 가족 에서도 나타난 현상이다. 호머 심슨이 아들 바트 심슨의 목을 조르면서 'Why you little'을 말하는 장면은 유명한 캐치 프레이즈였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특히 혹이 생기는 꿀밤 묘사는 2010년대 이후부턴 거의 안 나오는 수준이 되어 체벌 캐릭터성은 과거의 산물로만 남게 되었다. 물론 나오기는 하는데 2010년대 이전에는 짱구가 어이없는 말이나 봉미선을 놀릴 때에도 때렸지만 2010년대 이후에는 짱구가 선을 넘은 기행을 했을 때나[130] 아빠와 같이 공공장소에서 딴 여자에 집적대는등 민망한 행동을 할 때 한정으로 때리고 있다. 적어도 데빌구 시절처럼 꿀밤 콤보를 먹이는 건 없어졌다. 국내판 23기에서는 오랜만에 꿀밤을 때리는 게 3번 나왔다.
10.1. 체벌 최고 횟수
| 스팽킹 | 꿀밤 | |
| 짱구[131] | 24대[132] | 9대[133] |
| 짱구 아빠[134] | 8대[135] | |
| 총합 | 41대 | |
11. 기타
2021년 4월, 유튜브 채널인 Pixid에서 2021년 기준 세는 나이로 29살인 93년생과 동갑인 짱구 엄마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콘텐츠를 진행하였다. 이로 인해 해당 성우인 강희선이 목소리 출연하였고, 마지막에는 대화를 나누다 울음이 터진 93년생을 위로하는 장면으로 직접 출연하게 된다. 참고로 이 영상은 유튜브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2022년 현재 모종의 이유로 영상이 삭제되어 볼 수 없게 되었다. 강희선 성우는 섭외와 별개로 짱구 엄마라는 캐릭터의 저작권의 이슈가 해결되지 않은 탓으로 추정된다.일본에서 제약업체 다이이찌 산쿄 헬스케어의 프로모션용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 인스타 주소
짱구 가족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과 비중을 갖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단독 극장판이 나오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아주 많다. 짱구 아빠는 물론이고, 흰둥이, 짱아 모두 단독 극장판이 있는데 짱구 엄마만 없다. 물론 18기나 24기, 27기에서 짱구 엄마가 크게 활약하긴 한다.
20년전 한창 애니메이션 채널들에서 ARS 퀴즈쇼를 제작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 당시 투니버스에서 짱구 캐릭터를 이용한 퀴즈쇼를 진행했었을때[136] 성우는 김선혜였다. [137]
한국 한정으로, 번안명에서 따온 뽕미라는 애칭이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엉덩이 크기에서 따온 봉카다시안이라는 별명도 있다. 짱구 엄마의 쓰리사이즈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는 이런 체형이라고 한다...
12. 둘러보기
[1] 결혼 전 성은 코야마(小山)이였다.[2] SBS, 투니버스, 대원판, 비디오판 기준이며 초기엔 박미선으로 불렸으나 현재는 봉미선으로 부른다. 비디오판 초중기에서 유영란이라는 이름이 잠깐 쓰였다가 비디오판 중기에서는 오영란, 코믹스판과 비디오판 후기에서는 박영란, MBC 극장판에선 홍영란, SBS 초기엔 김영란.[3] 연재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1961년생. 짱구와 남편과 달리 1996년을 기준으로 한다. 짱구와 남편의 설정을 따라가면 1970년생. 여담으로 짱구의 일본판 초대 성우인 야지마 아키코와 차은주의 일본판 성우인 미츠이시 코토노랑 출생년도가 같다.[4] 熊本県阿蘇市大字田舎町. 짱구가 봉미선의 펜팔을 찾아주는 에피소드에서. 田舎町는 '시골 마을'이라는 뜻이다. 구마모토는 주로 전주시로 로컬라이징되는데, 광주광역시로 로컬라이징되었다. 여담으로 보통 후쿠오카가 광주광역시로 로컬라이징 된다.[5]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 ~끝나지 않는 7일간의 여행~에서 밝혀졌다. 원작에서는 동남 방언으로 번역되긴 했지만 아오모리 같은 도호쿠 출신의 엑스트라도 동남 방언으로 번역되었기에 조금 미묘하다.(크레용 신짱 5권 p.49에 나옴) 참고로 일본 열도를 기준으로 남편과는 끝과 끝에서 태어나 중간에서 만나 살고 있다. 실제로 짱구 극장판 10기에서, 렌 공주가 '신기하구나. 북쪽 끝과 남쪽 끝에서 태어난 두 사람이 에도에서 만나, 내가 사랑하는 이곳 카스가에 살고 있다니. (중략) 여러분 가족들은 그래서 행복할지도 모른다.'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원래 호남(전라도), 전라남도 광주시 (現 광주광역시) 출신이 아니었으나 후에 전라남도 광주시 (現 광주광역시)로 변경되었다. # 부장의 고양이를 맡아준 에피소드에서 짱구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서남 방언으로 하면서 전라도는 이렇게 한다고 하자 짱구 엄마는 '정말이니?'라고 한다. 요즘은 더빙본에서 외할아버지가 서남 방언을 구사하지만 당시에 이렇게 답변한 걸 보면 호남 출신이라는 설정이 추가되기 전인 걸로 보인다. 다만 동창회 에피소드에서 고향 친구들과 전라도 사투리를 쓰며 인사한 적도 있고, 짱구는 '엄마가 외국말을 한다'고 놀랐다가 고향 전라도(구마모토) 말이라고 알려 주자 '그럼 난 전라도(구마모토) 사람과 한국(일본) 사람의 혼혈인가요'고 대답하기도 했다. #[6] 7-2화 '유모차에 끼었어요' 편에서 신영식이 음식 주문을 할 때 7번지라고 말했다.[7] 5-3화 '아기가 태어나려고 해요' 편에서 봉미선이 택시를 부를 때 5번지라고 말했다.[8] 3-3화 '덥고 뜨거운 대결을 해요' 편에서 전기요금청구내역서에 써져 있는 주소이다.[9] 원작의 연재 시작 기준(1990년)으로 1961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1992년)으로 1963년생이지만 설정상(1996년) 기준으로 1967년생이다. 짱구와 남편의 설정을 따른다면 1970년생. 참고로 신 크레용 신짱의 연재가 시작된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1981년생. 여담으로 이 29세를 세는나이로 29세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아 매년 연말에 짱구엄마보다 나이가 많아진다는 잘못된 글이 종종 올라온다. 작중 배경인 1996년 기준 한국식 나이인 세는 나이로는 30세가 맞다. 사실 짱구는 못말려 등장인물의 나이가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당장 딸인 히마와리가 0세이다. 단, 한국판 11기 23, 24, 28화 한정으로 26세.(이 편들은 모든 등장인물의 나이에 -3을 하면 된다.)[10] 일본기준 2000년 12월 1일 방영분 '엄마의 건강상태가 걱정돼요'에서 판명, 에피소드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동 에피소드에서 체중은 60kg으로 나오며 이마저도 투니버스 더빙판에선 52kg로 변경되는 등, 에피소드별 차이가 있다. 원작에선 가슴은 78, 허리는 58로 나오며 이또한 변동이 있으며 엉덩이가 120이란 소문이 있으나 이는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저 정도면 글래머다 못해 동인지에서나 나올법한 비정상적인 몸매라 사실상 불가능하다. 발사이즈는 일본기준 1993년 11월 23일 방영분에서 23.5cm으로 판명되었다. 일본 여성 평균키인 158cm보다 약간 더 크다.[11] 私立加藤清正女子短期大学. 2년제 대학으로, 실제로는 없는 대학이다. 구마모토 성의 건립자인 가토 기요마사의 이름을 훈독에서 음독으로 바꾸어 대학명을 삼았다. 참고로 오키나와현에는 여자단기대학이 실제로 있다. 한자 부분을 보면 가등청정(加藤清正)이라고 되어 있는데 훈독으로 읽으면 가토 기요마사, 이름 부분만 음독으로 읽으면 가토 세이쇼가 된다.[12] 전직 교사였다.[13] 중학교 교사.[14] 사진작가.[15] 한 단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오겹살 배 아줌마가 있다.[16] 극장판 습격!! 외계인 덩덩이에서 짱구가 완전히 아이가 되어버린 엄마를 되돌리기 위해 주름 자글자글, 삼겹살배, 짠순이, 낮잠 마녀와 함께 외친 별명이다.[17] 절구통 허리를 제외한 모든 별명은 죄다 신짱이 붙인 것. 본인이 듣는 순간 처절한 응징이 기다리고 있다. 절구통 허리는 아빠가 지었다.[18] 짱구 16기 '엄마의 과거를 얘기해요' 편 참고. 짱구의 막내이모 봉미소가 언니와 싸우다가 붙인 별명.[19] 극장판에서 주공격으로 쓴다.[20] 아들이 주로 많이 당하는 기술이다. 그 유명한 공포의 주먹 돌리기가 바로 저거이다. 자매품으로는 주먹 대신 발로 돌리는 공포의 발바닥 문지르기 #[138]가 있으며 혹 머리 대신 엉덩이를 주먹으로 돌리는 변형도 있다. 그리고 나중에 화장실을 청소하던 남편에게 "청소도 못하면서 회사일은 어떻게 하냐"고 했다가 "회사일이랑 욕실 청소가 무슨 상관이냐"며 주먹 돌리기를 당했다. 물론 서로 주먹 돌리기를 시전하면서 끝났다. 국내판 19기에서 남편의 실수로 잘못 보낸 것이 액션가면 신기술로 채택되어 짱구에게 주먹 돌리기를 하는 장면이 전국에 방영되었으며, 그걸 본 미사에는 아는 사람들에게 다 전화해서 TV보라고 했는데 어떡할꺼냐면서 남편에게 주먹돌리기를 시전했고, 22기에서는 트리플 주먹돌리기(해당 피폭자는 남편, 아들, 봉미소.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봉미선이 외출한 사이 봉미소가 집에 와서 새 카메라를 산 기념으로 형부와 조카 남매의 사진을 찍은 걸 봉미선에게 보여주다가 짱구가 봉미선이 요요현상 걱정하는 것을 따라하는 것을 보고 낄낄댄 영상이 딱 걸려버린 것.)가 나왔다. 사실 주먹돌리기는 어린 시절 히사에에게 당한 것을 그대로 배운 것이다.[21] 둘 다 남편이 주로 많이 당한다.[22] 아들과 남편이 주로 많이 맞는다. 간혹 시아버지도 맞는 경우도 있다. 콰콱, 꿀밤, 콰쾅, 따악 등 효과음을 자막으로 띄우는 건 덤. 일본 원판에서는 げんこつ(拳骨, 번역하면 주먹) 하나로만 나온다. 한국판도 9~10기 즈음부터는 따악 하나로만 나온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신짱에게 꿀밤 삼단콤보를 먹였다가 오히려 미사에만 데미지를 입는 경우도 있었다.[23] 아들이 주로 많이 당하는 기술이며, 아들이 처음으로 받은 체벌이자, 딸이 유일하게 받은 체벌이다. 심지어는 자기 아버지까지 볼꼬집는다.[24] 주로 자녀에게 시전하는 체벌. 짱구 4~5기 무렵에 주로 시전했던 기술이며(2010년대 이후로는 자주 쓰이지 않았다.) 자녀가 말썽을 피우거나 말 안듣고 어깃장을 부리면 립스틱 바른 입술을 그려놓고 뽀뽀해주겠다며 자녀에게 접근한다. 그러면 자녀들이 진짜 질겁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그제서야 말을 따르게 한다. 이때의 말투도 유혹하듯 말하거나 맹구의 목소리처럼 낮게 말한다.(실제로도 맹구와 동일한 성우인 강희선 성우다.)[25] 짱구가 봉미선은 전화 기본이 한두 시간이라고 얘기했었다. 주로 미숙이와 많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26] 어떤 일을 새로 시작했다 하면 3일 만에 관두는 것이다.[27] 무사에의 언급으로 봤을 때 어렸을 적에 자신이 희생양이 되는 일이 많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12시즌 '화해하는 건 어려워요' 편, 16시즌 '엄마의 과거를 얘기해요'편 참고. 대표적인 예로 16시즌 '엄마의 과거를 얘기해요' 편에서 일기를 봤을 때 꽃병을 깨뜨린게 사실은 본인이였는데 무사에에게 누명을 씌운 전과를 들 수 있다. 심지어 과거에서 무사에가 자신이 잘못한 걸 언급했을 때 본인은 기억이 안난다고 회피하기까다.[28] 1층 벽장에는 이불이, 2층 벽장에는 다이어트 용품이 쌓여 있으며 특히 1층 벽장을 열면 이불이 쏟아져 사람이 깔린다.[29] 주로 짱구의 장난이 매우 심할 때 시전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시전 횟수가 거의 없고 주먹 돌리기, 꿀밤으로 대체한다. 아무래도 엉덩이를 벗기고 때리는 것이기 때문에 심의 기준 강화로 인해 안 나오는 것일 수도 있다. 이건 일본도 마찬가지.[30] 백화점이나 마트에 있는 생활필수품은 계획성 있게 사지만, 택배로 오는 다어어트 용품이나 비싼 옷 등은 대부분 충동구매다. 이 때문에 남편의 용돈이 희생되는 경우도 있다.[31] 한 번 시작하면 대부분 1시간은 기본으로 넘어간다고 보면 된다.[32] 특히 케이크, 푸딩, 쿠키같은 디저트류나 군고구마를 좋아한다.[33] 짱구 아빠 때문에 화가 났을 때 요구하는 것이기도 하다.[34] '소풍에 가져갈 과자를 사요' 편에서 짱구가 좋아하냐고 둘러댔을 때 좋아한다고 대답했다.[35] 비상금으로 다이어트 용품을 사기도 했었다. 근데 그게 한화로 무려 49만 8천원이였다.[36] 원작에서는 매우 좋아했다.[37] 원작 만화에서도 좋아했고 원어인 일본판 애니메이션에서도 좋아한다.[38] 짱구를 제외한 방범대 친구들도 싫어한다.[39] 토오루, 네네, 마사오, 보오 등 짱구 친구들은 제외.[40] 그래도 짱구는 5살 어린애다보니 아주 오버하지만 않으면 그냥 못말린다며 넘어가는 정도지만, 남편인 히로시의 경우에는 미녀에게 1% 이상이라도 관심 갖거나 연관이 있으면 엄청나게 분노한다. 이건 딸도 싫어한다. 그런데 정작 자기는 미남을 보면 눈을 반짝이며 손을 잡기까지 한다. 다만 아들인 짱구의 경우에는 오오하라 나나코를 좋아하는 건 넘어가주는 것으로 보인다.[41] 정작 자기 자신도 남편과 가족 몰래 비상금을 자주 숨겨놓는다.[42] 정작 자기 자신도 다이어트 기구나 식품, 명품옷, 다이아, 명품 화장품 같이 비싼 걸 사면서 거의 안 쓰거나 창고에 박아둔다.[43] 짱구는 못말려 내에서도 대인배축에 속하는 미사에지만, 이들의 경우에는 민폐를 끼치는 것이 일상인지라.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집에 무턱대고 찾아오는 것을 대놓고 꺼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미우나고우나 그래도 이웃인지라 히로시도 가끔은 이둘에게 도움을 받은적도 있어 잠시나마 닭살부부를 다시 볼뻔한 적도 있었으나, 그러나 민폐커플 답게 또다시 민폐를 저지르는 것을 반복하는지라 미사에가 이들에 대한 평가가 좋아질 날은 아마도 없을것 같다.[44] 방영 초기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목소리 변화가 거의 없다. 일본판은 한국판과 달리 1992년 크레용 신짱이 애니메이션으로 첫 방영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성우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크레용 신짱의 성우들 중에서 연기 기간이 가장 길다. 짱아 성우는 한 번도 교체가 안 되었으나 1996년에 등장했기 때문에 봉미선 성우인 나라하시 미키가 연기 기간이 가장 길다. 한국판에 비해 목소리가 좀 어린 느낌이라 여고생 같다는 평가가 있다. 여담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콜라보 에피소드에서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 대사를 말한 적이 있다.[45] 맹구와 중복이다.[46] 다른 SBS 극장판은 그대로 강희선이 담당.[47] 유리와 중복. 유아교육 사이트인 짱구교실에서도 봉미선을 맡은 바 있지만 콘텐츠 대부분은 강희선이 맡았다.[48] 한국판 23기 17-2화, 2023년 11월 21일 방영분의 유년 시절 성우.[49] 자기 아들과 중복.[50] 애니메이션 설정상 짱구와 생년이 같다.[51] 생년은 원작 시작 기준으로는 1961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으로는 1963년생, 짱아가 태어난 에피소드가 방영된 1996년을 기준으로 하면 1967년생이다. 시대 변화에 맞게 우스이 요시토가 짱아가 태어난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한 1967년생으로 재설정했다.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미사에(봉미선) 역을 맡고 있는 나라하시 미키 성우보다는 8살, 강희선 성우보다는 7살 적다. 아들(짱구)를 담당한 야지마 아키코와 동갑에 해당된다. 태어난 연도는 해가 지날 때마다 매년 기준이 바뀌므로 그냥 정확히 만 29세라고 박아두면 된다.[52] 개그우먼 신봉선과는 무관하다. 게다가 비디오판은 신봉선이 데뷔하기 전에 발매되었다.[53] 여담으로,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 이봉원의 중식당을 몰래 찾아가는 영상이 있었는데, 이 영상의 커뮤니티 반응 중 박미선의 이름을 봉미선으로 쓴 댓글이 소소하게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54] 만화 페스티벌 감독에게 받은 사인에 '김영란 씨께'로 쓰여 있다.[55] 성우 중 홍영란이 있는데, 짱구 엄마 성우로 널리 알려진 강희선 성우의 동기이기도 하다.[56] 다만, 정규 시리즈가 아닌 일부 극장판 및 게임판의 경우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송연희 성우와 박영희 성우가 담당했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언니인 봉미자 또한 김새해 성우가 단 한차례도 성우 교체가 되지 않고 지금까지도 맡고 있긴 하지만, 자주 출연하지 않을뿐더러 투니버스에서 TV방영할 때야 처음으로 등장했기에 논외로 둔다.[57] 다만 흰둥이의 경우에는 몇몇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대사 없이 짖는 소리만 내는 것이 대부분이라 성우가 교체된 걸 눈치챈 사람이 별로 없는 편이다.[58] 이때는 그때 전속 성우들이 돌아가면서 맡았다.[59] 한국판 1999년 7월 5일 SBS(서울방송) 방영분(1기 3-2화). 다른 캐릭터들도 1992년 방영분과 현재 방영분의 차이가 심한 경우가 많으나, 봉미선은 그 중에서도 가장 심하다. 그래서 2010년에 방영된 20주년 기념 미니 코너에서 1992년 방영분을 내보낼 때 다른 등장인물들과 달리 자막으로 봉미선임을 알렸다. 사실 초창기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봉미선은 저쪽에 가까웠다.[60] 한국판 2009년 10월 19일 방영분(9기 1-3화). 짱아 등장 이전 과도기 기간(1993~1996.9)의 작화다. 이 상태의 작화가 현재까지의 미사에의 작화의 기초가 되는 데 큰 몫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61] 미사에(봉미선)가 어느 날 전지현, 손예진/후지와라 노리카의 머리 모양을 따라 했다가 신짱이 뒷머리가 이상하다며 이발기로 정돈해 주려다 실수로 뒷머리를 밀어버리는 사고를 친 바람에 불가피하게 바꾼 머리 모양이다. 국내판 기준으로는 6기, 9기 중반에 그 장면이 나왔다. 일본판에선 1999년 9월 24일 방영분까지, 약 두 달 동안 뽀글머리를 유지했다.[62] 국내판 미방영.[63] 한국판 2024년 9월 6일 방영분(24기 9-2화).[64] 2001년에 한 일본인이 정리한 내용을 2010년 이후에 번역한 것이다.[65] 신에이 동화 소속의 애니메이터로, 그 특유의 작화는 팬들로부터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10기까지 자주 나왔던 찌그러진 작화들. #). 다만 이 사람의 작화로 그려진 에피소드가 유독 재미있는 게 많으며 제작진 내에선 믿고 맡길 수 있는 뛰어난 인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듯. 2010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TV판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고 있고, 극장판에서만 참여하고 있다. 작화 중 유일하게 캐릭터의 발가락 묘사로 구분할 수도 있다.[66] 오른쪽 하단에 나와있는 미사에의 모습이 히구치 요시노리의 작화이고, 홋카이도를 닮은 미사에 외에도 신노스케는 오쿠시리 섬, 히마와리는 리시리 섬, 히로시는 레분 섬으로 나타냈다.[67] 일판 기준 규슈 구마모토현 아소시 출신이며 도쿄로 상경해서 OL이 되었으며, 코야마다 물산에 근무했었다.[68] 짱구의 담임인 채성아 선생님은 24세에 결혼했다. 빨리 2년 일찍 결혼한 셈이다. 신짱이 큐피트 천사가 되어 커플들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스핀오프에서는 과거에 신형만과 같은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OL이었는데 이때는 사장으로부터 아픈 어머니의 병원비를 빌미로 가하는 성희롱도 눈물을 흘리면서 참는 유약한 여성으로 묘사된다.[69] 다만 이 경우 이상한 복장 그대로 바깥에 나갔다가 이웃에게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기도 했다.[70] 1998년 5월 29일 방송된 에피소드 母ちゃんのパートは大変だゾ[71] 한국으로 따지자면 전문대학.[72] 물론 그 역시 사람인지라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면 주저앉을 때도 많지만, 그런 모습조차 현실적인 아버지들의 고충을 잘 담아 냈다는 점에서 훈훈한 연출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일어서서 가족애의 힘으로 이야기를 승리로 이끈다.[73] 짱구네 친구들에게도 자기 아들처럼 잘 챙겨주기도 한다.[74] 이는 아들인 신짱구도 같이 안고가는 부분이긴 하다.[75] 2011년 11기 <나는 두 살이에요>, <처음으로 이를 닦아요> 에피소드의 모습.[76] 2010년 짱구는 못말려 10기 52화 <무리해서라도 젊어져요> 편에서 공원의 젊은 엄마들을 보고 자극받아 스타일을 바꾼 모습이다.[77] 한국에선 엉덩이가 크다는 말을 비하의 의미로 쓰지는 않기 때문에 콤플렉스라기엔 애매해 보이나, 본인의 골반의 크기를 벗어나 옷핏을 망치는, 혹은 운동 부족으로 늘어져 모양이 좋지 않은 엉덩이를 말하는 듯 하다.[78] 초창기의 짱구네는 그리 여유롭지 않아 시도때도 없이 허리를 졸라매는 서민 가정이었기에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이런 스타일을 고수한다는 설정이 붙었으나 시대의 변화로 중산층 가정으로 변화한 짱구네에서 기존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은 조금 엄살로 보이기도 한다. 애초에 봉미선과 비슷한 연령의 등장인물도 아줌마 파마 스타일로 나오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79] 묘사를 보면 A컵을 추정되는데 사실 동북아(한,중,일) 여성들 중 A컵이 약 50%를 차지하기 때문에 조금 억울한 감은 있다. 남자로 따지면 일본 기준 키 170cm, 한국 기준 174cm 정도의 키를 가진 남자가 단신으로 놀림받는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80] 한국판 2005년 SBS 방영분[81] 그러나 이를 본 짱구와 신형만은 낯설어하거나 역겨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짱아는 아예 대놓고 적대하거나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82] 진나이 토모노리와 결혼했다가 토모노리의 불륜으로 이혼한 그 연예인 맞다.[83] 짱구는 못말려 더 비기닝(6기 재더빙)에서는 손예진 머리로 불린다.[84] 이유는 뒷머리가 뭔가 원본과 다르다는 이유. 바리캉으로 정돈하려다가 봉미선이 짱구를 밀치면서 땜빵이 생겨버렸다. 마침 국내판(재더빙판)에서는 이 에피소드가 마지막 파트라 다음 날, 이 사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되었다.[85] 사실 짱구가 건드린 뒤 저녁에 신형만이 어쩔 수 없이 다시 정돈해주는데, 신형만도 미용사가 아니라서 그런지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 머리 망해도 원망 안 하겠다고 다짐까지 받았는데, 정작 하고 나니 더 망쳐놔서 신형만을 후드려팼다. 결국 신형만은 쥐어터진 몰골로 다음날 회사에 갔다. 당시 더빙판에서는 "맙소사, 이게 뭐에요??!!!!!!!!", 재더빙판에서는 "으아!!!! 이게 뭐야???!!!!!!!"[86] 한국판 2023년 11월 21일 방영분(23기 17-2화).[87] 본편(17기 16화)에서도 메이드복을 입은 적이 있다.[88] 당연하지만 현재는 죄다 검열돼서 나온다.[89] 여담으로 신짱에서의 미남들은 여성형 얼굴형으로 그려진다.[90] 물론 알다시피 두 남매의 할아버지 역시 감자머리이기 때문에 그냥 두 집안 모두 감자머리의 얼굴형를 갖고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91] 노인이지만 딸이 아직 20대인 걸 봤듯이 일반인 기준으로 신체적 노화가 심하게 올 정도는 아닌 성인 남성 근력이며 특히 시골 노인들은 나이가 들어도 매일 하는 일이 일인 만큼 나이에 비해 신체능력이 발달돼있다.[92] 그나마 예외를 들자면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에서 토오루 엄마 미네코 정도.[93] 미래의 히로시와 미사에다.[94] 다만 짱구는 현실의 5살 치고는 굉장히 똑똑한 편인데다 작품 안에서도 창의성과 예술성이 또래에 비해 부각되는 아이다. 다만 그 재능을 엄마 골려먹는데 쓰기 때문에 미사에 입장에선 칭찬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다.[95] 그런데 극장판에서는 남편이 1억 3천만 엔을 보고 20년 치 연봉이라고 했고 이 극장판도 한참 전에 나온 걸 생각하면 현재 650만 엔보다 더 큰 금액이라고 볼 수 있으며 가치가 그대로라고 쳐도 연봉 약 7,300만 원, 월급 약 608만 원으로 절대 쥐꼬리 월급이 아니다. 이는 크레용 신짱이 연재가 시작될 당시는 일본 최대의 전성기였던 버블 경제의 영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당시 기준으로는 히로시는 평범 혹은 평범 약간 아래의 가장이었으나 시대가 변하며 일본의 경기가 점점 침체됨에 따라 신영식은 수도권(한국에선 서울특별시)의 대기업에서 마당과 차고가 딸린 2층 단독주택을 소유한 능력 쩔어주는 가장이 되었다. 아파트가 딱히 고급 주택이 아닌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겉모습은 아파트에 사는 철수네 집보다 더 잘사는 것같이 보일 정도. 물론 집 내부로 들어가 보면 철수네가 더 잘사는 게 맞긴 하다. 거기다 짱구 가족은 30년 넘는 장기 융자를 꼬박꼬박 갚고 있으니 실제로 쓸 수 있는 생활비가 더 줄어든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96] 짱구가 초등학생인 에피소드에서는 불륜하면 안돼!(한국판 - 삼겹살배 아줌마!)하고 말했을 때와 짱구의 행동을 따라했을 때, 확실히 짱아를 혼내는 모습이 나왔고 지금도 아예 혼내지 않는 건 아니다. 원작에서는 21권에서 짱아가 식칼을 가지고 놀자 짱구와 함께(씽크대 문을 열어서 원인제공) 엉덩이 맴매를 하는가하면, 애니에서는 짱구와 짱아가 TV 드라마 장면을 따라하려고 하자 둘 다 똑같이 볼을 잡아당기면서 혼낸 적이 있으며 외출했을 때 짱구와 짱아가 자신의 목걸이를 가지고 놀다가 목걸이의 실이 풀리고 보석 한 알을 잃어버려서 봉미선이 오기 전에 빨리 찾으려고 했는데 옆집 아줌마가 가져온 간식을 먹다가 찾는 게 늦어져서 결국 들키고 '신짱구, 신짱아!!' 라며 소리를 지르고 화도 냈다. 또 아빠와 오빠의 행동을 따라하며(이 행동이라는 게 엄마를 부르고 돌아보면 방귀를 뀌는 행동이다.) 자신을 놀리는 짱아에게 그런 짓 하지 말라며 화를 냈고 짱아가 놀라서 울자 '울어도 소용 없어, 네가 혼날 짓 한 거야.'라고 꾸짖는 등 뭔 짓을 해도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건 아니다. 다만 이런 장면은 극히 소수고 웬만해선 짱아가 저지른 잘못은 쉽게 용서해 주는 편이다. 그 화를 짱구와 신영식에게 푸는 경우도 있다.[97] 대부분 정혜선이 원하지 않게 뭔가를 대접하거나, 식사 자리에 짱구를 동참하게 한다. 거절하기도 뭐한 상황이라 벙어리 속앓이만 되는 것.[98] 원본에서는 "당신들 닌자요?!" 양쪽 모두 미사에와 히로시의 대답은 "그저 평범한 어머니와 아버지"라고 대답한다. 정작 이렇게 대답하는 미사에와 히로시의 능력치가 엄청나다는 걸 생각하면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난이라도 이겨낼 수 있다, 없던 힘도 솟아난다'는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자연스럽다.[99] 참고로 미사에의 전매특허인 주먹돌리기는 미국의 프로레슬러 에릭 로완이 실제로 사용한다. 항목 참조[100] 여담으로 신영식은 일주일 동안 깎지않은 수염을 기른 얼굴을 말그대로 졸개에게 문대버린다.[101] 쫓기다가 막다른 길로 몰렸는데,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안 돼요~ 하지만 몇 초 후 봉미선은 멀쩡하게 나왔고 쫓아들어간 남자조직원은 얼마나 두들겨 맞았는지 옷은 다 찢어지고 온몸에 상처를 입고 비틀거리며 전신이 걸레짝이되어 나온다.[102] 또 이 때 봉미선은 중간까지는 세그웨이를 타고 오다가 중간에 전지가 다 돼서 킥보드 마냥 타고 왔다는 거. 간신히 목적지에 도착하나 싶더니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나타난 트럭을 피하려다 방향조절 못하고 바다로 튕겨져 수영을 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봉미선이 바다로 날아가는 곳 바로 밑에 신영식 일행이 지나가던 중이었다.[103] 위에 있는 움짤의 장면. 심지어 잠깐 쓰러뜨리고 만 게 아니라 저 공격 한 방으로 아예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104] ![파일:신형만 휘두르기.gif]()
[105] 심지어 이때의 봉미선은 바다로 떨어져서 집합장소까지 장거리로 헤엄친데다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 해서 굶은 상태인데도 장정들을 손쉽게 쓰러뜨리는 등 이런 요소까지 감안하면 더욱 더 대단해보인다.[106] 심지어 짱아를 옷 안쪽에 넣어둔채로 메달려왔다[107] 뒹굴리우스 왈 이건 단순한 모형이 아니라 태양계의 모습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는 조의 제곱이다.[108] 방영 당시에는 등반이 가능했지만, 2019년 경 울루루 등반은 공식적으로 금지되었다.[109] 즉 잡몹 양학 한정 무적이라는 소리다. 물론 그 잡몹이 훈련을 받은 경호원들이라 이것도 엄청난 일이다.[110] 당장 그 헥슨만 봐도 몸빵으로 콘크리트 벽을 부수는 무식한을 아주 가볍게 쳐발랐다.[111] 짱구 가족 외에 강하게 나오는 인물로는 떡잎마을 방범대, 박광자 정도가 있다.[112] 히로시는 장인어른 앞에선 아이들을 엄하게 키울 거라 말했지만 반대로 다정한 아빠가 되었다. 초반에는 신노스케에게 꿀밤야단 때린 것밖에는 대부분 거의 없다.[113] 이때 봉미선의 친구인 양미숙한테 그 얘기를 듣자 짱구는 어이가 없다는 식으로 정말로 그런 말을 했냐며 의심을 했다.그럴 만 했다.[114] 주먹돌리기는 과거 미사에의 엄마 히사에가 젊은 시절에 어린 미사에를 혼낼 때 쓰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후 엄마가 된 미사에가 습관을 물려받아서 주로 짱구에게 주먹돌리기를 하게되었다.[115] 다만 꿀밤은 딱 한 번, 실패한 적이 있다. 알레르기 문제로 병원에 가려고 마스크며 모자로 중무장했는데 어김없이 신짱이 놀리다 빡쳐서 꿀밤을 날리지만 신짱이 헬멧을 쓰고 있었기에 되려 미사에만 주먹 버렸다. 그래서 나중에는 헬멧을 벗기고 때렸다.[116] 심각하지 않을 때는 보통 체벌의 용도보다는 츳코미적 요소가 있음도 감안해야 한다.[117] 주먹돌리기 생각보다 많이 아프다. 5살인 짱구에게 관자놀이 자극 체벌은 확실히 버거운 거 맞다.[118] 그 후 국내판 13기 이후부터는 꿀밤 맞는 게 줄어든다. 대체로 짱구와 같이 추태를 부릴 때 쌍으로 꿀밤을 맞는다. 2023년 23기 더빙 기준으로 오랜만에 봉미선에게 부자가 둘이 꿀밤을 맞게 되었다.[119] 일명 "토니 타니 놀이".[120] 후반에 밝혀지지만 곰인형 코를 짱아 코에 간지럽혔더니 재채기가 나온 것이다.[121] 물론 정황을 보면 정말로 동생이 걱정돼서가 아니라 그냥 유치원에 안 가려고 꾀를 부린 것으로 보인다.[122] 장난감을 치우라고 하면서, 안 치우면 버린다고 하니 짱구의 '어차피 돈 아까워 못 버리면서...' 라는 말에 엄마한테 무슨 말버릇이야?라면서 뺨을 때리고, 순간 자신이 실수했다고 생각했지만, 이내 짱구가 프리더 가면을 쓰고 '그정도는 어림없다.' 라면서 장난을 치니, 정말 열받아서 갓 퇴근한 신형만이 보는 앞에서 뺨을 후려쳐 둘이 부부싸움을 했다. 사실 그날은 봉미선이 생리 중이라서 좀 예민했던 것도 있다.[123] 사실 빌려주고 나서 거스름돈 제대로 안 받았다고 크게 혼날 생각에 겁을 먹은 짱구도 엄마를 피하기 위해 동네에서 늦게까지 놀다가 돌아가려고 했지만 때마침 공원에서 봉미선과 마주치는 바람에 서술한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124] 머리에 두건을 쓰고, 붕대로 입을 가리고 있었으며, 옷장 속에 있는 옷을 전부 다 꺼내 껴입었다.[125] 비 오는 날이라 그런지 봉미선의 기분도 유독 저기압인 상태였다. 이 회차에서 봉미선의 표정을 보면 밝은 표정이 거의 없고 무표정 아니면 살벌함과 섬뜩함을 머금은 얼굴이어서 조금만 잘못 건드리면 폭발할 것 같은 분위기로 묘사되었다. 짱구와 짱구 아빠 입장에서는 날이 제대로 잘못 걸린 셈.[126] 붕대 편은 짱구가 원인 제공을 했고 짱구 아빠와 할아버지, 큰이모도 마찬가지로 본인들이 원인을 어느정도 제공했다. 짱아 감기 편은 애초에 그렇게 심각한 상황조차 아닌 개그씬이며, 소풍 편도 따귀로 응수해서 욕먹은 거지 혼날만한 상황 자체는 맞았다. 반면 이 편은 딱히 짱구 부자가 별 잘못도 안 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두들겨팼다.[127] 짱구가 빨랫줄을 타는 장난을 치긴 했지만, 이것도 평소 같았으면 그냥 말로 혼내거나 재수없으면 꿀밤 한 대로 끝날 일이었다.[128] 이유는 짱아가 빨랫감에 간장을 부어서 모른 척을 하고 아빠에게 뒤집어 씌운 것이였다.[129] 봉미선 짜증이 나고 화가 난 도중, 못질을 하다가 손을 다치거나, 장난치던 도중 스팽킹을 맞은 후에 울려던 짱구에게 "계속 질질 짜면 엄마가 어떻게 할 줄 알고 있겠지?"라고 폭언을 퍼붓거나 신형만에게 추궁을 하는 도중 두들겨 패는 인성을 보이기도 했다.[130] 그나마 강도가 약하면 꾸중하는 선에서 끝내는 편이다.[131] 짱구만 무려 총합 33대 때렸다.[132] 洗たく物がかわかないゾ(빨래가 마르지 않는다구/빨래 말리기 대작전)[133] 텔레비전이 고장 났어요, 다락방은 재미있어[134] 짱구 아빠는 어른이라서 스팽킹은 안했고 머리에 꿀밤세례나 얼굴을 엄청 할큄을 당했다.[135] 洗たく物がかわかないゾ(빨래가 마르지 않는다구/빨래 말리기 대작전)[136] 2003년에 '아듀! 2003'이라는 투니버스 자체 애니 시상식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는데 프로그램 MC로 짱구와 호빵맨의 캐릭터가 나왔다.[137] 짱구는 동기인 정선혜였는데 박영남 성우가 컨디션 난조로 녹음이 힘들었을때 이때 제작한 프로그램의 영향 덕분인지 짱구의 대역을 맡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