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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21:26:24

내 마음의 꽃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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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파일:external/img.kbs.co.kr/903_1280_1.jpg
국내등급 15세 이상 시청 가능
방송 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전 9시
방송 기간 2016년 2월 29일 ~ 2016년 9월 6일
방송 횟수 128부작
채널 파일:KBS 로고.svg
장르 막장 드라마, 시대극
제작사 파일:KBS 로고.svg 자체제작
연출 어수선
극본 문영훈
출연자 나해령, 이창욱, 지은성, 정이연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2.2. 꽃님이네2.3. 선호네2.4. 혜주네2.5. 그 외 인물
3. 비판4. 기타

[clearfix]

1. 개요

2016년 2월 29일부터 2016년 9월 6일까지 방영한 KBS 2TV아침 드라마. 어수선 PD[1]가 연출하고 문영훈 작가가 집필한다.[2]

시놉시스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 는 페이크고, 실상은 여느 TV소설 시리즈의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이 드라마도 여자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 떡밥부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전작들이었던 삼생이, 그래도 푸르른 날에, 별이 되어 빛나리 등과 내용이 별반 차이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때 전작들에 비해 시청률이 많이 낮은 편이었다. 좀처럼 한 자리 수 시청률을 통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에 관한 논란이 있었다. 게다가 드라마 자체도 재미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방영 초부터 제기되었던 주연 배우인 나해령지은성의 연기력 논란[3]에다 주연들보다도 분량이 많은 악역 이수창과 천일란의 분량 조절 문제[4], 너무나 느린 전개 속도[5], 매력 없는 천편일률적인 캐릭터[6]와 가면 갈수록 상식에 위배되는 개연성 없는 줄거리[7] 등등... 이 쯤 되면 뭔가 무리수라도 둬야 할 판. 그래서 그 무리수로 굳이 없어도 될 가짜 주인공 역할을 집어넣어 놨는데, 무리수가 괜히 무리수가 아니란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말았다. 그리고 갑자기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

하지만 극이 결말로 향해가고 있는 8월 현재 시청률은 약 14%대[8]까지 올라 동시간대 아침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였다.[9]

사실 3년 후로 작중 시간이 흐르고 민승재가 돌아온 뒤에는 재미가 대폭 상승 했다. 이전의 열 받으면서도 답답하고 루즈한 전개에서 벗어나 속도감이 대폭 빨라진 것. 하지만 민승재 재출연 이후 안 그래도 작은 주연들의 분량이 단역에 가까운 수준으로 급감하고 이야기가 주연들의 부모들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막드 특유의 욕하면서 본다는 공식은 충실하게 지키고 있다. 시청률이 괜히 상승한게 아니다.

막드가 하나의 장르가 된 이상 막드 역시 재미 있는 막드, 재미 없는 막드로 나뉘는데 적어도 본 드라마의 후반부는 재미에 있어선 충실해진 편.

사실상 이 드라마의 제목은 '내 막장의 콤비'이다.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주요 인물

그러다 모함을 받아 쫓겨나고 미성제과에 취직하게 되고,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빵 디자인에서 두각을 보여 디자인 쪽 일을 하게 되지만, 그 자리를 노리는 민혜주와 천일란에게 눈엣가시가 되어 쫓겨날 위기를 겪고 있다. 인물 설정은 이런데 사실 착한 걸 넘어 멍청한 짓을 계속해서 저지르고 있다. 윗 사람이 자리에 없는데 멋대로 중요한 서류를 책상에 두고 나와 잃어버린다든가[10], 신제품 개발 신청서와 제품 개발실 입사 2차 경합의 과제물을 아무 데나 두는 바람에 민혜주에게 당한다든가, 민혜주에게 그렇게 당해놓고서 경합 과제 레시피를 민혜주와 같이 두고 나가 또 당한다든가 하는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어 시청자들의 속을 잔뜩 긁어놓고 있다. 착함, 순수함, 성실함 등등 좋은 요소는 모조리 몰빵한 캐릭터가 맹물이 된 셈. 이후 민선아의 유품에서 이수창의 커프스 단추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다. 그러나 천일란이 단추를 다른 사람 것으로 바꿔치기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억울하게 미성제과에서 쫓겨나고 이후 연화당이라는 빵집을 차리게 된다. 요즘에는 민혜주와의 독대 신에서도 밀리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피력시켜 민혜주를 데꿀멍시키기도 한다. 최근 회에서 이강욱의 청혼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강욱이 워낙 적극적이라 부각이 잘 안 되지만 정꽃님 본인이 먼저 껴안거나 하는 등 정꽃님도 이강욱을 내심 많이 좋아했던 듯 하다. 그리고 116화에 자신의 친 어머니의 사실을 듣게 되었다.
마지막 회에선 이강욱과 결혼에 골인함으로써 이강욱의 아내/민덕수의 조카, (양)처조카/정기순의 (양)조카, 시조카/써니 홍의 (양)시누이/이수창의 며느리/민혜주의 (이복)올케/박선호의 처남댁이 되었다.

* 이강욱(이창욱)
파일:external/b21be5a32d8e953df6a07c36e8cc1cfd3cbd8d8d543797bec17240e17162ef5b.jpg
작 중 멘탈&인성갑, 대인배이며 혹평을 면치 못하는 이 드라마의 시청자들을 붙잡아두는 얼굴마담&시청률 담당[11]
민혜주의 이복오빠. 어머니는 병으로 일찍 죽고 아버지는 다른 여자에게 가려고 이강욱을 버렸다. 외롭게 자란 이강욱은 현재 박민규를 위해 일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거리를 떠돌던 이강욱을 데려다 일을 시키고 보호해준 사람이 박민규이기 때문이다. 박민규의 아들 박선호와는 친형제처럼 친하게 지낸다. 형제가 없는 박선호가 형처럼 의지하는 인물. 데모 행렬에서 박선호를 찾던 도중, 정꽃님과 엮이게 된다. 정꽃님의 밝고 따뜻한 심성에 호감을 갖게 된 이강욱은 그 이후부터 꽃님이만을 바라보게 된다. 문맹이었으나 박선호에게서 문자를 배우게 된다.
계속 정꽃님 네에서 지내다 정기택과 정꽃님이 미성제과에서 빚을 잔뜩 져서 쫓겨나자 빚을 갚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원양어선에 오르고 3년 후 귀국해 연화당 일을 돕는다. 정기순의 말에 의하면 정기택 부녀가 미성제과에서 쫓겨나고 빚을 지고 집이 넘어갈 뻔 했지만 다행히 이강욱의 돈으로 막은 듯. 또 태광산업에 납품할 빵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찾아내는 등 능력자 기믹은 여전한 듯. 정기택과 오춘심도 강욱인 똑 부러진다며 인정. 최근 회에서 드디어 정꽃님에게 청혼했다. 그리고 이수창이 또 자신들의 계약을 방해하자 미성제과로 쳐들어가 깽판을 치는 등 회가 거듭될 수록 절대완전체가 되어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착하고 순수한 성격에 정이 많고 사람의 장점을 먼저 보는 점 등등 정꽃님과 여러모로 닮은 편이지만 정꽃님처럼 멍청하지 않다는 게 다행.
여담이지만 의외로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잘 찾아내 벙 찌게 하는 등 언변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래서 작 중 악역들인 민혜주와 이수창이 유일하게 말빨로 밀리는 인물이 이강욱이다. 행동도 빠른 데다 신체능력도 월등하고[12] 상황파악에 있어 머리 회전 속도도 남보다 빠른 편이라 박민규가 아들보다도 더 신임한다. 아버지인 이수창이 인간성 개차반에 능력도 없는 인간쓰레기인 것과 별개로 이강욱은 전혀 아버지랑 안 닮은 걸로 미루어 볼 때[13] 일찍 세상을 뜬 어머니가 자식을 정말 잘 키운 듯.
다른 주연 배우인 지은성과 나해령이 발연기로 드라마를 말아먹고 있는 와중에 이창욱 혼자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시청자 소감 중엔 강욱이 때문에 본다는 소감까지 있을 정도. 캐릭터 설정만 놓고 보면 이강욱보다 훨씬 매력적인 박선호보다 오히려 이 쪽이 더 호평을 듣고 있다. 기본적인 좋은 설정이란 설정은 다 때려박은, 즉 어느 정도 캐릭터의 매력 면에서 깔고 가는 박선호를 지은성이 제대로 연기하지 못해 비판의 대상이 된 반면, 이창욱의 경우는 순전히 배우가 인물을 살린 경우에 속한다.
시청자 게시판에 강욱이 분량 늘려달라는 말이 심심하면 올라올 정도. 극이 진행 될수록 선역들에게 옮았는지 슬슬 답답이, 멍청이 행보를 걷고 있다. 이수창의 악행을 모두 듣고도 민혜주의 오빠 타령에 일주일 말미를 주겠다고 미적거리기를 시작으로, 민혜주의 자살쇼에 넘어가면서 정점을 찍을 듯.
마지막 회에서 정꽃님과 결혼, 정꽃님의 남편/박선호의 (이복)처남/민승재, 서연희의 사위/정기택, 오춘심의 (양)사위/김계옥의 손녀사위/민덕수의 (사촌)조카사위/민영지의 (사촌)형부/정도철의 (양)처남/정기순의 (양)조카사위, 시조카사위가 되었다.

* 박선호(지은성)
파일:external/1ac39752c05fcef35c56bf8a37a2febc4d2de7dbcc3ba1ce2b793e0c1daf0f03.jpg
중앙극장 사장 ‘박민규’ 의 외아들. 정꽃님 오빠의 친구. 한국대학교 법대생. 부잣집 도련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운동권 대학생이다. 이전 TV소설의 부잣집 아들 역할들은 운동권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입장에 불과했는데, 이번에는 직접 데모를 주동하는 캐릭터인 게 큰 차이. 데모를 하다가 경찰서로 끌려온 박선호는 그 자리에서 민혜주를 처음으로 만난다. 하지만 아들이 학생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아버지의 방해로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 친구들을 위해 학교를 휴학하고 박민규의 극장에 들어가 일을 하는 걸로 아버지와 타협을 하게 된다. 휴학하고 들어가게 된 극장에서 엉뚱하지만 밝고 씩씩한 꽃님이를 만나게 되고, 그런 꽃님이를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게 된다.
이후 이강욱이 밀수로 잡혀가게 되자 아버지가 했던 일들까지 덤터기로 쓰게 되자 아버지에게 풀어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결국 민혜주와 마음에도 없는 약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정꽃님이 미성제과에서 쫓겨날때 자신도 외국으로 경영 공부를 위해 유학갔다 3년 만에 돌아온다. 이후 정꽃님의 빵집의 빵을 알게 되어 찾아와 다시 만나게 된다.
TV 소설의 부자 아들들이 그렇듯이 꽤나 착한 성격을 지녔으나,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모습이 많이 부각되었다. 이강욱이 좋아하는 여자라는 걸 알면서도 이강욱 몰래 정꽃님에게 고백해 사귄다든가, 정꽃님과 정꽃님의 식구들이 자기 아버지에게 핍박을 받는 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정꽃님을 만난다든가, 정꽃님이 빨리 마음을 접을 수 있게 도와주질 못할 망정 계속해서 정꽃님에게 미련을 남긴다든가 하는 식. 정꽃님이 자신과 헤어진 후 이강욱과 만나게 되자 이강욱을 찾아가 정꽃님을 왜 만나냐며 따졌는데, 이 시점에서 박선호는 전혀 그런 걸 따질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강욱에게 항변했다. 정꽃님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집안, 학벌 등등 좋은 요소란 요소는 다 몰빵했는데 결과적으로 캐릭터가 맹물이 된 케이스. 이 맹물화 때문인지 후반부까지 부잣집 도련님 남주인공1이 주도하며 개천용 남주인공 2와 끝까지 여주인공을 두고 경쟁하는 TV소설 특유의 러브라인이 일찍 정리되었다.
마지막 회에서 민혜주와 결혼함으로써 민혜주의 남편/이수창과 천일란의 사위/이강욱의 (이복)매부/정꽃님의 시매부가 되었다.

* 민혜주(정이연)[14]
파일:external/50563d401be4036793234d23fda6b9a40fb634ad31c1a584159ec910ba8923e3.jpg
천일란의 딸, 이강욱의 이복동생. 김계옥의 하나 뿐인 손녀로 한국대학교 의대에 재학 중이다. 민승재의 뒤를 이어 훌륭한 의사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엄마 천일란의 경영학 전공 권유에도 어려운 의대생 생활을 해내고 있다. 학생 운동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지만 억지로 참여하게 된 데모로 인해 처음으로 경찰서라는 곳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박선호를 처음 만나게 된다. 박선호의 정의롭고 강직한 태도에 반해 경찰서에서의 만남 이후로 박선호와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김계옥과 천일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철부지 같은 면모도 지녔으며, 자신이 원하는 걸 얻고자 하는 성취욕도 크다. 그렇지만 자신이 잘못한 것은 바로 인정하고 먼저 사과할 줄도 안다.
사실 초반에는 민혜주가 이렇게까지 막장은 아니었다. 자신의 지갑을 찾아주려 한 정꽃님을 도둑으로 오해했다는 걸 알고는 찾아가 사과했고 혹시 박선호를 좋아하는 지 정꽃님의 의사를 먼저 물어보기도 했다. 그리고 민혜주가 이렇게 된 데에는 정꽃님의 문제도 어느 정도 있는 게 민혜주가 정꽃님에게 박선호를 좋아하는 지 묻는 이 과정에서 쓸데없이 오지랖 넓은 정꽃님이 민혜주를 위해 마음을 숨기고 사실을 부인했는데 나중에 박선호가 두 번째로 고백하자 그 고백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민혜주의 입장에서는 화가 났을 법도 한 상황이기도 했다. 즉, 정꽃님이 제 딴에는 좋은 의도로 시작한 행동이었는데 중간에 마음이 흔들려 박선호의 고백을 받아들인 것. 이리 되자 그녀를 내쫓기 위해 점점 악녀로서의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의 출생에 대한 비밀을 전부 알게 되고, 자신의 미성제과 손녀딸이라는 현재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갖은 수를 다 써서 미성제과에 입사하려고 하면서 꽃님이와 경합을 벌이지만 밀려나면서 안될 듯 싶었지만 결국 거짓 증언으로 꽃님이가 쫓겨나고 꽃님이가 있던 자리를 그녀가 차지하게 된다. 이후 거기서 일하고 있다가 서연희가 진짜 김계옥의 며느리고 그녀가 출소해 돌아왔다는 것까지 알게 되면서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전형적인 KBS 아침 드라마 TV소설 스타일 악녀인 민혜주는 배우 정이연이 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참고로 음식을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닌데, 음식집 딸인 데다가 음식까지 엄청 잘하는 정꽃님을 보고 "쟤 같은 국밥집 딸하고 내가 상대가 되겠음?" 하면서 무시하는 걸 보면 기가 찰 따름이다 실제로도 매 경합 때마다 정꽃님에게 졌으나 정꽃님이 억울하게 쫓겨나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거짓말까지 하면서 꽃님이를 그토록 쫒아내고 싶어 하는 강력한 악녀(?)다.
도망자가 된다는 신세를 비관하고 약을 먹고 자살을 하려했지만 포기하고 정꽃님을 대신해 차에 치여 죽은 친아버지 이수창을 보고 오열한다 후에 아버지를 죽인 엄마인 천일란을 찾아가 엄마는 없다고 생각할테니 다시는 자기를 찾지마라고 일갈한다.
결국 빈털털이가 되어 박민규 네와 극장 앞에서 장사하는 신세가 된다. 부모 못지않은 어마어마한 악행을 저질렀으나 딱히 벌 받지 않고 오히려 박선호와 결혼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마지막 회에서 박선호와 결혼함으로써 박선호의 아내/정꽃님의 (이복)시누이/박민규, 이영임의 며느리가 되었다.

2.2. 꽃님이네

2.3. 선호네

2.4. 혜주네


2.5. 그 외 인물

사실 '그 외 인물'로 분류되어 있긴 하지만 여기에 나온 서연희와 이수창은 천일란과 더불어 거의 주연급으로 활약한다. 사실상 주인공 포지션.
서연희의 약혼자이자 꽃님이의 친부. 서연희가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안 후 크게 기뻐하며 어머니께 서연희를 소개시킬 그 날만을 기다렸지만 피난길에 큰 변을 당하게 된다. 피난길을 같이 가던 천일란이 그의 생사를 대충 확인했다. 그동안 생사 여부가 불분명하였으나 어렴풋 생존해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104화에서 일란과 수창에게 카운터 펀치를 맞고 비를 맞으며 길을 가다 쓰러진 서연희를 발견하며 재 등장 하였다. 하지만 서연희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며, 더구나 병원에만 데려다 주고 다시 떠난 것으로 볼 때 아마 극의 초반부 변으로 인해서 기억상실로 기억을 못하는거 같다.
이외에도 민혜주가 자신의 친딸이라 철석같이 믿고 민혜주의 각종 음해를 곧이 곧대로 믿고 자신의 친딸 정꽃님을 괴롭히는데 동조하는 등 멍청한 행보를 쭉 유지하다가 어머니가 사망한 이후로 정신차리고 기억도 슬금슬금 돌아오면서 이강욱급 활약을 보여주면서 천일란•이수창 일당의 비밀과 음모를 하나하나 파해쳐내고결국 마지막엔 민승재를 두려워한 천일란과 이수창이 해외로 뜨려는걸 간파하고 자신의 수하를 시켜 그들의 미성제과 지분을 유령 해외 기업 지분과 교환하도록 유도해 수족을 잘라버려 파멸시키는데 크게 일조했다. 이강욱의 장인/정기순의 (사촌)시동생이 된다.

3.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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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1] 천상여자, 그래도 푸르른 날에 등을 연출하였다.[2] 당초 한희정 작가와 공동 집필하였으나 한희정 작가는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였다.[3] 사실 KBS TV소설 자체가 신인이거나, 혹은 무명, 또는 많이 못 뜬 배우들을 많이 기용하는 탓에 상대적으로 연기력 논란이 많이 나오는 편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잘 하는 배우들은 제 몫을 다 했고(애초에 신인 배우가 무조건 발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편견에 가깝다) 바로 전작인 별이 되어 빛나리도 고원희, 이하율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는 무난했기 때문에 신인 배우라는 것이 실드가 될 수는 없다.[4] 최근에 와선 그나마 나아진 편이지만 이수창 같은 경우 초반에는 주인공인 아들보다 훨씬 더 많이 나왔다. 시청소감 중엔 주인공이 이수창 아니냐는 말도 있었을 정도[5] 극의 절반을 한참 넘긴 시점에서도 천일란의 정체와 악행이 하나도 드러나지 않고 있다 그나마 민덕수가 의심을 좀 하는 정도.[6] 헌데, 캐릭터의 매력 문제는 단순히 작가 탓만 하기도 뭐한 게 아무리 매력 없고 평범한 역이라도 해당 배우의 역량에 따라 충분히 해결 가능한 일이기도 하기 때문. 그 중에서도 이 작품에서 지은성이 맡은 박선호와 전작인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이하율이 맡은 윤종현은 거의 복제 수준인데 두 배우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인 걸 보면...[7] 소리가 엿들렸다 안 엿들렸다 하는 밀실, 누가 봐도 수상히 행동하는 사람에 대해 일말의 의심도 하지 않는 인물들 등등.[8] TNMS 기준[9] 일 종합 시청률 4위, 드라마 시청률 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10] 사실 이건 천일란이 이수창을 내쫓으려고 서류를 찢어다 버린 것이다. 그렇다 해도 상관이 자리에 없는데 엄청나게 중요한 서류를 책상 위에 턱하니 두고 나오는 것은 도대체[11] 농담이 아니라 이창욱 때문에 본다는 시청자들이 많다. 설정만 본다면 어느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캐릭터인데 배우인 이창욱이 인물을 살렸다는 평.[12] 어느 정도냐면 밀수 현장에서 걸린 이강욱 한 명을 형사들 여러 명이 못 잡을 정도[13] 오히려 이복동생인 민혜주가 이수창을 더 닮은 편.[14] PD의 전작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도 비슷한 포지션의 역할로 출연했었다. 작중에선 꽃님과 동갑이란 설정이지만 실제 배우들끼리는 8살이나 차이가 난다.[15] 사실 애가 진짜 아프긴 아팠다. 근데 애 아픈 걸 팔아먹으며 친구에게 돈을 뜯으려해서 그렇지...[16] 남편인 박민규와 자식인 박선호가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자 성질 뻗쳐서 악의 없이 내뱉은 말. 악의가 없다는 점이 더욱 열 받는다. 그 직후 서연희가 남편과 자식을 잃었다는 사실을 깨닫자 안쓰러워하기는 커녕 신기한 일을 알았다는 듯이 호들갑스럽게 굴어서 서연희의 가슴에 칼을 더 꽂았다.[17] 아들인 민승재가 속도위반을 하였는데 아들인 민승재를 혼내거나 예비 며느리인 서연희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기는 커녕, 오히려 매우 기뻐하였다.[18] 민혜주가 부정행위를 저질러서 시험이 엉망이 되었는데, 시시비비를 가릴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둘 다 탈락시켜버렸다 또한 "마음을 나누는 빵이라는 주제를 낸 이유가 뭔지 아직도 깨닫지 못했느냐" 고 일갈을 하였다. 상대방의 부정행위 때문에 본인이 떨어졌는데 어떻게 마음을 나눌 수 있단 말인가?[19] 총 2번 술을 마시고 같이 잤는데, 두 번 다 정황상 미루어보았을 때 검열삭제는 하지 않았다.[20] 배냇저고리의 자수 모양, 발바닥의 점, 잃어버린 장소(대구)가 전부 완벽히 일치했다. 근데 일치는 했지만 자신, 그리고 남편인 민승재와 전혀 닮지 않은 사람을 덥석 자식이라고 인정한 걸 보면 정말 마음이 급하긴 급했던 모양.[21] 82회에서 가짜 민선아의 배냇저고리 자수가 실은 백일홍이 아니라 과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것으로 보았을 때, 서연희 자기 자신이 배냇저고리에서 놓은 자수조차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급했던 모양이다.[22] 정확히는 민혜주가 이용해먹고 있다. 성격도 거지 같은데 머리까지 비었기 때문. 이수창도 이 때문에 민선아를 이용해먹을 생각을 했다.[23] 83화에 들어서야 서연희랑 자신이랑 둘만 있는 건 너무 외로우니까 할머니를 찾았다고 헛소리를 지껄였지만, 맨 처음에는 자신에게도 민혜주의 할머니인 김계옥처럼 부자 할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찾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었다. 이수창도 그런 말을 하며 꼬드긴 것이었고.[24] 지갑 속 사진 얘기는 들릴 듯 말듯 자그마하게 말하고, "잠시나마 엄마의 딸로 살아서 좋았다"라는 말은 확실하게 하는 바람에 시청자들이 분통을 터뜨리는 중.[25] 이 인물이 없어도 이야기의 흐름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26] 상황상 이 쪽에 더 가깝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