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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0:54:11

죽음의 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냉기

냉죽에서 넘어옴


||<-4><table width=680px><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191919>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및 전문화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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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lassIcon_evoker.webp 기원사
탱커T, 힐러H, 근접 딜러MD, 원거리 딜러RD

전문화 아이콘 파일:death-knight-frost.jpg
영문명 Frost
착용 가능 무기 도끼, 둔기, 도검
착용 가능 방어구 판금 이하
역할 근접 공격
전투 자원 룬, 룬 마력

1. 개요

뛰어난 전투 능력과 초자연적인 한기. 냉기 죽음의 기사는 적의 뼛속 깊숙한 구석까지 얼려 전투 의지를 상실시킨다. 마법사들은 냉기 마법을 끌어내어 사용하지만, 썩어가는 심장을 서리로 감싼 냉기 죽음의 기사들은 냉기 그 자체에서 태어났다. 그들은 양손의 검을 무자비하게 휘두르는 얼어 붙은 죽음의 용사들이다. 그들에 감히 맞서는 상대는 곧 얼어 붙어 버린다.
얼어붙은 죽음의 사신입니다. 룬 마력을 사용해 무기로 포악하게 공격합니다.

Frost.[1] 죽음의 기사의 냉기의 힘과 룬 마력과 관련된 능력을 연마하는 전문화.

로어 측면에서는 워크래프트 사가 최고의 인기캐릭터 중 하나인 아서스 메네실과 나름의 간지로 인기가 있는 타사리안의 이미지를 물려받은 캐릭터이다. 냉기 마법을 사용하는 측면에서 워크래프트 3의 영웅인 리치의 이미지도 많이 물려받아[2] 마검사 느낌도 강한 클래스. 서리한의 파편으로 만든 유물 무기를 사용하는 등 스토리상으로는 죽음의 기사 직업의 메인이 되는 느낌이 강하지만, 제작진의 의도와 실제 유저들이 원하는 사용법의 괴리로 인해 실성능에서는 쓰디쓴 고배를 마시는 전문화다.

2. 상세

개발진이 말하는 콘셉트는 "몸에 냉기를 두르고 느리게 다가와서 강한 한방을 먹이는 특성." 그러나 실제로는 짧은 쿨의 얼음 기둥 때문에 꾸준히 딜을 박아넣는 타입의 지속 딜러였다.[3]

대체로 다루기 쉬운 딜러다. 룬과 룬마력은 한 쪽을 사용하면 다른 쪽이 차오르는 상호전환 관계이며, 유지해야 할 디버프도 몇 개 없고, 그저 불 누르는 대로 스킬을 돌리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성능 상으로는 다른 클래스보다 특별히 좋은 경우가 드물어 인구수가 꽤나 적은 편이다.

무기에 따라서 기술의 효용성이 크게 변해, 착용하는 무기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지는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양손 냉죽의 경우 높은 물리 피해를 입히는 절멸 하나에 모든 걸 건다. 도살기 절멸 크리의 강력한 한 방 덕분에 핵절멸, 핵빠따, 전북익산 등의 별명이 있다.
쌍수 냉죽의 경우 룬벼리기를 두 개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룬 마력의 총량을 늘려주는 실성의 룬을 채용할 수 있어 보통 룬 마력만 있다면 무한으로 지속되는 신드라고사의 숨결에 모든 걸 건다. 이 때문에 쌍냉에게 절멸은 딜보다는 룬 마력 충전기로써의 위치가 강하고, 숨결이 쿨일 때는 절멸과 냉기의 일격을 같이 사용해 딜을 뽑아낸다.

군단~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서는 쌍수 전용 클래스로 전환되었으나, 양손 냉죽을 원하는 유저들이 생각보다 매우 많았기 때문에 제작진에서도 이를 감안해 양손 냉죽을 부활시켰다.

전통적으로 블리자드는 쌍수 냉죽을 밀어주고 양손 냉죽은 옵션으로 두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냉죽 최고의 네임드인 타사리안도 쌍수고 군단 때 냉죽 전설무기도 쌍수였다. 하지만 블리자드가 룬 마력을 모으는 필러로 설정했던 절멸을[4] 양손무기로 사용할 경우 냉죽의 주요 딜기술로 설정한 냉기의 일격보다 딜이 훨씬 잘나왔고 그렇다고 블리자드가 디폴트로 설정한 쌍수 냉죽도 냉기의 일격이 절멸에 비해 크게 딜이 좋은 건 아니었다. 그렇다보니 원래의 설계 미스와 더불어[5] 냉죽은 매 확장팩마다 마그마 취급을 당해왔다.

2.1. 메커니즘

특화: 얼어붙은 심장

* 냉기 능력의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격전의 아제로스까지는 중요한 딜링기 중 하나인 절멸이 쌩 물리 피해였기 때문에 특화의 효율이 상당히 안 좋았다. 어둠땅 이후로 도살기 발동 시 절멸이 냉기 피해를 입히게 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괜찮은 특화이다.

냉죽은 기본적으로 쉬운 딜러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룬은 절멸에, 룬 마력은 냉기의 일격에 소비한다. 그리고 평타 치명타로 도살기가 발동하면 절멸을, 절멸 사용으로 단단한 얼음이 발동하면 울부짖는 한파를 사용하면 된다. 쿨기인 얼음 기둥이 비교적 까다로운 기술인데, 얼음 기둥 지속시간 동안 룬을 사용한 갯수에 따라 힘이 추가로 증가하는 옵션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얼음 기둥 사용 중에는 룬을 최대한 태워서 힘을 늘린 후 '서리고룡의 격노', 혹은 '차가운 마음' 특성 스택이 쌓인 얼음 결계를 사용하면 된다.

냉죽의 특성 트리는 크게 신드라 트리, 말살 트리로 나뉜다.

2.2. 장단점

3. 역사

3.1. 리치 왕의 분노

죽음의 고리 대신 냉기의 일격이라는 전용기술을 쓰고, 쌍수 무기에 특화되어 있다.[10]

PVP에선 죽음의 기사중 유일하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원거리에서 견제할 수 있는 특성이라 약간 떨어지는 생존능력에도 공급과 수요가 있었다.(전장용으로) 타특성에 비해 특성으로 상향되어 운영하기 편한 얼음결계등을 이용해 상대를 귀찮게 만들면서 기회를 보아서 모든 자원을 투자하는 식의 공격이 주가되었다. 물론 당시엔 뭘가든 죽음의 기사가 충격과 공포였기에 의미가 없었다.

3.1.1. 클래식

탱커와 딜러 양면으로 사용되는 중이며, 주로 딜러로서의 인식이 강하다. 탱커 역할의 냉죽은 Lichborne이라는 별도의 분류를 사용하는 중.

바로 옆의 부정 죽기가 압도적인 성능을 내는 중이라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이 있다. 1페이즈 기준 고양 주술사가 바로 밑, 하이브리드 클래스 중 최상위의 딜량을 자랑하는 중이라 고술과 역할이 거의 완전히 겹치는 냉죽이 상대적으로 외면받고 있다.

탱커로서 가지는 장점은 광역탱과 DPS. 딜량은 탱커에게 요구되는 덕목은 아니지만 죽기의 주력 탱 빌드인 43/23/5 혈죽이 방패 빼곤 완전체에 가까운 생존력을 자랑하는 반면 그야말로 쓰레기같은 딜량을 내는 것에 비해, 냉죽은 약간의 특성 교정으로 탱커 중 상위권의 딜량을 뽑을 수 있어 혈죽의 답답함에 질린 유저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 중. 광역탱 능력은 모든 탱커 중 최상위로 원거리 즉발 광역 극딜기 +문양을 박으면 열병으로 지속 도트까지 걸어주는 작렬하는 분노에 죽음과 부패를 더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광어글이 새지 않아 시원시원한 인던 진행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다.

3.2. 대격변

혈기 특성은 탱커로 고정됐고, 냉기와 부정 특성은 근접 데미지 딜러 특성으로 개편되었다. 양손 무기를 지원하는 특성도 등장하며 양냉과 쌍냉의 딜이 엇비슷해졌고, 4.01 패치의 룬강화로 인한 룬의 랜덤생성으로 인해 딜 사이클의 정형화란게 없게 되었다. 이 때부터 불 들어오는 대로 누르면 되는 딜러로서의 정체성이 완성된다.

밀리 클래스면서 원거리 스킬인 작렬하는 분노가 강력해, 죽음의 룬 4개를 몽땅 작렬하는 분노에 쓰는 사이클이 등장했다. PvP에서도 원거리 스킬인 작분이 주력인데다 유리몸이라는 특성상 밀리와 싸울때는 카이팅을 하고, 캐스터와 싸울 때는 쫒아가는 희한한 형태로 운영되었다. 그러면서 절멸의 핵딜이 워낙 강력해 힐과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 사신이 되곤 했다. 평점제 전장에서는 반드시 냉죽을 데려가고, 점사 대상의 선정과 전환 등 대부분의 전술이 냉죽을 위주로 돌아간다. 냉죽의 장점이 알려지기 시작한 뒤로, 2012년 4월 중순부터는 전장에서 부죽과 혈죽이 보이지 않을 지경. 즉 전장에서는 오히려 가장 쓸모 있고 환영 받는 특성이라 할 수 있겠다.

3.3. 판다리아의 안개

쌍수와 양손 냉죽으로 완전히 양분되었다. 이는 냉죽의 전문화 및 특화의 설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냉죽의 특화는 모든 냉기 피해를 증가시키는 것인데, 양손 냉죽의 주력기인 절멸은 물리 기술이기 때문. 그래서 쌍수의 경우 작렬하는 분노를 통해 룬 마력을 쌓은 후 그 룬 마력을 냉기의 일격으로 소모하며, 남는 부정룬으로 피의 역병을, 절멸로 꽁작분을 유도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쌍수냉죽에게 있어 절멸은 남는 부정 룬 소모 및 꽁작분을 노리는 용도 말고는 크게 비중있게 볼 스킬은 아닌 것이다. 세기말이 되면서 고특화가 되니 아예 절멸은 안쓰고 작분과 냉격만으로 딜하고, 부정 룬은 죽부와 역병의 일격으로 때우거나 아예 버리는 정도.

반면 양손의 경우 특화가 거의 쓸모없다. 양손 무기 지원 패시브로 '얼어붙은 황무지의 힘'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패시브가 절멸의 피해를 40% 증가시키기 때문. 따라서 주력 딜은 절멸이고, 그 절멸을 공짜로 강하게 먹이게 해주는 도살기 발동이 필수가 되며, 절멸과 도살기를 공유하는 냉격은 그저 룬 마력 소모 수단일 뿐이다. 게다가 절멸은 물리 피해이므로 특화도 버리고, 따라서 냉기 피해인 냉격은 딜 자체가 낮았다. 때문에 양손 냉죽은 어쩌면 쌍수보다 더 쉽다. "역병 유지 하시면서 도살기 뜨면 절멸 치시고 나머지는 불 들어오는 거 누르면 끝." 그나마 도살기를 제외하면 불이 들어오는건 절멸을 통한 꽁작분 뿐이고, 꽁작분 때문에 서리열병은 거의 계속 유지된다고 치면 신경쓸 건 피의 역병밖에 없다.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북익산.

전체적으로 딜사이클은 쉽지만 성능은 물음표다. 판다리아의 마지막 레이드인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냉죽은 비슷한 템렙의 다른 근딜보다 확실히 밀리는 모습이 보인다. 같은 판금 딜러와 비교하면 재집+사깃+해깃이라는 좋은 공대생존+딜뻥기를 가진 전사, 헌오+각종 손길류로 유틸기를 갖춘 징벌기사에 비해 딜죽은 공대에 도움되는 스킬이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기여하는게 전투부활이나 특성기인 대마법 지대, 잡몹들을 예쁘게 모아주는 고어핀드의 손아귀 뿐인데 전투부활은 하필 룬마력을 처먹어서 대부분의 공장들은 죽기에게 전부 콜 사인을 주지 않는다. 대마지는 지속시간이 너무나도 짧고 지역형 스킬이라 아예 공대생존기 목록에서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가끔 죽딜들이 센스껏 써주면 '아 죽딜님 대마지 센스 좋아요' 하는 수준. 고어핀드 역시 특성기라 이건 혈죽도 쓸 수 있다. '죽탱이 공대에 있으면 좋은 점은 죽딜을 안 데려가도 된다.'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은가?[11] 죽딜과 다른 판금딜의 순수한 딜을 비교하자면 이것도 전사와 성기사가 더 뛰어나다.

도적과의 비교는 무의미. 애초에 블리자드가 지향하는 바 자체가 퓨어 클래스>하이브리드 클래스인지라. 딜야드는 운전이 어려워서 그렇지 파일럿을 잘 받으면 모든 딜러 중 넘사벽 탑 클래스다. 죽딜과 비슷한 처지라면 풍운 수도사가 있긴 한데 얘들은 개체수가 잘 없고 죽기와 비슷한 점은 공대에 도움되는 스킬이 전무하다 뿐이지 딜 자체는 죽기보다 낫다.

이 때문에 아예 맨틀에서 끓고 있는 마그마 취급 받았다. 미터기 순위에서 가장 밑에 있다고 해서 생긴 별명.

PvP에서도 초반인 12시즌에 잠깐 반짝하더니 14시즌쯤 되자 다른 클래스의 상향 덕분에 냉죽 특유의 유리몸이 부각되며 망했다. 어떤 말까지 나오냐면, 냉죽은 붙기만 하면 적을 순삭시킬 수 있을 능력은 되는데 붙지를 못한다 하여 '복족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붙기만 하면 적을 즉사시킬 수 있지만 그거에 밟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3.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확장팩 초기에는 전체적인 스탯이 낮아, 룬과 룬마력을 있는대로 소모하면서 자원을 회전시키는 형식인 냉쌍은 다루기 힘들었다. 반면 냉양의 경우엔 질병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오히려 크게 편해졌다. 실제 딜링 능력도 시뮬크래프트상으로는 냉양이 다소 우위. 부정딜의 위력이 현재 최상위권을 넘보는 수준이라 다소 주목도가 덜하지만, 심크상 냉기 양손, 쌍수 모두 상위권에서 놀고 있다. 반면 검은바위 용광로부터는 가속의 가치가 상승하며 냉쌍이 대세가 되었다.

지옥불 성채에서는 오픈 초반부의 초강세와는 다르게 지속적으로 핫픽스로 너프를 당해서 결국 선택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용광로 때로 돌아갔다. 죽기가 없으면 사실상 공략 난이도가 2배~3배 이상으로 올라가는 데도 1넴을[12] 제외한 모든 네임드에서 부정 특성을 이기는 구간이 없다는 점으로 인하여 저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신화 난이도로 갈수록 두드러져, 죽기라 필수라 여겨지는 고어핀드 1페이즈, 줄호락, 아키몬드 2페이즈 등에서도 두드러져 딜죽=부죽 공식을 낳았다.

하지만 저신화, 영웅 이하의 레이드, 신화던전, 필드에서는 간편한 딜사이클과 룬관리와 장비 세팅 등의 이유로 선호되는 딜특이기도 하다.

PvP에서는 생존력이 상향되어 대세가 되었다. 양손냉기 특유의 몰아치기 딜은 여전하고, 버텨야 되는 상황에서 혈기형상을 킨 채로 다른 특성보다 룬마력 소모가 낮은 변환을 항시 유지시키고, 이 변환으로 늘어나는 혈기전환 스택을 사용해 다시 룬을 활성화시켜 죽격질로 룬마력을 회복하는 루프로 생존력을 확보했기 때문.

3.5. 군단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유물 무기는 서리수확자&얼음인도자의 '타락한 왕자의 칼날'로, 서리한의 조각으로 만든 쌍수 무기이다. 다만 공홈 유물 무기 소개에서는 냉기라는 이름이 서리로 나와있는데, 군단 직업 미리보기에서는 또 냉기라고 나온다. 공홈의 번역 오류로 보인다. 전용 효과는 '검의 환영'으로 말이 필요없는 최악의 유물 기술 중 하나라는 악평을 받았다. 우선 패시브 기술이라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어렵고, 효과도 공격중 일정한 확률로 서리수확자와 얼음인도자의 환영이 생겨나서 공격하는 건데 바로 공격하는 것도 아니다. 발동 매커니즘이 때리던 중 서리수확자가 생기고, 얼음인도자가 생긴 다음 그 둘이 적을 향해 돌진해 피해를 입힌다. 잘 눈에도 띄지 않고 그냥 평타 대미지가 좀 늘어나는 패시브라고 봐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딜 기여도는 대충 5% 이상으로, 딱 평타만큼은 해주는 상황이다.

기존의 냉쌍의 딜 사이클이 울부짖는 한파를 주 기술로 사용하여 룬을 소모하고 역병룬을 적절하게 소모하면서 모은 룬마력으로 도살기에 맞춰서 냉격을 쓰고 모인 혈기를 룬으로 돌리는 등 룬의 상태를 고려해 쉴세없이 공세를 퍼붙는 형식이었다면, 군단부턴 일반 울부짖는 한파는 대미지가 너무 낮아서[13] 룬 낭비일 정도로 쓸모가 없어졌기에 절멸을 주로 쓰고 가끔 뜨는 공짜 작분을 사용해서 딜링하는 형식에 가까워졌다. 절멸 위주로 딜하는 양냉이 도살기를 냉격으로 소모하지 않게 공속바를 보며 신중하게 냉격을 눌러야 했던 부분을 제거하고[14], 가능한 한 모든 글쿨에 스킬을 사용해 전력을 다해 갈구는 냉쌍의 딜 스타일을 혼합한 게 현재의 냉죽이라 보면 정확하다. 여기에 대다수의 냉죽이 애용하는 '얼어붙은 파동'을 탈 경우 룬을 1개 이하로 유지하면서 적절하게 도살기를 소모하며 룬마력을 조절하고 룬을 다루는게 추가된다. 아주 안 좋은 시기를 거쳤지만 '룬'이라는 유일한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죽기 본연의 자세에 충실한 특성이다.

그러나 쌍수 무기를 강제당하는 것에 대한 불만은 상당한 편. 닥절멸로 귀결되는 양냉의 특징이나 3특 모두 한 무기로 돌려막기가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부득이하게 냉쌍을 고정한 것으로 보이나, 딜 트리 하나를 없애면서까지 그래야 할 이유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3.5.1. PvE

밤요 이전 야언좆, 냉죽아 또 속냐!밤요 이후 리치 왕의 재림
살게 이후 야언좆, 냉죽아 또 속냐!안토 이후 혈죽 스왑 되나요?

기본적으로 쿨기 타이밍에 폭딜을 넣고 쿨기 끝나면 고고한 현자가 되는 부죽과는 정 반대로 쿨이 짧고 준수한 성능을 지닌 얼음기둥[15] 쿨기를 쿨마다 돌려가며 꾸준하게 일정 수준의 딜을 유지하는 타입의 딜러인데, 냉죽은 안 그래도 뚜벅이라 패턴 피하기 힘든데 꾸준히 딜을 넣어야 하니 어려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설계상 문제도 심각하다.

유물 특성의 설계는 무성의 그 자체라서, 다른 전문화들은 유물 특성과 무기 효과가 기존의 직업을 유의미한 방향으로 바꾸는 반면[16] 냉죽은 금테 특성을 찍어도 의미없는 패시브 효과만 생기고 플레이스타일에 긍정적인 변화가 없다. 유물 효과도 티도 안 나고 딜 비중도 낮은 후진 패시브고, 유일하게 유의미하다는 신드라고사의 분노는 5분 쿨다운이다.

캐릭터가 얼마나 성의없이 디자인되었는지 별의별 버그가 남아 있는데, 서리낫을 쓰면 쌍검중 하나는 그냥 허리춤에 고정되어버린다던지, 룬을 채워주는 특성이 빈룬을 고정적으로 채워주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아무 룬 슬롯에 랜덤프록되어 차고있던 룬을 채운다던지, 최악의 경우 이미 차있는 룬을 또 채운다던지, 유령걸음이 별의별 지형지물에 다 막힌다던지, 빙하진군이 진군을 못하고 제자리에서만 생성돼서 쿨기를 하나 쌩으로 날린다던지... 말 그대로 만들다만 캐릭터가 본서버에 올라온 수준이다. 특성도 죄다 단일딜 아니면 광딜로 극단적이게 치우쳐있는데 이걸 단일딜스킬끼리 몰아찍어도 광딜스킬끼리 몰아찍어도 아귀가 안맞는다. 그야말로 직업의 이미지가 구상이 제대로 안된 상태로 아무거나 우겨넣고 정리조차 안한 느낌. 결과적으로 원래 따로 놀던 두 가지 특성을 무리하게 합친 결과 양쪽의 장점을 모두 잃고 단점만 떠안았으며, 유물 무기로 인한 개선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선 Do you know what happens when you break Frostmourne into two halves? (서리한(프로스트모운)을 두쪽으로 나눠놓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Frost Mourn (프로스트 모운: 냉죽(frost)이 슬퍼합니다.(mourn))[17] 같은 소리가 돌아다닐 정도.

심지어 스킬딜도 약해 모든 주력기의 딜량이 10~20%, 냉혹한 겨울은 무려 50%나 증가하는 패치를 받고서야 쓸만해졌다. 그리고 밤의 요새가 열리자마다 냉죽은 최전성기를 맞이하는데, 냉죽 머리전설[18], 밤의 요새 티어셋 효과[19], 무빙딜이 적은 밤의 요새의 공략[20] 그리고 엘리산드 장신구[21]의 시너지 효과로 신드라고사 트리가 미친듯한 딜포텐을 보여줘서[22], 전죽악 트리오를 이루었다. 하지만 단순한 수치 향상은 항상 한계가 명확하고, 모든 클래스 중 최악의 유물 트리라 평가되는 냉죽의 유물 트리 때문에 재설계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실제로 7.2에서 머리 전설의 딜이 반토막나고, 무빙지옥을 보여줬던 살게라스의 무덤이 나오자마자 와우 최악의 뚜벅이에게 말뚝 브레스를 강요하는 냉죽은 다시 야언좆이 되었고, 7.3에서 신드라고사에 의존하는 트리가 개편되고 나서야 쓸만해졌다. 거기에 안토러스에서 또다시 귀신같이 너프당하며 다시 야언좆행인줄 알았으나, 너프먹은 안토러스 티어셋의 효과가 살게라스 냉죽 티어셋보다 괜찮은 효과를 보여서 평균은 하는 근딜이 되었다. 만약 혈죽 스왑이 된다면 성골급으로 올라갈수 있었다.

확장팩 초기에는 어찌나 인식이 좋지 않았는지, 국내에서는 냉죽이라는 이유만으로 신던 파티에서 거절당하고 해외에서도 신드라고사를 쓰자 '헐? 냉죽이셨어요? 저 이번 확팩에서 냉죽 처음봤네요. 신기합니다' 같은 반응도 있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판금딜러가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보니 군단에선 취직 자체는 은근히 되는 편이었다. 허나 냉죽임이 들키면[23] 실력에 관계없이 분제측정기가 되거나, 비아냥을 듣거나, 신기해하는 등 별의별 상황을 다 겪게 된다.

특성 트리는 크게 자원관리는 힘들지만 도살기를 서리낫에 소비하며 지속적인 광역 딜링을 노리는 서리낫 트리, 자원 관리와 단일딜이 우수하고 딜사이클이 쉽지만 광딜이 답답하고 스펙 상승빨을 못 받는 감쇠 트리, 휘몰아치는 폭풍을 찍어 냉혹한 겨울에 중점을 두는 트리, 룬 마력을 모아 신드라고사의 숨결에 집중하여 단기 광역딜을 노리는 신드라고사 트리가 있다.

3.5.2. PvP

유리검. 생존기가 있기는 하지만 쿨이 길고, 딜러들의 딜이 좋아 깡죽격만으로는 생존하기 힘들다. 그래도 냉죽 특유의 강력한 딜은 여전하고, 망령걸음과 냉혹한 겨울은 PvE보다 훨씬 좋으며,[24] 생존도 얼인+죽격이면 이전보다 나쁘지 않다. 전체적으로 1:1은 아주 강력하다고 못하지만, 약점인 즉발 스턴기의 부재와 지속적인 체력 회복능력을 커버해줄 팀을 짠다면 팀의 주포로 빛을 발하는 타입이다.

7.25 현재 평은 어느정도의 맷집[25]에 쉬운 난이도, 이감 지옥과 1분쿨의 광역스턴및 광역딜로 주목받고 있다.

얼음 기둥 힘 증가 수치가 깎여나가는등 딜이 너프되면서 7.35 현재 더 이상 밀리 강클이 아니게 되었다.

3.6. 격전의 아제로스

특성 순서 및 배치 조정 이외에는 군단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다. 얼음 기둥의 넉백 효과 무효가 죽음의 진군으로 넘어갔고, 말살 지속시간이 2초 늘었으며, 냉혹한 겨울의 기절이 삭제되고 이속 20% 저하로 바뀐 것 정도가 큰 변화. 유물 스킬이 삭제되고, 양손 무기는 여전히 사용할 수 없으며 그나마 있던 기절기마저 날아가 많은 죽기 유저들이 불안해했는데, 실제로 격아 내내 냉죽은 잘해야 2티어 정도의 중하위권 딜러 취급을 받았다.

그나마 울디르에서는 신화 DPS 평균 1위를 찍는 등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다자알로 전투 이후로는 계속 잉여 신세. 폭풍의 용광로에서는 특정 클래스를 제외한 근딜 전체가 기피받았고, 영원한 궁전에서는 무빙이 적어 DPS 자체는 괜찮지만 공략상 죽손이 필요없어 다른 근딜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 어차피 판금 근딜을 데려갈 거면 딜도 더 높고 전투력 시너지와 공대 생존기까지 있는 분노 전사를 데려가지 죽기를 데려갈 이유가 없다. 나이알로사에서도 별반 차이가 없다.

특성 트리는 그나마 딜이 나오는 신드라고사의 숨결 트리로 고정이다. 신드라고사 자체는 2분 쿨기 중에서 딜링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지속시간 동안 다른 딜스킬은커녕 이동조차 하지 못하고, 신드라고사에 몰빵하다보니 신드라고사가 없으면 딜이 수직하락한다. 이를 보조할만한 다른 특성이나 아제라이트 옵션[26]이 전무한 것도 문제로 꼽힌다.

그나마 타락이 풀린 세기말에는 격아 내내 죽기를 괴롭혔던 신드라 트리에서 해방되어 만년설[27] 트리가 주류가 되었다. 이전에는 냉죽 설계 미스로 신드라에 올인할수 밖에 없었지만, 치명타와 가속 타락의 보급으로 만년설의 효율과 살상 효율[28]의 룬회복 효율을 높아지자, 깡딜로 밀어붙이는[29] 만년설이 뜨게 되었다. 말뚝딜 상황에서 쿨기인 얼음기둥의 효과가 끝나기도 전에 다음 얼음기둥의 쿨이 돌아와있을 정도. 만약 아제특성인 얼음성채[30]를 3개를 확보하고 딜을 한다면, 얼음기둥와 얼음성채 버프를 동시에 받으며 딜을 할 수 있는 상황. 이 트리의 최대 장점은 딜사이클이 그 쉽다는 딜악사급으로 낮아진다. 쿨마다 얼음기둥과 냉혹한 겨울을 쓰고, 불들어오는거 누르면서 냉격과 절멸치면 끝. 만약 차가운 마음[31] 특성을 찍었으면, 간간히 힘이 최대치일때 차가운마음 쓰는 정도이다. 더욱이 무빙으로 인한 딜로스가 신드라고사 보다 훨씬 적고 안정적인 트리. 그러나 강력한 한방쿨기가 사라짐에 따라 몰아치는 딜에 약하며, 죽기 특유의 발고자를 커버하지는 못한다.

쐐기에서는 다른 근딜러들의 하위호환 그 자체. 다른 특성인 혈죽은 물렁살이라 힐러들이 싫어하지만탱커에다가 고핀이라는 넘사벽의 유틸기를 보유하고 있고, 부죽은 파티원과 호흡이 맞는다면 부죽카포로 순간 광역딜을 보여주지만 냉죽은 두 특성에 비해 뚜렷한 장점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 그나마 언데드 지배로 왕들의 안식처, 아탈다자르, 썩은굴의 언데드 몹을 정배하여 졸구간 난이도를 줄일수 있지만, 언데드 지배는 죽탱과 부죽도 쓸수 있다. 아니 그냥 도적 데리고 가서 도비터쓰는게 훨씬 편하다.

낮은 운영 난이도, 리치왕 간지, 죽손의 유틸성으로 와린에게 추천할법한 특성같지만, 전술 했듯이 최악의 발고자라는 점과, 와린이들이 파밍하기 극단적으로 어려운 원수의 피와 투쟁과 반목[32] 둘중 하나는 필수적으로 있어야하기에 추천되지는 않는 특성.

PvP에서도 암울하다. 명특의 강력함으로 소격아때 반짝 인기있었다가 8.0때 사장당한 부죽과 달리 소격아때부터 딜이 반토막이 된 냉죽은 같이 너프를 먹은 풍운과 함께 군단때 죽풍으로 해먹은것에 대한 업보 매우 긴 암흑기를 맞이했다. 그러다가 8.1 때 명예특성 리워크 및 버프가 이루어졌는데 얼어붙은 인내력을 강화시켜주는 리치의 혼, 스킬 쿨타임을 30퍼 증가시키는 심정지오라[33] 등 괜찮은 명특들이 냉죽에게 주어졌으나 같이 버프 받은 부죽이 훨씬 쎄서 주력클이 되기 위해선 아직도 갈길이 멀어 보인다.

이후 8.3 패치, 최종파밍이 이루어진 격아 끝물 시즌4 기간동안 해외에서는 암살도적, 야성 드루이드, 파멸 악사의 S+에 이어 생존 냥꾼, 풍운 수도사와 함께 S티어로서 주가가 확 뛰었다. 특이하게 3:3에서는 좋지만, 2대2에서는 분노 전사와 함께 최악의 근딜러로 평가 받는다. 한마디로 조합빨을 크게 탄다는 것이다. 3대3 추천 조합은 파멸악사 + 냉기 죽기 + 복원 술사.

3.7. 어둠땅

다른 여타 직업들처럼 사라진 몇 가지 공용 스킬이 다시 돌아왔으며, 냉죽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냉죽 변경점
* 쌍수와 양손 무기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 과거 양냉의 패시브였던 '얼어붙은 황무지의 힘'이 돌아온다. 이전과는 다르게 양냉만의 전용이 패시브가 아닌 쌍수의 패시브였던, '타사리안의 위협'과 수정 및 통합되어 돌아온다. 효과는 한손 무기 두 개를 쌍수로 사용하면 절멸과 냉기의 일격 사용시 보조 무기로도 가격한다. 양손 무기 사용시 절멸의 공격력이 35% 증가하고 자동 공격이 치명타로 적중할 경우 도살기가 발동할 확률이 증가한다.
* 유물 무기의 금테 특성에서 특성기로 전환되었던 서리고룡의 격노 스킬이 기본 스킬로 추가된다. 빈자리는 8초 동안 기술에 소모되는 룬 마력이 35%만큼 감소하는 냉랭한 존재감이라는 글쿨 없는 신규 특성이 추가된다.
* 도살기에 다음 절멸이 추가로 냉기 피해를 입히는 기능이 추가된다.
* 얼음 기둥, 룬 무기 강화의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이 삭제된다.
* 얼음 기둥의 초기 힘 증가량이 15%에서 20%로 증가하고, 쿨이 45초에서 1분으로 증가, 그리고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12초로 감소.
* 눈부신 진눈깨비에 방향 감각 효과가 끝난 적은 6초 동안 이동 속도가 50%만큼 감소하는 효과가 추가된다.
* 서리낫으로 5명을 초과한 대상 공격시 피해량 감소 적용
* 만년설의 쿨감이 3초에서 4초로 증가.

위의 변경점중 도살기 절멸이 냉기 피해를 입히는 것을 제외하면, 소둠땅때 적용이 되었다. 이와 같은 변경에도 불과하고 소둠땅때 냉죽의 위치는 야언좆 그 자체였고, 양손냉죽은 4년만에 돌아왔지만 냉쌍보다 좋지 못하다. 하지만 소둠땅 기간이라는 점과 도살기 절멸이 냉기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가 아직 없기에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만했다.

어둠땅 레벨업 구간에서는 딜이 좀 부족한 편이다. 격아시절 파밍이 잘되었으면 대장정 초중반인 승천의 보루와 말드락서스 중간까지는 어찌 넘어갈 수 있으나, 그 이후부터는 딜이 부족한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다만 58레벨부터 도살기 절멸이 냉기 데미지를 입히는 패시브를 익히는 순간 옛날 전북익산의 그 맛을 느낄수가 있다.[34] 덕분에 한동안 찬밥 신세 특성기였던 말살[35][36]이 픽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냉죽 전용 전설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나스리아 성채 시즌에 냉죽은 크게 신드라 냉쌍, 말살 냉쌍, 말살 양냉 트리가 나뉘어져있으며, 양손보다는 쌍수가 딜이 더 좋다. 성약의 단은 냉쌍 벤티르, 냉양 강령군주로 선택이 나뉘는데, 다른 특성과 마찬가지로 혈죽과 스왑을 고려한다면 벤티르가 유리하며 아니라면 강령이 좋다.

양냉이 밀리는 이유는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 번째 냉쌍 기준의 특성 디자인, 두 번째 룬 마부의 차이, 세 번째 도살기 발동 횟수의 차이가 크다.

결국 1월 14일 냉양만 모든 공격력 2%상향, 2월 4일 냉양 냉쌍 모든 공격력 5% 상향 받았지만, 별반 차이가 없다.

이 외에도 기껏 양냉을 부활은 시켜놨는데 쌍냉트리용 특성과 전설이 냉죽 기재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결국 쌍냉에 묻어가는, 달리 말하자면 못난 쌍냉(...)인 기분을 지울 수 없는 것도 양냉유저의 심기를 끊임없이 건드린다.

어둠땅 시즌 1과 2에서는 부죽의 하위호환으로 취급받아 입지가 좋지 못했다. 나스리아 성채를 구울 밭으로 만들고 있는 부죽에 비해 인식과 딜[37]에 밀려 대부분의 공대나 쐐기팟에서는 부죽을 찾는다. 그래도 지옥불 성채 시절처럼 못 써먹을 성능은 아니어서, 어떻게든 공대에 들어왔다면 1인분은 어렵지 않다.

지배의 성소에서는 강령 냉죽이라면 다른 죽기 특성들처럼 레이드 취업이 어렵지 않게 되었다. 죽손과 대마지 그리고 흉물 사지가 있다면 영혼분리자 도르마잔에서 쫄 패턴 파훼가 엄청나게 쉬워지기 때문이다. 거기다 성소 레이드 보상인 지배의 보석 세트 중 하나인 부정과 냉죽이 잘 어울린다. 신드라고사 업 타임 동안 지속적으로 힘이 증가하는 심플한 구성 덕분에, 신드라 유지를 잘 해주면 딜 통계 사이트에서 부죽을 근소하게나마 이기는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3시즌에서 티어 효과가 추가되었다. 티어 효과는 다음과 같다.
2셋 효과의 경우 심플하게 냉겨시 크리가 8% 증가하는 효과인데 이로 인해 냉겨 유지의 가치가 좀 더 중요해졌고, 45렙 휘몰아치는 폭풍 특성의 가치가 높아졌다. 4셋 효과의 경우 도살기를 소모할 때 45렙의 빙하 진군 특성이 발동되는 데, 이는 냉죽에게 크게 3가지의 이득을 부여한다.
세트 효과로 인해 기존 냉죽의 스타일을 보완, 강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딜 중에서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지만, 쐐기에서는 생냥, 파흑, 풍운에 밀려 최상위에서는 기용률이 떨어진다. 게다가 혈죽이 1티어 탱으로 부상함에 따라 유틸의 중복으로 인한 기용률 감소는 덤이다.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의 경우 냉죽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으나, 부죽 스왑을 통하여 딜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3.8. 용군단

특성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일부 특성이 변경되거나 과거에 있던 특성들 일부도 돌아올 예정이다.

변경점
돌아온 특성
특성으로 편입되는 어둠땅 전설과 도관
새로 추가되는 특성
용군단 시즌 1 티어 세트 효과는 다음과 같다.
시즌 1 기준 파흑, 생냥과 함께 딜러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선택지 자체는 늘었지만 여전히 신드라 딜 포텐셜이 높아 신드라의 의존도가 높은데, 정작 쐐기 등지에서는 신드라 유지가 힘들고 냉죽 자체가 랜덤성에 의존하는 딜 매커니즘 때문에 다른 근딜보다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그럼에도 의외로 월퍼킬 레이스에서는 거의 모든 공대에서 냉죽이 한 자리씩 채용되었다. 이 당시 부죽에 대한 평가가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던 시점이기 때문. 물론 부죽의 연구가 끝나 상위권 근딜로 오른 이후로는 시원찮은 성적을 유지 중이다.

이후 추가 패치로 미완성에 가깝던 양냉 트리가 개편되면서 양냉에 대한 수요도 늘었지만 쐐기의 경우 딜 포텐셜이 높은 것도 아닌데다 전투부활 빼면 유틸성도 뛰어난 것도 아니라 기피 직업 취급을 받고 있다.

3.9. 내부 전쟁

소내전부터 단일이든 광역이든 엄청난 딜 퍼포먼스를 내고 있었으며, 그 여파인지 내전 오픈 직전에 딜 너프를 받았다. 그래도 여전히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많은 냉죽 유저들이 이번에야말로 냉또속을 벗어날 수 있는가 하며 기대하는 중.

영웅 특성은 죽음의 인도자와 종말의 기수를 사용할 수 있는데, 내전 초기 BIS는 죽음의 인도자가 대세다. 종말의 기수는 평시에나 쿨기를 몰아칠때나 화력이 안정적으로 오르며 유틸리티도 좋은 편이지만, 세일즈포인트인 상시 기마전투는 와우 환경상 실내판정인 던전이 훨씬 많아서 정작 필요할 때 기동성을 갖추기 어려운데다 비행도 불가능해서 평소에도 타고 내리기를 반복해야 하다보니 사용감도 불편하다. 무엇보다 전투가 오래 이어질수록 몰살의 딜량이 압도적이어서 기수냉죽은 상위 컨텐츠로 갈수록 외면받는 실정이다.

11.0.5 패치를 기점으로 죽음의 인도자 특성을 고른 냉죽의 어마무시한 퍼포먼스로 인해 죽음의 인도자 특성 너프, 신드라고사의 분노가 무려 22% 너프 등등 조정되었다.

동시에 블리자드가 쌍수 신드라 빌드를 다시 밀어주고 있어서 성능은 둘째치고 로망과는 거리가 먼 노잼 시즌이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1] 냉법과 전문화 영문명이 같다.[2] 실제로 군단의 리치 추종자도 냉죽으로 분류되기도 한다.[3] 오히려 전사쪽이 빠르게 달라붙어서 한정 시간내에 강력하게 두들기는 타입이다. '느리게'가 아니라 빠르게인 점이 다르다.[4] 그래서 절멸은 냉죽의 아이덴티티이자 특화인 냉기 대미지는 하나도 없고 오직 물리 대미지만 들어갔다.[5] 특화가 냉기 대미지만 주기 때문에 주 딜인 절멸이 특화의 영향을 전혀 받지 못한다. 따라서 냉죽에게 있어서 특화는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거기다 룬과 룬 마력이라는 두 개의 자원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있고.[6] 냉혹한 겨울 지속시간 동안 룬을 소비할 때마다 지속시간과 피해 증가[7] 냉격과 절멸 치명타 적중 시 얼음기둥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8] 룬 마력을 지속적으로 소모하여 전방에 강력한 광역딜을 입히는 2분 쿨기[9] 냉죽 유저들은 대부분 룬 마력을 채우고 신드라고사의 숨결을 킨 순간 패턴으로 인해 무빙을 쳐야 해서 신드라고사를 통째로 날려 로그가 망하는 경험을 해보게 된다.[10] 리치 왕의 분노 중간에 타사리안의 위협이라는 특성을 얻어서 사용하기 좋게 되었다. 이 특성은 피의 일격, 역병의 일격, 룬의일격, 냉기의 일격, 절멸 공격을 할때 보조무기로도 피해를 입히는 특성이다. 즉 공격횟수 2배[11] 농담같지만 참 비슷한게, 미터기 순위권에서 빨간색이 보인다면 경우의 수는 3가지이다. 1. 죽기의 템렙이 다른 공대원들보다 월등히 좋거나, 2. 죽기 파일럿이 쩔어줘서 미터기에 올라올 정도로 딜을 잘하거나, 3. 그 파티가 헬팟이라 죽기 따위가 미터기에 올라올 정도라던가.[12] 한명의 단일 보스를 때리는 형태가 아니라, 특이하게도 여러 쫄무리를 잡는 형태의 레이드라 울부짖는 한파의 순간적인 광역딜링이 용이한 역할을 한다. 괴저역병을 쌓는 부죽도 유리하지 않나 싶지만은, 1페이즈인 만큼 난이도가 워낙 낮아서 괴저역병을 충분히 쌓기 전에 몬스터들이 다 녹아나간다.[13] 절멸에 비교하면 피해량이 1/5 수준이다. 다만 서리 열병은 오로지 울부짖는 한파로만 발동하고, 지속효과 발동 피해량은 300%로 늘어났기 때문에 지속효과가 발동했을때만 쓰라는 뜻인 것 같다.[14] 이제 냉격으로 도살기가 소모되지 않기 때문[15] 20초간 힘 20% 증가, 1분의 재사용 대기시간[16] 부죽만 봐도 사군 사망시 폭발, 죽고로 스격에 버프를 가해 몰아치기 타이밍 창조, 성능과 클래스 판타지 모두를 만족하는 유물 기술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17] 서리한의 이름이 Frostmourn이다. 즉 동음이의어로 한 말장난.[18] 냉혹한 겨울에 데미지를 받는 적에게 울부짖는 한파의 딜이 40% 증가된 데미지를 주는 전설. 초창기에는 냉혹한 겨울로 느려진 적에게만 해당되어 이감 면역인 레이드 보스에게는 별 소용없는 전설이었으나, 추후 버프와 티어셋 효과와 시너지가 상당하여. 당시 OP전설이었던 화법의 썬킹을 뛰어넘는 OP전설이 되었다. 7.2 패치로 40%에서 20%로 줄어든 떡하양을 먹고 위상이 추락되었다.[19] 2세트 단단한 얼음이 발동될 확률이 20%증가. 4세트 단단한 얼음이 활성화되어있는 동안 울부짖는 한파를 사용하면 6의 룬마력 생성. 단단한 얼음, 일명 꽁울한을 강화하는 세트템인데 이것이 뚜껑전설하고 시너지가 극대화되어서 냉죽의 전성시대를 열었다.[20] 오죽하면 근딜에게 밤요보스와 허수아비의 차이점은 템을 준다와 안준다 할정도로 근딜에게 불리한 택틱이 거의 없었다.[21] 일정확률로 쿨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데, 냉죽의 경우 룬무기 강화의 3분쿨을 대략 2분쿨 정도로 줄여주었다. 이게 2분쿨인 신드라고사의 숨결과 궁합이 매우 좋아 신드라트리가 각광받게 되었다.[22] 전설및 세트템, 장신구, 레이드 택틱이 말뚝딜못하면 현자가 되어버리는 신드라 냉죽 최악의 단점을 메꿔버렸다. 뚜껑 전설과 세트템은 신드라 유지기간 룬마력 추가생성에다가 현자타임때의 딜을 메꾸어주었고, 장신구는 신드라 유지 시간을 길게 만들었으며, 택틱은 근접 말뚝딜에 좋은 신드라의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23] 신드라고사 쓰면 다보여서 사람들이 흠칫한다.[24] 망령걸음은 지속시간 동안 모든 이감기에 면역이며, 냉혹한 겨울은 명예 특성 선택 시 이불 + 이감 + 치명타 확률 증가 + 대미지 증가를 동시에 거는 황당한 성능을 자랑한다.[25] 7.25 버전의 냉죽 생존기를 살펴보면 캐스터를 상대로는 대마보와 대마지라는 2개의 생존기를 가지고 있으며 얼인시 죽격 치유량 대폭 증가가 있다. 딸피인 냉죽 피가 확 차오르는 것은 이때문이다. 다만 기존 서술에서는 단단하다고 했지만 이는 틀린 말이었는데 냉죽은 전사나 도적처럼 상시 뎀감기가 있는 클이 아닌데다 죽격 자힐도 붙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몸빵이 단단하다고 말하기 어렵다.[26] 예를 들어 똑같이 쿨기 의존적인 악사의 안광특은 아제라이트 격노의 응시(안광 사용 후 15초간 가속 증가), 특성 악마성(안광 사용 시 8초간 탈태 발동)으로 현자타임을 보조한다.[27] 절멸, 냉기의 일격 그리고 서리낫이 치명타로 적중할시 얼음기둥의 쿨이 3초 감소하는 특성. 얼음기둥의 쿨은 45초인데 대략 절멸, 냉격, 서리낫이 10회정도 치명타로 들어가면 쿨이 없어진다.단, 서리낫은 여러대상에 치명타가 들어가도 쿨은 3초밖에 감소안한다.[28] 57레벨의 자원회복 특성으로 도살기 소모시 50%확률로 룬1개를 돌려준다. 확률의 확률이라 효율이 떨어지지만, 치명타가 높아지면 도살기 버프도 많이 뜨기 때문에 효율이 8.2때보다는 좋아졌다.[29] 이게 어느정도나면 단일 기준 딜미터기 1위 스킬이 평타이다.[30] 얼음기둥이 끝나면 일정수치의 힘을 올려주며, 얼음기둥이 활성화된동안 절멸 또는 서리낫이 치명타로 들어간 횟수만큼 이 버프의 지속시간이 2초씩 증가하는 특성. 단일 1순위 아제특성이다.[31] 56렙 특성으로 2초마다 중첩이 쌓이고 얼음결계 사용시 중첩에 비례하여 단일 딜을 넣어주는 특성. 군단 전설 차가운 마음에서 기절빠진 버전이다.[32] 둘다 PVP용 정수로 이미 고인물화 된 한국 PVP의 진입장벽 문제도 있지만, 원수의 피의 경우에는 한국 와우 상태로는 얻기가 너무 힘들다. 1단계를 얻으려면 군도 PVP, 전장, 대규모 전장을 각각 1승씩 해야하는데, 문제는 군도 PVP와 대규모 전장이 잘안열린다는 것. 얼라이언스의 경우 군도 PVP는 금방 매칭되지만 한국와우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호드의 경우, 진짜 안열릴정도. 그렇게 힘들게 매칭을 해도 무조건 이겨야한다. 지면 다시 기다려야한다.[33] 8.1 패치로 냉죽 고유 명특이 되었다.[34] 일반 절멸과 비교하여 도살기 절멸이 3~4배 가까이 데미지를 넣는다.[35] 50레벨 특성기로 얼음 기둥이 활성화 되어있는 동안 냉기의 일격과 울부짖는 한파를 사용하면 도살기가 발동하며, 30%확률로 룬은 회복하는 특성기.[36] 그 동안 말살은 신드라고사의 숨결과 만년설과 같은 라인에 있어 경쟁이 어려웠다. 군단때는 절멸 딜을 보충해주는 성물과 콜티라 전설이 있었고 지금과는 말살 효과가 달랐으며(말살이 얼음기둥에 통합된 효과가 아니고 독립된 기술이었다), 절멸을 보충해주는 아테특이 없었던 격아때는 신드라고사에 한참 밀렸고 타락아이템으로 만년설트리가 뜨기시작한 8.3때도 그랬다.[37] 냉죽은 광역딜은 괜찮게 나오나 단일 딜이 매우 약하다. 공대 생성기인 대마법 지대도 죽기 공용인데, 웬만한 공대에서는 냉죽과 부죽이 동시에 신청하면 부죽을 먼저 받아서 냉죽이 불리하다.[38] 22년 10월 중순 용군단 베타 기준 40레벨대 초반인 7티어에 위치한다. 신드라와 말살은 당연히 최종티어인 10티어[39] 6미터 이내의 적들에게 최대 9번 튕기는 얼음 구체를 쓰는 스킬. 히오스의 카시아 궁극기 번개 구체와 같은 메커니즘이다.[40] 기존에는 치명타로 적중하고 일정확률로 도살기가 발동하는 확률의 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