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able width=680px><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19191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및 전문화 일람 ||
전사 | 사냥꾼 | 마법사 | 도적 |
사제 | 흑마법사 | 성기사 | 드루이드 |
주술사 | 수도사 | 악마사냥꾼 | 죽음의 기사 |
기원사 | |||
탱커T, 힐러H, 근접 딜러MD, 원거리 딜러RD |
<colbgcolor=#33937F><colcolor=#ffffff> 영문명 | Evoker | |||||
상징색 | 청록색 | |||||
아이콘 | ||||||
무기 | 단검, 장착 무기, 도끼, 둔기, 도검, 지팡이 | |||||
방어구 | 사슬 이하 | |||||
특성 | 황폐 | 보존 | 증강 | |||
역할 | 원거리 공격 | 치유 | 원거리 공격 | |||
주 능력치 | 지능 | |||||
전투 자원 | 정수 | |||||
종족 | 드랙티르 | |||||
한글 공식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드랙티르 기원사는 다섯 용군단의 마법을 모두 다룰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제로스에서 스스로 길을 개척해야 합니다. 이들은 마법을 활용해 용의 능력을 강화하고, 공격을 충전해 절묘한 순간에 극대화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 우월한 기동성을 내세워 상황에 맞게 치고 빠질 수 있죠.
MMORPG《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9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추가된 직업으로 신 종족 드랙티르만이 선택할 수 있다.
2. 상세
여러 가지 특이한 점이 많은 직업이다. 드랙티르만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며, 동시에 드랙티르는 기원사만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그냥 '드랙티르 기원사'라는 특수 캐릭터가 하나 추가되었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그리고 기원사의 기술들 중에는 브레스를 뿜는다던가 날개를 사용하는 등 용족만이 할 수 있을법한 기술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서, 추후 기존의 다른 종족이 기원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려워 보인다.와우 역사상 최초로 추가된 사슬장비, 원거리 직업이다.[1] 착용 장비로만 구분한다면 정술과 복술만 입었던 장비를 공유하는 클래스가 처음으로 생긴 셈. 또한 새로운 주문 시전 방식인 '강화'가 적용되는 첫 직업이기도 하다. 강화는 일종의 충전(Charging)을 하는 시전 방식으로, 정신을 집중할수록 주문의 효과가 강해진다.
일단 분류상으로는 원거리 직업으로 되어있기는 하나, 주력 기술들의 사거리가 25미터에 불과하여 실제로는 적에게 상당히 근접해야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렇다고 근거리 직업처럼 운영하기에는 캐스팅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기원사는 메타상 "원거리" 판정이다.[2] 결국 중거리 포지션이지만, 정작 아직까지 중거리 전용 패턴은 존재하지 않음으로 사실상 사거리 짧은 원거리 직업이다.
기원사가 첫등장한 용군단 당시 드랙티르 기원사는 군단 확장팩 때 등장했던 악마사냥꾼처럼 서버당 하나씩만 만들 수 있으며, 58레벨로 시작했으며 첫 캐릭터 생성에는 별다른 제한이 없지만 그 이후로는 50레벨 이상 캐릭터가 있는 서버에만 만들 수 있었다. 이후 내부 전쟁 사전 패치로 인해 서버 생성 제한이 풀린 대신 시작 레벨이 58레벨에서 10레벨로 대폭 낮아졌다.
2.1. 전문화: 황폐, 보존, 증강
3. 게임 내 역사
3.1. 용군단
용군단 확장팩에서 처음 추가되었다.1시즌 기준으로는 황폐 전문화는 그놈의 사거리와 포지셔닝 문제가 발목을 잡아 잘 사용되지 않으며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후 추가 상향을 받으며 충분히 상위권을 노려볼만한 원딜로 평가가 좋아졌다. 보존 전문화의 경우에는 사거리가 30미터로 황폐에 비해 길기도 하고, 워낙 압도적으로 높은 힐량 덕분에 쐐기와 레이드 모두에서 쓰이고 있다.
2시즌에는 전설 무기 나스주로를 얻었으며, 시즌 중반에 증강 기원사가 추가되었다. 와우 최초로 완전히 새롭게 추가된[4] 전문화인데다, 버퍼 캐릭터라는 특징, 그리고 실제 공개되었을 때 다른 캐릭터들의 티어를 요동치게 할 정도의 딜 향상 능력이 있음이 알려지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3시즌에는 신속한 너프로 증강 기원사가 이전의 개사기 클래스에서 조합 보고 넣어볼 만한 클래스로 적절히 조정되었으며, 보존과 황폐 전문화는 사거리와 포지셔닝 문제로 여전히 비주류로 남아 있다.
4시즌에서는 황폐 전문화가 1시즌 티어 세트 효과+나스주로 재활용이라는 호재로 인해 파흑, 징기 못지 않게 좋은 직업으로 위치가 올랐다.
3.2. 내부 전쟁
영웅 특성 | 설명 |
불꽃형성자 (황폐/보존) | 불꽃형성자는 알렉스트라자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아군 보호와 재생, 소생을 특기로 삼고 있습니다. 이들은 용의 불꽃을 퍼뜨리고, 증폭시키고, 조작하는 독특한 능력을 구사합니다. |
비늘사령관 (증강/황폐) | 비늘사령관은 타고난 지도자입니다. 이들은 동료를 고무시켜 성장의 길로 이끌며, 그렇기에 드랙티르의 장군으로 선택받았습니다. 비늘사령관은 강화 주문으로 병력에 전투 명령을 내리고 병력을 불러냅니다. |
시간 감시자 (증강/보존) | 시간 감시자는 시간을 조작해 미래를 엿볼 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공격하거나 메아리를 불러내 과거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청동용의 마법에 특화된 이들은 늘 수많은 미래의 가능성을 보기 때문에 불안정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4. 설정 및 역사
원래 드랙티르는 전투, 치유 등 여러 역할을 맡은 부대로 나뉘어서 각자 자신이 훈련받은 책무를 맡는 형태로, 이런 한 가지 기술에 숙달된 드랙티르들이 모여서 한 개의 웨이른(Weyrn)이라는 집단을 구성하게끔 짜여져 있다. 하지만 기원사(플레이어)는 모든 기술에 숙달된 엘리트이기 때문에 한 가지만 하는 게 아니라 전투와 치유를 모두 할 수 있다는 설정이다.5. 기타
- 처음 공개된 두 개의 전문화는 각각 딜 클래스와 힐 클래스로 나뉘어 설정에 어울리는 용군단의 힘을 사용하지만, 창조자의 종족이라 스토리상 연관성이 가장 강해야 할 검은용군단은 유일하게 전문화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스킬 또한 검은용군단을 상징하는 검은색 주문은 4개밖에 없는 데다 모두 1.5분~2분에 달하는 긴 쿨타임, 깊은 숨결을 제외하면 죄다 생존기(흑요석 비늘)/군중제어기(탄압의 포효, 산사태)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다 확장팩 중밴에 비로소 증강 기원사가 청동용군단의 힘과 함께 검은용군단의 힘을 주요 능력으로 다루는 전문화로 새로 추가되었다.
- 데이터마이닝에 따르면, 기원사의 새로운 전문화가 나올수도 있다고 한다. 검은용군단의 힘은 이 새로운 전문화가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10.1 패치 인터뷰에서 새로운 기원사 전문화가 추가될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그런데 10.1.5 패치에서 증강 전문화가 추가될 예정이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 드래곤의 날개나 발톱, 기동성, 브레스 등의 판타지가 충족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나중엔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지금은 탱커 클래스를 추가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해당 발언
그러면 박쥐 날개, 발톱, 기동성, 브레스를 다 가진 복수 악마사냥꾼은 뭐가 되는가?
- 개발진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추가되었던 와우의 새로운 직업들이 하나같이 전부 근접 딜러였기 때문에, 용군단 확장팩에서 추가된 기원사는 반드시 원거리 딜러로 설계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와 동시에 중거리 딜러임을 꾸준히 강조했고, 실제로 주력 기술들의 사거리는 25미터로 짧은 편이다.
원딜에 무슨 악감정이라도 있는건가
- 추가 직업 중에서 처음으로 이전 워크래프트 시리즈 게임들에 근간을 두고있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직업이다. 죽음의 기사는 워크래프트 2부터 등장했고, 악마사냥꾼과 수도사는 워크래프트 3에서 영웅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당시 사용하던 스킬들도 나중에 플레이어 직업 특성으로 일부 구현되었다. 와우에서 직업으로 구현되기 전에도 일리단은 검은 사원의 레이드 우두머리로, 수도사는 오리지널 시절부터 붉은십자군(Scarlet) 수도사(Monk)라는 몹으로 와우 시스템 기준으로도 수도사의 전신격 되는 오마주 몹으로 구현됐었다. 반면 기원사는 성정이나 종족 특성상 전례라고 할 게 없는데 굳이 근본을 따지자면 이미 와우에서 기원사(evoker) 이름을 달고있는 몹들이 있지만 이들은 이름만 비슷한 사실상 기존의 마법사/사제와 가까워 그 근간이 매우 짧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오리지널 직업'이라 할 수 있다. 개발진은 기원사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 용을 담아낸 직업을 만들기 위해 기존 것에서 따오지 않고 새로이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 비록 이전 워크래프트 시리즈들에 기원하는 직업 자체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사용하는 기술들은 기존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했던 용군단 소속의 유명한 캐릭터들이 사용했던 것들을 많이 이식했다. 대표적으로 오닉시아의 간판 기술인 '깊은 숨결'이 공격기+군중제어기+이동기+생존기를 모두 합친 스펙의 쿨기로 들어가 있으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알렉스트라자와 크로미가 사용하던 기술 및 특성과 이름과 효과가 거의 같은 기술이나 특성이 여럿 이식되어 있다.
- 군단 때부터 일부 오브젝트는 전문화별로 다른 모션을 통해 파괴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는데, 기원사는 두 전문화의 연출이 똑같으며 대신 현재 변신형태에 따라 파괴 연출이 달라진다. 인간형일 때는 살아있는 불꽃을 기염처럼 포물선으로 던져서, 드랙티르 형태에서는 불의 숨결을 뿜어 오브젝트를 부순다.
- 과거 확장팩의 지역에 돌입하면 직업 전용 콘텐츠가 일부만 적용된다.
- 나스주로 - 해방된 유산 이라는 기원사 전용 전설템이 존재한다.
6. 관련 문서
[1] 이전까지 추가된 직업은 죽음의 기사(판금, 탱/근딜) - 수도사(가죽, 탱/근딜/힐) - 악마사냥꾼(가죽, 탱/근딜)이다.[2] 실제 개발진도 기원사는 중거리 포지션이나 문제가 꼬인다면 기원사의 사거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출처)[3] 넬타리온이 직접 꼽았다. 엠버탈, 비리디아, 사카레스 앞에서 비리디아를 녹색용과 청동용의 정수를 다루는 본인의 수호자, 사카레스를 붉은용과 푸른용의 정수를 다루는 파괴자라고 지칭했다. 엠버탈은 넬타리온의 검은용 정수로 주변인을 강화하는 역할의 대가다. 아주라텔과 신드레스레쉬는 뒷전이다[4] 그 동안 새롭게 추가된 전문화는 수호 드루이드밖에 없는데, 이 쪽도 야성 드루이드에서 탱 역할을 빼서 수호로 분리한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새롭다고는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