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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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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두스
투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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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3. 지역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5. 등장인물6. 기타

1. 개요

Shadowlands.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역이자 사후세계. 아제로스와는 겹쳐있듯이 매우 가깝지만 모든 세상의 가장자리에 걸쳐서 뻗어있는 별개의 우주에 속한 차원이다.

2. 설정

최초로 언급된 것은 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이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1권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옛날부터 언급되었던 설정에서도, 에메랄드의 꿈과 달리 아제로스가 사라져도 유지될 수 있으며 언제 만들어졌는지 모르는 독립적이고 비밀에 싸인 차원이었다.

어둠땅 설정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저승에 대한 언급은 있었다. 워3 언데드 유닛 중 정찰 유닛 셰이드에 대한 설명에서 '저승에 끌려들어가는 걸 피하기 위해 땅에서 좀 떨어져 날아 다닌다'는 설정이 있었고, 리치 왕의 분노 때 플레이어 캐릭터가 노스렌드에서 죽은 후 하늘을 보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저승으로 이어지는 통로 같은 것이 보이기도 했으며, 죽음의 기사 퀘스트에서도 '어둠의 영역(Realm of Shadows)'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정확하게 '어둠땅'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건 군단 확장팩으로, 죽음의 기사 직업 대장정 퀘스트( · · )나 유물력 아이템, 우우나 애완동물 등에 두루두루 쓰였다.

어둠땅의 역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어둠땅 중심의 대도시 '오리보스'에 머무는 '심판관(Arbiter)'은 티탄보다 오래된 존재라고 한다. 티탄이 우주 창세시기의 근접한 시점에서 태어났다가 잠들었으니, 그녀의 탄생 시점 역시 우주가 창조되던 시기에 근접할 것으로 추측된다. 즉, 영혼 우주에서 물리우주의 티탄과 유사한 신적 존재가 등장한 셈이다. 티탄들이 물리우주를 주름잡을 때, 심판관은 어둠땅에서 다른 역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보인다. 심판관은 동양의 염라대왕이나 이집트 신화오시리스와 같은 죽음의 신 역할을 맡고 있는데, 모든 영혼은 죽은 후 먼저 심판관 앞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에 따라 알맞은 곳으로 보내지게 된다.

연대기의 삽화 중 마법 구조를 묘사한 그림에서는 현실을 사이에 두고 에메랄드의 꿈의 반대 개념으로 등장하지만, 규모 면에서는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에메랄드의 꿈이 티탄의 하수인 중 한 명인 수호자 프레이야가 아제로스라는 행성 하나만을 복제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화 경로를 조정했던 설계용 차원이라면, 어둠땅은 범우주적인 개념으로 아제로스에 국한되지 않은 수많은 세계에서 영혼들이 모여들어 생전에 쌓은 업에 따라 각 영역으로 보내지는 죽음의 차원이라는 것이다.

어둠땅은 영혼이 가지고 있는 자원인 령(Anima)으로 지탱되는 세계로, 강한 영혼일 수록 많은 령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둠땅에서 령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이곳은 물리적인 우주에 속한 차원이 아니기 때문에, 현실의 물리개념이 아닌 령의 집합체가 물리적인 기능을 하는 듯하다. 반대로, 어둠땅의 존재들이 물리우주나 외우주에 영향력이 필요할 때는, 물리우주의 육체에 죽음의 영혼이 깃든 '언데드'를 병사로서 활용하는 것 같다.

비전 마력과 우주적 질서를 대표하는 티탄, 지옥 마력과 혼돈을 대표하는 불타는 군단, 자연 세력을 대표하는 에메랄드의 꿈, 빛을 대표하는 나루, 공허 세력을 대표하는 고대 신과 더불어 죽음 영역을 대표하는 어둠땅의 등장으로, 워크래프트 사가는 매우 광범위한 개념을 다루는 이야기를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제까지 모험해 왔던 아제로스와 드레노어, 아르거스 등 행성 단위의 세계는 티탄과 불타는 군단, 나루와 공허 세력과 항상 얽혀 있었던 것에 반해 어둠땅은 완전히 독자적인 죽음 세력의 영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완전히 독립된 것은 아니고 승천의 보루는 공허에 공격받은 적이 있어서 그 영향력이 아주 미약하게 남아있으며, 레벤드레스는 빛에 공격받아서 아직도 빛의 영역에 오염된 곳이 있다. 말드락서스도 공격받았으나 여러 세력을 격퇴한 적이 있다.

또 뒤틀린 황천이 그러하듯, 어둠땅도 현실 우주와는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나락에 끌려갔던 제이나의 말에 의하면 오랫동안 수없이 많이 탈출시도를 했지만 계속 잡혀왔다고 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뒤틀린 황천처럼 아제로스보다 시간이 빨리 가는듯 하다. 각 지도자들이 끌려간지 얼마 지나지않아 칠흑의 기사단을 비롯한 아제로스의 용사들이 나락으로 진입했는데 이들은 더 오랜 시간을 보냈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 설정이 유효하다면 어둠땅의 확장팩이 끝나도 아제로스의 시간은 그렇게 많이 지나지 않을것이다.

드레노어마냥 평행우주마다 있는 게 아니라, 불타는 군단처럼 모든 현실을 초월하여 단 하나 뿐이다. 드레노어의 나그란드에서 죽은 가로쉬도 어둠땅의 레벤드레스로 왔고, 군단 죽기 대장정 중에 드레노어에서 죽은 영혼술사 니아미의 정수를 어둠땅에서 가져오라는 연맹 전당 임무에서도 언급된다.

이렇게 될 경우 수많은 평행우주의 동일 인물들이 죽으면[1] 어찌 될지가 의문이었는데, 출시를 앞두고 블리자드 측에서 인터뷰로 답변한 바에 따르면 수많은 평행우주의 동일인물들의 가능성이 하나로 합쳐지게 되어있다고 언급했다.

이 가능성이 합쳐진다는 뜻을 다르게 말하면 결국 비슷한 운명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그롬마쉬가 원래 세계에서든 평행 세계에서의 드레노어든 동족을 잘못된 방향[2]으로 이끈 끝에, 동족들이 악마의 하수인이 되는 운명을 맞지만 끝내는 불타는 군단으로부터 동족을 자유롭게 하는데 성공하고, 침략자[3]와의 전투를 마지막으로 최후를 맞이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이 바로 실바나스의 행동의 동기에 대한 단서이기도 하다. 어둠땅 시네마틱에서 실바나스가 한 "감옥은 이 세계다. 잘 봐라! 내가 너희에게 선사하는 자유를..."이란 말과 스토리 트레일러에서의 죽음조차 공평하지 않다는 대사 등에서 비추어 보건데 실바나스가 어둠땅의 부조리에 관하여 이미 알고 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대로 이미 가능성이 합쳐지도록 운명이 정해져있다면, 필멸자들은 무슨 짓을 해도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자신도 모르는 채로 주변의 환경대로 살아가다보면 결국 악하게 될 운명인 자는 그 어떤 평행세계에서도 끝내 악인으로 살다가 레벤드레스나 나락에 가게 될 운명인 것이다. 그러나 어둠땅, 특히 오리보스에 거주하는 운명필경사들은 이를 "목적의 길"이라고 부르며 맹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바로 직전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추가된 마그하르 영입퀘에서 가로쉬는 메인우주의 가로쉬만 악인으로 최후를 맞았고 다른 수많은 평행세계의 가로쉬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족장이었다고 청동용에 의해 언급이 된다. 아서스 또한 제이나와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세계선이 있다고 위상들의 황혼에서 언급되었다. 물론 아서스는 "목적의 길"을 따르지 않는 데보스에 의해 멋대로 나락에 던져졌으니 그에 대한 심판의 결과는 알 수 없다치더라도, 가로쉬 헬스크림의 경우 가장 훌륭한 대족장이었다는 서술과 현재 레벤드레스에서 죄인으로써 고문 당하는 모습은 쉽게 납득이 갈만한 묘사가 아니다. 그냥 어둠땅도 평행세계 드레노어처럼 각 평행우주마다 있다고 하면 될 것을 괜히 뒤틀린 황천에 맞먹는 위상을 지닌 차원으로 만들려다 과거에 묘사된 평행세계의 존재에 대한 서술과 충돌이 일어나고 만 것이다.

그리고 인게임에 구현된 어둠땅을 보면 평행세계의 자신에 대한건 있으나마나한 설정인데 어둠땅에 만나는 모든 아제로스 출신 영혼은 다 메인 유니버스 아제로스의 기억만 가지고있다. 바쉬도, 모그레인도, 우서도 캘타스도, 줄진도 모두 메인 유니버스의 기억만 가지고 행동하지 평행우주의 자신이 합쳐진 것처럼 행동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드라카는 평행세계에서는 게야라라는 딸까지 두었지만 모그레인과 대화할때는 '아들만 있다'는 식으로 말한다.

또한 아제로스에서 죽은지 꽤 된 영혼이 강령술로 되살아난다면[4] 죽음과 부활 사이에 어둠땅에 있었던 시절의 기억들은 어찌되는지는 불명이다. 어둠땅에서의 타사리안과 콜티라의 대화를 보면 이들이 죽고나서 이들의 영혼을 데리러 키리안은 오지 않았다고(혹은 그런 기억조차 없다고)하는데 어둠땅에 있던 영혼이 강령술을 통해 되살아나게 된다면 어둠땅에서 있었던 기억이 사라지거나 혹은 모든 영혼들의 운명이 정해진 목적의 길 특성상 죽은 영혼이 강령술로 되살아날 운명이라면 처음부터 키리안과 심판관의 명단에서 열외되는듯 하다. 신생 4인 기수들이나 데렉이 어둠땅에 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는거보면 설득력 있는 가설. 블리즈컨 인터뷰에선 토라스 트롤베인을 예로 들면서 물리우주에서 강령술로 살아난다면 어둠땅에 있는 트롤베인의 영혼은 일시정지 상태가 되고 어둠땅의 기억이 없는채로 물리우주에서 되살아난다고 하는데 이때 언데드로서의 삶이 사후 심판에 영향을 주는지는 흐지부지 넘어가면서 어둠땅과 강령술 설정은 여전히 의문점을 남기게 되었다.[5]

어둠땅에서도 죽을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사망자는 영원히 죽어버리고 그 힘은 어둠땅에 깃들어서 다른 존재가 태어난다고 한다.

참고로, 게임에 나오는 어둠땅의 지역들은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말드락서스는 전투, 레벤드레스는 식량(령) 생산,[6] 승천의 보루는 노동력 겸 식량의 원재료인 영혼들을 수집하고 인도하는 보급병, 나이트페이는 그 원재료가 될 생명체들이 사는 이승의 생명의 영역을 관리하고 살찌우는 야생신들의 관리, 즉 식량의 원재료(영혼)가 생산되는 논밭인 이승의 관리를 맡고 있다. 오리보스는 수집한 원재료인 영혼들을 분리수거해서 알맞은 곳으로 보내는 물류 허브 같은 곳이고 나락은 못쓰는 쓰레기를 매장하고 소각하는 소각로 정도로 보인다. 의도야 어쨌든 어둠땅 전체 업무가 서로의 역할이 다른 영역과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공장 같은 시스템이며 결과적으로는 죽음의 영역의 주관자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되어 있다. 적 침투기의 내용을 감안하면 이 지역의 지배자들은 뭔가 다른 영역의 절대자들과 적대 및 경쟁하려는 의도[7]도 있는 듯하다.

펠라고스가 새 심판관이 되고 간수가 격퇴된 후에는 더이상 나락에는 영혼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에 나락에 보내진 영혼들을 실바나스가 찾아서 펠라고스에게 인도하고 있다. '소설 실바나스'에서 나타난 내용을 보면, 사후세계가 만들어진 후부터 이미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숫자의 영혼이 나락에 보내졌기 때문에 실바나스에게 내려진 선고는 사실상 실바나스가 영원히 나락에서만 살아야 하는 것과 다름없다.

3. 지역


확장팩에서 등장하지 않은 다른 세계도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실제로 퀘스트 진행 중 심판관의 단상에서 밖을 둘러보면, 다른 세계로 통하는 관문이 수없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둠땅 확장팩에서 5개 지역만 등장한 것은 이 확장팩에서 일어난 사건과 밀접하게 연관된 곳만 방문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4.1.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오너라, 이방인이여. 어둠의 영역으로 오너라. 죽음으로 널 인도해주마!(Come, strangers! Cross into the realm of the Shadow Lands! I shall deliver you to your death.)
○ 넬쥴, 어둠달 지하묘지
어둠달 지하묘지 최종보스인 넬쥴은 플레이어들을 어둠의 영역(어둠땅)인 '현실의 경계선'으로 끌어들여 전투를 치른다.

4.2. 군단

파일:uuna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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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una2.jpg 파일:uuna3.jpg
인게임 우우나 시나리오에서
아르거스 추가 펫인 우우나 관련 퀘스트에서 최종 시나리오 맵으로 일부가 구현되었다. 이때 구현된 모습은 빛이 하나도 없는 어둠만이 가득한 세계이며 살아있는 생물은 하나도 없고 영혼포식자라는 죽음의 존재들만 돌아다닌다. 와우상에 등장한 지역 중 독보적으로 어둡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맵의 이름 또한 어두운 곳(Dark place)이다.

우우나 퀘스트 도중 무언가에게 납치당한 우우나를 구하기 위해 모험가는 영혼의 치유사를 통해 그녀가 어둠땅으로 납치된 것을 알게 되고 노스렌드 녹색 용제단의 어둠 눈물을 통해 어둠땅으로 진입하게 된다. 어둠속에서 절망한 우우나를 발견한 모험가는 우우나에게 달려드는 영혼포식자들과 맞서 싸웠지만 수가 너무 많아 포위당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영혼포식자와 맞서 싸우는 모험가를 보며 희망을 느낀 우우나는 각성하여 눈부신 빛의 힘으로 영혼포식자들을 전멸시키고 모험가와 함께 어둠땅에서 탈출한다.

죽음의 기사의 특성 생존기 중 하나인 "망령 걸음"에서 어둠땅으로 피신한다는 언급이 있다. 어둠땅 발매 후 "어둠땅의 힘을 받아들여" 라는 문구로 바뀌었다.

죽음의 기사 대장정 전당 임무에서 자주 언급되는데 드레노어에서 죽은 존재나 아제로스에서 죽은 존재들이 어둠땅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여기엔 평행세계의 드레노어에서 죽은 자들도 언급된다.

4.3. 어둠땅

어둠땅 확장팩에서는 얼음왕관 상공을 통해 지역에 진입할 수 있는 문이 열린다.

2019년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바로는 아제로스를 포함한 온 우주의 망자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는데, 놀랍게도 실바나스 윈드러너리치 왕의 투구를 쪼개면서 경계가 무너져 얼음왕관 성채에 어둠땅의 문이 열리고 말았다.

군단 때 구현된 어둠땅은 어두침침한 어둠뿐이었지만, 어둠땅 확장팩에서 구현된 어둠땅은 승천의 보루나 몽환숲처럼 밝은 곳도 있다는 게 밝혀졌다. 또한 사후세계인 만큼 캘타스, 우서, 드라카 등의 과거의 영웅들도 재등장한다고 한다. 한편 가장 사악한 영혼들이 가는 나락은 어둠땅의 존재들에게도 미지의 영역이라고 하며 과거의 슈퍼빌런들이 재등장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블리즈컨 인터뷰에서 밝히길 앞의 항목에서 나온 군단 펫인 우우나의 이야기 또한 추가될 것이라고도 한다.

어둠땅은 생사의 균형이 무너졌으며, 실바나스는 이곳에 있는 사악한 존재와 계약하여 어둠에 영혼들을 바쳤고, 현재 나락에는 수많은 무고한 영혼들이 있다고 한다. 유저들은 바로 이곳에서 와 생사의 균형을 회복시키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용사는 살아있는 몸으로 오리보스에 당도한 최초의 존재이며, 나락에서 빠져나온 유일한 존재로써 이후 나락에 다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는데 성공하면서 '나락 방랑자'라 불리게 된다.

나락 방랑자가 오리보스에 도착해서 아제로스와의 차원문을 연결하자 볼바르를 시작으로 필멸자들이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하나둘씩 어둠땅으로 입성하고 있다. 아제로스를 지키기 위해 건너온 수장급의 인물들 뿐 아니라 죽은 가족을 찾으러 넘어오는 등의 일반인들도 오리보스에 있는 것을 보면 일종의 저승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관광명소가 된 듯. #[8]

어둠땅 확장팩때의 어둠땅은 메인 시간대의 사람들만 나타나고 평행시간대의 사람들은 나타나지 않은 것과 조바알의 셧다운 당시 조각난 세계라 언급한 것으로 보아 원래라면 다른 시간대의 영혼들도 왔지안 무슨 일인지 메인스트림의 영혼만 오는 것으로 보인다.

5. 등장인물

와우판 예토전생이라고 불리는 만큼, 빅네임드들을 제외하더라도 맵 곳곳에 지금까지 나왔다가 죽은 NPC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6. 기타


[1] 예를들면 메인세계, 평행우주의 전쟁군주들(블랙핸드, 듀로탄, 카르가스, 킬로그 등) 모두 어둠땅 시작 시점에서 죽은 상태다.[2] 원래 세계에서는 불타는 군단의 하수인으로, 평행 세계에서는 강철 호드로[3] 원래 세계에서는 만노로스, 평행 세계에서는 대총독 이렐[4] 4인 기수들의 일원인 나즈그림, 토라스, 화이트메인, 그리고 격아에 등장했었던 데렉 프라우드무어가 죽은지 오랜 시간이 지나고나서 부활한 케이스다.[5] 저렇게 된다면 어둠땅으로 들어온 칠흑의 기사단 멤버들의 영혼 또한 어둠땅에 따로 일시정지된 상태로 존재한다는건데 일시정지된 어둠땅의 영혼/언데드로 되살아난 인물들이 서로 만난다거나 영혼이 동시에 2개 존재한다는 괴상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6] 간수가 데나트리우스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고 시초자에게 모종의 조치를 취한 것도 군대(말드락서스)와 돈줄(레벤드레스)부터 무력화시키는게 중요하기 때문인 듯하다.[7] 평행세계 빛벼림 드레나이들의 전례를 볼 때 자신들이 하는 일이 정의롭다고 확신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자신들의 세력확장으로 이어지는 것일 수도 있다.[8] 인게임 내에서도 오리보스에 필멸자 이방인들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고 염려하는 관리자 NPC의 대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