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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세계수 | ||
최초의 세계수 엘룬아히르 운고로 분화구 | 천상의 왕관 놀드랏실 하이잘 산 | 부서진 왕관 볼드랏실 회색 구릉지 |
그림자의 왕관 샬라드랏실 발샤라 | 대지의 왕관 텔드랏실 텔드랏실 | 조화의 왕관 아미드랏실 에메랄드의 꿈 |
하늘색: 건재함, 초록색: 복원됨 보라색: 타락함, 회색: 파괴됨 |
1. 개요
Un'Goro Crater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역.
모티브와 네이밍은 탄자니아의 응고롱고로 분화구(Ngorongoro Crater)에서 따온듯 하다.
칼림도어 최남단에 위치한, 실리더스와 타나리스 사이에 쑥 들어가 있는 형상의 지역이다. 이렇게 생긴 이유는 화산 활동 때문이다.
티탄이 아제로스에 최초로 도착했던 지역이다. 실리더스의 퀴라지들은 이 지역에서 알 수 없는 힘의 제지를 느껴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기 힘들어 한다. 간신히 타나리스에 진출한게 최선.
필드의 대부분이 매우 습한 정글지대며 곤충, 공룡, 고릴라, 점액괴물, 도마뱀 등의 온갖 기묘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골렘 비슷한 것까지 돌아다니는 지역이다. 이는 물론 아서 코난 도일의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의 오마쥬.
이는 불타는 성전까지는 정확한 실체가 밝혀지지도 않았었고 리치 왕의 분노에 이르러서야 정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맵 가장 위쪽에 무언가 신전 구조물 비슷한게 있었는데 이 것의 정체가 리치왕 지역 퀘스트 중에 드러나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있는 에메랄드의 꿈 도서인 엘룬아히르의 전설에서 분화구의 탄생 과정이 대략 드러난다. 이오나가 엘룬에게 그하니르의 나뭇가지를 선물받아 지금의 운고로 분화구에 엘룬아히르라는 이름의 세계수를 심었는데, 머지않아 엘룬아히르를 보고 '이건 질서가 아니다'라며 대노한 아만툴에 의해 파괴되자 이오나는 눈물을 흘렸고 그 눈물로써 분화구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에메랄드의 악몽에 일기노스가 있는 곳을 보면 말라 비틀어진 나무를 볼 수 있는데, 그 나무가 엘룬아히르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 페이지에 엘룬아히르의 뿌리는 살아남았고, 어느 불가사의한 수호자들이 나타나 그 뿌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그들의 정체는 어둠트롤과 나이트 엘프 사이의 미싱 링크에 있는 듯한 종족인 '하라니르'로 추측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내부 전쟁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2. 대격변 이전
오리지널 시절 아주 유명한 몬스터로 맵 전역을 로밍하는 정예몹 데빌사우루스가 있다. 엄청나게 강력한데다, 이동속도도 천골마 수준으로 빠르기 때문에 운고로 분화구에서 레벨링을 하는 50레벨대 플레이어들이 찍소리도 못하고 밟혀죽곤 했다. 지옥불 반도의 지옥절단기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으며, 오리지널 때는 필드 뒷치기몹 하면 반드시 꼽힐 정도로 악명높았다. 데빌사우르스의 희귀정예 버전인 '폭군 모쉬'도 있는데, 이 녀석은 광역 공포를 즉시 시전한다. 다만 잡는다고 특별한 뭔가가 나오지는 않고, 데빌사우르스 가죽으로 만드는 데빌사우르스 셋이 그나마 의의가 있다.[1] 데빌사우르스는 리치 왕의 분노에 와서 크기가 엄청나게 줄었고[2] 사냥꾼의 특성 궁극기로 꼬셔지게 되었다.
필드 최북단엔 야영지가 있으며 모험가들이 여러 가지 퀘스트를 주는데, 퀘스트의 밀집도와 질이 매우 우수하여 몇 시간만 투자하면 50대 초반을 금방 벗어날 수 있다. 문제는 이곳에 여관이 없다는 것. 따라서 운고로 분화구에서 렙업을 할 때는 타나리스의 가젯잔에 귀환지역을 설정해놓고 그리핀/외이번을 타고 운고로 분화구로 다시 와야한다. 그나마도 오리지널 초기에는 비행 조련사마저 없었어서 가젯잔에서 일일이 뛰어 와야 했다. 퀘스트가 많은 것에 걸맞게 몹 밀집도도 상당하고, 특히 남쪽에는 정예 공룡이 많으므로 이 지역은 데빌사우르스가 아니더라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기에 더해, 수집 퀘스트가 상당히 많다보니 그야말로 무자비한 퀘템 러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지역을 찾을 때는 반드시 가방을 비우고, 고릴라 퀘스트에 필요한 미스릴 형틀을 하나 챙긴 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티탄의 실험장소였던 숄라자르 분지와 차원문으로 연결되어 있어서,[3] 숄라자르 분지에서 퀘스트를 하다보면 프레이야의 화신이 유저를 시켜 운고로 분화구에 보관되어 있던 대 스컬지용 최종병기인 '에티미디안'을 데려오라고도 한다.
알수 없는 용도의 수정을 이용한 장치가 각 사방에 하나씩 있다. 잘보면 숄라자르 분지에 5개의 기둥에 있는 그 수정이다. 대격변에서는 이것이 이곳을 지키는 티탄관리인의 도구임이 알려진다. 대격변으로 인해 은신처가 밝혀졌다고.
생산 관련으로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아제로스 최대의 토륨 산지. 말 그대로 토륨 광맥의 보고. 거짓말안하고 한쪽잡고 삥 한바퀴 돌면 경쟁자가 별로없다 할 때 토륨광석 60~70개는 너끈히 캘 수 있다. 거기에 리젠되는 빈도도 빈번해서 한바퀴돌고 쉬지 않고 다시 돌아도 이전과 거의 똑같이 토륨광석을 얻을 수 있다. 한마디로 3번 돌면 토륨 광석이 얼추 200개 가까이 들어온다는 소리. 그냥 가장자리에만 젠 된다고 생각하고 벽에 붙어서 돌면 된다.
운고로 토양이라는 것이 있다. 운고로 분화구에 있는 몹을 잡거나 혹은 채취로 얻을 수가 있는데 약초학을 배우지 않았어도 채취가 가능한 흙으로, 여명초 재배에 사용된다. 판드랄 스태그헬름이 개인적인 명령을 세나리온 의회의 이름을 빌려 내리고 있던 것. 여명초는 원시적인 저주에 사용된 약초로, 오리지널 시절부터 흑막스럽기로 유명했던 판드랄인지라 뭔가 나쁜 일에 쓰이거나 아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모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결국 결국 대격변에서 여명초를 사용하여 말퓨리온을 살해하려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퀘스트가 사라졌기 때문에 쓸모가 없어진 아이템.
3. 대격변 이후
대격변에서는 필드 북단에 있던 마샬의 야영지가 지도 중앙으로 내려와 '마샬의 격전지'라는 이름이 되었다.
날탈을 오리지널 지역에서도 탈 수 있게 됨에 따라 여기서 위에서 설명한 숄라자르 분지로의 포탈로 날아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즉, 칼림도어 ↔ 노스렌드로의 포탈이 하나 생긴 셈.
대격변이 지나가고도 여전히 토륨이 잘 나오는데다가 이제는 날탈 탑승이 가능해진 상황이라, 아주 쉽고 빠르게 토륨을 긁어모을 수 있게 되었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도돈고 패러디로 등장해 반복퀘로 물약 등을 주던 코도 '다단가'[4]는 설정상 대격변의 여파로 그 명을 다했으나, 다단가가 좋아하던 열매는 여전히 나오며 12시 방향의 탐사대가 있던 곳엔 다단가의 무덤이 있다. 씨눈 10개를 모아 이곳에 뿌려주면 운고로 내이동 속도 20% 증가 버프를 받을 수 있으니 지나다니다 씨눈이 보이면 캐가서 다단가를 추모하도록 하자.
다단가 무덤 주위에는 골렘이 있는데, 이 골렘을 쓸어주면 하늘에서 감정표현이 온다. 비석에 써있는 내용에 따르면 다단가는 시끄러운 소리를 싫어했다고 하니 쿵쿵거리는 골렘도 싫어하는 듯.
군단의 공격대 던전인 에메랄드의 악몽에서의 운고로 분화구[5]에서는 토착생물들이 타락하고 중앙의 화산이 있던 자리에는 놀드랏실, 텔드랏실, 볼드랏실, 샬라드라실에 이은 또다른 세계수가 있고 그곳에 일기노스가 자리잡고 있는 상태였다가 모험가들에 의해서 결국엔 처치당한다.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퀘스트의 길이나 내용 및 난이도가 대격변 이전에 비해 현격하게 줄어들었고[6] 무엇보다 여관도 마련되어 있다. 맵도 작고 동그란 모습이라 이동시간도 짧고 이동하기도 편하다. 돈키호테스러운 맥시밀리안 관련 퀘스트는 개그가 일품이니 꼭 해보자. 대격변 이전보다 여러모로 편해졌으며, 이후 실리더스의 세나리온 요새로 이동해 포탈을 타고 바로 저주받은 땅으로 가면 된다.[7] 계정 귀속 장비들을 가지고 있다면 여기서 58레벨에 쉽게 도달하기 쉬우므로 바로 아웃랜드로 가는 수도 있다.또한 퀘스트 스토리라인은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완전히 동일하다. 챕터는 업적에 나뉘어진 제목을 따른다.
3.1.1. 운고로의 수정탑
타나리스 서쪽 맹독의 둥지 아래에 운고로 분화구로 통하는 안퀴라즈 풍의 돌기둥 두 개가 서 있는 내리막길이 있다. 그곳으로 내려가면 운고로 분화구이며, 길을 따라 마샬의 격전지에서 타나리스의 모집관이 만나 보라고 한 윌리덴 마샬을 볼 수 있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마샬 원정대>윌리덴 마샬
- 여동생 홀라니에와 탐험가와 과학자 원정대를 이끌고 있다는 윌리덴. 화산의 정령들이 걱정된다며 처치하고, 불바람이라는 가장 강한 정령까지 처치해 달라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마샬 원정대>크래클, <마샬 원정대>스프래글 프록
- 고블린 크래클은 화산을 연구중인데, 자신의 발명품으로 화산의 제일 높은 온도를 측정해 달라고 한다.
- 크래클은 자신의 친구 스프래글에게 문제가 생겼으니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한다. 스프래글이 말하길, 자신의 친구 링고가 화산 탐험 중 실종되었다고 한다.
- 링고를 찾기 위해서 산 중턱까지 올라가면 그의 가방을 발견할 수 있고, 가까운 동굴에서 링고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는 열사병에 걸려 쓰러졌으며, 그를 호위해 야영지까지 데리고 가야 한다. 그가 약해지면 뺨을 때리고, 기절하면 수통으로 깨우자.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마샬 원정대>J.D. 콜리
- 노움인 콜리는 운고로 분화구의 수정을 연구중이다. 주변에 널려 있는 수정을 모아 달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마샬 원정대>홀라니에 마샬, <마샬 원정대>퀵실
- 남쪽의 갈래굽이 구렁에는 실리시드 전초기지가 있는데, 실리시드가 어린 고리쉬 거대괴수를 기르며 다 자라는 대로 운고로에 풀어놓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그것을 찾아서 처치해 달라고 부탁한다.
- 임무를 끝내고, 퀵실은 자신의 사업 동료인 그레믹스를 만나서 돈을 벌 기회를 찾아 보라고 건의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세나리온 의회>젠알리리
가를 스톰클로는 운고로 분화구와 타나리스를 이어 주는 동쪽 길 쪽에 있으며, 토로와 패스파인더라는 타우렌과 함께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세나리온 의회>가를 스톰클로
- 늑대인간인 가를은 현재 연구에 차질이 생겼다고 한다. 검은색 랩터 발톱을 이용해 드루이드 의식을 사용해 봤는데 효과가 없었는데, 흰색 발톱으로 한번 더 해보고 싶다고 한다. 그를 위해 흰색 랩터 발톱을 모으고, 이어서 붉은꽃잎덩굴손의 씨앗을 모아 달라고 한다.
- 가를은 이티스 문워든을 소개한다. 그의 스승이며, 북쪽으로 가면 분화구 동쪽에 절벽이 있고 야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연구 분야는 운고로의 식물 전반이니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토로와 패스파인더
- 타우렌인 토로와는 라르코르위라는 라바사우루스에게 목숨을 잃은 형이 있다. 그 동물은 자신의 먹이에서 형이 손대는 것을 보고 쫓아가서 형을 죽였다고 한다. 복수를 위해, 라르코르위가 손댄 트레샤돈 시체에서 똑같이 고기를 훔쳐 유인하자.
- 라르코르위가 공격하지 않는 것에 의아함을 느낀 토르와는 다음 계획으로, 라르코르위의 암컷의 페로몬샘을 모아 유인하자고 한다. 라바사우루스의 알에 가까이 다가가면 라르코르위의 짝이 나타나 공격할 것인데, 처치하고 페로몬샘을 모으면 된다.
- 이제 라르코르위가 나타난 위치에 가서 트레샤돈 고기에 페로몬샘을 문지르고 기다려 보자. 그리고 나타난 라르코르위를 처치하자.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라바사우루스 조련사>모르벡
- 호드만 수행할 수 있다. 맹독가죽이라는 라바사우루스를 타고 싶으면 모르벡의 말을 듣자. 라바사우루스의 독에 내성을 기르기 위해 라바사우루스를 공격해 독을 뿜게 하자. 생각보다 독을 잘 내뿜지 않으니 오랜 시간 동안 공격해보자. 무기의 명중률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8]
- 이제 알을 가지고와 맹독가죽 라바사우루스를 부화시키자. 새끼 맹독가죽이 태어나고 실리시드 알 먹이기 등 20일의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면 젖니가 뽑히는데, 가죽과 옷감의 재료를 모르벡에게 가져가면 드디어 맹독가죽 라바사우루스를 탈 수 있다.
가를이 소개해준 나이트 엘프 이티스 문워든은 영웅이 수집한 갓 태어난 붉은꽃잎덩굴손을 양육하며 지내고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세나리온 의회>이티스 문워든
- 우리와 다른 이들의 안전을 위해 뭉쳐져 안전을 위협하는 어리거나 다 자란 붉은꽃잎덩굴손을 처치하고 나면, 동쪽의 절벽 위 수정탑에 가보라고 한다. 마샬의 격전지에 수정탑에 관심을 가진 학자가 있으니 그에게 수정탑의 정체를 알려주라고 한다.
- 운고로의 수정탑은 모두에게 수수께끼같은 존재이다. 수정탑은 파란 소용돌이로 노란 불빛을 내보내는 것으로 보아, 어떤 자료를 전송하는 것처럼 보인다. 여러 색의 수정들이 배열되어 있는 수정탑의 모습을 적고 마샬의 격전지의 J.D. 콜리에게 보고한다.
퀵실이 소개해준 고블린 그레믹스를 만나기 위해 마샬의 격전지 북서쪽 이끼 더미를 찾아간 영웅. <보물 사냥꾼>그레믹스 곁에는 도린과 타라라는 여성 고블린이 있다. 이 기지에는 특별히 어둠해안의 유명한 탐험가 렘트레블의 손녀인 카르나 렘트레블을 만날 수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도린, 타라
- 마샬 원정대가 마샬의 옛 야영지에서 버리고 간 보급품을 모으고, 접착제를 만들기 위한 타르와 희귀한 꽃인 타르꽃을 모아서 돈을 벌자고 한다.
- 마샬의 야영지 보급품 수집에는 곁에 있는 무엇인가를 조사 중인 바위수호자의 영문 모를 공격을 방어해야 하고, 타르는 송진괴물의 시체에게서 얻어야 한다. 야영지에는 다단가의 무덤이 있어서 붉은꽃잎덩굴손 씨눈을 바칠 수 있다.
- 그레믹스는 운고로의 고릴라를 사냥하고 그 모피를 모아 오라고 한다. 그러면 여명의 설원의 눈망루 마을로 무역을 할 것이라고 한다.
- 고릴라의 모피와 뜻밖에 발견한 우차라는 붉은 고릴라의 모피까지 획득해 그레믹스에게 가져가자. 그레믹스는 이제 한 정보를 주는데, 북쪽의 수정탑이 마샬의 옛 야영지 습격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 역시 북쪽 수정탑은 동쪽 수정탑처럼 노란 불빛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듯 보인다. 여러 색의 수정들이 배열되어 있는 수정탑의 모습을 적고 마샬의 격전지의 J.D. 콜리에게 보고한다. 옆에 있던 주방장 및 경비대장 놀렌 태커는 도움이 필요한 수석 고고학자 스파크 닐마이너를 찾아가 보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마샬 원정대>카르나 렘트레블
- 그녀는 기계공학자로서, 에이미 01이라는 기계 유인원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 기계가 돌아오지 않은 채 시간이 지났으므로, 그것을 찾아봐 달라고 한다.
- 에이미 01은 연료통에 구멍이 나 연료가 바닥났다. 야자를 구해 바위로 깨서 야자 과즙을 얻고, 연료로 넣어줘야 한다.
- 에이미 01은 뜻밖에도 새 고릴라 가족과 살게 되었으니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저장 장치를 빼서 카르나에게 전해 달라는 부탁을 마지막으로, 에이미 01과 헤어진다.
골락카 간헐천에서 고고학자 스파크 닐마이너를 찾아가본다. 그는 높은 언덕배기 오름 위에서 경치를 바라보고 있으며, 아래에는 방랑 기사 맥시밀리언과 그의 군마 피멘토를 만날 수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마샬 원정대>스파크 닐마이너
- 발굴 작업 중인 고블린 고고학자 스파크. 그를 위해 공룡 뼈를 모아 가야 하는데, 발굴이 아닌 살아있는 공룡을 처치하고 모아야 한다. 또한 스파크가 자랑하는 로봇인 화석탐지기 3000으로 거대한 공룡 발톱을 발굴해야 한다.
- 공룡 발톱에 곡괭이 자국을 발견한 스파크는 듀린 다이어쇼벨이라는 검은무쇠 드워프 고고학자의 짓이 틀림 없을 것이라 말한다. 그를 처치하고 연구 결과를 획득해야 한다.
- 연구 결과 쪽지는 타우릿산에게 보내는 내용으로, 거대한 공룡 조상이 아마 티탄이 운고로에서 무엇을 하였는지 알려주는 핵심 정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를 J.D. 콜리에게 전해 주자. 또한 스파크는 서쪽 절벽의 수정탑을 확인해 보라고 조언해 준다.
3.1.2. 맥시밀리언의 노래
스파크 닐마이너가 서 있는 오름 아래에 기도에 열중하고 있는 맥시밀리언에게 말을 걸자.- 주요 퀘스트 의뢰인: <방랑 기사>북녘골의 맥시밀리언
- 거창한 뜻모를 소리를 지껄이며 영웅을 종자로 쓰겠다는 맥시밀리언. 종자로서 그의 말을 잘 들어 주고 맹세하자. 그는 아마 돌로리아라는 여인을 지키고 있는 것 같다. 그는 분화구에 있는 공룡들은 사실 사악한 "용"이 분명하므로 처치하겠다고 하며, 그와 동시에 곤경에 빠진 숙녀들을 구출하라고 시킨다.
- 호숫가의 숙녀는 사실 블러드 엘프 남성인데, 호수에 상자를 빠뜨리고 어쩔 줄 몰라하는 것을 본 맥시밀리언은 숙녀가 지갑을 빠뜨렸다며 영웅에게 가져오도록 시킨다. 서쪽 수정탑 근처에 절벽의 숙녀가 있다. 맥시밀리언은 그녀를 구한답시고 절벽에서 밀어버리고 종자인 영웅의 탓으로 돌린다. 실리더스로 가는 길에서 북쪽의 숙녀인 고블린은 꽉꽉이라는 새를 데리고 다니고 있는데, 맥시밀리언이 불사조인 줄 알고 꽉꽉이를 죽여버린다.
- 또한 맥시밀리언은 호숫가의 분노한 증기의 정령을 성스러운 빛으로 착각하고 기도를 하려 한다. 정령은 영웅을 공격하나 맥시밀리언의 기도가 끝날 때까지 정령을 죽여서는 안 된다.[9]
- 이제, 맥시밀리언은 여왕 데빌사우루스를 처치하려고 한다. 피멘토를 타고 데빌사우루스의 앞까지 도달한 영웅과 맥시밀리언. 그러나 강력한 데빌사우루스의 추격에 둘은 도망가고, 맥시밀리언은 자신의 방패와 갑옷, 장화까지 벗어서 영웅에게 내주며 던지도록 시킨다. 결국 데빌사우루스는 최후를 맞이하고, 맥시밀리언은 영웅의 활약을 칭찬하고 견습 기사로 봉하며 제 갈 길을 가라 한다.
3.1.3. 세계 관찰
북쪽, 동쪽, 그리고 서쪽 수정탑까지 모두 확인해 J.D. 콜리에게 말해 주면, '운고로 검사관'이라는 티탄 구슬이 갑자기 나타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운고로 검사관
- 수정탑이 작동되었으며 영웅을 구체자의 정원으로 순간이동시킬 것이라 말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순간이동하면 동쪽의 절벽 위 티탄의 건축물 안에서 나블리아라는 티탄 감시자를 만날 수 있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감시자>나블리아
- 운고로 분화구는 매우 구체적인 목적, 즉 수많은 창조물을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해주는 나블리아. 그녀는 카즈고로스의 제자, 운고로 분화구의 사절이며 운고로를 감시하고, 실험을 하고, 결과를 기록한다. 대격변으로 정원을 숨기는 은폐 효과가 해제되었기 때문에, 지성을 가진 종족이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실험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또한, 카즈고로스가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브란 브론즈비어드를 찾아가 보라고 한다.
- 그녀의 여러 시험에 통과해 보자. 테러닥스가 되어 하늘을 날거나 고릴라가 되어 다른 고릴라와 대화하자. 디메트로돈이 되어 마샬의 격전지 사람들을 물어 보자.
- 시험에 통과하게 된 영웅은 이제 나블리아로부터 얻은 지식을 전파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J.D. 콜리에게 돌아가면 수정탑의 효과에 대해 말해 준다.
마지막으로 나블리아를 만나 운고로 분화구는 티탄의 실험실이었다는 놀라운 비밀에 대해 알게 된 영웅. 이제 세나리온 의회 젠알리리의 추천으로 실리더스의 세나리온 요새에 가게 되었다. 바람소환사 프라우드혼을 만나면 된다.
4. 운석 낙하 루머
화산활동 때문에 생긴 지형이라고 공식 설정이 나왔지만, 과거 와우메카라는 팬사이트에서 창작한 운석 낙하설을 믿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운석낙하는 단 한번도 블리자드에 의해 언급된 적이 없고 과거 타나리스가 정글과 사막이 공존하는 지역이었기에 하나의 사막이 분리될 수도 없다. 해당 팬 사이트에서는 타나리스와 실리더스가 사막 지형이라는 것을 근거로 원래는 타나리스, 실리더스, 운고로 분화구가 하나로 이어져있는 거대한 사막이였는데, 퀴라지들이 운고로 분화구에 운석을 통해 낙하했었고 그 원인으로 운고로 분화구가 현재처럼 음푹 들어가있고 덥고 습한 지형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운고로 분화구의 지형을 지질학적으로 보면 전형적으로 원래 화산폭발로 형성된 높은 화산이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한번 혹은 또 한번 대폭발을 하면서 화산체 전체가 통째로 날아가고 중앙에 작은 화산이 새로 형성되는 모습이다.사실 게임을 직접 해보고 조금만 생각해봐도 설정 오류가 많다는걸 알 수 있다.
- 퀴라지가 운석을 타고 왔다면서 정작 운고로엔 퀴라지의 하위종인 실리시드만 있을 뿐 퀴라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 오리지널 당시 운고로에 실리시드가 살고 있는 갈래굽이 구렁에는 소규모 실리시드 군락만 있을 뿐, 오히려 운고로의 옆동네인 타나리스와 실리더스에 운고로랑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실리시드가 살고 있다.
- 정작 운고로 분화구 한가운데는 퀴라지의 뼈조각조차 찾아 볼 수 없고, 불의 정령만 가득하다.
- 운고로 분화구 남쪽에 있는 실리시드 군락인 갈래굽이 구렁을 운석의 폭심지라고 추측하는 유저도 있었지만, 그렇게 될 경우 화산을 중심으로 음푹 들어간 운고로 분화구의 전체적인 지형을 설명할 수 없다.
- 한 지역의 지형을 바꿀 정도로 거대한 폭발이 있었다면 티탄의 피조물인 바위 수호자들이 운고로 전역을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지금쯤 산산조각난 파편이나 반파된 모습으로 존재해야 한다.
이에 대한 반론도 있었지만 이내 반박 되었다.
* 운고로에는 야생 전갈, 거미, 로크(독수리) 따위가 살고있는 타나리스, 실리더스와 달리 거대한 공룡들이 있어서 운고로에 세력을 떨치지 못했다는 것 → 과거 먼 옛날 쌍둥이 트롤 제국이나 나이트 엘프 같은 문명 사회 종족 조차 퀴라지를 버거워 했는데, 한낱 야생 공룡 따위에 밀려 번성하지 못 했을리 없다.
* 운고로 분화구의 생태계인 습도가 높고 기온이 높은 정글 지형이 퀴라지에게 부적합했고 퀴라지는 실리더스나 타나리스 같은 사막 지형에서 살아가는게 적합하다. → 애초에 그런 생태계를 만든 것이 퀴라지가 타고 온 운석인데 정작 본인들이 살기 힘든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은 자기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집에 쓰레기를 던져놓고 입주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바보같은 행위다.
* 운고로에는 야생 전갈, 거미, 로크(독수리) 따위가 살고있는 타나리스, 실리더스와 달리 거대한 공룡들이 있어서 운고로에 세력을 떨치지 못했다는 것 → 과거 먼 옛날 쌍둥이 트롤 제국이나 나이트 엘프 같은 문명 사회 종족 조차 퀴라지를 버거워 했는데, 한낱 야생 공룡 따위에 밀려 번성하지 못 했을리 없다.
* 운고로 분화구의 생태계인 습도가 높고 기온이 높은 정글 지형이 퀴라지에게 부적합했고 퀴라지는 실리더스나 타나리스 같은 사막 지형에서 살아가는게 적합하다. → 애초에 그런 생태계를 만든 것이 퀴라지가 타고 온 운석인데 정작 본인들이 살기 힘든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은 자기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집에 쓰레기를 던져놓고 입주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바보같은 행위다.
하지만 첫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의 5인 인스턴스 던전,알카트라즈의 설정이 나루가 우주를 여행하며 만난 위험한 생물들을 가뒀던 함선이라는 설정이 붙었고, '선구자 스키리스'라는 막 보스가 안퀴라즈 사원의 예언자 스케람과 같은 퀴라지 종족의 모델링을 사용함에 따라 퀴라지가 우주에서 운석을 타고 운고로에 왔다는 해당 가설은 정설로 굳어졌으나...
바로 다음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에서 운고로 분화구와 숄라자르 분지가 티탄이 아제로스에 도착했을때 생태 실험을 했던 장소임이 알려지고 고대신의 하수인인 퀴라지가 알 수 없는 힘 때문에[10] 운고로 분화구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것을 꺼린다는 뒷설정이 알려짐에 따라 퀴라지가 운석을 타고 운고로에 도착했다는 해당 주장들은 루머로 굳어졌다. 하지만 퀴라지를 만든 고대 신들 역시 공허 세력이 물질 우주 밖에서 보낸 하수인들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외계에서 왔다는 가설은 아주 틀린것은 아닌 셈이 되었다. 공허의 군주들이 물질우주 곳곳에 자신의 창조물을 퍼뜨렸으므로 나루가 우주를 여행하며 만난 위험한 생물들에 포함된 선구자 스키리스 역시 공허의 군주가 퍼뜨린 창조물의 한 종류로 보인다.
해당 주제를 분석한 인벤의 게시글 #
4.1. 기원?
용군단에도 언급되는데, 에메랄드의 꿈 도서인 엘룬아히르의 전설에서는 제목 그대로 티탄 이오나가 직접 심은 첫 번째 세계수의 전설과 이후 생겨난 운고로 분화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오나가 엘룬에게서 그하니르의 나뭇가지를 선물받아 세계수를 만들었고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이 세계수에 엘룬아히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으나 얼마 안 가서 엘룬아히르는 분노한 아만툴에게 뽑혀버리고 말았다. 엘룬아히르가 파괴되자 이오나는 눈물을 흘렸고, 그 눈물은 지금의 운고로 분화구를 만들었다. 그러나 대지를 바라보던 이오나는 곧 엘룬아히르의 뿌리가 남아 땅 속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후 벌어진 검은 제국과의 전쟁 때 프레이야에게 분화구와 그 생명들을 맡겼다. 땅 속에 숨은 뿌리는 이오나의 눈물을 먹고 강하게 자랐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을 때는 불가사의한 수호자들이 나타나 일생을 바쳐 뿌리를 지켰다.이 도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 1장 |
아미드랏실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가운데, 우린 일찍이 세계수들이 맞은 비극적인 운명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희생. 타락. 화염. 참으로 많은 사람을 잃었다. 하지만 참담한 운명을 맞이한 초창기 세계수에 관한 오랜 이야기가 하나 더 있다. 혹자는 전설로 치부할 뿐이지만 말이다. 이 세계수는 단명하고 말았으나, 그 유산은 맥을 이어오고 있다. |
제 2장 |
오래전의 일이다. 최초의 용이 탄생하기도 전, 아제로스는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을 뒤덮은 괴물들에게 정복당했다. 고대 신들이었다. 검은 제국의 성세가 얼마나 이어졌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의 시간이었으리라. 그러다 마침내 희망이 찾아왔다. |
제 3장 |
용맹한 티탄 아그라마르는 끝없는 어둠 속에서 봉화처럼 빛나는 아제로스를 발견했다. 잠들어 있는 세계혼의 아름다움과 힘을 관찰하던 아그라마르는 아제로스가 위험에 처했음을 깨달았다. 그는 다른 판테온 구성원들에게 자신들이 찾던 세계가 고대 신에게 오염된 사실을 알렸다. 티탄들은 이 어둠의 영향력을 뿌리째 뽑아 내고자 모였다. |
제 4장 |
수호 티탄 이오나는 희망과 치유를 전하고 싶었고, 엘룬에게 받은 선물을 가져갔다. 바로 세계수의 모체라 할 수 있는 그하니르의 나뭇가지였다. 이오나는 생명의 영향력이 어둠을 몰아내리라 믿었다. 이윽고 이오나는 손수 아제로스의 토양을 빚어내었고, 나뭇가지를 심어 강과 하늘의 젖줄로 만들었다. |
제 5장 |
나뭇가지는 빠르게 나무로 자라났고, 뿌리는 땅속 깊숙이 뻗어 나갔다. 뿌리가 뻗어나가는 곳마다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는 광경에 이오나는 미소를 지었다. 이오나는 자신의 큰 사랑을 기념하는 의미로 나무에 엘룬아히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러나 아만툴은 이오나가 만들어 놓은 풍경을 보고 일갈했다. "이건 질서가 아니야! 그대는 이 세계를 통제할 수 없는 혼돈으로 오염시켰다!" 대부는 세계수의 밑동을 움켜쥐고는 그대로 땅에서 뽑아내 버렸다. |
제 6장 |
이오나는 비통한 눈물을 흘렸고, 떨어진 눈물은 분화구를 형성했다. 갈라진 대지를 내려다보던 이오나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대부에게도 알리지 않은 사실을. 세계수는 아만툴의 손에 파괴됐지만, 복잡하게 뻗은 뿌리는 여전히 대부의 시선을 피해 땅속에서 인내하고 있었다. |
제 7장 |
티탄의 세력이 검은 제국과 전쟁을 벌일 때, 이오나는 수호자 프레이야에게 분화구를 지키고 그곳에서 탄생하는 생명을 잘 보살피라고 당부했다. 땅속에 숨은 뿌리는 이오나의 눈물을 양분으로 삼아 강인하게 자랐다. 그리고 기나긴 전쟁 끝에 결국 티탄이 승리를 쟁취했다. 엘룬의 유산이 영원히 이어질 것이란 생각에 이오나는 만족스러웠다. |
제 8장 |
이후 오랜 세월이 흘러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을 때, 불가사의한 수호자들이 나타나 일생을 바쳐 뿌리를 지켰다. 다만 이 이야기는 나중의 즐거움으로 남겨두도록 하겠다. 지금은 동료들과 함께 조화의 왕관, 아미드랏실을 지킬 때다. 우린 힘을 모아 이 희망의 상징을, 미래의 상징을 지켜내리라. |
[1] 클래식 기준 도적과 야드가 첫 레이드를 갈 때 갖춰야 하는 '교복' 성능의 아이템. 야성 드루이드는 안퀴라즈까지도 이걸 끼고 갈 때도 있다![2] 원래의 1/3 이하로 줄었다.[3] 운고로 분화구에서 걸어 올라갈 수 없는 언덕 위에 있어서 따지고 보면 숄라자르 분지에서의 일방통행이다.[4] 참고로 리치 왕의 분노 시절까진 마샬의 야영지에 초록색 옷을 입은 노움 링쿠가 있었고, 드워프 남캐 라리온과 인남캐 무이긴이 아웅다웅하고 있었다.[5] 실제 운고로 분화구는 아니고 에메랄드의 꿈 속 세계에 있는 지형이다.[6] 특히 에이미 호위 퀘스트.[7] 실리더스에서 렙업을 해도 되긴 하지만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대격변의 필드 개편을 받지 못한 지역이라 복잡하고 힘든 퀘스트 동선이 그대로 남아있어서다.[8] https://ko.wowhead.com/quest=13850/%EB%8F%85%EC%97%90-%EB%8C%80%ED%95%9C-%EB%82%B4%EC%84%B1#english-comments[9] 이 퀘스트를 원문으로 수행해 보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남자로 간주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영어는 성별에 따라 대명사가 달라지므로 종족, 직업과 함께 성별에 따라 대사가 달라지게 설정되어 있음에도 플레이어 캐릭터를 고정적으로 'him' 이라 지칭하기 때문이다. 하기야 블러드 엘프 남성도 처녀로 간주하고 도와주겠다고 하는 양반이 여성을 종자로 데리고 다니겠느냐만.[10] 그 힘의 정체는 '나블리아' 라는 티탄 감시자이며, 나블리아가 현재 시점에도 운고로를 감시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게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