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경 |
지도 |
Veiled Stair.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역명으로, 판다리아에 위치해 있다.
2. 특징
네 바람의 계곡과 쿤라이 봉우리를 이어주는 지역이다. 도마뱀같이 생긴 종족 사우록들이 약간 거주하고 있다. 지도에는 명확히 구분되어 있지 않고 영원꽃 골짜기인 것처럼 보이지만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영원꽃 골짜기 오른쪽 귀퉁이에 이 지역이 있음을 알 수 있다.검은 왕자 래시온이 머물고 있는 안갯속의 주점과 암시장이 이곳에 자리해 있다. 여기에서부터 판다리아의 전설 망토 퀘스트가 시작된다. 래시온은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전쟁을 벌이는 것 자체에는 특별히 문제를 논하지 않겠지만 아제로스 밖의 강력한 어둠으로부터 아제로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 전쟁이 최대한 빨리 종식되고 두 세력이 힘을 합쳐야한다는 말을 한다. 래시온은 두 세력간의 전쟁을 빠르게 종식시킬 수 있는 자는 판다리아의 영웅인 플레이어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뜻에 동참해주길 부탁한다.
또한 공포의 샤가 이곳에 있는 영원한 봄의 정원을 공격했고, 수호자들을 모두 타락시켰다. 영원한 봄의 정원은 공격대 던전으로 방문할 수 있다.
2.1. 광렙의 성지
와켓몬 전투로 플레이어 캐릭터의 경험치를 받을수 있는 패치가 5.2에 도입된 이후, 장막의 계단이 85->90구간의 진정한 광속 렙업의 성지로 떠올랐다. 물론 어디까지나 경쟁자가 없다는 가정 하에서다.와켓몬 전투를 이길 때마다 유저가 퀘스트 하나를 끝낼 때 받는 양과 동일한 경험치를 받는 패치였는데, 이게 말이 퀘스트 한개 경험치지 엄청난 속도의 경험치 파밍을 보장한다. 소위 말하는 광렙 코스인 '원숭이팟'과 동급의 속도(1시간 반~ 2시간에 1업)를 자랑함과 동시에 탱힐딜딜딜 파티도 필요 없이 자기 혼자 할 수 있는 렙업 방법으로 떠올랐다. 레벨 85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려면 판다리아에서 와켓몬 전투를 해야 하는데, 다른 지역을 제치고 장막의 계단이 와켓몬 광렙에 가장 적절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판다리아의 지역이다.
첫째론, 장막의 계단에서 등장하는 와켓몬은 약하고 강력한 자힐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야수형 와켓몬에게 약한 동물형 와켓몬인 고슴도치와 너구리만 나온다. 자힐 기능이 있는 야수 펫(고양이, 새끼 칼날발톱, 운고로 공룡, 잔달라 랩터)들을 사용하면 동물 3마리를 약 20~초만에 야생 와켓몬 3마리를 순살해버리고 전투를 끝내고 유저의 캐릭터는퀘스트 하나와 동급의 경험치를 받는다.
단점이라면, 일단 만렙 와켓몬(렙 25)이 최소 한 마리는 있어야 가능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지역이 워낙 작아서, 경쟁자가 한 명이라도 보일 경우 리젠 속도가 와켓몬을 잡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이럴 경우, 네 바람의 광대한 밭에서 메뚜기, 너구리, 고슴도치를 쳐잡으면 된다.[1] 메뚜기의 자힐 능력과 자기 보호 기술 때문에 장막의 계단보단 렙업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지만, 여긴 리젠 속도를 걱정 할 일은 없다.
어둠땅 이후로도 이런 '광렙의 성지'의 자리는 유지 할 예정이다.
레벨별로 다르지만, 10~30렙까진 전투 한번마다 대략 10~8% 가량의 경험치를 주고, 30~50렙까진 전투 한번마다 8~5%가량의 경험치를 준다. 단점으론, 렙 30을 찍기 전엔 와켓몬이 비교적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편인 장막의 계단에선 날탈이 없는탓에 효율이 줄어든다. 호드의 경운, 렙 10부터 30까진 서리불꽃 마루의 돌송곳니 전초기지에서 렙업 하는걸 추천한다. 호드 마을 내부에 쥐, 바퀴벌레, 날새들이 잔뜩 몰려 있어서 렙업이 매우 수월하다. 돌송곳니 전초기지의 경운, 편의성과 몹 밀집도는 더 좋은 편이지만, 장막의 계단보다 강한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특정 기술을 가지고 있는 몹들이 걸린다면 전투 시간이 장목의 계단보다 조금 길어진다.
3. 암시장
암시장(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참조.[1] 주변에 물이 없는 곳에서 렙업을 하자. 물가에 가면 방패와 자힐 기술을 가지고 있는 거북이 때문에 렙업 속도가 급격하게 느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