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Vol'du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등장하는 지역. 잔달라 섬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숲이었지만 고대에 아즈아퀴르 제국과의 전투가 일어난 후 사막으로 변했다. 코브라와 방울뱀을 섞은 듯한 뱀인간 종족 세스락(Sethrak), 사막여우 종족 불페라(Vulpera)가 거주하고 있다.
한때는 번성했던 지역이지만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어 현재는 버려졌으며, 자크라제트 장군의 명령에 따라 범죄자와 반역자들이 추방되는 유배지로 변했다. 이런 추방자들은 대부분 죽지만 아쿤다의 사원이나 추방자들이 만든 공동체 등을 찾아 살아가기도 한다. 그훈을 울디르에 봉인하는 3개의 봉인 중 하나가 아툴아만에 있었지만 현재는 파괴되어 효력을 잃었다.
참고로 추방자의 신분은 자크라제트의 모함으로 인해 추방당한 무고한 피해자도 있긴 하지만, 이 사막에서 등장하는 잔달라 제국의 추방자들 대부분은 설정상 진짜로 심각한 중범죄자들이다.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추방자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알 수 있다.
메인 퀘스트가 재미있고 빨리 끝나는 곳이지만, 사이드 퀘스트는 거꾸로 엄청나게 지루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따라서 메인 퀘스트만 따라가면 불페라와 세스락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빠르게 지나치는 지역이 된다. 재미있는 볼거리는 호드 메인 퀘스트의 불페라 마차를 타면서 듣는 노래 "돌리와 도트" #영어 #한국어버전, 남서쪽의 캐리비안의 해적 1편의 오마주인 '해적왕 잼란'의 해골 트롤 해적단, 중앙에 위치하는 황금엄니 여관 등등이 있다. 만렙을 찍었다면, 전역 퀘스트를 하기에도 쾌적한 맵이라서 얼라와 호드 유저들이 자주 싸운다.
모티브는 남미의 아타카마 사막 지역으로 보인다. 매우 건조한 사막이지만 한때 밀림이었고 거대한 제국의 외곽에 위치한 지역이라는 점 등에서 닯았다.
2. 격전의 아제로스
3. 주요 지역
5인 인스턴스 던전으로 세스락 종족의 성지인 세스랄리스 사원이 위치해 있다.4. 이야기 흐름
4.1. 자크라제트의 뒤 밟기
볼둔으로 향하기 전, 공주 탈란지는 잔달라 제국의 총사령관인 장군 자크라제트를 믿을 수 없으며, 그를 의심하는 자들은 모두 볼둔으로 추방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장군의 음모를 조사하기 위해 부하들을 수소문하지만, 장군의 부하들은 입을 다물고있다. 뒷조사를 하다보면, 성난모래 암살자가 용사를 암살하려 느닷없이 나타난다.암살자를 제거하면 탈란지 공주의 칼날경비병 카자가 자신의 상관인 라케라가 자크라제트의 뒤를 캐다가 최근에 볼둔으로 추방되었다고 하며, 그녀가 모은 정보를 찾아야 한다는 부탁을 한다. 카자와 함께 볼둔으로 날아가지만 벼락을 맞고 추락해 세스락의 노예로 잡힌다.
붕괴하는 틈새에서 노예로 잡힌 용사의 앞에 여자 불페라 니샤가 나타나 세스락을 전부 쓸어버린다. 니샤는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논리에 따라 여기서 자신과 같이 탈출하자고 하며, 니샤의 무기를 골라준 후 그의 소지품을 모두 획득하고 세스락 우두머리를 처치한다. 무장이 완료되면 니샤는 알파카가 끄는 마차로 돌아가 폭발 물약을 준비한다. 마차를 타면 불페라들의 아지트로 들어간다.
불페라 은신처에 카지가 빈사상태로 있는데, 약초를 모아 연고를 제조해 카자를 살리고, 북쪽에 있는 독사의 아귀로 가서 다른 일행들을 구해온다. 가는 길에 소금분지에서 볼페라를 돕고 독사의 아귀로 가면 조르아나는 심한 고문으로 사망한 상태며 최근에 전투가 벌어진 흔적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곳에서 라케라가 남쪽으로 향한다는 내용의 일지를 발견하고, 마차를 타서 남부로 이동한다. 가는 도중 메마른 협곡에서 성난모래 부족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조라크를 만나게 된다. 조라크를 구출하고 성난모래 부족의 뒤를 캐다보면, 장군 자르라제트가 거대한 피라미드 신전인 아툴아만으로 들어가려하는 모습이 보인다.[1] 일단 라케라를 찾아서 남쪽으로 다시 내려가자. 그러면 아쿤다의 사원에 도착히는데, 조라크가 공물을 주지만 사원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칭송받은 아쿤다는 용사 일행을 막으며 붉은바위 절벽길에서 더 많은 공물을 구해오고, 영원한 샘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오라고 한다. 전부 마치면 자신의 이름을 정하라고 하는데 전부 형용사+아쿤다의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칭호를 고르면 사원안에 들어가지만 천둥도마뱀 로아 아쿤다는 마법에 걸려 움직일 수 없이 얼어버린 모습이다.
카자가 라케라를 사원 안에서 찾아냈으나 기억이 지워진 상태에다 자신이 아쿤다라는 말만 하고있다고 말한다. 그러면 구석에 있는 합리적인 아쿤다가 섬울의 협곡에 가서 칭송받는 아쿤다의 계략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협곡의 메이자니를 도우면 아쿤다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며, 칭송받는 아쿤다를 죽여서 자신의 봉인을 풀어달라고 한다.
아쿤다의 축복으로 칭송받는 아쿤다를 죽이면 아쿤다가 풀려난 뒤 축복을 내려주고, 라케라는 기억을 되찾는다. 라케라는 장군 자크라레트가 세스락과 동맹을 맺으려 하고 있으며, 그들의 무기를 얻어 왕이 되려 한다고 한다.
4.2. 세스락
라케라는 줄아진으로 가자고하나 마차로 이동 중 성난모래의 습격을 받는다. 라케라는 빠르게 줄아진으로 가서 줄와바와 만나자고 하며 줄아진에 가면 줄와바가 있는데, 세스락 하나가 같이 있다. 하지만 그 세스락은 반쯤 죽어있는 상태이며 줄와바는 아군이니 살려야 한다고 말한다. 불페라들이 약을 만들어 세스락 세리크를 살려낸다.세리크는 이 곳의 비밀을 알기 위해 조각상을 조사해달라고하는데, 세스락 조각상을 조사하면 현 세스락 제국의 황제 코르테크, 보리크, 솔디르 세명의 세스락 수호자들의 연대기가 나온다. 중앙에 있는 조각상 부근에 가면 술디스라는 세스락의 대화가 나온다.
대화는 오래전 세스랄리스와 종결자 미스락스 사이에 있었던 전쟁에 대한 것으로, 뱀 로아 세스랄리스는 고대 신의 부하 미스락스와 함께 죽었고 미스락스의 무덤은 봉인된 상태다. 하지만, 현재 세스락의 황제인 코르테크는 잔달라 트롤과 싸우려하고 있는데, 오랫동안 세스락은 잔달라의 국력이 더 강했기 때문에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하였으나, 미스락스의 무덤의 봉인을 열어서 그 힘을 취해 잔달라를 정복하려 한다.
석상은 눈에 해당하는 보석이 빠져있는데, 눈을 끼우면 술디스의 코르테크 황제가 배신했다는 전언이 나오며 세리크에게 가져간다.
세리크는 술디스가 남긴 물건이 수호자의 열쇠라고 이야기하며 이를 빠르게 수호자 보리크에게 가져가야 한다고 말한다. 세리크의 테러닥스를 타고 헌신한 자의 전당으로 날아가면 지시아라는 세스락이 맞이해 주는데 코르테크의 세스락 군대가 보리크를 생포했고, 전당도 코르테크의 손에 떨어지기 일보직전의 상황이다.
보리크를 구해주면 그가 세스락의 역사에 대해 알려준다. 오래전, 세스락들은 '수호자'라는 직책이 있었는데, 첫 번째 수호자는 술디스였고, 그는 현재 세스락의 황제 코르테크에게 살해당했다. 아주 먼 옛날 미스락스라는 고대신의 부하가 볼둔을 피로 물들였을 때 뱀의 로아인 세스랄리스가 자신을 희생하여 그를 무찔렀고, 그를 아툴아만에 봉인시켰으며 이 봉인을 지키는 역할을 한게 바로 수호자라고 보리크가 전해준다. 봉인을 푸는 열쇠는 세명의 수호자들이 각각 가지고 있었으며 술디스는 살해당하기 전, 열쇠를 숨겼다.
4.3. 코르테크와의 전쟁
보리크는 이제 남은 코르테크의 열쇠를 되찾자고 하며 뼛길 협곡을 지나 브웰진의 몰락지로 간다. 보리크는 자신의 영토인 보리크의 성역으로 가자고 하지만 불페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보리크는 이들이 자신의 성역에 있는 것을 매우 안좋게 여기지만, 불페라 미라가 보리크를 설득해서 동맹을 체결한다. 미라는 보리크의 신뢰를 얻기 위해 니샤와 키로와 함께 코르테크의 세스락을 공격하고 불페라 노예들을 해방시켜 달라고 한다.세스락을 죽인 뒤 불페라 깃발을 꽂고, 노예와 아이들을 풀어주면 노예로 잡혀있던 불페라들이 이곳에 대규모 노예 시장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노예 시장을 박살내고 잡혀있던 토르톨란과 불페라 등을 모두 해방시킨 뒤 이들을 무장하여 같이 세스락을 공격한다.
불페라들이 어느정도 코르테크군의 기지에 혼란을 일으키자, 보리크는 굽이치는 마루를 함락시켜 제공권을 장악하자고 한다. 굽이치는 마루에 있는 세스락의 첨탑을 모조리 박살내고, 이곳에 갇혀있던 불굴의 라크잔을 해방시켜 세스락의 수도인 하늘소환사의 첨탑으로 진격한다. 지상전 위주로 진행하던 불페라 역시 하늘소환사의 첨탑까지 길을 뚫었다.
불페라가 하늘소환사의 첨탑의 공격을 개시하자, 보리크는 불페라를 도와 코르테크의 부하들을 죽이고 세스락의 고대 유물을 모아달라고한다. 보리크는 자신의 힘을 빌려주는데 적에게 가까이 가기만하면 적이 번개를 맞아 즉사한다.
유물의 힘으로 강화된 보리크는 이제 코르테크를 죽여 남은 열쇠를 얻자고 한다. 컷신이 나오고 코르테크가 등장한다. 그는 이미 자신의 열쇠를 장군 자크라제트에게 넘겼고 미스락스와 함께 아제로스를 점령한다는 야망을 드러낸다. 결국 코르테크는 용사들의 손에 쓰러진다.
황제를 막았지만 자크라제트의 행방은 알 수 없기에 보리크는 우선 헌신한 자의 전당으로 가자고 한다. 보리크가 약사를 설명해주며 전당으로 가지만 이미 털린 뒤였다. 이제 아툴아만으로 가는 방법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버려진 길로 가 아툴아만으로 오면 고대 신의 하수인과 싸워 카자와 라케라를 구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버려진 길 가장 깊은 곳 피의 샘에서 자크라제크는 자신의 추종자인 성난모래 부족을 희생시켜 미스락스를 소환하는 의식을 치르고 있다. 카자와 라케라, 보리크는 모두 무력화되며, 용사와 자크라제크의 일기토가 벌어진다. 장군을 쓰러뜨리면 자크라제트가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을 제물로 써 미스락스를 부활시키고 일행은 겨우 헌신한 자의 전당으로 후퇴한다, 이곳에 세스랄리스의 화신을 볼 수 있다. 다자알로의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에게 돌아가 보고를 마치면 주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4.4. 그을린 모래 전초기지
추방당한 잔달라 트롤들의 본거지인 그을린 모래 전초기지에서 모잠보라는 추방자가 자신의 파벌을 형성하여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장로인 자즈가지는 남은 추방자들의 인심을 모아 모잠바를 무찌르려하고, 이들을 규합해 모잠보를 축출한다.4.5. 잔달라 언데드 해적
폐허가 된 젬란의 항구에 가면 젬란의 영원한 저주라는 공격력이 증가하는 대신 회복량과 받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디버프가 걸린다. 잔달라 언데드 트롤들이 많이 보이며, 이중 일등항해사 잠보야가 기둥에 묶여있다.그를 풀어주면, 이곳은 저주받았다고 하며 자신의 과거를 보여주는데, 해적왕 젬란이라는 자는 욕심이 많은 자로, 같은 종족도 금이 없으면 자신의 배에 태워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세스락의 공격을 받게 되어 세력이 약화되어 의식을 치렀다고 하는데, 환영으로 그 모습을 보여준다. 잠보야는 자신들이 그 의식 때문에 이런 언데드가 되었다고 말하며 젬란의 권좌가 있는 황금의 섬으로 가자고한다.
황금의 왕좌에서도 회상이 나오는데, 젬란이 모두를 언데드로 변신시켜 자신을 따르게 만든 것이였다. 하지만 이 저주에서 젬란도 자유롭지 못해 그도 언데드가 되었고 이 섬에서 황금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결국 잠보야는 반란을 일으키기로 결심, 평소 젬란에게 불만이 많았던 동료 셋을 끌어들여 젬란을 처치하게 되고, 젬란의 항구는 젬란의 저주에서 해방된다. 물론 젬란은 저주 때문에 영원히 죽지 않기 때문에 그냥 잠깐 죽은 것뿐이고, 곧 다시 돌아올 예정. 잠보야는 우선 불페라들의 마을에 가서 묵으며, 차후 일정에 대해 고민하자고 한다.
젬란의 항구에 있는 잡몹들은 모두 각각 이름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다.
용군단에서 불페라들이 말하는 후일담에 의하면 잠보야는 젬란의 보물을 팔아다 배를 샀고, 동료들과 함께 바다를 누비며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교역소 업데이트 이후 오그리마에 가끔 나타나는데, 교역소에서 트롤 한 명이 들어갈 정도의 쇠상자를 하나 팔 것을 요청하고 있다. 교역소 직원 쉬리는 '아무리 그래도 예전 선장을 상자에 담아 수장시키는 계획은 너무 잔혹하다'라면서 거절하고 잠보야는 알파카를 넣을 거라면서 변명하다가 결국에는 단념하고 떠난다. 또한 젬란의 항구는 이제 정상적인 무역항이자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4.6. 애쉬베인 무역회사
붉은바위 항구 위쪽에 가면, 쿨 티라스의 애쉬베인 무역회사 직원인 랜달 레드몬드라는 인간이 있다. 아제라이트를 채굴하려 이곳에 왔지만 처음 이곳에 올 때 다시 되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프리실라 애쉬베인이 알려주지 않아 반쯤 사기인 것을 알게되고 탈출하기 위해 용사에게 도움을 청한다.애쉬베인은 아제라이트 채굴을 위해 전함 1척을 보내고 요새를 지어놓은 상태다. 랜달의 탈출을 돕기 위해 원정대원을 죽이고, 불페라 포로들을 풀어주고 자신의 원정대 대장 칼호운의 보관함 암호를 알려주며 제복을 빌려준다. 경비를 피해 보관함으로 가면 아제라이트를 보상으로 받는다.
4.7. 황금엄니 여관
볼둔 사막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휘파람꽃 오아시스에는 잔달라 추방자들이 만든 황금엄니 여관이 있다. 대장인 란카를 만나면 황금엄니의 직원을 소개시켜주는데, 모두 두개골만 남아있다.소개를 받고나면 여관이 성난모래 부족 도적 무리에 의해 공격을 자주 받는다는 얘기가 나오며, 도적단을 무찌르면 란카가 용사를 황금엄니 여관의 일원으로 초대한다. 란카는 해골만 있던 다른 일원들을 모두 소환하고 전갈 피를 마시는 의식을 통해 용사도 황금엄니 여관의 일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전갈 피를 마신 순간부터 황금엄니 여관 직원들의 영혼이 보이기 시작하고 귀환석이나 비행조련사 등 여러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굴 안에는 아침 뷔페 메뉴라면서 무한정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있는데 먹으면 볼둔에서 1시간 동안 유연성이 늘어나는 버프를 준다.
그리고 란카는 첫 손님이 온거 같다며 기대에 들떠서 손님 접대를 부탁[2]하는데 바깥에서 누가 같은 잔달라 형제로써 도와달라며 애타게 도움을 요청하는데....그 목소리의 정체는 볼둔으로 올때 함께 왔었다가 행방불명된 타르카지였다. 타르카지는 플레이어를 알아보지만 기절해버리고, 플레이어는 그런 타르카지를 깨워서 여관으로 데려온다.
타르카지는 세스락을 피하며 죽음과도 같은 모래 사막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이런 곳에서 여관 만드는걸 도와줬다는 사실에 잠깐 미쳤다고 생각했지만 이에 도움을 받았다는 말을 한다. 이런 지친 타르카지에게 물과 음식을 제공해주고 붕대를 감아준 이후 침대를 소개해주면 타르카지는 피로가 몰려온다며 잠에 든다.
첫 손님을 성공적으로 맞이한 란카는 볼페라들에게 영업하는게 좋겠다며 위쪽에 볼페라 집단에게 가는 퀘스트를 주는 걸 마지막으로 황금엄니 퀘스트는 끝난다.
4.8. 불페라 원정대
잔달라 영혼들이 넘쳐나는 자크라잔의 궁전에 불페라 3명으로 구성된 탐험대가 진을 치고있다. 불페라 탐험대를 도와 이곳에 저주를 내린 불사신 자크라잔을 무찌르고 이곳에 묻힌 보물을 손에 넣는다.4.9. 나가로부터 땅 되찾기
토르톨란 부족인 토르타카 부족이 어둠숲 여울을 빼앗긴 체 피난 거점을 만들었다. 나가의 공격 원인을 알기 위해 그들의 대장을 처치하면 파도의 반지를 얻기 위해 공격했다는 명령서를 찾을 수 있다.하지만 토르타카 부족도 오래 전에 호랑이 로아 에라카 노 킴불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 외에는 파도의 반지에 대해 아는게 없다고 한다. 이에 토르카는 호랑이 로아 에라카 노 킴불의 사원으로 가서 살 방법을 찾아보자고 한다. 킴불의 사원은 이미 폐허가 되어 있고 우선 파도의 반지를 얻은 후, 이를 공물로 킴불과 만나기로 한다.
파도의 반지는 숲 외곽에 있는 킴불의 동상에 있으며 주변 서판을 보면 에리카 노 킴불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 수수께끼를 맞추기 위해서 정독해야한다.[3] 모든 문제를 풀면 자격이 있다며 반지를 받는다.
이를 공물로 삼아 킴불에게 토르타카 부족을 살려달라고 이야기를 하면 킴불이 자신은 토르타카 부족을 도울 수 없다고 말한다. 자신의 추종자들이 고통받고 있기 때문으로, 오래전 나가의 공격때 적 대장을 죽였지만, 그자가 저주를 걸어 자신의 추종자들이 영혼세계에서 나가의 침략이 있었던 날을 매일 겪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킴불은 영혼의 세계로 기서 나가의 대장 맵질라를 죽일 것을 부탁한다. 맵질라를 죽이면 드디어 오래전 킴불의 추종자들의 영혼이 성불하게 되고, 킴불은 이제 자신의 화신이 되어서 지금 이곳을 공격하는 나가 무리를 몰아내라고 명한다. 용사는 킴불의 축복을 받게 되고, 토르타카 부족은 킴불의 보호를 받게된다.
4.10.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시점
격전의 아제로스으로부터 수년 뒤인 내부전쟁 시점을 다룬 「로르테마르와 탈리스라의 신혼 여행」 단편에서 이곳의 근황이 언급된다.- 세스랄리스 사원이 정화되긴 했으나, 불페라를 제외한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일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세스락들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재건 중이며 로아 아쿤다를 섬기기 시작했다.
- 버려진 굴들과 야영지는 불페라들에 의해 주요 거점이나 거주지로 바뀌어 훨씬 살기 좋아졌다.
- 장군 자크라제트가 추방했던 잔달라 트롤들을 탈란지 여왕이 다시 받아 들인다는 결정을 내렸다.
- 버려진 추방자들의 전초기지는 불페라들이 차지해 세스락과의 교역소로 사용하고 있다.
- 젬란 항구를 차지하고 있던 언데드 해적들이 전부 사라졌으며, 현재는 무역항 겸 시장으로 쓰이고 있다.
- 미스락스가 봉인되어 있던 아툴아만은 재건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 중. 어린 불페라들이 종종 성인식을 위해 방문하는 것 외엔 찾는 이들이 극히 드물다.
5. 업적
6. 기타
- 해당 지역 전역퀘스트로 비료를 모으는 퀘가 있는데 그 비료가 고기를 먹여서 나온 똥을 수집하는 거다. 그래서 유저들은 살게라스까지 봉인한 내가 여기와서 똥이나 주워야 한다고 신세 한탄을 하는 일이 많아졌다.
- 헌신한 자의 단상 주변으로 '마루 질주자' 와 '와일리' 라는 NPC가 사방팔방 뛰어다닌다. 로드 러너의 패러디이다.
- 볼둔의 최북단 바닷속에는 헤이먼의 은신처가 있는데, 이 곳에는 심연 호른과 그 너머로 보이는 꿈틀대는 거대괴수가 있다. 플레이어가 호른를 클릭해 불면 묘한 소리와 함께 가만히 있던 거대괴수가 촉수를 흔들며 춤을 춘다.
- 메마른 협곡 일대의 퀘스트를 하다가 '라나' 라는 불페라에게 스패너를 가져다주게되면 연계 퀘스트를 몇개 주는데 그 중 하나의 이름이 살려야한다이다...
- 황금엄니 여관 퀘스트 중에 "위대한 두개골 도둑"이라는 이름의 퀘스트가 있는데, Grand Theft Auto 시리즈 패러디이다. GTA의 풀네임이 Grand Theft Auto이고, 직역하면 "위대한 자동차 도둑"이 되기 때문.
[1] 정작 열쇠가 없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2] 참고로 퀘스트 받고 대화 걸어보면 죽이지는 말라고 한다.(...)[3] 만일 틀릴 경우 넌 자격이 없다는 지문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