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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7:52:26

이글거리는 협곡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지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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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격변 이전3. 대격변 이후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3.1.1. 토륨 진군지3.1.2. 대장조합의 본거지3.1.3. 산의 제왕의 전당3.1.4. 협곡 속으로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Firewatch_Ridge.jpg

EagleSearing Gorg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등장 지역.

괴상망측한 협곡

라그나로스로부터 도망친 검은 무쇠단 드워프들이 토륨 조합 거점을 세워 라그나로스의 노예가 되어버린 다른 드워프 분파들과 투쟁하고 있다.

이름같이 필드가 우중충하며 용암이 들끓고 있는곳이다.

2. 대격변 이전

파일:구이글거리는협곡.png

대부분 얼라이언스 유저들에게 더 깊은 떡밥을 주는 지역이다. 얼라이언스 유저는 모종의 퀘스트를 통해서 모단 호수에서 바로 이글거리는 협곡으로 빠지는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고로 분화구와 마찬가지로 호드와 얼라이언스 마을은 없고 중립 마을인 토륨 조합 거점 밖에 없다. 여기는 다른 중립 마을보다 상황이 더 안좋은데, 상대방 플레이어들을 쳐도 그걸 막아주는 경비병이 없다(...) 그나마 여기 오래 머무는 플레이어들이 없어서 다행이다.

대부분 40대 후반에 이곳에 오게되며, 퀘스트 라인이나 동선도 간단하기 짝이 없어서 길어야 2시간이면 1-2레벨은 올리고 여길 떠나게 된다. 다만 검은 무쇠단 드워프들이 모여있는 곳이 지하 동굴이고 그 구조가 매우 복잡해서 잘못하면 떨어지기도 쉽고 조금 짜증난다.

칼라란이라는 인남캐 한명이 그 부하와 함께 퀘스트를 주는데, 드워프들의 망루를 불태우는 마지막 퀘스트까지 끝내면 본체인 검은 용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드워프들에게 복수를 천명하며 물러간다. 참고로 칼라란은 대격변 시점에서 퀘스트 NPC에서 황야의 땅의 퀘스트 몹으로 전락해 버렸다.

오리지널(클래식) 당시, 불타는 평원 지도에는 이글거리는 협곡이라고 제대로 적혀있지만, 던 모로 지도에는 불타는 골짜기라는 이름으로 적혀있었다.

3. 대격변 이후

파일:attachment/Searing_Gorge.jpg

대격변에서는 퀘스트 동선이 대폭 수정되었고 스토리 라인이 생겼다. 적정 레벨은 47~51 사이.

중립 마을로 토륨 진군지와 강철 멧부리가 생겼고, 여기도 모두 그리핀 항로가 연결된다. 강철 멧부리에는 여관도 새로 생겨서 귀환석을 찍을 수 있다.

대격변 들어와서 어처구니없는 오류가 생겼는데, 원래 이곳은 토륨이 많이 나던 곳이기에 토륨 조합이 위치해있던 것이었다. 그러나 레벨이 조정되면서 토륨은 저주받은 땅, 슬픔의 늪으로 이동하게 되어 토륨이 없는 곳에 토륨 거점이 있게 되었다.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라그나로스에게 잠식당한 검은무쇠 부족의 지배 하에 있는 이글거리는 협곡 지역에서, '토륨 대장조합'이라는 자유의지를 가진 분파가 플레이어와 동맹을 맺고 라그나로스의 하수인인 불꽃꼬리 일족 칼신더를 처치하는 이야기. 기본적으로 토륨 대장조합은 중립 세력이기 때문에, 스토리는 얼라이언스와 호두 모두에게 동일하게 진행된다.

퀘스트 진행 중 불살을 추구하는평화주의자 오우거인 돌머리가 플레이어의 행태에 자꾸 태클을 거는데, 기본적으로 살인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아제로스 세계에서 이상한 오우거의 잔소리를 그대로 들어주긴 좀 힘들다. 그러나 돌머리의 기지 넘치는 아이디어로 거미나 검은무쇠 부족을 죽이지 않고 어찌어찌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토륨 대장조합은 병력이 많지 않아서, 토륨 대장조합과 검은무쇠 부족 모두에게 중립인 제 3 세력 '산의 제왕 렌단'을 설득해야 한다. 방법은 돌머리와 함께 춤을 추는 것.

이렇게 토륨 대장조합과 렌단의 세력 드워프들까지 힘을 합쳐 라그나로스의 하수인 칼신더를 물리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토륨 대장조합의 평판을 매우 우호적까지 올리는 것도 가능. 하지만 도안을 주는 거 빼면 별 메리트는 없다 참고로 칼신더는 직접 죽이지 않고 아제로스에서 추방을 시키며, 이에 대해 돌머리가 플레이어를 칭찬해 주는 깨알같은 재미도 있다. 검은무쇠 부족이 있는 동굴은 퀘스트로 적절하게 유도해주기 때문에 이전처럼 길을 헤멜 일은 줄어들었다. 시작 입구까지 비행기 타고 이동하게 되고, 비행기를 타고 폭격으로 중앙 동굴의 입구를 무너뜨린다. 퀘스트 목표를 처리하고 길 따라 전진하면 다음 퀘스트를 주는 NPC가 있는 식으로 길을 안내해 준다.

돌머리와의 협동 임무 중에, 돌머리가 '검은무쇠 부족은 잠이 부족하니 내가 잠재워 주겠다'며 엉덩이로 깔고 앉는 퀘스트가 있다. 또한 중앙의 복잡한 동굴 내부를 탐험하면서 검은무쇠 드워프는 배게가 없으면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배게를 훔치는 퀘스트도 있다. 기본적으로 라그나로스의 지배 하에서 신경쇠약으로 잠을 못 자는 드워프들이 많은 듯하다.
3.1.1. 토륨 진군지
이글거리는 협곡엔 라그나로스를 섬기는 검은무쇠 부족과, 라그나로스를 따르지 않아 자유의지를 가진, 그래서 적대적이지 않은 검은무쇠 부족의 일파인 토륨 대장조합이 있다. 영웅은 토륨 진군지에서 잭 록레그와 돌머리라는 오우거와 마주친다.
3.1.2. 대장조합의 본거지
토륨 대장조합의 본거지, 이글거리는 협곡 북쪽 기슭의 토륨 거점에서 감독관 오일피스트를 만난다.
3.1.3. 산의 제왕의 전당[3]
이글거리는 협곡 남쪽의 강철 멧부리에서 산의 제왕 렌단을 만난다.
3.1.4. 협곡 속으로
토륨 거점으로 다시 돌아온 영웅.
토륨 대장조합과 렌단의 세력의 연합으로 검은무쇠 부족의 황혼의 망치단의 위협을 막아내게 된 영웅. 이제 영웅은 불타는 평원에서 감독관 오일피스트의 친구인 무톤 플레임스타를 만나러 간다. 남쪽 검은바위 산을 가로질러 갈 수 있다.

[1] 뒤틀린 드레나이 대신 키유비, 블러드엘프 대신 레테리오, 고블린 대신 피니스터. 황혼의 망치단은 원래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다.[2] 드워프들이 잠을 제대로 못 잔다는 건 아마 한글 번역판의 오류인 듯 하고, 원문으로 해 보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적당히 두들겨 패서 지치게 만들면 자기가 재우겠다는 투다. 즉 강제로 재우는 건데, 룬크에게 깔린 드워프들이 내뱉는 대사를 보면 한 마디로 죽을 맛인가 보다.[3] 원문은 'In the Hall of the Mountain-Lord' 로,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 을 비튼 것이다.[4] 아이언포지드워프들이 대다수이며, 간간히 이 섞여 있다.[5] 나이트엘프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