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오리지널 시절 BGM |
대격변 이후의 BGM. 잔잔한 하프 소리가 인상적이다. |
Feralas.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역.
지형적 특징은 녹음이 푸르른 가운데, 높은 산맥이 뻗어있다. 동쪽은 버섯구름 봉우리와 연결되며 지형의 연속성을 보여주려 하는지 몇몇 높은 봉우리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다. 반면 서쪽은 대양과 접해 있으며 산악지대. 나무가 워낙 빽빽한지라 기회는 잘 없지만 페랄라스의 밤하늘은 에메랄드빛 하늘에 수없이 반짝이는 별들이 보여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북서쪽에 '꿈나무' 라는 에메랄드의 꿈과 연결된 지점이 있다.
2. 대격변 이전
43~52레벨 지역이라 타나리스와 유사하고 거리도 가까워 두 지역을 오가며 퀘스트를 하기 좋다. 얼라이언스는 서쪽 페더문 요새가 중심이 되어 이곳저곳으로 돌아다니며 페랄라스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주가 되며, 호드는 페랄라스 중심부의 모자케 야영지가 중심이 된다.
버섯구름 봉우리와의 경계 부분에 탈라나르라는 좁쌀만한 얼라이언스 '마을'이라기도 뭣한 캠핑장소(?)가 있다. 전통 가죽세공인이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곳인데 심지어 호드 유저들이 퀘스트로 달샘 물을 훔쳐가기까지 한다(...). 그래도 히포그리프 기착지라 이동에는 상당한 도움을 준다.
페더문 요새는 섬에 있어서 주기적으로 돌아다는 배를 타야만 이동이 가능하다. 그런데 배의 이동경로가 심히 웃겨서(섬을 한바퀴 돈 다음에 항구에 들어온다.) 그냥 헤엄쳐 가는것과 큰 차이가 없을 지경. 주로 페랄라스에서 퀘스트를 하며 레벨업을 할 경우 배를 타는경우보다 수면보행의 비약을 잔뜩챙겨서 탈것타고 왔다갔다 하는게 대다수.
얼라이언스 유저가 페랄라스에 오려면 잊혀진 땅에서 내려오거나 동쪽의 버섯구름 봉우리를 거쳐 와야 하는데, 이전지역의 레벨 분포상 가장 가까운 곳은 잊혀진 땅이다. 그런데 잊혀진 땅은 말 그대로 잊혀진 땅이라서 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다가, 내려오는 길목의 몹 레벨이 높아서 애드라도 나면 곤란해진다.
더구나 후자의 경로라면 호드 마을인 모자케 야영지가 버섯구름 봉우리에서 페랄라스로 오는 길에 걸쳐져 있어서 저렙 얼라이언스 유저는 지나가기가 매우 힘들다. 단 모자케 야영지를 피하여 갈 수 있는 샛길이 야영지 북쪽과 남쪽에 각기 한 곳씩 존재한다. 그러나 북쪽엔 그림토템 부족 몹들이 많으므로, 그 쪽에 볼일이 없다면 몹이 적은 남쪽 길로 가는 것을 추천. 이쪽 길엔 곰들이 있지만 몰려다니지 않으므로 그렇게 큰 위협은 못된다.
그에 비해 호드 유저는 버섯구름 봉우리의 마을에서 와이번 타고 내려와서 조금만 걸으면 곧바로 넘어올 수 있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
공통적으로 여기서 퀴라지의 위험을 알게 된다. 남쪽의 실리더스에서 건너온 종파이거나, 근성으로 버티고 있는 종족일듯 하다. 호드의 경우 불모의 땅에서부터 뭔가 이상한 놈이 있다 정도는 알게 된다. 관련 퀘스트도 있고 실리더스에 도달할때까지 스토리가 이어진다. 퀘스트는 이어지지 않지만.
플레이어 > 넘사벽 > 퀴라지 > 놀 이라는 현실을 알 수 있다. 퀘스트중 놀들이 퀴라지에게 살아있는 나이트엘프를 제물로 바친다.
필드 가운데에 혈투의 전장이라는 인스턴스 던전이 있다. 오리지날 중반에 추가된 던전으로 나왔을 당시에는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던 곳이었다. 붉은십자군 수도원처럼 윙 형식에다가 아이템 옵션이 불타는 성전의 아이템들이 가졌던 새로운 옵션들의 기초가 되었으며, 투기장 및 공물함 시스템이 도입된 던전이었다. '쿠엘세라'라는 한손검 때문에 전사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다녔던 곳이기도 하다.
쿠엘세라를 얻기 위한 퀘스트 시작 아이템인 폴로르의 용사냥 개론이 던전 내의 보물상자 및 네임드 몹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나왔는데 이런 이유로 수없이 인던을 리셋하며 파밍을 하는 바람에 블리자드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는 인던 진입 횟수 제한 패치를 하고 말았다. 1시간에 5번. 사실 이 초기화 제한은 용사냥보단 은신클래스의 약초 노가다가 더 큰 이유였다.
그 외 쌍둥이 바위산에는 웬 NPC 하나가 경치 구경을 시켜 준다며 산 위로 텔레포트 시켜주는데 가 보면 절대 그냥 내려올 수 없는 산봉우리다. 갈 곳이 없어진 플레이어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웬 상인을 만나게 되고 이 상인은 낙하산을 돈주고 판다. 올려보내줄 수만 있으니 내려올 방법은 알아서 생각하라고 분명히 언급하므로 퀘스트 지문을 읽었다면 당할 이유가 없지만 그것조차 읽지 않고 수락했다가 욕하는 초보들의 소리가 가끔 들린다. 또한 괜히 돈 아낀다고 절벽 타고 내려갈 생각은 말자. 너무 높아서 무조건 죽고 산의 구조상 시체가 중간에 걸리게 되어서 유령으로 시체를 찾을 수 없다. 절벽에서 조금씩 낙댐 받으면서 떨어지다가 마지막에 웅덩이안에 정확히 뛰어들면 낙하산 없이도 내려올 수 있긴 하다.
공포의 섬 남부에는 62레벨 정예 키메라가 있었는데 흐르는 모래의 홀 퀘스트, 일명 안퀴 홀퀘를 진행하면서 거치게 되는 장소였다. 키메라가 드랍하는 재료로 유일무이한 에픽 요리를 만들 수 있었고, 얼라이언스 전용 퀘스트로 섬 북부 동굴에서 나가들이 득실득실한 곳에 군주 샬자루라는 나가를 잡아오는 퀘스트가 있다. 오리지널 당시 물에 잠수해서 동굴의 깊은 곳으로 가는 기믹이 유일하게 있었던 동굴이다.
호드의 경우 여러 몹을 잡고 몹의 "뮤세크"라는 정수를 빼내서 NPC에게 가져다주는 퀘스트가 있다. 퀘몹 중 하나인 나무정령은 수가 매우 드물어서[1] 초기엔 항상 몹의 행방을 묻는 글이 지역채널에 난무했는데 리치왕의 분노 이후에는 어느새 패치가 되어서 발길에 채이는 몹이 되어 있다. 올드 유저가 보면 왠지 억울한 점.
3. 대격변 이후
대격변에서는 35~40레벨대 지역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돌발톱 산맥(25~30)과 잊혀진 땅(30~35)을 거치는 레벨업 루트를 타게 되면 이곳으로 오게 된다. 오리지널과 달리 잊혀진 땅이 퀘스트를 하기 편하게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쪽 루트를 통해 페랄라스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은 편.
기존 마을과 더불어 중간중간 작은 마을이 많이 생기고, 그리핀/와이번도 많이 생겨서 오리지널과 달리 레벨업을 하기가 쉬워졌다. 그리고 얼라의 큰 마을인 페더문 요새가 섬이 아닌 해안가로 들어왔기 때문에 접근성도 개선된 편. 기존 페더문 요새는 나가들에게 함락되어 폐허로 바뀌고, 공포의 섬은 대격변의 영향으로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다. 공포의 섬에 살던 키메라들은 날개가 있어서 수몰될 일은 없었겠지만 공포의 섬에서만 사는 먹이를 먹었던 건지 절멸했고, 페랄라스와 실리더스 사이에 있는 산맥에서 단 한마리만이 살아있다. 레벨이 대격변 만렙에 맞춰 87레벨로 증가한 상태. 여전히 키메로크 고기를 드랍한다.
대격변 들어 귀환한 나이트엘프 명가들의 리더인 에스툴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설정상 이들의 귀환으로 나이트엘프 종족이 마법사를 고를 수 있게 되었다. 에스툴란의 탑에서 훈련 중인 마법사들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서 매우 희귀한 <비전의 고대정령>아르코신을 만나볼 수 있다.[2]
애완동물 대전펫 중에서 구하기 힘든 새끼 녹색용이나 새끼 화살요정용을 구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새끼 화살요정용은 대격변 이전에는 퀘스트로 얻을 수 있었지만 대격변부터는 페랄라스의 모든 몬스터를 잡았을 때 낮은 확률로 드랍되게 변경되어 귀한 몸값을 자랑한다. 새끼 녹색용 또한 꿈나무 근처에서 젠되는 새끼용들을 잡으면 낮은 확률로 드랍된다. 슬픔의 늪에서도 구할 수 있다.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에메랄드의 꿈과 관련이 깊은 지역으로 오리지널 필드 레이드 보스였던 타락한 녹색용 이손드레가 제정신으로 돌아와 퀘스트 라인에 등장하는데 나이트엘프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뒤틀린 에메랄드의 꿈 때문에 페랄라스의 생물들이 영향을 받아 타락하자 이손드레를 도와 에메랄드의 꿈으로 가는 문을 닫게 된다. 계속 진행하다 보면 이손드레를 도와 타락한 녹색용인 타에라를 처치하고 퀘스트가 마무리된다.얼라이언스의 경우 에스툴란의 탑에서 받을 수 있는 실종된 수습생을 찾아오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암흑안개 폐허라는 옛 나이트엘프 폐허에 가보면 이미 수습생은 죽어서 시체가 되어있다. 호드는 환영을 꿈꾼 타우렌 현자의 명으로 아뮬렛을 찾다가 이 곳을 방문하게 된다. 여기에서 웬 나이트엘프 여자의 영혼이 말을 걸어 온다. 센시리아라는 이 나엘 유령이 주는 이런 저런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명가 유령들을 처리하고 베리니아스라는 악마를 잡아오라고 시킨다. 악마를 잡고 나면 과거의 환영이 재생되는데 베리니아스와 센시리아는 아즈샤라 통치 시절의 명가였으며 악마를 섬기는 여군주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베리니아스를 센시리아가 악마로 바꾸어 버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퀘스트를 완료하러 가보면 센시리아는 본색을 드러내 세이야드로 변신한 뒤 베리니아스 덕분에 묶여있던 자신을 풀어준 건 플레이어라며 빚을 졌으니 또 보자고 하며 사라진다.
챕터는 업적에 나뉘어진 제목을 따른다.
3.1.1. 호드 스토리라인
3.1.1.1. 타에라의 운명
잊혀진 땅의 켄타우로스 칸 쇼도의 부탁으로 아타야 야영지의 코누 룬토템을 만나게 된 영웅. 울창한 페랄라스의 숲이 심각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코누 룬토템
-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슴의 뿔을 모으고, 녹색용의 새끼들을 처치해 달라고 한다.
- 연구를 통해서도 알아낸 것이 없는 코누가 절망하는 가운데, 모닥불 위에서 이손드레가 나이트엘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녀는 이 땅의 병폐가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나왔으며, 타에라가 세계에 퍼뜨렸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현재의 타에라는 미쳐버린 망령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대지의 눈물을 모아서 세계수로 가는 차원문을 봉인해야 한다고 한다.
- 코누는 산악거인의 눈물을 모으면 될 것이라 한다. 북동쪽 호수 가운데 있는 섬의 차원문을 봉인하면 임무가 완료된다.
- 코누는 남쪽 돌망치 요새로 가서 이곳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리러 올한 오우거블레이드를 만나라고 한다.
3.1.1.2. 황혼의 연설
돌망치 요새의 돌망치 일족은 오그리마 건설 당시 렉사르가 무릎꿇린 오우거 분파 중의 하나로, 먼지진흙 습지대의 오우거와 같은 부족이다. 현재 돌망치 오우거는 골두니 오우거를 상대로 투쟁을 벌이고 있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올한 오우거블레이드, 스와르잔
- 올한은 호드 관리인으로 파견나온 오크이다. 그녀를 위해 이곳 남쪽의 높은벌에 널린 고대 명가 유적을 떠돌고 있는 골두니 일족을 처치하고, 그들의 흑마법사의 수정구를 빼앗아야 한다. 또한 '상위 계층'이라 할 수 있는 고르독 오우거 또한 처치하라고 한다.
- 빼앗아온 수정구는 타락의 악취가 진동한다. 이 물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스와르잔이라는 오우거에게 수정구를 가져가 보자.
- 스와르잔은 경비탑 꼭대기에 있다. 그는 혈투의 전장을 지키는 고르독 일족이 수정구를 만든 자에 대해 알 것이며, 올한의 명령인 고르독 오우거 처치 시 한 명 쯤 생포해 데리고 와야 한다고 말한다.
- 생포한 오우거를 불로 고문하면, 초갈과 황혼의 망치단이 관련되어 있음을 실토한다. 오우거는 고통에 못이겨 아래로 뛰어내리며 죽고, 돼지들이 오우거의 시체를 먹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스와르잔은 올한에게 다시 가서 보고하라고 한다.
- 올한은 초갈의 계획을 방해하기 위해 혈투의 전장으로 가서 투기장의 수행원을 해치우고 초갈의 연설을 방해하라고 한다. 투기장으로 가면 정령들이 아제로스 환영에 마법을 거는 장면과, <초갈의 사도>와 함께 있는 초갈이 연설을 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 생명을 주는 태양은 영원히 지고, 끝없는 망각의 밤이 시작 된다! (파멸이 보인다! 파멸이 부른다...)황혼의 망치단은 이 위대한 파괴의 도구이자 영광스러운 파멸의 수단이다. (장막을 찢어, 마음을 열고 공허를 받아들여.) 우리를 통해서 너희는 진정한 힘을 얻을 것이다!동참하라. (동참하라!) 그리하면 넘쳐나는 힘을 얻을 것이다! (힘! 그분의 힘. 그분의 권능...)보아라! 무시무시한 심판을 받은 세상을 봐라. (불, 물, 대지, 바람...) 성난 원소 앞에 모든 것이 소멸하리라! (불타고, 물에 빠지고, 부서지고, 질식하고!)동참하라!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종말을 받아들여라. (주인님의 힘이 부른다...) 너희는 살덩이를 벗어나 강력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리라! (형상을 뛰어넘는 힘. 무한한 힘!)내게 충성을 맹세해라. (주인님이 원해. 주인님이 보고 원하고 굶주려.) 그러면 나의 형상으로 다시 태어나리라! (잠깐! 불신자다! 여기 이교도가 있다!) 침입자인가? 누구냐! 모습을 보여라!너희의 능력을 증명해라! 오우거여! 처치해라! (주인님께 바칠 피! 피와 고통!)
- 영웅이 <초갈의 사도> 몇 명을 해치우자, 초갈이 직접 내려온다.그만! 내 직접 너희의 피로 내 손을 적시리라! (캬하하하하! 없애! 없애!)
- 초갈이 영웅을 얼려 행동불능에 빠지자, 돌망치 오우거와 올한 오우거블레이드가 영웅을 도우러 온다.[3] 초갈은 패색이 짙어진다.승리에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벌레야. (어둠이 온다.) 이래 봤자 어차피 세상은 썩어갈 텐데.
- 초갈은 후퇴하고, 돌망치 요새에서 올한은 영웅을 치하한다. 그녀는 이제 모자케 야영지로 가서 족장 스피릿혼을 만나보라 한다.
3.1.1.3. 뮤세크
돌망치 요새에서 계속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수습 사술사>곰바나
- 트롤 사술사인 곰바나를 만난다. 그녀는 스승 의술사 우제리가 영혼의 무기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다 한다. 늑대, 곰, 히포그래프들의 '뮤세크'를 모아오자. 곰바나는 싸우다 죽은 동물의 뮤세크는 복수를 갈망하게 된다며 우리 뜻대로 뮤세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모자케 야영지로 가서 우제리에게 강력한 무기로 만들 수 있도록 뮤세크를 전달해 달라고 말한다.
모자케 야영지는 동쪽 교차로에 자리잡은 타우렌 양식 마을이다. 대격변의 영향으로 물에 잠긴 버섯구름 봉우리 높새바람 봉우리 피난민들이 모여 있고, 버섯구름 봉우리의 위험을 알리러 조운 하이메사도 구원을 청하러 와 있는 상태이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조운 하이메사
- 물에 잠긴 버섯구름 봉우리의 구호 활동을 위해, 무료 와이번을 타고 하늬자락 꼭대기로 가서 카나티 그레이클라우드와 대화해 달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아도겐 스위프트스트라이더
- 덩굴발 놀 또한 야영지에 위협이 되고 있으니 처치하고, 전투 계획서를 찾아 보라고 한다.
- 찾아낸 전투계획서엔 모자케 야영지가 아닌 남쪽으로 공격하려는 계획이 쓰여 있고, 곤충 같은 그림을 그려놓은 것이 보인다.
- 아도겐은 놀들이 양면전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한 쪽에서 전투를 하고 있는 적들은 주크애쉬라는 곤충류인 것 같다고 하니, 영웅이 그들을 처치해 오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의술사 우제리
3.1.1.4. 해방
모자케 야영지에서 계속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족장 스피릿혼
- 녹색용군단 이손드레가 에메랄드 정상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현자 페일러너, 센시리아
- 강력한 힘의 상징인 고대 엘프들의 아뮬렛이 사악한 자에 들어가는 불길한 환영을 계속 보아 왔다는 페일러너. 그는 영웅이 암흑안개 폐허로 가서 아뮬렛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 아뮬렛이 있는 암흑안개 폐허는 명가의 유령이 돌아다니는 으스스한 장소로, 아뮬렛이 있을 법한 위치엔 나이트엘프 한 명이 죽어 있다. 받침대는 비어 있고, 갑자기 차가운 기운이 감싸며 희미한 목소리가 들려 온다.
- '센시리아'라는 나이트엘프 유령이 말을 건다. 그녀는 뒤틀린 베리니아스라는 악마에게 속박되어 있고, 천 년이라는 세월 동안 영혼을 먹어치우고 있다고 한다. 힘을 되찾게 도와주면 아뮬렛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한다. 그녀를 위해 비전 마력을 머금은 흙과 영혼의 정수를 모아 베리니아스를 불러내자.
- 베리니아스를 처치하면 센시리아와 그녀의 연인이었던 나이트엘프 베리니아스의 과거를 볼 수 있다. 센시리아를 사랑하지만, 악마와 거래하는 셴드랄라에게 환멸을 느끼고 다트리마 선스트라이더를 따르려는 베리니아스를 센시리아가 저주하며 그를 악마로 변화시키는 장면을 목격한다.
- 센시리아는 세이야드의 형태로 바뀌며 언젠가 이 신세를 갚을 것이라 말하며 사라진다. 영웅은 아뮬렛을 손에 넣는다.
3.1.1.5. 악몽의 용
에메랄드 정상에서 나이트엘프의 모습을 한 이손드레와 만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이손드레
영웅은 페랄라스에서 마지막으로 타락한 녹색용 타에라를 처치하고, 자연을 회복하게 되었다. 그에게 모자케 야영지에서 버섯구름 봉우리의 도움을 청하던 조운 하이메사의 부탁에 따라, 와이번을 타고 버섯구름 봉우리의 하늬자락 꼭대기에 가게 될 것이다.
3.1.2. 얼라이언스 스토리라인
3.1.2.1. 타에라의 운명
잊혀진 땅의 켄타우로스 칸 쇼도의 부탁으로 꿈꾸는 자의 휴식처의 텔라론 윈드플라이트를 만나게 된 영웅. 울창한 페랄라스의 숲이 심각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텔라론 윈드플라이트
- 호드의 코누 룬토템이 주는 퀘스트와 같다.
- 차원문을 닫는 임무까지 완료하면, 페더문 요새의 샨드리스 페더문을 만나 대화해 보라고 한다.
3.1.2.2. 황혼의 연설
파수대가 운영중인 샨드리스 페더문의 페더문 요새는 해안가에 자리잡은 커다란 규모의 나이트엘프 요새이다. 늑대인간 병력 또한 이곳에서 훈련받고 있다. 샨드리스 페더문은 훈련한 늑대인간 자매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중이다. 탬버는 페더문 요새 서쪽의 살도르 섬을 공격하고, 실비아는 에스툴란의 탑으로 가서 골두니 오우거를 몰아내라 명령한다. 아델라는 동쪽으로 향하라고 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파수대 사령관>샨드리스 페더문, 탬버
- 영웅에게 살도르 섬으로 가서 증오갈기 나가와 전투를 벌이고 있는 탬버를 도우라고 명한다. '카로나스'라는 이름의 <전쟁의 고대정령>을 만나 물을 건널 수 있다.
- 탬버는 나가와 그들의 사령관 스케세쉬를 처치하라고 한다. 후에 샨드리스에게 돌아가자.
- 샨드리스는 다음으로, 에스툴란이라는 이름의 명가 마법사를 찾아가라고 한다. 실비아라는 늑대인간을 보내 두었으니 그녀를 만나 대화하라 한다.
에스툴란의 탑에서 실비아를 만난다. 실비아는 골두니 오우거의 위협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파수대의 대표로 왔지만, 에스툴란 자체가 까다로운 인물이라 애를 먹고 있다. 에스툴란과 그의 수습생들은 여전히 비전 마법을 사용하고 있는 나이트엘프 명가의 분파이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실비아, <명가>에스툴란
- 높은벌에 널린 고대 명가 유적을 떠돌고 있는 골두니 일족을 처치하고, 에스툴란이 언급했다는 흑마법사의 수정구를 빼앗아야 한다. 또한 '상위 계층'이라 할 수 있는 고르독 오우거 또한 처치하라고 한다.
- 칼도레이의 어떤 문양과도 비슷하지 않은 문양을 수정구에서 발견하고, 실비아는 에스툴란에게 이것을 가져가 보라고 한다.
- 에스툴란 역시 난생 처음 보는 구조의 수정구를 보고, 고르독 일족의 오우거 한 명을 사로잡아 데리고 오라고 한다.
- 생포한 오우거를 얼음로 고문하며 에스툴란은 '영광스러운 엘드레탈라스에 추잡한 것을 퍼뜨린 것'에 대해 분노한다. 오우거는 초갈과 황혼의 망치단이 관련되어 있음을 실토한다. 에스툴란은 오우거를 순간이동으로 어딘가 모르는 곳으로 보내 버린다. 에스툴란은 실비아에게 다시 가서 보고하라고 한다.
- 실비아는 초갈을 막기 위해 페더문 요새에 군대를 집결시켰으며, 영웅은 혈투의 전장으로 가 초갈을 막아 달라고 한다.
- 이 이후로는 호드의 올한 오우거블레이드가 주는 퀘스트와 같다.
- 초갈은 후퇴하고, 에스툴란의 탑에서 실비아는 영웅을 치하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베스티아 문스피어
- 에스툴란 학파의 베스티아는 제자가 실종되어 걱정하고 있다. 실종된 수습생은 암흑안개 폐허에서 실종된 아뮬렛을 찾고 있었다고 한다.
3.1.2.3. 해방
아뮬렛이 있는 암흑안개 폐허는 명가의 유령이 돌아다니는 으스스한 장소로, 실종된 수습생의 시체를 발견한다. 갑자기 '센시리아'라는 나이트엘프 유령이 나타나며 도움을 요청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센시리아
*주요 퀘스트 의뢰인: 센시리아
*이야기 전개는 호드의 스토리라인과 같다.
3.1.2.4. 자연의 군대
에스툴란의 탑에서 계속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조련사 테시나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실비아
- 실비아가 말하길 아델라가 샨드리스의 명령으로 모자케 야영지 남쪽, 그늘가지라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하며, 그녀를 돕기 위해 가보라고 한다.
늑대인간 아델라가 파견된 그늘가지라는 작은 나이트엘프 야영지에 도달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아델라
- 샨드리스의 명으로 덩굴발 놀, 골두니 오우거, 그리고 골두니 전초기지에서 오우거에게 잡혀 있는 설인 '왕주먹'을 처치해 달라고 한다.
- 놀의 위협을 어느정도 정리한 아델라는 땅에 뻗은 주크애쉬라는 실리시드들을 해치우자고 한다.
- 정찰병들이 드리아드들의 습격을 받는 불길한 일이 일어났다. 드리아드들의 타락은 타에라가 에메랄드의 악몽으로의 연결 고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다. 영웅이 드리아드를 해치운 후엔 이손드레의 환영이 나타나 타에라와 담판을 짓기 위해 동쪽 봉우리 꼭대기에서 자신을 만나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팔핀델 위에워더
- 그는 대격변의 영향으로 침수된 버섯구름 봉우리의 신 탈라나르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부탁에 따라 무료 히포그리프를 이용해 캐리시아 문헌터에게 가 보라고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조련사 제사나
3.1.2.5. 악몽의 용
에메랄드 정상에서 나이트엘프의 모습을 한 이손드레와 만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이손드레
- 이야기 전개는 호드의 스토리라인과 같다.
- 타에라가 죽고, 영웅은 아델라에게 돌아가 악몽을 불러오던 용들이 사라졌음을 알린다.
영웅은 페랄라스에서 마지막으로 타락한 녹색용 타에라를 처치하고, 자연을 회복하게 되었다. 그에게 그늘가지에서 버섯구름 봉우리의 도움을 청하던 팔핀델 위에워더의 부탁에 따라, 히포그리프를 타고 버섯구름 봉우리의 신 탈라나르에 가게 될 것이다.
3.1.3. 공통 퀘스트라인
페더문 요새 샛길 근처에 조르빈 팬대즐이라는 고블린 한 명이 서 있다. 양 진영 모두에게 퀘스트를 준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에겐 특별히 중립 고블린이라는 사실을 어필한다. 조르빈이 직접 개량한 노움 축소 광선을 이용해 해변의 바다거인을 축소시킨 다음, 축소화 잔류물을 모으고, 바다 정령에게 물의 정령 핵을 모아 달라고 한다.랜덤 몹으로부터 가시덤불 곶의 무법항 오글소프 오브노티쿠스의 로봇닭 OOX-22/FE를 호위해 보상을 받는 퀘스트를 한 번 받을 수 있다. 망가진 로봇 닭을 일으켜 세우고, 활주로로 쓰일 길까지 호위한 다음, 로켓으로 닭이 날아가는 것을 보면 완료. 보상은 무법항의 오글소프에게 받으면 된다.
[1] 동시에 단 3마리. 게다가 3마리다 거리가 떨어져있고 로밍까지했다! 그리고 초기에는 비선공이긴 했지만 정예몹이었다.[2] 비전의 고대정령은 와우 인게임으로 세 마리밖에 존재하지 않는데, 나머지 두 마리는 신록의 정원의 보스몹 차원의 분리자, 그리고 콜다라에 있는 희귀몹 노쇠한 수정껍질.[3] 얼라이언스는 페더문 정예병과 샨드리스 페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