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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7:33:03

서부 몰락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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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시절 BGM
대격변 이후 BGM

Westfall

1. 개요2. 지명의 오역3. 대격변 이전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3.1.1. 펄브로우 호박밭3.1.2. 살딘 농장3.1.3. 감시의 언덕3.1.4. 서부 몰락지대 등대3.1.5. 비수 언덕
4. 대격변 이후
4.1. 퀘스트 스토리라인
4.1.1. 범죄 현장 조사4.1.2. 정체불명 조사4.1.3. 데피아즈 결사단 부활
5. 그 외
5.1. 와돋이 명소

1. 개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동부 왕국의 지역 중 하나이다. 북동쪽의 다리로 엘윈 숲의 서쪽과 연결되어있으며, 남동쪽의 다리로는 그늘숲과 연결된다. 육로는 없으나 남동쪽 강이나 남서쪽 해안을 따라 헤엄쳐 내려가면 가시덤불 골짜기에 도달할 수 있다.

엘윈숲, 그늘숲과 마찬가지로 가장 초기에 만들어진 지역으로 초기 개발 스크린샷에서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가장 먼저 만들어진 와우 트레일러 광고 배경에도 등장했다.#

제프 카플란이 이 지역을 전체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2. 지명의 오역

원래 Westfall은 독일어 베스트팔렌(Westfalen; Westfallen)의 영어식 번역으로, 평범한 서부 평원(West Plain)을 의미한다. 왕성 스톰윈드 서쪽의 평야지대라 붙은 이름. 실제 미국에도 웨스트폴이라는 지명이 몇 군데 있다. 심지어 구글 번역기로 돌리면 서부 몰락지대로 나온다!

게임 내에서는 데피아즈단의 활동으로 이미 몰락해 도적이 들끓고 거지들이 떠도는 지역이다보니 위화감을 느끼기 어려우나, 작중 NPC들의 여러 대사를 보면 스톰윈드의 곡창 지대이던 과거부터 Westfall이라는 이름이었으니 명백한 오역. 결국 지명을 고치지는 않았지만, 서부 몰락지대 스튜는 서부 정통 스튜로 수정되었고 새로 등장한 필드의 거지 NPC들은 서부 평원 떠돌이로 번역했다.

농담삼아 해안가에 대량으로 서식하는 멀록의 임팩트 때문에 서부 멀록지대로 부르기도 한다.

오역으로 인하여 본의 아니게 서부 역병지대(Western Plaguelands)와 한국어로는 명칭이 유사해졌다. 이쪽은 맞는 번역이다.

3. 대격변 이전

파일:attachment/서부 몰락지대/westfall1.jpg
예전엔 스톰윈드의 곡식수요를 담당할 정도로 풍족한 농장지대였으나 데피아즈단의 횡포로 대부분의 농장주들이 쫓겨났고 이젠 완전히 데피아즈단의 소유가 되어 그들의 주요 거점으로 이용되고 있다. 중심에 있는 큰 마을인 달빛시내 마을(대격변 이전에는 문브룩)은 데피아즈단의 기지가 되었고, 달빛시내 마을의 폐광에서 데피아즈단이 금을 캐내서 자금줄로 쓰고 있다. 또한 폐광 지하에서는 데피아즈단이 스톰윈드 운하를 통해 스톰윈드를 침공하기 위해 지하수로와 함선을 건설하고 있다.

데피아즈단의 주 거점인 문브룩은 데피아즈단 계열의 몹이 득시글거렸다. 이 중 화염구를 사용하는 '데피아즈단 강탈자'라는 몹의 악명이 높았는데, 화염구의 데미지가 비정상적으로 높았고 몹이 밀집되어 있어서 플레이어를 높은 확률로 끔살내기로 유명했다. 적정렙 전사의 만피가 200정도 였는데 강탈자의 화염구 평타가 60-70 정도. 거리가 있으면 당연히 화염구만 줄창 쓰고 붙어도 화염구만 계속 캐스팅하는 경우도 많았다. 결국 패치로 데미지와 시전 빈도 너프. 만렙까지의 구간이 짧아 부캐육성이 활발했던 오리지날 즈음의 통계로는 플레이어 킬수 1위로 타락한 밸라스트라즈보다 많은 플레이어를 학살한 몹으로 꼽힌 적이 있을 정도로 악랄했던, 들창코와 함께 얼라이언스 유저라면 반드시 기억하고 있을 전설의 몬스터이다.그리고 다시 하드코어 클래식 서버가 열리면서, 그물을 던지는 데피아즈단 덫사냥꾼과 함께 얼라기준 유저 학살수 2,3위를 다투는 캐릭터 삭제 몹으로 다시금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1]

15~25레벨 수준의 인스턴스 던전죽음의 폐광이 있다. 오리지널 때의 인기는 상당했으며, 폐광 관련 퀘스트에드윈 밴클리프의 이름을 따 통칭 밴퀘, 혹은 벤퀘라고 불렀다. 15레벨 이상이 되어 감시의 언덕으로 향하면 여기저기서 "벤퀘하실분~"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드랍 아이템도 상당히 좋고(붉은 석탄 지팡이라든가) 인스턴스도 잘 디자인되어 있어서 20레벨 초반까지 자주 찾는 던전이었다. 후에 스톰윈드 지하감옥에 갈 수 있을 때까지 줄기차게 찾게 되는 경우도 허다했다.

리치왕의 분노 시점에서는 백성의 민병대가 상황을 수습하고 노스렌드 원정까지 갔다. 회색 구릉지에서 그라이언 스타우트맨틀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서부 몰락지대의 퀘스트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인다. 만약 서부 몰락지대에서 에드윈 밴클리프의 처형까지 모든 데피아즈단 퀘스트를 다 완료한 상태에서 만났다면 "어이쿠 그 때 튜닉이었는지 뭐였는진 모르겠는데 가져간 영웅 (플레이어) 아닌가. 만나서 반갑네. 다시 도와주게!"라고 하고, 데피아즈단 퀘스트를 중간에 그만뒀다면 "어이쿠 그때 일을 그만둔 (플레이어)가 아닌가. 이번엔 그런 짓 하지말게."라고 말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서도 얼라이언스 최고의 인기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간은 물론 드워프, 노움, 나이트엘프 등등 가리지 않고 이곳으로 와서 레벨링하고 있으며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문브록의 악마 데피아즈단 강탈자는 그 악명이 무색하게 몹보다 유저가 3배는 많아서 스폰되는 족족 썰려나가고 있을정도로 여기서 플레이하는 사람이 많다. 서부부흥지대 좋은 장비를 주는 던전도 있고, 궁금한게 있어 물어보면 대답해줄 사람도 많으며, 채광, 약초, 무두질, 요리 파밍원천도 풍부하기에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얼라이언스 유저라면 10에서 20레벨 정도의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스톰윈드를 제외하고 인간 유저의 대부분이 엘윈 숲에 이어 두번째로 접하는 지역이다. 엘윈 숲 동쪽 너머에 위치한 붉은마루 산맥의 퀘스트 레벨이 15에서 25정도이므로 대부분 이 지역과 붉은마루 산맥을 오가며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양 지역에서 각각 다른 지역으로 유저를 심부름 보내는 퀘스트도 꽤 있다. 그리고 퀘스트 대부분이 어디가서 뭘 주워와라 하는 식이기 때문에 해당 렙대의 열악한 가방 상황에 맞물려 상당한 인벤의 압박을 느낄 수 있다.

'서부정통 스튜' 퀘스트는 서부 음식을 재료를 가져다 달라는 퀘스트인데 거래 가능하고 상점에 팔 수도 있어서 실수로 상점에 팔아서 난감한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았다. 멧돼지 주둥이, 독수리 고기, 멀록 눈알, 허수아비 골렘에게서 얻는 오크라, 늙은말 블랑쉬를 위한 귀리(노란색 오브젝트인데 맵도 노란색이고 오리지널엔 퀘스트 오브젝트 반짝거림이 없어서 찾기도 힘들다), 놀의 앞발, 데피아즈단 복면 등 수많은 퀘스트 아이템을 요구하기에 초반 저렙 가방압박이 심하다. 그나마 멀록에게서 랜덤 드랍되는 선장 보물 퀘스트 보상이 10칸 가방인 것은 초반 얼라이언스 유저에게 다행인 요소.

또한 퀘스트 중 살마 살딘이 주는 '서부정통 스튜'는 미국 남부 스타일 소울푸드인 검보임을 알 수 있다. 들어가는 재료는 멧돼지 주둥이-소시지, 독수리 고기-닭고기, 멀록 눈알-새우 등 해산물, 그리고 오크라. 디씨에 이를 실제로 구현한 사람이 나타났는데, 멀록 눈알을 개구리 뒷다리로 대체하여 조리해서 힛갤에 등록되기도 하였다. #

얼라이언스 지역이므로 호드는 퀘스트 스토리라인이 따로 없지만, 개별 퀘스트 중에는 호드 유저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등대의 유령 NPC가 주는 퀘스트 3종과, 해변의 멀록에게서 랜덤 드랍되는 '샌더 선장의 보물지도' 관련 4연속 퀘스트가 그것이다. 호드 유저는 죽음의 폐광 관련 업적을 따러 오는 것 말고는 올 일이 없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나, 현자 업적에서 몇개 모자라는 업적 게이들이 간혹 이 퀘스트를 수행하기도 한다.

3.1.1. 펄브로우 호박밭

엘윈 숲에서 경비병 토마스의 소식을 감시의 언덕 그라이언 스타우트맨틀에게 전하기 위해 서부 몰락지대로 들어선 영웅. 초입에서 펄브로우 부부를 만날 수 있다. 그들은 막장이 된 서부 몰락지대를 떠나던 중 수레가 고장나 곤란을 겪고 있다.

3.1.2. 살딘 농장

살마 살딘에게 베르나의 조리법을 전해준다. 그녀는 베르나는 좋은 사람이라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할 것이고, 스톰윈드에서도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라 한다.

3.1.3. 감시의 언덕

감시의 언덕의 <백성의 민병대>그라이언 스타우트맨틀에게 엘윈 숲의 경비병 토마스의 소식을 전한다. 그는 현 스톰윈드 정권은 대의를 저버렸으며, 백성의 민병대만이 이 땅의 부패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3.1.4. 서부 몰락지대 등대

서부 몰락지대 등대에서 유령이 된 선장 그레이슨을 만난다.
워크래프트 럼블에서 추가 설정이 붙었는데, 젊은 시절 눈에 무기가 꽂혀서 한 쪽 눈을 잃었다고 한다.

3.1.5. 비수 언덕


데피아즈단의 심각한 횡포로 황폐해진 서부 몰락지대의 일들을 해결하고, 이제 마지막으로 데피아즈단의 수장인 에드윈 밴클리프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죽음의 폐광에 가야 한다. 이후로, 영웅은 붉은마루 산맥의 레이크샤이어에서 악당 와일리를 만나며 마주쳤던 다른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러 간다.

4. 대격변 이후

파일:attachment/Westfall.jpg
대격변에서는 노스렌드로의 원정 비용으로 차출된 막대한 세금이 원인이 되어 경제 공황이 몰아친 탓에 다른 지역에서 집과 재산을 잃은 하층민과 부랑자들이 들어차 이래저래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진수성찬을 만들 테니 신선한 흙과 코요테 꼬리를 가져오라는 퀘스트가 있을 정도.하지만 이왕 코요테를 잡으라고 할 거라면 통째로 발라오라고 하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나 감시의 언덕에서는 이런 노숙자들을 구제하기는커녕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으며 오히려 민간 농가들이 노숙자들의 구제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 상황을 잘 담아낸 서부정통 스튜 관련 퀘스트는 필견이다. 스튜를 나눠주고 나서 NPC들의 대사를 잘 보자.

미친 허수아비 골렘, 속박풀린 정령, 데피아즈단 강도 및 폭력배, 식인 짐승, 약탈자와 사나운 멀록들이 가득한 진짜 몰락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이곳에 모인다는 건, 스톰윈드의 불평등과 경제 격차를 보여주기도 하다. 실제로 이곳 주민들은 데피아즈단을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들이 일으킨 범죄의 수사를 돕는 플레이어를 공격하기도 한다. 마을 신문에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폭력배 4인방을 때려잡은 플레이어를 "'스톰윈드와 바리안 국왕 만세'를 외치고 가엾은 시민 4명을 살해한 미친놈"처럼 묘사하고 있다.

군단에서는 불타는 군단의 주요 침공지 중 하나로 플레이어들이 가서 일정시간 이곳에 나타나 깽판치는 불타는 군단을 물리치는 소군단 시즌 이벤트가 있다. 서부 몰락지대에서 불타는 군단에 맞서는 저항군을 지휘하는 건 그라이언 스타우트맨틀로 성우는 김기현.

또한 군단에서 추가된 희귀 탈것인 수수께끼의 정신지룡의 종착점. 최종적으로 이곳의 해변가에서 수수께끼의 정신지룡을 얻을 수 있다. #

하스스톤에도 등장한 네임드 멀록인 늙은 거먹눈 멀록이 등대 근처에서 등장한다.

4차 대전쟁 이후 시점에선 감시의 요새가 재건되고 있다.

4.1. 퀘스트 스토리라인

'펄브라우 일가'를 죽인 살인사건 수사를 맡은 반장 호레이쇼 레인과 함께 하나하나 비밀을 밝혀 나가는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글럽톡, 헬릭스 기어브레이커, 제독 으르렁니 등의 인물들과 하나둘씩 조우하게 된다. 결국 살인사건을 포함해 이 모든 인물들이 데피아즈 단의 부활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 스토리.

퀘스트 후반으로 가면 바네사 밴클리프가 스톰윈드에 대한 불만이 쌓일대로 쌓인 이들을 선동하여 데피아즈단을 부활시키게 된다. 이들에 의해 감시의 요새는 불바다가 되고, "5년동안의 노력이 5분만에 물거품이 되었다."는 탄식을 들을 수 있다. 국왕 바리안 린[2]은 이 소식을 듣고 데피아즈단을 뿌리뽑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보인다. 신 데피아즈단은 5년 전의 데피아즈단의 위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반란을 기도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살인을 저지른데다 수년에 걸친 서부 몰락지대 재건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등 전형적인 범죄집단의 행동을 보였기에 소탕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죽음의 폐광 입장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를 보면 정말로 스톰윈드에서 병력이 왔는지 어찌어찌 치안을 회복한 듯하다. 달빛시내 마을을 중심으로 죽음의 폐광에서 광물을 채취하면서 서부 몰락지대를 다시 살려내려고 노력중이며그럼 죽음의 폐광이 아니잖아! 이후 호레이쇼 레인은 죽음의 폐광에 짱박힌 바네사와 그 부하들을 처치할 것을 의뢰한다. 여기까지가 사실상 서부 몰락지대의 마지막 퀘스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퀘 도중에 <CSI : Miami>의 호레이쇼 케인과 <브이 포 벤데타>의 패러디를 발견할수가 있다.[3]

얼라이언스 전용 지역이라 호드는 퀘스트 스토리라인이 없다. 챕터는 업적에 나뉘어진 제목에 따라 구분하였다.

4.1.1. 범죄 현장 조사

엘윈 숲들창코에게 빼앗은 펄브라우 땅문서를 들고 서부 몰락지대의 얀센 농장에 들어선 영웅은 고장난 마차 주위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사반장 호레이쇼 레인을 만난다. 죽은 이는 다름아닌 땅문서의 주인 '시어도어 펄브라우'와 '베르나 펄브라우'이다.
펄브라우 호박밭은 집없는 스톰윈드 시민들과 별 볼 일 없는 협잡꾼이 들끓는 동네가 되었다. 쌍신발 루는 호레이쇼에게 그냥 조용히 살고 있을 뿐이라 전해달라고 한다.
살딘 부부는 자신의 집을 집없는 스톰윈드 시민과 고아들에게 내주다시피 하며 살고 있다. 농부 살딘은 반장 호레이쇼 레인은 쓰레기이며 어서 서부 몰락지대를 뜨라는 충고를 해준다.

4.1.2. 정체불명 조사

감시의 언덕은 '뜨내기 절대 출입 금지'라는 팻말이 붙어 있고, 경비병이 삼엄하게 지키고 있어서 부랑자는 입구에서만 서성이고 있다. 안쪽 감시탑에서는 반장 호레이쇼 레인과 <서부 몰락지대 여단>치안대장 그라이언 스타우트맨틀이 만나는 중이다. 그라이언은 펄브라우 가족 살인사건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한다. 옆에는 양을 학살하다 잡혀 온 늑대인간 으르렁니가 결박되어 있다.
서부 몰락지대 등대에서 유령이 된 선장 그레이슨을 만난다.
클라벤 몰트웨이크의 탑 근처에서, 첩보원 켈넌은 위장한 채 저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달빛시내 마을은 분명 과거에 아름다웠을 마을이지만, 지금은 건물들이 다 황폐화되어 있고 그 사이사이에 부랑자들과 서부평원 떠돌이, 집 없는 스톰윈드 시민들이 노숙을 하고 있다.

4.1.3. 데피아즈 결사단 부활

달빛시내 마을에서 계속된다.
감시의 언덕으로 돌아온 영웅은 치안대장 그라이언 스타우트맨틀에게 이 사실을 보고한다.
영웅은 모든 것이 불타고 있는 감시의 언덕으로 돌아온다.
데피아즈단의 부활 후 스토리는 이제 죽음의 폐광으로 이어지게 된다.[7] 영웅은 엘윈 숲 동쪽에 있는 붉은마루 산맥으로 향한다.

5. 그 외

살딘 농장의 닭에게 '/닭'을 연타 하면 "닭이 아리송한 표정으로 당신을 쳐다본다"는 메시지가 뜨며, 특별 닭모이를 가져다 주라는 퀘스트를 얻는다. 살딘에게 특별 닭모이를 사서 닭에게 '/환호'후 퀘스트를 완료하면 달걀이 생기는데, 이 달걀로 애완동물을 하나 얻을수 있다. 이 애완동물은 호드도 얻을 수 있다. 브릴에도 묘지를 돌아다니는 닭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닭을 연타하고 근처의 농부 NPC에게서 닭모이를 구매하면 동일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오리지널 시절 퀘스트 개발자는 후에 오버워치의 지휘를 맡게 된 제프 카플란. 이 때는 초보였다고 한다.

문브룩은 대격변 베타에서 달여울 이라고 번역되었으나, 정식 버전에서는 달빛시내 마을로 수정되었다.

참고로 달빛시내 마을(문브룩)의 묘지는 호러 스팟으로 유명한데 낮에는 평범한 식인독수리가 날아다니지만 밤이 되면 스폰되어있는 독수리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서는 구울들이 리젠된다. 출롱과 나이트 엘프의 종특보다 앞서 등장한 밤낮별로 게임의 요소가 변경되는 요소중 하나였다.

퀘스트 초입부에 펄브라우 부부와 함께 바네사에게 살해된 늙은 말 블랑쉬는 어둠땅레벤드레스 지역에서 '죽은 블랑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6일동안 매일 필요한 아이템을 모아다주면 '죄악질주마 블랑쉬' 탈것으로 삼을 수 있는데, 죄악질주마 블랑쉬를 탄 채로 서부 몰락지대의 블랑쉬가 죽은 장소로 가면 PTSD가 도지는 듯한 이스터에그가 발생한다. 다만 자기를 죽인 바네사와 연관된 이벤트는 없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도로시가 하는 대사를 보면 도로시와 킁킁이의 고향인 듯 하다.

워크래프트 3에서는 패치를 하기 전의 패치 내용을 적용한 테스트 서버를 종종 '웨스트폴'로 명명하곤 했다.# 정식 서버들이 대륙 급의 커다란 지명(아제로스 - 미 서부, 로데론 - 미 동부, 노스렌드 - 유럽, 칼림도어 - 아시아)으로 되어있으니#으로 되어있으니 테스트 서버는 좀 더 작은 지명으로 짓는 식이었던 듯하다.

5.1. 와돋이 명소

파일:external/media-curse.cursecdn.com/WoWScrnShot_120906_194120.jpg

초반 레벨업 지역이고 별 특색도 없는만큼 원래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장소가 아니었지만, 2006년 웹툰 <마린블루스>에서 등장인물 홍합양이 "이곳에 있는 등대에서 새해 첫 를 봤다"는 내용이 언급된 뒤로 서부 몰락지대는 와우저들 사이에서 일약 해돋이 명소로 유명해졌다.

마침 아제로스에서 태양은 북서쪽에서 떠오르기 때문에, 동부왕국의 서쪽에 위치하며 북서쪽으로 바다가 보이는 서부 몰락지대 등대는 마치 정동진처럼 해돋이를 보기가 좋기도 하다. 마린블루스 이후 매년 많은 와우저들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서부 몰락지대를 찾게 되었으며, 게임 속에서 해돋이를 맞는다는 놀이 문화 자체가 이 시점을 기해 생겨났다. PvP 토글 패치 전에는 해가 뜨기 전까지 해당 지역이 필드쟁으로 난장판이 되는 일도 잦았는데, PvP 참여를 끄고 켤 수 있게 바뀐 후에는 비전쟁 위상에서 얼라와 호드가 사이좋게 해돋이를 감상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8]

서부 몰락지대의 등대 지역에 해가 뜨는 시간은 대격변 이전에는 AM 6:00 정각이었으며, 해가 완전히 떠올라 수평선과 분리되는 시간은 6:20분이다. 대격변 이후에는 6:21분부터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며 6:50분에 수평선과 완전히 분리된다.

서부 몰락지대의 태양은 둘레가 노란색이며, 칼림도어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엑소다르의 태양은 빨간색이 짙다.

개그 콘서트러브라더라는 코너에서도 유민상이 서부 몰락지대의 해돋이를 언급한 바 있다.
[1] 1위는 엘윈숲의 코볼트 광부가 차지했다.[2] 군단 이후에는 안두인 린,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대제독 제스테레스.[3] 다만 원래 서부몰락지대의 퀘스트 자체는 다 하더라도 데피아즈 단이 감시의 요새를 불타우고 국왕에게 이 사태를 알리는 것에서 끝난다. 그리고 중간 부분 없이 호레이스 쇼가 죽음의 폐광에서(쇼의 주위에는 죽음의 폐광에서 광부들이 일하고 있다.) 데피어즈 단의 두목을 해치우라는 퀘스트를 주면서 종료된다.[4] 게임 내 지도에는 폐광 입구 부분이 찍히는데, 버그다. 폐광 안으로 들어간 뒤 인스턴스 던전 안으로 입던한 뒤에 향로를 사용해야 한다. 입던 자체는 혼자서도 되므로 향로 사용 후에는 바로 나오면 된다.[5] '희망'이란 뜻의 '호프 살딘'은 없다는 뜻도 되는 이중적인 의미[6]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대제독 제스테레스에게 가야 한다. 버그가 있는데, NPC 대사는 그대로 바리안 린에게 가라고 나온다.[7] 어째선지 중간 부분이 빠져 있는데, 일단 스톰윈드 정부의 개입으로(플레이어가 직접 국왕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고 국왕은 이 일에 대노하여 서부 몰락지데에 개입한 것을 천명한다.) 데피어즈단은 죽음의 폐광 깊숙한 곳으로 물러났고 스톰윈드 정부에서는 죽음의 폐광 입구를 점령하고 마을 주민들이 새로 광물을 채취할 수 있게 되면서 마을은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8] 다만 서부몰락지대는 얼라이언스 지역인지라 PVP 미참여 상태로 둔 얼라이언스는 비쟁 상태로 있을 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