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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21 23:29:32

저습지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지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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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격변 이전
2.1. 퀘스트 스토리라인
2.1.1. 모단 호수의 던 알가즈2.1.2. 메네실 항구2.1.3. 웰가르의 발굴 현장2.1.4. 녹지대2.1.5. 던 모드르2.1.6. 알가즈 관문 북서쪽 동굴
3. 대격변 이후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3.1.1. 슬랩치즐의 측량지3.1.2. 메네실 홍수3.1.3. 기계공학자와 고고학자3.1.4. 저습지의 수호자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The_Green_Belt.jpg
Wetland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지역.

남쪽으로 모단 호수, 북쪽으로 아라시 고원이 위치한 지역. 서북부는 늪으로 가득하고, 서쪽에는 오크 호드가 조선소로 이용했다 얼라이언스가 점령하여 쓰고있는[1] 메네실 항구, 동남부에는 그림 바톨황혼의 고원으로 가는 길이 있다.

대격변 이전의 그림 바톨은 저습지의 일부였으며 정예 붉은용들이 지키고 있는 곳이었으나 대격변 이후엔 황혼의 고원에 편입되었으며 황혼의 망치단이 점령한 인스턴트 던전으로 구현되었다.

2. 대격변 이전

파일:구저습지.png
리치 왕의 분노가 나오기 전까지는 나이트 엘프드레나이는 얼라이언스가 레벨업하기 편한 동부 왕국 대륙의 중남부로 가려면 어둠의 해안에서 저습지의 메네실 항구로 와서 적정레벨 20~30인 이 곳을 맞고 죽어가며 유령이 되면서 지나가야 했다.일명 시체끌기
저습지에서 쉽게 아이언포지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메네실 항구 서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쭉 간다음 2번째로 해안선이 푹 들어가는 놈리건쪽 부분에서 익사하면 던모로 카라노스에서 영혼사와 만나서 부활할 수 있다.

가는 길에 재수없으면 호드해골렙을 만나 탈탈 털리는 일도 잦은데, 호드는 30렙 중반쯤에 30~40렙대 지역인 황야의 땅을 가기 위해 아라시 고원을 출발해 저습지→던 모로모단 호수를 반드시 지나가야 했기 때문에 동선이 완전히 겹친다(...). 거기다 가끔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껴본다고 테라모어에서 메네실 행 얼라이언스 배로 밀항하는 호드도 있었다. 배 위에는 경비병이 없으니까.

그래서 당시에는 종종 메네실 항구에서 스톰윈드아이언포지로 가는 워프포탈을 구하는 레벨1-20의 유저들이 많았다. 혹은 레벨 20을 넘긴 유저들이 심심풀이로 사냥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호위퀘(…)를 하기도 했다. 말그대로, 레벨 20이하의 유저들을 메네실 항구에서 던 모로에 도착할때까지 호위하는 것. 물론 보상은 없지만…….

현재는 아우버다인의 뱃길이 메네실 항구 대신 스톰윈드로 연결되어서 나이트엘프와 드레나이 유저들이 엘윈 숲까지 별 어려움 없이 무사히 도착하게 되었다. 이때문에, 메네실 항구도 예전보다는 상당히 한산해졌다.

와우 클래식은 스톰윈드에 항구가 없던 시절이므로 나이트엘프들이 서버 오픈은 커녕 베타테스트 때부터 무려 1레벨에 엘윈숲, 던모로로 달려오는 현상이 터져서 "나이트엘프가 여기 왜있어???" 라는 공개창이 현재진행형으로 자주 보이고 있다.

2.1. 퀘스트 스토리라인

메네실 항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는 용아귀 부족과의 전투, 그리고 유령선이 된 2차 대전쟁 시절의 함대 이야기이다. 2차 대전쟁 시절 용아귀 부족이 지금까지 남아 메네실 항구를 괴롭히고 있고, 또 2차 대전쟁 시절 함대가 가라앉았는데 그 안의 유물이 저주받아서 모두 유령이 되어 버렸다. 이 유물은 스톰윈드의 대주교 베네딕투스만이 풀 수 있다. 그의 미래를 아는 우리에게는 마냥 신성해 보이지 않는다.

웰가르의 발굴현장은 이 시절엔 드워프들이 유물을 발굴해내자 랩터들이 알수없는 이유로 미쳐버려서 발굴단을 3명빼고 다 죽여버렸었고, 플레이어가 이를 대신 복수하며 유물을 다시 모아오는 스토리다. 랩터들이 뭣때문에 미쳐버렸는지는 대격변이 되어서도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는데, NPC가 복원한 유물내용에 따르면 고대 신이 잠들어있어서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상 나중에 정립된 고대신들의 설정에 따르면, 각 고대신들은 하나를 제외하곤 정해진 곳에 감금되어 영향력을 멀리 퍼뜨리지 못하고 있다. 크툰은 칼림도어에 있고, 요그사론은 노스렌드에 있으며, 이샤라즈는 진작에 죽고 판다리아에만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느조스는 바닷속에서 힘을 못쓰고 있다가 아즈샤라를 통해 격전의 아제로스를 통해서만 부서진 섬 주변에서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했으므로 잘 알려진 4마리의 고대 신은 아니거나, 아니면 블리자드가 까먹었거나 둘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대격변에서는 웰가르의 발굴현장 퀘스트는 고대신 이야기는 삭제되었다.

던 모드르는 검은무쇠 부족을 상대하는 정예 퀘스트가 이어진다. 동부 왕국의 북부와 중부의 해협을 잇는 탄돌 교각이 있는 요충지이지만 검은무쇠 부족이 점령해 두 다리 중 하나를 폭파해 버렸다.

얼라이언스 전용 지역이라 호드는 퀘스트 스토리라인이 없다. 챕터는 장소에 따라 구분하였다.

설리 발루의 편지(Sully Balloo's Letter)를 입수하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 이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설리번 발루(Sullivan Ballou) 소령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의 패러디이다.

2.1.1. 모단 호수의 던 알가즈

모단 호수의 모험을 끝낸 영웅은 던 알가즈에서 산악경비대 록가르를 만난다. 던 알가즈는 모단 호수와 저습지를 잇는 터널과 고개를 방어하는 드워프 요충지이다.

2.1.2. 메네실 항구

로데론 옛 국왕 테레나스 메네실의 이름을 딴 메네실 항구는 어둠의 해안 아우버다인까지 정기 배편을 운행하고 있다. 발스탁 아이언조는 경비대장 스타우트피스트가 용아귀 오크와 싸울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2.1.3. 웰가르의 발굴 현장

타렐 록위버의 부탁으로 그의 아내 메린의 안부를 확인하러 메네실 항구 동쪽 산기슭에 위치한 웰가르의 발굴현장으로 간다. 드워프들이 동굴 안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2.1.4. 녹지대

일등항해사 피츠시몬즈가 만나보라고 한 신록의 수호자 레시엘은 웰가르의 발굴현장 동쪽에 있다.

2.1.5. 던 모드르

메네실 항구에서 할로 바나비의 부탁으로 던 모드르로 찾아온 영웅. 던 모드르는 탄돌 교각을 방어하기 위한 드워프의 요새지만, 현재 검은무쇠 부족이 점령중이고 아이언포지 드워프는 항전을 하고 있다. 다리 두 교각 중 하나는 파괴되어 있다.

2.1.6. 알가즈 관문 북서쪽 동굴


이렇게 용아귀 부족과 검은무쇠 부족을 상대한 저습지에서의 이야기가 끝이 난다. 영웅은 탄돌 교각을 건너서 아라시 고원의 부대장 나이얼스에게 지원 병력을 요청하러 떠날 수 있으며, 또는 배를 타고 먼지진흙 습지대 테라모어로 가서 피오라 롱이어즈나 제임스 하이얄의 안부를 물으러 갈 수 있다.

3. 대격변 이후

파일:attachment/Wetlands.jpg
그리고 대격변에서 메네실 항구도 수몰되었지만 완전히 잠긴 건 아니라서 마을의 기능은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다. 대격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임시 방파제 위에 앉아서 병나발을 부는 드워프들이 인상적이다. 대격변에서 제대로 남아나는 기존의 항구가 없는 듯하다.

모단 호수를 가두고 있던 돌다지 댐이 무너져(대격변 트레일러에 보면 데스윙이 지나가니까 그 충격으로 붕괴된다.) 모단 호수의 물이 몽땅 쏟아져 내려왔다. 당시에는 큰 피해가 있었을 듯.

애완동물 대전에 사용하는 꽤 희귀한 펫인 '진홍빛 새끼용'을 배울 수 있는 알 아이템을 저습지의 모든 몹이 일정 확률로 드랍한다. 과거에는 저습지에 있는 붉은 새끼용 종류의 펫에게만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나아졌지만, 여전히 죽어라 안 나오는 편이다.

분쟁지대로 표시되기는 하지만, 호드 거점과 퀘스트는 전혀 없는 사실상 얼라이언스 영역이다.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2차 대전쟁 시절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용아귀 부족이라던지, 2차 대전쟁에서 활약했던 쿨 티라스의 선원이라던지...그외 퀘스트들은 인상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이 없으며 각 지역에서 지역민들을 돕는 이야기들이다. 퀘스트 중간중간 직접 처단했던 검은무쇠 부족의 지도자들이 마지막에 황혼의 망치단으로 살아 돌아오는 것은 놀랍다.

얼라이언스 전용 지역이라 호드는 퀘스트 스토리라인이 없다. 챕터는 업적에 나뉘어진 제목에 따라 구분하였다.

3.1.1. 슬랩치즐의 측량지

모단 호수의 산악경비대 스톰파이크의 부탁으로 던 알가즈에 도착한 영웅. 던 알가즈는 모단 호수와 저습지를 이어주는 산길에 있는 작은 요새로, 용아귀 부족이 침입해 있는 상태이다.
슬랩치즐의 측량지까지 내려가려면 꼬불꼬불한 산길을 타야 한다. 슬랩치즐의 측량지는 무너진 돌다지 댐 때문에 생긴 피해를 조사하려고 측량 기사가 꾸린 원정대 캠프이다. 홍수로 인해 생긴 커다란 호수를 조사중이다.

3.1.2. 메네실 홍수

메네실 항구는 홍수로 인해 물바다가 되었으므로 경비대장 스타우트피스트는 슬랩치즈의 보고서는 눈에 차지도 않는다. 심지어 검은무쇠 부족이 마을을 공격하고 있다.

3.1.3. 기계공학자와 고고학자

날쌘톱니 기지는 저습지의 삼각주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기지로, 쓰러져가는 풍차와 드워프식 반지하 주택이 있는 곳이다. 길이 없으므로 삼각주를 가로질러 가는 수밖에 없다.
웰가르의 은거지 입구엔 랩터의 시체가 널려 있다. 웰가르는 랩터 때문에 말썽이 심하다고 한다. 산 뒤엔 웰가르의 발굴현장이 있는데, 여기엔 보통 화석 고고학이 발굴된다.

3.1.4. 저습지의 수호자

신록수호자의 숲은 칼림도어에서 이주한 나이트 엘프의 마을로, 마을의 수호자인 신록수호자 레시엘은 현재 증오로 가득차 있다.
던 모드르는 탄돌 교각을 방어하기 위한 마을이지만, 주력 부대가 얼라이언스를 지원하기 위해 떠난 사이 황혼의 망치단 드워프들에게 빼앗긴 상태이다.
황혼의 망치단과 결탁한 검은무쇠 부족의 음모를 분쇄한 영웅은 이제 탄돌 교각을 건너 아라시 고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부대장 나이얼스에게 황혼의 망치단에 대한 소식을 전해야 한다.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 이 내용이 언급된다.[2] 타르가스 앤빌마는 세 망치단 의회무라딘 브론즈비어드의 대사로도 활동중인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