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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4:56:45

황야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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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격변 이전3. 대격변 이후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3.1.1. 얼라이언스 스토리라인
3.1.1.1. 레아3.1.1.2. 티탄의 지식3.1.1.3. 용군단의 운명3.1.1.4. 데스윙이 온 날
3.1.2. 호드 스토리라인
3.1.2.1. 레아3.1.2.2. 티탄의 지식3.1.2.3. 용군단의 운명3.1.2.4. 데스윙이 온 날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830px-Dustbowl.jpg
Badland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지역.

모단 호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북부에 인스턴스 던전 울다만이 위치해 있다.

2. 대격변 이전

파일:external/3.bp.blogspot.com/uldaman.jpg
붉은 황야가 인상적으로, 대부분의 퀘스트는 드워프 탐사단이나 정령 관련. 그리고 대부분 호드와 얼라이언스 둘다 받을 수 있는 중립 퀘스트들이다. 슬픔의 늪과 같은 이치로, 배경이 플레이어의 심기를 심히 삭막하게 만드는데다가 퀘스트의 밀집도도 그리 높은편이 아니라서 와우저가 자주 들리는 곳은 아니다.

황야의 땅에는 얼라이언스 마을이 존재하지 않지만, 호드의 마을인 '카르가스'는 황야의 땅 왼편 상방향에 위치해 있다. 구 호드의 으스러진 손 부족장인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의 이름을 딴 카르가스는 몇몇 황야의 땅 퀘스트를 깬 이후부터는 검은바위 나락이나 검은바위 첨탑 하층 퀘스트를 이행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 마을이 없는데다 무작위 인던이 없던 시절엔 그나마 울다만팟도 아이언포지에서 모아서 던 모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는 않으나 돌려서 생각하면 동선만 잘짜면 꼬장부리는 상대진영도 없으니 매우 쾌적한 레벨업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곳에 가려면 얼라이언스 지역인 모단호수와 중립지역이지만 호드진영이 없는 저습지를 지나야 하는데 40때 막 타는 느린 말을 타고가도 아라시 고원에서 카르가스까지 넉넉잡아 15분은 뛰어야 하는 것이 문제. 대신 얼라이언스는 이 지역에 저렙들 뿐이라 뛰기 바쁜 호드가 보이면 99% 해골로 보였다. 호드가 달리기 바쁘니까 얼라 저렙 건드릴 여력은 없었겠지만.

숨겨진 더미데이터로 NPC '시그런 아이언휴'가 있는 언덕위의 용도를 알 수 없는 납골당이 있다. 그밖에 미스릴 노가다하기 매우 좋은 곳.

사냥꾼의 펫이 고유 특성을 가지고 있던 시절 이곳에 출연하던 네임드 야수 부러진 송곳니, 일명 부송이 매우 유명했는데 그 이유는 펫중 가장 빠른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어 대 캐스터용으로 각광받는 몹이었기 때문. 그 덕에 양 진영의 냥꾼들이 눈에 불을 켜고 이 지역을 활보하고 다녔었지만, 펫 균등화 패치 이후 부러진 송곳니를 원하는 냥꾼들은 모두 사라졌다. 독특한 룩을 지닌 다른 펫과 달리 부송의 룩은 일반 살쾡이와 똑같았기 때문이다.

연금술사 전용 퀘스트나 마찬가지인 퀘스트가 있었는데 복원의 물약 이라는 물약 제조법을 배울 수 있는 도안을 주었다. 효과는 30초 동안 5초 마다 저주,질병,독,마법을 해제. 대격변으로 퀘스트를 주던 npc가 더이상 퀘를 주지 않게 되었고 물약의 성능도 42레벨을 초과한 경우 성공확률이 감소하게 되었다. 이는 비단 이 아이템뿐 아니라 이전 확장팩 아이템 중 유틸성이 지나치게 좋은 아이템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된 사항.

보통 오리지널의 더러운 퀘스트 하면 가시덤불 골짜기의 고릴라 힘줄, 여명의 설원의 설인 뿔, 힐스브래드의 헬쿨라 마법봉을 꼽곤 하지만, 황야의 땅 수집 퀘스트들도 만만치 않다. 검은 비룡 심장은 정예에게서도 1.8% 확률이고, 아라시에서 시작하는 미즈라엘 연퀘는 3개를 모아야 하는데 전부 드랍률 2%대다. 참고로 헬쿨라의 마법봉은 2~4%, 고릴라 힘줄은 1.7%, 설인 뿔은 의외로 25%나 된다.

클래식에서도 상황은 비슷... 하긴 한데, 지역이 오토에게 점령당해 버렸다. 바위정령 관련 퀘스트를 하는 곳은 얼라 호드 가릴 것 없이 오토 냥꾼, 도적들이 바글바글해 퀘스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울다만 내부도 오토들이 들끓는다.

3. 대격변 이후

파일:attachment/Badlands.jpg
데스윙에 의해 모단 호수와의 사이에 거대한 협곡이 생겼다. 언뜻 보기엔 육로가 끊긴 것처럼 보이지만, 원래 길이 있던 자리에 샛길이 남아 있다. 지면이 검은 탓에 잘 보이지 않으므로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한다.

호드 마을이었던 카르가스는 데스윙이 출현하자 완전히 박살나 지반에 파묻혔고(...) 그 남서쪽에 카르가스라는 새로운 호드 주둔지가 생겼으며, 역시 새로운 호드의 건축양식인 덧댄 양식이다. 다만 검은용군단의 공격을 받고 있어 위태로운 듯하다.

기존에는 이곳에 마을이 없던 얼라이언스도 신 카르가스 남쪽에 용의 입이라는 새로운 야영지가 생겼다. 여기에 본래 울다만 안에 있었던 길 잃은 바이킹 3형제가 퀘스트를 주는 NPC로 등장했고, 잠시 동안 이들을 조종할 수도 있다.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북미선정 가장 재미있는 퀘스트지역 3위 지역이다. 2위는 언덕마루 구릉지(호드 한정), 1위는 동부 역병지대.

대격변에서는 진입레벨이 낮아진 동부 역병지대희망의 빛 예배당에서 이 지역까지 공짜로 로켓을 태워주며, 새로 생긴 동쪽 해변에 있는 중립 고블린 마을에서 시작한다. 퍼즐성이 강한 유쾌한 퀘스트가 다수 포진되어 예전에 비해 즐겁게 레벨업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메인 퀘스트는 꽤 우울하고 여운이 남는다. 검은용군단의 타락을 막으려는 붉은용군단의 일원인 레아스트라자[1]의 실험을 위해 검은용무리의 어미 용인 닉손드라에게서 알을 빼앗는 등의 퀘스트가 그것. 퀘스트를 주는 레아스트라자 본인도 누군가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닉손드라의 마음을 알 것 같다며 우울해 하는데, 결국 이 사실을 눈치채고 친히 강림하신 데스윙에게 사망한다.

다행히도 실험을 통해 정화된 검은용군단의 알들은 레아스트라자의 동료였던 노움 박사에 의해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고, 레아는 데스윙의 화염에 죽고 만다. 데스윙이 레아와 같이 불태웠다고 생각한 자신의 알은 사실 그녀 자신의 알이었다.[2] 안전하게 옮겨진 검은용의 알들 중 하나에서 검은 왕자 래시온이 4.3 패치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성격이 매우 쿨시크한 것으로 보아 선해진 건 아닌 것 같지만, 그렇다고 악하지는 않은 것 같다. 고작해야 새끼용 주제에 쿨시크하다니

이 퀘스트를 통해 검은용군단의 알에 고대 신의 기운이 주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데스윙을 타락시킨 주범인 느조스의 기운으로 추정된다.

또한 그전까지 있던 퀘스트 NPC들인 실성한 텔두린[3], 망명자 마르텍[4], 루시앙 토슬렌치[5] 셋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신들이 데스윙을 쫒아냈노라며 뻥을 쳐 댄다. 각 캐릭터들로 변해서 퀘스트를 통해 데스윙을 때려잡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하나같이 막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데스윙이 온 날 참조.
3.1.1. 얼라이언스 스토리라인
3.1.1.1. 레아
동부 역병지대에서 게크 노즐로켓이라는 고블린이 태워준 로켓은 황야의 땅의 점화등 바닷가마을[6]에 도착한다. 에디 플로피즐이라는 고블린은 순간이동 장치를 이용해 점화등 마을의 본거지로 이동해 돌프 브라스투스를 만나보라고 한다.
레슬로 협곡 한 귀퉁이에서 레아를 만나 돌프의 물건들을 배달하는 영웅. 그녀는 안전 고글은 그냥 영웅에게 줘 버린다.
3.1.1.2. 티탄의 지식
아그몬드의 최후라는 이름의 지역에서 노움 박사 히에로니무스 블램의 야영지에 도착해 연구 성과를 전달한다.
먼지바람 발굴지는 탐험가 연맹이 티탄의 유적을 발굴하기 위해 차린 야영지로, 여러 드워프들이 아이언포지에서 출장 나와 있다. 같은 목적을 가지고 발굴중인 성물회와 다툼이 좀 있는 모양이다.
3.1.1.3. 용군단의 운명
용의 입이라 불리는 얼라이언스 야영지에서 레아와 재회한다. 이곳은 전통적인 호드의 영토였던 황야의 땅에 얼라이언스가 최초로 거점 확보를 위해 자리잡은 장소이다. 그녀는 닉손드라가 풀려나 검은용 군단에 경종을 울리게 되었다며, 검은용군단 무리가 알을 찾으러 날아오고 있다고 한다. 레아는 "날쌘돌이" 에릭과 그 형제들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한다.
3.1.1.4. 데스윙이 온 날
영웅은 빅토리아 돌렌이 말한 별난 사람들을 만나러 세계파괴자의 흉터로 간다. 그곳에는 드워프 실성한 텔두린, 오크 망명자 마르텍, 노움 루시앙 토슬렌치가 있다. 텔두린은 데스윙이 황야의 땅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데스윙이 온 날 참조.

레아스트라자의 마지막을 함께한 영웅은 이제 정화된 검은용 알이 살아남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안심하여 다음 지역인 이글거리는 협곡으로 향한다.
3.1.2. 호드 스토리라인
3.1.2.1. 레아
얼라이언스와 스토리가 같다.
3.1.2.2. 티탄의 지식
노움 박사 히에로니무스 블램의 퀘스트는 얼라이언스와 스토리가 같다.
피감시자 거점은 블러드 엘프성물회 야영지로서, 티탄의 유물을 발굴하고 있다.
3.1.2.3. 용군단의 운명
신 카르가스라 불리는 호드 기지에서 레아와 재회한다. 신 카르가스는 현재 검은용군단의 침입으로 산발적인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녀는 닉손드라가 풀려나 검은용 군단에 경종을 울리게 되었다며, 검은용군단 무리가 알을 찾으러 날아오고 있다고 한다. 레아는 용병들을 고용했다며, 그들을 여관에서 만나 보라 한다.
3.1.2.4. 데스윙이 온 날
얼라이언스와 스토리가 같다. 데스윙이 온 날 참조.

레아스트라자의 마지막을 함께한 영웅은 이제 정화된 검은용 알이 살아남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안심하여 다음 지역인 이글거리는 협곡으로 향한다.

[1] 플레이어와 처음 만날 때는 레아라는 이름의 고블린 여성으로 변신하고 있었는데, 이로써 황천의 용군단의 야르질에 이어 고블린을 변신형으로 선택한 두 번째 용이 된다.[2] 앞서 누군가의 어머니라고 한 것이 이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또한 노움 박사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알 하나를 선물로 주는데, 장난감이 아니라 장신구로서 클릭하면 새끼용 한 마리가 같이 싸워 준다. 레아의 마지막 유품이자 자식이며 아이템 설명도 "나 대신 그를 돌봐주세요."라 적혀 있어 팔려고 하면 어째 죄책감을 느끼게 돼 레벨이 높아져 필요가 없어졌음에도 은행에 고이 간직하게 되는 플레이어가 많으며, 데스윙을 때려잡을 때 이 장신구를 끼고 같이 싸울 것이라는 사람도 있었다.[3] 아라시 고원의 공주 퀘스트, 울다만 연퀘를 줬었다.[4] 소금 평원에서부터 이어졌던 인듀리움 퀘스트 NPC이다.[5] 돌 정령 퀘스트를 주던 약간 정신줄 놓은 노움.[6] 이 마을은 규모도 크고 NPC도 많지만, 퀘스트를 딱 하나. 그것도 퓨즈라이트 마을로 가 보라는 것만 준다. 사실 npc들의 이름을 자세히 보면, 뭔가 대충 지었다는 걸 알 수 있다.[7] 이야기를 다 아는 입장이 아니라 이제 막 접한 상황에서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레아라는 고블린이 시킨 짓이라곤 용을 죽이고 알을 갈취해 오라는 것 뿐이다. 검은용무리가 사악한 집단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나마 이해의 여지가 있지만, 그마저 모른다면...[8] 데스윙시네스트라의 자식이자, 오닉시아네파리안의 여자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