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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쓿은쌀 속에 등겨가 벗겨지지 않은 채로 섞인 벼 알갱이
쓿은쌀은 흰쌀을 말하며, 등겨는 벗긴 벼의 껍질을 말한다. 한마디로 흰쌀 속에 벼 낱알이 섞인 것이다.예전에는 가끔 볼 수 있었지만 도정 기술이 좋아져서 현재 시중에 있는 쌀 중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형편이 열악한 북한에서는 지금도 자주 보인다.
여담으로 '뉘 골라내듯'이라는 관용구도 있다. 많은 것들 중에서 꼼꼼히 골라낸다는 뜻이다.
2. 누구와 관련된 표현
'누구'를 예스럽게 말하거나(누구십니까? → 뉘십니까?), '누구의'의 줄임이거나(네가 뉘 아들이었더라?), '누구이다'의 줄임(뉘시기에 이러세요?)으로 처리된다. 원래는 '누구'라는 뜻의 단어가 누였고 여기에 'ㅣ'가 결합한 것이다.3. 누이의 준말
누이의 'ㅜ'가 짧아져 반모음 w을 만들고 모음과 결합하여 뉘가 되었다.4. nu
스웨덴어로 '지금'이란 뜻이다.5. nü
女(여자 녀)의 한어병음.[1] 병음 쿼티 자판으로 칠 때는 'ü' 부분을 'v'로 쳐야 한다.[1] 참고로 'ü'는 'u'와 구별되는 음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