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뉴베가스 특전 트럼프에서 NCR을 상징하는 트럼프 카드는 하트. NCR이 폴아웃: 뉴 베가스, 그리고 모하비 황무지에서 겪는 상황과 행적을 정리한 항목.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의 전반적인 설명은 본래의 문서를 참조하자.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모하비 황무지 주둔군만이 등장. 작중에선 제국주의 성향으로 치닫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NCR의 규모가 커진 만큼 변화한 사회상이다.[1]
2. 개요
NCR의 다른 설정과 역사는 그 항목들을 참조. 이 항목은 게임에 연관된 정보 위주로 작성할 것.뉴 베가스에선 새로운 대통령 아론 킴볼이 집권중이나 상당히 무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나 무능한지, NCR와 적대하는 미스터 하우스의 편에 서거나 예스맨과 같이 일할 때 방해물임에도 지키라는 명령을 받는다. 왜 그런고 하니, 대통령이 영웅적으로 죽으면 후버 댐은 성지가 되어 NCR이 지켜내려고 끝까지 발악할 것이나, 킴볼이 살아있는 채로 NCR을 내쫓으면 후버 댐을 잃은 일이 킴볼의 정치적 흑역사가 되고, 임기 동안은 댐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스맨도 "대통령을 살리는 게 우리한텐 이득이다"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모하비 황무지에 들어온 시점에서 쇠락기에 들어가는 상황이다. 여러모로 계륵인 땅임에도 주둔 중인데, 이는 카이사르의 군단이라는 적대세력의 등장 때문이다. 군단이 모하비 황무지를 점령하면 NCR로서는 코앞에 막강한 적이 생길까봐, 그리고 NCR의 이전 정치가들의 모하비에 대한 공약 때문에, 모하비 황무지에 1만명이나 되는 군대를 파견하고, 막대한 전비를 낭비하면서 묶이게 되었다.
모하비의 거대세력인 미스터 하우스의 뉴 베가스와는 동맹이지만 실제로는 미스터 하우스의 계략대로 돈과 자원을 일방적으로 뜯기는 불평등조약을 맺은 채 불편한 동거 중이고 한편 NCR 쪽에서도 언젠가는 미스터 하우스를 처리하고 뉴 베가스를 합병할 생각이다. 이렇듯 여러 계략가들의 이해관계가 얽힌채로, 카이사르의 군단과 후버댐에서 최종 결전을 치르는 것이 뉴 베가스에서 NCR의 대략적인 행적이다.
3. 현황
3.1. 외부 집단과의 현황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모하비 분견대와의 전쟁에서 전투를 벌이나, 사실상 브라더후드 쪽에서 자살에 가까운 어리석은 작전을 펼친 탓에 모하비의 브라더후드 파견대는 절반으로 줄었고, NCR의 병력은 다섯배로 더 늘었다. 하지만, 기술력의 차이 때문에 브라더후드 패잔병이 어디로 숨었는지 찾아낼 과학력도 없었고, 기껏 빼앗은 발전소 역시 브라더후드가 최후의 발악으로 NCR이 못 쓰게끔 사보타주를 해놓고 퇴각한데다 가동할 지식도 없어 승리한 보람도 없이 대치 중이다.카이사르의 군단은 NCR한테 최악의 적이다. 병력수가 한참 밀림에도 기술력만 믿고 정면승부를 벌였다가 물량에 털린 엔클레이브나 브라더후드와는 달리 군단은 물량이 NCR 군대에 맞먹을 정도인 준국가급의 전사집단이다. 게다가 두 세력이 모두 장거리 원정 중임에도 전사로서 장기간 훈련받아 개개인의 전투력이 뛰어난 군단 병사들이 야매로 훈련받은 일반인에 불과한 NCR 병사들을 각지에서 싸움도 제대로 벌이지 않고 손쉽게 무력화 하는 중이다. 농담 같지만, NCR이 뿌린 물자가 군단과 각종 레이더 세력한테 빨아먹히는 경우도 많은듯. 즉, 상성도 최악인데다 투자한 몇배의 불이익을 강요하는 적이다.
심지어 모하비 황무지의 넓이라는 지리적 요인 때문에, NCR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패배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엄청난 전비와 물자와 병력을 쏟아붓는 중이지만 당초 계획했던 경제적 식민지화는커녕 잡 레이더 팩션한테도 털리면서 고생 중이다. 이전까지의 설명과는 달리, 레이더들도 NCR의 산하집단과 군수품과 탄약들을 약탈하면서 점점 비대해지고 있어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치안이 꼭 좋아진 것도 아니다.
칸스와는 서로 앙숙이다. 칸이 먼저 약물이나 NCR 주민들에게 손대면서 잘못했다고는 하지만 노약자와 여성들이 대규모로 죽임을 당하는 비터 스프링스 학살이 벌어졌고, NCR에서는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긴 했으나, 칸 측에서는 NCR이 죽든 자신들이 죽든 끝까지 간다고 할 정도로 진짜 원수가 되었다.
프리사이드 및 베가스 주변의 소규모 팩션들과도 사이가 나쁘다. 모하비 황무지에 들어온 의도와 행동 자체가 제국주의적 시각인지라, 치안 문제만 아니었다면 NCR을 매우 싫어하는 팩션이 많다. 하지만 NCR 관광객이나 일반 주민끼리는 적당히 잘 지내고 섞여지내기도 하는 듯.
현재는 모하비 황무지의 동맹도시에도 높은 세금을 매기는 중인데, 현지인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NCR의 높으신 분들이 이 땅을 탐내는 것을 모를 수가 없기에 지금은 '군단 때문에 참아주는 차악 세력'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군단이라는 공적이 사라지면 NCR은 쫓겨나거나 NCR의 수도권인 코어리전과 모하비 주민들의 갈등이 터져도 이상하지는 않다.
Lonesome Road에서 밝혀진 바로는, 모하비 황무지의 소도시였던 구 호프빌 지금의 디바이드가 파괴된 원인을 제공하는 민폐도 끼쳤다. 첫째로는 보급로로서 이용하기위해 강제로 합병했다는 언급이 있고, NCR이 들어오자 카이사르의 군단도 유입되어 호프빌이 전쟁터로 바뀌었다. 둘째로 나바로의 미국 국기가 그려진 상자[2]를 호프빌로 보내 호프빌의 핵탄두들이 폭발하게 되었다. 앞의 정보들을 보자면, 애초에 카이사르의 군단이 호프빌에 기어들어온건 NCR이 보급로로 써서 들어온 거라서 원인은 NCR이 맞다. 사실은 호프빌이 유난히 심하게 당한 것일 뿐이고, 모하비 주민들의 입장에선 NCR 때문에 비슷한 민폐를 겪은 사건이 크고 작게 많이 나온다.
3.2. NCR 산하 집단의 상황
엄청난 전비를 투자하여 모하비 황무지에서 가장 넓은 세력권을 갖추었으나, 본진인 캠프 맥캐런을 제외한 모든 거점들이 하나같이 나사가 빠져있어서 다른 세력들이 각 거점에 병력만 집중하면 외곽은 도미노처럼 와르르 무너지기 직전이다. 대규모 기지였던 캠프 서치라이트는 울페스 인컬타의 명령을 받은 군단 병사들이 방사능 테러를 일으켜 페럴 구울들이 날뛰는 방사능 지옥이 되어버렸고, NCR의 죄수를 수용하던 NCRCF는 죄수들의 폭동으로 감시 인원들은 살해당하고 죄수들은 파우더 갱이라는 범죄 집단을 결성한 상황이다.NCR 군대부터 망했다. 지나치게 많은 병력이 소모되다 보니, 보충병들의 무장수준이나 훈련수준은 형편없다. 기본 무기는 제식 소총이지만 지역별로 보급이 제각각이라 캠프 폴론 호프같은 곳은 고작 캐러밴 샷건을 들고 있으며, 변방 지대인 프림은 바민트 라이플을 들고 꼴랑 탈옥수들한테도 쩔쩔맨다. 거기다 본진인 캠프 맥캐런마저도 식량보급이 시원치 않은데다, 부엌의 설비도 고장이 나서 배달부가 오기 전까지는 줄창 풀만 뜯고 살았어야 했다. 소규모 기지로 갈수록 보급은 더욱 절망적인데, 캠프 폴론 호프가 바로 그 예이다.
병사들의 군기도 개판이다. 멘탈이 나빠서 군단 병사와 핀드 같은 레이더한테 물자를 빼앗기는 건 예사이고, 뉴 베가스 등지에서 술에 취해서 난동을 부리는등 군사들의 질적인 수준이나 군율도 개판이다.
NCR을 받아들이고 동맹을 맺은 중립 소규모 도시에서도 NCR을 수용하기 힘들어한다. 수입이 많지 않은 굿스프링스는 NCR 산하가 되면 수입이 적은 노약자들이 세금을 피해 떠나는 엔딩이 나온다. 수입이 많은 프림은 별 문제 없었지만, 자본가들이라면 모를까 평범한 주민들의 입장에선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게 만드는 원흉이 된다.
미스터 하우스와 뉴베가스는 일단은 강력하고 도움되는 동맹이지만, 가뜩이나 돈이 없는 NCR의 돈을 전부 빨아먹고 있다.
심지어, 본토의 반응도 그리 좋지는 않다. 한 세대 전까지는 NCR의 자본가들이 모하비 황무지를 식민지화할 생각에 들떴지만, 재력자가 많은 본야드의 경우에도 계속 병력을 소득없이 죽어나가게 하고 돈을 대가없이 쏟아붓는 확장 정책에 반발하고 있으며, 같은 사상을 가진 NCR 레인저의 수장 핸론은 레딩주의 의원에 추대되어 확장 정책에 반대한다는 엔딩이 나올 정도이다.
NCR 산하 세력이 많지만 문제는 이들끼리 서로의 욕심으로 NCR에 위해를 가하는 행동마저 하고있다는 것이다. 특히 크림슨 캐러밴은 사실상 NCR의 보급담당이지만 그것을 독점하기 위해 다른 독립 캐러밴을 반 그라프와 함께 습격해 왔는데, 이것은 NCR의 보급사정에 매우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켜왔다. 이것에 대해 들은 레인저 잭슨은 "나라가 고생하며 싸우고 있는데 자기들 욕심 챙기기 바쁘다니...!"라며 매우 역경을 낼 정도[3]
더군다나, NCR 시민들도 뉴 베가스에서 탈탈 털리고 모하비 곳곳에서 난동을 피우는 통에 가뜩이나 안 좋은 NCR의 이미지는 더더욱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다. 애초에 NCR 시민들은 다른 황무지인들을 얕보고 무시하는 성향이 강하여, 좋은 사람들도 있다고는 하나 일부 NCR 때문에 상황이 더 나빠진 황무지인들로서는 숨막히는 불쾌함을 느끼고 있다.
4. 인게임, 팩션으로서의 특징
이 진영과 친해지고 친해져서 우상화되면 원래 NCR 인사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4]에 마음대로 출입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대사. 플레이어가 NCR 진영 방어구를 입었건 안 입었건 대사는 "Go on through, soldier(가끔은 'Trooper'로도 불리긴 한다)."로 통일된다. 영미권에서 Soldier는 비단 낮은 계급의 병사뿐만 아니라 최전선에서 싸우는 군인 그 자체를 가리키는, 어느정도 예우적인 단어도 되기 때문에 우상화가 됐을때 Soldier소리를 듣는다고 서운해할 필요는 없다. 그외에 후버 댐에서 물자를 대량으로 구입이 가능해진다.배달부가 그냥 병사나 대원으로 불리는 이유는, 배달부가 NCR 정규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덤으로 NCR은 용병의 활용조차 금하기 때문에[5] 그냥 대충 부르는 것. 가끔씩 NCR 군인이나 레인저들에게 말을 걸면 "너도 레인저가 되면 참 괜찮을텐데."라든가 "정규병으로 뛰었다면 지금쯤 장군 자리까지 절반쯤은 올라왔을 텐데." 라는 말을 한다.[6]
그리고 NCR 관련 최강 보스는 단 한명도 없다. 올리버 장군은 설정으로만 최종보스일 뿐 사실상 NCR 베테랑 레인저가 더 위협적이고 장군은 그저 그런 NPC. 반면 카이사르의 군단측에는 라니우스가 있을뿐더러 Lonesome Road의 율리시스는 전 군단 출신. Honest Hearts의 상처에 소금을은 군단의 사주를 받은 원주민 족장. 이렇듯 군단측 최종 보스가 더 많다. 심지어 본판에서는 마이너 취급이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도 전 엘더 엘라이자가 Dead Money의 보스로 나왔고, Old World Blues는 아예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독자적 세력의 X-42 거대 로봇 전갈이 보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Lonesome Road에선 올스텟 10의 전직 카이사르의 군단 출신의 배달부 율리시스가 보스다.[7]
폴아웃: 뉴 베가스를 진행하다보면 NCR과 적대하다보면 상당히 피곤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카이사르의 군단은 요새와 몇몇 거점에서만 나타나지만 뉴 베가스 주변 지역은 죄다 NCR 차지고, 퀘스트 주는 NPC도 거진 다 NCR 소속이며, 뉴 베가스 스트립 안에도 NCR 소속 헌병들이 있다. 게다가 몇몇 NCR 휘하 및 협력세력까지 고려하면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인물 거의 대부분이 NCR 소속이다. 사실상 팩션 선택의 자유가 없는 셈. 그리고 하우스나 예스맨 루트를 타도 NCR과 친목질 하지 않으면 피곤해진다.
다만 카이사르의 군단 루트를 타는 것만 아니면 딱히 문제는 없는 게, NCR은 카르마고 평판이고 죄다 최악까지 떨어져도 일단 선공을 하지 않는 세력이기 때문이다. 표면상으로나마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때문인지 배달부 상대로 레인저 타격대를 보내오긴 하지만 대놓고 적대하지는 않는다. NCR과 완전히 적대관계가 되어 일체의 대화조차 없이 선공을 받는 방법은 오직 카이사르의 군단 루트를 타 NCR로부터 테러리스트 딱지를 받는 것 뿐이다.
NCR과 친해지기 시작하면 어느 시점에서 갑자기 레인저 하나가 갑툭튀하더니 "당신은 NCR에 많은 공헌을 해주었다. 우리를 위해 힘써준것을 보답하고 싶다. 너는 혼자가 아니다, NCR이 뒤를 지켜줄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NCR 비상연락 라디오(NCR Emergency Radio)라는 아이템을 준다. 이 레인저는 스크립트로 근처에서 소환되는 녀석이라 진짜 어디서든 나타난다. 데스클로서식지에서도 나오고, 어떻게 들어왔는진 모르지만 더 포트 안에서도 불쑥 나온다. 게다가 무적판정이라 혼자 데스클로와 군단원을 다 쓸어버리고 라디오 던져주고 그대로 간다. 이걸 사용하면 24시간마다 한번씩 NCR에게 탄약보급, NCR 보병 지원, NCR 레인저 지원 3가지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비상라디오 지원으로 등장하는 NCR 군인은 동료는 아니지만 죽을때까지 따라다니면서 도와주는 NPC 취급. 초반엔 강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좀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소매치기로 아이템을 넣어주는 것도 좋다. 그런데 레인저는 좀 위험하다 싶으면 '으악!!' 하면서 튄다. 재미있는점은 이 레인저와 보병은 Honest Heart와 Old World Blues에도 데려갈 수가 있다. 다른 동료들이 전투를 끝내면 자동 회복하는 거와 달리 자동 이동을 해야 자동 회복이 된다. 이들과 해어지려면 라디오를 다시 사용하면 된다.
라디오로 부르는 병사와 레인저는 카이사르의 군단과 원수관계가 되는걸 피하기 좋다. 특히 booted퀘스트에서 레인저 한명이서 혼자서 습격캠프를 쓸어버린다. 닙튼도 레인저 한명 데려가면 울페스를 포함한 모든 군단병을 혼자서 쓸어버린다. 넬슨같은 경우도 퀘스트상 병사 세명을 데려가니 이놈들에게 일반병은 맡기고 대장인 데드 시는 레인저에게 맡기면 카이사르의 군단과 원수지지않고 퀘스트를 끝낼수 있다. 다만 전부 헌팅 라이플을 들고나오는 부운의 퀘스트에선 얼마 못 견딜듯.
반대로 NCR과 적을 지면 NCR 레인저 타격대 4명이 랜덤 인카운터로 소환돼서 "넌 NCR한테 찍혔다. 3일 줄테니까 당장 관계를 회복하라."는 협박을 한다.[8] 밑도 끝도 없이 카이사르가 죽음을 명했다며 공격하는 카이사르의 군단보다는 그나마 3일의 말미를 주는 것이 참 신사적이라고 해야하나. 삼일 내에 평판을 올리지 않으면 정말로 다시 등장하더니 레인저를 투입해 공격하기 시작한다. 초반엔 웃으면서 넘길 수 있으나 후반가면 베테랑 레인저가 등장해서 좀 많이 힘들다.
NCR 엔딩서는 모하비 전체가 확정적으로 NCR의 영토가 되고 카이사르의 군단과 본격적인 전쟁에 들어가게 된다. 카이사르의 군단은 굳이 말할 것도 없겠지만 하우스 엔딩의 경우 카이사르의 군단만 사라지고 현상 유지는 아니고 더 악화된다. 예스맨 엔딩의 경우 모든 병력이 모하비에서 물러난다. 특히 예스맨 엔딩의 경우 핸론이 언급하던 것처럼 본토의 유력인사들도 반가워하지 않던 확장정책이 실패로 드러나, 확장 정책 자체가 흑역사가 되어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는 이상 모하비 황무지에 대한 확장은 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5. 주요인물
- 아론 킴볼 대통령
- NCR 육군 장교
- 리 올리버 - 모하비 지구 총사령관
- 카산드라 무어 - 후버 댐 사령부 사령관
- 제임스 수 - 캠프 맥캐런 사령관
- 다트리 소령 - 캠프 맥캐런 내의 장교, 비터 룻의 양아버지이다.
- 나이츠 소령 - 모하비 초소의 행정장교, 덤으로 게이[9], 수리스킬이 100이다.
- 헤이즈 중위 - 프림 방위군 장교[10]
- NCR 군인
- NCR 레인저
6. 메인 퀘스트
NCR 루트가 상대적으로 예스맨과 함께 가장 쉬운 루트인데, 어차피 예스맨 루트와 NCR루트는 서로 겹치며, NCR은 모하비 전역에 주둔하고 있어서 친해지면 게임이 매우 편해진다. 당연히 NCR과 연관된 퀘스트들이 매우 많아서 그 보상들로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고, 카이사르의 군단과 달리[12] 동료 모두가 NCR엔 중립적 내지는 긍정적이기 때문에 NCR 편을 들고 편하게 데리고 다닐 수 있다. 메인 퀘스트들도 타 루트에 쉬운 편. 거진 다 대화로 해결이 가능해서 싸울 필요조차 없다. 특히 마지막 후버 댐 전투는 손가락 까딱 안해도 클리어가 가능.6.1. Things That Go Boom
스트립의 NCR 대사관 근처로 접근하거나, 럭키 38 카지노에서 미스터 하우스을 알현하고 나오거나, 베니를 처리한후 탑스 카지노에서 나올때 한 NCR 군인이 미스터 폭스와 거의 동시에 플레이어를 접선한다. 럭키 38 카지노에 안 들리고 바로 베니에게 갔을 경우 근소한 차이로 미스터 폭스보다는 늦게 온다.[13] 내용은 NCR 대사관의 데니스 크로커 대사를 만나보라고 한다.[14] 그를 만나면 넬리스 공군 기지로 가서 부머들의 지원을 약속받고 오라고 한다. Volare! 퀘스트와 연동해서 부머 평판을 우상화하고 오면 된다.마지막 부분에서 정말로 부머들이 NCR에게 협조한 게 확실한 것인가를 물어보는데 "물론이죠. 그들은 NCR에 협조할 것입니다."라는 답변과 예스맨 루트를 암시하는 "물론이죠. 그들은...우리에게 협조할 것입니다." 라는 답변 두 가지가 있으나, 두 답변 사이의 대사의 반응 차이나 보상 차이는 전혀 없다.
6.2. King's Gambit
킹의 갱단과의 불편한 관계를 해결해야 한다.1. 페이서의 암살.
구 모르몬 요새의 구울(아토믹 랭글러에서의 창부 고용 퀘스트의 그 구울)과 대화하다보면 그가 심장병이 있어 과도한 약물복용을 할 경우 죽을수 있다는것과, 그가 반 그라프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된다.[15]
- 페이서의 제트 은닉 상자를 뒤지다보면 어떤 노트를 얻을수 있는데 이걸 가지고 크로커 대사에게 간다. 이후 믹과 랄프의 상점에서 반 그라프의 필체로 된 편지를 위조할수 있다[16] 이를 제트 무더기에 넣어두면 페이서가 빡쳐서 실버 러시로 달려가다 끔살.
- 반 그라프의 경비 퀘스트 도중 페이서가 손님으로 찾아오는데 그를 도발하면 배달부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받은 무기로 끔살.(단 이방법으로 죽이면 G.I Blues는 깰수 없다.)
- 페이서에게 역소매치기로 플라즈마 수류탄 혹은 플라즈마 지뢰를 넣어준다. 그러면 페이서는 끔살당하고, 킹은 배달부 대신 반 그라프를 의심하게 된다.
- 페이서의 심장병에 대한 정보를 얻어낸 후 페이서의 제트 은닉 상자에 사이코를 하나 설치해둔다. 10시쯤에 페이서는 제트를 복용하려다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는다.
- 그냥 페이서를 죽인다. 이 방법은 퀘스트 몇개가 실패로 끝나고 프리사이드 평판도 떨어진다. 다음 퀘스트로 넘어가긴 하지만. 보상도 못받는다.
2. 외교적 방법
- 킹의 퀘스트 G.I Blues를 해결해주고 아직 킹의 '보상'을 쓰지 않았다면, 킹에게 NCR에 대한 폭력을 중단하라고 부탁할수 있다. 그리고 퀘스트 해결.
- 보상을 이미 사용했거나 G.I Blues를 깨지 않았다면 킹은 일단 거절한다. 다시 대사에게 돌아가면 대사는 무어 대령이나 수 대령중 한명에게 지원을 요청하라고 한다.
- 무어 대령에게 가는 방법을 택했다면 순순히 항복을 한다면 유혈사태를 피할수 있을거라고 하면서 킹의 갱단을 진압할 병력을 보내준다. 이 방법을 쓰면 무슨 대화를 하던 킹의 갱단은 유혈사태로 피박살이 난다. 미리 렉스를 동료로 확보하지 않으면 이때 NCR 군인들에게 총맞고 죽는다.
- 수 대령에게 가는 방법을 택한다면, 그는 캠프 맥캐런에 배정되는 보급물자를 킹의 갱단에게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배달부를 지원할 NCR 군인 몇을 미리 투입해 킹의 갱단을 제압한다. 이러면 킹은 배달부에게 따지고 드는데, 싸가지없게 말하면 유혈사태고, 정중히 말하면 킹은 NCR에 대한 폭력 행사를 중단하겠다고 한다. 다만 이때 페이서가 이게 킹의 일이라면서 반란을 일으키는데 쳐죽이면 된다. 이후 크로커 대사에게 보고하면 퀘스트 클리어.
6.3. For the Republic, Part 2
후버 댐에서 무어 대령의 지시에 따라 마이너 세력들을 족쳐야 한다.6.3.1. 위대한 칸
위대한 칸이 카이사르의 군단과의 동맹을 끊도록 해야한다. 다 쳐죽이든 아니면 파파 칸을 암살하거나 군단 전령이 입 잘못놀려 자폭하도록 해서[17] 둘간의 동맹을 끊고 NCR과의 동맹을 맺게 한다. 이 퀘스트를 끝내면 베니를 아예 만나지 않아서 시저가 배달부를 주목하지 않은 상태라 해도 Render onto Caesar가 자동으로 발동된다.6.3.2. 오메르타 패밀리
카치노를 도와 오메르타를 장악한뒤 보고하면 된다. 이것을 하면 '카이사르의 적'으로 규명되어 Render onto Caesar는 실패한다. 다만 해당 퀘스트를 미리 클리어해뒀다면 상관없다.6.3.3. 미스터 하우스
미스터 하우스를 처리해아 한다.6.3.4.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엘더를 갈지 말고 Still in the dark를 클리어하였다면, 엘더 맥나마라에게 NCR이 브라더후드의 파괴를 명령했다고 하면 지레 겁먹고 휴전의사를 밝힌다. 물론 브라더후드와 굉장히 친하다면 그런거 없이 맥나마라가 먼저 동맹의사를 밝힌다.[18] 무어 대령에게 돌아가 보고하면 주인공을 비난하며 NCR 악명이 조금 쌓이지만 악평판이 될 정도는 아니다.6.4. Don't Tread on the Bear!
NCR 이외의 팩션 퀘스트를 하나 완료할 시 등장하는 퀘스트. NCR에 반하는 행위에 대한 일종의 경고성 퀘스트로서 이후 동일한 루트의 퀘스트를 한 번 더 완료할 시 해당 퀘스트를 실패하며 NCR 루트가 취소된다. 물론 NCR과 타 팩션 간의 관계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어느 루트를 타느냐에 따라 NCR과의 관계도 달라진다. 또한 이 퀘스트가 발동된 후에는 NCR 대사관에 들를 시 NCR 헌병 중 한놈이 시비를 걸어오고 대사관 내부의 모든 헌병들이 적대 상태가 되는 이벤트가 있다.- 카이사르의 군단 루트를 탈 경우: 한 개의 카이사르의 군단 루트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NCR 평판이 한 단계 떨어지며 해당 퀘스트가 발동된다. 이후 카이사르의 군단 루트를 한 번 더 탈 경우 해당 퀘스트는 실패하고 NCR은 배달부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한다. 평판 역시 최악으로 떨어지며 즉각 적대상태가 된다. 참고로 NCR은 평소에 평판이 비난받음(Vilified) 상태가 되어도 NCR 레인저 타격대를 제외하면 선제공격 해오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유일하게 완전히 적대상태가 될 수 있는 루트이다. 예외적으로 스트립 내의 NCR 병사들은 적대관계가 되지 않지만, 대사관 구역에 들어서면 적대상태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시큐리트론들은 NCR 병사들 편을 드니 주의할 것.
- 하우스, 예스맨 루트를 탈 경우: 한 개의 하우스, 예스맨 루트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해당 퀘스트가 발동된다. 이후 동일 루트를 한 번 더 탈 경우 해당 퀘스트는 실패하고 NCR과의 협력관계가 취소되며 무어 대령과 크록 대사를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된다. 다만 카이사르의 군단 루트와는 달리 평판에는 변화가 없으며 적대관계가 되지도 않는다.
6.5. You'll know it when it happens
본래 For the Republic, Part 2의 마지막 퀘스트와 연결된다. NCR 루트에서는 무어 대령이 레인저 그랜트를 만나보라고 한다. 아론 킴볼 대통령이 죽었을때에는 무어 대령이 질책하며 NCR 악명이 쌓인다.6.6. Eureka!
후버 댐에서 올리버 장군의 브리핑을 받고 카이사르의 군단과의 전면전에 돌입한다. 참고로 미션명 유레카는 캘리포니아 주의 모토이다. 적절한 네이밍. 추가 퀘스트로 수로를 조작해서 댐 내부에 침입한 군단병들을 수장시킬 수 있다.[1] 대표적으로, 뉴 베가스의 지도자인 미스터 하우스를 배달부에게 사주해서 암살하려고 시도한다. 미스터 하우스가 인망이 없어서 잘죽었다는 반응이 대다수라 그렇지 대놓고 뉴 베가스를 집어삼키겠다는 야욕을 보여준 셈이다. 따지고 보면 배달부도 같은 짓을 저질렀고 미스터 하우스를 제외하면 사실상 게임 내 모든 세력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2] 하지만 국기를 못알아봐 보냈다기 보다는 군사 마크로서 그려진 국기라 보냈을 것이다. 애당초 NCR의 국기가 언제때 국기를 모델로 했는지 생각해보자. 전쟁 전 건물들에도 널려있는 게 성조기다.[3] 밴 뷰런에서도 같은 사장이 비슷한 일을 하게 될 예정이었다. 이쪽은 더 질이 안 좋은 게 BoS와 NCR이 싸우는 와중에 양쪽에 물자를 팔아먹는 야바위짓을 할 설정을 넣을 계획이었다.[4] 예를 들어 캠프 맥캐런과 뉴 베가스를 이어주는 기차길[5] 가령 모하비 포스트의 레인저 잭슨은 퀘스트 보상으로 보수가 아니라 실수로 분실한 물자를 준다. 그리고 츤데레 마냥 "보상해준다는 말은 안 했잖아. '실수로 보급'해주겠다고 했지!" 라고 강조하는데, 얼핏 보면 그냥 개그같지만 사실은 다 이유가 있는 행위.[6] 한편, 배달부 자신이 NCR 평판이 높다면 자기자신을 NCR 병사라 말하기도 한다. 거기에 배달부의 출발지가 NCR이기에 NCR 시민으로 취급받기도 한다.[7] 사실 NCR과 같은 현대적 국가 입장에서는 소수의 탠디나 핸론같은 천재적인 인물로 굴러가는것보다는 NCR 레인저같이 정형화된 훈련으로 훈련된 다수의 정규 인원으로 일반적인 군사 충돌 상황을 대처하는 편이 지금 NCR의 주 업무인 레이더 및 갱단 청소, 치안 유지에 있어선 더 안정적이고 수지가 맞다. 그걸 반영한 것.[8] 이 협박분대의 대장은 무조건 여자다. 녹음된 목소리가 여자 성우밖에 없는 듯.[9] '외로운 독신남' 퍽으로 낚을수 있다.[10] 파우더 갱의 퀘스트를 NCR을 도와 수용소를 소탕하는 쪽으로 깨면 캠프 폴론 호프로 이동한다.[11] 본래 레인저였으나 다리를 다치고 제 1 저격대대로 옮겨감.[12] 군단 퀘스트 진행시 데리고 다닐수 있는 동료는 릴리 보웬과 라울 테하다로 한정된다[13] 스트립 입성 후 바로 미스터 하우스를 만나고 나올 경우 NCR 병사만 나온다. 그리고 그 상태로 NCR 루트를 탈 경우 베니나 플래티넘 칩 따위는 쳐다도 안보고 NCR 엔딩을 볼 수 있다![14] 군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동안 쌓인 나쁜 NCR 평판이 모두 초기화된다.[15] 줄리 파르카스의 진료기록을 훔칠수도 있다.[16] 화술 50 또는 킹의 갱단과의 관계가 좋아야함[17] 위대한 칸의 공동주택에 들어가보면 파파 칸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는 군단의 전령이 있다.요놈에게 말을 걸고서 스피치 체크가 있는 선택지를 계속 선택해주면 된다.당연히 스피치 스킬 포인트가 어느정도는 있어야 가능. 이 대화문의 늬앙스는 '인제 칸도 군단의 동지인데 당연히 동맹으로서 동등한 대우와 존경을 해주시겠죠, 그죠?'하고 은근슬쩍 칸과 파파 칸을 군단과 시저 급으로 치켜세우며 자존심을 긁어대는 것 이다. 계속 하다보면 배달부가 살짝 져주는척 "그래,이 말싸움은 니가 이겼어." 라고 하면 그걸 또 덥썩 물고선 "당연하지!제 아무리 파파 칸이라도 군단 신입병보단 못할걸?"이라고 바로 자폭한다. 다른 대화로 "어디서 군단이랑 칸을 비교해? 당장 신입 군단병이랑 맞붙어도 엎드려서 질질 쌀 것들이..." 라고 하는 선택지도 있는데 어떻게 진행하든 자폭하는건 똑같다. 그리고 배달부는 바로 본심을 드러내고선 "니가 한 얘기를 듣고도 파파 칸이 가만히 있나 어디 보자고."라고 말한다.그 뒤에 전령은 "이런 개 시발새끼..."라고 내뱉은 뒤에 바로 빡친 파파칸과 위대한 칸들한테 살해당한다.그러고 난 뒤에 바로 파파 칸에게 말을 걸어보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18] 물론 여기서 엘더를 바꾼 상태라면 얄짤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