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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6:56:51

늑대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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狼の口 ~ヴォルフスムント~/Wolfsmund

1. 소개2. 스토리3. 특징4. 등장인물
4.1. 레귤러 캐릭터
4.1.1. 독립군 측4.1.2. 오스트리아 측
4.2. 게스트 캐릭터
4.2.1. 1화: 리제와 게오르그4.2.2. 2화: 요한나와 클라우스4.2.3. 3화: 빌헬름과 발터4.2.4. 4화~5화: 한스와 에바4.2.5. 6화: 체델과 유벨4.2.6. 7화~8화: 알베르트와 바바라4.2.7. 9화: 발터와 목숨을 나눈 동지4.2.8. 10화: 헤드비히와 빌헬름4.2.9. 11화: 힐데와 목동들4.2.10. 12화: 100년 전 이야기 - 로제와 어린 산양4.2.11. 13화: 프리드리히와 레오폴트4.2.12. 14화: 쿠르트와 비룡4.2.13. 외전: 로마 교황과 스위스 근위병4.2.14. 15화: 나뭇단과 철포4.2.15. 16화~17화: 동채와 서채4.2.16. 18화~20화: 발터와 볼프람4.2.17. 21화: 요한과 벨타4.2.18. 22화: 하인츠와 롤프4.2.19. 23화~29화: 하인츠와 슈바이츠 농민군4.2.20. 30화~36화: 모르가르텐 전투

1. 소개

쿠지 미츠히사(久慈光久)[1]의 역사 만화. 2013년 6월 1권, 곧 2권이 정발되었다. 역사 만화긴 하지만 딱히 고증이 철저한 건 아니며[2]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작가의 그림이 단조로워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 일본에서는 2016년 11월, 한국에서는 2017년 7월에 최종권인 8권이 발매되었다.

작가의 전작은 《鎧光赫赫》라는 제목의 센고쿠 시대(일본 전국시대)물로 이거와 완전히 다르다. 이 단편집의 권말부록 단편이 매우 모에한 내용의 모에한 만화이기 때문에 만화 자체를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본편은 늑대의 입과 거의 비슷하게 사람을 취급한다.

2. 스토리

14세기 초반 오스트리아 공국의 공제 레오폴트 1세에게 침략 & 점령당한 알프스의 우리,[4] 운터발덴, 슈비츠의 저항단체인 맹약자단이 이탈리아 반도에 있는 조직과 연결하기 위해 최대난관인 장크트 고타르트 고개[5]의 관문을 통과를 위한 지혜와 용기를 짜내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최종권의 모르가르텐 전투로 마무리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1부라고 볼 수 있는 작품 1-3권까지는 맹약자단이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수많은 희생을 치르는 것이 주 내용이고 2부격인 4권부터는 관문 외부와 내부의 동지들이 힘을 모아 반격에 나서는 내용이다. 도입부 시점이 14세기 초라는데서 알 수 있듯이 마지막 권에서 스위스 보병들이 오스트리아 기사단을 박살내고 대승을 거둔 모르가르텐 전투가 벌어진다. 그레테아 말마따나 복수의 순간이 멀지 않았다.

스위스 연방이 확고히 자리잡는 라우펜 전투(1339), 젬파흐 전투(1386), 네펠스 전투(1388) 등은 작중에서 묘사되지 않는다. 관문 이야기에서 너무 먼 훗날 이야기기도 하고.

3. 특징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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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레귤러 캐릭터

두 편 이상의 에피소드에 주역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레귤러로 분류했다.

4.1.1. 독립군 측

4.1.2. 오스트리아 측

4.2. 게스트 캐릭터

대부분은 나온 편에서 바로 죽는다. 사실상 각 편의 줄거리 설명. 프랑켄 프랑/기타 등장인물 항목과 같은 구성이라고 보면 된다. 화수 뒤의 설명은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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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1화: 리제와 게오르그

4.2.2. 2화: 요한나와 클라우스

4.2.3. 3화: 빌헬름과 발터

4.2.4. 4화~5화: 한스와 에바

한스는 늙고 볼품 없는 남자로 술집을 운영한다. 그의 부인 에바는 찰랑찰랑한 머리카락이 아름다운 마을 제일의 젊은 미녀. 물론 독립 등 정치적 문제에는 조금도 관심없다. 한스는 에바에게 휘둘리는데 어느 정도냐면 결혼 후 한 번도 잠자리를 같이한 적이 없을 정도. 에바는 한스에게 끝없이 반지, 목걸이 등 보석 사치품을 요구하지만 한스는 그걸 사줄 돈이 없다. 결국 한스는 독립군들의 정보를 팔아 돈을 마련해 에바에게 보석을 사주는데...

여기까진 좋았다 다 좋았다 문제는 에바가 그 보석을 걸치고 마을을 돌아다녔다는 희대의 자폭이자 멍청한 짓을 했다는 것.

독립군들은 당연히 한스가 술집을 운영하는 것만으로는 그 보석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한스가 배신해 자기들의 정보를 오스트리아 정부에게 팔아치웠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스 부부를 급습하지만 부부는 급히 떠난다. 그리고 힘든 여행 끝 '늑대의 입'에 도착해 겨우 안정을 찾나 했지만... 이들이 묵은 곳이 하필이면 독립군 거점인 그레테아의 여관으로 그레테아가 독립군을 불러온 탓에 한스 부부는 독립군에게 죽는다.

4.2.5. 6화: 체델과 유벨

체델과 유벨은 모녀 사이인 유랑 예술인이다. 본래 스위스 출신이지만, 이탈리아에 살다가 관문을 통과하려 한다. 볼프람 앞에서는 관문 통과의 목적이 그저 귀향이라고 했지만 실은 체델의 단골 "손님"[18]이 산맥 너머 고향에 사는 동료에게 메시지를 전해 달라고 했기 때문.

수치스러운 신체검사까지 당해가며 '늑대의 문'을 뚫으려고 하지만, 끝내 체델은 입국을 거부당하고 유벨만 통과한다. 이에 체델은 딸을 먼저 보낸 뒤 자기는 따로 호수를 걸어서 건너려다 볼프람한테 딱걸려서 알프스 빙하로부터 나온 차가운 물 속에 얼어 죽게 된다. 지못미.... 다행히 유벨은 산길을 가다가 그레테아에게 구출되었고, 믿을 만한 동지의 집으로 보내져 보호를 받게 되었다. 다만 이후 등장하지는 않는다.

4.2.6. 7화~8화: 알베르트와 바바라

4.2.7. 9화: 발터와 목숨을 나눈 동지

4.2.8. 10화: 헤드비히와 빌헬름

독립군 수장의 가족이므로 당연하게도 둘 다 볼프람에게 붙잡혀 고문당하고, 공개적으로 굶은 늑대들에게 뜯어먹히는 처형을 받는다. 발터와 동료들은 분노 속에서 그 참상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4.2.9. 11화: 힐데와 목동들

4.2.10. 12화: 100년 전 이야기 - 로제와 어린 산양

4.2.11. 13화: 프리드리히와 레오폴트

4.2.12. 14화: 쿠르트와 비룡

4.2.13. 외전: 로마 교황과 스위스 근위병

옛날 스위스 용병이 적은 수로도 결사항전하여 교황을 지켜냈고, 그 공로를 치하해 현재까지도 바티칸 시국의 근위병은 스위스 근위대가 맡는다는 소소한 이야기.

4.2.14. 15화: 나뭇단과 철포

4.2.15. 16화~17화: 동채와 서채

4.2.16. 18화~20화: 발터와 볼프람

4.2.17. 21화: 요한과 벨타

4.2.18. 22화: 하인츠와 롤프

4.2.19. 23화~29화: 하인츠와 슈바이츠 농민군

4.2.20. 30화~36화: 모르가르텐 전투


[1] 미우라 켄타로모리 카오루의 밑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2] 가장 기본 골자가 되는 게 관문 이야기엔데 당시 관문은 극중에 나오는 것처럼 뻑뻑하지 않았으며 순례증이 있는 경우 웬만하면 통과시켜줬다. 애초에 스위스 같은 산지에 시대적 배경을 감안할 때 이런 식으로 국가고시 감독이라도 하듯 통행자를 걸러대면 결국 피지배 계층 뿐만 아니라 지배 계층도 고생하게 된다. 극중 장면을 가능한 호의적으로 해석하면, 빡빡해진 검색은 이야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주민들이 반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지자 볼프람이 부임하면서 갑자기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을 듯하다. 결정적으로 작중 중심 배경인 장크트 고타르트의 지형이 실제와 전혀 맞지 않는다... 그래도 당시 생활사나 공성전, 역사적 배경 등은 고증이 괜찮은 편이다.[3] 간단한 선화에 뻑하면 죽어나가는 전개에 캐릭터 디자인이나 연출 등등 여러모로 카무이 전 중반 이전의 시라토 산페이 같은 느낌이다. 안 죽을 거 같던 캐릭터도 막상 죽을 때는 보정 그딴 거 없이 냅다 잘라버리는 것도 그렇고. 애당초 슈퍼 어시 군단들을 거느리지 않는 한 퀄리티 유지가 어렵다. 연재 준비기간 동안 작업하는 소위 '비축분'을 작업할 때나 퀄리티 유지를 하지 막상 연재에 들어가면 마감에 쫓기고한다고 연재 초기의 퀄리티를 내기 어렵다.[4] 1291년 영구동맹을 결의한 3개 주 중 하나다.[5] Saint Gotthard Pass, Passo del San Gottardo. 실제로 있는 고개로 고대 로마 시대부터 있었던 중요한 관문이기도 하다.[6] 정확하게는 일종의 관문이지만.[7] 빌헬름 텔 전설에서 머리 위에 사과가 얹혀진 그 아들이다[8] 예를 들자면 당장 초한지의 항우가 초나라의 마지막 명장 항연의 후손이라는 후광을 제대로 보았다. 또 가까운 예로 미얀마의 독립영웅이자 국부 보조 아웅 산의 딸 아웅 산 수 치가 있다. 국부이자 독립운동가의 핏줄이기에 미얀마 정부에서도 자신들과 대립한 아웅산 수지 여사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고, 수지 여사는 그덕에 반정부 항쟁 세력의 자동 구심점이 됐다.[9] 반란분자를 벌준다고 아래에 나오는, 아직 어렸을 때의 알베르트와 바바라의 눈을 애꾸로 만들어놨다거나.....[10] 실제 다음 차례로 붙잡힌 슈비츠주 대관은 거칠게 다루긴 했어도 최소 인질로서 대접은 했다. 그의 가족을 강간하려던 반란군 대원들에게 슈바이츠군의 리더가 이래서 그들과 뭐가 다른가는 취지의 설득을 하니 납득하고 그만 둘 정도. 그 슈바이츠의 리더도 볼프람에게 보복할 때는 되려 직접 나섰다.[11] 기가 막히다는 표정과 딱해 보인다는 표정이 절묘하게 섞였다. 화를 낼 가치도 없는 한심한 사람이라는 투가 역력하다(…).[12] 그래서 각 지방마다 대표를 뽑아, 주민들 대신 망치질을 하는 것으로 처형이 진행되었다.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 거라 말뚝을 툭툭 치거나 하는 식으로 되도록 고통스럽게 가도록 머리를 쓰는 인간이 있긴 했다.[13] 게오르그도 정면승부로는 이기기 힘들어서 카운터기술을 이용한 일격으로 이겼다…라기 보단 그냥 1화의 주인공 보정이라는 게 더 정확할 듯. 곧바로 죽어버리니 보정이고 뭐고 없지만.[14] 싸우는 도중 이미 쓰러진 줄 알았던 쿠르트가 달려들어 허리를 붙잡고 북문으로 밀어붙이고, 발터를 포함한 북문 쪽 광복군들이 브룩트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잡아버린다. 그리고 창에 가슴을 찔려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발악을 했으나 이후는 뭐 알다시피...[15]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레오폴트 1세와는 다른 인물로 독일왕 알브레히트 1세의 3남이다. 레오폴트 1세는 오스트리아 대공으로는 레오폴트 5세.[16] 200년 동안 알프스 산맥에 침입하려고 시도했다는 설명으로 만화는 끝.[17] 알브레히트 1세의 차남으로, 루트비히 4세와 함께 독일왕에 즉위하여 분쟁을 치렀다. 그와 루트비히 4세의 동시 독일왕 즉위는 선제후 제도 확립에 큰 영향을 미쳤다.[18] 체델은 매춘을 겸업한다.[19] 어렸을 때는 흑발 긴머리[20] 살아남은 자들끼리는 새로운 인연을 찾고, 지도부 입장에선 병사들의 사기 충전 및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를 허용했다.[21] 사실 지도부는 쾌활하고 솔직한 그를 오래 살 수 있게 단련시키려고 일부러 죽은 사람을 찾으라는 임무를 내린 것이다.[22] 내가 류트를 치면 옆에서 노래를 불러달라. 죽은 남편까지 포함해 당신을 받아들이겠다.[23] 여자에게 무른 이유는 아내를 무척 아꼈기 때문이다. 함락한 성의 이름도 죽은 그녀의 이름을 따와 카타리나 성으로 붙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