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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9:50:34

닌자와 야쿠자

닌자와 야쿠자
忍者と極道[1]
Ninja to Gokudou
파일:닌쿠자1.jpg
장르 배틀
작가 콘도 신스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코믹 DAYS
레이블 모닝 KC
연재 기간 2020. 01. 20.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3권 (2024. 06. 1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연재 구분
4. 등장인물
4.1. 닌자
4.1.1. 제도8닌4.1.2. 그 외 닌자
4.2. 야쿠자
4.2.1. 파괴의 팔극도
4.2.1.1. 고독의 왕 키무라 키와미4.2.1.2. 인의의 대협 유자와 코우세이4.2.1.3. 폭주족의 신 야지마 히로키4.2.1.4. 살인의 왕자 가무테 / 키무라 테라4.2.1.5. 괴수의(닥터 몬스터) 쿠리타 아나토미4.2.1.6. 인살번장 사이토 하나코4.2.1.7. 살육가 MAYA(마야) / 코하라 마야4.2.1.8. 극작가
4.2.2. 타케모토조4.2.3. 폭주사단 성화천4.2.4. '조각난 아이들' 글래스 칠드런4.2.5. 구제 없는 의사단4.2.6. 진개 아이돌4.2.7. 그 외 야쿠자
4.3. 일반인
4.3.1. 오우카 제일중학교 학생회
5. 설정6. 기타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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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배틀 만화. 작가는 콘도 신스케.

일본의 뒷세계에서 벌어지는 닌자야쿠자의 대결을 다룬다.

가장 큰 특징은 닌자는 추악한 야쿠자들에게서 민초들을 몰래 지키는 정의의 편이지만 연출과 대사는 얼핏 기묘한 요술을 쓰는 신출귀몰한 요괴처럼 묘사되고[2], 야쿠자는 답 없는 인간 말종 쓰레기들이지만 연출과 대사는 얼핏 로망과 사연있는 간지 캐릭터로 묘사된다는 점이다. 1화마다 빠르게 악역 야쿠자를 죽여 권선징악 전개를 빨리하면서도 매번 갈아치워지는 야쿠자에게 로망과 사연을 줘서 매화 재미를 준다.

스토리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비현실적이고 그림체도 수려하지 않지만 닌자 슬레이어와 같은 특유의 막나가는 쌈마이함과 은근한 로망으로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2. 줄거리

트라우마로 웃지 못하는 소년 닌자 시노하와 겉으로는 엘리트 회사원이면서 뒤로는 조직을 좌지우지하는 야쿠자 키와미.
그런 두 사람이 만났을 때, 300년에 걸친 닌자와 야쿠자의 불길이 뜨겁게 타오른다!
고독을 품은 자들에 의한, 정열과 애절하게 채색된 생명의 교환.
결판을 내보자. 닌자와 야쿠자, 어느 쪽이 살아남고 숨통이 끊어질 것일까?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04권
파일:닌쿠자1.jpg 파일:닌쿠자2.jpg 파일:닌쿠자3.jpg 파일:닌쿠자4.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4월 0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7월 0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0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1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05권 06권 07권 08권
파일:닌쿠자5.jpg 파일:닌쿠자6.jpg 파일:닌쿠자07.jpg 파일:닌쿠자08.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2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7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0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1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09권 10권 11권 12권
파일:닌쿠자09.jpg 파일:닌자와야쿠자10.jpg 파일:닌쿠자11.jpg 파일:닌쿠자12.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4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9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1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0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3.1. 연재 구분

첫화의 시작인 서장을 제외하면 각 부의 마지막 화(후일담 겸 다음부 소개)의 마지막 페이지에 다음 부의 제목이 공개된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닌자

일본 각 지역마다 닌자가 존재하지만, 메이지 시대 이후로 근근히 명맥을 이어가다가 도쿄 대공습때 야쿠자에게 공격당해 완전히 몰락할 뻔 했었다.[5] 그나마 다행히 암인의 개발로 소수정예로 나마 극적으로 부활해 90년대부터 다시 야쿠자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나코의 존재와 HELLS 쿠폰의 등장으로 다시 존망의 기로에 처한 상태다.

4.1.1. 제도8닌

파일:제도8닌.jpg
帝都八忍
카사이 잔조, 야기 우류, 하세가와 사코, 타나카 시노하, 야마다 시키
우리는 제도를 지키는 파수견! 우리 구역에 악행을 저지르는 놈은 가차없이 쳐죽인다!
악을 섬멸하는 거다, 제도8닌!!
카사이 잔조
도쿄의 뒤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을 사냥하면서 사람들을 몰래 돕는 8명의 닌자들. 도쿄 스가모 지하 어딘가에 있는 '까마귀 둥지'라는 은신처[6]에 집합하고 있으며, 까마귀를 전령으로 사용한다. 이들은 야쿠자와의 전쟁을 계기로 메이지 유신 이후에 자신들을 이용했던 정부와 경찰, 재벌과 결별하고 스스로의 정의에 따라 움직인다.

닌자에게는 대원칙이 있으며, 작중에서 나온 원칙으로는 정체를 반드시 숨기는 것, 제2조인 무기 대신 맨몸으로 싸우는 것이다. 그때문인지 원거리 공격은 체질을 이용한 공격이나 돌팔매로 대신하는 듯, 2차 세계대전까지 만해도 평범하게 무기를 사용했으나 암인의 개발로 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맨손으로 싸우게 된 듯 하다. 각자 특이한 복장을 하고 있는데 정체를 숨기는 용도 이외에도 일반 의복과는 달라서 닌자의 격렬한 움직임에도 의복이 상하지 않는다.[7]

기본적으로 신체능력이 극에 달하고[8] 약물 내성도 강하나[9] 5부에서 벌어진 수도를 통한 오피오이드 팬데믹에 휘말렸을 땐 여지 없이 중독 증상이 발현되어 고생하는 모습을 보인다.[10] 또한 질병 내성도 엄청나서 신종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체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눈이 실명되는 정도로 끝났다. 그나마도 신종 보툴리누스균에 대한 혈청을 맞자마자 컨디션이 상당히 회복되는 것으로 보아 회복능력은 이미 인간의 그것이 아니다.
6부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돌아보니 옛 친구인 코하라 마야와 만나는데 10년만에 만나는 친구라 울면서 반가워한다.

4.1.2. 그 외 닌자

4.2. 야쿠자

닌자의 숙적인 존재들로 일본 곳곳에 잡고 있으며 메이레키 대화재로 부터 약 300년간 닌자에 의해 오랜세월 학살 당해 왔음에도 그 존재가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2차 세계대전 도중 미군과 결탁해서 빼돌린 당시 최첨단 무기를 도쿄 대공습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민중구호를 하고 있던 닌자들에게 사용해 승리하는데 성공하였고, 전후에 암시장 경영으로 황금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도쿄 대공습 당시 전멸 한줄 알았던 닌자가 90년대에 돌아와 작업장에 들이닥치기 시작한데다 총기를 능가하는 신속의 손과 극한으로 단련된 육체로 인해 더이상 최첨단 무기마저 통하지 않게 되어 이후 20년간 닌자들에게 다시 학살 되기 시작한데다 야쿠자 대책법까지 발안 되어 완전히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키와미가 이끄는 파괴의 팔극도가 나타나며 다시 한번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작중 모든 야쿠들이 닌자들에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이들이 행해왔던 일이나[39] 하고 있는 일[40], 행하려는 일[41]들을 보면 죽어도 싼 족속들이지만 "잔악무도하도다!! 우린 그저 채권자들을 마약 실험대로 사용했을 뿐인 것을!!"[42]이라며 죽은 동료의 목을 붙잡고 맑은 눈으로 통곡 하는 등 작중 표현되는 모습과 말의 괴리 탓에 보다 보면 누가 피해자인지 착각하게 된다사실 닌자에게도 야쿠자를 살해할 권리 따위는 없으니 지은 죄랑 별도로 닌자에게 습격 당해 암살 당한 야쿠자들도 엄연히 법적으론 묻지마 살해 피해자다

4.2.1. 파괴의 팔극도

파일:파괴의 팔극도.jpg
破壊の八極道
키무라 키와미, 유자와 코우세이, 키무라 테라, 야지마 히로키, MAYA, 극작가, 쿠리타 아나토미, 사이토 하나코
(먼 곳에서 가까운 곳 순으로)
가자! 일본이든 닌자든 처참히 부숴버리는 거다!!
키무라 키와미

닌자를 죽이기 위해 키와미를 중심으로 모인 8명의 야쿠자들로 본작의 메인 빌런이다.

키와미와 아나토미가 만든 HELLS 쿠폰으로 육체의 힘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닌자 부활 이후 극한의 단련을 통해 닌자를 죽일수 있게 된 '인살번장' 사이토 하나코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야쿠자의 힘만으로 닌자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일본의 닌자를 전멸시키고 뒷세계에 다시 빛을 가져다 줄수 있다는 야쿠자들의 희망이 되었다.
4.2.1.1. 고독의 왕 키무라 키와미
4.2.1.2. 인의의 대협 유자와 코우세이
夢澤恒星
팔극도내에서 키무라의 오른팔 역할을 맡고 있는 동시에 2대 타케모토조 조장으로 등에 새겨진 문신은 애염명왕.
HELLS 쿠폰을 사용하지 않은 맨몸인 상태에서 맞은 권총의 탄환이 근육을 뚫지 못한 것도 모자라 손을 관통하지 못하고 손등에 박힌걸 보면 몸이 튼튼한 정도가 아니라 이미 기본 스펙이 초인이지만 총탄 보다 빠른 속도로 움짐이면서 총알도 상처 없이 찢어 발기는 닌자들의 높은 스펙 탓에 HELLS 쿠폰을 사용해도 닌자들 앞에서는 어중간한 방어력과 공격력을 지닌 것에 비해 속도가 느린 탓에 스스로도 말하길 팔극도 중에서 재주가 없는 최약체이지만 비교적 튼튼한 몸과 압도적인 맷집을 이용해 돌격하는 극도기교 - 진격의 야쿠자 전차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과거 가부키초의 골목에서 들개처럼 죽어가던 중 선대 조장인 타케모토에게 거둬지게 되었는데 이 당시 가부키초는 선대 조장의 영향력 덕분에 야쿠자도 차별 없이 받아들여지며 자신 같은 들개도 고개를 당당히 들고 다닐수 있는 소위 말하는 세상에서 버려진 자들의 안식처 였지만 20년전 자신을 거둬준 선대 조장이 닌자에게 살해당하면서 현재는 일반인들을 위한 관광지로 변했기 때문에 선대 조장의 죽음을 잊어버린 타락한 가부키초를 극도로 싫어하게 되었으며 선대 조장을 죽이고 자신들의 고향을 없애버린 닌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키와미의 계획에 가담하게 되었다.[43]

선대 조장 사후 조직을 물려받으며 타케모토가 남긴 부하들과 함께 그 뜻을 이어 받아 25세 미만인 아직 얼마든지 기회가 있는 젊은 부하에게는 뒷세계에서 나갈수 있게 선을 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거나 뒷세계와 관련이 없는 민간인에게는 결코 손대지 않는 등 적에게는 무자비하지만 부하와 죄가 없는 일반인들에겐 선량한, 전형적인 서브컬쳐의 '협객' 같은 인물이 되었다.
2부 "불타는 인의의 카부키쵸"의 보스로 나섰으며, 가부키초 지하에 있는 주일미군이 사용했었던 지하 비밀클럽 '가부치카'에서 자신들에게 대항하는 양아치와 다른 야쿠자 100명의 목을 뽑는 행위[44]로 닌자를 불렀고, 이에 혼자서 찾아온 노도카와 싸우게 된다.

노도카와 싸우기 전에 아직 선을 넘지 않았던 부하 3명을 피신시키기 다른 조직원들과 함께 엉뚱한 이유를 대며 부하 3명을 밖으로 쫓아내서 싸움에 휘말리지 않게 조치를 취한다.[45]

그 뒤 조직원들과 같이 노도카와 맞서 싸우지만 상대 조차 되지 못하고 바로 전멸 할뻔 했지만 죽여두었던 야쿠자들의 피로 노도카의 불을 끄고 특유의 맷집으로 버틴 뒤 할복의 고통으로 정신을 다잡으며 노도카의 마음이 흔들린 작은 틈을 노린 부하들이 인간 탑을 쌓아 노도카의 발목을 잡는 도움을 받고 키와미가 생일 선물로 준 특수 비수로 진격의 야쿠자 전차 - 종착역은 지옥행을 사용해 치명상을 입히는 동시에 목이 잘리게 되었고...
타케모토 조장님...!!
타케모토 조장님! 들어주십쇼...!!
저 조장님의 뒤를 이어 열심히 살았습니다!!
고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조장님이 말씀하신대로 묵묵히 앞만보고 걸어갔습니다...!!
유자와 코우세이

저승에서 선대 조장과 다른 동료들과 재회하며 고되고 힘든 삶 속에서 묵묵히 앞만보고 걸어갔던 사내의 싸움은 막을 내렸다.

이후 뒤늦게 도착한 야지마의 손에 치명상을 입은 노도카가 처리되었고 키와미는 유자와의 시신을 보며 동료인 유자와는 닌자에게 한방먹인 것이라며[46] 그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강조하는 한편 그 죽음을 애도하고자 카부키쵸 지하에 설치해둔 폭탄을 일제히 터트려 유자와가 증오했던 카부키쵸 전체를 완전 붕괴시켜 버린다.

가정환경과 어느 사고 탓에 감정이라는 것을 느끼지도 공감할 수도 없다 말하는 키와미가 유자와의 죽음을 모욕하는 아들 가무테에 진심으로 노기를 드러내거나, 유자와의 선대 조장 때처럼 이번에도 유자와의 죽음을 모른 채 웃고 떠들 카부키쵸를 유자와를 위한 진혼곡이라며 전부 날려버린 점, 시노하에게 털어 놓은 진심 등을 보면 파괴의 팔극도 최초의 탈락자이자 자타공인 최약체였지만 키와미에게 있어서는 누구보다 소중한 동료였던 존재로 보인다.
4.2.1.3. 폭주족의 신 야지마 히로키
殺島飛露鬼

폭주사단 성화천 총장이자 강담회 산하 나가사와조 조장. 39세.
수많은 리볼버를 소지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을 이용해 신기에 가까운 도탄을 통해 적을 노리는 '광탄무도회'와 이 도탄 능력의 응용으로 자신의 머리에 총탄을 쏴 자결하는 척 두개골 안에서 총알을 반사시켜 눈알 쪽으로 내보내 대상을 저격하는 '세계의 종말'[47]을 사용한다.
호감형의 성격과 절세의 미모를 지녀서 여자가 꼬이지만 혀가 닿지 않을 정도의 키스까지만 하고, 소녀는 건들지도 않는다. 자신에게 흐르는 카리스마로 폭주족들에게 신으로 칭송받아서, 본인도 신처럼 행동하기도 한다.[48] 폭주족으로 나설 땐 예수처럼 가시철사를 두건처럼 머리에 맨다.
고등학생 시절 유일한 가족인 어머니를 병으로 잃은 후에 같은 학교에 다니던 알파와 시그마 그리고 아직 초등학생이었던 오메가와 함께 폭주족이 되었다.[49] 성화천 총장으로 있다가 닌자에 의해 성화천이 붕괴된 후에 나가사와조에 들어갔고, 그 뒤 본부장이 되던 29세에 결혼해서 하나라는 딸을 갖게 되었으나 어른답게 굴라는 아내와 싸우고 이혼하고 딸도 아내가 키우기로 한다.[50] 아내가 재혼한 상대는 자기가 모시던 나가사와조의 조장이었다. 자세히 보면 딸인 하나가 나가사와 조장을 닮았다. 그래도 조장 덕분에 하나가 불편하지 않는 일상을 지내고, 한 달에 한 번이지만 가끔 만날 수도 있으니 오히려 괜찮게 여기던 순간에 닌자가 나가사와조를 습격, 그 싸움에 휘말린 하나가 조직원이 쏜 유탄에 맞아 사망했다는 비보를 접한다. 사랑하는 딸을 잃은 절망감과 분노로[51] 폐인[52]처럼 지내다가 키와미를 만나 팔극도가 되었다.
3부의 보스로서 닌자를 유인할 겸 간만에 폭주를 하기 위해 키와미에게 차 3만 대 정도 준비해달라 부탁하고[53]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성화천의 잔존 맴버들을 집합시켜 테이토 고속도로에서 성화천과 함께 날뛰기 시작한다. 테이토 고속도로에서 시노하와 싸우게 됐고, 시노하에게 어른이면 폭주나 하지 말라며 핵심을 찌르는 지적에 전력으로 나서지만, 시노하가 자신의 기술을 배낌으로 반격해서 역으로 밀리자,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최후의 한 방을 날리지만 이마저도 실패해서 죽고만다.
이후 천국과 지옥의 계단 앞에서 눈을 뜬 야지마는 천국에서 자신을 부르는 딸의 목소리를 듣고 천국에 가려고 했지만, 죄를 지었다면 책임을 져야한다면서[54] 지옥을 선택하여 성화천과 같이 지옥을 질주한다. 번외편에서 성화천 멤버들이 얼굴에 상처를 새긴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때 언급되길 야지마는 거기에다가 새겼다고 한다. 더구나 남자가 봐도 엄청난 물건이라 간부들 전부 역시나 폭주족의 신이라 외칠 정도.
멤버들을 소집할 때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의 사회에 쥐죽은 듯이 살고 있던 성화천 멤버들이 그 소식에 환호하며 "돌아온다고...! 우리들의 [ruby(황금시대, ruby=오와콘)]가 돌아온다고...!"라는 장면은 그 임팩트로 오래된 장르가 갑자기 신작발표할 때 쓰는 인터넷 밈으로 자리잡았다.
4.2.1.4. 살인의 왕자 가무테 / 키무라 테라
4.2.1.5. 괴수의(닥터 몬스터) 쿠리타 아나토미
4.2.1.6. 인살번장 사이토 하나코
砕涛華虎

신체를 극한으로 단련해서 HELLS 쿠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닌자와 정면으로 싸울 수 있으며, 주먹을 강하게 휘둘러서 폭발을 일으키는 '조권'을 사용한다.[55] 극한으로 단련해서 팔극도들 사이에선 최대 전력으로 여기고 있고, 시작형 HELLS 쿠폰을 복용해 강화된 대왕 고래를 수중에서 주먹 한 방에 쳐서 터트려 죽일 정도다.[56]
오니 같은 인상에 강렬한 싸움을 바라는 호전적인 성격의 거한. 제도 8닌의 우류와 맞먹는 근육질 거구가 특징이며, 야쿠자의 미래를 위해서 닌자를 죽이는 업을 자신의 인생으로 삼고 있다.[57] 보통 이런 근육질 호전광 캐릭터는 단순무식한 이미지인 것과 달리 트래시 토크로 시노하를 낚아 죽이기 직전까지 가거나 본인이 불만스러워도 키와미의 판단력을 신뢰해 그의 지시를 따르는 등 의외로 머리도 잘 쓴다. 또한 생긴 것과 다르게 의외로 설명충 기질도 충만해 난데없는 상황이나 닌자와의 싸움에서 일어나는 여러 변수를 장황하게 떠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코와 우류의 친부 야기 타케루와 양부 하세가와 사쿠라를 죽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직후 히로시마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58] 반 세기 동안 닌자들을 죽이러 다녔으며, HELLS 쿠폰이 나오기 이전에도 유일하게 닌자를 죽일 수 있었던, 닌자들 최대의 난적이다. 다만 실체가 확실하지 않았는지 야쿠자들이 닌자를 요괴 취급 하듯이 닌자들도 전설이나 헛소문 취급을 했었던 듯 하다. 아니면 상대할 만한 상대가 없었기에 일부러 헛소문 취급한 듯.
사코와 우류가 어렸을 시절 형제의 친부인 프로레슬러 야기 타케루의 경기를 보고 살육전을 하고 싶어서 도전장을 보냈으나 타케루가 계속 무시하자 자신을 무시하면 자식들에게 야쿠자를 보내 죽이겠다고 협박하여 자신과 싸우게 한 뒤 타케루를 죽였고, 아버지를 잃은 사코와 우류는 의사이자 제도8닌의 일원이었던 하세가와 사쿠라에게 거둬들여져 닌자가 되었다. 이후 장성한 사코와 우류가 쿠리타 비반의 마약 연구소를 습격하자 모습을 드러내 형제를 압도하고, 형제가 타케루의 자식임을 깨닫고 부친의 죽음의 진실을 말한다. 이후 격분한 형제와 계속해서 싸우려는 찰나 잔조로부터 하나코 얘기를 전해들은 하세가와 사쿠라가 형제를 구하기 위해 난입하자 사쿠라를 노리며 싸우는데 사쿠라의 계책으로 새끼손가락 힘줄이 잘려 주먹에 힘이 잘 안들어 가자 힘줄이 잘린 새끼 손가락을 이로 뜯어낸 후 사쿠라에게 주먹을 날린다. 이로 인해 우연히 조권이 완성됐으며[59] 자신이 우연으로 인해 한차원 위로 올라가고 닌자에게 이겼다는 사실에 격분하며 싸움을 포기한다.[60]
4부에서 체육관 TV로 생중계 뉴스를 보다가 총리관저로 향했고, 어느샌가 나타나 사코와 우류를 공격해 폭발 주먹으로 제압하고, 자신의 위에 나타난 잔조가 날린 불타는 피부 조각들을 자신의 폭발 주먹과 아나토미의 날숨으로 막고는 같이 닌자들을 노려보지만, 서로의 정체를 확인한 후에 기동대가 나타나자, 직전에 키와미의 명령에 따라[61] 폭발 주먹으로 큰 폭발을 일으킨 틈에 도주한다.
5부에서 닌자와 싸우고 싶어서 키와미 몰래 닌자와 구제없는 의사단이 싸우고 있던 정수장에 나타난다. 시노하와의 싸움 끝에 목이 거의 잘려져서 죽어가던 엔도가 시노하에게 마약의 성분표를 넘기고 패배를 인정하려던 찰나에 난입해 엔도를 죽인다. 분노한 시노하에게 "너는 닌자처럼 안 보이는데 진짜 닌자는 어디 있냐"는 트래시 토크로 시노하를 도발하고, 여기에 걸려든 시노하가 자신이 목에다가 날린 전력의 암인 공격을 목근육으로 방어한 뒤에 시노하의 팔을 잡고 폭발 주먹 일격을 날린다. 그러나 시노하는 폭발 주먹에 맞기 직전에 하나코의 엄지손가락 손톱을 걷어차 부러뜨리는 임기응변으로 하나코에게 통증을 줘 폭발 주먹의 위력을 아주 조금 죽이는 것으로 겨우 살아남았다.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순간의 임기응변으로 살아남은 시노하를 닌자로 인정하고[62] 사라진 시노하의 이름을 물으며 시노하를 찾는다. 건물 밖에서 아나토미와 우류의 싸움을 보던 중 사코가 아나토미의 손에 수작을 부린것을 눈치채고 경탄한다. 대결이 끝난 후 시노하가 나올때 까지 기다리던 중 부하가 빈사상태의 시노하를 발견하자 마무리하려 했으나 진개 아이돌에게 가로막힌다.
처음엔 자신을 막은것에 격분한듯 했으나 진개아이돌의 각오를 확인하고 시노하를 내버려둔채 자리를 떠난다.
4.2.1.7. 살육가[63] MAYA(마야) / 코하라 마야
여러 갈래 묶음을 하고 있는, 팔극도 중 유일한 여성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다. 키와미를 우상으로 보고 있지만, 자신을 비관적인 쓰레기로 낮게 자평할 정도로 자존감이 낮다.
4부에서 쓰레기 투성이 방에서 생중계 뉴스를 보다가 총리관저로 향했고, 어느샌가 나타나 눈 앞의 경찰들을 기묘한 방식으로 죽인다.[64] 키와미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는 화장실에서 숨어버린다.
5부에서 고층 빌딩에서 키와미와 같이 춤추면서 키와미의 의중을 물어본다. 이후 5부 막바지에 하나코가 순서를 어기고 시노하를 마무리하려 하자 진개아이돌과 나서서 하나코를 막는다. 하나코가 닌자를 죽일 수 있냐고 묻자, 반드시 그러겠다고 약속해 물러나게 한다. 이때 마야는 하나코는 10번 싸우면 자신을 10번 압살하겠지만, 자신의 각오를 보고 봐준 것이라고 평한다.

6부 도입부에서 능력이 공개되는데, 소리가 귀에서 뇌로 가서 신경계로 가서 맥박과 혈압을 바꾼다는 점을 이용, 마약으로 더욱 더 강화된 뛰어난 가창력으로 노래를 부를 때 특정 음파를 내서 듣는 사람을 혈압 이상으로 폭파시켜 죽여버리는 들으면 죽는 소리다. 자신의 라디오 방송으로 내전이 벌어진 어느 공화국의 900만명을 폭사시켜버릴 정도의 무서운 능력이다.

또한 10년 전에는 오다카 토메와는 절친 관계였는데, 10년 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6부 도입부에서야 겨우 만난다. 이때 둘의 반응을 보면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분위기다.
4.2.1.8. 극작가
닌자와 야쿠자의 전쟁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흑막. 책장으로 가득찬 방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다.
잔조와 동일한 능력을 지닌 것을 추정되는데, 이 능력으로 잔조의 쥐들과 까마귀들을 조종해서 닌자들이 감시로 사전에 악행을 눈치채는 것을 막았다.
이전에 잔조에게 살해당했으나 어째선지 살아있다. 잔조가 크게 신경쓰고 있는 것을 보아 야쿠자의 시조이자 잔조의 숙적인 반즈이인 쵸베에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유추된다.
4부에서 잔조가 닌자와 야쿠자의 전쟁의 뒤에 흑막이 있을 거라고 의심하자, 어딘가에서 이를 긍정하며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시노하가 발롱도르의 최후의 공격에 당해 난간 쪽으로 떨어지려는 상황에서 시노하의 정체를 의심을 거둔 키와미가 다시 의심을 하게 하려고 하나, 예상과 달리 키와미가 시노하를 끝까지 믿고 구출하는 인연에 당황하지만, 그 인연이 무너지는 상황을 크게 기대한다. 그러다 총리관저에 있는 잔조의 앞에 나타나 닌자와 야쿠자의 전쟁의 2막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는 곧바로 사라진다.
5부에서 잔조의 쥐들과 까마귀들을 조종해 감시를 무력시키고, 빌딩 옥상에서 아나토미가 일으킨 팬데믹을 본다.

4.2.2. 타케모토조

파일:타케모토조.jpg
竹本組
세상에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고독하게 살던 야쿠자들을 거둬 '대협'이라고 불렸던 타케모토가 이끌었고, 2020년 현재 유자와가 이끌고 있는 조직. 유자와를 포함해 모두 타케모토가 거둔 조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자와가 이끄는 조직답게 야쿠자물의 모범적인 임협들이 가득하다. 단 어디까지나 평범한 야쿠자들이라 전투력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다.

2부에서 타케모토의 복수[65]와 인의를 위해 가부키초 지하 가부치카에서 노도카와 싸워서 노도카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전멸한다. 이후 과거의 가부키초로 구성된 저승에서 타케모토조 전원이 다시 모였다.

2부에서 타케모토조가 가부키초 지하에서 악행[68]을 벌이다가 닌자의 접근을 인지하고는 일부러 화를 내서[69] 밖으로 쫓아냈고, 이들은 새 음료수를 사기 위해 흩어졌으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붓챠와 타카시는 가무테를 실수로 밀쳐서 살해당했고, 케이스케는 시노하와 싸워서 패배해 죽는다.
본래 케이스케는 아직 어려서 살인도 안했기에[70] 시노하가 넘어가줬지만, 길바닥에 나앉아 살아갈 의지 없이 버려진 자신을 거둔 유자와를 위해서 시노하에게 싸움을 걸었고, 시노하가 그의 각오를 받아준 것이다. 유자와에 버금가는 강도의 팔과 복싱 해비급 챔피언 백배 위력의 철완남지로 시노하를 밀어 붙이지만[71], 시노하의 집중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양팔이 절단되어 사망한다.

4.2.3. 폭주사단 성화천

파일:성화천.jpg
暴走師団 聖華天
위쪽이 '알파' 아리바 타쿠, 왼쪽이 '오메가' 오우마가 히로이, 오른쪽이 '시그마' 시구마 나이토, 아래쪽이 야지마 히로키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자는 쳐죽여라! 성전이다!
야지마 히로키

90년대 후반에 야지마가 만들고 이끌었던 폭주족 소년 단체. 그들 중에는 회사원은 물론, 학자나 연예인들도 있다. 주로 방화로 경찰의 시선을 돌려서 경찰이 한 눈을 판 사이에 폭주를 결행한다.

과거 폭주족들을 통일시키고 10만 명이나 되는 규모로 자기들이 지나간 도로를 피와 시체로 채웠지만, 때마침 부활한 닌자들에게 절반을 몰살당해 붕괴되고, 20년이 지난 후인 3부에서 야지마의 소집령 아래 5만 명이 다시 모여서 키와미가 마련해준 3만대의 차를 타고 테이토 고속도로를 무자비하게 질주한다. 그리고 이들은 뒤늦게 나타난 닌자에게 전부 몰살됐고, 지옥에서 야지마를 따라 폭주를 계속한다.

제도8닌의 사코와 싸우지만 패배해 처단당한다.

4.2.4. '조각난 아이들' 글래스 칠드런

파일:글래스 칠드런.jpg
割れた子供達
왼쪽부터 앙쥬, 부스, 발롱도르, 가무테, 프리마, 오더&어태커
우리들은!! 어릴적부터 인생 다 박살났어!! 가족들에게!! 학교에게!! 이 세상에!! 몇 번이나, 몇 번씩이나 살해당했다! 우리만 살해당한 채로 살면 안 되잖아!? 너희도 아무나 죽이질 않음 입안에 가시가 돋히잖냐!! 그러니 오늘도 몽땅 죽인다! 행복해서 죽을 것 같은 새끼들을 죽이는 거다!!
가무테

미성년자들로 구성된 살인전문집단. 활동 시 얼굴에 덕트테이프를 두른다.

2000년 당시에 급증한 미성년 강력범죄에 주목한 야쿠자는 불안정하고 미성숙한 윤리관과 어른을 능가하는 성장속도와 학습능력을 지닌 어린이를 킬러로 양성했다. 이 때문에 살인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실제로는 자신들의 미래를 망가뜨린 어른과 야쿠자에 대한 원한이 상당하다.[74]

5만이라는 압도적인 수를 상대했던 성화천에 비하면 인원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75] 하나하나가 고도의 훈련을 받아온 전문가인지라 이를 알아챈 닌자와 키와미 양 쪽 모두 곤란해했다.[76]

주로 대부분이 현장으로 쳐들어가 살육을 벌이고, 외부에서 정보 유출 방지, 지휘와 지원을 하는 멤버들을 따로 둔다. 대상의 살해난이도 수치를 MP로 표시하고 있으며, MP를 값으로 환전할 수 있다.

4부에서 가무테의 명령에 따라 총리관저에 쳐들어가서 시상식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는 상상을 초월하는 시한폭탄을 설치한 다음에 살육을 실행하지만, 하필 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수상자들 중에 시노하가 있어서 닌자와 키와미가 수상관저에 와 있던 상황인지라 조기에 그들에 의해 각개격파되고 결국 현재 NO.1이던 가무테를 포함한 전원이 몰살당했다.

다만 이때 까지 중에서는 제일 영향력이 컸는데, 총리가 죽을 뻔 했으며 일본의 중진은 여럿 죽었고[77] 심지어 미국 대통령마저 참살당했다. 거기에 스토리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일본의 위기를 실감하게 됐고, 드디어 시노하와 키와미를 비롯한 제도8닌과 파괴의 팔극도(MAYA와 극작가 제외)가 서로의 정체를 들키기도 했다.

죽은 가무테의 꿈 속에서 글래스 칠드런은 다들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저마다의 평범한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글래스 칠드런이 이상적으로 바라던 꿈이 '해당 분야에서 크게 성공한 모습'이 아니라 그저 평범 혹은 평범보다 못한 수준일 뿐이라는 것에서, 글래스 칠드런이 이러한 평범한 삶조차 얻지 못한 아이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콘크리트를 부술 정도로 강철 축구공을 강하게 차 건물이나 땅을 파고들어 자유자재로 나아가는 축구지옥변을 쓴다. 개인적으로 프리마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프리마는 가무테를 좋아하고 있어서 번번히 진전이 안 된다.[84]

철이 들 때부터 아버지가 없던 발롱도르는 아버지가 전설적인 축구선수라는 막장 어머니의 말만 믿고 착실하게 축구선수가 되어 아버지를 만나려고 했지만, 어머니는 아들이 행복해지는 꼴을 보지 못한다는 이유로[85] 프로리그에서 제안한 스카웃을 멋대로 거절하고 그딴 거짓말을 믿었냐고 비웃자,[86] 절망하면서 어머니의 머리를 걷어차 죽인다. 그 후 글래스 칠드런에 들어간 후에 사람을 죽인 죄책감과 목표물을 죽여하는 임무 때문에 정신적인 괴로움을 겪다가 가무테 덕분에 진정하고 그에게 충성을 다하게 되었다.[87]
4부에서 가무테의 명령에 따라 총리관저를 습격한 후에 학살을 하다가 마침 가무테가 중요시한 타깃인 시노하와 키와미를 보자[88] 원거리에서 둘을 향해 강철 축구공을 몇 번이나 차서 맞추려고 했지만, 키와미가 강철 축구공을 터트리자 분노해서 직접 그 둘에게 다가가려 한다. 그러나 시노하가 먼저 다가오면서 키와미가 소화기를 총으로 터트려서 주위를 가린 다음에, 소화기를 터트린 총알이 도탄으로 자신의 시선을 끈 순간에 시노하와 키와미에게 참수당한다. 그렇지만 마지막 괴력으로 시노하를 난간 쪽으로 걷어찬 후에 사망한다.
가무테의 꿈 속에서는 일본 축구 유망주였으나 브라질로 건너가고 부상으로 인해 3부 리그로까지 격하된 상태다. 그래도 자신을 보고있을 아버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4.2.5. 구제 없는 의사단

파일:구제 없는 의사단.jpg
救済なき医師団
쿠리타 아나토미
요츠다, 혼마, 켄지, 에리, 엔도
우리들, 구제 없는 의사단이 도쿄든 닌자는 상관없이 파괴하고 구원할 생각이다. '이 나라는 이미 병들어 있으니까.'
쿠리타 아나토미
아나토미가 자신과 비슷하게 의료활동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폐인이 된 이들을 모아 만든 조직. 아나토미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모두들 머리색과 복장이 흑백 2색으로 조합되어 있다.

5부의 메인 악역집단으로, 도쿄 수자원공사를 점거하고, 트럭을 통해 대량으로 옮긴 HEAVEN'S 쿠폰을 수도에 모두 부어 도쿄 수도 태반을 마약용액으로 만들어 팬데믹을 일으킨다.[94] 덕분에 도쿄는 성화천 사태를 가볍게 넘어설 정도의 대규모 지옥도[95]가 펼쳐진다. 이후에도 그 여파는 여전해서 수도를 통한 마약중독은 멈췄지만 그 쾌락을 잊지 못하고 마약에 손대는 이들이 급증했다.
그러나 이에 조급해져 한시라도 빨리 치료하겠다고 병원과 부모에게도 알리지 않고 무허가로 수술을 집도하려다 발각되어 수술이 도중에 중단되고[96] 이를 계기로 근신 처분을 받고 병원에서 잠시 쫓겨나 허탈한 마음에 길을 돌아다니다가 각성제 사용 혐의로 자신을 쫓아온 경찰들에게 도망가다가 횡단보도 위에서 결국 절단 수술을 받아 다리를 잃고 휠체어를 타고 있던 미키코와 재회, 그녀의 원망 섞인 저주를 듣고 패닉에 빠진 채 미키코와 자신을 쫓는 경찰 둘과 같이 그대로 대형 트럭에 부딪힌다.
그렇게 미키코와 경찰들은 즉사했고, 자신은 경찰들이 쿠션 역할을 해준 덕분에 구사일생해서 마침 지나가던 아나토미와 키와미에게 발견되어 아나토미에게 주워져 소생한 뒤에 그의 옆에 서게 됐다.
4부에서 가무테를 이긴 시노하의 앞에 나타나 그를 순식간에 수술해서 구해주고는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고 자리에서 벗어난다. 이후 언급을 보면 시노하가 닌자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5부에서 아나토미와 같이 도쿄 수자원공사를 점거하다가 에리와 요츠다가 죽고, 켄지가 자폭으로 닌자들을 실명시킨 것을 확인하자 층계계단에 나타나서 시노하가 닌자인 것을 인지하고, 아나토미와 볼일이 있는 사코를 보내준 뒤에 시노하와 격돌한다. 싸우는 중 혈청을 맞은 시노하가 벽을 부수고 가루를 내 바람의 칼날의 궤도를 간파하자 순간 당황하지만, 주위에 두른 바람의 칼날로 시노하의 돌격을 막으면서 오른팔의 근육을 자른다. 그러고나서 눈에 보일 정도로 위력적인 바람의 칼날로 시노하를 확실히 죽이기 위해 도망치는 시노하를 쫓다가 시노하가 공원 부지를 부숴서 시노하와 같이 공원 밑에 있는 마약이 가득한 배수지에 빠져 일시적으로 혼절한다.
꿈이 있는 동생이 병으로 죽고, 꿈이 있는 환자와 자신에게 다가온 경찰을 떠올린 꿈에서 깬 뒤에 정신을 차리고 서로 손날로 결착을 내기로 했고, 시노하의 움직이지 못하는 오른팔을 노려 왼팔을 의식해 경동맥을 노린 카운터를 노렸지만, 시노하가 오른팔의 잘려진 근육을 묶어서 어떻게든 움직이게 해서 오른팔의 암인에 목이 잘려진다. 목이 거의 잘려진 상태에서 배수지에서 나온 뒤에 시노하에게 마약의 성분표를 주고, 코야코와 미키코를 떠올리다가 갑자기 나타난 하나코에게 주먹을 맞아 전신이 부서져 사망한다.
아나토미가 주마등속에서 아나토미가 엔도의 수술을 돕는데 당시 엔도의 실력으로는 애초애 성공하기 힘든 수술이었는지 이대로라면 치료가 실패했을거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아나토미에게서 제대로 자수하라는 말을 듣는다.

아나토미의 주마등 속에서는 각성제를 하기 직전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아나토미가 각성제는 하지 말라고 막자 네가 뭘 아냐고 눈물을 흘린다. 이때 아나토미가 괴로우면 도망쳐도 되지만 파멸로 도망치지 말라며 너는 행복해질 자격이 있으니까 라고 말하자 오열한다.

아나토미의 주마등 속에선 막 도망치려던 찰나 아나토미가 아직 생존자는 있으니 여기서 도망쳐서 평생 후회하고 괴로워하지말고 의사로서 사람을 구하라고 외치자 두 사람 다 각오를 하고 화재현장으로 돌아간다.

아나토미의 주마등속에서는 막 어머니를 죽이려던 찰나였는데 아나토미가 네가 하고 싶었던건 그게 아니잖아라고 만류하고 어머니가 미약하게나마 자신을 알아보자 어머니를 껴안고 오열한다.

이후 아나토미의 주마등속에서 만발한 연꽃과 함께 등장, 모두의 후회를 바로잡은 아나토미를 칭찬하고는 어린아이로 돌아가 함께 괴수놀이를 한다.

4.2.6. 진개 아이돌

'살육가희' MAYA(마야)가 다스리는 조직. 키와미의 말에 의하면 대중에 대한 끝없는 증오를 가지고 있다고. 그 말대로 마야는 첫 데뷔에서 900만의 대량 살육을 벌이면서 원한이고, 뭐고 살육이 최중요인 광인 조직임을 증명했다.[99]

4.2.7. 그 외 야쿠자

4.3. 일반인

4.3.1. 오우카 제일중학교 학생회

파일:오우카 제일중학교 학생회.jpg
桜賀第一中生徒会
위쪽에서부터 요츠바 아리카즈, 켄자키 마코, 히지리카와 루카, 레지 J. 네시, 아이다 칸시치, 마도카 아구루
중학교 학생회 시절부터 50년 넘게 친하게 지내온 정치, 경제, 경찰, 자위대의 정점들. 이름의 유래는 심쿵! 프리큐어.
4부에서 글래스 칠드런에 의해 현 총리인 아이다 칸시치를 제외하고 전원 살해당했다.
이후 병원에서 깨어나 병실에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일을 하고 마약수가 억제됐다는 사실을 알고 안도한다. 그 직후 쥐에게서 마약조합식을 받는다.

5. 설정

120화에서 아나토미가 닌자의 공격에는 HELLS 쿠폰의 회복력이 듣지 않는가에 대해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118]

6. 기타

7. 외부 링크



[1] 두 주인공 이름이 각각 닌자(시노하)와 야쿠자(키와미)라 시노하와 키와미라고 읽을수도 있다.[2] 시노하를 제외한 다른 8닌은 특이한 체질이나 특기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다들 사람 눈에 비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민간인이라면 HELLS 쿠폰으로 한계까지 강화해도 시선이 채 못따라간다.[3] 일본어로 폭주와 발음이 같다.[4] 일본어로 사망유희와 발음이 같다.[5] 신체능력 자체는 닌자가 한참 우월하나 민중을 지켜야 하는 것과 미군을 통해 들여온 최신형 기관총의 화망을 넘어 공격할 방법이 없었다.[6] 이 은신처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미군과 뒷세계가 일본군이 파놓은 도쿄 전역의 지하미궁을 개축한 후의 흔적이다.[7] 4부에서 시노하가 한번 교복상태로 전력으로 움직인 적이 있는데 신발이랑 옷이 못버티고 망가졌다.[8] 보통 사람들 눈에 비치지도 않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고 암인으로 공격속도도 음속이 넘는다. 개조된 야쿠자 차량도 가볍게 절단할 정도의 공격을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HELLS 쿠폰의 등장으로 야쿠자들의 신체능력이 닌자에 준하기는 하나 작중에서 닌자들보다 신체능력이 확실히 우위인 건 더블 도핑을 한 가무테나 하나코 정도다.[9] HELLS 쿠폰이 닌자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10] 다만 이때 동원된 HEAVENS 쿠폰이 특별히 농축된 녀석이라 직접 들이키면 닌자나 HELLS 쿠폰을 빤 야쿠자도 쇼크사 해버릴지 모를 정도의 물건이다.[11] 이마 정 중앙에 단도가 박히고 얼굴에 몇발씩이나 총탄이 박혔다. 그런 상태에서도 간신히 즉사가 아니었다.[12] 잔조에 비견되는 실력자인것 치고는 허무하게 죽었는데, HELLS 쿠폰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던 상황에서 본인의 주특기인 '여의폭'을 역이용당해 과도하게 늘어난 리치를 감당하기도 전에 정면에서 비집고 들어온 그에게 당했다.[13] 더 경악스럽게 아이러니한 건, 그를 죽인 키와미가 그의 옛친구이자 적이던 키요우 시몬의 손자다. 정확히는 도쿄 대공습 당시 키요우 시몬에게 한쪽 눈을 당하고, 그 후에 친구가 된 시몬을 자기 손으로 죽였으며, 수 십년 뒤에 시몬의 후손인 키와미에게 살해 당한 것이다.[14] 저주받은 피의 형제가 왔을 때 보던 방송은 그라제니였다. 그외에 3부에서 성화천의 오메가가 오우마가 히로란걸 알자 굳이 설득하려 들었고, 어쩔 수 없이 죽일때도 굳이 오우 킹으로 변신헤서 타격대결을 펼쳤다.[15] 다만 그 탓인지 타인의 기술을 배끼거나 응용하는건 잘하지만 0에서부터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것은 무리라고 한다. 이 때문에 도쿄 대공습 이후 새로운 닌자를 위한 기술을 만들때 자신이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 카이자에게 맡겼다.[16] 남녀노소 어느 형태든 변할 수 있으나, 간혹 자신이 조작하지 않은 모습이 되기도 한다. 갑자기 하세가와 사쿠라의 모습이 되자 놀라서 하늘의 뜻인가 할 정도.[17] 야쿠자의 극도기교 또한 보기만 한다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실제로 쓰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최면술을 되받아 치는 모습을 보면 가능은 하나 굳이 쓸 이유가 없거나 효율상 떨어지는 탓인 듯 하다.[18] 폭력을 쓸 수 없는 최면에 걸렸지만, 폭력에 해당되지 않은 기술인 시키의 수면도로로 최면가스를 내뿜은 동시에 요츠다의 최면술을 분석해 역으로 반격한 것이다.[19] 감정이 격해질수록 몸에 불이 날 정도로 체온이 올라간다. 이 열기가 극에 달한 경우엔 엄청난 고온으로 권총 총탄 정도는 닿기도 전에 녹아 납물이 되어버리고, 각질을 벗겨 날리기만 해도 발화가 일어나며 그 열기로 하늘을 날 수 있을 정도다.[20] 야쿠자들이 HELLS 쿠폰의 회복력을 통해 불에 타면서도 아예 죽지 않고 있던 것과 유자와가 자신이 죽인 다른 야쿠자의 피로 자신이 붙인 불을 꺼버린 것, 그런 와중에 갑자기 할복한 것 등.[21] 시키의 수면도로에 당한 가무테도 어머니가 자신을 따스하게 맞이하는 환상을 보며 잠들어 있었지만, 글래스 칠드런의 맴버들이 나타나 "네 어머니는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라고 말하자 그대로 각성해 시키에게 덤벼들었다.[22] 가무테가 2연속이나 시키에게 수면에 빠진것도 있어서 뭔가를 가지고 있다는 걸 눈치챈 거다.[23] 이때 사코와 아나토미는 둘 다 유명한 의사라 서로 알아봤다.[24] 친아버지는 인생은 곧 전쟁터니 절대로 눈을 때지 말라고 했고, 양아버지는 아직 꺼지지 않은 불꽃을 살리면 된다고 한다.[25] 사코가 뒤돌아서 떠나자 의료진들은 절망하면서 사코에게 원망한다.[26] 사코의 경우에는 "닌자는 상식을 무시한다."[27] 아나토미의 손에 미세한 상처를 입혀 필살기를 재차 쓰려고 하면 기술이 실패하도록 했다.[28] 다만 전격 특성상 전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은 바닥이나 벽면, 액체등을 전도체로 사용한다. 이때문에 4부 이후에 나오는 간부급은 쉽사리 피하는 탓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29] 손님 중 한명의 전 애인이 야쿠자였는데 트럭으로 돌진 하는 것을 몸으로 막아냈다.[30] 료사이에게서 사탕을 10개나 받아먹었다.[31] 우류의 경우에는 "극한급 직감이 닌자의 꽃."[32] 대원칙 제2조가 무기 대신 맨몸으로 싸우는 것인데, 기교인형들을 보내서 대신 싸우는 것이기 때문이다.[33] 알려주기 전에 키와미의 얼굴을 스캔하고 정체를 알자마자 세상 참 엿같다란 만감이 뒤섞인 표정을 짓는다.[34] 총 28체가 부서졌는데, 대부분은 하나코가 부쉈다.[35] 후술하다시피 HELLS 쿠폰을 먹은 나름대로 네임드인 개체가 있긴 하나, 이 개체만 있는건 아니며 작중 묘사상 최소 수십마리는 있다.[36] 그래도 나름 잔조가 기르는 동물답게 특수한 훈련을 받은건지 높은데에서 떨어지는 사람을 쥐 수십마리들로 간신하나마 놓치지 않고 받아내는데 성공했다.[37] 5부 초반에 잔조와 토메가 까마귀와 쥐의 감시망을 얘기하던중 까마귀를 잔조 너처럼 뭐든 될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며 까마귀의 감시망을 조작하고 있음을 암시한다.[38] 하나코에게 당해 옆구리가 뭉텅이로 뜯겨나가서 생사를 오락가락한 터라 연락을 못했다.[39] 당장 살해당한 야쿠자들이 하고 있는 짓만 봐도 유괴, 살인, 마약으로 삼진 아웃이다[40] 사채, 보이스 피싱 등등[41] 정치인 공구리 치기, 인육 캡슐 팔기...[42] 채무자가 아니다. 즉 자기들이 돈을 빌려놓고선 빌려준 사람들을 담근 것(...)[43] 타케모토조의 부하들도 모두 뜻에 찬동했으나, 케이스케를 비롯한 똘마니 3인방은 키와미를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라 경계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자와는 '확실히 키와미 씨는 사람으로서 중요한 뭔가가 빠져 있어서 내가 죽어도 눈물 하나 흘리지 않을 분이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누구보다 세상에서 고립된 자기들을 이해할 수 있는 분이다. 난 그런 키와미 씨의 '깊은 한'에 반한 거다. 남자가 남자에게 충성을 다하는 건 사랑 따위보다 더 묵직한 거다.'라며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였다.[44] 상술한대로 죄없는 인간을 괴롭히는건 혐오했기 때문에 일부러 자신들과 대립하는 야쿠자를 습격해 그들을 단체로 납치한 뒤 학살하는 행위를 저질렀다. 닌자 측도 이를 듣고선 이뭐병하는 태도를 보이긴 했지만 피해자가 야쿠자든 뭐든 간에 대량학살이 벌어진 시점에서 그런 거물을 가만히 둘 수도 없던지라 출격을 결정했다.[45] 다만 이 3명은 불운하게도 2명은 동료인 가무테가 알아보지 못해서 어이없이 살해 당했고, 1명은 뒤늦게 노도카를 쫓아온 시노하를 막아서다가 죽었다(...)망설임 없이 다 처죽이러 온 노도카도 무언의 합의를 하여 놓아준 것인데 정말 더럽게도 운이 없었다[46] 키와미는 유자와가 팔극도 중에서도 가장 재능이 없는 범부이지만, 그렇기에 그런 그가 닌자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자기들의 이상이 더욱 확실해진다는 증거라며 '먹느냐 먹히느냐의 싸움에서 피식자가 포식자를 이길 수 있음이 증명된다면, 이는 더이상 약육강식이 아닌 대등한 투쟁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비록 모든 수를 쓰고도 동귀어진이 최선이었지만, 유자와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47] 광탄무도회와 달리 이 기술은 아무리 강화했다곤 해도 두개골 안쪽이 총알으로 헤집어지는데다 눈알은 확정적으로 박살나기 때문에 뇌손상+눈 한쪽 실명이라는 부작용을 가진지라 사실상 자폭기나 다름없다.[48] 부활 선언을 할 때도 신처럼 연설했다.[49] 이 때 대사를 보면 성화천 간부들의 첫 오토바이는 야지마의 모친이 사망하고 나온 보험금으로 산 것이다. 알파와 시그마는 자기가 얼마나 힘들어도 늘 최고의 웃음을 지으며 매일매일이 지루하고 힘들었던 자기들에게 구원과 희망을 주었던 야지마를 신으로 여겼었다.[50] 특이한 점이 어른의 삶에 환멸을 느낀 알파, 시그마, 오메가와는 달리 야지마는 어른의 삶도 괜찮다고 여겼다. 조직에 들어가서도 그 호감형의 성격 덕분에 승승장구했고, 아내인 노도카라는 여자와도 진심으로 사랑하진 않았지만 사이가 나쁘진 않았다. 이혼의 계기가 된 싸움 원인도 기억이 흐릿할 정도라니 크게 맘고생을 한 것도 아니었다. 특히 딸사랑은 지극해서 그 순간만은 폭주족 시대보다도 훨씬 더 기뻤다고 한다.[51] 그러나 그 분노의 대상은 딸이 죽은 원인을 제공한 닌자도, 그런 곳에 하나를 살게 했다가 닌자에게 살해당한 조장과 아내도 아닌 어른답지 못한 선택으로 딸을 죽게 한 자기 자신이었다.[52] 이 때의 모습이 수염난 예수와 닮았다. 가시철사를 맬 때의 모습도 보면 예수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로 보인다.[53] 키와미가 3만 대의 차를 준비하면서 개조까지 하느라 단위의 돈을 썼지만, HEAVENS 쿠폰의 상업성 덕분에 돈 걱정을 하지 않았다.[54] 죽기 전 시노하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시노하가 말했던 "난 너 같은 어른은 되지 않을 거다."라는 말을 긍정하며 "네가 말한 대로다. 어른이 되고, 고단한 나날에 지쳐 마음이 꺾여버린 패배자들... 고단함을 이기지 못해 '폭주'로 도피하고, 사람들을 짓밟는 개짓거리로밖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그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지옥으로 떨어질 고독한 자들이 성화천이다."라며 "나는 그런 쓰레기 새끼들을 조금이라도 긍정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한 걸 보면 결국 자기가 한 행동이 범죄와 현실도피에 불과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던 모양.[55] 터무니 없는 묘사가 곧잘 나오는 닌자와 야쿠자에서도 특히나 터무니 없는 묘사가 나오는 기술로 5부에서 사용한 조권은 구획 하나를 통째로 초토화 시켰을정도. 그나마도 이게 위력이 조금 줄어들어서 이정도다.[56] 여담으로 이때 유자와와 야지마는 "까놓고 말해서 좀 너무 터무니 없는 짓이다.", "재수없으면 우리쪽 최대의 전력을 잃을 수도 있다."라며 염려했으나, 키와미는 하나코 본인이 원한 일이고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실험이라며 관망했다. 그리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하나코는 마약으로 강화된 대왕 고래가 내지른 사자후에 고막이 터지면서도 주먹 하나로 그 고래를 문자 그대로 해체해버렸다.[57] 실제로 도쿄에 오기 전에 오사카 만박에 들려서 관서 최강의 닌자인 료사이를 비롯한 오사카 10닌을 상대했으며, 료사이만 겨우 즉사를 피한 중상으로 겨우 살아남았고, 나머지는 전원 그의 손에 죽었다.[58] 종전 직후 히로시마에서 처음 발견되었다는 점, 그리고 전쟁 당시 히로시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면 정황상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방사선 피폭의 영향으로 저런 괴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59] 이때 처음으로 주먹이 폭발했으며 본인도 이러한 현상에 놀란다.[60] 우연이나 행운이라는 외부요소 때문에 자신의 싸움이 더럽혀졌다 생각했다. 이때 얼마나 격분했는지 입고있던 옷을 전부 찢어서 알몸이 될 정도.[61] 사코와 우류의 정체를 알게되자마자 바로 죽이려고 들었지만, 곧 들이닥칠 기동대 때문에 불리하니 물러나자는 키와미의 명령을 무시하려고 했지만, 키와미 특유의 카리스마와 설득, 정론에 어쩔 수 없이 따랐다.[62] 하나코 본인의 강함이 강함인 만큼 닌자 정도가 아닌 이상 싸움이 성립되기가 힘들다.[63] 殺戮歌[64] 말 한마디 하자 길을 막고 있는 경찰들의 어느 한 부위가 터져나가며 죽었다.[65] 타케모토를 비롯한 선대 조직원들은 닌자에게 살해당했는데 당시 유자와는 케이스케와 똘마니들처럼 금방 올 수 없는 심부름을 강제로 떠맡아져서 겨우 살아남았다.[66] 오죽하면 닌자들을 부를 악행을 위해 적대 조직을 쓸어버리는 쪽을 택했을 정도. 그나마도 선대 보스의 유지에 따라 케이스케를 비롯한 세 사람은 살인을 하지 못하게 막았다.[67] 케이스케는 나이가 어려도 양아들이란 위치상 나름대로 파벌을 형성해 수뇌부가 될만한 위치와 실력을 가졌으나 본인부터가 자신 이상으로 의부의 뜻을 이어받은 타케모토에게 진심으로 감복했기에 앞서서 충성을 맹세했다. 나중에 타케모토가 닌자에게 죽고 나선 본인도 거리에 나앉아 삶의 의지를 포기하고 있었으나 유자와가 그를 거두며 살아갈 의지를 불어넣어줬기에 그에게 충성하고 있다.[68] 악행이라고는 하나 타케모토의 유지를 이은 유자와의 방침상 일과 관련 없는 민간인은 건드리지 않고 적대 야쿠자를 몰살하는 것으로 대신했다.[69] 마실 것으로 포카리스웨트를 사왔는데, 이 셋을 피신시키기 위해 일부러 비싼 고급 음료인 링티로 다시 사오라고 쫓아냈다.(원문에서는 스포츠 드링크와 남수男水 애초에 없는 제품을 사오라 한 것이었다.) 실제로 이 수법은 전대 조장이던 타케모토가 유자와를 대피시키려고 한겨울에 굳이 수박을 사오라며 구박하며 내쫓은 적이 있던걸 그대로 써먹은 것이다. 다른 야쿠자들도 이를 알고 눈치껏 호응해주고 노도카도 묵인한 덕분에 케이스케와 친구들은 밖으로 무사히 탈출했다.[70] 외전에서 나온 바로는 보이스피싱 정도나 했다.[71] 그나마도 일부러 맞아준 것에 가깝다.[72] 그가 홈런을 치는 걸 보면 병이 나을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년의 약속이었다.[73] 일본어로 왕은 오우(王)이므로 킹킹이란 말장난이다.[74] 시노하랑 싸운 파운드 포 파운드의 경우 살해당한 직후 어머니 재혼상대가 야쿠자가 아니었다면 자신은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었을까 하고 한탄한다.[75] 총리관저 침공에 전원이 다 참석했다고 친다면 많아도 3자릿수 ~ 1천명 전후.[76] 이 당시 키와미는 HELLS 쿠폰과 무기를 일절 챙기지 않아서 글래스 칠드런의 잡졸을 상대로도 도핑 차이로 신체능력이 밀릴 정도였다. 이 때문에 화술과 암살을 통해서 하나하나 해치워야 했고 간부급을 상대로는 아예 도핑이나 시노하의 협공이 아니었으면 이길 수 없었다.[77] 총리대신 빼고 내각 중요인물은 전부 사망했다.[78] 생전 가무테의 어머니와 머리색만 다를 정도로 흡사하게 생겼다.[79] 단순하게 마약 중독 수준이 아니라 HEAVENS 쿠폰과 몸에 좋다는 걸 이것저것 섞어먹다 우연히 HELLS 쿠폰의 효과를 완성시켜버려 초인적인 힘을 얻었다. 작중 최초의 HELLS 쿠폰 복용자로 추정되는 인물. 이런 가공할 힘으로 야쿠자를 있는대로 다 쳐죽이면서 야쿠자의 뱃지를 모으는 어그로를 하도 끌어대가지고 야쿠자들의 타깃이 된 상태였다.[80] 외전에서 나오길 이때 죽은 오빠에게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자신의 엄마와 닮았다며 가무테가 데려왔다. 오빠를 난도질하고 가무테더러 자신을 죽여달라고 절규할 때는 엄마는 그런말 안한다며 기절시키기도...[81] 사실 그가 살아남으면 가장 먼저 할 일이 가무테를 숙청하는 거니 가무테가 가장 먼저인 글래스 칠드런 간부들 앞에서 말빨이 통할리가 없다. 처음부터 발롱드르가 키와미를 죽이려고 작정한 걸보면 말할 필요가 없다.[82] 돈키호테에 나오던 거인의 환상을 보고 대책을 강구하는 키와미에게 유자와의 환상이 나타나 '또라이가 되십시오.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또라이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또라이가 돼서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평생 따라가겠습니다!'라고 격려하자 그 충고를 받아들여 유자와가 쓰던 극도기교 '진격의 야쿠자 전차'를 사용했다.[83] 다만 발레의 주연이 아닌 군무에 포함된 엑스트라 역할이 고작이었던 모양이다.[84] 앙쥬의 언급을 보면 한때는 남자라도 이쁘면 그만이라며 그에게 고백한 적도 있는 모양. 당연히(...) 차였지만 본인의 독백이나 앙쥬의 반응을 보면 그저 계속 프리마에게 차이다 보니 한때의 여흥으로 시도해봤을 뿐이지 진지한 고백은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85] 발롱도르의 어머니는 입만 열면 혼자서 주위를 일방적으로 질투해 온갖 문제를 일으켰던 인간 쓰레기였다. 오죽했으면 아들인 발롱도르조차 저런 인간은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해 어머니와 정반대로 살겠다고 마음 먹고 항상 웃으며 친구를 가까이 하고, 있는 힘껏 사랑을 베푸는 태양 같은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할 정도.[86] 진짜 아버지는 클럽에서 만나서 원나잇한 이름도 모르는 외국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갓 태어난 발롱도르를 보고 눈물을 흘리다가 발롱도르가 웃자 같이 웃었던 걸 보면 어머니같은 막장 인물은 아니었던 모양.[87] 인간 이하의 짓거리를 반복하는 자신에 대한 환멸감, 그럼에도 사람을 죽여야 분이 풀리는 울분이라는 모순된 감정으로 미쳐버리기 직전에 가무테가 발롱도르를 보고 괴성을 지르자 마치 '슬픈 건 너뿐만이 아니야.'라고 위로하던 상상 속 아버지를 떠올리고 진정할 수 있었다.[88] 가무테는 최상위 간부들조차 그들에게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다가가는 걸 허락하지 않았으나 발롱도르도 당연히 이런 가무테의 뜻을 진작에 간파하고 그의 짐을 덜어내고자 죽음을 각오하고 덤볐다. 무엇보다 발롱도르는 훌륭한 부모에 대한 망집이 크게 맺힌 경우라서 가무테가 키와미에게 가진 애증을 알아챘고, 결과는 둘째치더라도 애초에 키와미와 가무테가 싸우게 될 경우 자체를 꺼렸다.[89] 가무테는 마침 둘이 입단동기겠다 이제부터 둘이 콤비라며 반강제로 콤비로 만들었다. 당연히 서로를 역겨운 기생오라비 같은 놈, 빻은 년하고 같이 지내라는게 말이 되냐며 반박했지만 가무테는 상큼하게 무시하고(...) 다이진과 제 갈 길을 갔다. 하지만 그러면서 저 둘은 동병상련이니까 천생연분, 분명 엄청난 콤비가 될 거라고 확신했다.[90] 앙쥬의 요정통신은 상대의 공격 궤도와 범위를 기괴한 마물이 덮쳐오는 것으로 인식해 감지하는 방식이었는데, 우류와 사코의 합동공격은 그들이 있는 공간 전체가 공격 범위였다.[91] 오더 쪽 부모는 자신들이 바라던 대로 공부해서 회사를 이어받고 정해진 약혼녀와 결혼하지 않으면 자살시도를 하며 협박했고, 어택커 쪽 아버지는 가라테 챔피언으로 만드려고 두들겨 팼다.[92] 이 때 어택커는 도쿄로 가는 길 같은건 모른다며 오더의 지시에 따를 뿐이라고하지만 애초에 오더의 집까지 찾아온 시점에서 그만큼 오더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 것이다.[93] 오더의 감지능력도 능력이지만 불과 수 초에서 십 수 초에 한 발씩 날리는 어택커의 연사능력 때문에 다가가기기 힘들었다. 본래는 천장을 뚫고 가려고 했으나 그렇게 지연되는 틈 사이에 상대의 공격에 스쳐도 중상이 쌓이는 소모전은 잔조에게 있어서 극도로 불리한 상황이었다.[94] 음용은 물론 피부에 닿기만 해도 중독되기에 물을 마시거나 씻거나 한사람들도 전부 중독된다.[95] 성화천 사태는 고속도로에서 벌어졌기에 민가쪽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이번 마약 사태는 말그대로 수도가 마약이 되어 버려 도쿄에 거주하던 태반이 마약에 중독되었다. 심지어 그 농도조차 닌자도 휘청거릴 정도로 짙어서 일반인중에선 폐인이 되어 사망한 사람도 많다.[96] 다만 같이 수술을 진행하던 의사들의 평가나 아나토미가 의술 하나는 뛰어났다고 평가한걸 보면 무허가가 문제였을 뿐 만에 하나 허가받고 수술을 집도했으면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각성제까지 빤 시점에서 그렇게 시간이 미뤄졌으면 수술을 시도하지도 못하게 잡혀갔을테니 결과적으론 이러나 저러나 수술을 제대로 해내진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나토미의 주마등 속에서 아나토미가 당시 엔도의 수술을 봤을 때 나중은 어쨌건 당시 엔도의 실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수술이었던듯하다[97] 본래 그 세균은 공기중에선 5초만에 사멸해버리지만, 보균자의 피로 비말감염이 가능하고, HELLS 쿠폰으로 강화되어서 독성이 더 강해졌다.[98] 말의 음정이나 리듬의 묘한 파장으로 상대의 의식를 조종하는 방식.[99] 민간인은 손대기를 피한 타케모토 조는 물론, 살육보단 자신들의 성지인 테이토 고속도로를 중시한 성화천, 포인트제를 통해 고위 정치인 살해를 우선시한 글래스 칠드런, 직접적 살육이 아닌 마약을 통한 거짓구원을 우선시한 구제없는 의사단과는 비교가 안된다.[100] 당시에는 카사이 야마지라는 로닌으로 활동하고 있었다.[101] 그것도 그냥 살해 당한게 아니라 자기가 도지사를 호위하던 SP에게 한 것처럼 속도 승부로 살해당한다.[102] 하지만 5부에서 마이클 부통령이 미국 대통령인 레지의 죽음에 책임을 지고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해 전쟁하라는 말을 해서 사퇴하진 않는다.[103] 본인도 중독된 것으로 보이지만, HELLS 쿠폰을 복용한 후유증 덕분인지 버틴 것으로 보인다.[104] 실존인물. 현실에서도 에도의 야쿠자 파벌 중 하나의 수장이었으며 라이벌이었던 미즈노 쥬로자에몬에게 시비를 걸려 살해당했다.[105] 역시 실존인물. 반즈이인 쵸베에를 살해하고 안하무인격으로 에도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처형당했다.[106] 민간인들을 지키느라 희생된 것도 크지만 당시 야쿠자들이 미군에게서 빼돌린 최신형 기관총에 대응할만한 공격수단이 없었다. 총에 대응할 수 있게 된 건 카이자가 암인을 만들고 나서였다.[107] 시노비(닌자)의 손이 곧 칼날이라는 뜻 혹은 닌자의 수법 암인이라는 의미, 중의적으로 사용한듯 하다.[108] 작중에서 언급되는 수련으로는 철구를 암인으로 박살내는 수련도 있다고 한다.[109] 정작 여의폭 정도를 제외하면 암인자체는 영향이 적은편. 그나마 영향이 가는 부분이면 공격속도 정도다. 노도카는 벗긴 각질을 날리는데, 우류는 발전을 위해 신체에 막대한 압력을 가하기 위해 사용한다.[110] 극도기교라 쓰고 극도스킬이라 읽는다.[111] 서장에 나온 야쿠자들은 경호원이나 다른 야쿠자들을 가볍게 농락해 죽일 정도의 기량을 가지고 있었으나 닌자에게는 통하지 않았다[112] 굉장히 약효가 강한지 원액을 맞은 사람은 뇌손상으로 다른 어떤 약도 안 통할 정도의 통증에 시달리는 쿠라타 바반이였다. 이 약을 맞고선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하거나, 직후 안락사한 걸 보면 원액을 맞으면 안되는 모양. 그 후 아나토미 상하반신 절단과 이식이라는 미친 짓을 할 때도 종이 마약을 준비했다.[113] 아나토미가 자기 자신을 수술할 때 다량의 마약을 섞어 복용할 때 생긴 각성 상태를 토대로 만들었다.[114] 이 쥐가 불곰을 잡아서 승리의 세레모니까지 했는데, 양손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서 내민 다음에는 승리의 브이를 내기도 했다.[115] 상처 자체는 재생능력으로 봉합되나 절단된 부위가 다시 자라거나 하지는 않는다.[116] 그 때문인지 작중에서 즉사급 공격이 아닌 이상 무리해서라도 반격해온다. 불타도 상당시간 버틸 수 있고 뼈가 부서져도 팔 다리가 한 쪽씩 날아가도 쿠폰에 의한 재생력과 신체능력 보정으로 어떻게든 전투가 가능하다.[117] 가무테가 사용하면서 삶을 포기했다면서 자기가 죽기 1초라도 더 먼저 시노하를 죽일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발언한다.[118] 키와미도 어깨를 당했다 회복은 했지만 큰 흉터가 남았고 본인도 아주 미세하게 새겨진 상처가 터져 우류에게 패배했기 때문.[119] 특히 헌헌 관련은 거의 다 그렇다. 대표적으로 자폭에서 살아남은 키와미가 살아남은 내 승리 드립을 친다든가, 당신에게 바치는 진혼곡 등. 둘 다 원래는 평범한 대사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등 갑작스레 다른 만화에서 봤을 법한 대사가 나오는 건 99% 패러디가 아니라 만갤산 억지밈이라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