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어
1.1. 多頭
하나의 몸둥아리에 머리가 여럿 있음을 뜻한다. 정치에서는 다두정치(多頭政治, polyarchy)라고 하여 하나의 조직이나 국가에 여러 지도자가 있다는 뜻으로 쓰인다. 고대 로마의 삼두정치가 다두정치의 일종이다.생물에게서 나타남은 매우 드물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전혀 없고 플라나리아같은 초재생력을 가진 생물이 재생하면서 만들어지거나 샴쌍둥이처럼 두 개체가 하나로 합쳐지면 나타난다.
1.1.1. 대중매체에서
일반적인 생물에게서는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기에 신, 괴물 등 초자연적 존재이거나 샴쌍둥이, 돌연변이나 실험체처럼 과학과 관련있는 경우, 외계종족이나 이종족 등 다양한 설정이 붙는다또한 각각의 머리가 독립된 자아를 가지고 있거나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머리마다 각자 목을 가지고 있는 경우, 하나의 목에 여러 머리가 달린 경우[1] 머리가 몸 곳곳에 불규칙하게 혹처럼 자리잡은 경우로 나뉜다.
1.1.1.1. 목록
- 그리스 로마 신화
- 케르베로스: 가장 유명한 사례로 지옥을 지키는 개이다. 개수는 전승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건 3개 버전. 3개의 머리라 하면 누구나 떠올리고 그냥 3과 관련돼있기만 해도 엮이기도 한다.
- 히드라: 형제인 케르베로스와 함께 가장 유명한 다두 괴수. 마찬가지로 전승마다 개수의 차이가 있지만 가장 유명한건 아홉개의 머리. 머리 하나를 베면 두개가 자라나는 특징이 반영되기도 한다.
- 라돈: 케르베로스와 히드라의 외삼촌으로 황금사과를 지키는 100개의 머리를 가진 용이다. 다만 위의 둘보다는 인지도가 낮다. 헤라클레스의 12과업중 하나인 황금사과를 가져오는 임무에서 나오긴 하지만 그가 헤라클레스도 승리를 장담할수 없을 정도류 강했기에 싸우지 않는 방법으로 황금사과를 얻어 비중이 적기때문. [2] 무엇보다 100개나 되는 머리를 활용하기가 어렵기에 직접 등장하거나 모티브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있더라도 고증이 철저한게 아니면 그냥 사과지키는 용 정도로 간략화해 다두 속성이 빠진다.
- 한국 신화
- 지하국대적: 머리 아홉 달린 괴물로 유명한 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