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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00:00:17

다이나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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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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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지금은 사라진 미국게임 제작사. 1984년에 제프 터널(Jeff Tunnell)과 데이먼 슬라이(Damon Slye)에 의해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일렉트로닉 아츠를 통하여 게임을 발매했으나 1990년에 시에라 온라인이 인수해 자회사가 되었다.

이 회사의 특징이라고 하면 당시 대부분의 게임 제작사들이 주로 한가지 장르에 특화되어 있었던 것에 반해[1] 굉장히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만들었다는 점. 더구나 그렇게 여러 장르의 게임을 만들면서도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얻었다는 게 더더욱 놀라운 부분이다.

다만 그 때문에 오히려 회사의 컬러가 명확하지 않은 탓도 있었는지 윈도우즈 시대에 접어들면서 변변한 히트작들을 내지 못하면서 점점 잊혀져갔다. 그래도 이 시기에 아웃포스트 2나 트라이브스 같은 작품들이 제법 성공을 거두기는 했지만... 결국 1998년 시에라가 비방디의 자회사가 되었고 이후 2001년 해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2. 대표작

2.1. 시뮬레이션 게임

2명의 창업자들 중 한 사람인 데이먼 슬라이가 비행 시뮬레이션 광이었기 때문에 시뮬레이션 게임이 많다. 다이나믹스의 시뮬레이션 게임들의 특징은 리얼리즘과 재미 중에서 택일하라면 항상 재미를 택했다는 점으로, 당대 경쟁사였던 스펙트럼 홀로바이트의 시뮬레이션들에 비하면 배우기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많았다.[2] 여러 다이나믹스 게임들 중 하나만 고르라면 여러 팬들이 반드시 추천하는 게임은 레드 바론.

2.2. 어드벤처 게임

2명의 창업자들 중 한 사람인 제프 터널이 주축이 돼서 개발하였다. 이후 다이나믹스는 어드밴처 게임의 명가 시에라 온라인에 합병된다.

다이나믹스 어드벤처 게임의 특징으로는, VGA에 기반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이를 이용한 영화적 비주얼, 적극적인 마우스 활용, 실시간 개념 도입, 아케이드풍 미니 게임 요소 도입[3], 성인향 서사[4], 오리엔탈리즘(...)이 있다. 때문에 VGA 어드벤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회사로 기억되며 합병 이후 나온 시에라 어드벤처 게임을 보면 다이나믹스 어드벤처 게임의 영향이 많이 느껴진다. 다이나믹스가 직접 관여한 스페이스 퀘스트 V부터 시작해 킹스 퀘스트 7, 토린스 패시지, 래리 7이 대표적.

2.3. 스포츠 게임

2.4. 레이싱 게임

2.5. 액션

2.6. 퍼즐 게임

2.7. FPS

2.8. RPG

2.9. 전략 시뮬레이션



[1] 예컨대 모회사인 시에라는 어드벤처 게임의 명가였고, 오리진 시스템즈RPG, 마이크로프로즈비행 시뮬레이션 전문인 식.[2] 이름이 비슷한 비행 시뮬레이션 제작사인 이글 다이나믹스DCS World를 비롯해 리얼리즘을 중점으로 다룬다.[3] 주로 총격전이었으나 중국지심에서는 자사의 에이브람스 배틀 탱크를 의식한듯한 3D 탱크 운전까지 등장한다. 다만 이 부분은 평이 좋지 않다. 재미없고 어렵다는 평이 대다수. 그래서인지 윌리 비미쉬의 모험에서는 파트 하나로 대거 축소되었고 그리 어렵지 않다.[4] 가장 밝은 분위기에 저연령 주인공이 나오는 윌리 비미쉬의 모험도 완전히 어린이용이라 할 수 없는 내용이 튀어나온다.[5] 시에라 온라인에 합병된 후 모회사의 인기 프랜차이즈 신작을 개발한 것이다. 당연히 시에라 온라인 명의로 발매되었다.[6] 한국에서는 '원시인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당시 동네 컴퓨터 학원 등에서 인기리에 돌았던 게임.[7] 개발중지. 하지만 이후 일부 팬들이 제작진에 문의하여 비공식으로 게임을 제작, 공개했다.[8] 어스시즈 사가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전략게임 시리즈. 단 RTT는 아니고 턴방식이다.[9] 전편과 달리 옵션으로 실시간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10] 1편은 시에라 본사에서 개발.